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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려줄게요 미국대학원(교육 폴더 4)
340쪽 | 규격外
ISBN-10 : 1159252610
ISBN-13 : 9791159252617
지금 알려줄게요 미국대학원(교육 폴더 4) 중고
저자 이민아 | 출판사 푸른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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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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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책이 깨끗하고 잘왔습니다. 많이 파세용!~ 5점 만점에 5점 Gor*** 2020.10.23
95 내용도 그림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chun*** 2020.10.23
94 잘 받았습나다.감사를 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youn*** 2020.10.17
93 완전 새책수준이구요, 배송도 빠름 5점 만점에 5점 mulga*** 2020.10.15
92 물건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dn***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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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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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려줄게요 미국대학원』은 해외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박사과정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파악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한눈에 보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모두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1]은 ‘미국 박사과정 진학이 남의 이야기일까?’라는 콘셉트 아래 저자가 4학년 2학기에 비로소 유학을 결심하고 박사과정에 지원하게 된 이야기부터, 아이비리그나 MIT, 스탠퍼드를 비롯한 명문대의 문을 두드리는 방법을 안내한다. [파트2]는 ‘생각보다 단순한 지원 과정 파악’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세계적인 경쟁의 장인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한다. [파트3]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자 정교한 대학원 입학 가이드 매뉴얼로서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첫 단추인 학교 조사부터 마지막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9개의 소챕터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민아
저자 이민아는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했다. 연구를 처음 해본 것도, 유학을 결심한 것도 대학교 4학년 때다. 그전까지는 취업과 대학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흔한 대학생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유학을 결심한 후부터 온전히 유학 준비에만 전념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정보를 수집했고, 남들보다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꿀팁들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평범한 청년 이민아가 우연히 시작한 연구에 매력을 느껴 유학을 결심한 순간부터 스탠퍼드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의 1년간을 정리한 가슴 뜨거운 기록이자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의 글이다. (저자 홈페이지: minalee.info)
_수상경력 및 활동
스탠퍼드 대학 풀펀딩 합격
국제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한국고등교육재단 해외유학장학생 선발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졸업프로젝트 경진대회 금상 수상
특대생장학금, 성적최우수장학금, 신입생우수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등 다수의 장학금 수혜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4학년 2학기에 비로소 유학을 결심하다 PARTⅠ 미국 박사과정 진학, 과연 남의 이야기일까? 학부 졸업 후 바로 박사과정을 지원하자 석사과정 vs. 박사과정 |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 석박사 통합과정 | 왜 미국인가? | 연구에 뜻이 있다면 학부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도전하자 아이비리그, MIT, 스탠퍼드, 버클리…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가 궁금하다 | 아이비리그란 무조건 좋은 학교일까? |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내가 연구를 잘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그대에게 아직 몰라도 괜찮다 | 나는 연구 혹은 유학에 적합한 사람인가? |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다 유학 정보, 어떻게 구할까? 