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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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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양장
ISBN-10 : 1160073015
ISBN-13 : 9791160073010
풍선인간 [양장] 중고
저자 찬호께이 | 역자 강초아 | 출판사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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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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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신속한 업무처리에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4점 ln*** 2019.04.30
59 완전 새책 같네요~ 잘 읽겠습니다 ^^ 5점 만점에 5점 luxuryg***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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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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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킬러로 전직했다.” 『13?67』『망내인』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찬호께이의 전혀 새로운 면모!

초능력자 소시민 킬러의 좌충우돌 모험담
블랙유머와 풍자로 맛을 낸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

*수록작: 이런 귀찮은 일/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마지막 파티

『13?67』 ,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 『풍선인간』 이 발간되었다. 찬호께이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년,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그의 작품들과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 라는 독특한 캐릭터 풍선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은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 쓰였고, 완벽한 플롯과 촘촘한 구성력은 짧은 길이의 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찬호께이의 팬들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천재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일반 대중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만듦새로 소장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집이다.

[줄거리]
‘나’는 3년 전 놀라운 초능력을 얻었다. ‘타깃’을 정하고 머릿속으로 그것이 풍선이라고 상상하면 대상의 모양을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모처럼 얻은 능력을 써먹지 않는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청부살인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고, 목표물의 죽음을 사고사나 병사로 위장하는 데 능해 고객들도 무척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평화로운 내 직업 생활에 방해물이 등장했다…….

저자소개

저자 : 찬호께이
홍콩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홍콩 중문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뒤 재미삼아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 해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추리동화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으로 제6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결선에 올랐고, 다음 해인 2009년 후속작 「푸른 수염의 밀실」이 제7회 공모전에서 1등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장편 추리소설 『합리적인 추론』, 단편 SF소설 「시간이 곧 금」 등으로 타이완의 대중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1년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으면서 일본 추리소설의 신으로 불리는 시마다 소지로부터 “무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2014년 발표한 장편 추리소설 『13?67』로 2015년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각국에 저작권을 판매하고 영화화 계약도 체결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망내인』『마법의 수사선』『S.T.E.P. 스텝』(공저) 등이 있다.

역자 : 강초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망내인』 『기억나지 않음, 형사』 『S.T.E.P. 스텝』『낯선 경험』『등려군』『버추얼 스트리트 표류기』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007

이런 귀찮은 일 ----------------- 011
십면매복 ---------------------- 083
사랑에 목숨을 걸다 ------------- 133
마지막 파티 ------------------- 193

역자 후기--------------------- 267

책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킬러가 목표물을 죽이는 데는 순간이면 충분하다고 착각한다.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간단한 동작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살인 준비가 살인 그 자체보다 100배는 복잡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살인할 최적의 시기를 어떻게 알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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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킬러가 목표물을 죽이는 데는 순간이면 충분하다고 착각한다.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간단한 동작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살인 준비가 살인 그 자체보다 100배는 복잡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살인할 최적의 시기를 어떻게 알아낼 것인가? 목표물의 경계심이 소홀해지는 때는 또 어떻게 확신할 것인가? 살인을 끝낸 뒤 성공적으로 자리를 뜰 수 있을지는 어떻게 확신할 것인가? 어떻게 증거를 남기지 않고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할 것인가? 목표물의 행동반경을 파악하는 데만도 한두 달은 걸린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_13~14쪽, [이런 귀찮은 일] 중에서

비록 몇몇 사소한 한계가 있지만(예를 들어 명령 입력이 끝나면 그 내용을 바꾸거나 새로운 명령으로 덮어씌울 수 없다) 상상을 뛰어넘는 초능력이었다. 이런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않는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킬러로 전직했다.
_18쪽, [이런 귀찮은 일] 중에서

