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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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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210*20mm
ISBN-10 : 1170283950
ISBN-13 : 9791170283959
일상감시구역 중고
저자 김동식 | 출판사 한솔수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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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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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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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인간》의 김동식을 비롯한 정명섭, 박애진, 김이환 작가가
미래 세계의 평범한 일상에서 풀어낸 흥미진진한 SF 단편! 청소년들의 일상을 주제로 김동식, 정명섭, 박애진, 김이환 작가가 쓴 청소년 SF 단편집. 각 단편은 살인 게임, 고속 성장 클론, 도시별 여행, 외계 생명체 등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청소년의 일상을 흔드는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장르 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네 작가의 일상 SF 단편은 미래 세계를 상상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게 할 것이다.

살인 게임 ? 김동식
: 인간의 영생이 가능한 시대, 인간 영생 보조 회사 ‘보그나르’ 직원은 실제 인간의 뇌 데이터를 이용해 살인 게임을 만든다. 각 단계별로 명령어를 넣어서 캐릭터가 결국 살인을 저지르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회장은 중학생 아들 두주원에게 게임의 베타테스트를 맡기고, 두주원은 라이벌인 재석과 인간이 선한지 악한지를 실험하기 위해 살인 게임으로 내기를 한다.

목격자 ? 박애진
: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기 위해 파인딩 시아에 태운 고속 성장 클론이 부작용으로 성인이 되기 전에 깨어난다. 칩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던 앙투완은 샬롯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현경은 CCTV로 샬롯의 동선을 확인한다. 사건의 목격자인 현경은 페가수스 우주 정거장에서 열리는 조사 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진실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 김이환
: 인류가 생존을 위해 우주로 나가 ‘싸우지 않는 도시’, ‘친구의 도시’, ‘모험의 도시’ 등을 만들고 우주철로 각 도시별을 이동할 수 있는 시대. 2000년대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리나는 인공지능 나나와 함께 ‘친구의 도시’로 가는데, 친구가 되자고 달려드는 무리를 피해 안내자를 따라 은신처로 들어가게 된다.

코드제로 알파 ? 정명섭
: 동우는 하반신을 쓰지 못해 집에서만 지내던 중 갑자기 나타난 가정용 로봇과 친구가 된다. 동우는 가정용 로봇에게 자신이 외계 행성에서 왔음을 밝히지만 가정용 로봇은 믿지 않는다. 다음 날 의문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그들은 강제로 침입을 시도한다. 긴박한 순간 동우와 가정용 로봇은 새로운 무기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식
1985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20대 초반부터 서울 성수동의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2016년 인터넷 커뮤니티에 단편을 올리기 시작하여, 2017년 12월 27일 《회색인간》 등 김동식 소설집 시리즈를 출간했다. 감사하게도 현재 총 8권의 책을 내며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 : 박애진
생물학적 시간은 10대에서 하루가 가면 하루만큼 가속도가 붙으며 멀어져 가도, 공간적 시간 중 일부는 언제나 10대에 남겨 두고자 한다. 작품집 《각인》과 《원초적 본능 feat.미소년》, 장편 소설 《부엉이 소녀 욜란드》, 《지우전 ; 모두 나를 칼이라 했다》, 연작 소설집 《우리가 모르는 이웃》을 출간했으며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에 ‘이상한 차원의 안리수’를 수록하는 등 여러 앤솔러지에 청소년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저자 : 김이환
2004년부터 지금까지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디저트 월드》, 《초인은 지금》 등 열네 편의 장편 소설과 《첫사랑 위원회》,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등 열 편의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09년 멀티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 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장편 소설 《절망의 구》는 일본에서 만화로 출간되었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저자 :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 바리스타로 일했다. 파주출판도시의 카페에서 일하던 중 우연찮게 글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었다. 역사와 추리를 좋아하며, 좀비와 종말 SF를 사랑한다. 역사 추리소설 《적패》를 써내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개봉동 명탐정》,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등 동화를 쓰며 어릴 적 꿈을 이뤄 가고 있다.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단(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대상 도서에 《미스 손탁》이 선정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살인 게임 _김동식
목격자 _박애진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_김이환
코드제로 알파 _정명섭

