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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루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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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쪽 | B6
ISBN-10 : 8926760057
ISBN-13 : 9788926760055
소원을 이루는 비법 중고
저자 김정아 |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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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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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es4*** 2019.06.19
8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ungwon***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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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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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트레비 분수에 동전 던지기,
이집트 카르낙 대신전 호수 앞 동상 주변을 7바퀴 돌기,
이스탄불 성소피아 성당 기둥 안에 엄지 넣고 원을 그리기,
서울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남산 테라스의 사랑의 자물쇠,
팔공산 갓바위, 별이나 달 보며 빌기, 돌탑 쌓기 등등 수도 없이 많다.
그중 우리 민족의 고유 최고 비법은 '정화수 떠놓고 달 보며 비는 백일기도'다.
소원을 빈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그리고 그들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

-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저자 : 김정아
출간작/
[그들만의 약속]
[황금비]
[러브홀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결작/
[콩깍지]

푸른 노트 http://cafe.naver.com/kimsbluenote
파우더룸 http://pwdroom.net

목차

1장 - 엄친 딸? No! 엄마 딸
2장 - 심장이 콩닥콩닥
3장 - 충성 맹세
4장 - 이 남자의 특이한 취향
5장 -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사람
6장 - 웅이 고모
7장 - 비밀은 없다
8장 - 시간 지나도 잊히지 않으면
9장 - 비나이다 비나이다
10장 - 따뜻한 카리스마,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
에필로그- 자전거 타는 여자
Bonus Track

책 속으로

들어가던 회사마다 오래 못 버티고 백수짓 하다 찬바람 날리는 엄마의 닦달에 오빠 부인 빽으로 들어간 직장은 너무 한적한 위치에 자리한 연구소. 젊고 유능하지만 냉기 폴폴 날려주시는 상사는 완벽주의자. 그렇다고 첫날 초짜의 실수에 확 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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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던 회사마다 오래 못 버티고 백수짓 하다
찬바람 날리는 엄마의 닦달에 오빠 부인 빽으로 들어간 직장은
너무 한적한 위치에 자리한 연구소.

젊고 유능하지만 냉기 폴폴 날려주시는 상사는 완벽주의자.
그렇다고 첫날 초짜의 실수에 확 삐져서
이 험한 세상에 출퇴근 버스도 끊어졌는데
혼자 쌩하니 자가용 몰고 가버리냐?

“타요. 나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이상한 사람이 자기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하니?
남자가 끈질기게 권유하자 경은 주머니에서 초콜릿 한 개를 꺼내
껍질을 질겅이며 불량하게 대꾸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에요.”

-그녀는 강적이었다.

경은 애써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복도를 내달렸고
단번에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금방이라도 문이 다시 열리고
그가 나타나서 귀를 잡고 끌고 갈 것만 같아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다행이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은 무사히, 중간에 한 번도 서는 층 없이 바로 1층에 도착했다.
땡! 도착음과 동시에 경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어렸다.
드디어 자유로 향하는 문이 열리고…….

“날 마중 나왔습니까?”

미소는 딱 2초 만에 울상으로 돌변했다.

“말해 봐요. 도망치던 중이었죠?”

-그 남자는 더한 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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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개미가 동동 뜬 컵, 악마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컵, 달콤한 캔디로 가득찬 컵! 이런 컵들의 내용물을 섞으면... ...

     개미가 동동 뜬 컵, 악마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컵, 달콤한 캔디로 가득찬 컵! 이런 컵들의 내용물을 섞으면... 과연 소원이 이루어질까?  책의 겉표지를 보자마자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며 읽게 된 소설이었다.

