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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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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3745050X
ISBN-13 : 9788937450501
삼국지 세트(전10권) 중고
저자 나관중 | 역자 이문열 평역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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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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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19108103395 주문번호 중고서적중 한권이 안왔어요 5점 만점에 5점 chj4***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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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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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원초적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새로운 시각의 삼국지(개정판). 한나라 멸망 후 펼쳐지는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쟁투와 죽음, 전쟁, 음모와 지략을 들려주는 책.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 오, 위 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조조, 손권, 제갈공명, 사마의, 조자룡 등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저자소개

목차

제1권 도원에 피는 의
제2권 구름처럼 이는 영웅
제3권 헝클어진 천하
제4권 칼 한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제5권 세번 천하를 돌아봄이여
제6권 불타는 적벽
제7권 가자 서촉으로
제8권 솥발처럼 갈라선 천하
제9권 출사표. 드높아라 충신의 매운 얼이여
제10권 오장원에 지는 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강현태 님 2007.12.17

    차라리 내가 세상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조조가 여백사를 죽인후에 진궁에게 한 말-

  • 류영렬 님 2007.03.30

    푸른산은 늙지않고 맑은 물은 길이 흐를것이다.

회원리뷰

  • 삼국지 | ek**dpssk | 2016.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삼국연의>는 중국의 4대 고전중 하나 지금부터 1.800여년전 고대 중국은 쇄략해졌다. 한헌제가 9살때 황제는 ...

    <삼국연의>는 중국의 4대 고전중 하나 지금부터 1.800여년전 고대 중국은 쇄략해졌다.

    한헌제가 9살때 황제는 무늬로 오른다.동탁의 휘두른 권세에 영웅들이 마지못해 들고 일어난다.

    조조가 동탁을 칠검으로 죽이려다 실패하고 백부집으로 갔으나 돼지잡으려고 칼가는 소리에 놀랐는지

    의심이 많았기에 백부가족을 몰살 하고 떠나며

    내가 세상을 배신할 지언정 세상이 날 배신하게 할수는 없다며.조조다운 말이다.

     

    동탁의 힘이 많으니 원소밑으로 19명 제후들이 모인다.원소와 원술은 사촌간이다.

    원소가 이런말을 한다.난세에 태어난건 불행이나 난세를 평정하면 영웅이 된다.

    이기면 왕 지면 도적이 되는 경향이다.

     

    손견이 옥쇄를 발견한다.둘째아들 손권이 이런말을 한다.복일지 흉일지 잘 생각하라고 충언을 한다

    옥쇄를 들고 오다 손견은 적의 화살을 맞고 죽으며 원소에게 갔다주라 명한다. 원소도 옥쇄를 들고 헛된꿈을 꾸다 죽는다.

    제후들이라면 황제의 꿈을 꾸나보다.하여 과욕의 욕망에 눈이 멀어 요절한다.

     

    왕윤의 양딸 세기의 절세미인 초선이를 두군데 동시에 시집 보낸다. 먼저 여포에게 다음에 동탁에게

    남자는 예쁜여인에게 혹하나 보다.왕윤은 한나라를 구하기 위한 대업에 대한 충심이었겠지만

    초선에게는 그저 이용당하는 물건으로 보여 아쉽다. 근데 여포에겐 사랑받는 모습이라 다행이다.

    세기의 남자 여포는 정원의 양아들 이었다가 동탁이 적토마 준다는 말에 의부를 죽이고 동탁을 새 의부로 모신다.

    왕윤이 초선을 준다는 말에 여포는 의부 동탁을 또 죽인다.하여 여포는 조조에게 잡혀 죽는다.

     

    조조는 첩을 많이 두었다.특이한건 장수들의 부인을 첩으로10명 처녀2명을 두었다

    초선도 조조밑으로 갔다가 여포 장사를 지내고 칠검으로 자결한다.

    삼국지의 핵심은 유비,관우,장비 도원결의 같다. 태어난건 다르나 죽을때는 함께한다.형제애가 빛난다.

     

    수경선생이 유비한테 와룡,봉추중 한명만 얻어도 세상을 얻는다고 했는데..삼고초려끝에 와룡을 얻어가는데

    수경이 이런말을 한다. 제갈량은 주공은 만났으나 때는 만나지 못한게 탄식한다고 말한다.

    유비는 봉추도 얻는다.인의라는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하는것 같다.봉추가 얕은물이 어떻게 무엇을 담을수 있겠는가?

