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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지른 모유(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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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쪽 | B6
ISBN-10 : 8932916063
ISBN-13 : 9788932916064
엎지른 모유(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시쿠 부아르키 | 역자 남진희 | 출판사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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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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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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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대사와 사랑의 역사가 담긴 한 남자의 회고! 브라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평단의 찬사를 받는 소설가인 시쿠 부아르키의 대표작 『엎지른 모유』. 작가에게 ‘브라질의 맨부커상’이라 불리는 자부치상을 안겨준 소설로,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도 수상했다. 죽을 날을 기다리는 한 노인의 기억을 통해 브라질의 현대사와 그 시대를 관통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브라질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식민 시대의 잔재, 인종주의, 양극화 현상 등을 통해 과감하게 다루었다.

병상에 누워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백 살 노인 에우라리우. 시종일관 횡설수설을 하면서 백 년에 걸친 자신의 삶에 대한 세세한 기억들을 이야기한다. 그는 브라질 유력 가문의 계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신흥 자본가와 흑인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마틸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아내는 한 마디 말도 없이 남편과 어린 딸을 두고 종적을 감추고, 아내가 떠난 이후 그는 80년 인생을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지내는데….

저자소개

저자 : 시쿠 부아르키
저자 시쿠 부아르키는 브라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출간하는 소설마다 평단의 찬사를 받는 소설가. 1944년,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겸 사학자인 아버지와 예술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이탈리아를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주앙 질베르토와 톰 조빔에 푹 빠져 있던 그는 보사노바 뮤지션으로 데뷔했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서정적인 가사로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약 60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브라질의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문학을 공부해 왔던 그는 첫 번째 소설을 펴낸 뒤 『모델 농장』, 『노란 모자』, 『벤자민』등의 소설을 썼다. 그러다 2003년에 출간한 소설 『부다페스트』로 브라질의 맨부커상이라 불리는 자부치상을 수상하면서 현재 포르투갈어 문학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작가가 되었다. 『엎지른 모유』는 그에게 두 번째 자부치상을 안겨 준 소설로,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 또한 수상하면서 부아르키의 대표작이 된 작품이다.

역자 : 남진희
역자 남진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면서 스페인 문학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내 친구 11월의 구름』, 『사랑에 미친 꼬마』, 『눈으로 들어 보렴』, 『방울새 코끼리 키쿤가』, 『비자 비아 비자 벨』. 『완벽한 가족』, 『물의 침묵』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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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욕실을 절반쯤 가리고 있는 문 쪽으로 다가가 내가 본 것은, 마치 토를 하는 것처럼 세면대에 몸을 숙이고 있는 마틸지였다. (……) 그녀는 퉁명스럽게 오을 고쳐 입더니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채 나를 그대로 지나쳐 나갔다. 세면대 주위에는 모유 방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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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절반쯤 가리고 있는 문 쪽으로 다가가 내가 본 것은, 마치 토를 하는 것처럼 세면대에 몸을 숙이고 있는 마틸지였다. (……) 그녀는 퉁명스럽게 오을 고쳐 입더니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채 나를 그대로 지나쳐 나갔다. 세면대 주위에는 모유 방울들이 흩어져 있었고 공기에는 모유 냄새가 배어 있었다. 네 어머니의 옷도 모유로 얼룩져 있었다. 네게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던가? 너무 놀라지는 마라. 내가 말하는 것들이 모두 사실인 건 아니니까. (p.147)

유모부터 식료품 가게의 포르투갈 사람까지, 모든 이들이 정신이 좀 이상해진 네 어머니가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별다른 짐도 없이 떠나 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품의 아이를, 그러니까 아직 안고 다녀야 할 어린애를 버렸다는 것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쉽게 남편을 버릴 수 있는 여자는 없었다. 꽁무니를 뺄 시점이 오면 그렇게 하기도 하고, 남편을 다른 남자로 바꾸기도 한다. 옷장을 바꿀 때 낡은 옷을 버려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새로 생긴 애인과 여기에서 생긴 아들이 함께 허리를 잡아끌지 않는다면 어떤 어머니도 자기 아들은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네 어머니가 도망 갔을 대 혹시 임신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 가능한 일이다. (p.98)

어느 날 배불뚝이 장모의 입에서 마틸지가 친딸이 아니라 연방의원이 바히아로 여행을 떠났을 때 얻은 아이라는 말이 새어 나왔다. 어머니는 곧바로 언제나 무거운 주제만을 다루던 아버지의 서재에서 내게 그 이야기를 전하며 그한테 다른 여자가 있을 거라고, 그 음흉한 인간은 그곳에서 또 다른 가정을 꾸리고 있을 거라고 했다. 잠시 후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북부 사람들이란. 나를 위해선 이 모든 것이 쓸데없는 허풍에 지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마틸지의 어머니가 부정한 아버지로부터 적극적으로 딸을 보호하지 않은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76)