    나의 이런 엉뚱한 상상만큼이나 엉뚱발랄 어찌보면 엽기적이기까지한 여자 주인공 윤경~ 후후훗^^ 그녀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어찌나 웃었던지, 서평을 쓰는 지금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윤경, 그녀는 엄친딸!? no 그냥 엄마딸이었다. 일러스트라는 꿈이 있기는 하나 요즘같은 청년실업 시대에 알맞게(?) 백조인 그녀. 그런 그녀의 하루일과 중 하나는 3살배기 조카의 세발자전거에 엉덩이를 끼우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이다. 사실 정상인의 눈으로 그녀를 본다면 다소... 미친 여자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어린 아이의 자전거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면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느낀다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 '나도 한 번쯤은...'이란 생각도 든다.

     어찌됐거나 쬐금은 엽기적으로 보이는 그녀에게 그녀의 올케의 주선으로 동네에 자리잡은 연구소에 취직하게 되었는데, 이게 왠일!? 자신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 멋진 남정네를 만났으니, 그 이름하여 김정헌 연구소 박사님이시다. 삼삼한 얼굴하며 기다란 기럭지, 거기에 32세 미혼이라는 조건~ 윤경의 침이 꿀꺽 넘어간다. 이렇듯 그녀는 그에게 첫눈에 뿅 가버렸으나 그녀의 업무 실수로 둘 사이는 삐걱삐걱. 결국 그녀는 그에게 흑심을 품지말자는, 상사에게 충성 맹세를 고한다.

     이렇듯 그녀는 그에 대한 흑심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이 때, 그는 자꾸 그녀에게 관심이 가는데... 정말 이 남자 특이하다ㅠㅠ

    덜렁거리다가 업무 실수하는 그녀, 절반은 술 절반은 커피로 만든 아이리시 커피를 연거푸 마시다가 술에 취해 그녀의 집 대문에 빨래처럼 널부러진 그녀를 보고 그는 그녀에게 반하다.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운명의 붉은 실이 있나보다. 그리고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 옛날 말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 여튼 이 남자의 특이한 취향으로 둘의 사랑은 훨훨 타오른다. 훨훨~

     소설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니 이쯤에서 등장해야 하는 시련, 아픔, 고통, 이별. 이 소설은 끈적끈적한 악역의 등장이 아니라 올케와 관련된 비밀이 터졌다랄까? 사실 올케와 정헌의 사이는... 물론 사랑하던 사이는 아니었고, 사실 올케 지은이 정헌의 큰아버지네에 입양이 되었다가 파양된 비밀이 있었다. 정헌의 큰아버지네에는 아이가 없어서 지은을 입양했고, 지은이 8살이 되던 해까지 정말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았는데 자신들에게 아기가 생기니 지은을 파양한 것이다. 정말 못된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 어떻게 5년 남짓을 딸로 자랐는데 그 딸을, 그 예쁘고 순수한 아이를 버릴 수가 있을까? 소설을 읽으면서 정헌의 큰아버지를 얼마나 욕하고 비난했는지, 아마 그 아저씨 귀 좀 가려우실게다!!!  (지은이 파양될 당시에 정헌은 캐나다로 이민을 간 상태였으며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지은을 찾았고 그녀를 친동생으로 여기며 살았다.)

     하지만 이런 지은의 아픔을 지석(윤경의 오빠이자 지은의 남편)은 알기에 정헌과 경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 때 지은은 암투병을 하게 되고... 경과 정헌은 잠시 시간을 갖게 된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그가 잊혀지지 않으면 어쩌지? 이렇게 그를 사랑하는데... 엽기발랄엉뚱한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언니 지은의 아픔을 알기에 그녀는 정헌과의 이별을 결심한다. 정헌은 사랑하는 경과 지은을 위해 사방팔방 노력하며 다시 행복해지길 바란다. 결국 그 둘은 다시 만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으로 끝이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엉뚱발랄 엽기적인 그녀 경에게 있다. 물론 정헌 역시 매력이 철철 넘치시기는 하나 너무나 귀엽고 웃기는 경 때문에 살짝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귀여운 3살배기 조카 웅의 기똥찬(?) 행동, 지은의 너그러운 마음씨, 얼음처럼 차갑지만 지은에게는 껌벅 죽는 지석이 등등. 많은 조연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다.