    자본없는 자가 무슨힘이 있는가?그렇게 보였다. 하여 봉추는 촉나라를 얻을 명분을 만들어 주고 낙봉파에서 죽는다

     

    조조를 상대로 제갈량과 주유의 협공작전으로 적벽대전때 제갈량이 제사를 지내 기문둔갑으로 동남풍이 불어

    조조의 10만대군을 불바다로 만들때 조조의 기는 많이 상하고 주유는 제갈량을 죽이려 하나 빠져나가는 모습또한 스릴

    적벽대전의 패배로 파죽지세일때 사마의가 나타나 조조아들 선생이 되었다가 승상까지 올라가는데 잡초같은 생명력이

    돋보인다. 얼굴과 손은 노출되었지만 발바닥은 늘 감추어져 있다며 자신의 속내를 그리 표현한것도 인상적이다.

     

    유비의 나이 48살때 손소매 18살과 결혼한다. 하여 아두를 낳는다.둘다 DNA가 좋은데 아두는 그렇지 않아 보여 아쉽다.

    아이들을 키우며 나의 DNA를 늘 반성하곤 했었는데 저건 뭐지? 하는 느낌. 조조의 이세들도 그다지 유능해 보이지 않았다

    하여 나의 DNA를 더이상 논하지 말아야 겠다.ㅎㅎ

     

    조조가 몇번의 패전으로 기가 꺾였다. 하여 맏아들 조비가 왕권을 쥐자 동생들을 제거한다. 조식이 이런 시를 짓는다.

    [형제]콩을 삶으며 콩대를 태우네, 콩은 가마 안에서 흐느끼네, 원래 같은 뿌리에서 났는데, 어찌 그리 급히 서로 괴롭히는가?

    인생이란 하루를 더 살아도 아쉽고, 하루를 덜 살아도 충분하다. 인생은 정말 그런 것일까? 천년만년 살것 같은데..ㅎㅎ

     

    헌황제가 9살에 황제가 되었지만 동탁.곽사.조조.조비.32년동안 꼭두각시 였다.

    짐은 죽는게 두렵지 않다.아플까 두려울 뿐이다.궁을 떠나 배를타고 가는도중 배는 가라 앉는다

    헌제가 배에 구멍을 뚫어 물고기 밥이나 되어야 겠다며 이제껏 걸어다니는 송장이었다는 말이 뭉클하다.

     

    형주라는 곳은 우리나라 대전과 같은 곳이다.하여 위촉오 서로 형주의 땅을 탐낸다.교통의 중심지다.

    하여 천하제패를 하려면 형주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군량운송이며 전쟁물자를 빠른시일내 보충해야 하기때문이다.

    관우가 형주를 지키다 오나라의 침입으로 형주를 잃게되자 관우는 자결한다. 손권이 관우목은 베지 말라고 한건 육손이다.

    왜냐면 도원결의 유비.장비의 복수를 염려하였기에 근데 여몽은 관우목을 베어 손권에게 의기양양 바친다.

     

    그런데 정치란게 재미있다. 전쟁승리 파티때 술에 독약을 타 여몽을 죽인다.

    관우를 죽였기에 오나라 대도독 여몽을 죽였다는 원맨쑈 같다.

    하여 손권은 이렇게 말한다. 드디어 내가 완전한 주공이 되었다. 18살에 주공에 올랐으나 허수아비 같았다고

    대도독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했으며 대도독과 권력을 나누었으니 반쪽 주공이었다고 한다.

     

    형주를 잃은것 보다 아니 형주는 형식적으론 오나라 것이었다. 근데 관우가 죽자 장비가 날뛴다.

    장비도 술로 연명하며 부하들을 포악하게 대하니 두 부하가 술을 잔뜩먹는날 밤 장비를 죽이려 가는데 눈을 뜨고 잔다

    한참을 망설이다 장비를 죽이고 목을 베어 손권에게 간다. 손권은 전체를 볼줄아는 안목을 지녔다.

    불난집에 기름붓는다고 오히려 호통친다.유비 세력이 손권을 앞서있는 상황 유비또한 장비마져 죽자 대업보다는 감정에 치우친다

     

    이성적인 사리판단이 중요한 시점인데 감정적인 복수심에 오를 치러 간다. 계절이 여름이고 전염병이 돌아 부하들이 쉬자는 말에

    진을 나무숲에 친다. 하여 적벽대전의 승리였지만 이릉대전에선 대패는 똑같이 불바다로 70만 대군을 잃고 숨을 거둔다.

