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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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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쪽 | A5
ISBN-10 : 8971847484
ISBN-13 : 9788971847480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중고
저자 한비야 | 출판사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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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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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빨리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ungm*** 2020.03.30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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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한비야의 지구별 여행기!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한비야의 지구별 여행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제2권. 2001년부터 국제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7년 간의 지구별 여행기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출간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를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로 이어지는 저자의 여행길의 출발을 엿볼 수 있다. 편안하게 관광지로 다니지 않고, 여행자가 드문 오지로 찾아가 온몸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온마음으로 체험한 오지 사람들의 고난과 행복이 감동적으로 묻어난다.

제2권에서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볼리비아, 과테말라 등에서 체험한 일들과 사람들에 대한 일화를 맛깔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17명이나 되는 자녀를 친구처럼 대하는 온두라스의 아저씨, 산 속의 무너져가는 집에서 도시로 떠난 아들을 기다리며 혼자 살고 있는 불가리아의 할머니 등 순박한 삶의 진실을 일깨워준 사람들과 만난다.

또한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들과도 마주할 수 있다. 서로 머리를 빗겨주며 정을 나눈 아이들, 가난하지만 머루처럼 아름다운 눈망울을 간직한 아이들 등을 통해 그들이 당당하게 짊어질 중남아메리카의 희망찬 미래를 엿본다. 그리고 서양인들에게 땅을 빼앗긴 채 살아가는 오지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한비야

1958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언론홍보대학(Department of Communications)에서 국제 홍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제홍보 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어린 시절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길에 올랐다.
그렇게 시작한 7년 동안의 세계 여행 중 아프리카에서 중동, 아시아를 거쳐 중남아메리카, 알래스카 여행 경험을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 4권)에, 우리나라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의 여정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에 담았다.
그리고 긴급구호 활동에 필요한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1년 동안 머물렀던 중국 이야기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으로 펴냈고, 세계 곳곳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숨 가쁘게 발로 뛰며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썼다.
2007년, 세계시민학교 프로그램인 ‘지도 밖 행군단’ 캠프를 시작한 저자는 2001년부터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상 수상

목차

개정판 서문 : 나의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여러분께

책 머리에 : 1권 반응에 놀라고 원주민 추억에 잠겨
내 고통 독자들은 알까 몰라 | 내 형제 친척 같은 아메리카 원래 주인들


아르헨티나ㆍ칠레

- 공짜 트럭 얻어 타고 남미 대륙 3분의 1 관통
안경 하나 때문에 아르헨티나까지 | ‘경우에 따라’ 위험한 히치하이킹
모두가 샐러드에 스테이크만 먹다니 | 고물 트럭 운전사, “키스는 언제 해줘요?”
아저씨에게 묻고 싶은 말, 께 빨따?

- ‘남미의 파리’에 흐르는 관능의 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회주의자 국수 | 벼룩시장의 섹시한 탱고 쇼
죽은 자들의 도시에서

- 남아메리카의 등뼈 안데스 산맥을 따라
산티아고의 멋대로 마나님 | 뜨거운 날 어디서나 숨 막히는 키스 키스
꼴 보기 싫은 일본 사람 기죽이기

- 환상의 봉우리 토레스 델 파이네
얼음산 산길을 사뿐사뿐 걷다 | 흰 눈, 검은 산, 붉은 해
펭귄이 떠나버린 ‘펭귄 아파트’

- 우주 사막 아타카마
80살 되도록 비 구경 못 했다네 | 눈썹까지 붙어 있는 2000살 미스 칠레
달의 골짜기에서 보낸 하룻밤 | “비야 씨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어요”


페루ㆍ볼리비아

- 평생 목욕은 않지만 정겨운 인디오들
강도 무서워 젊은 의사와 한방에 | 수녀원에 갇힌 딸들
경제력과 인간미는 반비례한다? | 페루의 한의사 박재학 선생님

- 페루에 가서 도둑맞지 않았다면 거짓말
나스카 라인에서 나눈 ET식 악수 | 배낭 두 개 들쳐 메고 화장실 간 사연
플레이보이를 위한 박물관

- 잃어버린 제국 찾아가는 ‘잉카의 길’
스페인 약탈자들이 파괴한 신비의 문명 | 잉카 추적대, 9개국 연합군
미국인 사치 유람단 | 마늘 죽으로도 못 고친 히말라야 고산병
친구, 마음을 나누는 사람 | 마추픽추에 꽃을 바치다