책 속으로

원래 게임 룰은 깃발 쓰러뜨리기 게임처럼 자신이 입력한 명령어로 살인을 저지르게 한 사람이 지는 것이었지만, 주원은 최대한 빠르게 살인이 일어나도록 계속 반복했다. ≫ 장인어른이 사후에 땅을 모두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 김형석이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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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임 룰은 깃발 쓰러뜨리기 게임처럼 자신이 입력한 명령어로 살인을 저지르게 한 사람이 지는 것이었지만, 주원은 최대한 빠르게 살인이 일어나도록 계속 반복했다.

≫ 장인어른이 사후에 땅을 모두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 김형석이 장인어른을 빌딩에서 밀어 살해했습니다.

“흐흐흐! 아홉 번까지 버틴다 했더니, 이 사람도 별 수 없네.”
게임을 반복하면서 주원은 효율적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주원이 파악한 것은 세 가지였다. 강렬한 동기, 절대 들키지 않는 알리바이, 살인의 난이도.
- 살인 게임_김동식

“소피아에게 주려던 물 말인데…….”
“수면제를 탔다가 버렸어! 소피아에게 준 건 깨끗한 물이야. CCTV 봤지? 내가 식당에 있던 시간은 5분 정도야. 물에 수면제 타는데 5분이나 걸리겠어?”
“토마스가 검사를 했다면 좋았을 텐데…….”
“토마스는 내 말을 믿은 거야!”
“믿었다면 차라리 검사를 해서 증거를 남겼어야지. 토마스가 그 물을 버려서 오히려 일이 어렵게 됐다고!”
- 목격자_박애진

나나는 ‘친구의 도시’ 역사를 잘 알고 있었다. 친구의 도시는 거친 별이라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 친하게 지내며 돕지 않으면 안 됐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상황이 안정됐지만, 한때는 도시 전체가 생존이 어려웠던 적도 있었다. 은하 곳곳에 퍼져 있는 다른 도시 역시 마찬가지였다. ‘싸우지 않는 도시’는 싸우지 않는 방법으로, ‘모험하는 도시’는 목숨을 건 모험으로 도시를 유지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고 그렇게 살아남았다.
“친구고 뭐고 절대 안 돼!”
리나는 딱 잘라 말했다.
-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_김이환

동우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유리창이 깨지면서 뭔가가 안으로 떨어졌다.
“뭐, 뭐야!”
깜짝 놀란 동우가 비명을 지르는데 가정용 로봇이 긴 팔로 그걸 집어서 도로 밖으로 던졌다.
“눈 감아! 섬광탄이야.”
동우는 시키는 대로 눈을 감고 엎드렸다. 도로 밖으로 날아간 섬광탄은 푸슛하는 소리를 내면서 엄청난 빛을 뿜어냈다. 그 사이 가정용 로봇이 팔로 커튼을 움직여서 깨진 유리창을 막았다.
“작은 방으로 가!”
- 코드제로 알파_정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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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살인 게임, 고속 성장 클론, 도시별 이동, 외계 생명체… 이야기의 배경이 바뀌어도 일상은 계속된다!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SF)은 우리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르이다. 최근 들어 SF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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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게임, 고속 성장 클론, 도시별 이동, 외계 생명체…
이야기의 배경이 바뀌어도 일상은 계속된다!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SF)은 우리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르이다. 최근 들어 S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책이 소개되고 있다. SF는 창의력과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일상 감시 구역》은 그런 상상력에 기반을 둔 SF에 일상을 접목시킨 앤솔러지이다. 4명의 작가들은 저마다 상상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서 미래 세계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복잡하거나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나 사건들을 통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들의 질문에는 언제나 의도가 있었고,
자기 의도와 다른 의견은 무시했다.”

