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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규격外
ISBN-10 : 1165341972
ISBN-13 : 9791165341978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중고
저자 사이토 다카시 | 역자 김윤희 | 출판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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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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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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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유명한 격언을 비튼 한 연예인의 재치 있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공감했다. 예로부터 ‘야행성 인간’은 게으른 사람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사회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9시에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철옹성 같았던 공식에도 금이 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야행성 인간도 증가하는 추세다.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과 무관하게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제자리를 찾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제목처럼 하루 중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시간인 밤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밤 활용법은 밤이 되면 비로소 날개를 펴는 야행성 인간뿐만 아니라 좀처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무미건조했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지식에 실용을 결합한 글쓰기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는 지식 보부상.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메이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활발한 TV 출연 덕분에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다. 어떤 지식도 대중이 알기 쉽게 해석하고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문학, 역사, 철학부터 공부법, 처세술, 글쓰기, 대화법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백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했다. 《신체 감각을 되찾다》로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인 신초학예상을, 일본에서 250만 부 이상 판매된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로 마이니치출판문학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는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1분 안에 말하라》, 《인생 절반은 나답게》 등이 있다.

역자 : 김윤희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콜드리딩》,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등이 있다.

목차

친애하는 야행성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일찍 일어나는 새는 낮에 꾸벅꾸벅 졸게 될 뿐이다

1단계 : 지식과 교양이 마구 쌓이는 세상 간단한 방법
·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애쓰다가 요절할 수 있다
· 프로답게 일할 땐 일만, 자기계발은 밤에
· 잠에 맡기는 공부법
· 오매불망 원하면 꿈에도 나온다
·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밤과 독서
· 책이란 읽는 게 아니다 듣는 것이다
· 밤에 음미하는 장편 소설의 맛
· 깊은 사색에 빠져드는 시간
· 밤에 떠나보는 상상 속 여행
· 밤에는 혼술보다 혼책
· 1일 1책, 나만의 소확행
· 위대한 지성과 단둘이 보내는 밤
· 요즘 TV는 책도 대신 읽어준다
·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의 즐거움
· 사이토식 실용서 활용법
· 독서 초보자는 다자이 오사무부터
· 내 마음대로 가상 캐스팅
· 있어 보이는 대화를 완성하는 법
· 독서에도 덕질이 있다

2단계 : 독서는 귀찮지만 똑똑한 사람은 되고 싶다면
· TV만 켜놓아도 교양이 쌓인다
· 어른을 위한 안식의 시간
· 꺼져가는 열정에 기름 붓기
· 야행성 인간을 위한 승부 근성
· 불면의 밤을 달래주는 프로그램
· 영화와 책의 콜라보레이션
· 영화로 경험해보는 타인의 삶
· 자유로운 발상을 끌어내는 심야 라디오의 매력
· 신문은 대충 읽어도 된다
· 댓글로 보는 세상의 흐름
· 인터넷 서점 독자 서평 활용법
· 내면의 지하실을 꾸리다

3단계 :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발상력
· 파리의 밤을 수놓은 천재들의 야행성 생활
· 새로운 발상은 밤에 날개를 펼친다
· 세상을 바꾼 발상력
· 돈과 기회를 부르는 생각의 힘
· 집중하기 힘들 땐 일단 5분만
· 세상과의 거리 두기 연습
·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벼랑 끝 전략
· 괄호 안에 넣는다
· 상상의 세계로 빠져본다
· 색안경을 끼고 세상 보기
· 천재들의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드는 법
· 오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 깊은 밤의 영혼을 가진 야행성 인간

실전 연습 :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스마트폰을 활용한 메모법
· 종이와 펜을 활용한 메모법
· 중구난방 아이디어 틀어쥐기
· ??는 △△다 사고법
· 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워드
· 다른 시각으로 거르기
· 개방형 발상법
· 카오스형 발상법
· 영감형 발상법
· 발상력의 핵심은 많은 양이다
· 완벽함보다 꾸준함을 추구한다
· 나만의 언어로 구체화한다