“내가 당신 고민을 해결했는데 감사인사는 못할망정 죽이겠다고?”
나는 가까스로 냉정을 유지하며 말했다. 나는 총구가 나를 겨누고 있는 상황이 정말 싫다. 혹시 실수로라도 발사되면 당장 죽은 목숨이기 때문이다.
“하하하, 그 일은 고맙지만 내 신분을 알게 되었으니 살려둘 수는 없어.”
이 자식은 정말 예의가 없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눈물콧물 빼며 감동은 하지 않더라도 같은 일을 하는 입장이니 서로 신분 누설은 하지 말자는 말 정도는 했을 것이다. 당연한 듯 은혜를 원수로 갚지는 않을 테지. 역시 내 착한 마음씨를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는 것 같다.
_74쪽, [이런 귀찮은 일] 중에서

톈 사장의 팔다리는 퉁퉁 부어올라 있었다. 거대한 오이처럼 부푼 손과 발이 마르고 왜소한 몸
에 붙어 있었다. 거대한 오이 네 개가 하늘을 향해 치켜세워져 있고, 얼굴은 가슴 쪽으로 푹 수그러진 데다 복부가 땅에 닿은 상태였다. 그 모습은 마치 뒤집힌 탁자처럼 보였다.
_90쪽, [십면매복] 중에서

“아뇨. 단순히 죽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궈 부인의 눈빛이 섬뜩하게 빛났다.
“나는 어떤 특별한 상황을 만들고 싶어요. 그 애가 아주 드라마틱하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젠장, 또 귀찮은 일을 맡았군. 나는 왜 이런 식으로 요구사항이 많은 고객만 만나는 걸까? 킬러 일을 시작한 지 7년째인데, 그동안 늘 이런 고객뿐이었다. 간단명료하게 목표물을 죽여 달라고만 하면 서로 좋지 않나?
_146쪽, [사랑에 목숨을 걸다] 중에서

“샤오바오, 이건 만화가 아니라 현실이야.”
전전이 진지하게 동생을 설득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인사건 증거를 찾는다는 거니?”
“누나, 꼭 살인사건 증거를 찾아야 하는 건 아니야. 텔레비전에서 그 악당이 살인만 한 게 아니라 물건을 훔쳤다고 했잖아. 우리가 그 ‘창물’을 찾아내면 그게 바로 증거지.”
“창물이 아니라 장물이야…….”
_219~220쪽, [마지막 파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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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3·67』 ,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 『풍선인간』 이 발간되었다. 찬호께이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년,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13·67』 ,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 『풍선인간』 이 발간되었다. 찬호께이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년,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그의 작품들과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 라는 독특한 캐릭터 풍선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은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 쓰였고, 완벽한 플롯과 촘촘한 구성력은 짧은 길이의 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찬호께이의 팬들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천재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일반 대중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만듦새로 소장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집이다.
『13·67』, 『망내인』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찬호께이의 전혀 새로운 면모!
오늘의 그를 만든 초기 걸작 연작소설집
‘나’는 ‘타깃’을 정하고 머릿속으로 그것이 풍선이라고 상상하면 대상의 모양을 풍선처럼 마음대로 변형시켜 죽일 수 있다. 대상과 나의 신체가 접촉한 상태에서 상상해야 한다거나 하는 사소한 조건이 몇 가지 있기는 하지만, 정말 대단한 능력이었다. 3년 전 우연히 얻게 된 이 능력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 나는 청부살인업을 시작했다. 연습을 거듭하면서 초능력도 정교해져 자연사처럼 꾸미기도 쉬워졌고, 대상을 풍선으로 바꾸는 시간을 조절해 철벽의 알리바이도 만들 수 있으므로 ‘나’의 업무 성과는 완벽하다. 연작소설집 『풍선인간』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설정 아래, 직업으로 킬러 생활을 하는 ‘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1년에 발간한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책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찬호께이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당시는 작가 생활 초기라 출판사의 요구에 맞춰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 작품을 써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찬호께이는 그런 조건에서도 글 안에 추리 요소를 무척 섬세하게 짜 넣었다. 덕분에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엔터테인먼트’라는 목적에 무척 충실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사건의 전개와 해결, 반전 등이 짧은 길이에 빈틈없이 들어차 꽉 찬 느낌을 준다.

