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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소리가 들려(푸르른 숲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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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쪽 | | 150*210*15mm
ISBN-10 : 1160512876
ISBN-13 : 9791160512878
나의 목소리가 들려(푸르른 숲 23) 중고
저자 헤나 칸 | 역자 강나은 | 출판사 씨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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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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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근데 책이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요.ㅠㅠ 5점 만점에 3점 fantas*** 2020.07.10
63 깨끗한 책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6.30
62 새책이군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yseo1*** 2020.06.28
61 상태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rbo*** 2020.06.09
60 만족합니다 책상태도요 5점 만점에 5점 boogi*** 2020.06.0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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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이민자, 이방인’ 소녀 아미나, 혐오와 폭력에 사랑의 목소리로 대답하다! 누군가는 말한다. 21세기는 피부색, 성별,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환상일 뿐이다. 여전히 차별받는 게 일상이니까.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 아미나는 오래전 미국 시민이 되었고, 영어가 편하다. 그런데도 백인이 아니라고,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파키스탄 음식 냄새가 난다고 무시당한다. 게다가 보수적인 큰아버지는 아미나를 이슬람 문화를 따르지 않는 이단아로 취급한다. 차별과 비난에 익숙해진 아미나는 움츠러든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고 음악을 사랑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 늘 그랬듯, 남의 목소리가 우선이고 내 목소리는 숨겨야 하니까. 그런데 이상하다. 숨으면 숨을수록 상황은 자꾸 꼬인다. 하던 대로 조용히 있었을 뿐인데, 세상이 아미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아미나는 깨닫는다. 바로 지금, ‘나’의 목소리를 들을 때라는 것을.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민자 소녀 아미나는 주목받는 게 불편하다. 미국 시민이 된 지 오래지만, 이슬람 혐오 분위기 속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지만, 큰아버지는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것이라며 상처를 준다. 미국인 사이에서도, 이슬람 안에서도 겉돌며 방황하는 아미나. 게다가 각자 고국의 문화를 공유하던 단짝 친구인 한국인 이민자 수진이와도 오해만 쌓이며 멀어진 가운데, 이슬람 사원 테러까지 발생하는데……. 하지만 아미나는 깊은 절망의 끝에서 비로소 듣는다. 늘 듣던 수많은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바로 ‘나’의 목소리를.

저자소개

저자 : 헤나 칸
미국 메릴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다. 자기 민족의 문화에 관해, 그리고 스파이부터 우주 여행까지 온갖 주제에 관해 글쓰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라마단 기간이야, 궁금한 조지It’s Ramadan, Curious George』, 『황금빛 반구형 지붕과 은빛 손전등Golden Domes and Silver Lanterns』, 『달의 밤Night of the Moon』이 있다. 메릴랜드 록빌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강나은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옮긴 책으로 『내 조각 이어 붙이기』, 『일곱 요일 아이들』, 『재능 도둑과 이상한 손님들』, 『마법은 아주 조금이면 돼』, 『슈팅 더 문』, 『착한 가슴』,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굿바이』, 『애비의 두 번째 인생』, 『버드』, 『나무 위의 물고기』 등이 있다.

목차

1. 이름 - 7p
2. 큰아버지와 3개월을? - 18p
3. 중학생이 되지 않았다면! - 30p
4. 라비야와 연습처럼 찍어 보다 - 38p
5. 일요 학교의 안내 방송 - 46p
6. 요란한 손님맞이 준비 - 52p
7. 수진이네 집 - 63p
8. 수진이와 수전이 - 69p
9. 큰아버지를 만나다 - 72p
10. 어려운 큰아버지 - 76p
11. 불편한 에밀리의 고백 - 84p
12. 안 이를 거야, 오빠 - 94p
13. 음악은 시간 낭비라고? - 103p
14. 큰아버지에게서 숨다 - 107p
15. 네 음악은 아주 멋져 - 110p
16. 에밀리의 비밀 - 116p
17. 내 말 좀 들어 봐, 수진아 - 119p
18. 코란의 후마자 장 - 129p
19. 마음이 가벼워지는 대화 - 135p
20. 한밤중에 무슨 일이? - 139p
21. 믿기지 않는 일 - 143p
22. 혐오라는 말의 힘 - 152p
23. 절망이 데리고 온 희망 - 157p
24. 코란 낭송 대회 - 167p
25. 변화는 오고 만다 - 175p

책 속으로

P.051 영어를 자유롭게 쓰는데도 무대에서는 말을 할 수 없는데, 어설프기 그지없는 아랍어로 어떻게 내가 소리를 내뱉겠나? P.054 내 목소리는 잔뜩 움츠러든 채 내 폐 속에 붙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나는 모두가 바라보는 무대 위에서 멍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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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1 영어를 자유롭게 쓰는데도 무대에서는 말을 할 수 없는데, 어설프기 그지없는 아랍어로 어떻게 내가 소리를 내뱉겠나?