에필로그 :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돼라
이 책에 소개된 작품

책 속으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옛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일까? 아침에는 꾸벅꾸벅 졸면서 맥을 못 추다가도 밤이 될수록 조금씩 머리가 맑아져 새벽 2~3시까지 거뜬히 깨어 있는 ‘야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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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옛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일까? 아침에는 꾸벅꾸벅 졸면서 맥을 못 추다가도 밤이 될수록 조금씩 머리가 맑아져 새벽 2~3시까지 거뜬히 깨어 있는 ‘야행성 인간’은 설 자리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생각해보면 이른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도전하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그렇다 보니 일찍 일어나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 시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누린다. 밤은 놀거나 쉬는 시간이지, 생산적인 시간이 아니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적 활동을 하기에 어울린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잠든 침묵의 시간이자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교양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친애하는 야행성 독자들에게, 8~9쪽)

여러분은 무리한 아침 기상이 데카르트 죽음의 핵심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1649년, 소문난 학구파인 스웨덴 크리스티나 여왕은 데카르트를 철학 교사로 초빙했다. 하지만 데카르트는 크리스티나 여왕의 요청에 섣불리 답을 하지 못했다. 크리스티나 여왕은 아침형 인간인 반면 데카르트는 타고난 야행성 인간이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매서운 추위도 데카르트가 망설였던 중요한 이유였다. 데카르트를 간절히 원했던 크리스티나 여왕의 극진한 예우에 데카르트는 결국 스웨덴으로 향하게 되었다.
데카르트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기상 시간과 살을 에는 추위 때문에 폐렴에 걸렸고, 결국 스웨덴에서 생을 마감했다. 무리한 아침 기상은 밤을 소중히 여겼던 데카르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이다.
야행성 인간의 ‘골든 타임’인 밤은 지금 당장 활용할 수는 없지만 넓고 풍부한 교양의 토대가 될 지식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다.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애쓰다가 요절할 수 있다, 25~27쪽)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려 녹초가 된 밤이면 맥주 한잔 들이키면서 마음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한편으로는 이 시간을 활용해 한층 더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도 한다. 나만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밤을 아무 의미 없이 흘려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이성과 지성을 지닌 존재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농사에 비유할 수 있다. 바싹 마른 두뇌라는 땅을 골라 교양이라는 작물이 풍성하게 자랄 수 있는 옥토로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머릿속은 황폐한 채로 남게 된다. 땀과 정성으로 가꾸고 또 가꾸어서 어떤 작물이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독서의 유익이다. 나는 독서야말로 인간을 보다 인간답게 만들어 준다고 확신한다. (밤에는 혼술보다 혼책, 50~51쪽)

나는 밤 시간을 활용해 매주 책 10권, TV 프로그램 50편, 영화 5~7편 정도를 즐기면서 지식을 습득한다. 앞에서의 이야기 때문에 내가 늘 책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지식을 쌓는 통로는 책 이외에도 다양하다.
독서가 버겁게 느껴진다면 TV를 활용하는 것도 꽤 좋은 방법이다. TV를 제대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TV는 최신 유행을 확인하고 감각을 기르고자 할 때 중요한 자원이 된다. 지금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가장 빨리, 적나라하게 전해주는 미디어가 TV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TV를 보지 않으면 왠지 뒤처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래서 나는 딱히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없을 때도 TV를 켜놓는다. (TV만 켜놓아도 교양이 쌓인다, 77~78쪽)

지적 생산이 밤이라는 시간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은 이미 역사 속 수많은 지성들이 입증한 바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오노레 드 발자크를 꼽을 수 있다. 발자크는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밤에 걸작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불린다.
평전 문학의 대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발자크 평전》에는 “커피가 응원군이 되고, 그 응원군이 소리 높여 나팔을 불어준다”고 묘사했다. 이렇게 치열한 과정을 거쳐 90여 편의 소설로 이루어진 《인간 희극》이 탄생했다.
19세기 파리에는 발자크뿐 아니라 걸출한 작가나 예술가들이 많았다. 잠들지 않는 파리의 밤이 작가와 예술가들을 잉태하는 풍족한 토양이었던 셈이다. 당시 파리에서는 밤이면 학자와 예술가들이 살롱에 모여 자신의 지식과 감각을 열정적으로 나누곤 했다. 사르트르가 철학을 말하고, 피카소가 그림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보자. 화려하면서 때로는 사치스럽기도 했던 지적 생산의 토양이 19세기의 파리에서는 무르익고 있었다. (파리의 밤을 수놓은 천재들의 야행성 생활, 113~115쪽)