    하여 제갈량이 육손에게 죽은사마귀와 매미를 통에 넣어 선물로 보낸다.사마귀 매미 둘다 죽으면 참새가 와서 먹는다는

    촉과 오가 싸우다 쇄해지면 조비가 쉽게 두곳을 점령한다는 뜻이다.

     

    유비가 제갈량보고 북벌대업 하라고 유언을 남겼다.하여 제갈량이 가정에다 군량을 놓고 마속에게 지키라 한다.

    마속이 진을 산위에 치자 위나라 군이 주위를 에워쌌다. 그리하여 건산이라 군사들이 먹을물이 없자 몇일후 비틀거릴때 쳐들어가

    가정을 취한다.마속은 군사와 군량을 지키지 못해 제갈량은 군법으로 읍참마속이란 유명한 사자성어를 남겼다.

    제갈량이 아끼는 후임감이었는데 아깝다.마속또한 병법에 의한 처사가 아니라 공을 남기기 위한 욕망에 눈멀어 자만심인것 같다.

    초심과 겸손함은 참으로 어려운가 보다.조금 권력의 맛을 보면 우쭐해지는게 인간이기에 그럴수 있다 본다.

     

     

    사마의는 조조가 적벽대전 패배후에 등장하여 조조의 아들 선생을 하다가 조조가 죽으며 사마의를 곁에두되 늘 감시하라며

    조비에게 유언을 남긴다. 조비또한 정주라는 17세 소녀를 첩자의 임무로 사마의에게 선물한다.

    정주는 사마의를 곁에서 보고듣는걸 조비에게 보고한다. 조진이 진창에서 제갈량에게 대패한다.

    하여 사마의가 위나라 대도독이 되어 군기를 확실하게 잡고 장병들의 신임을 받고 제갈량을 움츠리게 한다.

     

    제갈량이 어렵게 얻은 진창을 버리고 옹량으로 옮긴다.위나라는 왜 후퇴하지? 연유를 몰라 아궁이 숫자를 헤아린다.

    위언은 군사5천을 주면 지도없는길로 중원으로 간다고 하는데 제갈량은 들어주지 않는다.위언의 용맹함은 인정하되

    충성심은 반비례함을 꿰뚫은것 같다.제갈량은 우기철이라 비가 9일 늦게온만큼 더 많은 강우량이 있을걸 예측하고

    위나라의 갑옷과 창을 녹슬게하여 비가 갠후 순식간의 전투로 진창을 다시 되찾는다. 지략이 멋있다.

     

    제갈량이 기문팔괘진법을 사마의가 깨면 한중으로 퇴각한후 영원히 나오지 않겠다 한다.하여 사마의는 깰수 있다고

    장담했건만 깨지 못한다.군대로 장수로 진법으로 기지로 모두 진다. 제갈량이 사마의를 죽이려 상방곡 군량저장고에 등유를 붇고

    불이 활활탄다.사마의가 자결하려는 순간 하늘에서 소낙비가 내린다.제갈량은 탄식을 한다.이비가 조조를 살리고 나를 해쳤다.고

    한탄한다.완전한 연산법에 꼭 잡았다고 했는데 역으로 되면 본인 기가 꺾이나 보다.참으로 안타까웠다.

    강유에게 병법서를 모두 일임하며 적과는 양립할수 없다 왕업은 작은 영토에 만족해선 안된다고 한다.

    촉이 위를 멸하지 않으면 위가 촉을 멸할 것이다.라고..

     

    와룡강에서 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할때 수경선생이 탄식하며 말했다 공명은 주군을 얻었지만 때를 얻지 못했다.고

    그말이 맞았다며 나라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적을 토벌했으나 대업을 이루기도 전에 천명을 다한다고 회상하며 54세로 생을 마감

    제갈량이 죽고 철수할때 제갈량 목각인형을 만들어 진창길목에 세웠다.하여 사마의가 쳐들어 왔다가 다시 후퇴한다

     

    사마의가 이런말을 한다. "죽은 제갈량이 살아있는 중달을 이겼다"고 그말이 100년을 갈거라고 치욕스럽다 치욕스럽다 애통해 한다.

    제갈량이 보낸 여인옷을 입고도 치욕스럽다 생각하지 않았거늘 목각인형을 보고 겁을먹고 도망쳤다니 치욕스럽다고

    한탄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천년에 한번 만날까 하는 천적이었다고.그만큼 제갈량은 신출귀몰 함을 인정했기에 그런것이다.

