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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창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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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 A5
ISBN-10 : 8950914743
ISBN-13 : 9788950914745
르네상스 창조경영 중고
저자 최선미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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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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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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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예술,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였던 르네상스 시대에서 찾은 창조경영의 해답!

이 책은 수많은 천재와 거장들이 탄생하여 중세의 암흑을 걷어내고 인류의 근대를 개막시켰던 '르네상스' 시대에서 창조경영의 해답을 이끌어냈다. 창조경영의 실체를 미켈란젤로, 엘 그레코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천재적인 작품을 통해 관찰한다. 더 나아가 실제 경영의 차원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도 제시한다.

경영학자와 신학자인 저자들은 인문예술과 경영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르네상스 시대를 바라보았다.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왕성하게 표출된 인류 창조성의 영감을 규명하고, 르네상스 천재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창조적 사고의 모형을 10가지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창조경영의 실용적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경영자나 관리자 자신이 창조경영의 주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맨이 되어야 하고, 회사 내 직원들의 창조성을 진작시키는 관리적 차원의 창조경영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붉은 터번을 한 남자' 등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예술작품들, 르네상스 시대를 느낄 수 있는 거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대가들의 창조적 사고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을 하거나 창조성 자체를 논하는 책이 아니다. 창조적인 열정과 획기적인 사고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 천재들의 삶과 그들의 깨달음을 면밀히 살펴보고, 경영에 실제로 도입할 수 있는 창조경영의 문제에 대해 논한다. 새로운 경영의 시대를 여는 창조적인 사고를 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최선미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3년간 가르쳤다. 2005년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서비스 오퍼레이션 분야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에섹Essec대학교와 코넬대학교 싱가포르 캠퍼스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김상근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교수.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서 학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힌두교 전공으로 석사, 에모리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를 각각 취득했으며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0여 권의 신학관련 저술 외에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과 『르네상스 명작 100선』을 출간하였으며,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엘 그레코 등에 대한 연구와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여는 글: 창조경영의 열쇠, 르네상스 거장들에게서 찾다

01.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라
- 마사초의 작품 앞에서 선 소년 미켈란젤로
02.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무장하라
-「광인들이 탄 배」에 함께 탄 시대의 천재
03. 고정관념을 해체하라
-「붉은 터번을 한 남자」가 보여준 '새로운 것'
04.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하라
- 메디치 가문, 르네상스 시대의 황금기를 열다
05. 열정적으로 모방하라
- 천하의 미켈란젤로도 「라오콘」을 보고 배웠다
06. 공공의 선을 위해 경쟁하라
- 시대를 초월한 경쟁, 미켈란젤로 vs 엘 그레코
07.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라
- 엘 그레코를 놓친 펠리페 2세
08. 다양성을 인정하라
- 베네치아를 이끈 개방적인 사고와 문화
09. 몰입의 환경을 구축하라
- 조각가가 완성한「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벽화」
10. 적절한 여가와 보상이 필요하다
- 창조적 게으름을 즐긴 르네상스 천재들

맺는 글: 창조경영을 실현하는 10가지 방법
감사의 글
참고문헌

책 속으로

이 책은 ‘시스템화가 불가능’한 창조경영의 ‘예술적 시스템화’를 시도한다. 창조경영의 시스템화를 위해 우리가 선택한 ‘시스템의 틀’은 르네상스 예술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었던 인재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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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스템화가 불가능’한 창조경영의 ‘예술적 시스템화’를 시도한다. 창조경영의 시스템화를 위해 우리가 선택한 ‘시스템의 틀’은 르네상스 예술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었던 인재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르네상스 시기를 통해 창조적인 생각이 어떻게 떠오르고, 그것이 회화나 조각 혹은 건축이라는 매개를 통해 어떻게 천재적인 예술로 표현되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다. (11~12p)

브랑카치 예배당에서 미켈란젤로가 발견한 것은 바로 르네상스 예술의 본질이었으며 또한 인간의 본질이었다. 그가 마사초의 그림에서 발견한 인간의 본질은 ‘아무리 거룩한 세례를 받고 있는 인간도 추우면 몸을 벌벌 떤다’는 매우 평범한 진리였다. 그것은 아무리 엄숙하고 장엄한 의식일지라도, 교황의 절대적인 권위를 상징하던 거룩한 성 베드로의 면전이라 해도, 겨울철에 물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추위에 몸을 떤다는 것이다. 그러한 인간의 본질을 숨긴 채 장엄한 포즈를 취하며 세례를 받는 모습의 그림들이 중세시대를 횡행했다면, 「세례를 베푸는 성 베드로」에서 몸을 떨며 서 있는 나신裸身들은 새로운 르네상스의 정신을 대변하고 있다. 13살 어린 나이의 미켈란젤로는 마사초의 그림을 통해 르네상스의 정신을 발견했다. 새로운 창조의 영감이 시작된 것이다. 나는 인간의 참모습을 조각하리라! 인간의 참된 본질을 그림으로 표현하리라! 추위에 떨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그것이 아무리 성스러운 순간이라고 해도! (23p)

