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책강
진화의 종말(양장본 HardCover)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560쪽 | A5
ISBN-10 : 8960511781
ISBN-13 : 9788960511781
진화의 종말(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폴 에얼릭 | 역자 하윤숙 | 출판사 부키
정가
23,000원
판매가
45,000원 [96%↑]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4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더보기
2011년 9월 2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13,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20,700원 [10%↓, 2,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17 책 상태 정말 좋고 배송 엄청 빠르네요! 5점 만점에 5점 tree*** 2019.12.13
716 상태도 좋고 배송 빠릅니다 5점 만점에 5점 minsu*** 2019.12.12
715 구매한 책이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navifi*** 2019.12.07
714 좋은 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ol*** 2019.12.04
713 상태 좋습니다 다음에 또 주문할께여 5점 만점에 5점 fun0*** 2019.12.0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지구를 위협하게 되었을까?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의 환경 보고서『진화의 종말』.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부부의 역작으로, 이 책은 진화생물학으로 생태환경을 풀어낸 보고서이다. 하나의 생물 종에 불과한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토록 막강한 존재가 되어 많은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 환경의 능력을 위협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는 존재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환경과 상호작용을 벌여왔으며, 그 결과 지구는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었느냐를 고찰한다. 또한 진화론에서 생태학, 기후학, 인구학, 국제정치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입문서 수준에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특히 지구 생태계 차원에서 이들 학문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큰 그림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폴 에얼릭
저자 폴 R. 에얼릭 Paul R. Ehrlich은 스탠퍼드대학 생명과학 교수이자 인구학 교수이다. 진화, 생태학, 인간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로 곤충 개체군 역학, 식물과 초식동물의 공진화, 인간의 문화적 진화 등을 연구했으며 『인구폭발(The Population Bomb)』 『인간의 본성들』 『자연은 알고 있다』 등 40권이 넘는 책을 썼다.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노벨과학상에서 제외된 분야에 수여하는 크라포르드(Crafoord) 상을 받았으며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연구원, 영국 생태학회 명예회원, 전미 과학아카데미와 미국 철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맥아더 펠로십, 볼보 환경 상, 열대 생태학 국제센터의 세계 생태학 메달, 국제 생태학 연구소의 ECI 상, 환경과학 분야의 하이네켄 박사 상, 블루 플래닛 상, 미국 생태학회의 ‘뛰어난 생태학자 상’ 등을 받았다. 로저 토리 피터슨 기념훈장의 제1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저자 : 앤 에얼릭
저자 앤 H. 에얼릭 Anne H. Ehrlich은 스탠퍼드대학 생명과학부 선임 연구원이자 스탠퍼드 보존생물학센터 정책기획관이다. 또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와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의 연구원이다. 시에라 클럽(Sierra Club) 등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인구, 자원, 환경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핵무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보이지 않는 위험(Hidden Dangers)』의 공동 편집자이며 폴 에얼릭과 많은 책을 함께 썼다. 이들은 또 유엔환경계획의 사사카와 환경 상, 환경 분야 하인즈 상(Heinz Award), 미국 인도주의자 협회의 ‘우수 봉사 상’, 핵시대 평화재단의 ‘우수 평화지도자 상’, 환경 분야에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타일러 상을 공동 수상했다.

역자 : 하윤숙
역자 하윤숙은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자동차의 역사』 『블랙 라이크 미』 『슈퍼 히어로 미국을 말하다』 『선의 탄생』 『카이로스: 이기는 설득을 완성하는 힘』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8

1 다윈의 유산과 멘델의 메커니즘 17
2 뒤엉킨 강둑 55
3 우리의 먼 과거 83
4 유전자와 문화 103
5 문화적 진화―우리는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147
6 지각, 진화, 믿음 181
7 인구 증가와 감소 213
8 문화적 진화로 바라본 역사 237
9 생명과 죽음의 순환 259
10 생태계와 인간의 지구 지배 287
11 소비와 그에 따른 대가 307
12 새로운 긴급과제 345
13 지구 대기를 바꿔놓다 375
14 에너지―우리는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는가 423
15 자연 자본 살리기 451
16 지배 체제―예상치 못한 결과에 대처하기 483

에필로그 528
주 536
찾아보기 551

책 속으로

한 종류의 생물체 개체군에서 일어난 변화가 다른 종류의 생물체 개체군에 변화를 일으키는 사례는 많다. DDT는 통상적으로 진드기를 잡아먹는 곤충에 특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DDT를 들판에 뿌리면 진드기를 잡아먹는 곤충의 개체군이 급격하게 ...