    제갈량의 지략과 신출귀몰함이 매력있게 보인다.생긴것도 훈남에다가 조각미남이었다고 한다.ㅎㅎ

     

    위나라 입장에선 제갈량이 없었더라면 사마의는 일찍 죽였을터인데 공명을 대적할 사람이 없어 살려두었었다.

    제갈량이 죽자 위나라에서는 사마의를 다시 대도독자리를 그만두게 하고 고향에 돌아가 쉬게한다.

    조조가 죽고 아들 조비도 폐병으로 일찍간다.조방은 36세에 요절하고 조예가 8살에 황제로 등장한다.

    조조가 사마의에게 이런말을 한다. 얼굴과 손은 늘 보이지만 발 바닥은 늘 감추어져 있다.

    하여 사마의가 조예에게 이렇게 말한다.너의 조상 조조에게 배운거다.

     

    난 검을 한번 휘둘렀지만 그검을 수십년동안 갈아왔다고 그 인내력이 참으로 놀랍다.(사마의 반란)

    72세 노환으로 사마의는 죽는다. 12년후 사마소는 촉을 멸하고 유비 아들 유선은 항복했다.

    2년후 사마염은 찬위하여 제황이 되고 진나라를 세웠다.

    280년 사마염은 오국을 평정해 삼국이 다시한번 통일되며 천하는 사마씨의 것이 되었다.

     

    (세세하게 일부러 적었다. 1년만 지나면 등장인물도 다 까먹는다.다 까먹으면 이글만 읽기 위함이다.

    앞으로 또 삼국지 더 볼 시간이 있을까 싶다. 더 많은 책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조조의 군사3천속에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을 구해오는 걸 안적었네.ㅎ 조자룡은 묵묵히 유비의 또다른 오른팔 이었다.

    적들이 무서워하는 장군이며 강직함과 충섬심 그리고 지략가 다음으로 매력있는 사람같다.그는 노환의 나이로 집에서 자다가 갔다.

    관우아들에게 손권딸이 혼사하자고 할때 관우가 이런말을 한다.범새끼를 어찌 개새끼에게 주냐고.ㅎ

    충성심이 강한 황충은 이런말을 한다.백발백중의 멋진 노장이 진천공격 선발대 앞장섰다가 신은 활을 몇대 맞았을 뿐이다.ㅎ

     

    어리버리 아두에게 유비는 이런말을 한다.나쁜일은 아주 작은것도 하지 말고 착한일은 작은것이라도 꼭해야 한다.

    제왕가에 태어나지 않고 민가에 태어났으면 행복할 것인데 안타깝다 되뇌인다.

    주유는 갈때 이런말을 한다.하늘이시여 주유를 내시고 어찌하여 제갈량을 내었습니까?ㅎ

    나름 육손의 지략과 인내심또한 대단했었다.노숙도 그렇고.오나라의 대도독은 다 요절했다.(주유36.노숙.여몽)

     

    관우는 충성심은 이렇다.조조가 높은 벼슬을 주고 적토마를 주고 예쁜여인을 주어도 모두 사양한다

    전쟁에서 원술의 장군 2명을 죽이고 조조의 극진한 예우를 더 받는다.

    유비의 부인둘을 모시고 유비를 찾아갈때 조조 부하 성문지기 6명을 죽이며 유비를 찾아간다

    조조왈 관우가 마음을 바꾸었던들 나또한 관우에게 그런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세월이 흐르고 바뀌어도 일편단심 같은걸 사람들은 은연중 바라나 보다.하여 중국에서는

    관우 신당이 가는데 마다 있다.죽어서도 길이길이 후대들에게 힘이되어준 모습이 멋찌다.

     

    조조는 나름 영웅적인 면이 있다. 왜냐하면 다들 동탁에게 굽신거릴때 칠검으로 동탁을 없애겠다 자청한 모습이다.

    그리고 천자를 미리 포섭하여 정권일 쥐는 모습도 남다르다.그때는 모두 천자의 꿈을 갖고 있었으니까.

    조조가 먼저 한발 앞섰다는거다.그리고 조조는 인재등용을 매우 중요시 했다.이또한 군주의 자세 아닌가 싶다.

    전쟁에 패해도 그다지 노여워 하지 않는다.병가지상사라 말할뿐 아니면 적의 장군을 칭찬한다. 너무 강했다고.

    또한 천자처럼 첩을 12명이나 거느렸다.환관의 자식으로 천자의 자리까지 올랐으니 그 능력또한 대단하다.

