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책강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양장본 HardCover)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663쪽 | A5
ISBN-10 : 8934928301
ISBN-13 : 9788934928300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A. J. 제이콥스 | 역자 표정훈 | 출판사 김영사
정가
25,000원
판매가
6,000원 [76%↓, 19,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07년 12월 2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5,000원 이규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롯데헌책방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지리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0원 평택헌책방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000원 ccdoo03...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또아리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7,500원 ccdoo03...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500원 진달래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7,800원 쿠모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8,000원 마이다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22,500원 [10%↓, 2,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평일 오후 4시 이전 주문건은 당일 발송처리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324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or*** 2019.12.14
323 배송빠르고 저렴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hh*** 2019.12.09
322 거의 새책이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kkspr*** 2019.12.07
321 책상태가양호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aes*** 2019.12.04
320 좋은책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ele*** 2019.11.2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세상의 모든 지식을 독파하기 위한 한 남자의 지식탐험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흡수하는 데 도전한 한 남자의 야심찬 공부 기록을 담은 책이다. 사회에 진출하면서 지적인 세계와 점점 멀어져 간 저자는 어느날 문득 자신의 지식 기반에 뚫린 큰 구멍들을 깨닫고, 그것을 메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완독하는 작전을 세운 것이다.

저자는 종합적인 지식을 완벽하게 갖춘 제너럴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하고, 지식의 표준이라 평가받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완독으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학습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자기 교육의 기록이 흥미진진한 문체로 펼쳐진다. 스스로 설정한 엄청난 과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브리태니커에서 읽은 항목을 주제로 삼아,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곁들이고 있다. 특히 저자가 가족, 직장, 아내나 친구,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과 나누는 일상은 단편적인 뉴요커의 허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으로 다가오는 뉴요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 관찰기를 통해 '자기를 드러내는 글쓰기'의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양장본]

저자소개

지은이 A. J. 제이콥스(Jacobs)는 <에스콰이어> 편집자로 일하면서 <뉴욕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뉴욕 옵서버> <스파이> <유튼리더> 등에 기고하고 있다. 32권, 3만3천 여 쪽에 달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002년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경험을 담은 이 책(The Know-It-All, 2004)은 8주 동안 <뉴욕타임스> 페이퍼백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뉴스위크> <베니티페어> <타임> <유에스에이 투데이> 등에서 호평 받았다. 이후 제이콥스는 ‘굿모닝 아메리카’ ‘투데이쇼’ ‘오프라 윈프리쇼’ 등에 초대되기도 했다.
그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아이작 아시모프’ 항목을 읽다가 ‘내 삶을 브리태니커 항목으로 추가시킨다면 아마 이렇게 될 것 같다’며 자신에 대한 항목을 소개한다. “20세기 미국 저널리즘계의 별 볼일 없는 인물. 제이콥스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브라운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철학에 매료됐기 때문이 아니라, 철학과 졸업을 위한 전공 필수 학점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학위를 받은 뒤 <치과 경제>에 글을 기고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 잡지는 치과 의사들과 치열 교정 전문의들의 재정 문제를 다루는 전문지로, 그 분야에서는 비교적 권위가 있다. 제이콥스는 대중문화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O. J. 심슨과 호머 심슨을 비교하는 뉴스 해설을 실어 저널리즘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다. 이 글은 미국 전역에서 각광받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의 부모 집안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당시 연예 산업계의 최정상급은 아니고 중간급 인물들을 많이 만났다. 빌 마허, 사라 미셸 겔러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지만, 정작 그들은 제이콥스의 이름을 잘 모른다. 2000년에는 줄리 쉔버그와 결혼했다. 쉔버그는 활력 넘치는 광고영업 대리인으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체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렸다. 줄리가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야 하니 바지를 챙겨 입으라고 말할 때마다 그가 푸념과 불평을 늘어놓기는 했지만 말이다. 결혼 외에 제이콥스가 이룬 것으로는 토끼나 모자 모양으로 냅킨을 접을 수 있는 능력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심기증’과 ‘세균혐오증’ 항목을 참조할 것.”

옮긴이 표정훈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 평론가로 일해 왔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 강좌,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등에서 강의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나의 천년?? ??탐서주의자의 책??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등을 저술했고 ??중국의 자유 전통??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고대 문명의 환경사?? 외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옮긴이 김명남은 KAIST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장을 지냈으며, 전업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크릿 하우스?? ??불편한 진실?? ??특이점이 온다?? 등이 있다.