[책 속으로 더 보기]

한 종류의 생물체 개체군에서 일어난 변화가 다른 종류의 생물체 개체군에 변화를 일으키는 사례는 많다. DDT는 통상적으로 진드기를 잡아먹는 곤충에 특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DDT를 들판에 뿌리면 진드기를 잡아먹는 곤충의 개체군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그 결과 진드기 개체군은 폭발적 증가를 보인다. 이는 또다시 다른 많은 식물과 동물 개체군의 환경을 변화시킨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잎응애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농작물 해충이었다. 그러나 DDT와 다른 합성 살충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잎응애의 천적이 대폭 줄어들자 잎응애는 어느 과학자 집단의 말을 빌면 “전 세계 농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절지동물 해충”이 되었다. -61쪽

우리 지각 체계의 한 가지 양상은 환경 배경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고정해 놓는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것이 습관화 현상으로 동물들에게도 널리 나타난다. 습관화는 의식에서 일정한 자극을 제거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테면 에어컨이 작동하기 시작할 때에는 윙 소리가 들리지만 이후에 이 소리는 곧 ‘꺼진다.’ 습관화는 다른 자극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로스앤젤레스 하늘에 처음으로 스모그가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이 일은 사람들 사이에 자주 논의의 주제가 되었고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었다. 이제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람들은 통상적인 수준의 대기오염에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며, 언론조차 대기오염 문제를 날씨 예보에서 다루게 되었다. -191쪽

지금도 북쪽 지방으로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예를 들면 스코틀랜드로 이주해온 파키스탄 인)은 비타민D 결핍증을 앓는 일이 잦다. 북극 지방에 사는 이뉴잇족은 고위도 지역의 삶에 적합한 피부보다 검은색을 띠고 있지만, 이곳에 온 지 겨우 5000년 정도(약 250세대)밖에 되지 않았고 생선과 해양 포유류를 주로 먹는 이들의 식단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호주 북부 열대 지역에 사는 흰 피부를 가진 유럽인은 피부암과 엽산 결핍증에 잘 걸린다. 실제로 호주에서 개인이 평생을 사는 동안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50퍼센트 가까이 되며 이는 미국에 비해 3배나 높은 수치이다. -206쪽

열역학 제2법칙의 그 유명한 효과가 발휘되는 지점이 바로 순환 과정에서 먹이연쇄가 담당하는 부분이다. 태양에너지가 쓰일 때마다 일할 수 있는 에너지는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맨 처음에 식물이 확보한 태양에너지와 비교하면 초식동물이 생명 작용을 위해 확보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의 칼로리는 훨씬 줄어든다. 육식동물이 확보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는 그보다 더 적어지고 육식동물을 먹는 생물체가 얻을 수 있는 태양에너지는 더더욱 적어진다. 순환 과정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활동의 주역인 분해자는 집단으로 볼 때 가장 적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 이 모든 관계에서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간단하다. 곡물을 소에게 먹이고 다시 이 소고기를 인간에게 먹이는 것보다 인간이 밀과 쌀, 옥수수 같은 곡물을 직접 섭취할 때 더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270쪽

호주 모턴 만에서는 독성해초가 급속도로 번져 어부들의 몸에 발진과 부스럼이 생겼으며 이들의 생계 수단도 모두 죽고 말았다. 한때 상업적인 새우 저인망 어선과 게잡이 배가 40척이나 되었지만 지금은 그중 6척만 작업하며 이 가운데 몇 척은 겨우 부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니얼 폴리의 표현을 빌면 바다는 지금 ‘미생물 수프’(유기분자가 농축된 수용액을 말하며, 여기서 생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한다.-옮긴이)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폴리는 “우리 아이들은 자녀들에게 ‘해파리 먹어야지.’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362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호모 사피엔스 한 종이 어떻게 지구를 위협하게 되었을까? 진화론의 모든 쟁점과 환경ㆍ정치 문제를 접목시킨 걸작! 하나의 생물 종에 불과한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토록 막강한 존재가 되어 많은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 환경의 능력을 위협하게 되었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호모 사피엔스 한 종이 어떻게 지구를 위협하게 되었을까?
진화론의 모든 쟁점과 환경ㆍ정치 문제를 접목시킨 걸작!