    그의 성격또한 의심이 많기는 하나 소탈한 면도 머리 묶은놈 잡아라 하니 쫒겨가다 머리를 자른다.

    턱수염 긴놈 잡아라 하니 턱수염까지 자르고 도망가는 모습또한 적벽대전에서 패한후 관우에게 딱 걸렸는데

    그래도 관용을 베풀라고 설득하는 장면도 관우가 동오에서 목이 잘려 왔을땐 몸통까지 만들어 제사지내주는 면도 남다르다

     

    유비는 인의를 지키는 모습이 배울점이다.누구를 막론하고 예로써 대하고 예로써 여유롭게 말하는것 하며

    그 누구 보다도 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도 형주를 제일 훔치고 싶었을 사람중 하나인데 형주를 거절하는 모습이

    나같으면 저럴수 있을까 싶었다.모든사람은 아마도 다 받았을것이다.형주를 토대로 대업을 이룰수 있는 땅이기에 그렇다.

    유비가 손소매랑 결혼할때 손소매가 난 동오를 위해서 결혼했지 당신이 싫다고 말하니..그럼 손하나 대지 않겠다

    서로 공경하며 지내자.형주의 주공으로 남편으로 예우 해 줄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도 멋졌다.

     

    위.촉.오.(조조.유비.손권) (사마의.제갈량.육손)( 유비.관우.장비)조자룡.

    흥망성쇠란 단어가 떠오른다.흥하면 쇄해진다.달이차면 기울듯이..

    어쨌든 지천명에 나이에 다시 삼국지를 대하니 새록새록 머리속에 그려져 좋다.

    오만함과 자만심이 사람을 헤친다. 하여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익혀야 겠다.

  • 삼국지 | su**93 | 2013.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을 읽는 즐거움은 맛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것도 흥미진진하고 교훈도 되는 것이라면 가장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은 맛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것도 흥미진진하고 교훈도 되는 것이라면 가장 좋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는 안읽어본 사람이 있을까 싶다.
     
    유비, 관우, 장비로 시작되는 삼국지 이야기는 조조와 그 모사, 장수들, 원소, 공손찬, 원술, 마량 등의 제후들, 동탁과 여포, 초선 등의 하나하나 이야깃거리가 너무나 많다.
     
    손견과 손책, 손권으로 이어지는 동오의 이야기.
     
    장소, 주유, 노숙, 여몽과 육손 등으로 이어지며, 서서, 제갈량, 방통이 나온다.
     
    조조 편에서는 모사 순욱, 정욱, 순유, 곽가 가휴 등이 유명하고 하후돈, 하후연, 조홍, 허저, 서황, 전위 등이 유명하다.
     
    조운, 마초, 마대, 황충, 위연, 강유 등.
     
    유관장의 도원결의로부터, 초선을 통한 동탁과 여포의 이간계, 제후간의 싸움 가운데 원술이 죽고, 공손찬이 원소에게 망하고 손견이 죽고 손책이 죽고 손권이 실권을 잡고.
     
    관우는 조조의 수하에 있으면서 원소의 양팔이라 불리던 안량과 문추를 목베고, 형님의 소식을 듣자 5관을 지나며 6명의 장수를 베고.
     
    당항벌을 휘날리며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한 조자룡과 장판교에서 단신으로 조조의 대군을 물러가게한 장비의 이야기.
     
    주유와 지략싸움 가운데 결국 조조의 대군을 격파한 제갈량의 모략.
     
    독화살을 맞았음에도 마량과 태연히 바둑을 두며 살을 째고 뼈를 긁는 고통을 아무렇지않게 감내한 관우.
     
    남방을 정복하면서 맹획을 7번 사로잡고 7번 놓아주는 제갈량.
     
    출사표를 올리며 위를 치러 간 제갈량.
     
    울며 마속을 베는 장면. 강유를 얻는 장면. 오장원에서 죽지만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친 장면 등 하나같이 재밌고 귀감이 되는 내용이다.
     
    새로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도원결의, 읍참마속, 삼고초려 만이 아니라 백미, 수어지교 등의 단어도 삼국지에서 나왔다고 한다.
     
    역사적 사실이 70%라면, 소설적 허구가 30%인 이 책. 적벽대전의 경우만은 사실 30%, 허구 70%일 것으로 추론한다.
     
    책을 읽고 깨달은 바가 너무나 많아 정리하기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씩 정리해보고 싶다.
     