창조성은 실패를 무릅쓸 수 있는 두둑한 배짱에 의해 판가름된다.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창조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있었다. 머리는 좋지만 배짱이 없는 사람이 지천에 깔린 세상이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이 바로 창조적인 생각들이다. 만약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늘 성공만 해왔다면, 그것은 충분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다. 그래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자랑은 ‘나는 한 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창조성 연구의 대가이기도 한 트와일라 타프는 자신의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비율을 6대 1 정도라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계속되는 여섯 번의 실패를 무릅쓸 때, 비로소 한 번의 성공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패의 위험을 무릅쓸 용기가 없다면, 성공적인 창조경영은 불가능하다. (30~31p)

창조경영을 지향하는 경영자는 스스로 초월적 존재를 인정하는 사고를 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 자체가 초월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정신을 이념화하여 그것을 기업 문화와 기업 이미지로 정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에게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상을 주는 정도를 넘어서 ‘나는 이러이러한 초월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라는 신념이 직원들과 공유되도록 하는 것이 경영자의 몫이다. (51p)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종교화의 전통을 이어 오던 북유럽의 예술적 흐름으로부터 역류하면서 철저한 자의식을 가진 화가 본인의 의지를 드러내는 최초의 ‘개인적인’ 자화상을 그렸다. 주문자의 요구에 의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감정을 작품을 통해 ‘최선을 다해서’ 표현하는 새로운 작가주의의 미술 시대를 개막한 것이다. 얀 반 아이크의 공헌은 유화기법을 개발한 기술적인 측면에 한정되지 않는다. 「붉은 터번을 한 남자」에 등장하는 철저한 작가주의는 중세시대의 보편적인 종교화와 차원을 달리한다. 비종교적인 주제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사실에서부터 얀 반 아이크의 미술은 새로운 시대의 창조정신을 선도하고 있다. (60p)

중세 천 년의 역사를 지켜오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바로 종교적 프레임워크였다. 중세시대의 전통적 오브제로 표현되었던 종교적 프레임워크는 신성불가침에 속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도전을 불허하며 그와 달리 생각하는 것은 곧 이단적인 생각을 갖는 것과 동일했다. 철학은 신학의 시녀였으며, 예술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장인의 기술쯤으로 이해되었다. 얀 반 아이크 등에 의해 드러나기 시작한 르네상스의 천재적 상상력은 현존하고 있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도전함으로써, 기존의 고정의 관념과 프레임워크를 깨뜨리면서 태동하게 된다. (6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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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삼성그룹의 이건희 전 회장이 1994년 공무원 특강에서 "21세기에는 한 명의 천재가 10 만 명을 먹여 살릴 것이다"라는 창조경영의 기치를 내걸었다. 그 이후부터 이 슬로건은 한 글로벌 기업의 미래 경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생존 전략으...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삼성그룹의 이건희 전 회장이 1994년 공무원 특강에서 "21세기에는 한 명의 천재가 10 만 명을 먹여 살릴 것이다"라는 창조경영의 기치를 내걸었다. 그 이후부터 이 슬로건은 한 글로벌 기업의 미래 경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여러 각도에서 창조경영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어왔음에도, 그 개념 정의나 실체 규명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기업혁신이론의 재탕이라고 보는 다소 비판적인 견해도 있고, 마케팅과 신상품 개발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결국 '창조적 인물'의 문제이므로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인사의 한 분야로 보는 경영자도 있다. 또한 '창조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시스템화 하기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경영 현장에서 창조경영이 유기적으로 응용되기가 쉽지 않다. 과연 이러한 현실에서 어떻게 창조경영의 개념을 규명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에의 도입을 실천할 수 있을까?

21세기 창조경영,
르네상스 시대에서 해답을 찾다!