하나의 생물 종에 불과한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토록 막강한 존재가 되어 많은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 환경의 능력을 위협하게 되었을까? 인류는 유전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 덕분에 과학 발전을 이루고 지배적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 두 가지 진화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 또다시 인류로 인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생겼다. 진화와 환경의 이러한 상호작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호모 사피엔스와 지구 생태계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인 폴 에얼릭 부부는 진화론에서 기후학, 인구학, 생태학, 국제정치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통해 인류의 발걸음을 돌아보고 전망한다.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부부의 역작!
진화생물학으로 풀어낸 생태환경 보고서


이 책을 지은 과학자 부부 폴 에얼릭과 앤 에얼릭을 먼저 소개하는 게 좋을 듯하다. 폴 에얼릭은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로,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가 노벨상에서 제외된 분야에 수여하는 크라포르드 상을 받은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다(집단생물학 및 생물다양성보존). 국내에 소개된 『인간의 본성(들)』(2008, 이마고)은 ‘앞으로 20~30년 내 나오기 힘든 인간 진화를 다룬 걸작’(『사이언스scienc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앤 에얼릭은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과학부 선임 연구원으로 나비, 산호초 물고기에서 핵무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은 연구 활동을 벌여왔으며 시에라 클럽 등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 부부는 유엔환경계획의 사사카와 환경상 등 환경 관련 상을 다수 수상하며 생태 분야의 독보적인 팀을 꾸려왔다.

이들의 결합은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생태환경 이야기’라는 주제의 독특한 책을 낳았다.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한 두 사람의 평생에 걸친 연구 성과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원제는 『The Dominant Animal(지배하는 동물)』(2008, Island Press)이다. 한마디로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는 존재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환경과 상호작용을 벌여왔으며, 그 결과 지구는 어떤 상태에 놓이게 되었느냐를 진화론에서 국제정치에 이르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 고찰한 것이다.

왜 ‘진화의 종말’인가?
호모 사피엔스, 진화의 법칙을 거스르는 지배종


이 책이 한국어판에서 『진화의 종말』이란 제목을 갖게 된 이유는 이렇다. 먼저 우리는 우리 시대의 문명을 진화의 관점에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류 발생의 비밀을 밝힌 진화론의 위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처음부터 지구의 모든 동식물을 다스리는(지배하는) 존재로 태어났다고 인식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진화는 끝이 났다. 한편으로 인류는 진화론의 모든 질서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선택압’으로서 수많은 생물종을 멸종시켰으며 지배종인 자신 또한 스스로 변화시킨 환경의 영향을 되받는 미래의 ‘멸종 위기종’으로 몰리고 있다.

폴 에얼릭은 인류 문명과 역사를 ‘문화적 진화’로 해석한다. 이미 여러 진화론자들이 ‘문화의 진화’를 이야기해왔지만 이 책에서 문화적 진화는 독특한 역할을 한다. 바로 지구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존재하는 인류의 모습을 진화의 연속선상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 같은 시각은 기후변화 등 익숙한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데도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다. ‘운동’으로서의 환경에 과학적 분석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 진화학자들이 ‘유전학적’ 진화에만 초점을 맞춰 환경을 배경으로만 인식하는 한계도 넘어서게 한다. 이미 인류는 환경에 맞춰 적응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구 전체를 바꾸는 존재이며 계속 지배종으로 남기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서 생태학, 기후학, 인구학, 국제정치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상호연관성을 짚다


이 책의 장점은 진화론은 물론 생태학, 기후학, 인구학 등에 걸친 광범위한 분야를 입문서 수준에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특히 지구 생태계 차원에서 이들 학문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큰 그림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공중보건, 인종 및 소수민족 차별, 생물 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사회 등 다양한 문제에 올바로 대처하도록 돕는 기초적인 과학 지식이다.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뉜다. 전체 16장 중 6장까지가 진화와 인류의 문화적 진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 6장 이후는 인구, 역사, 생태, 기후, 소비, 에너지, 정치 체제 등을 다룬다.

진화와 생태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대표적인 예가 병자초 모기와 알락딱새다. 병자초 모기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에 서식하는데, 식충식물인 푸푸레아의 주머니 속 물에 산다. 겨울잠을 자는 애벌레는 낮의 길이를 기준으로 수면 상태에 들어가는데(유전자가 통제한다), 언제부턴가 낮의 길이가 예전보다 훨씬 짧아져서야 겨울잠을 시작했다. 온난화로 인해 예전과 같은 시기에 겨울잠을 자면 몸에 비축한 지방을 다 소진하여 봄이 되더라도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응’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유럽에 사는 알락딱새의 몇몇 개체군은 90퍼센트나 감소했다. 온난화로 기후가 따뜻해지자 벌레 개체가 가장 많은 시점이 당겨졌고, 알락딱새 새끼들이 먹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이다. 인간이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동안 이처럼 지구 생태계는 진화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추천사>