정보를 얻는 흔한 방법 | 지인 정보와 검색 정보의 한계 | 유학 준비에서도 아는 것이 힘이다! 돈 때문에 미국 대학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장학금과 펀딩을 적극 활용하자 | 장학금이란? | 장학금 지원 시기 | 펀딩이란? | 펀딩 유무는 언제 결정되는가? PART Ⅱ 생각보다 단순한 지원 과정 파악하기 미국 대학원 지원 과정 대부분의 지원은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진다 | 지원 결과 발표와 입학 시기 | 영어권 학생들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 미국 대학원의 입학사정 과정 유학에 대한 정교한 청사진을 그려라 한정된 지면에 다양한 장점을 드러내야 한다 | 전체 그림을 파악하라 1년 만에 연구·영어·서류 세 마리 토끼를 잡자 가고 싶은 학교들의 지원 마감일과 선발 방식을 파악하자 | 준비해야 할 것들을 파악하자 | 타임라인을 그려라 | 학점과 영어와 연구 PART Ⅲ 마음먹고 하나하나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Chapter 1 학교 조사 지원할 학교는 어떻게 알아가야 할까? 학교 조사를 시작하는 두 가지 방법 | 학교 조사를 할 때 무엇을 파악해야 하나? | 학교 조사의 중요성 학교 선택의 기준 선택의 기준은 다양하다 | 어떤 요소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까? |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 | 전문가의 도움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학교 및 교수의 홈페이지를 공략하라 학교 홈페이지 뜯어보기 | 교수 홈페이지 뜯어보기 관심 분야의 학술지, 논문, 최근 연구를 파악하라 주요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초록을 읽어라 |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연구를 파악하자 | 교수의 논문 실적을 살펴보자 대학 순위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대학 순위를 맹신하지 말자 | 대학의 평판과 함께 일하고 싶은 교수 지원하는 학교를 10~15개 내외로 제한하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몇 개의 학교에 지원할까? | 지원하는 학교의 수는 시간과 비용을 기준으로 정하라 Chapter 2 연구 논문을 쓰겠다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수업, 프로젝트, 연구에 임하자 목표 의식을 장전하라 | 논문을 쓰자 박사과정을 지원할 때 반드시 논문이 필요할까? 논문은 ‘체크리스트의 항목 중 하나’가 아니다 | 학부생이 박사과정에 진학할 때 반드시 논문 실적이나 연구 경험이 있어야 할까? | 학부과정을 마치고 바로 지원하는 학생들 중 논문이 있는 학생이 많을까? | 논문을 완성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 그래서 도대체 논문이 있으면 어떤 점에서 좋은가? 논문이 거절되더라도 말로 잘 풀어내면 승산이 있다 논문이 아니어도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어필할 수 있다 | 논문이 거절되더라도 괜찮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면, 학부 연구생 왜 학부 연구생인가? | 학부 연구생의 장점 | 학부 연구생의 단점 |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 교수와 면담할 때 이것만은 꼭 지키자 | 해보고 결정하라 국제학회는 유학 생활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국제학회를 통해 얻게 된 도움은 결정적이었다 | 국제학회에 도전하라 | 국제학회 등록하기 | 국제학회 참석하기 | 국제학회 즐기기 Chapter 3 영어 영어 성적이 비공식적으로 지원자를 거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영어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절대적 요인은 아니다 | 영어 성적이 지원자를 거르는 기준이 될 때 TOEFL과 GRE 성적은 늦어도 지원 3개월 전까지 확보하라 최대한 빠르게 | 공부는 어떻게? | 학원을 다녀야 할까? | GRE의 기초가 되어주는 TOEFL GRE는 TOEFL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에서 단어 3,000개만 더 외우면 된다 GRE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언어 영역이다 | 인간의 기억력을 시험에 들게 하는 단어 | 나의 눈을 의심케 하는 독해 Chapter 4 이력서 Step1 파악하기 한두 장의 문서로 나를 세일즈하라 이력서에 무엇을 얼마나 쓸까? | 입학사정관들은 이력서에서 무엇을 볼까? | 좋은 이력서를 쓰려면 평소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Step2 작성하기 한눈에 들어오는 이력서 쓰기 이력서는 어떻게 구성하나? | 기본 재료 준비하기 | 작성하기 Step3 완성하기 프로페셔널하게 만들어라 일관성을 부여하라 | 스타일을 덧입혀라 | 센스를 발휘하라 Chapter 5 학업계획서 Step1 파악하기 학업계획서가 판도를 뒤집는다 학업계획서가 뭐지? | 학업계획서 ≠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는 기회다 Step2 준비하기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힘은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에서 나온다 “나쁘지 않다”는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뜻이다 | 나는 왜 박사과정을 밟고자 하는가? | 진지하게 되묻고 솔직하게 대답하자 Step3 작성하기 학업계획서, 이렇게 써라 주제 선정 | 개요 잡기 | 