목차

A
아악
아 카펠라
아헨
아론
애벗, 버드 그리고 코스텔로, 루
에이비오식 혈액형
압살롬
아코에메티
뒤죽박죽 머리 증후군
올컷, 브론슨
앨저, 허레이쇼
자수정
아랍종 말
아시모프, 아이작
폭행과 구타
쇠약, 감퇴, 기능의 퇴화

아스텍

B
베이컨, 프랜시스
바쿨룸
탈모증
바넘, P. T.
곰 놀리기
대소동

벤담, 제러미
베르세르크, 광포한 전사들
보이스, 요셉
산아 제한
봅슬레이 경기

브라유, 루이

브랜디
브로콜리
상처
브루투스
매장

C
카푸치노
카라바조
카사노바
초크
창과 엥
캐릭터 작가
찰스
초서, 제프리
체니, 딕
체스
차일드, 줄리아
소년 십자군
안무, 무용술
크리스마스
남북 전쟁
클래미위드
클래크 혹은 웃음 음향
미리 짠 웃음
클리블랜드
기후와 날씨
커피
코르테스, 에르난
코스모스, 우주
구애
쿠바드
체트베르틴스키

D

다윈, 조지
다스나미 산야신
죽음
데카르트, 르네
데저렛 뉴스
용어 선택
디오니소스
질병
디즈니, 월트
이혼

잠자리
복장과 치장
이중성
던다트리
다이어, 존

E
지구
전도서
엑스터시
가지
엘프
방부 처리
감정
백과사전
엥겔스, 프리드리히
이니그마
지우개
윤리 상대주의
에트루리아 알파벳
거세된 남자
에스겔

F
우화
파렌하이트, 다니엘
패밀리
파리넬리
판스워스, 필로
펠리니, 페데리코
생산, 번식과 불임
필모어, 밀러드
피츠제럴드, F. 스콧
플레밍, 이언
퐁듀
가금
프랑스 문학
프로이트, 지그문트
군함새
푹스, 요한

G
가가쿠
후안무치
배우자, 생식체, 생식 세포
간디
가리발디, 주세페
개릭, 데이비드
가스파초
그랜트 장군 국립기념관
칭기즈칸
조지 3세
게르빌루스 쥐
게티즈버그 연설
기린
성문 파열음
그린두어
괴테
복음
그레이엄 크래커
그레이트풀 데드
그리스, 유지, 기름
그릭 시스템
그린, 헤티
그린란드
김나지움

H
하부브
핸슨, 존
해리슨, 윌리엄 헨리
하버드
호손, 너대니얼
머리 납작하게 만들기
하이즈만, 존
헤로인
힙합
호건, 벤
홀랜드 터널
할리우드
후프 스커트
후버, 허버트
벌새
유머
사냥
헐링

I
정체성
착각
세포이 항쟁
산업 공학
유전 형질
지식인
성교
이라크
아이러니

J
잭슨, 레지
제이콥스
제임스, 제시
제퍼슨, 토머스
조크, 익살, 농담
존슨, 벤
저글링
주주브
줄리
줄넘기

K
카프카
카마
가파
여치
케네디, 에드워드 M
켄터키
크눔
키르케고르, 쇠렌
림프선 결핵
연주창
키스하기
녹스, 존
키드, 토머스

L
라 로슈푸코, 프랑스와 드
라코스테, 르네
랭글리, 새뮤얼
언어
라스베이거스
라스코 동굴
유언
학습
강사, 강연자
레오나르도 피사노 혹은 피보나치
거짓말쟁이 역설
수명
나리
오행속요
로이드 웨버 경, 앤드루
로스앤젤레스
루이 14세
LSD
루치아노, 럭키
요추 천자
뤼미에르 형제, 오귀스트와 루이

M
마돈나
말러, 구스타브
매저스큘, 대문자
포유류
맨, 호레이스
퇴비
마조히즘
공학
유체역학
기억
미터법
마이컬슨-몰리 실험
이주
밀턴, 존
무언극
미니멀리즘
잡다한 것, 잡학, 잡동사니
잃어버린 고리
몽테뉴
정신박약아, 얼간이
모로조프, 파블릭
모스코니, 윌리
운동
영화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모차르트
노새
무솔리니, 베니토
상리 공생
몰약