밤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생각들을 적절히 통제하고 정리하지 않는다면 처음 계획한 목표와 기준에서 벗어나 방향을 잃을 수도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아이디어는 쓸모가 없다. 이럴 때 아이디어를 그림이나 지도로 표현하면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우선 샘솟는 아이디어들을 모두 메모한 뒤 연관된 단어를 찾아 엮어보자. 이러한 작업을 하다 보면 머릿속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새롭고 깊이 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렇게 재탄생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지도로 만들면 갈피를 잡을 수 없던 머릿속이 점점 구체화된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 끝난 후에는 연관성을 갖는 단어들로 전혀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본다. 아이디어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깊고 견고해진다. (중구난방 아이디어 틀어쥐기, 163~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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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찍 일어나는 새는 낮에 졸게 될 뿐이다” 이제부터는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굳이 애쓰지 말자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살아야 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설명서’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유명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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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는 낮에 졸게 될 뿐이다”

이제부터는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굳이 애쓰지 말자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살아야 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설명서’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유명한 격언을 비튼 한 연예인의 재치 있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공감했다. 예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침형 인간’은 성실한 사람으로, ‘야행성 인간’은 게으른 사람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했을 때에는 낮 동안 열심히 일을 해야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아침형 생활 방식에 대한 믿음은 더욱 굳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사회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9시에 출근해 6시 퇴근 전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철옹성 같았던 공식에도 금이 가고 있다. 결정적으로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재택근무, 원격 회의, 온라인 등교 등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겼던 급격한 변화가 일상 속에 자리를 잡도록 재촉했다. 그 결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야행성 인간’도 증가하는 추세다.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과 무관하게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다가 제자리를 찾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식에 실용을 결합한 글쓰기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며 수백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한 ‘지식 보부상’ 사이토 다카시가 이번에는 ‘밤 사용법’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제목처럼 하루 중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시간인 밤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는 방법

‘지적 생산’이라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과 ‘교양’이라는 재료가 필요하다. 전작들을 통해 꾸준히 독서의 중요성을 말해온 사이토 다카시답게 이 재료들을 얻을 수 있는 세상 간단한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말한다. 저자는 긴 밤을 ‘혼술’로 보내는 것도 좋지만, ‘혼책’으로 보내는 것은 어떤지 권하기도 한다. 독서를 주제로 한 1장에는 ‘소리 내어 읽는 독서법’, ‘사이토식 실용서 활용법’, ‘가상 캐스팅 독서법’ 등 저자만의 다양한 독서 노하우도 가득 담겨 있다.
2장에서는 독서가 익숙하지 않거나 다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TV, 라디오, 영화 그리고 인터넷 신문의 댓글, 온라인 서점의 서평까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을 통해 손쉽게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또한 독서 외에도 매일 밤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즐기며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국내외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발상을 위한 소재를 얻는다고 말하고 있다.
1장과 2장을 통해 재료를 충분히 준비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지적 생산의 기술을 실천해볼 차례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지적 생산의 핵심인 ‘발상력’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실전 연습에는 지금까지 수백 권에 달하는 책을 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지적 생산의 기술 12가지를 알려준다.

우리의 인생을 더욱더 지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절호의 시간, 밤

사이토 다카시는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을 통해 야행성 인간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도, 야행성 생활 방식이 우월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밤에 대한 오해를 풀고, 밤이 되면 발상의 날개를 펴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동서양의 역사 속 지성들이 밤을 활용한 사례와 저자의 경험을 곁들여 읽는 것만으로도 지식을 쌓이고, 책장을 넘기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밤 활용법은 밤이 되면 비로소 날개를 펴는 야행성 인간뿐만 아니라 좀처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무미건조했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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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ϻ나는 요즘 생활을 돌아보면 야행성에 가깝다. 늦게까지 해야할 공부를 하고, 봐야할 ...

    SE-5c673721-93bd-4424-b017-534cb78d0ce9.jpg

     

    ϻ
    나는 요즘 생활을 돌아보면 야행성에 가깝다. 늦게까지 해야할 공부를 하고, 봐야할 책을 읽고, 써야할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늘 그랬던 것은 아니다. 군대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군대를 마치고 복학했던 첫 1년은 그야말로 아침형 인간이었다. 제대하고 1년 가까이 지나서 복학 했기에 군기도 다 빠졌을 때 인데, 1년을 매일 첫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학교 도서관의 불을 내가 켜고, 창문을 열고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는게 나의 하루의 시작이었다. 7시 쯤 도착해서 첫 수업이 있기 전까지 2시간이 정말 공부가 잘 됐다. 그럼 난 아침형 인간인가?