《일상 감시 구역》은 《회색 인간》으로 갑자기 문단에 등장한 김동식 작가를 비롯하여, 동화와 성인 소설, 논픽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 《절망의 구》로 1억 원 고료의 ‘멀티 문학상’을 받고 판타지, SF 분야에 많은 작품을 쓴 김이환 작가, 과학,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특히 10대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박애진 작가 등 장르 문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청소년의 ‘일상’을 주제로 하여 쓴 단편 소설집이다.
각각의 단편은 배경이나 등장인물, 사건이 모두 다르지만 주인공을 이용하거나 강요하거나 억압하는 존재가 등장한다. 그들은 실제 인간의 뇌 데이터로 학생용 살인 게임을 만든다든지, 클론의 보호자를 자처하면서 자신의 뜻대로 행동을 통제하려 한다. 또한 친구와 싸우지 말라면서 막상 새로운 친구들을 데려오면 말을 바꾸기도 하고, 착한 인간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구의 환경을 파괴하기도 한다. 각각의 이야기는 배경이 미래 세계일 뿐 오늘날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현실에 빗대어 보아도 다를 바 없다. 일상을 통제하는 부모나 쉽게 말을 바꾸고 권위를 내세우는 어른들의 모습 말이다. 게다가 《일상 감시 구역》은 청소년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구간의 다툼, 게임, 우정 등을 미래 세계로 옮겨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공감하고 때로 통쾌함을 느끼면서 상상력을 펼쳐나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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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일상감시구역 | pe**0 | 2020.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김동식 / 박애진 /  김이환 / 정명섭 4명의 작가분들이 미래의 평범한 일상들을 그려낸 SF 단편집. &nb...

    김동식 / 박애진 /  김이환 / 정명섭

    4명의 작가분들이

    미래의 평범한 일상들을 그려낸 SF 단편집.

     

    김동식 작가님의 살인게임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실제 인간의 뇌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사람이 살인을 하도록 몰아가는 게임을 기반으로 

    성선설과 성악설.

    자신의 욕심이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살인에 대한 판단.

    등의 문제를 제시한다.

    인간은 결국 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방향으로 흐르다

    모두가 그러하지는 않다는 뉘앙스의 엔딩.

    청소년물이라서였을까?

    아니면 작가님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

    관심은 있는 작가님이였는데

    아직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지를 못했다.

    조만간 찾아 읽어야지.

     

    박애진 작가님의 목격자는 ... 주인공이 클론이라는 설정이 있기는 한데

    그냥 일반 청소년들의 관계맺기나 주체성 등에 관련된 문제로

    대치해 읽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 

    sf로서의 재미가 좀 덜했던 것 같다.

     

    김이환 작가님의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는 유쾌 발랄한 기분 좋아지는 작품이였다.

    모두가 나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행성이라니!!!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성을 가지면 해결되는 문제!

    모처럼 기분 좋아지는 작품이였다.

    아마도 반대편에는 싸우는 행성이, 의심하는 행성이 있겠구나.

    도대체 싸우지 않는 행성과 친구가 되는 행성은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작품 외적인 걱정이 쌓이기는 하지만,

    좋다. 이런 행성. 인간의 선함에 기대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기대.

    절망의 구 작가님이 이런 깨발랄 sf 라니 ... ㅎㅎㅎ

     

    정명섭 작가님의 코드제로 알파의

    오프닝에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넉넉하지 못한 살림의 동우 이야기를 보면서

    미래의 빈곤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더욱 극심하게 빈곤을 느끼게 될 미래. 그 속에서 자라게 될 아이들.

    전체 이야기가 그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미래를 그려보게 해주는 오프닝이였다.

    하지만 이야기는 정말 예상과 다르게 흐르고..... @@;;;;

    지구 환경을 망치고 있는 외계인을 무찌르는 또다른 외계인 만나게 되었다.