P.054 내 목소리는 잔뜩 움츠러든 채 내 폐 속에 붙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나는 모두가 바라보는 무대 위에서 멍청하게 서 있기만 할 것이다.

P.065 수진이란 이름에 보물이라는 뜻이 있다는 이야기도 해 주면서. 그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나는 수진이의 열한 살 생일 때 보물 상자 모양 은빛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때 이후로 수진이는 그 목걸이를 매일 하고 다녔는데, 이름을 바꾸고 나면 어떨지 알 수 없다.

P.105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것이야. 시간 낭비일 뿐이고, 어디에도 이롭지 않다고.

P.179 갑자기 행복이 차오른 나는 온 힘을 다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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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국 사회에서도 이슬람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미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었던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이야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고 싶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지만 아미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뿌리인 이슬람 문화 안에서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미국 사회에서도 이슬람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미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었던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이야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고 싶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지만 아미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뿌리인 이슬람 문화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 정확히 말해 존중받지 못한다. 그래서 아미나는 몹시 혼란스럽다. 그리고 자꾸만 움츠러든다. 아미나는 자기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백인, 흑인들과는 다른 피부색의 파키스탄계 황인이자 미국 시민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또래 사춘기 소녀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사랑스러운 중학생으로서. 주변 사람들은 이런 아미나의 마음을 모르는지, 모든 게 아미나의 잘못인 것처럼 꾸짖고 구석으로 몰아붙이는 것만 같다. 그래서 아미나는 자꾸 움츠러들었다. 목소리를 감추고,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계속 숨었다. 세상 누구도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것 같고, 나만 혼자인 것 같고, 이도 저도 아닌 내가 되어 버린 기분.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는다. 단지 아미나가 사춘기 소녀이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익숙한 차별에 속아 나 자신의 소중함을 잊지 말 것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에서 이민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차별에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슬람 혐오가 깊게 자리 잡은 서양 문화권에서 ‘무슬림’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으면 말할 것도 없다. 아미나는 어느새 차별과 비난을 받는 일이 당연해졌고,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조차 잊고 살았다. 그래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하며 깔아뭉갤 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영혼의 단짝처럼 지내 온 한국인 이민자 수진이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며 이름을 수전(Susan)으로 바꿀 것이라고 할 때, 큰아버지가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것이고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할 때도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지 못했다. 남의 목소리를 듣느라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이다. 아미나를 이렇게 만든 것은 세상이지만, 아미나는 비로소 깨닫는다. 남에게 존중받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속에 있는 진짜 나의 목소리를 듣고, 크게 내야 한다는 것을!

불안해도 괜찮아, 누구나 불안하니까
아미나는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 갇힌 기분이다. 또래 친구가 곧 인생의 전부인 중학생 소녀 아미나에게 우정에 금 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릴 때부터 의지하던 친구인 한국인 이민자 수진이가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미국식 이름 ‘수전’으로 바꾸겠다는 말에도 괜히 서운하고, 같은 반 아이 에밀리와 부쩍 친하게 지내자 불안해진다. 에밀리는 그동안 줄리란 아이 곁에 착 붙어 김치를 싸 온 수진이에게 냄새난다고 조롱하고, 수진이네 부모님이 레스토랑에서 개고기를 판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등 아미나와 수진이에게 못되게 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진이는 에밀리가 ‘그리 나쁘지 않은 아이’라며 아미나도 친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게다가 실수로 에밀리와 오해가 생기자, 수진이는 아미나를 외면한다. 가뜩이나 심란한 아미나는 오랜만에 만난 보수적인 큰아버지가 자신을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 취급하자 더 혼란을 느끼고 절망한다. 사춘기라 그런 걸까? 질풍노도의 시기라서? 사실 아미나가 느끼는 불안감은 우리 모두의 불안이기도 하다. 어쩌면 불안은 살아있는 한 계속될 것이기에 우리 모두 아미나를, 그리고 나 자신을 다독여야 할 것이다. 불안해도 괜찮다고, 누구나 불안하니까. 그리고 그 불안과 절망의 끝에서 비로소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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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슬람, 이민자, 이방인,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나' 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가...