    이 책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대놓고 밤늦게 지적생산활동을 하라고 권한다. 저자 자신이 지독한 야행성 인간이긴 하지만, 사실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야행성, 아니 밤늦게 하는 활동들의 장점이 분명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아침에 2시간 가량을 공부할 수 있었는데, 한창 공부가 잘 될 때도 9시에 수업이 있어 멈춰야만 했다. 하지만 밤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공부가 잘 되면, 조금 더 하다가 자도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밤에는 세상이 고요하다. 다른 시선을 뺏는 것들이 없기에 집중력도 높아진다. 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 외에도 밤의 장점을 책 전반에 걸쳐 설명하지만, 이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또 각자의 선호에 맞게 지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사람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을 하게 되어있고 내가 상황에 맞게 아침형으로 지내던지, 야행성으로 지내던지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하루는 아침형이었다가 다음 날은 야행성이고 하면 몸이 상한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책은 제목에서, 그리고 곳곳에서 야행성을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중심은 '지적생산술'이다. 어떻게 하면 지적생산술을 높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거다. 그런점에서 아침형 사람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조금 아쉽기는 하다만.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지적 생산술을 높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입력 - 가공 - 출력의 단계로 정리하여 알려준다. 우리가 좋은 글을 쓴다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고 했을 때 그것이 가능하려면 우선 우리 머리속에 좋은 재료들이 많아야 한다. 그래서 첫 단계는 입력이다. 저자는 밤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독서를 강력하게 권하지만, 독서 이외에도 티비프로그램이라던지 영화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도 추천해주고 있다. 그렇게 입력을 끝 마치고 나면, 이제 자신만의 시선을 넣어 가공하는 방법을 얘기한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건이나 사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발상의 전환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생각한 것들을 어떻게 쏟아낼지도 얘기한다. 메모를 하는 것부터 꾸준히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며 100% 완벽한 것은 아니더라도 다량으로 쏟아낼 것을 주문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잠재 능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지금 블로그 글을 쓰는 순간도 새벽1시가 넘어 고요한 밤이지만, 꼭 야행성이 지적생산에 최적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기 전에도 그랬고, 읽고 나서도 그 부분은 선듯 동의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내가 생각하기에 새벽의 맑은 정신에는(야행성 인간은 새벽에 정신이 맑지 않다고 하는데, 일어나자마자는 그렇지만 잠을 깨고 나면 맑지 않을까 싶다) 입력을 하는 것에 용의하고, 고요한 밤이 왔을 때는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감성적이 되기 때문에 감성적인 생산에 좀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다. 학술적 논문을 작성하거나 하는 것은 맑은 머리에, 일기나 감성적 글을 쓰는 것은 고요한 밤이 좋다. 나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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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일어나는 새는 낮에 졸게 될 뿐이다."라는 띠지의 광고 문구부터 눈에 띄는 책을 만나보았다. 아침형 인간이 되라 하고, 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아침형 인간이 되면 누릴 장점들을 소개하는 책들만 접해서 일까 저자가 들려주는 '야행성 습관'에 대한 이야기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독특한 재미와 함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엄청난 가독성에 있는 듯하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의 저자들이 자신의 주장에 믿음을 싣기 위해서 다양한 이론이나 증거를 제시하고는 한다. 신뢰와 가독성을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어려운 이론이나 심리학 실험 등의 증거를 제시하는 대신 자신의 경험이나 재미난 일화를 소개하며 밤에 창조할 수 있는 지적 활동을 예찬하고 있는 것이다.

     

    밤이라는 시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기 바라는 저자는 수많은 지성들이 밤을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밤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잔한 미소를 머금고 보게 되는 가벼운 에세이 같던 책은 밤의 적극적인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실전 연습'에 다라라서 야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내비친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총 3단계와 실전 연습으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밤을 활용해서 지적 활동을 펼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인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야기의 시작은 데카르트의 사망원인이다. 데카르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무엇일까? 2단계에서는 독서와 다른 방법으로 지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댓글, 서평으로 지적 활동을 꾀하는 부분에서는 저자의 독특함을 다시 한번 접할 수 있었다. 3단계에서는 '발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야행성 습관들을 들려주며 밤의 지적 활동을 장려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실전 연습에서는 개방형 발상법, 영감형 발상법 등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 있는 방법과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꼭 밤이 아니더라도 '독서'가 가진 엄청난 지적 생산력을 만나볼 수 있고, 일본의 유명 작가들과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독서를 대신할 대안으로 제시한 다양한 방법들도 흥미로웠다. 신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자기 계발서를 원한다면, 가독성이 갑인 책을 원한다면 이 책<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을 꼭 만나보기 바란다. 특히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을 바라는 이들이라면 밤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일찍 일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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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일어나는 새는 낮에 졸게 될 뿐이다"