“통찰력이 번뜩이는 이 책은 인간과 세계에 대해, 또한 둘 사이의 상호 영향에 대해 본질적인 문제로 이끄는 훌륭한 안내자이다. 이 안내자를 따라가는 동안 당신은 여기저기서 맛깔 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저자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들 과학자 부부만큼 명쾌한 내용의 저서를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진화의 역사와 우리가 처한 환경문제를 촘촘히 엮어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들어내었다.” - 존 P. 홀드런, 우즈 홀 연구 센터 이사

“이 책은 우리가 오늘날 지구를 지배하는 생물 종이 되어 진화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세력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명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설명해 놓았다.” - 피터 H. 레이븐, 미주리 식물원 원장

“생태과학의 현 상태를 종합적으로 둘러보는 여행이며, 관찰과 통찰력과 제안으로 가득한 걸출한 역작이다.”
- 빌 맥키븐, 『The Bill McKibben Reader』 저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지구 전 역사를 통틀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생명종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라면 누구나 우리 인류 자신을 첫손에 꼽는 ...
    지구 전 역사를 통틀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생명종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라면 누구나 우리 인류 자신을 첫손에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논증에는 기후나 환경적인 요인은 배제하는 말이지만. 지구가 생성되고 첫 생명체가 탄생하고 이어서 무수한 시간과 환경 변화에 자연선택되어 온 지구상의 모든 생명종은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자신 만큼이나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말의 의미는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호모사피엔스나 아메바나 별반 큰 차이가 없다는 말과도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인류를 제외한 그 어떠한 생명체와 비교 대상선에 오른다는 자체가 어불성설로 여기고 있으며 우리를 제외한 여타 생명종을 당연히 지배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지구라는 행성 자체 역시 그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진화의 종말>는 지구(환경)와 이 행성속에 살고 있는 생명종를 지배하고 있는 인류에게 진화의 종말 끝에 무엇이 존재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서술이다. 진화생물학자인 에얼릭 부부는 현재 인류라는 종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구환경계와 타 생명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 왔으며 향후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 된다면 어떠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유전학,진화,생태학,기후학,경제학,국제정치학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찰하는 보고서로 상당한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보이는 책이다.
     