    첫번째는 주인을 잘 만나야한다는 점이다. 큰 세력을 가졌지만 의심이 많고 그릇이 작은 원소는 결국 조조에게 멸망했다. 훌륭한 모사나 장수가 없어서는 아니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를 잘 이끌어줄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 그래서 정치적 인물, 재벌총수나 회사의 경영인, 학교 운영자나 각 단체의 단체장을 뽑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니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는 것이다.
     
    두번째는 나의 그릇이 어떠한가 하는 점이다. 간사한 면, 변개하는 모습은 절대 오래갈 수 없다. 실력은 있었지만 조조에게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여포나 촉을 위해 헌신하였지만 제갈량 사후 배신하는 위연은 마대가 목을 베었다. 실력자들이 정복해나아갈 때 아무리 내게 도움이 되더라도 배신자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던 점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오늘날도 기업체에서 근무하거나 정치적이해를 따라 근무할 때 배신의 마음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정직하고 묵직한 사람이 되도록 무척 노력해야할 것이다.
     
    세번째는 겸양은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유비는 세력을 얻고자하면서도 유표나 도겸이 땅을 양보할 때 지나칠 만큼 양보했다. 그런 점에서 그의 덕을 더 칭송하는 것 같다. 관우는 지나친 자긍심, 자만심이 형주를 잃고 손권에 잡혀 죽게 되는 것을 볼 때 항상 살피고 돌아보고 겸손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우리도 겸손한 사람과는 함께 하려고 하지만 뛰어날망정, 마음이 높은 사람과는 어울리고싶어하지 않는다.
     
    네번째는 심은대로, 행한대로, 뿌린대로 거둔다는 점이다. 조조가 헌제의 동귀비와 그 뱃속아이, 복황후와 두아들을 죽였다. 그 일가를 몰살했다. 조비는 헌제로부터 황제의 인을 받아 자신이 황제가 되고 헌제를 낙향시켰다. 놀랍게도 조조의 손자, 증손자, 고손자에 이르러 사마 씨들에게 그대로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그러니 힘이 있다고 거들먹거리면 안된다. 내가 아니라 후손 대에서라도 고난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니까.
     
    다섯번째는 말의 중요성이다. 손견은 전국 옥새를 가졌으면서도 그것을 가졌다면 칼과 창, 화살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말 그대로 된 것을 보면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맞고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그러니 말이라 맞는 것은 맞다고 하고 틀린 것은 아니라 하면 될 것이다.
     
    여섯번째는 이간질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적을 이간질해서 승리하면 좋지만 적의 이간책동에 넘어가면 그 세력이 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동탁이 죽었고 이각과 곽사가 망했고 마초와 한당이 서로 싸웠고 제갈량의 출사표를 냈음에도 촉으로 돌아갔고 조조는 적벽대전에서 채모와 장윤을 죽였다. 이간질은 망하게 하는 것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일곱번째는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는 것이다. 천하를 얻기 위해 조조, 손권, 유비가 세력 싸움을 하였지만 결국 천하를 얻은 것은 사마 씨였다.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 황제가 되어 진 이라는 나라를 열었다. 유비의 아들 유선이 항복했고 손권의 손자가 항복했다. 얼마나 허망한가. 조조도 그렇게 대륙을 누벼 아들이 황제가 되었지만 몇 대 못가서 망하고 말았다.
     
    사는 일이란 명예든, 권력이든, 돈이든, 건강이든, 책을 많이 쓰는 것이든 허망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성경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다고 한다. 선을 행하고 마음으로 기뻐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제갈량의 친구 최주평이 나와 비슷한 사람이다. 어리석어 한가롭게 거닐 뿐, 공명(功名)에는 뜻을 버린 지가 오래 되었다고 하니...
     
    한편, 삼국지 인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단연 조자룡이다. 무예에도 충성에도 순종에도 뛰어났다. 죽기까지 유비와 제갈량을 위해 헌신했으니까. 다음은 마대다. 마초의 동생인데 제갈량이 죽은 후까지도 무예와 충성에 뛰어났다.
     
    조조의 입장에서는 멋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후돈, 하후연, 조홍, 허저, 서황, 전위 등이 모두 그러한 인물들 아닌가.
     
    정욱, 곽가, 가후도 그렇고 마지막에 뜻이 달라 죽었지만 순욱과 순유도 훌륭한 모사들인데...
     