N
이름
나폴레옹
네이션, 캐리
국립공원
니츠풋 오일
신경계
새해
뉴턴, 아이작
논픽션 산문
규범
북부 이탈리아
숫자 놀이
화폐학
자장가
닉스,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O
맹세
외설
직업병
올리브 오일
올림퍼스 산
양파
연니
아편 전쟁
주머니쥐
반대, 상대
오르가슴

오즈마 계획

P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페이지, 새철
페인, 토머스
병행론
파리
나그네비둘기
패치 박스
애국심
(시간) 인식
페리, 매튜
애완동물
페트라르카
철학
프리네
비둘기
피란델로, 루이지
행성의 속성들
플라스, 실비아
플라톤
배관
포, 에드거 앨런
깜짝 퀴즈
포우하탄
전례
늑장, 연기, 지연
발음
프루스트, 마르셀
공립학교
푸치니
구두점
피타고라스

Q

퀘이커
검역
깃펜
퀴즈 쇼
퀴들리벳

R
토끼
미국너구리
나무딸기
라스푸틴
면도칼
리드, 월터
종교
르누아르, 장
폭로
라이스, 댄
소요, 폭동
로베르-우댕
로베스피에르
석이
로데오
루벤스, 피터 폴

S
안식일 엄수주의자
세인트일라이어스 산맥
살리에리, 안토니오
사르트르, 장-폴
슈멜링, 막스
학교
스크래블 게임
대본
선택
7대 불가사의
상어
쇼, 조지 버나드
중국학

달팽이
스노클
사회경제학적 주의와 개혁 운동
솔로몬
소리
스페인-미국 전쟁
언어 장애
향신료 무역
스포츠 기록
스포츠
스탈린, 요시프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
스트라빈스키, 이고르
말더듬기
수에즈 운하

T
태평천국의 난
테러리즘
테슬라, 니콜라
극장
물건, 것,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의회나 법정
사고
시간
톨스토이
트레이닝, 훈련, 연습
개선 행진
삼두정
트로츠키, 레온
트럼프, 도널드
퉁구스카 대폭발 사건
순무
교육, 보호, 영향, 지도, 신탁통치

U
우쿨렐레
움라우트
대학
오줌
유용성
웃시야

V
백신
밴 뷰런, 마틴
바서 칼리지
채식주의
탈것
자동판매기
복화술
기학
빅토리아
비너그레트
생체액

W
전쟁 기술
H. G. 웰스
속죄보상금
백악관
윈첼, 월터
동방 박사, 현자
우드, 그랜트
우드헐, 빅토리아

XYZ
엑스선 스타일
요트
양, 프랭클린

요들
영, 토머스
제우스
졸라, 에밀
동물원
모관, 주케토
지비에츠

참고 문헌

책 속으로

나는 브리태니커를 읽는다는 생각을 몇 년 간 소중하게 품고 있었다. 어릴 때 모든 주요 항공사의 머리 봉투를 모았던 것을 제외하면 살면서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게 하나도 없기에, 이것이야말로 내게 걸맞은 시련이 아닐까 생각해 왔다. 가장 높은 지식의 ...

[책 속으로 더 보기]

나는 브리태니커를 읽는다는 생각을 몇 년 간 소중하게 품고 있었다. 어릴 때 모든 주요 항공사의 머리 봉투를 모았던 것을 제외하면 살면서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게 하나도 없기에, 이것이야말로 내게 걸맞은 시련이 아닐까 생각해 왔다. 가장 높은 지식의 산. 나의 에베레스트. 다행스럽게도 이 에베레스트를 오를 때는 귀에 고드름이 달릴 일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체인 산소를 박탈당할 일도 없을 것이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집중 학습 과정을 밟을 것이다. 내 지식의 기반에 구멍 하나 남기지 않을 것이다. 극심한 전문화의 시대에, 나는 종합적인 지식을 완벽하게 갖춘 아메리카 대륙 최후의 제너럴리스트가 될 것이다. 나는 아마도 상당히 가능성 있으리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남자가 될 것이다.(14쪽)