초능력자 소시민 킬러의 좌충우돌 모험담
블랙유머와 풍자로 맛을 낸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
찬호께이는 ‘소심하고 구질구질한 초능력자 악당(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빌런’ 같은 존재)’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편집자가 여러 작가들이 초능력이란 주제로 단편을 써 한 권의 책으로 내는 기획이 있는데 참여하지 않겠냐며 권유했고, 그는 ‘재미있을 것 같아’ 이를 받아들였다. 당시 마블 히어로 영화가 인기라, 다른 작가들은 아마도 [엑스맨]과 비슷한 이야기를 쓰지 않을까 싶어 자신은 반대로 초능력 악당의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단다. 그 결과 ‘특이하게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유머러스한 단편 「풍선인간」이 완성되었다.
풍선인간은 멋진 소설 주인공과는 거리가 멀다. 소심한 성격에 신체적 능력도 평균 이하인 허약한 청년으로, 대단한 초능력을 가졌는데도 자신의 힘에 도취되기는커녕 구질구질할 정도로 몸을 사리고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쓴다. 그의 행동을 보면 청부살인업자가 마치 평범한 프리랜서 같다. 이런 독특한 인물 설정이 「풍선인간」의 가장 큰 매력으로, 현지 독자들 또한 이 캐릭터에 매료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편집자도 같은 주인공으로 작품을 계속 써 보라고 권했고, 그렇게 더 쓴 네 개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은 책이 바로 이 『풍선인간』이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한국 독자들 또한 이 찌질한 악당이자 유쾌한 또라이 ‘풍선인간’을 미워할 수만은 없게 될 것이다.

“1만 자 정도의 짧은 이야기를 쓰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찬호께이
단편에서 더욱 빛나는 촘촘한 구성과 완벽한 플롯, 그리고 기막힌 반전!
『풍선인간』의 또 다른 매력은 단편소설이라는 형식에서 나온다. 사건을 촘촘하게 전개하는 찬호께이의 장점이 짧은 이야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소개된 작품들은 장편이었지만, 사실 찬호께이는 1만 자 정도의 짧은 이야기를 쓰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가 단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수수께끼를 푸는 대목에 빨리 도착하기 때문이다. 얼른 트릭을 파헤치고 복선을 하나하나 짚으며 추리력을 뽐내고 싶은데 장편일 경우에는 그 전에 써야 할 내용이 많다는 것이다. 찬호께이의 최근 작품인 『13.67』과 『망내인』에서는 홍콩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시간의 흐름이 사건의 전개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그에 비해 『풍선인간』에서는 공간적, 시간적 배경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수께끼 풀이라는 추리소설 본연의 미학에 충실하기 위해 쓸데없는 묘사는 과감히 생략했다. 지나가듯 언급한 물건 하나 장면 하나까지 전부 복선이었고, 결말에서 그것을 빠짐없이 회수하고 의문점도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 덕분에 이야기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니며, 독자에게 충실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옮긴이의 말]
풍선인간이라는 인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생명체를 풍선으로 만들어버리는 초능력이지만, 네 편의 이야기를 다 읽은 후 독자들이 더 흥미롭게 느끼는 지점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성격일 것이다. 초능력이 생겼으니 살인청부업을 시작한다는 비현실적인 발상조차 주인공의 ‘쿨’한 태도 때문에 키가 크니까 농구부에 들어간다거나 손가락이 기니까 피아노를 잘 친다는 말처럼 그럴듯해 보인다. 이처럼 묘한 인물 설정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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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찬호께이의 13.67을 재미있게 본터라 찬호께이의 다른 작품이 궁금했는데, <풍선인간>은 작가의 또 다...
       찬호께이의 13.67을 재미있게 본터라 찬호께이의 다른 작품이 궁금했는데, <풍선인간>은 작가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 소설이었다. 보통 미스테리 혹은 추리물로 분류되는 것들이 치밀한 구성과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스토리나 단서들을 남겨두고 독자들로 하여금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게 보통인데, 이 작품은 현실적인 스토리를 지닌 추리물이 아니라서 오히려 작가의 넓은 작품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역자 후기를 보면 여러 작가가 초능력이라는 주제로 쓴 단편을 책으로 묶어내는 기획물로 쓰여진 작품이었는데, 호평을 받으면서 네 편의 단편을 더 써서 연작소설집으로 출간했던 책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우연히 기이한 초능력이 있음을 발견한 이후, 신분을 위장하고 성형수술을 한 후 킬러가 된다. 기이한 초능력이라 함은 다름아닌, 상대방과 접촉하면 특정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고 그 명령어대로 상대방이 변하게 되는 그런 능력인데, 주인공은 이를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과 악수를 하면서 '8시간 후 관상동맥과 좌심방에 공기가 찬다'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 사람은 정확히 8시간 후 관상동맥과 좌심방에 공기가 차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아무리 경찰이라도 그런 식으로 죽는 사람이 살해된 것이라고 어찌 생각하겠는가? 자신의 범죄를 완벽하게 은폐할 수 있는 능력이라니, 킬러의 입장에서 보자면 완벽한 능력이다.
    ϻ
       하지만 기는 놈위에 뛰는 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더니, 이야기는 그저 킬러의 승승장구로 끝나지 않는다. 추리소설이 아니라며 방심하는 독자에게 한방 날리는 반전이 숨어 있다. 그런 능력을 지닌 킬러를 누가 당해낼까 싶지만 인간이란 제 아무리 초능력을 지닌 킬러라도 틈이 있기 마련인가보다. 킬러를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 이 소설을 읽다보면 통쾌, 유쾌를 외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작가가 의도하는 바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길티 플레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하는 이야기이니, 소설을 읽으면서 통쾌, 유쾌함을 느끼더라도 '길티 플레저'로 생각하라는 말이다. 나에게 이런 초능력이 생긴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라는 잡생각도 해보면서 말이다!
  • "풍선인간"     이책을 처음 보자마자 오잉!!!이책이 찬호께이 책이라고 이런 생각이 절로 든...