    손권 쪽에서도 주유 만한 인물이 없고 노숙, 여몽도 그러한데 육손의 힘이 대단한 것은 적벽대전 이후, 형주를 빼앗는 것이나 위의 침략을 잘 막아낸 것도 그렇다. 정보, 한당 등의 노장들도 훌륭하고.
     
    삼국지가 유비의 입장에서 쓰여졌으니까 그렇지 인물이 평가함에 있어서 가장 낫다거나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누구의 입장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유비의 입장에서야 조운, 마대
     
    조조의 입장에서는 하후돈, 하후연, 조홍, 허저, 서황, 전위
     
    손권의 입장에서는 정보, 한당, 황개, 태사자 등.
     
    모사라면 유비의 입장에서 단연 최고의 전략가 제갈량과 방통, 서서 등이 있고
     
    조조는 정욱, 곽가, 순욱, 순유, 가후 등 사마의는 정권을 찬탈했으니 좀 그렇고
     
    손권에서는 단연 주유, 노숙, 여몽, 육손 일 것이다.
     
    역사는 흐른다. 지금도 훌륭한 인물들이 탄생하고 있고 저물어가고 있을 것이다.
     
    숨을 쉬며 사는 모두는 그런 인물일 수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최주평인가. 괜시리 좀 그렇다.
  • 삼국지는 어렸을때부터, 소설, 만화, 게임 등으로 참으로 많이 접해봤던 소설이다 더군다나 고등학교때부터 언론에서 논술대비로 ...
    삼국지는 어렸을때부터, 소설, 만화, 게임 등으로 참으로 많이 접해봤던 소설이다
    더군다나 고등학교때부터 언론에서 논술대비로 많이 추천받았던 책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삼국지가 출간됐는데 그 중에 가장 인지도가 있는 책이 이문열의 삼국지라고 할수있다
    나온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스터디 셀러이기도 하다
    지금도 삼국지를 못읽어본 분들은 이문열의 삼국지를 적극 추천하며 삼국지 말고도 수호지, 초한지 등 이문열의 대하역사소설이
    많이 나와있으니 그 책들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삼국지를 논하다 | hy**y996 | 2012.04.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우리나라에서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뭐 워낙 유명한 역사 소설이다 보니 만화부터 드라마에 이...
     
     우리나라에서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뭐 워낙 유명한 역사 소설이다 보니 만화부터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그 인기를 누리는 스토리라는 건 초등학생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랬지만 대부분 삼국지를 책으로 완독하기 보다는 만화나 드라마 등으로 이해하다 보니 대부분 알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비슷할지는 몰라도 책으로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 나타나는 인식의 차이는 꽤 큰 것 같다.
     
     나 역시 삼국지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촉한 정통론에 근거해 유비를 우러러 볼 뿐... 그리고 삼국지가 우리 삶에서 큰 지혜가 된다는 그정도 인식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10권을 독파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때 6권까지 읽고.... 대학때 4권까지 두번을 읽고... 직장생활 5년만에 10권을 드디어 완결)
     
     먼저 드는 생각은 인생의 허망함이랄까?
    삼국지 겉장에는 이문열의 평이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말라"  아마 대중들에게 널리 인식되는 한 구절이 아닐까 한다. 나 역시 10권을 다 완독하기 전까지는 이 한 구절이 맞다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왠일인지 10권이 채 끝나기 전에 유비, 관우, 장비가 죽는것이 아닐가? 혼일사해의 꿈을 채 펼치기도 전에 삼국지라는 위대한 무대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조조 역시 그 꿈을 채 이루기 전에 그만 세상을 뜨고 만다. 9권과 10권에서 제갈공명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7번의 출사표를 던지지만 그 역시 오장원에서 그의 삶을 마감하고 만다. 결국 위촉오 솔밭처럼 갈리웠던 세 국가는 사마의 자손들에 의해 그 꿈은 깨어지고 다시 새로운 국가로 재 탄생하게 된다. 그것도 100년이라는 아주 짧은 기간에 말이다.
    유비 삼형제와 조조는 무엇때문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희생해가면서 싸웠던가? 물론 살아 생전에 그들이 누린 부귀영화가 그에 대한 답례를 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긴 시간이 지난 우리들이 볼 때 너무도 허망한 결론이 아닌가 한다.
     
     어쩌면 여기서 인생의 무상함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젊어서 삼국지를 읽어서 나의 야망을 불태운들 그것이 긴 역사에 있어 하나의 점에도 미치지 존재감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삶의 무상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내 삶에 있어서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시간인 것 같다.
     