여전히 브리태니커야말로 정통 중의 정통, 백과사전계의 티파니 명품이었다. 1768년에 탄생한 브리태니커는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중단 없이 출간된 참고 도서라는 영예를 갖고 있다. 그 세월 동안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해리 후디니 같은 이들이 브리태니커에 글을 썼다. 주문을 넣고 며칠 기다리자 상자들이 도착했다. 나는 골판지를 뜯고 새 구입품을 꺼냈다. 참으로 잘 생긴 책들이다. 늑장도 부릴 겸, 나는 책 전부를 한 줄로 쌓아올려 보았다. 내 젖꼭지에 닿았다. 127센티미터! 나는 새로운 적수를 눈앞에 두고 혼자 주먹을 날려 보았다. 오른손 잽을 날리려다 말고 문득 한 발 물러서서 다시 녀석을 바라보았다. 심란한 광경이다. 이걸 다 읽는다는 게 정말 훌륭한 생각일까? 최선의 시간 활용일까? 콜럼비아 대학에서 수업을 듣거나 새 수영복을 사는 등 좀 쉬운 일을 성취하는 게 낫지 않을까? 허나 그럴 수는 없다. 나는 이미 칼을 빼 들었다. 나는 첫 권을 쿵 하고 허벅지에 올린다. 제법 묵직하게 느껴진다. 박식하게 느껴진다. 근사하게 느껴진다. 표지를 여니 억센 책등이 약간 반항하는 것이 느껴져 또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나는 읽기를 시작한다.(17, 18쪽)

르네 데카르트는 사팔뜨기, 즉 사시 여성에게 성적으로 집착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데카르트가 안쓰러웠다. 17세기 유럽 지식인 집단에 사시 여성이 과연 얼마나 됐겠느냐는 말이다. 데카르트의 사시 여성 취향이 브리태니커에 실린 이유가 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 이유란 다분히 철학적 함축을 담고 있다. 데카르트는 『철학 원리』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 사팔뜨기 소꿉친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커서도 사시 여성에 이끌리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사시 여성 취향의 원인을 깨닫자마자 그 취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눈을 가진 여성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친절한 브리태니커가 알려주기를, 데카르트의 이 통찰이야말로 그가 “신체를 제어하는 마음의 능력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옹호하는 기초”였다. 보다 정확히 하자면 성적 취향을 제어하는 마음의 능력과 자유 의지 정도가 될까? 이런 세상에나! 데카르트의 어린 시절 여자 친구가 서양 사상에 그토록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니!(112, 113쪽)

당대의 프랑스 지식인이었던 마리 드 구르메라는 여성은 몽테뉴의 글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흥분하여 기절을 했다. 책을 읽다가 기절하는 여성. 얼마나 근사한 정경인가. 현대인은 독서에 진저리가 난 상태다. 나는 빨려 들고, 지겨워하고, 야릇한 기분이 되고, 짜증이 나고, 놀라워 한 적은 있지만, 기절에 필적하는 일은 해보지 못했다. 슬프다. 요즘도 독자들이 책 속의 생각에 흥분하여 기절하곤 했으면 좋겠다. 나를 비롯한 모든 독자들이 독서에 대해 보다 육감적인 반응을 보였으면 좋겠다.(386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지식 기반에 뻥뻥 뚫린 구멍들을 메우기 위한 한 남자의 야심찬 공부기록! 21세기 생존전략은 잡종지식이다! 영양가 넘치는 잡종지식을 유쾌하게 소화시킨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소싯적 A.J. 제이콥스는 제법 똑똑했다. 여행을 갈 때는 가방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식 기반에 뻥뻥 뚫린 구멍들을 메우기 위한 한 남자의 야심찬 공부기록!
21세기 생존전략은 잡종지식이다! 영양가 넘치는 잡종지식을 유쾌하게 소화시킨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소싯적 A.J. 제이콥스는 제법 똑똑했다. 여행을 갈 때는 가방에 D.H. 로렌스의 소설을 챙겨 넣었고,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했다! 그러나 학교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천천히 바보에의 길을 밟아 서른다섯이 되었을 무렵에는 황당할 정도로 멍청해져 있었다.
그가 지적 추락을 겪게 된 데는 직업 탓도 있었다. 졸업 후 대중문화잡지 기자가 된 그는 대중문화에 관한 시시껄렁한 지식들로 두개골을 가득 채웠다. 어느 스타가 부분 가발을 쓰는지, 누가 가슴 성형을 했는지 알았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심오한 지식들은 두개골 밖으로 밀려나야 했다. 도넛을 좋아하는 호머 심슨(미국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네 가족들>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떠들 수 있었으나 기나긴 시를 썼던 눈 먼 사내에 대해서는 깡그리 잊었고, 신문의 가십기사와 매력적인 명사의 얼굴이 표지에 박힌 책 말고는 아무 것도 읽지 않았다. 그 결과 그의 지식 기반에는 한심할 정도로 큰 구멍들이 뻥뻥 뚫리게 되었다!
이에, 제이콥스는 이 구멍들을 메우기 위한 대작전에 돌입하기로 결심한다. 지식의 표준, 정통 중의 정통, 백과사전계의 티파니 명품인 브리태니커 완독 대작전으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집중학습과정을 밟기로 한다. 이 극심한 전문화의 시대에 종합적인 지식을 완벽하게 갖춘 아메리카 대륙 최후의 제너럴리스트가 되기로 작심한 것이다!
그의 공부기록은 잡다한 사실들을 이것저것 모아놓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는 사실적 지식을, 진정한 지성과 개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소중한 인간관계들에 대한 유쾌하고도 심오한 고찰과 결합시킨다. 제이콥스는 이 가공할 만한 지식탐험 과정 내내, 잡다한 지식의 축적 과정을 통해 결국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폭넓고도 깊은 통찰에 도달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는다. 지식에서 지혜로 질적으로 도약하는 순간을 꿈꾸는 것이다. 비록 그러한 꿈이 실현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꿈을 향한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마침내 자기교육을 위한 브리태니커 완독 대작전을 완수하며 제이콥스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우리가 기꺼이 새로운 모험에 나서지 않으면 지루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걸 안다. 나는 지식과 지적 능력이 같지 않다는 걸 안다. 그러나 그 둘은 가까운 이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다시 한 번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현주 님 2009.02.02