    표지의 첫타이틀이 아주 내맘에 쏙 든다.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비록 나는 천재가 아니어서 나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이책의 제목 자체가 아침형 인간을 수차례 도전했다 실패한뒤 오히려 더 큰 후유증을 겪으며 힘들어했던 나에게 결국 야행성 인간으로서의 삶이 내게 맞다는것을 알게 해준뒤 최근의 나의 삶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 나를 위해서 격려해주는 말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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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이 붐을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당시 나도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엄청 길게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매우 유익하고 창조적인 활동들이 가능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도전을 했었지만, 나의 생활습관과는 너무 맞지 않아서 실패했던적이 많다. 그런 나같은 사람을 위한 저녁형 인간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기에 얇은 책의 두께지만 집중해서 읽어본다.

    요즘 스마트폰이 발달된뒤로 하루종일 직장에서 일을 하고 난뒤 밤에 동영상을 시청하느라 밤늦게 자는 경우도 많은데, 한편만 보고 잔다는게 결국 새벽까지 보다가 잠잘 타이밍을 놓쳐서 어쩔수 없이 아침에 피곤한 채로 나오던 경우도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

    삶이 바빠서 요즘은 야행성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매우 많아졌다. 아침에는 휴식을 취하고, 밤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가입되어 있는 톡방에도 오후늦게서 이야기들이 활성화 되는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책은 그렇게 야행성 인간을 위한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밤을 보내면서도 재밌고, 간단하게, 실천가능한 팁들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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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단순하게 이렇게 해라~~ 라고만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다. 책의 제목처럼 책의 앞부분부터 독서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저녁시간에 집중해서 독서를 하면 좋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조금더 편안한 독서를 저녁시간을 활용해서 어떻게 실천할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보통때 짬나는 시간들이 있을때 그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는 방법도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책읽기를 부담스러워했거나 잘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매우 꿀팁이 될수 있을것이다.

    평소 출퇴근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며 그냥 시간을 보냈던 나는 최근에도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저녁을 함께 먹고 시간을 보낸뒤에도 틈틈히 책을 읽고 있다. 그런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팁들이 들어 있으니 읽으면서 메모를 많이 하게 된 책이다.

    최근에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데 기존에 해오던 업무와 연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잘 안하던 공부여서 어렵고 잘 모르겠다. 하지만 책에서 이야기한대로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조금더 편안하고 집중하여 다음번 시험에는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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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하루의 일과를 마친후에 그저 피곤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의 뉴스나 동영상만을 시청하면서 침대와 친해지고 있는건 아닌지.. 나 스스로를 한번더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괜히 불필요한 뉴스등을 검색하면서 감정의 변화도 일으키면서 잠자는 타이밍을 놓쳐서 더 피곤했던 나에게 살짝 변화를 주어서 이제는 조금더 생산자적인 삶을 위해서 노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알차게 보내야겠다.

     

     

     

  •         옛말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도 일찍 일어나면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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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말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도 일찍 일어나면 깨어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하게 되면 효율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형 인간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고, 새벽 기상을 

    목표로 하는 모임들이 많이 생겨났고 실천하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일찍 일어나 운동, 독서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일찍 자는 게 아니어서 매일 몰려오는 잠과 

    전쟁을 벌이면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토요일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늦게 일어나며 

    제 자신을 자책했지요.

    그래도 지금은 아이의 등교 시간 때문에 일찍 일어났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전 전형적인 야행성 인간이었습니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야행성 인간은 

    아침형 인간과 다르게 밤 시간을 창의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으로 야행성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게으르고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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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하게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하다가 요절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데카르트의 경우입니다.