     삼국지의 불타는 야망은 한낱 한줌의 재에 불과한 만큼 평역자의 그 말은 수정되어야 할 듯 싶다.
    아마도 "젊어서 삼국지를 읽어 인생이 무상함을 깨닭고, 늙어서는 그 삶에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로 말이다.
     
     두번째로 유비와 조조에 있어서 평가에 관한 부분이다.
    유비를 보면 초한지의 유방을 보는 듯 하고, 조조를 보면 초한지의 항우를 보는 듯 하다.
    유비가 가진 지략과 능력은 보잘것 없지만.. 그의 조력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은 매우 탁월하다는 것...
    조조는 보기드문 모든 면모를 갖춘 능력자 ... 그래서 그의 주위에 수 많은 인재들이 그의 수하에 몰려든다는 점...
     
    유비를 보자면 대부분 그의 인과 예로서 사람을 대하는 면모들을 보면 확실히 유가에 속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가질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들을 놓치고 만다. 그럼에도 그는 촉이라는 위대한 제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입지전적의 인물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그 과정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유교적인 담론으로 촉을 건설한 것은 아니었다. 제갈공명이라는 법가적인 인물을 영입하고 나서야 그의 꿈이 이루어졌으며.. 어쩌면 말기에는 유교적인 담론을 포기하고 법가적인 면모를 다분히 보였던 점들을 보면.. 유비의 평가는 좀 달리해야 할 듯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비의 대부분의 인식들은 그가 공명을 만나기 전의 그의 행적들에서 평가되는 부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유교적인 담론으로는 그 험난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조조를 보고 있노라면.. 그에게 붙여지는 간웅, 기회주의자라는 불명예스러운 점들이 분명히 우리 사이에 만연해 있다. 일면 그에게 보여지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함.. 간사함들은 분명히 그의 행적에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이룩한 위라는 거대한 제국을 보고 있자면... 어쩌면 한치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수 많은 목숨을 댓가를 치루어야 하는 상황들을 념두에 둔다면 어쩌면 조조의 그러한 행동이 리더십으로서는 더 정당한 행동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불명예스러운 점들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의 영역을 곤고히 했다는 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또 그 역시 보여지는 너그러움들은 유비 못지 않았다는 점을 본다면 그렇게 나쁜 평들이 옳지만은 아닌 듯 하다.   결과론적으로 놓고 볼 때 유비보다는 조조가 더 많은 영역을 차지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외적인 성공에 있어서 볼 때 오히려 조조가 더 칭송받아야 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좀 더 현실주의적인 조조의 행동과 그가 가진 법가적인 담론들이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유비가 가진 유교적인 담론으로는 이 적자생존의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인과 예로서 사람을 대하는 그의 관계론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하지만 삶의 지혜로서는 좀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생각 해 보면.. 요즘은 너도 나도 조조같은 법가적인 담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유비같은 유교적인 담론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다면..어쩌면 좀 작은 성공을 거두었더라도 유비같은 인과예로 사람을 대하는 따뜻함에 더 목말라 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복사꽃 피는 도원에서 형제의 의를 맺고 평생을 함께 해 온 유비 삼형제의 끈끈한 우정을 지니고 살았던 유비의 삶이 더 사람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오게 한건 아닌지.. 한번 생각 해 보게 된다.
     
     삼국지라는 하나의 고전적인 소설을 읽으면서...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긴 하나의 역사에서 한점에 지나지 않는 다는 위대한 진리를 깨닫게 한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이 삼국지를 읽고 고민해야 하는 본질적인 고민이 아닐까 한다.
     
     
  • 삼국지.. | ju**v | 2011.12.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삼국지 3번읽지 않은자 염라대왕이 다시 살려보낸다 라는 말이 괜히 있던게 아닌것같습니다.   이책으로 인해 인생 ...
    삼국지 3번읽지 않은자 염라대왕이 다시 살려보낸다 라는 말이 괜히 있던게 아닌것같습니다.
     
    이책으로 인해 인생 경영 철학 사람심리전 기타등등
     
    모든 다방을 다 배울수 있는것습니다.
     
    그리고 유비의 리더십은 따뜻한면이 있으나 칼같은 카리스마스가 없보여서 제가 생각했던 유비에 대한 모습이 상상이 깨졌습니다.
     
    그리고 조조는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칼같고 확고한 성격과 호색한 영웅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조같은 정말 포부가 남다른 그리고 너무 냉정한 모습이 인상정이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초기 초선이란 여자.. 
     
    여자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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