    이슬람, 이민자, 이방인,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나' 의 목소리!


    나의 목소리가 들려

    아미나는 미국시민으로 살고있는 파키스탄계 이민자이다. 음악을 좋아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를로 노래도 잘 부르지만 남들앞에 나서서 주목받는걸 불편해한다. 음악시간 선생님이 독창을 할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말에 아미나의 친구인 수진은 나서보라 권하지만 아미나는 하고싶다는 마음과는 달리 부끄러움에 이를 마다한다. 아미나의 노래실력을 아는 수진이기에 아미나가 나서지 않는 보습을 보며 아쉬워하지만 아미나는 여전히 친구들 앞에 나서기가 두렵기만 하다.


    점심시간 한국인 단짝 친구인 수진이 독창의 아쉬움을 이야기 하던 중 자신의 이름을 바꾸면 어떻겠냐며 아미나에게 묻는데, 아미나는 그 어떤 이름보다 수진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말을 해 준다. 주변을 지나치던 에밀리가 아미나와 수진의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만 아미나는 에밀리가 빨리 자신의 주변에서 멀어지길 기다린다. 하지만 수진은 마치 원래부터 친했던 친구인냥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그런 모습이 아미나에게는 묘한 질투심을 불러온다.


    아미나를 놀리는게 익숙해 보였던 에밀리가 다가오자 아미나는 에밀리를 친구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수진은 자연스럽게 에밀리와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수업시간 같은조가 되면서 에밀리와 수진은 더욱 친해진다. 하지만 아미나는 자신을 놀리던 에밀리가 다가오는게 불만스럽기만 하고, 에밀리에게 한번더 기회를 줘보라는 수진의 말에 에밀리에게 가지고 있던 깊은 앙금을 떠올린다. 아주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감정이 하루아침에 풀릴리 없는 아미나는 오히려 수진이 변한듯해 서운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아미나의 집에 큰아버지가 3개월 일정으로 여행을 오신다. 큰아버지와 함께 생활을 하며 코란 낭송 경연 대회를 준비하는 아미나.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낭송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걱정이 멈추질 않는다. 그러던 학교 생활에 약간의 잡음이 일기 시작하고, 아미나의 실수로 에밀리의 비밀이 반에 퍼지고, 에밀리는 친구로부터 놀림을 받게 된다. 일부러 그랬던건 아니었기에 사과를 하지만 수진과 에밀리는 아미나에게 화를 내고, 아미나는 답답한 마음과 서운한 마음에 속이 상한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 누군가 이슬람 센터를 훼손시키는 일이 벌어지고, 손상된 센터를 보게된 아미나와 가족들은 몸이 떨린다. 이런 와중에도 아미나는 자신이 코란 암송 대회 나갈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다는 사실을 오빠에게 말을 하며 걱정하기 시작하고, 그런 아미나를 보며 오빠는 아미나의 잘못이 아니라며 달래준다.


    아미나는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며 당하는 차별에 익숙해져버린 듯 했다. 그로인해 자존감과 자기애는 바닥을 뚫고 들어갈 만큼 낮았고, 세상모든 근심을 달고사는 듯 보였다. 다행히도 아미나에게는 좋은 이웃과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덕분에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성장소설이라 하기엔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두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차별과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친구간의 우정과 오해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들을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 나의 목소리가 들려 | lo**10527 | 2019.08.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17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청소년 도서

     

    이슬람, 이민자, 이방인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나'의 목소리!