    아침형 인간인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요청으로 철학 교사가 된 

    야행성 인간 데카르트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기상 시간과 

    살을 에는 추위 때문에 폐렴에 걸렸고, 결국 스웨덴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무리한 아침 기상은 밤을 소중히 여겼던 데카르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이죠.


    야행성 인간에게 밤은 독서와 찰떡궁합입니다.

    게다가 낮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던 난해한 상념과 사색의 표현도 

    밤이 되면 자연스레 이해되곤 합니다.

    고요한 밤에 위대한 지성이 나와 마주 앉아 학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상상해 봅시다.

    얼마나 사치스럽고 영광스러운 시간일까요.


    독서는 귀찮지만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보세요.

    TV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콘텐츠가 많아서 틀어놓기만 해도 교양이 쌓입니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하다 보면 안주하게 되어 

    자기계발을 하려는 의지에 불을 붙이기 힘들어지는데 

    스포츠 경기를 보면 다시 열정이 생길 겁니다.

    여행 프로그램을 보며 바쁜 일상에 여유를 배울 수 있고, 

    영화를 감상하고 원작을 읽으면 독서가 쉬워질 겁니다.

    아침에 신문 읽을 시간이 없다면 밤에 몰아 읽어도 좋습니다.

    특정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다면 전문지를 더 찾아보거나 

    관련 지면을 주목해서 보면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 뉴스를 볼 때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놓치지 마세요. 

    댓글에는 기사가 다루는 이슈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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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생산은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발상력을 의미하는데 이처럼 발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생하지 말고, 

    '5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부담 없이 시작해봅시다.

    그리고 지적 생산 활동을 할 때는 2시간 이내로 제한을 두어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적 생산은 지성을 동반하는 작업입니다. 

    지성은 선입견이나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려면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낮 동안 사고를 지배했던 일반론을 버리고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훈련은 밤에 하기에 딱 좋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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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마지막에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의 실전 연습을 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메모법, 종이와 펜을 활용한 메모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워드, 개방형 발상법, 카오스형 발상법, 

    영감형 발상법 등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발상이란 결국 서로 다른 요소들의 조합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시도하고 노력한다면 그만큼 조합의 수도 늘어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머릿속에 교양을 늘려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떠오른 발상력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 언제 어디서라도 

    적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보내기에 밤이 안성맞춤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타고난 야행성 인간만 밤을 활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업 특성상 교대 근무로 밤에 일하는 사람들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시간이부족한 회사원, 낮에는 가사로 바쁜 주부도 

    지적 생산을 위해 밤을 활용해야 합니다.


    인간의 행복은 자신의 골든 타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에 나의 삶을 억지로 맞추지 말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적 생산을 하고 성과를 내세요.

    세상의 모든 것이 잠든 침묵의 시간이자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교양을 익힐 수 있는 밤이라는 매력적인 시간을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길 바랍니다.




     

     

  • 나는 누구보다 야행성 인간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다고 천재는 아니지만 나는 분명 야행성 인간이다. 중고등...

    나는 누구보다 야행성 인간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렇다고 천재는 아니지만 나는 분명 야행성 인간이다. 중고등학교때는 왜 이렇게 학교를 일찍 와야 되는가 하면서 아침 수업 1~2시간은 비몽사몽에 빠져서 보냈다. 

    대학시절 1교시가 시간표에 없었던 것은 기본이고, 지금의 회사에서도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가는게 너무나 고역이다.

    아침은 일단 일어나기 힘들다. 그리고 일어나도 멍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고 나 역시 소위 한국의 시스템이 말하는 그 부지런한 사림이 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 생활 패턴도 가져봤지만 모두 허사였다.

    일찍 자던지, 늦게 자던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것은 매한가지였다.

     

    지금은 아이들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력이 안된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을 따라해보고 싶지만 아이들이 좀 크면 하고 그 실천법은 미웠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면서 일본과 한국의 수백만 독자를 팬으로 두고 있는 능력자다. 어려운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자 CEO들의 멘토로 일본 최고의 명문인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일본 메이지 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곁에 두고 읽는 니체>등의 저작을 통해 저자의 책을 만나봤다.

     

    저자의 말처럼 밤은 그 어느˖보다 지적 활동을 하기에 어울린다.