    "인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쟁 방식으로 회귀해야 한다. 먼 옛날 그들의 전쟁은 일종의 정교한 술래잡기였다. 적의 몸을 건드리면 훌륭하게 공격에 성공한 것이었다. 머리 가죽을 벗기는 것도 아니고, 죽이는 것도 아니고, 살짝 건드리기만 하면 된다. 나는 그런 전쟁을 보고 싶다. 토미 프랭크 사령관이 바그다드로 가서 사담의 옆구리를 쿡 찌르고는, 와하하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며 도망치는 것이다."

회원리뷰

  • 백과사전은 보통 아이들의 전유물이다. 유년기에 몇 십권하는 백과사전을 모두 한질씩은 소장하고 있을 터. 초중생이라면 금성출판사...

    백과사전은 보통 아이들의 전유물이다. 유년기에 몇 십권하는 백과사전을 모두 한질씩은 소장하고 있을 터. 초중생이라면 금성출판사의세계백과사전을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동아 백과사전을 구비했을 법하다. 그런데 외국에도 이름난 백과사전이 존재한다. 문제는 아동용이 아니라는 것. 1768년에 탄생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3만 3,000페이지, 6만 5,000개 항목, 9,500명의 저자, 2만 4,000개의 그림 그리고 모두 다해 4,400만 개의 단어를 수록하고 있는 "백과사전계의 티파니 명품"이다.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의 편집자인 A. J. 제이콥스는 1년에 걸쳐 2002년 판 브리태니커를 완독한다. 일렬로 쌓아놓으면 127센티미터에 달하는 방대한 책이기에 완독하려면 지루하고도 기나긴 독거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저자는 자랑스런 우리말로 고대 동아시아 음악을 뜻하는 ‘아악(a-ak)’에서 폴란드 남중부의 도시명인 ‘지비에츠(Zywiec)’까지 매일 하루 5시간씩 투자하며 무식하게 읽어댔다. 그런데 가족 중에 비슷한 괴짜가 있다. 유명한 변호사 출신인 저자의 아버지 역시 1974년판 브리태니커 전권 읽기에 도전했다 B권에서 멈추고만 인물이다. 확실히 저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멘사 회원이다. 그렇다. 바로 그 '멘사'다. 다만 아이큐가 148이 넘는 것이 아니라 운좋게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점수가 좋았고 84달러하는 회원비를 지불했을 뿐이다. 자존심 강한 저자는 멘사 회원 가입 시험도 보지만 보기좋게 미끄러지고 만다. 그래도 그는 수능 점수 덕분에 여전히 뉴욕 멘사협회 회원이다. 