- 티티카카 호수에서 만난 내 고향
좀도둑도 넘치고 정도 넘치고 | 저녁연기 매캐한 할머니의 부엌
섬 아이가 짜준 마음의 선물 | 뜨개질은 남자가 한다

- 카미노 데 초로 빗속 4박 5일 트레킹
‘한국인 출입 금지’ 볼리비아 국경의 단막극 | 평화라고 부르는 도시 라파스
18살 양치기 엄마의 모정 | 산속 외딴집, 홀로 사는 할머니의 눈물
하루치의 즐거움 더 큰 외로움 | 꽃 마을 하나무라 아저씨
독사 소굴에 텐트 치고 곯아떨어져

- 아마존 정글 탐험, 겸손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낭떠러지에 한쪽 바퀴 내놓고 달리는 지옥 길 | 정글 입구 깡촌에 사는 한국인 부부
나는 이제 정글로 들어간다 | 원숭이 바비큐는 못 먹었지만
뗏목 타고 내려가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 | 갈비찜에 김치에 뭇국까지

- 현대판 노예들이 죽어나가는 볼리비아 은광
이민 1.5세대 현숙이의 가슴앓이 | 배고픔을 잊기 위해 코카 잎을 씹는다


알래스카

- 나의 알래스카는 언제나 따뜻하다
알래스카는 모기가 접수했다 | 지금도 흰죽만 보면 눈물이 난다
밤 12시의 백야 마라톤

- 누가 자연을 정복한다 하는가
연어 낚시 하려다 연어에게 낚일 뻔 | 진토닉에 빙하얼음, 한여름 속 겨울 낭만
이제 에스키모는 상상 속에서만 산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멕시코ㆍ벨리즈

- 세계사는 누가 쓰는가
누가 누구를 발견했단 말인가 | 목청껏 외쳐라, 데킬라!
이집트 피라미드와 꼭 닮은 멕시코 피라미드 | “어딜 만져?” 따귀 철썩

- 애니깽, 조선 이민의 슬픔
우리에게 유카탄 반도는 아프다 | 이혼녀 이사벨라의 자존심
누드 비치에서는 누드가 정상이다

- 버섯 먹고 영혼 여행
한비야, 길거리 음식에 무너지다 | 인디오 아줌마도 미국이 밉단다
내 천 년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 흐느끼는 재즈의 도시 벨리즈
식칼이 난무해도 볶음밥은 나온다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주인공이 되어
슬픔과 어둠의 도시 뉴올리언스 재즈 카페


과테말라ㆍ온두라스

- 그 많던 마야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정글 속에 감춰진 700년 | 잊혀진 도시의 빛과 그림자
삼각관계는 언제나 괴로워

- 청년 지구의 뜨거운 숨소리를 듣다
삼각형 산만 산이냐? 사각형 산도 산이다 | 뜨거운 피 토하는 활화산 파카야
35세 싱글을 대하는 다섯 가지 태도

- 아티틀란 호숫가, 진실로 아름다운 가족
아저씨,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 한국? 아, 월드컵에 출전한 나라!
사랑으로 풍성한 소박한 식탁 | 신발 옆에 놓인 삶은 달걀 두 개
페드로, 다음 주 일요일에 올게

- 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성당에서도 기도는 치치 신에게 | 장터에 춤추며 지나가는 성인 행렬
비 오는 산골짜기에서 뜨거운 사우나 | “나한테 그렇게 큰돈을 쓸 수 없을 거예요”

- 흙탕물 건너 온두라스 밀입국
길이라면 간다, 길이 아니라도 간다 | 정글 속 괴한은 마케팅이 문제였다

- 그들은 아프리카를 기억한다
진짜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다 | 다다 할머니네 오줌 냄새 가득한 방
훌리안은 자식이 열일곱 명 | 춤으로 시작해 춤으로 끝나는 가리푸나의 일생

- 아름다운 카리브 해변에서 인생 공부
힘내라, 힘! |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얻었나요