    세상의 모든 것이 잠든 침묵의 시간이자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교양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긴 하루가 끝났다는 편안함과 드디어 나만을 위한 자유 시간이 되었다는 설렘이 공존하기도 한다. ---p.9

     

    일본인으로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받은 유카와 히데키는 밤이 되면 솟구치는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활용해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유카와 히데키는 자서전 <나그네>에서 잠들 때마다 머리맡에 아이디어 노트를 두었다고 썼다. 잠자리에 누워 있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즉, 정시출퇴근이 사라질 것 같은 세상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아무리 밤에 머리가 잘 돌아가고, 맑고 고요한 시간이라도 내일 아침 8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일본으로 치면 도쿄 근교, 우리로 치면 오른 부동산 가격 때문에 서울에 집 살 수 없는 사람들은 경기 외곽에서 출퇴근 하려면 밤에 활동하기가 버거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 속 수많은 지성들이 밤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경험을 더해 밤이라는 멋진 시간을 지적 생산의 토양으로 만드는 방법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평일 새벽마다 생방송을 진행해 '아침형 인간'으로 보였을 저자가 실은 철저한 '야행성 인간'이었음을 고백하며 왜 밤을 활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는 밤에 이루어지는 지적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또한 밤에 읽을 때 빛을 발하는 명저와 밤에만 가능한 지식 습득법도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독서 외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TV, 라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와 병행한다면 밤의 즐거움과 지적 생산이 배가 된다고 한다.

    3장에서는 앞의 두 장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 있다. 이 내용은 야행성 인간이 아니더라도 밤에 지적 생산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어드바이스다.

    4장에서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실전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말이 이렇게 노란색 언더라인이 처져 있다.

     

    저자는 새벽 3시에 잠들어 9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다가 아침 5시 25분 방송을 하게 된다. 제작진들과 미팅이 있어 4시까지는 도착해야 해서 집에서 3시에 일어나 방송국을 갔다고 한다. 결국 돌아와 다시 잠을 청하는 패턴으로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세상이 말하는 기준에 나를 맞추기 보다 내가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야행성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만의 생활 리듬에 맞춰 보기로 했다고 한다.

    저자는 아침에 일찍 잉어나면 힘든 사람이었다. 나 역시 그렇다. 아침엔 멍하다.

    누가 아침에 머리가 맑다고 했는가??

    저자는 판사가 되기 위해 도쿄대 법학부에 입학했다가 결국 틀에 박힌 삶을 살면 자신이 힘들 것을 알고 야행성인간이 되도 크게 문제가 없는 교수의 삶을 선택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이제는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환영받는다. 세상의 흐름은 야행성 인간에게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

     

    데카르트의 죽음 이야기는 신선했다. 치명적인 야행성 인간인 데카르트가 아침형 인간인 크리스티나 여왕의 일정에 맞추다 추운 스웨덴에서 폐렴에 걸려 생을 마감한 이야기였다.

     

    저자는 밤에 더욱 독서가 잘 되고 그것을 음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읽는 것보다 <죄와 벌>이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같은 책은 밤에 읽어야 더욱 내용 음미가 잘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밤에는 사색, 상상의 시간도 충분하다. 저자는 밤에 독서하고 사색하는 삶을 권유하고 있다.

    책 내용 전반에 조금은 일본적인 색깔이 강하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수도 있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라던가, 독서의 시작은 다자이 오사무로 시작하라는 말 등이 그렇다. 

     

    TV, 영화, 라디오를 밤에 그냥 켜놓고 듣기만 해도 저자는 지식이 쌓이고, 자기계발이 된다고 말한다. 나도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오자마자 TV를 켜놓고 주로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할 일을 하고는 했다. 저자는 여러모로 나와 비숫하다. 다독가이기도 하고.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을 통해 야행성 인간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도, 야행성 생활 방식이 우월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밤에 대한 오해를 풀고, 밤이 되면 발상의 날개를 펴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줄 뿐이다.

    동서양의 역사 속 지성들이 밤을 활용한 사례와 일본 수재인 저자의 경험을 통해 또한 다독가인 저자의 독서량과 패턴을 통해 지금까지 수백권에 달하는 책을 펴낼 수 있었던 저자의 지적 생산 기술 12가지를 알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개성이 있다. 나 역시 지금껏 아침형 인간이 되지 못해 항상 어딘가 죄를 지은 것 같고, 찜찜했는데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

    특히나 아기들이 있어 밤의 1~2시간만 나의 시간이 오롯이 주어지는 나에게 유용한 책이었다.

     

    * 쌤앤파커스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재밌게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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