작성하기 Step4 발전시키기 현재 학업계획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학업계획서 작성 초기에 던졌던 질문으로 돌아가자 | 공부를 하며 작성하자 | 고민의 시간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믿자 | 합격생의 학업계획서와 교수의 연구계획서를 참고하자 Step5 완성하기 다양한 사람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러 번 수정하라 100번 이상의 퇴고 | 피드백이 필요한 이유 | 어떤 사람에게 피드백을 요청할까? Chapter 6 추천서 추천서는 가장 중요한 서류다 추천서는 지원자의 서류 중 가장 먼저 읽힌다 | 추천서가 중요한 네 가지 이유 | 좋은 추천서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보다 합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추천인은 최대한 신중하게 선정하고, 빠르게 부탁해야 한다 최고의 추천인을 찾아라 | 추천서의 퀼리티는 나와 추천인 간의 관계의 깊이와 정비례한다 | 추천인을 정했다면 신속하게 부탁하라 연구, 학업, 성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강조하는 추천서를 받아라 세 명의 추천인이 각각 다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 나의 추천서 구성 전략 | 연구, 학업, 성격의 특장점을 부각하라 좋은 추천서를 받고 싶다면 철저하게 준비하고 부탁하라! 추천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요청하라 | 연락을 드릴 때 상대방과 나의 관계를 프레이밍하라 | 찾아뵙기 |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라 | 주기적으로 리마인드시켜 드리기 추천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면? 추천인이 추천서의 초안을 요구할 때 | 추천서 작성 방법 | 제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Chapter 7 장학금 장학금은 학생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합격 확률을 높여주는 지표다 장학금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장학금의 장점 국내 장학재단의 선발 개요 대표적인 국내 장학재단의 선발 개요 | 장학금의 종류와 특징 장학금 지원을 박사과정 지원의 예행연습이라 생각하라 장학금 지원과 박사과정 지원은 비슷하다 | 완벽하지 않더라도 계속 도전하라 | 장학금 지원으로 생산성과 능률을 높여라 Chapter 8 콘택트 메일 보내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콘택트 메일이란 무엇인가? | 콘택트 메일을 보내는 대표적인 이유와 장점 | 콘택트 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 | 콘택트 메일은 가성비가 뛰어난 자기 마케팅 수단이다 | 콘택트 메일을 보내는 시기 메일은 반드시 짧게 두괄식으로 작성한다 상대방을 배려한 글쓰기가 중요하다 | 콘택트 메일도 편지글이다 Chapter 9 인터뷰 말만 들어도 두려운 인터뷰,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인터뷰 요청 메일 | 인터뷰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가? | 지원하는 모든 학교와 인터뷰를 해야 할까? | 인터뷰의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전공에 대한 지식보다 인간성, 성격, 느낌을 볼 수도 있다 합격이 어느 정도 결정된 상태에서 하는 인터뷰도 있다 | 질의응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터뷰도 있다 | 평가가 목적인 인터뷰도 있다 주요 질문에 대답하고, 반대로 질문하는 연습도 하자 인터뷰에서 자주 하는 질문 |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고 연습할 수 있을까? | 교수에게 할 질문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감사의 말 부록 유학 준비 타임라인 | 나의 이력서 | 나의 학업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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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뜻이 (심지어 연구 경험까지) 있다면 학부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자. 원하는 학교의 박사과정에 곧장 지원할 수 없다면, 순위가 좀 낮은 미국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높은 순위 학교의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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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뜻이 (심지어 연구 경험까지) 있다면 학부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자. 원하는 학교의 박사과정에 곧장 지원할 수 없다면, 순위가 좀 낮은 미국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높은 순위 학교의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 주변에는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의 원하는 학교에서 다시 석사과정을 밟은 사람도 있었다. 유학을 결심했다면 기회는 다양하다. 두 프로그램의 차이를 알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자. 이 책에서는 주로 박사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석사과정 지원에도 적용된다. 오히려 석사과정 지원자의 경우 이 책의 조언에 따라 준비한다면 합격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박사과정을 지원하는 것처럼 석사과정을 준비한다면 여러분은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한 지원자가 될 테니까! 따라서 남들보다 앞서 간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조언을 따라 차근차근 준비하자._[연구에 뜻이 있다면 학부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도전하자]