    "풍선인간"

     

     

    이책을 처음 보자마자 오잉!!!이책이 찬호께이 책이라고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나만 그런것이 아니리라...

    여태까지 그에 책은 내가 넘나 사랑하는 벽돌책이었기에

    이리 얇은 책은 그에 책이 아니라고 당연히 단정내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책은 분명 그에 책이 맞다.

    그것도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소설이란 사실

    책속에는 총 네편에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책속 주인공은 한사람 풍선인간이다.

    자신은 실제 일어난 사회 이슈들로 이루어진 책들을

    주로 집필했지만 사실 순수하게 오락적으로 쓰여진

    책을 출간하고 싶었다는 찬호께이

    그리고 초기 집필작품이 이책이라고 하니

    미흡할것이라 생각했던 이야기들은 의외에

    재미를 선물해 주었다..

     

    그에 4편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속 이야기는

    이런 귀찮은 일

    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

    마지막 파티 로 이루어져 있다.

    단편이라 각기 다른 주인공 각기 다른 이야기일것이라

    생각했지만 주인공은 모두 풍선인간이라는 사실...

    풍선인간에 정체에 대해 궁금해지리라..

     

    어느 평범한 이벤트 회사에 풍선으로 아트를 하는

    남자가 어느날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존재함을 할게된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풍선처럼 부풀어서 펑....

    그에 능력은 특별한 상상력에서 생겨난 것이라라

    생명체에게 자신이 접촉을 하고 입력을 하여 명령을 내리면

    정해진 시간에 행동을 수행하는것...

    생명체를 풍선으로 만들어버리는 특별한 능력을 알게되고

    그는 신분을 철저히 세탁하고 성형수술로 외적인 변화를

    주었으며 초능력으로 능력을 발휘하여 청부살인을 하는 킬러가

    된다는 조금은 엉뚱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이 바로 이책이다.