     

    다문화 사회의 현실과 그들이 받는 상처를 고스란히 느껴보면서 아픔을 치유해 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다문화 사회적으로 아직까지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들을 접할 때가 있는데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살고있는 파키스탄 이민자 소녀 아미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학교생활 또한 순탄치가 않아요. 단짝 친구인 한국인 이민자 수진은 미국 시민권을 받을 생각에 들떠 어떤 이름으로 바꿀지 고민을 하게 되요. 학교에서 오리건 산길 게임을 변형한 수업을 하기 위해 조를 짜게 되는데 수진과 아미나 외에도 에밀리와 브래들리가 한조를 하게 되네요. 에밀리는 수진과 아미나가 이방인 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는데 그때의 상황을 잊기라도 한든 수진은 그런 에밀리와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에 아미나는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수진을 이해할 수 없어요. 아미나의 큰아빠가 아미나네 집에서 3개월을 함께 살기로 하면서 집안은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하기만 하고 드디어 큰아빠가 도착하고 자기 뿌리를 알아야 한다며 영어가 아닌 우르두어만 써야 배울 수 있다고 해요.

    큰아버지는 아미나의 음악적 재능을 알기보단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것이라며 시간 낭비라고 말하며 코란을 외우는 데 집중해야 된다고 말하고 아빠는 더이상의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큰아버지의 말에 수긍하게 되네요.

     

    이슬람센터에서 하는 코란 낭송 대회에 나가게 된 아이들 과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수진과는 오해로 인해 둘 사이는 멀어져가고 이슬람 사원에 테러가 발생하게 되는데 용의자를 찾기란 쉽지 않아요. 절망 끝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용기를 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만나보면서 작은 변화를 가져오네요.

     

     

     

  • ϻ나의 목소리가 들려 | sa**n92 | 2019.08.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ϻ

    2017년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된

    나의 목소리가 들려는 유색인종에대한 차별과 편견을 다룬 내용으로

    사실 이러한 차별과 편견은

    비단 미국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실제 있는 일이다보니

    장소만 다를뿐 현재 우리 가까이에서 쉽게 볼수 있는 모습을 다른거라

    더더욱 가슴에 와 닿았던것 같아요.

    미국 사회에서도 이슬람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미나,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었던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이야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고 싶다. 언제나, 어디서나. 하지만 아미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뿌리인 이슬람 문화 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한다.

    정확히 말해 존중받지 못한다. 그래서 아미나는 몹시 혼란스럽다.

    그리고 자꾸만 움츠러든다. 아미나는 자기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백인, 흑인들과는 다른 피부색의 파키스탄계 황인이자 미국 시민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또래 사춘기 소녀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사랑스러운 중학생으로서.

    주변 사람들은 이런 아미나의 마음을 모르는지,

    모든 게 아미나의 잘못인 것처럼 꾸짖고 구석으로 몰아붙이는 것만 같다.

    그래서 아미나는 자꾸 움츠러들었다. 목소리를 감추고,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계속 숨었다.

    ϻ

     

    나의 목소리가 들려_01.jpgϻ

    아미나는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 갇힌 기분이다.

    또래 친구가 곧 인생의 전부인 중학생 소녀 아미나에게 우정에 금 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릴 때부터 의지하던 친구인 한국인 이민자 수진이가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미국식 이름 ‘수전’으로 바꾸겠다는 말에도 괜히 서운하고,

    같은 반 아이 에밀리와 부쩍 친하게 지내자 불안해진다.

    에밀리는 그동안 줄리란 아이 곁에 착 붙어 김치를 싸 온 수진이에게 냄새난다고 조롱하고, 

    수진이네 부모님이 레스토랑에서 개고기를 판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등

    아미나와 수진이에게 못되게 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진이는 에밀리가 ‘그리 나쁘지 않은 아이’라며 아미나도 친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게다가 실수로 에밀리와 오해가 생기자,

    수진이는 아미나를 외면한다.

    가뜩이나 심란한 아미나는 오랜만에 만난 보수적인 큰아버지가

    자신을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 취급하자 더 혼란을 느끼고 절망한다.

    ϻ

     

     

    나의 목소리가 들려_02.jpgϻ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미나에 감정이입이 되는게

    세상에 아직도 만연한 많은 차별과 편견들이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 빨리오기를 기대해봅니다..

    ϻ

     

     

    나의 목소리가 들려_03.jpg

  • 나의 목소리가 들려 | ap**tr | 2019.08.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의 목소리가 들...

    <나의 목소리가 들려>

    많은 타이틀이 붙어 있는 청소년 도서입니다.


    2017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청소년 도서

    키커스 리뷰 좋은 책 선정

    굿리즈 올해의 책 후보 선정

    시카고 공공 도서관 좋은 책 선정

    미국 공영 라디오 좋은책 선정


    남의 나라 상이니까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모르는 관계로

    제가 직접 읽고 판단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당.