학교로부터 제공되는 펀딩이 있다. 이것은 장학금과는 다르다. 장학금이 일정 기간 동안 등록금과 생활비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해준다면, 펀딩의 경우 조건부로 지원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원 범위에 따라 풀펀딩(Full Funding), 일부펀딩(Partial Funding), 노펀딩(No Funding)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서 조건부라 함은 일주일에 일정 시간 이상 연구 조교(Research Assistant) 또는 수업 조교(Teaching Assistant)로서 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 20시간 수업 조교로 일하는 조건으로 풀펀딩을 받는다면 매 학기 등록금이 면제되며 매달 생활비를 지급받는다. 이때 생활비는 보통 학교 및 학과의 재정 상황과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물가를 반영해 결정되는데,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학과의 경우 매달 약 3백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무려 3백만 원이라니!” 싶겠지만 이 지역의 기숙사 월세가 150만 원이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말도 안 되게 많은 금액은 아니다._[펀딩(Funding)이란?]

미국 대학원 입학의 문이 좁은 것은 사실이다. 2017년도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학과 박사과정의 경우 전체 1,000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90명을 살짝 웃도는 수가 합격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수치만 보고 겁을 먹는다. 박사과정이란 것이 원래 모집 인원도 적고, 굉장히 뛰어난 지원자들끼리 경쟁해야 하는데, 합격할 확률이 10%도 안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과연 지원하는 1,000명의 사람들 중 합격하는 90명은 누구이며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입학사정 과정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가장 먼저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해 후보자 수를 반으로 줄인다. 많은 학교에서 이 과정에 대학원생들이 큰 역할을 한다. 합격한 학생과 함께 일하는 것은 교수뿐만 아니라 같은 연구실의 학생들이기도 하다. 그들도 앞으로 함께할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맡는다. 그다음, 객관적인 지표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반으로 추려진 후보자를 최종 합격자의 2배수 정도로 추린다. 즉, 약 500명에서 200명의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보다 심층적인 서류 평가가 이루어진다. 마지막 2배수에서 1배수로 좁혀지는 것은, 각각의 서류, 교수와의 매칭 등 학교별로 중요도를 다르게 두는 많은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이 과정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이렇게 최종 선발에 가까워질수록 서류 하나하나에 대한 심층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경우에 따라 한 명의 지원자에 대한 심사가 여러 번 이루어질 수도 있다._[미국 대학원의 입학사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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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학 결심 1년 만에 스탠퍼드 박사과정에 합격한 학부 졸업생 이민아 머뭇거리는 그대를 위해, 정보가 없어 고민하는 그대를 위해 실패 없는 미국 명문 대학원 석박사과정 입학 전략을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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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결심 1년 만에 스탠퍼드 박사과정에 합격한 학부 졸업생 이민아
머뭇거리는 그대를 위해, 정보가 없어 고민하는 그대를 위해
실패 없는 미국 명문 대학원 석박사과정 입학 전략을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한 이민아 양이 1년 동안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여 세계 1위 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한 비결을 공개한 것이다. 본인이 직접 경험하며 깨우친 합격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므로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부와 전략만 강조한 다른 유학 매뉴얼과 달리 스스로 길을 개척한 사람답게 오류와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실용적이며 따뜻한 조언까지 가감 없이 실은 탓이다.