    물론 묘사력이 끝내주신 우리의 작가님 덕분에 너무나 웃었고, 행복하게 읽었던 소설이기도 하다.

     

     경은 아침마다 물 가득 든 사발을 들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소원을 빈다. 소원을 빈 다음 사발에 든 물은 원샷! 이런 경의 소원을 듣고 신께서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신 것일까? 과연 소원을 이루는 비법은 무엇일까?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그녀의 순수한 마음이, 간절한 마음이, 그리고 위대한 사랑이 소원을 이루는 비법이 아니었을까라고 말이다.   

     

    참고로~ 이 소설은 어뚱발랄 엽기녀 경 때문에 웃음이 빵빵 터질지도 모르니 집에서 혼자 조용히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소원을 이루는 비법 | ye**v16 | 2010.01.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찾은 나를 위한 로맨스소설, 경과 정헌의 알콩달콩 주고 받는 사랑이야기- 소원을 이루는 비법.   윤경은 일...

    내가 찾은 나를 위한 로맨스소설, 경과 정헌의 알콩달콩 주고 받는 사랑이야기- 소원을 이루는 비법.

     

    윤경은 일명 엄마친구아들, 자타공인 엄친아인 오빠 지석과는 스펙이 남다른 자발적 의지를 가진 백수이다. 오빠의 아들인 세살배기 조카 태웅이의 보물 세발자전거의 앞자리를 빼앗아 타는 게 취미인 경은 스물을 넘긴지 여러해지난 나이답지 않게 해맑고 명랑한 아가씨지만, 들어가는 회사마다 그대로 문을 박차고 나오는 끈기없는 직장생활때문에 집에서 놀고 먹으며 엄마인 정옥의 구박을 받고 있다. 경이 엉덩이를 겨우 겨우 구겨 넣어야 하는 작디작은 세발 자전거를 타는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런하고 단정하게 긴 생머리에 꽤나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허우대 멀쩡한 하나뿐인 딸 경이 동네의 놀림감이 되는 것을 볼 수 없는 정옥이 매일 딸을 구박하자, 이를 지켜보던 지석의 부인이자 경의 올케인 지은은 경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소개시켜준다. 국책 연구나 대기업 등의 위탁 연구를 하고 있는 정부 산하 기관연구소의 주5일 근무, 실적 인센티브 지급, 조건 좋은 임시 연구원 자리를 소개 받은 것이다. 게다가 경이 사실 하고 싶어하던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딱 안성맞춤인 계약직 자리인 것..

     

    경은 망설이다 십만단위를 가리키는 통장 잔고에 점점 그 쪽으로 마음이 향한다. 사실 아직 알지 못하는 가보지 못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이지만 평생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동경해마지 않는 그 길을 가고자 잠시 쉬고 있던 여주인공 경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서 1년간 학원을 다닐 학원비가 필요한데, 아르바이트나 적당한 회사에 다시 입사한다는 것은 모두 여의치 않아 속만 끓이고 있던 경에게 지은의 말은 더 없이 좋은 제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침식사 자리에서 슬쩍 나온 경의 연구소 취직 얘기에 예상치 않게 오빠인 지석이 강력하게 반기를 들고 나선다. 오빠인 지석이 반대의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니 부모님이 경의 편을 들어주게 되고 원래 하지 말라는 일은 더 하고 싶은 법인지라, 경은 지은에게 면접을 보러갈 의사를 밝히고 오빠 몰래 출근하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면접을 보러간 경은 당연스럽게 예상하고 있던 대머리의 초췌하고 피곤해보이는 인상의 연구원 상사 대신 눈 돌아가게 빛나는 외모와 끝내주는 기럭지, 게다가 심장 떨어지게 만드는 낮고 그윽한 목소리 탐나는 삼박자의 소유자, 직속상사이자 책임연구원인 정헌을 만나게 된다.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도 손쉽게 취직에 성공한 경은 면접보고 돌아오는 길에 정헌의 차를 얻어타고 집에 오다가 정헌이 지은과 생각보다 더 잘 아는 사이이며, 지은의 소개를 받은 덕택에 쉽게 취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은과 정헌의 사이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된다.  