    하지만 킬러라고 하기에는 그에 행동이 찌질하다.

    구질구질하게 자신에 목숨에 연연하고 정체를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이책은 단편소설이다.

    길게 이루어진 장편소설처럼 갖자기 트릭과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서스펙클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은 아니지만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는 매력을 발산한다.

    찬호께이 그 자신조차도 단편사랑에 빠졌다고하니..

    이 작품을 놓치지 말길 빌어본다.

    조금은 띵한 모습으로 청부살인을 저지르며 범죄자로 

    살아가는 풍선인간!!철저하지 않으면 무엇하리..

    오락성이 강한 소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싶었다는

    그말처럼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 강한 뇌리로 박힌다면

    성공한 것이리라...조만간 또 한권에 단편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 풍선인간-찬호께이 | li**e0318 | 2018.09.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고전문학이나 소설, 에세이와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 히가시노 게이고와 미야베 미유키의 ...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고전문학이나 소설, 에세이와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편인데 히가시노 게이고와 미야베 미유키의 책을 통해 추리 소설에도 한동안 빠져든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13.67과 망내인으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끈 홍콩의 작가 찬호께이를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풍선인간이라는 그의 초기 작품이 국내에 출간되었다고 해서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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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 찬호께이는 홍콩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재미삼아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치밀한 구성력과 흡입력 있는 작품 구사력으로 다양한 상을 받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유명해지며 많은 팬을 형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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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작품은 2011년 편집자의 권유로 '초능력'을 주제로 한 단편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 썼던 단편 중 네 편을 묶어 만든 책이다. 한창 히어로 영화가 유행할 때였지만, 저자는 초능력 악당의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고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연작 소설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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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편의 연작 소설인 이 책의 내용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주인공 '나'는 킬러가 되기 3년 전 이벤트 회사 말단 직원으로 일하던 중 악덕 고용주인 사장을 죽이게 된다. 단지 사장이 죽는 상상을 했을 뿐인데 자신이 상상한 모습 그대로 급사한 것이다. 그때 자신의 능력을 알아챈 주인공은 상대방의 피부에 접촉하면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고, 그 사람은 자신이 자신이 상상하는 풍선의 모습처럼 변해 죽게 된다.

    1. 살아 있는 생물이면 피부 접촉으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다.
    2. 명령 발동 시점을 늦추도록 지정할 수 있다.
    3. 명령어를 입력한 뒤에는 목표 대상이 명령 발동 전에 사망하더라도 능력이 시체에서 똑같이 작용한다.

    주인공은 상상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자 킬러로 전직하게 되고 다양한 의뢰를 맡아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4개의 단편은 주인공 '나'가 초능력을 통해 다양한 인물을 죽이게 되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책 곳곳에 깔린 복선이 결말부분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명쾌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아'하고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반전의 결말은 책의 재미를 더욱 크게 만들어 주고 있다.

    초능력이라는 소재가 어쩌면 현재 시대에는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영웅이 아닌 악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펼치는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추리소설 대가로 찬호께이를 내세우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찬호께이의 초기 작품임에도 이렇게 재미있다니... 그의 다른 작품도 또다시 읽어보아야겠다.
     
     
     
     
     
     
     
     
     
  • 풍선인간 | di**ni | 2018.09.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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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미디어 / 풍선인간 / 찬호께이



    '찬호께이'는 소설 '망내인'으로 처음 만나 푹 빠져들게 되어 최근 그가 썼던 소설들을 한권씩 읽는 재미에 빠져있는데 그래서 단편으로 이뤄진 <풍선인간>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지금껏 보았던 소설들과 다르게 4편의 단편들로 이뤄진 <풍선인간>은 정작 책 제목인 '풍선인간'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함께 실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긴하지만 '망내인', '기억없음 형사', '스텝' 등의 소설과 다르게 단편들로 이루어진 글은 상당부분 장편으로 이뤄진 그의 소설과 다른 면을 볼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풍선인간>에는 '이런 귀찮은 일', '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 '마지막 파티'의 4개의 단편들이 실려 있고 지금껏 만났던 두께가 상당한 벽돌책과 달리 출퇴근길에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두께감으로 다가온다.