흔히 특출하게 똑똑한 사람, 영어를 원어민 급으로 구사하는 사람, 학업 성적이 뛰어난 사람,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만 유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저자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정보를 얻고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1년간 치열하게 준비한 끝에 미국 명문 대학원 박사과정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저자는 직접 유학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겪었다. 특히 준비 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그나마 있는 정보들도 분산되어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다. 난항에 난항을 거듭한 이유다. 게다가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지원의 경우, 대부분 유학을 간 선배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준비하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거쳐 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착오와 시간 소모가 컸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 한 권에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준비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담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의 바람은 단순하다. 앞으로의 대학 생활 또는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준비하여 알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멘토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더불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해낼 수 있었던 본인의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후배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시각과 도전하는 용기를 주고 싶어 한다. 해외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거나 준비하는 독자들이 박사과정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데 이 책이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독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 말미에 공개한 저자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유학준비 타임라인은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장이다.

미국 박사과정 진학을 다룬 전문적이고 독보적인 책
대부분의 유학 관련 도서가 학부과정 유학에 대해 다룬다. 물론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그 비중은 크지 않다. 박사과정 입시는 학부과정과 달리 각 전공별로 전문화되고 연구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학부과정처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일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것보다 개개인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자신의 상황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을 철저하게 세운다면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지 않다는 희망을 준다.

학생의 관점에서 쓴 유일한 책이다
학부과정 유학에 대한 책을 집필한 대다수 저자는 자녀를 유학 보낸 학부모거나 컨설팅 회사 또는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거의 대부분은 성공담이다. 따라서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고, 이미 다 이룬 자의 권위가 잔뜩 실린 딱딱한 글이 주류를 이룬다. 저자는 이 같은 훈계조의 딱딱하고 지루한 정보성 글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을 오롯이 담아 같은 길을 희망하는 동료 및 후학들에게 용기와 희망, 자극을 주는 책을 완성했다. 현실적인 조언과 실천이 가능한 쓸모 있는 팁을 기꺼이 제공한 것이다. 박사과정 준비는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순수 국내파로서 1년 동안 준비해서 합격한 수기!
저자는 본인의 케이스가 많은 학생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처음부터 확고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유학을 준비한 학생도 아니고, 외국에 거주했던 경험이 길었던 학생도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대학과정까지 밟은 순수 국내파다. 대학교 4학년 초까지만 해도 유학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했으며, 의지도 약하고, 목표도 불투명했다.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하면서도 계속 고민하고 방황했다.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이었다. 그가 “당신도 할 수 있다! 1년 만에 원하는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저자의 경험은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해외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박사과정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파악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한눈에 보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파트1]은 ‘미국 박사과정 진학이 남의 이야기일까?’라는 콘셉트 아래 저자가 4학년 2학기에 비로소 유학을 결심하고 박사과정에 지원하게 된 이야기부터, 아이비리그나 MIT, 스탠퍼드를 비롯한 명문대의 문을 두드리는 방법을 안내한다. [파트2]는 ‘생각보다 단순한 지원 과정 파악’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세계적인 경쟁의 장인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한다. [파트3]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자 정교한 대학원 입학 가이드 매뉴얼로서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첫 단추인 학교 조사부터 마지막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9개의 소챕터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파트3]의 전 과정을 자신의 형편이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유학을 준비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다음으로 할 일은 그중에 현재 내가 갖춘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갖춰나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을 먼저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앞으로 언제 무엇을 할지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아래의 질문들에 답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 학교 조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있는가? 해당 학교에 어떤 교수의 연구에 관심이 있는가? 그 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영어: 영어 점수가 있는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영어 성적에 대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가? 필요시 영어를 공부해서 시험을 칠 시간적 여유가 있는가?
● 이력서: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해놓은 이력서가 있는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심사에 맞추어 구성되었는가?
● 학업계획서: 작성한 학업계획서가 있는가? 연구 중심으로 서술하였는가? 같은 전공을 가진 친구, 선배, 교수 등에게 피드백을 받았는가? 원어민에게 영어 교정을 받았는가?
● 추천서: 추천서를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3명 이상 있는가? 그중 2명 이상이 교수인가? 추천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는가? 그들과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했는가?
● 장학금: 외부 장학금이 있는가? 국내 장학재단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지원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가?
