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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정채봉전집 동화 3)
85쪽 | A5
ISBN-10 : 8946416335
ISBN-13 : 9788946416338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정채봉전집 동화 3) 중고
저자 정채봉 | 출판사 샘터(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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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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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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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을까요?

<정채봉 전집 동화> 시리즈 제3권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이 시리즈는 정채봉 추모 5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문학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발간한 시리즈입니다. 정채봉의 동화 113편 모두를 '어린이를 위한 동화 전집 6권'과 '어린이를 위한 동화 3권'으로 구성했습니다.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 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를 비롯한 동화 8편이 실려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의 이야기를 '동화'로써 형상한 정채봉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보세요.

이런 점이 좋습니다!
정채봉 선생의 작품은 '세상과 자아의 관계', '존재와 성찰', '반성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성장'의 의미를 담아내 통찰과 영원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정채봉의 동화는 어려운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에게 '동심'을 전해주어 자연과 소통하는 길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정채봉
1946년 전남 순천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수평선 위를 나는 새,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그의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입니다.
어머니가 스무 살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버린 후, 아버지 또한 일본으로 이주하여 거의 소식을 끊다시피 해서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 정채봉 선생님은 내성적이고 심약한 성격으로 학교나 동네에서도 맘에 맞는 한두 명의 친구가 있었을 뿐 또래 집단에 끼이지 못하고 혼자 우두커니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린 정채봉은 그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무와 풀, 새, 바다와 이야기하고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이른바 결손 가정에서 성장한 소년의 외로움은 오히려 그를 동심, 꿈, 행복을 노래하는 동화작가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정채봉은 온실의 연탄 난로를 꺼트려 관상식물이 얼어 죽게 만드는 사고를 치고 이내 학교 도서실의 당번 일을 맡게 되는데 이것이 선생님을 창작의 길로 인도하게 됩니다.
성장기 할머니 손을 잡고 ‘선암사’에 다닌 후로 줄곧 정채봉의 정서적인 바탕은 불교적인 것이었으나, 1980년 광주 항쟁 이후로 가톨릭에 귀의하여 가톨릭 신앙은 불교와 함께 정채봉의 작품에 정신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동화작가, 방송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정채봉 선생님은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습니다. 선생님은 투병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과 환경 문제를 다룬 장편동화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습니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 선생님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남긴 채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학상(1986), 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0), 소천아동문학상(2000) 수상.

그림 오정택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섬유미술과, 동대학원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studio gon 디자인 실장(2001-2004)으로 일했으며, 2001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제14회 노마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그린 책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 『구멍』 『너는 커서 뭐할래?』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 『까만 얼굴의 루비』 『탈출! 수학나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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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콩 형제 이야기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호랑이와 메아리
나팔꽃
멍멍이 왈츠
쌀 한 톨
성모님의 유치원
침대를 버린 달팽이

작가 소개
작가 연보
작품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 정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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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입, 귀!
어떻게 요렇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故 정채봉 선생의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정채봉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


이 세상을 긍정하고 삶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던 동화작가 정채봉!
‘나’와 ‘세상’과 하나 됨, 자연과의 소통,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는 곳에 언제나 존재했던 어린이, 그리고 동심. 정채봉의 문학세계에 한결 같이 자리했던 것들입니다.
‘동심’은 마음의 고향이라 했던 정채봉 선생. 오늘 이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정채봉 선생은 ‘동심’은 아이의 마음이라는 한정된 해석을 넘어서 영혼의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마주하였고,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을 빌어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말하였고 또 그렇게 믿었습니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께서 정채봉 선생의 작품은 어린이들이 삶을 사랑하고 올바른 심성을 가진 이로 자라게 할 것이라 믿는다 말하였고,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은 ‘자연과 소통하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라고 일컬었습니다.

이번에 샘터 정채봉전집 동화 부분 세 번째 권으로 새롭게 펴내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에는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나무와 풀, 새, 바다와 이야기하고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던 정채봉 선생은 우리네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동심의 눈으로 다시 해석하여 ‘동화’로서 형상화했습니다. 이 작품 속에서도 또 한 번 정채봉 문학의 특징과 감동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과 자아의 관계’ ‘존재와 성찰’ ‘반성 그리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성장’의 의미를 담아낸 통찰과 영원성을 담고 있는 정채봉 선생의 동화 세상은 하나의 세계로서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문학사에 오래도록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혼탁하고 피폐해진 세상살이에 지친 어른들이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줄 것인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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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정채봉작가의 글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즐거워지는것은 그의 순수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순수는 인간의 내면에...

    정채봉작가의 글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즐거워지는것은 그의 순수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순수는 인간의 내면에서 불어오며 아름답게 마음을 동화시켜 아름다운 세계로 훨훨 날아가 승회된 힘이 인간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정채봉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되는것 같네요..

    그 임은 없어도 그의 동화속에 등장하는  드높고 넓은 자연의세계는 언제나 희망과 꿈이 싣어 있네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첵은 정채봉 전집 동화 3편으로써  콩형제 이야기.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호랑이와 메아리.나팔꽃.멍멍이 왈츠.쌀 한톨.성모님의 유치원.침대를 버린 달팽이등 8편의 동화가 싣여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것 하나 소흘하게 지나갈수없는 자연의 소중함이 듬북담아 있는것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집 귀염둥이가 책을 읽고나서 "쌀 한 톨"이라는 중요성을 깨닫고 본인은 물론 동생까지도 밥을 흘리면 농부들이 쌀을 얻기위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든 농사일을 하는것이나 밥이 설거지 통으로 버려지면서 서러워하는 모습을 이야기해주는것이 바로 책의 유력이 아닌가 싶다.

     

    표지 제목으로 나오는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사람의 얼굴중에 입.눈 .귀.코등의 서로 좋은 위치를 찾기위하여 질투와 시기하는 와중에서 진정으로 자기가 필요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아 서로 찾아가는모습을 그린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는 서로의 배려와 꿈.그리고 협력이란 단어들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것인지를 알게 만든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독불장군처럼 살수 없는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하는일은 달아도 누구하나 못난사람이 없듯이  사람은 귀중한 존재이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는것이 인생의 길이네요.

    그러나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고 남을 질투하며 없애려하는 시기심이 서로를 힘들게 하고 고뇌와 좌절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만듭니다.

    얼굴안에 있는눈.코.귀.입.눈썹등 모든것이 귀중하듯이 앞뜰에 있는 이름모른 풀 한포기라고 소중하다는것을 인식시켜주는 정채봉 선생님의 동화책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정채봉 동화과 더불어 행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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