     

    첫 출근날 아침, 그동안 한 달도 버티지 못했던 전() 회사 생활이 생각나자 경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사람 앞 날에 믿을 것은 신 뿐이라 생각하며, 엄마 정옥의 가르침을 본받아 신새벽 정안수 떠 놓고 새벽기도에 돌입한다. 무사히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빌며, 상사인 김정헌 박사를 향한 흑심을 함께 기도에 첨가시킨 경은 첫 출근길에 나서고, 진작 정헌에게 첫눈에 뿅 간 경은 잘 보이고자 하던 의도와는 다르게 정헌이 처음으로 맡긴 간단한 일을 완전히 제대로 망쳐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정헌에게 호되게 혼난 경은 정헌을 향한 애심(愛心)을 접게 되고 성실한 회사 생활에 돌입한다.

    경의 실수 때문에 자신답지 않은 망신을 당하게 된 정헌은 속상한 마음이 꼬여 지은의 소개를 받아, 자신의 추천으로 들어온 지은의 시누이인 경에게 너무 심하게 다그친 것을 후회하게 되고, 자신 때문에 힘든 퇴근을 하게 된 경의 집 앞에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간다. 사과하러 갔던 길에 보게 된 경의 해맑은 미소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게 되고 씩씩하고 열정적인 순수한 경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두게 된다.

     

    그날 후, 시킬 일이 있으니 기다리라는 정헌의 말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퇴근하고 텅빈 사무실을 혼자 지키며 정헌이 혼자 일하고 있을 책임연구원실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경은 상사인 현정이 마시는 위스키가 찔끔 들어간 아이리시 커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고, 결국은 커피 대신 위스키에 흠뻑 젖게 된다. 술에 취한 경은 정헌에게 품고 있던 흑심을 술김에 말하게 되고 추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신선한 경의 매력에 오히려 빠져 들게 된 정헌. 서슴치 않고 연모의 마음을 표현한다.

     

    깊어지는 정경 커플의 사랑 속에 지은과 정헌의 관계에 대한 비밀 때문에 긴장감은 고조되어 가고 가려져 있던 베일도 점점 벗겨져 간다. 오빠 지석의 눈을 피해 흥미진진 사랑의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정헌과 경의 이야기가 김정아 작가님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그려졌다. 나름 터프한 정헌의 모습과 다소 엉뚱하지만 유쾌발랄한 경의 매력 때문에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던 책. 다른 사람에게 마음 있는 동료 연구원 차현성을 오해하고 혼자서 헛물켜고 삽질하며 걱정해주는 경, 커플 아니랄까봐 함께 삽질하며 경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정헌, 그림 솜씨를 예뻐해주는 연구소 식구들에게 사랑받는 경의 모습 등등 작품에 나오는 회사 생활도 현실감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게 그려져 좋았다. 연구소 이야기라길래 혹시나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는 건 아닐까 걱정했던 건 기우였다. 악여조인 줄 알고 괜히 혼자 걱정했던 김수경 박사의 존재도 글의 긴장감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약방의 감초 빛나는 조연으로서 출연해주신, 경의 애정사, 대소사에 너어무~ 관심이 많으신 통장아주머니 이하 동네아주머니들의 잊을만하면 나타나주시는 등장 에피소드도 너무 즐거웠다.