● 콘택트 메일: 지원하려는 대학에 연락이 닿은 교수가 있는가?
● 인터뷰: 자신의 연구와 전공에 대한 주요 질문들에 영어로 대답할 수 있는가? 영어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가?
많은 질문에 대해 아직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모든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위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던지면서 꾸준히 준비하면 된다._[준비해야 할 것들을 파악하자]

첫 번째로 대학 순위 평가 기관에서 내놓은 결과를 너무 맹신하면 안 된다. 기관별로 대학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요소에 더 가중치를 두어 평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먼저 US News가 제시하는 2014년도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s) 분야의 대학 순위를 살펴보자.
1. 카네기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2. 버클리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3. 스탠퍼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4.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5.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University)
6. 코넬 대학(Cornell University)
7.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8.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Austin)
9.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10. 위스콘신 대학 매디슨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언뜻 보면 이 결과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특히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를수록 그렇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 표를 통해 나온 결과를 절대적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위의 평가 결과는 100% 설문조사에 의해 나온 결과다. 설문조사의 경우 소수 사람들의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될 수 있으며 (응답자가 해당 학교나 분야의 최근 연구 실적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 응답 결과가 학교의 평판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2018년도 공과대학 순위의 평가 지표에서는 설문조사의 비중이 40%로 조정되었으나 이마저도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다._[대학 순위를 맹신하지 말자]

학과마다 평균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의 수는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적게는 5~7개, 일반적으로 10~15개, 많게는 20개 이상의 학교에 지원한다. 보통 적게 지원하는 것은 소신 지원인 경우가 많다. 미리 해당 학교의 교수와 연락이 닿아 합격이 기정사실화되었거나, 우수한 연구 실적이 있어 합격에 자신감이 있거나, 또는 이 학교 아니면 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경우, 첫해에는 연습삼아 적게 소신 지원하고 조금 더 준비해서 이듬해에 제대로 지원하는 것을 계획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10~15개의 학교를 지원할 때는 상향 지원, 소신 지원, 하향 지원을 모두 하게 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교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상향 지원하고, 자신과 연구 주제 및 관심사가 잘 맞는 교수 또는 연구실이 있는 학교에 소신 지원하며,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으나 괜찮다고 생각되는 학교에 하향 지원을 하는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어느 정도의 학교가 상향이고 하향인지 알기 어렵다. 단순히 대학 순위만 봐서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이전 합격생들의 스펙을 참고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다. 20개 이상의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흔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희귀하지도 않은 현상이다. 반드시 올해에 유학을 가고자 하며, 합격 확률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경쟁률이 매우 높은 학과일수록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지원하는 학교의 수
가 많아진다._[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몇 개의 학교에 지원할까?]

이제 논문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사실 대학원에 가면 어차피 논문을 써야 한다. 박사과정 졸업 요건에 논문이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아직까지는 논문을 쓰고 싶지만 (또는 써야 하지만) 논문이 무엇인지, 과연 내가 쓸 수 있는 것인지 조금은 겁이 날 수도 있다. 지금부터 논문에 대한 두려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모든 프로젝트와 아이디어가 논문이 될 수 있다
학교 수업 중 진행하는 자유 프로젝트, 공모전 아이디어, 그 외에도 평소에 떠오르는 자잘한 아이디어들 모두 논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많은 사람들이 ‘논문이란 굉장히 어렵고 심오한 것으로서 어느 누구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극적으로 풀어내야만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대단한 착각이다. 물론 일부 논문의 경우 그럴 수도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다. 정말 작은 아이디어라도 그것이 재미있는 문제를 푸는 과정이고, 여러분이 그 문제를 효과적으로 잘 풀어냈다면 그것은 한 편의 훌륭한 논문이 될 수 있다. 물론 어떤 문제가 논문의 주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을 익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을 잘하는 전문가는 바로 여러분의 옆에 있다. 지도교수이다. 그들은 우리보다 앞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이 훈련을 받아온 사람들이다. 우리 같은 학부생 또는 석사과정 학생이 혼자서 연구 주제를 찾고 연구를 한다면 그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좌절할 필요 없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교수 또는 선배에게 가서 도움을 구하면 된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거나 우리의 아이디어를 보다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아이
디어로 바꾸어줄 것이다.