    그런데 이런 멘사 멤버의 지적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실존 인물이 세 명이나 나온다. 그의 아버지, 매제 에릭 그리고 아이큐 190의 론 회플린. 다재다능한 지적인 '르네상스인'이 되고파 안달하는 저자를 망신주기에 충분한 캐릭터들이다. 상위 0.003퍼센트를 위한 '프로메테우스 소사이어티'에 참가해보고 싶다.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을 위한 단체들 가운데 가장 이름이 그럴듯하다. 


    브리태니커의 항목 가운데 비교적 흥미로운 주제들은 "성마르고 신경질적이며 괴팍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다. 가령 17세기 화가 카라바조는 욱하는 다혈질로 유명했는데 테니스 시합에서 점수를 놓고 다투다가 살인을 저지르기도 했다. [켄터베리 이야기]의 저자 제프리 초서는 프란체스코 수도사에게 세금을 물렸다. 저자의 말대로, "브리태니커에는 개인적인 기벽에 관한 정보가 풍부하다. 그것도 갑남을녀의 강박 증세가 아니라 역사상 가장 탁월하거나 영민했던 여성과 남성들의 강박 증세에 관한 정보다."

  • 작전명: 브리태니커 완독 | js**jy | 2009.10.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목만으로 보아서는 브리태니커 사전의 다이제스트판인 줄 알았다. 실제 사서 구입해보니 미국 유력 주간지의 편집을 두루 맡은 ...

    제목만으로 보아서는 브리태니커 사전의 다이제스트판인 줄 알았다.

    실제 사서 구입해보니 미국 유력 주간지의 편집을 두루 맡은 한 사람의 브리태니커 완독 경험을 미주알고주알 기록한 수기였다.

    원제인 Know-It-All은 척척박사나 만물박사 정도 될까?

    대학 다닐 때 서머셋 모옴인가 하는 작가의 Mr. Know-It-All이 생각났다.

    뭐든 척척 아는 사람.

     

    사실 우리 주위에는 백과사전이 수없이 많다.

    내가 가지고 있는 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있고 두산 동아백과사전도 있고, 애들이 보는 웅진어린이백과사전도 있다.

    모든 백과사전은 해당항목을 읽거나 아니면 재미로 넘기다가 흥미로운 항목을 발견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나 여태까지 그걸 처음부터 한 항목도 빼놓지 않고 읽을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런 면에서 이를 시도하고 결국 해낸 저자의 용기는 상당히 칭찬할 만하다고 하겠다.

     

    저자인 A.J.Jacobs는 이 책을 포함하여 7권의 저서를 낸 중견 작가이다.

    그의 이 책을 읽어보면 상당한 유머감과 은근한 집안의 내력 자랑 등이 수시로 눈에 띈다.

    그러나 그다지 눈에 거슬리거나 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중간중간 보면 이 경험을 책으로 내려고 마음을 먹은 듯한 부분이 눈에 띈다.

    아니 처음부터 아예 이런 책의 출간을 염두에 두고 작전에 돌입한 것 같다.

    이를테면 "이 경험에 대한 근사한 책을 쓴다해도"(334쪽)라든가, 아니면 "브리태니카의 해당 부분 옆에 나는 이렇게 적어놓았다."(527) 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렇게 꼼꼼하게 항목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메모를 해놓고 정리를 한 것 아닐까?

     

    이 책을 통하여 지식을 늘리려 한다면 좀 생각을 바꿔야할 것 같다.

    물론 항목을 쫓아가면서 조금은 지식을 늘릴 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자의 백과사전 완독 수기일 뿐이다.

    따라서 각 항목이 별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도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을 찾아 그때그때 읽거나 색인을 만들어두고 참고할만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여치를 케이티가 했다(케이티디드), 케이티가 안 했다(케이티 디든트) 하는 소리를 내는 곤충으로 생각한 것이라든가, 작전명 발키리의 내용을 영화가 나오기 전에 언급한 것 등은 인상적이고 지매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재미가 있고 안 읽는 것보다는 그래도 지식을 많이 넓힐 수가 있다.

    작자의 지식 추구는 이 책을 통해서 멘사클럽에 가입하고 백만장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쩌면 자기과시일 수도 있겠고 또 시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다지 밉살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를 한 편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아버지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사람을 라이벌로 여기는 사내가 있다.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백과사전 완독 작전에 돌입한 생뚱맞은 결정을 내린다.

    수능 수학 점수로 멘사클럽에 가입하고도 또 직접 가입자격시험을 처러간다.

    제퍼디나 백만장자 같은 쇼에 나가서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고 싶은 끊임없는 욕구가 발산된다.