인류 역사에서 "창조성"이라는 단어가 시대정신과 결부되고, 천재들의 창조적 영감이 활화산처럼 분출하여 동시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명 건설을 가능케 했던 역동적인 시대가 존재했다. 아마도 5000년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강렬한 "창조성"의 기운이 분출되었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에서 발생했던 르네상스 시대일 것이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들이 4~5년 단위로 줄줄이 태어나서 문학과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 시기였다.
최근 르네상스 시대에서 창조경영의 해답을 이끌어낸, 창조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책이 출간되어 주목 받고 있다. 『르네상스 창조경영(최선미,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은 '창조경영'의 실체를 르네상스 거장들의 천재적인 작품을 통해 관찰하고, 이를 실제 경영의 차원에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제시한다. 경영학자와 신학자가 함께 쓴 이 책은 인문예술과 경영의 통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데, 르네상스 예술의 천재성에서 창조성 진작의 모티브를 확보한 다음, 구체적인 사례 및 전문 연구와 결합시켜 경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창조적인 열정과 획기적인 사고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 천재들의 삶과 그들의 깨달음을 통해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창조적 사고의 모형을 10가지로 분석한다. 경영자뿐 아니라 미래의 CEO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경영의 시대를 열도록 돕는다. 저자는 경영자나 관리자 자신이 창조경영의 주체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맨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회사 내 직원들의 창조성을 진작시키는 관리적 차원의 창조경영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창조경영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심리학이나 역사, 혹은 성공적인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접근해나갔다. 반면 이 책은 수많은 천재와 거장들이 탄생하여 중세의 암흑을 걷어내고 인류의 근대를 개막시켰던 르네상스 시대를 중심으로 "천재적 영감"의 특징과 경영학적 응용을 도출한다는 데서 차별성을 가진다.

추천사
혁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는 경영환경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찬란했던 인문예술학적 영감을 우리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창조경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길을 밝혀준 두 분 저자의 깊은 통찰고 해안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 김효준 BMW Group Korea 대표이사 사장

창조성과 창조경영이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비즈니스맨에게는 예수적 창조성이 필요한 게 아니라,남다른 생각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예술적 리더십이 보다 절실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비즈니스맨에게 필요한 창조성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서경배 (주)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

이 책에서 제시한 르네상스 천재들의 10가지 창조습관은 창조경영의 길로 들어서려는 CEO와 리더들에게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이승한 (주)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창조경영'이라는 큰 명제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길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흘러나오는 르네상스 시대의 창조적 영감들을 따라가다 보면 21세기가 부르짖는 '창조경영'의 가장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김태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오늘날 모든 기업의 CEO들은 창조적 영감을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음악이나 미술을 공부하기도 하고 와인에 심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창조적 영감을 발휘한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 창조적인 습관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문학적인 고찰에 그치지 않고 실용적 응용이 가능하도록 많은 사례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르네상스 창조경영』은 CEO 본인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창조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알아보고 관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구학서 (주)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

책 속으로 추가
메디치 가문으로부터 창의적 인재들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자. 몸을 낮추고 자비로운 후원자가 되라. 창의적인 인재들 앞에서 몸을 낮추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라면, 두 번째 방법은 유연한 관리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메디치 가문의 천재 관리법을 터득하지 못한다면 탁월한 창의적 인재들을 널리 구할 수가 없다.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창조경영의 기본적인 황금률이라면, 경영자들은 자신의 몸을 낮추면서 인재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내가 풀지 못하는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해결해 낼 수 있는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때 더욱 풍성한 창조성의 열매를 거두어들일 수 있다. (104~105p)

다른 문화권에서 장기간 생활하면서 문화충격과 대인공포, 생소한 언어에 대한 두려움, 상이한 문화체계 안에서 적응하는 불편을 많이 느껴본 사람일수록 이러한‘사고의 확장’이 유연해진다는 것이 인시아드 연구자들의 결론이다. 어떤 사람이 속해 있는 문화 안에서 사고를 한다는 것은 이미 그 문화권 안에서 존재하고 있으며, 적절한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는‘규범적 체제’안에서 사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한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일한 문화 체계 안에서 반복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특별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 다른 문화권에 살면서 전혀 다른 문화권의 사고 체계를 익힌 사람들이야말로 새로운 해결 가능성 있는‘무엇인가를 생각해내는’과정에 익숙해 있는 것이다. (185p)

미켈란젤로가 중요한 창작활동을 앞두고 6개월의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졌고, 빌 게이츠가 ‘생각하는 주간’을 가진 것처럼, 적절한 여가와 차별화된 보상을 허용함으로써 창조적인 영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적절한 보상체계로 창조경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에서 창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해나가는 것은 창조경영의 관리적 차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창조경영은 한 천재가 외치는 유레카의 순간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와 관리자의 끊임없는 분석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적절한 규율관리를 통해 완성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2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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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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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네상스 창조경영 | 김상근, 최선미 "창조경영이 전통적인 기업혁신 이론과 다른 것은 세계화시대라는 21...
     
