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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세계사. 1
452쪽 | 규격外
ISBN-10 : 113060604X
ISBN-13 : 9791130606040
통세계사. 1 중고
저자 김상훈 | 출판사 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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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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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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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 통通으로 새롭게 하자! 세계사가 한 손에 잡히는 스토리텔링 역사 입문서 『외우지 않고 통째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특정 사관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동양과 서양, 한국의 역사를 넘나들며 수천, 수만 년의 세계사 흐름을 펼쳐낸다. 그리하여 각 대륙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고, 역사가 한줄기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예를 들어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시점과 진나라가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중국을 통일한 시점은 거의 일치한다. 동서양의 대제국이 같은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또 흉노족이 중국으로 침입해 5호16국 시대를 연 시점과 흉노족의 후손인 훈족이 게르만족을 밀어내 결과적으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초래한 시점이 같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늘날 각 나라의 사회와 정치, 경제는 점점 더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고,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하나로 소통하고 있다. 세계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최신 이슈를 반영하고, 근현대사 내용을 더욱 탄탄하게 업데이트했으며 본문 이미지를 전면 컬리로 전환했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상훈
저자 김상훈은 「통 역사」 시리즈 저자이며,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아들로부터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질문을 받으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너무나 방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 공부에서 손을 떼야 했던 기억. 이참에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통세계사』를 기획했고, 시리즈 전체를 집필했다. 한국 사람이 한국사만 알면 됐지 세계사까지 공부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구상에 나라가 한국만 있다면 모를까 나라와 나라, 대륙과 대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저자는 ‘임진왜란’은 우리만의 역사가 아닌 동아시아 삼국(조선, 일본, 명)의 역사이고, ‘백년전쟁’은 프랑스와 영국의 역사만을 바꾼 것이 아닌 유럽의 근대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부분적인 역사는 결코 있을 수 없고, 어떤 역사도 세계사인 것이다. 저자는 『통세계사』를 통해 사슬처럼 엮인 역사의 배경을 단순하게 정리해 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고 달달 외우곤 한다. 하지만 맥이 끊긴 역사 공부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 『통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주제별, 시대별로 엮었다. 또한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그 속에서 역사 발전법칙을 찾았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외우는 것이 아닌, 통으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더 나아가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입문서로 자리매김했다.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솜씨로 맛깔나게 엮은 세계의 역사를 한 손에 통째로 잡아 보자.

목차

1장 인류, 문명을 건설하다
인류 탄생~기원전 1300년 전후

2장 고대 세계의 혼란과 발전
기원전 1300~기원전 600년 전후

3장 동양과 서양, 충돌하다
기원전 600~기원전 300년 전후

4장 동서양, 대제국이 탄생하다
기원전 300~서기 1년 전후

5장 로마의 전성시대
서기 1~300년 전후

6장 중세시대의 태동
300~600년 전후

7장 이슬람 제국, 세계를 호령하다
600~800년 전후

8장 정체와 분열의 시대
800~1000년 전후

9장 기독교, 이슬람교 충돌하다
1000~1200년 전후

10장 몽골, 세계 제패하다
1200~1400년 전후

책 속으로

역사를 따로따로 이해하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광개토대왕보다 600년 이상이나 앞선 인물이란 사실도 알 수 없습니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한 게 비슷한 시기라는 사실도 모릅니다. 요컨대 세계사를 부분적으로만 이해할 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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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따로따로 이해하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광개토대왕보다 600년 이상이나 앞선 인물이란 사실도 알 수 없습니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한 게 비슷한 시기라는 사실도 모릅니다. 요컨대 세계사를 부분적으로만 이해할 뿐 전체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나 우리는 예수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역사를 나누는 것과 같이, 세계사를 서양사 위주로 배웠습니다. 이 때문에 동서양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고 결국 역사가 한줄기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를 무턱대고 외운다고 해서 머릿속에 고스란히 남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무작정 쓰고 외우지 말고 역사를 통通으로 이해해 봅시다. 지구 위에서 오대양 육대주를 내려다보듯 통째로 보다 보면, 저절로 이해가 되고 기억이 됩니다. 굳이 기를 쓰고 외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_ [머리말] 중에서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서양인들이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히말라야 산맥 너머의 중국은 어떤 상황이었을까? 중국인들은 아직도 춘추시대의 혼란 속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펠로폰네소스전쟁이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난 이듬해 중국에서도 춘추시대가 끝났단다. 비슷한 시기에 동서양의 내란이 끝난 거야. 그다음은 어떻게 됐을까? 그리스는 큰 혼란에 빠졌다가 마케도니아가 권력을 잡았지? 중국은 달랐어. 더 큰 혼란이 찾아왔거든. 바로 전국시대가 시작된 거야. 춘추시대 때는 주 왕조에 겉으로나마 충성을 맹세했었지만 전국시대 때는 이런 체면치레가 모두 사라졌어.
_ 1권 제3장 [동양과 서양, 충돌하다] 중에서