*기존의 연구, 관련 연구를 살펴라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면, 이제 기존에 어떠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지 살펴볼 차례다.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를 푼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식으로 풀었고 어떠한 한계가 있었는지, 없다면 어떤 시도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구체적인 목적이 있으므로, 같은 논문이라 하더라도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읽히고, 빠르게 내용을 흡수할 것이다._[논문을 쓰자]

국제학회는 자신의 연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협업을 통해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다양한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전 세계의 학자들과 교류하다 보면 쉽게 앞으로의 유학 생활을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학회는 관심 있는 교수를 실제로 만나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논문에서 이름으로만 알던 사람들이 눈앞에서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그들과의 대화는 엄청난 지적 자극이 된다. 그들 역시 자신의 연구에 관심이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자신의 연구에 대해 소개해준다. 나의 경우 학회에서 알게 된 학생, 포닥, 교수들의 인연은 학회를 마친 이후로도 이어졌으며, 그들이 유학 준비 과정에서 내게 준 도움은 결정적이었다. 그들은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대해 잘 모르던 내게 유용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었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자들을 먼저 소개해주기도 하고, 이력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자 원어민의 시각에서 피드백을 줘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_[국제학회를 통해 얻게 된 도움은 결정적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서는 중요하다. 미국 대학원 지원 서류 중 가장 중요한 서류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입학사정관들 역시 지원자의 서류 중에서 추천서를 가장 먼저 읽는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어떻게 보면 그들은 ‘여러분이 말하는 여러분보다 남들이 보는 여러분’에 대해 더 궁금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더 객관적이고, 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본 경험자 또는 전문가의 신뢰도 높은 평가이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했을 때 경험하게 될 미래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세 명의 추천인으로부터의 추천서를 요구한다. 대학원에 지원하는 것이므로 추천인은 교수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직장 상사에게 받기도 한다. 이때 추천인 3명 중 2명 이상은 교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두자. 추천서는 추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시 추천인의 이름, 소속, 직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추천인에게 이메일로 추천서를 등록할 수 있는 링크가 전송된다. 또한 추천
인을 등록할 때, 추천서를 열람할 권리를 포기할 것인지 체크하게 된다. 이때 반드시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 이것은 추천인과 학생 간의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_[추천서는 지원자의 서류 중 가장 먼저 읽힌다]

콘택트 메일을 보내는 주된 이유는 지원하는 학교의 교수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다. 아무리 관심 있는 교수의 논문을 읽고 앞으로 같이할 연구에 대해 고민하면 무엇 하겠는가? 그들은 여러분을 알지 못한다. 연말이 되어 서류 심사 기간이 되면, 여러분은 그저 천여 명의 지원자들 중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때 미리 여러분의 존재를 알리고, 그들과 함께 연구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면 어떨까? 적극적으로 그들의 연구에 관심을 표명하고 여러분 자신의 열정을 소개한다면? 콘택트 메일을 보내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교수에게 나의 이름을 알릴 수 있음
● 연락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 합격과 직결됨
● 학교와 연구실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 모색 가능
● 시간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수단
특히 일부 학교는 연락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한다. 즉, 교수와 연락이 닿은 학생만 선발하는 것이다. 일종의 ‘내정자’로 볼 수도 있지만 이는 어떻게 보면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교수의 연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준비되어 있는 학생만을 상호합의하에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콘택트 메일의 성공 여부는 합격?불합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더더욱 신중하게 이메일을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_[콘택트 메일을 보내는 대표적인 이유와 장점]