    20190813_211358.jpg


    이 책이 저에게 새로웠던 것은..

    작가가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라는 점이었어요.


    작가와 같은 파키스탄계 미국인 가정이 주인공이기에...

    사전 지식이 좀 있어야 책을 더 잘 이해하며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이슬람 문화와 종교..

    관련 용어들에 대해

    책을 읽기 전이나 읽은 후에

    함께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작업일 것 같아요.


    책에  우르두어라는 파키스탄 언어가

    가끔 등장해서

    다언어에 흥미있는 저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백인 중심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민자 소녀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파키스탄계 미국인 아미나,

    폴란드계 미국인 에밀리,

    한국계 미국인이 되려고 하는 수진....


    세 친구의 우정과 함께

    다문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는 세 친구의 우정 이야기에서 많은 감동을 받고

    친구에 대한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지만..


    저는 이슬람교도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이슬람교도들은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생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어서

    절대 가까이 할 수 없을 것 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도 너무나 따뜻하고 우리와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걸

    새삼 느끼면서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미나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특히 소녀들에게

    이 책을 충분히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그뤠잇이었어요.


    씨드북의 푸르른 숲 청소년 문고 시리즈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다 감동적이었는데.....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 나의 목소리가 들려 | ra**401 | 2019.08.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지음 - 헤나 칸

    옮김 - 강나은

    씨드북

     

     

    우린 살면서 내가 태어난 곳을 떠나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익숙했던 내 삶의 터전과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조금은 다른 낯선 환경에서 산다는 것은

    참 두렵기도 하고 힘들 것이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주인공인 아미나와 그의 가족들이

    이슬람문화권을 벗어나

    미국시민이 되어 살아가며 겪는 일들을 통해

    격분하기도 하고, 이해를 하기도 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국경과 종교를 뛰어 넘는 우정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역시 다른 나라로 이주하여 사는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도 다문화 가정을 많이 볼 수 있다.

    문화와 언어, 생활방식이 익숙지 않아

    힘겹게,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들을 따뜻하게 반겨주고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배타적인 태도와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적이 다르다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의식주 등 문화와 종교, 언어가 다르다고 해서

    나와 다르지 않다.

    자신의 나라에서도 이주한 나라에서도 속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며 겪는 내면의 혼동을

    책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포옹과 말한마디로

    하나되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해피엔딩으로 끝맺는다.

     

    <줄거리>

    남들의 주목을 받지 않고 싶어 잔뜩 웅크려 있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친구 수진과 친구가 되지만

    에밀리의 등장으로 갈등을 겪는다.

    비밀을 이야기해버린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고 사과하지만 냉랭한 친구들의 반응에 괴로워 한다.

    자신의 집을 방문한 큰아버지는 신념이 확고한 분이셔서

    대하기가 어렵기만 하다.

    아미나가 좋아하는 노래부르기와 피아노연주를

    종교에 맞지 않다라는 말에 상처를 받는다.

    행사를 앞두고 이슬람 센터가 누군가에 의해

    불에 타고 많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한다.

    모두가 침울한 상황이였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과 도움에 다시

    희망이 생긴다.

    아미나 역시 수진, 에밀리와 화해를 하고

    수진이가 다니는 교회에서 행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있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 커커스 리뷰 좋은 책 선정

    굿리즈 올해의 책 후보 선정

    시카고 공공 도서관 좋은 책 선정

    미국 공영 라디오 좋은 책 선정

     

    2017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청소년 도서인

    '나의 목소리가 들려'를 읽었다.

     

    솔직히 이슬람 문화나, 언어는 잘 모른다.

    중간중간 나오는 어려운 단어 있고 종교나 옷차림도 생소하다.

    아미나가 이슬람언어도 잘 모르고

    미국에서도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껍데기에 갇혀 있는 느낌이였다.

    하지만 친구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게 되고

    자신의 나라인 이슬람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자신의 큰 줄기를 알아간 것 같다.

    목소리를 듣게 되고 성숙해진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의 목소리를

    크게 높여 노래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 주변에도 다문화 가정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 역시 사람이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다.

    이땅을 밟고 사는 그들과 함께 웃으며

    이해와 수용을 할 줄 아는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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