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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DMB(동서 미스테리 북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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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쪽 | A5
ISBN-10 : 8949701847
ISBN-13 : 9788949701844
소름(DMB(동서 미스테리 북스) 99) 중고
저자 로스 맥도널드 | 역자 강영길 | 출판사 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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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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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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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첫날 새색시인 도리가 갑작스레 실종된다. 사립탐정인 아처는 신부의 행방을 찾다 단서를 잡는다. 그러나 남편에게 돌아온 도리의 모습은 찢긴 블라우스 사이로 유방이 드러나고 두 손은 피투성이에 정신착란을 보인다. 현대 미국가정의 비극을 치밀하게 묘사한 하드보일드 미국 미스터리물.

저자소개

목차

.소름
.현대 미국 가정의 위기와 붕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현대 미국가정의 위기와 붕괴! 밤안개가 자욱하게 낀 으스스한 저녁!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그녀의 정체는? 현대 미국가정의 붕괴 그린 하드보일드 거작! 저주받은 과거의 불길한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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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가정의 위기와 붕괴! 밤안개가 자욱하게 낀 으스스한 저녁!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그녀의 정체는? 현대 미국가정의 붕괴 그린 하드보일드 거작! 저주받은 과거의 불길한 악몽!   신혼여행 첫날에 발생한 신부의 실종과 함께 수수께끼가 시작된다. 이를 죽음의 진혼곡으로 범인을 체포한다는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의 정형을 밟은 로스 맥도널드 필생의 대작. 소름끼치는 사건진상은 현대 미국 문명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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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소름 | ia**2 | 2015.10.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소름 로스 맥도널드 지음 동서문화사    일반적으로, 하드보일드 탐정은 묵직하고 말 수는 적...

    소름

    로스 맥도널드 지음

    동서문화사

     

     일반적으로, 하드보일드 탐정은 묵직하고 말 수는 적지만, 말보다는 행동으로 진실찾아 나서는 듯 하다. 딱히 하드보일드 탐정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에서 새롭게 만나게 되는 루 아처라는 탐정은 대실 해밋과 레이먼드 챈들러에 이어 3대 하드보일드 탐정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하드보일드 거장 로스 맥도널드의 대표작으로, 스스로도 "지금까지 썼던 작품 중 가장 소름끼치는 플롯"을 갖고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로스 맥도널드는 케네스 밀러의 필명으로 루 아처가 등장하는 작품은 18편 정도 되는데, 이 『소름』은 그 중에서 중간 쯤 되는 시기에 나온 것 같다. 국내에 모든 작품이 다 번역되어 출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봐야겠다.

    로스 맥도널드의 다른 작품으로는 『지하인간』지하인간 src『위철리 여자』 위철리 여자, 『움직이는 표적』 움직이는 표적 등이 있으나, 이들 출판사의 책들은 딱히 찾아서 읽고 싶지 않아서, 새롭게 출간되어 나올 때까지 그저 기다려 볼란다~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청년과 욕망의 화신이 된 기성세대가 충돌하며, 부모가 지은 죄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특히 맥도널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한 하드보일드 세계에 대한 가슴 아프도록 아름다운 표현, 상처 입은 젊은 세대에 대한 연민, 현실 세계의 비극을 노골적으로 조명하는 플롯은 『소름』에서 절정에 달했다. 책을 읽는 내내, 왜 제목을 소름으로 정했는지, 혹시 끔찍한 장면이 출몰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감정에 휩싸이고는 했는데, 마지막에 이르러 제목에 대한 납득이 되면서 밝혀진 범인의 실체가 소름끼치도록 싫다는 느낌이 제대로 왔다.