책 속으로

“노 뿌에데스 볼베르(다시 올 수는 없겠지)?” 내가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서 있자 할머니는 나를 안고 남미식 뺨 인사를 하며 말씀하신다. “젊은 사람들은 가기만 하면 안 와.” 뺨 인사를 하고 난 내 볼에는 할머니의 눈물이 묻어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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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뿌에데스 볼베르(다시 올 수는 없겠지)?”
내가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서 있자 할머니는 나를 안고 남미식 뺨 인사를 하며 말씀하신다.
“젊은 사람들은 가기만 하면 안 와.”
뺨 인사를 하고 난 내 볼에는 할머니의 눈물이 묻어 있다. 단 하루를 머물렀을 뿐인데, 불현듯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할머니에게 하루치의 외로움을 덜어드린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몇 배의 그리움을 얹어드린 건 아닐까.


어떤 삶이 멋진 삶인가, 앞으로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주고받았다. 야자수 그늘 아래서 악명 높은 샌드플라이의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도 자리를 옮기지 않고, 우리가 오후 내내 나눈 대화의 결론은 이거다.
첫째,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 둘째, 심플하게 살자. 셋째,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
우리는 앞으로 정말 이렇게 살아가자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손가락으로 도장까지 찍었다. 이 사람과 함께 그동안의 여행을 나름대로 중간정리하고 나니 이제까지의 여행이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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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풍요롭지는 않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들” 사람에게서 떠나 사람으로 들어가는 그의 이번 여행기에는 이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열일곱 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모두 친구처럼 대하던 흑인 노예의 후예 온두라스의 훌리안 아저씨, 볼리비아의 인적 드문 산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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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롭지는 않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들”

사람에게서 떠나 사람으로 들어가는 그의 이번 여행기에는 이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열일곱 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모두 친구처럼 대하던 흑인 노예의 후예 온두라스의 훌리안 아저씨, 볼리비아의 인적 드문 산속의 다 쓰러져가는 초가에서 도시로 떠난 아들을 기다리며 혼자 살고 있던 할머니 등. 이들은 모두 소박한 진실을 온몸으로 말해준 사람들이다.
저자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 역시 넘친다. 과테말라의 산간 마을 토도스산토스에서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면서도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며 동네 꼬마들까지 거두는 마음씨 고운 아이 예이미, 티티카카 호수 안 섬에서 머리를 빗겨주며 정을 나눈 아이들, 마추픽추 가는 길 강가에서 본, 머루 같은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을 보며 저자는, 지금은 비록 남루하지만 후일 그들이 당당하게 짊어질 중남아메리카의 미래를 본다.
여행을 다니면서 저자는 우리의 세계사 교육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서양인의 침략과 수탈이 남긴 상처를 볼 때마다 저자는 마음 아파하고 분개한다. 동시에 서양인들에게 자신들의 땅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원래 주민들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한다.
지역은 아르헨티나·칠레, 페루·볼리비아, 알래스카, 멕시코·벨리즈, 과테말라·온두라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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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저자인 한비야 씨의 책은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에 이어서 &...
    저자인 한비야 씨의 책은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에 이어서  세 번째 읽는다. 그러나 나는 서평을 쓰기에는 부족한 독자이다.

    이 책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올레길 걷기를 가면서 가지고 간 책이다. 비행기를 타려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듯하고, 숙소에서 짬이 날 때 읽기 위해서였다.

    책을 읽을 시간은 많았다. 제주도까지 비행기 탑승 시간은 40분 내외지만,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숙소에서 올레길을 갈 때도 시내버스를 1~2시간 이상 타야했으므로 그 때마다 책을 펼쳤다.

    내용은 흥미진진했고, 책속에 빨려들었다. 하지만 몹시 고단했다. 매일 20km 내외를 걷고 나니 힘이 빠졌고, 버스에 앉으면 눈이 감겼다. 그러다 보니 지금 내가 읽고 있는 부분이 칠레인지, 페루인지, 아니면 온두라스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저 습관적으로 책을 펼쳤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읽은 부분을 또 읽기도 했다.