    하하하하

    진짜 지구 환경을 망치는 주범들이 외계인들이라서

    그냥 막 무찔러 버릴 수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엔솔로지 형태로 개성이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획은

    꽤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한 권으로 책 안에서 다양한 색깔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도 있고.

    개별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동하는 계기도 되고. ㅎㅎㅎ

     

  • 일상감시구역 | di**ni | 2020.01.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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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담 / 일상 감시 구역 / 김동식,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 지음

    아무래도 SF하면 꽤 어렵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책은 김동식,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 4명의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F 앤솔러지 소설이라 나처럼 SF를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정명섭 작가는 워낙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만나봤기에 익히 알고 있었고 회색인간 한편으로 뇌리를 각인시킨 김동식 작가와 이름은 알고 있지만 아직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던 박애진, 김이환 작가의 소설이라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작품이었다.

    김동식 작가의 <살인 게임>은 인간의 사고나 노화된 육체를 고려해 보그나라 서버에 뇌 데이터를 등록시킨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분별한 영생을 막기 위해 나라의 승인 아래 두뇌 데이터를 관리하는 '보그나르', 그 곳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김남우와 최무정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보그나르 전산실에 저장되어 있는 실제 인간들의 두뇌 데이터로 살인 게임을 만들어 시간을 보내는데 꼬리가 길었던 탓에 직원들에게 들키게 되고 그 사실은 회장에게 보고된다. 이윽고 회장실에 불려간 두 사람은 퇴직은 물론 어쩌면 손해배상까지 해야될 상황에 벌벌 떨게 되지만 두석규 회장은 두 사람의 예상을 엎고 자신이 사업 지원을 해줄테니 개발을 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 뒤 베타게임을 자신의 막내 아들이 해볼 수 있게 지시하는데 평소 자신과 라이벌각을 다투던 정재석과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던 주원은 인간이 악하다는 것을 게임을 통해 보여주고 자신의 승리에 도취되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조작을 알지 못한다.

    인간이 살기 위한 행성을 알아보기 위해 탐사우주선에 태워진 클론의 이야기를 다룬 박애진 작가의 <목격자>, 친구가 없던 소녀가 인공지능과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김이환 작가의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동우에게 부모님이 사준 인공지능 로봇과의 이야기를 다룬 정명섭 작가의 <코드제로 알파>