    르네상스 창조경영 | 김상근, 최선미

    "창조경영이 전통적인 기업혁신 이론과 다른 것은 세계화시대라는 21세기적 환경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창조경영을 추구하는 경영자는 세계화 현상을 주목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개방성을 진작하여, 창조경영의 시대적 당위성을 분명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세계화시대에 창조경영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화의 모습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이 필요하다." - 본문 182쪽>

    저자는 ‘무한 경쟁시대에서 부족자원과 축적된 자본이 제한된 우리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창조경영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왕성하게 표출된 인류 창조성의 영감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현 시대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창조적 영감과 도전을 제공할 수 있는 창조경영의 실용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창조적인 열정과 획기적인 사고의 모범이 되었던 르네상스 천재들의 삶과 그들의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경영의 시대를 여는 창의적인 사고를 훈련하도록 도울 것이다.’며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일정한 수치나 문장으로 정형화하기 어렵고 계량적으로 시스템화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창조경영의 '예술적 시스템화'를 시도한다. 창조경영의 시스템화를 위해 우리가 선택한 '시스템의 틀'은 르네상스 예술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었던 인재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르네상스시기를 통해 창조적인 생각이 어떻게 떠오르고, 그것이 회화나 조각 혹은 건축이라는 매개를 통해 어떻게 천재적인 예술로 표현되었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다.

    저자 '최선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작하다가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3년간 가르쳤다. 2005년 귀국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서비스 오퍼레이션 분야의 부교수로 재작중이다. 프랑스 에섹(ESSEC)대학교와 코넬대학교 싱가포르 캠퍼스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저자 '김상근'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교 부교수. 연학신학대학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서 학사,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힌두교 전공으로 석사, 에모리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0여 권의 신학 관련 저술 외에 <카라바조 : 이중성의 살인미학>과 <르네상스 명작 100선>을 출간하였으며,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엘 그레코 등에 대한 연구와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르네상스 천재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창조 습관을 10가지로 분석한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상상력으로 무장하며, 고정관렴을 해체하고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하라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미켈란젤로 부로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 1475~1564)’,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 1450~1516)’, ‘얀 반 아이크(Jan van Eyck, 1385~1441)’등의 르네상스 천재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천재성에 창조성의 모티브를 찾아 현재의 구체적인 사례와 전문 연구들을 결합시켜 ‘창조경영’의 실체를 찾을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책의 말미에는 앞의 내용을 요약하는 구체적인 실천사례까지 제시하여 각자가 접한 현실에서 ‘창조경영’을 적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르네상스의 예술‘과 ’경영전략‘이라는 상이(相異)한 영역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일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정확한 개념정의가 어려운 ’창조경영‘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 우리에게 창조경영이 필요한 이유는 이미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간단 명료하게 제시했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라고… ...

    우리에게 창조경영이 필요한 이유는 이미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간단 명료하게 제시했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라고

     

    그런데 왜 최근 들어 유독 창조경영이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했을까? 아마 헤라클레이토스가 얘기한 강물이 요즘엔 워낙 변화가 심해 강물 속 물고기의 종류가 완전히 바뀌어 예전방식으로는 고기를 잡을 수 없게 되어 그렇지 않나 싶다.

     

    각설하고 이 책은 경영현장에서의 본인이 창조적 경영자가 되거나 창조적 직원들을 발굴 육성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던 터에다 작가는 어떻게 경영과 르네상스를 어떻게 연결했나 하는 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지난 주말에 시간을 내어 이 책을 들었다 뜻하지 않게(?) 단박에 읽어 버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재밌다. 마치 소설을 읽듯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창조경영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창조경영의 구체적 방법을 기억하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들의 직업이 대학교수로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무관치는 않은 듯 한데  독자들은 르네상스 시절 걸작 10점과 창조경영의 구체적 방법 10가지를 연결지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창조성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방법은... 굳이 경영의 영역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변화무쌍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식을 창조적 인간형으로 키우기 위한 어떤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창조경영 기법 10가지와 매칭되는 10개의 작품들이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대중적 작품으로서는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제시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교훈이 있다면

     

    장기적이고 진정한 승리를 위해서는 생활이 아니라 정신을 지배하라 유대인이 그러했고 스티브 잡스가 그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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