네가 이미 이야기를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오래된 기억들을 반복해서 이야기하게 된다. 우리가 제거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들은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남아 잇다. 지금은 좀 더 많은 진통제가 필요하다. 가슴 통증이 더 심해져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 근처에 신부님이 있으면 고해성사를 할 수 있도록 나에게 좀 안내해 줘라. 나는 아내를 알게 된 날부터 평생을 죄악 속에서 살았으니까.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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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밥 딜런과 이언 매큐언이 한 사람이라고 상상해 봐라. 그게 바로 시쿠 부아르키다. - 선데이 타임스 자부치상,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 수상작 『엎지른 모유』 브라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시쿠부아르키의 소설 『엎지른 모유』가 열린책...

[출판사서평 더 보기]

밥 딜런과 이언 매큐언이 한 사람이라고 상상해 봐라.
그게 바로 시쿠 부아르키다.
- 선데이 타임스
자부치상,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 수상작 『엎지른 모유』


브라질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시쿠부아르키의 소설 『엎지른 모유』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부아르키는 약 60장의 음반을 펴낸 보사노바의 거장이지만 출간하는 소설마다 평단의 찬사를 받는 소설가이기도 하다. 2003년에 펴낸 소설 『부다페스트』로 브라질의 맨부커상이라고 불리는 자부치상을 수상했고, 『엎지른 모유』로 자부치상, 포르투갈 텔레콤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음악과 문학, 두 영역에서의 부아르키의 성향은 사뭇 다르다. 대중적인 리듬과 서정적인 가사로 인기를 얻은 음악과 달리 그의 소설은 다소 불편하다. 특히 『엎지른 모유』는 브라질인이라면 누구라도 당혹스러울 만한 주제를 과감하게 건드리고 있다. 1백 년에 걸친 브라질의 근대사가 식민 시대의 잔재, 인종주의, 양극화 현상 등의 어두운 면면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브라질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 굽이치는 사랑의 역사
말없이 떠난 버린 여인을 그리는 한 남자의 회고록


『엎지른 모유』는 그 제목만큼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독특한 소설이다. 1백 살 노인 에우라리우는 병상에 누워 죽을 날만을 기다리면서, 1백 년에 걸친 자신의 삶의 세세한 기억들을 이야기한다. 그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상은 병실의 간호사인지, 여든 살이 넘은 자신의 딸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는 시종일관 횡설수설을 하면서 앞뒤가 뒤죽박죽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주인공이 자신의 손자와 증손자와 고손자를 헷갈리면, 독자 또한 주인공과 함께 혼란스러워진다. 독자들은 그가 하는 이야기가 허풍으로 느껴지고, 진실성에 의심을 품게 되지만 이 또한 이 소설의 매력이다.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골격은 에우라리우가 아내에게 품은 《사랑》이다. 에우라리우는 브라질 유력 가문의 계승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신흥 자본가와 흑인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미천한 사생아 마틸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아내는 한 마디 말도 없이 남편과 어린 딸을 두고 종적을 감춘다. 아내가 떠난 이후 에우라리우는 80년 인생을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지낸다. 젊은 날의 운명적인 사랑, 짧은 행복, 갑자기 떠나 버린 여인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구성된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단순히 개인의 사랑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에우라리우의 사랑 이야기에는 지난 브라질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백인 농장주와 성적인 노리개였던 흑인 노예들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들의 소외된 삶은 현대로 이어져 빈민의 삶으로 재현된다. 또한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 소외와 양극화 현상, 이에 대한 투쟁과 사회 개혁에 대한 열망, 독재 정권의 탄압 등이 이야기의 가지가 되어 작품 곳곳에서 뻗어나가고 있다. 이 모든 주제들이 에우라리우의 5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에우라리우의 고손자 대까지 이어져 흐른다. 2백 쪽 남짓한 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마치 대하소설 같은 장대한 내용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시쿠 부아르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중남미 문학을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작가다. 그는 유명한 가수이기도 하지만, 정말 대단한 천재 작가다.
- 조너선 프랜즌

한 나라의 이야기를 브라질만큼이나 커다란 영혼을 가진 한 개인에게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가장 슬프고 진실된 러브스토리이다.
- 니콜 크라우스

브라질에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났다.
- 주제 사라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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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할아버지의 이야기   100세가 넘은 할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서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100세가 넘은 할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서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할아버지는 깨어 있으실
    때마다 이야기를 계속 하시죠.
    어르신들의 얘기가 으레 그렇듯,
    이전에 하셨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또 하십니다. 여러번 해 주시는
    이야기는 하실때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어떤 때는 예전에 들려주지 않았던
    부분까지 이야기 해 주실때도 있지만,
    어떨 땐 결말이 다르기도 합니다.
    듣고 있는 입장에서는 뭐가
    진짜인지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건지
    애매하고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작가
    시쿠 부아르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3.03.10
    