    청소년 SF인만큼 4편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경쟁구도에 있는 친구나 자신과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먼 미래가 지나도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 듯해 현재와 다른 생활이 주는 미래 청소년 모습이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 [서평] 일상감시구역 | oy**822 | 2020.01.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ϻMalgun Gothic"; font-size: medium;">Malgun Gothic"; font-size: medium;">공상과학소설(S.F)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맞이하는 일련의 상황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엮어서 만든 소설이다. 처음 접한 SF 소설은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은하영웅전설>로 기억된다. 삼국지에 한참 빠져있을 때쯤 <은하영웅전설>을 만났었는데 방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전쟁을 하는 모습이 흡사 삼국지를 우주로 옮겨 놓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이후로 읽은 SF 소설은 스티븐 킹, 테드 창의 소설집과 SF 고전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와 조지 오웰의 <1984> 등이다. 아쉬운 점은 이렇게 언급한 소설 중에 한국 소설이 없다는 점이다. 한국 SF 소설 작가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작품도 없으며 작가도 없다. 그런데 최근에 해성처럼 등장한 김동식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 SF 소설의 희망을 엿보았다.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방식의 글이었다. 여타 미사여구를 배제한 체 사건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각 단편 소설의 길이도 길지않아을뿐더러 가독성이 높아 챕터씩 읽더라도 부담이 없게 구성되어 있으며,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었다. 출판사 책담은 4명의 SF 작가(김동식,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의 단면 소설을 <일상감시구역>이란 소설집으로 발간하였다. 김동식 작가의 <살인 게임>은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이용하여 게임을 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긴장감 있게 구성하였고 박애진 작가의 <목격자>는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하는 목적으로 만든 인간 클론이 탐사 중에 발생한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었으며, 김이환 작가의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는 우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인류가 ‘싸우지 않는 도시’, ‘친구의 도시’, ‘모험의 도시’ 등 각각의 주재를 가진 도시 중 친구의 도시를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명섭 작가의 <코드 제로 알파>는 지금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반전과 함께 그려내고 있는 소설이다. 각각의 소설은 작가의 개성이 분명하게 드러나있다. SF 소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봄직한 혹은 우리가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상상의 끝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추측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건을 해결하는 지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간 독서 잡지 월간 예스에서도 배명훈 작가가 SF를 주제로 꾸준하게 연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영탁 영화감독이 집필한 <곰탕>이란 소설도 인기를 끌었고, 아르떼 출판사에는 정소연 작가를 내세워 <우리가 몰랐던 SF>라는 주제로 SF 독서모임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SF 소설은 마이너 작품에서 메이저 까진 아니더라도 점점 물 위로 올라오며 대중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책담에서 출판한 <일상 감시구역>은 SF 소설을 접하지 못하였거나 읽기 힘들어하는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단편소설이 가진 매력은 이야기를 인물 중심이 아닌 사건 중심으로 풀어간다는 데 있다. 각각의 단편소설이 말하고 있는 사간의 단면을 심도 있게 생각해보면 나눌 이야기도 무수히 많기에 독서모임을 하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 [책담] 일상 감시 구역 | da**0405 | 2020.01.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실...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실제 인간의 뇌 데이터로 살인 게임을 즐긴다? 고속 성장 클론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은?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다른 도시별로 간 리나와 인공지능 나나를 맞이한 건? 하반신을 못 쓰는 동우와 가정용 로봇의 정체는?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일상감시구역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네분의 작가가 쓴 네편의 단편이 담긴 독특한 책을 만났다. 미래 세계!! 익숙하지 않은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SF). 아무래도 나보단 아들녀석이 더 좋아할만한 책일 듯 했다. 일상생활에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걸 알면서도 초반엔 삭막함이 느껴진다. 다행히 이 짧은 이야기에도 반전은 있었고, 때론 황당함에 때론 귀여움에 웃기도 하고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0px 30px; 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rgb(102, 178, 70); color: #888888;">

    [ 차 례 ]

    살인 게임 / 목격자 /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 코드제로 알파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가장먼저 등장하는 이야기는 김동식 작가님의 '살인게임' 이다. '보그나르' 의 전산실에서 당직 근무 중인 두 사람이 게임을 하고 있다. 그들이 만든 게임은 보그나르에서 보관중인 뇌 데이터를 이용해 각각의 상황과 설정을 하나씩 추가해 사람을 죽이게끔 만드는 조금은 잔인해 보이는 게임이었다. 다행히도 이는 실제 사람이 그렇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보관중인 뇌 데이터만을 이용해 하는 것이기에 뇌데이터의 주인에게는 해가 되진 않지만, 회사에서 보관중인 데이터의 보안이 이토록 허술한게 알려지면 큰 일이 벌어질 걸 알기에 조심스럽게 게임을 하곤 했다.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하지만 꼬리가 너무 길어서 였을까 둘의 게임사실이 들통나고 둘은 회장실로 불려가게 된다. 그런데 회장은 둘을 혼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했던 게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불법적으로 이를 시중에 흘리기 위해 게임을 정식으로 만들어보라 말을 한다. 단. 보그나르 라는 회사명이 아닌 김남우와 최무정 두 사람의 이름으로!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회장의 막내아들이 테스트를 하게 되고, 테스트를 하게 된 주원은 이 게임을 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인 재석에게 공개한다. 비밀리에 진행중인 게임을 공개해버린 주원....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p style="padding: 0px; line-height: 2; color: #557a74; font-family: ">3028548_9";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ffffff;"> </p>