     

    웃음 빵빵 터지는 경의 대문위(?)의 술버릇 묘사, 곁들어져 있어 거의 나오지 않지만 정헌 ♡ 경 커플 못지 않게 관심 가고 마음 가는 지지커플(지석♡지은) 이야기, 소박한 경이네 가족의 단란한 일상 이야기, 서로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윤가네 가족의 예쁜 모습은 내가 더욱 좋아하게 만든 소원을 이루는 비법의 매력 포인트. 내 또래의 이야기이다보니, 오랜만에 만나본 공감이 갔던 로맨스소설이었다. 너무 읽고 싶었던 소설이었는데, 눈빠지게 고대해 읽을만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인생의 반쪽 정헌을 만나 세 발 자전거 마니아 경이 바퀴 하나의 도움 없이도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열정적인데도 잔잔한 사랑이야기, 소원을 이루는 비법이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도무지 친구라고 이해할 수 없는 동창 유남희의 뻔뻔한 존재, 뻥 차 버렸으면 좋겠지만 그도 나중에 통쾌한 복수를 감행하니 눈 감아 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작품 속에 자세히 나오지 않은 무뚝뚝한데 속마음은 은근 자상한 얼음인간 변호사 지석과 지고지순 청순가련형의 당찬 웅이 엄마 지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모쪼록 김정아 작가님 빨리 돌아오셨으면..

  • 소원을 이루는 비법 | ru**js625 | 2009.08.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소원을 이루는 비법의 주인공은 백수다 그렇다고 청년실업자의 대열에 들었다고 할수도 없다. 직장이고 들어가서 두달이상을 다니...

    소원을 이루는 비법의 주인공은 백수다 그렇다고 청년실업자의 대열에 들었다고 할수도 없다.

    직장이고 들어가서 두달이상을 다니지 못하고 뛰쳐나온다.

    물론 꿈이있다. 일러스트에대한 꿈이 있다 대학을 나오고 때늦게 꿈을꾸게된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일단 돈을 모아 학원을 다니기로 한다.

     

    그런데 이처자가 참으로 독특하다. 조카의 세발자전거를 너무도 사랑한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린 조카를 세발자전거에 태우고 동네를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닌다.

    보통의 아가씨라면 절대 할수없는 일을 그녀는 너무도 즐기는 모습속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였보인다.

    그런 그녀에게는 너무도 무서운 엄마와 가족이라고 믿기지 않는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오빠가는 그녀의 천적이다.

     

    백수의 생활을 즐기는 그녀에게 동갑내기 새언니가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처음에는 다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친구의 갈굼과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망설이던차에 오빠의 막무가내식 반대에 마음은 급변하고 새언니가 소개시켜준

    연구소에 다니기로 마음을 굳힌다. 물론 오라버니는 새로운 직장에 다니기전가지는 요주의 인물로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녀 연구소에서 한눈에 반하는 멋진남자를 만나 가슴알이를 한다. 하지만 언강생심 넘볼수 없는 위치의 남자 차기연구소장의 물망에 오른

    책임연구원 박사 정헌을 만난다. 윤경은 목표가 생겼다 최소한 삼개월은 연구소를 다녀야한다. 그래야 꿈을 이룰수 있기때문이다.

     

    드디어 행동개시 엄마가 무언가 빌어야하는 일이 생길때 하시던 사발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윤경은 엄마의 비법을 자신도 하기로 한다. 윤경의 소원은 연구소에 삼개월 다닐수 있게 해달라는 것과 그 멋진 박사님을

    자주 만날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그리고 윤경과 그녀의 오빠 지석이 왜 그 연구소를 다니지 못하게 하는지

    누구때문인지 그리고 자신을 그 곳에 소개해준 올케와 박사인 정헌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윤경이 풀어야할 사연이 많이 남아있다.

     

    그런데 이글이 재미있을수 있는건 경의 엉뚱함과 순진함 그리고 사랑앞에 머리굴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모습이다.

    윤경이 잘 보여도 될까말가한 정헌앞에서 자꾸만 실수를 하는데 다행이 그런 윤경이 정헌의 눈에는 너무도 귀엽게 비쳐진다.

    그리고 자로잰듯한 정헌이 사랑앞에 바뀌어가는 모습들이 간질간질한게 읽는내내 내가 사랑을 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한다.

     

    이들의 사랑이 쉽지는 않지만 둘사람이 사랑을 이룬다면  윤경이 비법으로 매일아침 빌고있는 정한수의 효력이 한목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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