    그토록 무겁게 짓누르던 명절도 무사히(?) 마치고 모처럼 선선한 가을이 도래했는데, 그러느라 바쁜 와중에 틈틈히 책도 읽고……, 일을 안하고 쉬는 날이 더 바쁜 것 같다.
    캘리포니아의 휴양지에서 루 아처는 젊은 청년 앨릭스 킨케이드에게서 신혼여행중에 사라진 신부 돌리 맥기(도러시)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어렵지 않게 찾아낸 미세스 킨케이드는 양손에 피를 묻힌 채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고 도저히 영문을 알 수가 없다. 루 아처는 무고한 킨케이드 신혼의 부부와 세 건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세 건의 살인 사건이란, 지난 금요일에 일어난 돌리 킨케이드 누명을 쓴 헬렌 해거티 살해 사건과 십 년 전의 콘스턴스 맥기(돌리 맥기의 모친이며, 용의자가 남편인 맥기가 유력시 되어 옥살이까지 한) 살해 사건, 전쟁 전에 일리노이에서 살해된 루크 덜로니 살해 사건(이는 자살로 덮어졌다)을 말한다.

    이들 외에도 콘스턴스 맥기의 언니인 앨리스 젱크스, 퍼시픽포인트 휘트모어 요양소의 짐 고드윈 정신과 박사, 살해된 여자들과 계속해서 꼬리를 물고 연결되는 조지 로이 브래드쇼 교수와 그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브래드쇼 노부인 등을 주목해서 관찰해야 할 것이다.

    2015.10.6.(화)  두뽀사리~

  •   다른 신간들 틈에서 점점 잊혀져버릴지도 모를 위험에 처해있던 찰나 간신히 천덕꾸러기 신세를 모면한 이번에 새...
     

    다른 신간들 틈에서 점점 잊혀져버릴지도 모를 위험에 처해있던 찰나 간신히

    천덕꾸러기 신세를 모면한 이번에 새롭게 등극한 나만의 숨겨진 걸작....

     

    사실 처음 읽기 시작하구선 벌써 일년 훨씬 지난시점에서 워낙 많은 사건의 내용이 발생하여 어쩔수없이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하지만...

    다시 펼쳐든 이 소름에 빠져서 이틀밤낮을 헤어나올수가 없었다...

    난 보통 길던 짧던 한권의 책을 읽는데 5일 이상이 소요된다...하지만...

    소름은 이틀밤낮동안 완독을 했다...거의 처음이다....물론 생각보다 짧은 페이지

    도 있지만 뒤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건의 추이가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몰라

    도저히 손을 땔수가 없었다..

     

    정말 수많은 사건이 풀수없을정도의 실타래마냥 골머리를 아프게한다...행복한 고민이다...하나씩 풀어볼려고하면 더욱더 꼬여버린다....알렉산더처럼 아예 칼로 끊어버려????.....그러기에는 뭔가 있다..보일듯말듯...이렇게 고리를 풀면 저렇게 빠져나오겠는데..하면서 머리를 굴려보지만...쉽사리 매듭의 행방은 답을 보여주지 않는다.

    끊임없이 던져주는 매듭의 연결고리가 풀어지면 또다른 매듭이 생겨버린다...

    아예 처음부터 꼬여버린 고리마냥 쭉 펴서 하나하나 다시 풀어본다...재미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나씩 풀어보는 재미가 있다...

     

    추리소설 소름은 시대의 불완전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무엇하나 부러울것 없어보이는 인물들...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고통과 배신과 의심과 어긋난사랑과 추악한 과거등으로 일그러져있다...

    옳지않다...바람직하지 않다..그래서 더욱 스산하고 음침하며 고통스러운 인생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그런 지저분하고 비뚤어진 인간의 본성을 감춰버릴려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명탐정 루 아처가 꼬일대로 꼬인 실타래의 매듭을 풀어헤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은 과히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도 남을것입니다..

    마지막 반전에 도달한 뒤 아쉽게 정말 아쉽게 책을 덮고나면 당신의

    온몸에 소름이 돋아있을것이다...장담한다....쉽게 사라지지않을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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