    3028548_9";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hite-space: normal;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background-color: #ffffff;">살인게임이란 이야기에서는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한 토론이 등장한다. 회장의 막내 아들인 주원이 주장하는 성악설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중인 친구 재석이 주장한 성선설. 둘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하는데, 결과적으로 주원의 고집스러운 행동이 역효과를 냈고, 재석의 아량있어 보이는 마지막 행동이 주원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이게 된다. 아주 짧은 단편을 통해 철학적 주제를 이야기 함으로써 아이들도 거부감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했다. 이 외에도 세편의 이야기가 더 등장하는데 세편의 이야기 역시 아이들에게 생각의 꺼리를 던져주는 이야기라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대화를 나눠본다면 더욱 좋을 듯 해 일독을 권해본다.

  • 일상 감시 구역 | co**adld | 2020.01.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01.jpg

    미래세계를 그린 단편4개를 모아둔 책 일상 감시 구역.

    미래세계에 대한 상상력이 없는건 아닌데 나는 SF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은 단편책이라 4명의 작가를 만나볼수있다는 그런의미에서 읽어보고 싶어졌는데

    결론부터 말하지면 읽기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세계 하면 다들 각자 떠오르는 세상이 다를 텐데 딱 이책이 그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세계속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을 풀어나간 책이라

    이 작가님은 이런생각을 하셨구나.. 어?이작가님은 이런 미래를 그리셨네

    라는 생각에 읽으면서 참 즐거웠다.


    다른 소설책들도 물론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 시키지만

    유독 SF(사이언스 픽션)은 더더욱 우리가 격어보지못한 이야기라서 읽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시켜주는 

    주제라 일상 감시 구역 이책은 오랜만에 내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03.jpg

    내가 그동안 왜 sf장르를 싫어했을까? 라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해보았는데

    너무 상상력에만 맞춰진 로봇들만 나오는 그런 재미가 너무 먼미래라서 다 거기서 거기같다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하지만 이책은 반대로 미래세상을 바탕으로 너무도 평범한 하루하루 일상을 그려논책이라

    몰입하면서 읽을수 있었다.


    우리가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에서 먼미래를 추가하면

    우리가 아이스크림을 사먹고싶어서 편의점을 가는게 아니라 배달용로봇에서 주문을 한다.

    뭐 이런식으로 바뀌는 그런 미래 일상속 충분히 일어날수 있을법한 이야기?


    그리고 책자체가 청소년들을 주제로 먼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라서

    더더욱 어른이 아닌 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진행스토리들도 재밌게 읽을수 있었다.

     

     

    04.jpg

    누구나 꿈꾸던 미래세계 거기서 일어나는 일상이야기.

    복잡하지않아 재밌고 각 4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작가들의 그려논 각기 다른 미래세계를 잠시나마

    엿볼수 있었고


    그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격는 문제는 별반 다르지않구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먼 미래의

    학생들은 우리와 계속 동일한 청소년길를 격겠구나.. 


    개인적으로 가장 나에게 재밌는 소제였던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 "살인게임" 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실제인간의 뇌를 가지고 조건을 하나둘 입력해서

    그사람이 살인을 한건지 안할건지 맞추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 


    이게 가장 소재자체로는 재밌었고

     

     

    02.jpg

     

    이어서 가장 기발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글은 세번째  이야기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

    라는 글이었는데

    도시를 동네 넘어다니듯 돌아다닐수있는 아주 먼미래

    그속에서 주인공은 영화관도 제대로 없는 자신의 도시가 싫어

    영화를 보기위해 다른 도시로 떠나는데


    친구의도시 라는 곳에 가게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친구의 도시는 모두가 친구가 되는 도시인데 로봇이며 사람이며 그곳에 방문하는 모든생명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기위해 말을걸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런것들이 정말 생각도 못했던 가장 유니크한 미래의 모습을 담은거같아

    가장 기발한 이야기는 친구와 싸우지 맙시다를 뽑고싶다.


    나머지 두이야기역시 나는 기발한 미래세계이야기다 하면서 읽었는데

    각 이야기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나 이런것들이 확실히 달라 읽는 재미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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