    그동안 지구상에 수 없이 많은 생명종이 탄생했고 이와 반대로 수 없이 많은 종이 멸종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진화는 한 종 내지는 개체군에 한정돈 범위를 지칭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진화는 지구환경이라는 변수(어감상 통제 가능한 말처럼 느껴지지만 지구환경이라는 변수는 그 어떠한 종도 통제할 수 없는 불변의 변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에 의해 자연선택되기 마련이고 지구환경과 어떻게 조화롭게 협상(혹은 순응)하느냐에 따라 종과 개체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한 표현일 것이다. 이러한 실례는 진화론적으로 굳이 일일이 열거할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류를 비롯한 현존 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지구환경과 적절한 형태의 교감을 이루고 있기에 종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지구 역사상 5차례의 커다란 협상 결렬(멸종)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폐름기의 대멸종과 6500만년전 백악기때의 대멸종은 바로 지구환경이라는 변수가 생명체의 진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받고 있다. 어떤면에서 보면 생명체는 환경이라는 변수를 거슬를 수 없고 단지 자신의 몸을 환경에 맞추어서 진화하게끔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이러한 굴곡의 과정을 통해서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물론 우리 조상들도 지구환경에 철저하게 비위를 맞추었기에 생존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법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호모 사피엔스는 다른 여타의 종과는 사뭇 다르게 진화의 방향을 설정했고 거기에 대해서 단 한 차례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성장해왔다. 인류 만큼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종도 없을 것이다.(지구역사상 생존해온 시기를 비교해 보면 그 성장속도는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비롯하여 인류가 대약진(고향인 아프리카에서 전대륙으로 이동하는 시기) 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어떻한 방해도 없이 자신의 영역을 지켜왔던 대형포유류가 순식간에 인류에 의해 멸종했고 수많은 종들이 인류의 출현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그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물론 혹자는 이러한 현상도 진화의 큰줄기속에 해당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도 있지만 다른 측면으로 보게 되면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명멸했던 종들중에 지구환경의 급변화를 수용하지 못한 경우외 타 종의 출현으로 멸종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에 그 심각성이 대두되는 것이다. 물론 인류의 생존(의식주)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멸종된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생존의 차원을 넘어서서 고상한 삶의 질을 위해 희생되는 종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타 종의 멸종을 불러 일으키는 지구환경이라는 대싸이클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개발으로 인한 지구환경의 파괴는 결국 인류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의 해체와도 같은 것이지만 아직도 이에 대해서 우리는 그 심각성을 피부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절대변수인 지구환경도 우리의 뜻대로 조절 통제 가능하다는 착각이라도 하는양 그때 그때 땜빵질 같은 임시방편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동안 지구온난화라는 표현을 많이 써왔지만 저자들은 이 말은 이제 용도 폐기해야 하는다고 한다. 이제는 온난화의 단계를 넘어서 가열화의 단계로 접어들었고 조만간(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를 겪게 된다고 보고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인류뿐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순환과정을 거쳐 폐름기이후의 대멸절을 가져올 개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다름 아닌 우리 인류라는 종이 화려하게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인류탄생과 더불어 진행되어온 인류의 진화와 그에 따르는 여타 종들의 변천 그리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고찰하면서 인류가 지구환경과 여타 생명종(자연자본과 용역으로 저자는 표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보고서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지구환경의 현주소와 미래의 예측은 가히 대재앙을 방불케할 정도로 암담하기도 하다. 지구온난화를 넘어서 지구과열화의 단계로 접어들면서 심각해지는 지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그동안 환경이나 진화론적인 견지에서 바라보았던 문제들을 경제학,국제정치학,사회학의 분야를 총동원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환경관련 서적과는 차별화된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동안 환경운동이라면 대표적으로 NGO를 연상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개념을 뛰어 넘어서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이슈집단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등을 담고 있어 실천적인 문제에서도 상당하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지구 역사상 가장 우수하게 진화되었다고 자부해왔지만 실상 가장 우수한 종이 지구내의 여타 종을 멸종시키고 더 나아가 지구라는 행성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태에 놓여있다. 결자해지라고 우수한 종인 인류가 풀어야할 숙제는 지금부터 상생하고 공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 길만이 우리 후손들이 이 땅에서 두발 뻗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표현자체도 우리만을 위한 극히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다.
  • 진화의 종말 | gz**e1 | 2011.10.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진화의 종말이라는 제목만 보고 판단해서는 진화론의 이론적 결함같은 것을 논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고 '총균쇠'의 제레드 다이아모...
    진화의 종말이라는 제목만 보고 판단해서는 진화론의 이론적 결함같은 것을 논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고 '총균쇠'의 제레드 다이아모드가 추천한 책이므로 반드시 읽어야 생각했으나 책을 접하고 난 나의 느낌은 엄청난 숙제를 받았다는 것이었다.
     
    기독교 신자로 교회를 다니고 있으나 진화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무엇이 진실인지의 여부보다는 (꼭 그렇다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생명체가 점차 발전한다는 사실의 아름다움에 (그럼으로서 인류보다 더 뛰어난 생명체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에) 진화론이 더 신의 섭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책은 대체로 전후반부의 2개영역으로 나뉘는데 전반부는 인류의 과거에 대해 진화론과 인류학적인 측면 (그리고 심리학 등 기타분야도 포함해서) 에서 고찰하고 있는데 워낙 방대한 내용을 숙제를 한다는 심정으로 읽어 그 내용을 100% 즐기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다. 
    후반부의 내용은 환경에 대한 측면으로 전반부에 논했던 진화(생명제들의 진화 뿐만 아니라 문명의 진화까지 포함해서)의 최절정에 위치하는 인류의 이기심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의 환경에 대해 논하고 있다.
    사실 전반부와 후반부의 내용은 다소 연결이 되지는 않아 책을 나누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좌우지간 후반부를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엄청난 숙제를 다시 받았다는 생각이며 이 숙제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가져야할 것이라는 느낌이다.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지구의 환경이 나뻐진 이유의 상당 부분은 인류의 부유층의 상위 몇%의 행복을 위해 이러진 것이고 이에 대한 피해는 환경을 망치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하류층에게 직접적으로 간다는 사실이다.  또한 경제적인 논리를 두고 행해지는 많은 일들이 환경이나 자연 또는 우리 후손들이 살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고 행해지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다면 현재 저질러지고 있는 많은 일들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시사하는 문제점이 워낙 커서 개인의 역량보다는 국가나 국가간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개인이 하는 일중에서도 이런 환경위주의 원인이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나온 것을 알고 전 이류를 생각하고, 지구 상의 전 동식물을 생각하고, 우리의 후손을 생각하면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겠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청계천헌책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9%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