    자신이 최대 라이벌이라 여긴 처남을 백만장자 프로그램의 구원자로 채택하여 콧대를 누른 것을 흐뭇해하면서도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특히 백만장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미국판이 될 듯도 하다.

    이 모든 것이 상당히 영화적인 소재에 적합할 것 같은데 말이다.

     

    그의 다른 책이 번역 출간되면 또 읽고 싶어진다.

    원서로는 볼 능력도 안 되거니와 짬짬이 원서를 볼 수 있는 형편도 안 되니...

  • 그저 논픽션일뿐? | fr**knight | 2008.06.05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A. J. 제이콥스 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백과사전을 통채로 집어삼긴 남자의 가공할 만한 지...

    A. J. 제이콥스 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백과사전을 통채로 집어삼긴 남자의 가공할 만한 지식탐험일까?.

     

    내생각엔 아니다. 그저 그의 논픽션이 담겨있을뿐...

     

    베르나르의 것이 더 목적에 충실하지 않나 싶다.

     

    이 책의 좋은점이라곤.. 아무곳이나 펼쳐도 순서에 연연하지 않고 읽어내릴 수 있다는것?..

     

    그나마 책 디자인은. 혹 할만하다.

     

  •   제가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이 제 성향에 딱 맞는 책이라...
     

    제가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이 제 성향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처음엔 들더군요.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처음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책 제목으로만 보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정리한 것 같은 느낌인데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백과사전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개인 소견을 너무 많이 반영했기 때문에 백과사전을 읽는 것처럼 지식을 쌓을 생각이라면 이 책은 읽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몇 가지만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1. 아 카펠라(a cappella) : 놀랍기도 해라. 아 카펠라가 뭔지 나는 정확히 알고 있다. 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대학 아 카펠라 그룹에서 활동했다. 그 그룹은 데프 레퍼드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것을 록카펠라(Rockapella)라 일컬었다. 록 음악과 아 카펠라, 이런 걸 일석이조라 하나? 별로 나쁘지는 않다.

     

    2. 이혼(divorce) : 가장 쉽고 간단한 이혼은 이렇다. 푸에블로 인디언 여성이 남편의 가죽신을 집 문간에 올려놓으면, 이혼이 성립된다. 정말 그렇게 간단하다니. 변호사도 없고, 판결도 없고, 양말도 없다. 그저 신발만 있으면 된다.

     

    3. 기린(giraffe) : "기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워낙 드물기에 사람들은 기린은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여긴다. 그러나 기린은 신음 소리 비슷한 낮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거 유익한 정보다. 아이들하고 놀때 써먹어야 겠다. "소는 '음매'하고 말하지, 고양이는 '야옹'이고 말이야. 그렇다면 기린은 말이지…….(주의할 점. 아이와 놀 때니 사람이 성행위 때 내는 신음소리와는 다른 신음 소리를 내야 한다.)"

     

    위에 예를 든 항목을 보면 백과사전의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처음에 잔뜩 기대를 하고 책을 읽기 시작한 제가 어리석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렇다고 읽던 책을 덮기는 그 동안 들인 시간이 아까워 끝까지 읽기는 했는데 이 책이 제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무작정 배척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나와는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 그리고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소견을 읽다보면 '아! 이 사람은 이것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하고 일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너무 부정적인 내용만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자신의 견해는 솔직히 밝혀야겠기에 두서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일단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이었고, 출판사 서평과 지은이의 말 등도 꽤 흥미로웠다. 막상 책을 펴드니, 이 사람...

    일단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이었고, 출판사 서평과 지은이의 말 등도 꽤 흥미로웠다.

    막상 책을 펴드니, 이 사람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백과사전을 모조리 읽는다는 발상,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실천했다는 것,

    그리고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시 책을 만들어냈다는 것, 정말 대단한 일이다.

     

    워낙 목표가 원대했으니 그는 언제 어디서나 그 두꺼운 책을 끼고 다니며

    시시때때로 읽었으며, 모든 생각과 토론이 브리태니커에 대한 것이었다.

    저자가 브리태니커에서 고른 항목별로 원래의 설명과 자신의 생각,

    그리고 여러가지 에피소드 등이 적절히 어우러져있다.


    다시 ‘똑똑해진’ 저자에게 고마움과 감탄을 표하며,

    한권으로 요약(?)된 멋진 백과사전을 대한 특별한 시간이었던 듯하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지리산.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