    살아있는 생물과의 피부 접촉을 통해 살인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심지어 살인 시점까지도 지정할 수 있는 특수한 초능력을 지니게 된 '킬러', 너무도 짜증나게 구는 사장을 향해 자신의 생각을 속으로 이야기한 것이 사실이 되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킬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킬러로서의 고독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어느 날 이웃집으로 한 사내가 이사를 오게 되고 주인집 영감님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킬러는 새로온 이웃이 심상치 않은 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4편의 단편들에 등장하는 '풍선인간'이란 특이한 살인 방법을 쓰는 킬러의 이야기는 4가지만큼 사연있지만 어둡거나 무겁지 않은 이야기가 실려 있어 지금껏 읽었던 그의 소설과 달리 독자로서의 부담은 덜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피부 접촉을 통해 상대방에게 살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SF소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황당무계한 이야기같지만 나름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기 전 간단한 줄거리만 보았을 땐 살인, 킬러라는 줄거리에서 크게 돋보이는 면을 찾지 못하였고 글을 읽으면서도 초반에는 풍선인간이란 킬러의 특이한 초능력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읽고 있으면 저절로 빠져들게 되는데 아마 그러한 이유로 찬호께이 소설을 읽었던 독자라면 믿고 보게되는 작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 찬호깨이 저의 『풍선 인간』 을 읽고 문학에는 여러 권역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설권이 가장 관심과 인기가 있는 것 같다. ...

    찬호깨이 저의 풍선 인간을 읽고

    문학에는 여러 권역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설권이 가장 관심과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역시 우리 생활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서도 작가의 창작과 상상력이 가해져서 얼마든지 우리 생활권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설보다는 일상적인 생활권의 이야기인 수필이나 가끔 시집을 대하곤 하였다.

    그런데 서점을 가보거나 매체 등 독서 관련 챠트를 보면 역시 소설류가 대세를 이루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몰이를 끄는 것은 소설계통인 것을 보면 그 만큼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소설 중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미스터리 추리소설류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사람들을 오감을 자극시키면서도 흥미를 잔득 끌게 만드는 매력을 주고야 마는 중국어권 미스터리 작가의 대표명사라 불리 우는 찬호께이의 작품집이다.

    오늘의 그를 만든 초기 걸작 연작소설집 단편에서 더욱 빛나는 촘촘한 구성과 완벽한 플롯, 그리고 기막힌 반전 <13·67>,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 할 수 있는 <풍선인간> 이 발간된 것이다. 찬호께이 작가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그의 작품들과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 라는 독특한 캐릭터 풍선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은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 쓰였고, 완벽한 플롯과 촘촘한 구성력은 짧은 길이의 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찬호께이의 팬들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천재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일반 대중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만듦새로 소장 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집이라 할 수 있다.

    뭔가 일반적인 소설집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고 본다.

    수수께끼 풀이라는 추리소설 본연의 미학에 충실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 생략하면서 복선을 깔다가 결말에서 회수하고 의문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내는 모습들이 너무나 흥미롭다. 역시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리라고 본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단편 소설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더욱 빛나는 촘촘한 구성과 완벽한 플롯, 기막힌 반전을 느껴보는 최고의 공부시간을 갖는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런 귀찮은 일>, <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 <마지막 파티> 4 작품을 통해서 놀라운 초능력인 '타킷'을 정하고 머릿속으로 그것이 풍선이라고 상상하면 대상의 모양을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풍선인간"이 되어 지고, 이런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않는다면 너무 아까우므로 청부살인업을 시작했다는 내용 등으로 작품이 전개되고 있다.

    독자들은 직접 이 흥미로운 추리 소설책을 통해서 오늘의 그를 만들게 한 초기 걸작인 연작소설집을 확인하면서 스릴 등을 잔득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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