    여행길에서 돌아온 후 독후감을 쓰려고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았으나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저자가 그저 힘겹게 여행을 하면서도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을 계획했다는 것밖에는…. 저자가 어디를 여행했는지, 거기서 무엇을 보았는지가 실타래처럼 엉겨서 정리가 안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무 효과가 없었는가? 그렇지는 않다. 한비야 씨의 기본적인 시각은 아무도 가지 않은 오지를 가는 것이고, 비행기나 승용차 등 편한 길보다는 걷는 길을 택했다. 또한 여행지의 문화와 현지인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담겨 있다. 그러면 되지 않는가? 푼타아레나스가 칠레의 최남단이면 어떻고, 아르헨티나의 최남단이면 어떻다는 말인가? 나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저자의 마음과 고행을 마다않는 극기와 인내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가장 무더운 시절에 우리나라 최남단에서 3박 4일간 걸은 올레길 걷기는 몹시 힘겨웠다. 그러나 한비야 씨의 여정에 비하면  매일 샤워를 할 수 있고, 생수 몇 병이 든 가벼운 배낭에 전혀 위험하지 않은 아름다운 곳을 걷는 나의 일정는 호화판 여행이었다. 힘겨울 때마다 한비야 씨의 여정을 생각하며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얻은 또 하나 얻은 소득은 한비야 씨의 깨달음이다.
    첫째, 여행을 통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판단 기준이 절대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자기와는 전혀 다른 사화와 문화를 보는 눈이 유연해졌다.
    둘째, 여행을 통해 자신을 발견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충분히 정리하고 계획할 시간을 가졌다.

    나는 그 글에 공감했고, 책장을 넘기면서 또 올레길을 걸으면서 그런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어찌 공간적인 여행뿐이겠는가? 시간적인 삶의 여행을 통해서도 그와 같은 깨달음을 느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다.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까지도 바른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전은 책꽂이에 두고 틈이 나는 대로 지식을 찾듯이 이 책도 내게 그런 책이 될 것이다. 세계 여행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용기와 자세가 궁금할 때 펼쳐야 할 책으로 삼을 것이다.

    아쉬운 점을 적는다면 3박4일간 올레길을 함께 하는 동안 배낭에서 눌리면서 책이 많이 이지러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추억이 아니겠는가?
  • 2권부터는 다른 출판사껄로 읽었어요~   뭐...그러려던건 아닌데 동네 서점에 이것밖에 없더라구요~  ...

    2권부터는 다른 출판사껄로 읽었어요~

     

    뭐...그러려던건 아닌데 동네 서점에 이것밖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뭐... 한비야씨의 여행기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건 똑같더라구요~

  •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반 | wj**jffk | 2009.06.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요즘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키고 싶어 다시 꺼내 읽었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요즘 우울한 기분을 전환시키고 싶어 다시 꺼내 읽었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은

    1권 아프리카, 중동, 중동아시아
    2권 중남아메리카, 알래스카
    3권 인도차이나반도, 남부아시아
    4권 몽골, 중국, 티베트

    이렇게 4권으로 되어 있다.

     

    한비야의 책은 한번 손에 들면 하루 종일 눈에서 떼어지지가 않아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읽어진다.

    한비야의 모든 여행 소설을 읽으면서 매번 느끼는 건 ‘대단하다’ ‘부럽다’ ‘나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한비야는 여행에 대한 포부 뿐만이 아니라 현지인들과 친해 질 수 있는 한비야만의 매력이 있다.

    사람을 만나면 얼굴에 미소 띤 채로 먼저 말 걸고, 인종과 외모가 달라도 그것을 극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부러움과 동시에 존경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친해진 사람들이 모두 한비야의 친구이자 가족이

    되고 그녀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추억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하니 나도 그런 소중한 만남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힘든 일도 많았을 것이다.

    한비야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했었는데 그 약이 엄청 독해서 몸살을 앓았다고

    한다. 그 멀리 타국에서 가족도 없이 아팠으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한비야가 말한 대로 여행이란 자신을 믿고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책은 분명히 여행기이지만,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경치의 묘사도 풍부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다. 기회가 된다면 꼭 외국이 아니더라도

    배낭 하나 짊어지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사람은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

    포기 하지 않으면 언젠가 꼭 이루어진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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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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