     
     
    살아있는 브라질의 역사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그리 짧지않은
    시간들의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물라토 아내, 할아버지의
    딸, 반정부 비밀결사대 손자, 허무하게
    생을 마감해야했던 증손자, 마약쟁이가
    된 고손자 까지 몇 대에 걸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식민 시대부터 사회 개혁기,
    군부 독재기,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브라질의 시간들을 지켜보셨던 할아버지는
    그 존재 자체가 이미 브라질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떠난 아내, 남겨진 사람
     
    그러나 할아버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브라질의 역사가 아닙니다. 유구한
    세월 속에서 어찌보면 그것들은
    흘러가는 시대의 일부이며, 백년도
    채 살지 못하는 인간에게는 덧없는 
    시간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어느날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후
    다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녀,
    할아버지의 단 하나뿐인 영원한 사랑,
    자신의 천박하고 불행한 출신은 뒤로한
    채 남편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자신의 모든 사랑을 바쳤던 아내 마틸지를
    할아버지는 끊임없이 회상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의 아내 마틸지를 향한
    할아버지의 그리움과 순애보를 담은
    고백입니다. 
     
    
     
     
     
    엎지른 모유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후 다시 돌아오지
    않았던 아내 마틸지가 왜 집을 나갔는지,
    집을 나간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주변인들의 이야기와
    추측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러하였을
    것이라고 할아버지는 짐작해 볼 뿐입니다.
    마틸지를 직접 본 사람도, 정확하게 사정을
    아는 이도 없습니다. 그렇게 치료불능의
    절망적인 폐결핵 때문에 홀연히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병 때문에 가족까지 고통받는 걸
    원치 않았기에 그렇게 젖먹이 딸까지 두고
    떠나버렸을 지 모를, 그리고 혹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을지도 모를 아내를
    할아버지는 얼마나 찾았겠어요.
     
    어머니의 따스한 품 속에서 나오던 모유는
    엎어지고 흩어졌고 말라 버렸습니다.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떠난
    할아버지의 삶은 무너집니다. 비틀어지고
    주저앉고 황폐해집니다. 그의 딸도
    그렇습니다 그의 손자도 증손자도
    고손자도 그렇습니다.
     
     
     
    남은 자의 의무는
     
    그렇게 아내는 떠났습니다. 아내에 관한
    진실에 - 진실이라 짐작되는 무엇에 -  
    다다른 후에도 할아버지는 삶을 이어갑니다.
    과거에 대한 회한과 돌아오지 않을 추억만이
    남은 생이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의 후손들의 일그러진 생마저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고 묵묵히 지켜보며 그들의 곁을
    지켜줍니다.
    아내의 마지막 선택은 유언과도 같은
    것이었겠죠. 살아가세요, 살아 갈 당신
    자신과 우리의 아이들을 사랑해주세요. 
    떠난 이가 남긴 숙제가 끝날때까지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살아남은
    이들의 의무입니다.
     
     
     
     
    사랑이여 영원하라 
     
    내리사랑이라 했던가요. 마틸지의
    사랑은 할아버지에게로, 할아버지의
    과묵한 사랑은 그들의 후손에게로,
    그리고 그 사랑은 조국 브라질을
    향합니다. 식민지 시대를 지나고
    군부 독재를 벗어나, 빈곤과 마약,
    부패에 멍든 현재의 브라질을 바꿀
    희망일 그 사랑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 사랑은 영원히 이어질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작가의 이력이 아주 화려합니다. 말하자면
    브라질의 '조용필'  쯤 되는데, 시인이기도
    하고 극작가이기도 하고, 또 이렇게 멋진
    작가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불공평해요 
    이 분 음악도 좀 찾아서 들어봤는데 
    보사노바 음악 너무 좋네요. 왠지 이런 
    음악을 하는 분이기에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음악과  
    소설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티스트
    Chico Buarque
    발매
    2012.04.05, 씨앤엘뮤직
     
     
     책을 읽다보면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긴 역사를 다룬 점에서
    그렇겠지요.
    라틴 아메리카에는 어쩜 이리도 훌륭한
    작가들이 많은 걸까요. 언제 한번 라틴
    아메리카 작가 특집 포스트 한번
    해야겠어요.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출판
    민음사
    발매
    2000.01.05
    
     
    읽을 때는 그리 재미있는 줄 몰랐는데 
    다 읽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도 은은하게 
    계속해서 이 책이 생각납니다. 사랑과 
    가족사와 역사가 어우러지면서 참 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책이 좋은 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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