보통 인터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진행한다. 이보다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지만, 짧아질 경우 정말 급하게 질문과 대답만 하다 끝나기 때문에 인터뷰를 통해 볼 수 있는 지원자의 여러 면모를 많이 놓칠 수 있다. 1시간 이상 인터뷰를 진행할 경우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며 그 정도로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없을 수도 있다. 인터뷰는 대부분의 경우 30분 전후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대부분 엄격하게 지켜지는 편이다. 그러나 끝나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진행하는 인터뷰도 있으며, 조금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상관하지 않고 인터뷰를 이어나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0분 정도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면, 아무리 일찍 끝나더라도 20분 이상은 인터뷰가 진행될 것을 예상하라. 여러분이 정말로 끔찍한 지원자가 아니라면 아마도 30분을 꽉 채운다 해도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나의 경험상 교수가 인터뷰에 늦었던 적도 몇 번 있다. 안 그래도 가뜩이나 긴장한 상태인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평정심을 잃게 마련이다. 나도 그랬다. 10분 정도 늦게 나타난 교수가 “이전에 있었던 일정이 늦게 끝났다”며 사과하고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이미 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잔뜩 당황한 상태였다. 만약 교수가 인터뷰에 늦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기다리자. 그들도 사람이고, 무엇보다도 아주 바쁘므로 늦는 경우가 허다하다. 긴장 상태를 더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므로 힘들 수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자. 아마도 늦어진 시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조금 더 늦게까지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나중에 따로 인터뷰를 진행하자고 할 것이다. 인터뷰는 형식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그 내용과 양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하면 된다._[인터뷰의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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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가고 싶다 | wf**ever | 2019.07.1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유학을 준비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보면, 먼저 드는 생각은 부럽다, 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준비...

      유학을 준비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보면, 먼저 드는 생각은 부럽다, 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준비하다 그만뒀지만, 해보지 않은 일들에는 항상 미련이 남는 법이다. 그 미련이 꿈이 되어 항상 도전하게 만드는 것 같다. 기회가 생겼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면 도전하는 수밖에 없다. 주어진 환경과 현실이 녹녹치 않고 시간도 짧지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유학 관련 안내 서적이 종종있지만, 뜬구름 잡는 식이거나, 너무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들을 담아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가 힘들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책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 책들과 비교했을때 양질의 컨텐츠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철저하게 자신의 경험을 적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내 전공과도 맞지 않고, 내가 준비하는 것과도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큰 틀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면 다 비슷한 내용이 아니냐는 질문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험으로 풀어낸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이다. 큰 틀을 소개하고 학교를 열거하는 방식이 아니다. 매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추천서를 받는 과정에 대한 소개를 보자. 교수님께 추천서를 부탁하는 과정까지 소개하는 세밀함이 있다. 사회 생활은 관계이고, 특히 학생이라는 위치는 교수님이나 다른 분들을 상대할 때 조심스러운 위치인다.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책들과 다른 부분들이다. 유학을 가고 싶은 이유나 동기도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미리 생각해 보라는 조언도 있다. 여느 책에나 있는 부분들이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기에, 다른 책들에서 매번 비슷한 이야기를 접하면 지루하거나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럴때 이런 세심함이 그런 이야기들을 붙잡게 만든다. 이렇게 준비하다 보면 막히는 순간들이 오고, 답답한 순간들이 오게 된다. 그럴때 그런 잔소리 같은 부분들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주게 한다. 그런 당연한 소리들마저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세심함이라고 생각한다.

     

      동기나 고민이 지나고 막상 처음 준비해야 할 부분이 외국어이다. 대부분 영어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 책은 이 부분이 다른 부분들에 비해 좀 약한 편이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너무 다양하고 많은 자료들을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책의 내용처럼 학원이나 스터디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저자만의 뭔가가 더 있었으면 싶었다. 실제로 없었을지도 모르고, 본인이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그외 다양한 경험들을 실천하는 방법들이나 그 경험들을 문서로 녹여내는 방법들은 실제로 쓸 일이 생긴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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