오고타이 칸의 조카이자 킵차크 칸국의 왕인 바투는 10만 대군을 이끌고 키예프 공국으로 쳐들어갔어. 몽골군은 불과 일주일 만에 모스크바를 폐허로 만들었고 키예프 공국의 수도까지 초토화시켜 버렸지. 이때부터 러시아 지역은 몽골족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단다. 바투는 멈추지 않았어. 군대를 둘로 나눠 한쪽은 폴란드, 또 다른 쪽은 헝가리로 진격했어. 이때 유럽이 어떤 상태였는지 아니? 그래, 십자군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단다. 교황과 황제는 서로 으르렁대고 있었지. 이런 마당에 어느 나라가 폴란드를 지원할 수 있겠니? 1241년 몽골군은 폴란드를 돌파했고 신성로마 제국의 남부 영방국가인 슐레지엔까지 진격했단다. 슐레지엔의 왕 하인리히 2세가 신성로마 제국 연합군대를 이끌고 맞섰지만 참패했어.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하인리히 2세도 목숨을 잃었다는구나.
_ 1권 제10장 [몽골, 세계 제패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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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사가 한 손에 잡히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역사 입문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 더욱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2015년 개정판! 그동안 우리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따로 공부하고, 세계사 안에서도 동양사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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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가 한 손에 잡히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역사 입문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
더욱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2015년 개정판!


그동안 우리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따로 공부하고, 세계사 안에서도 동양사와 서양사를 따로따로 구분했다. 이런 점 때문에 같은 시기 동서양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감을 잡지 못했다. 『통세계사』는 역사를 세계와 한국,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세계사로서 통합적으로 받아들이게 해 준다. 역사를 통합적으로 인식해야 각 대륙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고, 역사가 한줄기로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계사를 오롯이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5만 독자가 검증한 역사 분야 대표 스테디셀러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역사교양서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양사와 서양사,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따로 다루지 않고 통째로 다룬 서술 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세계사』의 서술 방식을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와 같이 지역을 중심으로 다룬 역사책이 출간되었고, 2012년 『통한국사』가 발간되며「통 역사」시리즈는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세계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각 나라의 사회와 정치, 경제는 점점 더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고, 사람들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 하나로 소통하고 있다.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이 된 것이다. 세계사에 대한 통합적인 인식은 국가 간, 지역 간의 장벽이 급속하게 무너지고 있는 작감의 현실에서 세계의 변화를 읽고, 그에 대응할 능력을 키워 준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통세계사』의 이러한 장점을 더욱 강화했다. 2010년 중동에서 일어난 민주화 혁명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등 최신 이슈를 반영했고, 근현대사 내용을 탄탄하게 업데이트해 오늘의 세계를 만든 역사에 더욱 집중했다. 더 나아가 청소년들과 교육 관계자들을 위해 중고교 역사 교과서와의 연계성을 강화했고, 독자의 독서 편의성을 고려해 본문 이미지를 전면 컬러로 전환했다. 또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보충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책 전체를 새롭게 했다.
시중에 많은 역사책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역사를 처음 입문하는 시민들이나 청소년들이 역사를 생생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통세계사』는 역사적 사실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했다.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한 『통세계사』는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서 많은 독자들이 역사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주제별, 대륙별 접근과 풍부한 지도, 사진 자료


『통세계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방식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세계사를 살아 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각 장은 크게 ‘커버스토리’와 ‘대륙별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커버스토리’에는 그 장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주제를 뽑아 관련된 사건을 먼저 정리해 주었다. 커버스토리만 읽어도 세계사의 핵심을 꿰어찰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륙별스토리’에는 동시대 각 대륙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커버스토리’의 내용과 연계해 빠짐없이 다루었다. 이를 통해 역사가 대륙마다 어떤 유기성을 갖고 발전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과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정치, 사회,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다뤘다. 더 나아가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칭기즈칸, 주원장과 이성계 등 역사를 바꾼 위대한 동서양 영웅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읽을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통세계사』는 시각자료도 풍부히 담았다. 흔히 보이던 틀에 박힌 자료나 모양새 좋은 의미 없는 사진이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진과 그림 자료들을 적재적소에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방대한 세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양사와 서양사, 세계사와 한국사
이제 따로따로 외우지 말고 ‘통합적’으로 이해하라


저자가 이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독특하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기자인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역사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언젠가 낭패를 당했다. 아들이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서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황하기는 했지만 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 우리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배웠다. 때문에 동시대에 각 대륙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연계시킬 수 없었다. 세계사와 한국사가 연계된 문제는 시험에 출제되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선생님도 달랐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세계사를 공부하는 흐름은 바뀌어야 한다. 한 나라만의 역사, 한 대륙만의 역사는 존재하지 않고, 나라와 나라, 대륙과 대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발전해 온 것을 통째로 한꺼번에 인식할 수는 없을까? 이런 문제의식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저자는 출간 전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의 콘텐츠를 분해한 뒤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했다. 또 동양과 서양, 세계와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분석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시간이 흐르며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으며 그 법칙들은 주변 사건들과 인과관계에 놓여 있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그러한 법칙들의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역사를 알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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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세계사에 대한 관심(한국사에 비해 덜함)과 나름의 세계사에 대한 지식정리, 저자의 말처럼 한국사와 세계사의 유기적...

      세계사에 대한 관심(한국사에 비해 덜함)과 나름의 세계사에 대한 지식정리, 저자의 말처럼 한국사와 세계사의 유기적 관계 내지는 일맥상통하는 점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통세계사>를 읽게 되었다.
      일단 기존 세계사와 최근 보강된 디테일한 세계사, 최근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저자의 말대로 최대한 중립적 시각에서 전문성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오늘날 비교적 알려진 역사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세계사에 있어서 각 개인이 가진 지식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것에서 책의 효과를 느낄 수가 있었다.
      한편 <통세계사>의 편집과 디자인에 있어서는 시각적 효과를 위해 큰 활자, 다양한 삽화가 실려 있어 이해도를 증대시켜준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을 잡자면 세계사는 문명이 시작되기 위한 조성된 환경, 기반이 갖춰지게 됨에 따라 그 환경과 기반이 4대 문명 및 각지의 기타문명에서 공통적인 인수가 되어 비록 시, 공간적 거리로 인한 차이는 다소 존재했지만 일정한 방향으로 발달하며 흘러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 아는 세계사의 주된 현장(現場)은 알다시피 유럽과 아시아대륙, 그 밖에 북아프리카 정도이다. 나머지 북아프리카를 제외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대륙, 아메리카대륙, 오세아니아는 <통세계사>에서 비교적 세세한 부분까지 두루 다루고 있지만, 고고학적 유물, 유적, 기록은 차지하더라도 오늘날의 역사를 설명하는 역사적 현장으로써 설명하고 언급하기에는 출현빈도가 떨어지는 점을 대다수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동·서양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구도하에 세계사를 살펴보게 되면, 이 책에서는 주지하는대로 동양과 서양의 중간지대(중앙아시아)가 갖는 지정학적 구도가 비중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도시와 국가가 생겨나며 문명을 이루기 시작해 각기 자기 지역에서 발달해 추후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지점에서 말이다. 예를 들면 서양의 고대 그리스 문명(히브리문명)과 고대 인도(비록 4대 문명이지만 토착민족보다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외부세력의 침입으로 인한 피지배역사가 많았다) 문명(오리엔트문명)이 만나 헬레니즘(비근한 예로 간다라 미술양식) 문명이 발생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따로 있다.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에서 발원한 유목민족들이 서양의 대항해시대 이전까지는 세계사를 움직였다는 것이고 이 인도를 침입하는 세력의 예로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인 투르크족을 들 수가 있다.
      이처럼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느낄 수 있었고 이에 비해 좀 더 알려진 이슬람세력의 힘을 좀 더 세세하게 알 수가 있었는데, 서양의 중세를 표상하는 기독교세력과 대척점에 있었던 이슬람에 대해서 말이다. 요즘 중동지역의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에 대해 알려지면서 언급되는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 시아파에 대한 설명도 언급되기도 한다.

     

      저자는 스스로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많은 대중들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방대한 세계사를 일관된 체계하에 독창적이기 보단 중립적으로 바라보며 접하고자 바란다면 책에서 제시하는 통(通)의 관점으로 세계사를 관류하는 일정한 흐름을 잡아, 각 지역의 역사를 따로 따로 알기보단 동시대의 세계 각지의 역사를 한 눈에 통(通)으로 바라보면서 세계사를 입문하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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