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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갑시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고록)
226쪽 | A5
ISBN-10 : 8983410671
ISBN-13 : 9878983410670
일어나 갑시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고록) 중고
저자 요한 바오로 2세 | 출판사 경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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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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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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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고록. 주교 축성 45주년과 교황직 25주년을 맞이하여 1958년 주교좌에 오른 뒤부터의 기억을 회상한 회고록이다. 이 책에서 교황은 주교 직무의 위대함, 거기에 따르는 고통, 주교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아울러 교황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면모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적인 회고록처럼 사건 중심이 아닌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교황으로써 걸어온 길과 겪은 일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그 속에서 주교의 역할과 마음자세를 강조하였다. 세계교회와 그 교회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애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요한 바오로 2세 곧 카롤 보이티와(Karol Wojtyla)는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태어났다. 1946년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1958년에 크라쿠프 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었으며, 1964년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1978년 10월 16일, 교황으로 선출되어 요한 바오로 2세라는 연호를 택하였다. 1994년에는 메소리(Vittorio Messori)와 담화하며 생애를 회고하는 대담집 『희망의 경계를 넘어서』(Varcare la soglia della Speranza)라는 책자를 냈고, 1996년에는 자기의 사제생활을 회고한 『선물과 신비』(Dono e mistero)를 펴냈으며, 이 책에서는 주교 생활을 회상하고 있다. 번역: 성하은 1974년 광주 출생. 서강대학교 철학과(2000), 동대학 국제대학원(2002)을 졸업하고 현재 스위스 제네바 국제대학원에서 정치학과 학위과정중. 감수: 성 염 1942년 전남 장성 출생. 가톨릭대학교(신학사), 광주가톨릭대학교(신학석사), 교황립 로마살레시안대학교(라틴문학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1988~90),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1990~현재). 현재 주교황청 한국대사. 주요번역서: 아우구스티누스의 등.

목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서울대교구장

[1장] 부르심
부르심의 원천
부르심
사도들의 후예
바벨
서품의 날 - 교회의 중심에 서다.
축성식 주례주교
축성식 전례행사
성유
주교 반지와 견포
"그대가 맡은 것을 잘 간수하시오."(1디모 6:20)
주교관과 지팡이
성모성지 순례

[2장] 주교활동
주교의 임무
목자
"나는내 양들을 안다."(요한 10:14)
성사 집행
사목 방문
성당 건립을 위한 투쟁

[3장] 학계와의 관계, 사목적 관계
다른 단과대학과 신학대학
주교와 문화계
독서와 연구
어린이와 청년
교리교육
카리타스

[4장] 어버이다운 주교의 역할
평신도와의 협력
수도회와의 협력
성직자
주교의 집
성 요셉의 모범을 따른 어버이 역할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과 함께하기
프란치스카인스카 3번지의 소성당

[5장] 주교단의 활동
교구에서의 주교
팔리움
지역 교회 안에서의 주교
주교단의 단체성
공의회 교부들
추기경단
주교 시노드
바오로 6세 교황직 아래서의 교황청 피정
공의회 사상의 실현
폴란드의 주교들

[6장] 하느님과 용기
굳건한 믿음
크라쿠프의 성인
Martyres, 순교자
성 스타니슬라오
거룩한 땅(성지)
아브라함과 그리스도 - "하느님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제가 왔습니다."(히브 10:7)

각 주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저술 동기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주교 축성 45주년과 교황직 25주년을 맞이하여 1958년 주교좌에 오른 뒤의 기억을 글로 남기자는 제안과 그 동안 주교 직무에 관한 교회 문서, 즉 사도적 권고인 『주교의 직무』(Pastores 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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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술 동기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주교 축성 45주년과 교황직 25주년을 맞이하여 1958년 주교좌에 오른 뒤의 기억을 글로 남기자는 제안과 그 동안 주교 직무에 관한 교회 문서, 즉 사도적 권고인 『주교의 직무』(Pastores gregis)에 관한 점차적인 연구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2000년 대희년에 이어 열린 주교 시노드 10차 정기 회의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주교들의 발언을 듣고 그들의 제안을 읽으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크라쿠프 교회를 섬기던 시절과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로마에서 겪었던 경험을 머리에 떠올리면서 주님의 은총을 전하는 사도들의 새로운 후계자 즉 주교들을 수세기에 걸쳐 부르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증거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기 위해 이 묵상을 글로 남기고자 했다. 이 저서를 주교직에 있는 형제들과 하느님의 온 백성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바친다고 하신 교황께서는 주교 직무의 위대함과, 거기에 따르는 고통, 그리고 매일 주교직을 행사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모두 함께 ‘감사의 노래’를 부르자고 초대하고 있다. 이 책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주교직에 서품되고 교회를 섬기는 과정을 후배 주교들에게 소탈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쓰여졌다. <제1장 부르심>은 부르심의 원천과 서품식 과정을 <제2장 주교 활동>에서는 주교의 임무, <제3장 학계와의 관계, 사목적 관계>에서는 다양한 학문 및 신자들과의 만남, <제4장 어버이다운 주교의 역할>에서는 평신도, 수도회와의 협력, 성직자의 성소와 서품, 사피아 추기경님과의 추억, <제5장 주교단의 활동>에서는 크라쿠프 대주교 서품, 팔리움의 의미, 지역 교회 안에서 주교단의 단체성, 시노드, <제6장 하느님과 용기>에서는 굳건한 믿음, 성 스타니슬라오에 대한 공경을 담고 있다. 교황께서 2000년 대희년 기간 중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최후의 만찬 장소였던 바로 그 2층 다락방에서 기도드릴 수 있었던 것을 감사드리며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시고”(요한 13:1) 사도 제자들과 새 계약을 맺으셨던 그 영원한 목요일을 기억하며 그 분이 사도들의 후계자인 우리의 발을 씻겨 주시겠다고 우리 앞에 무릎 꿇으시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는 말씀 안에서 주교로서 부르심의 원천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교직에 임명되어 서품식이 진행되는 과정이 마치 눈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서술되어 서품의 경건함과 엄숙함이 나의 마음을 전율하게 하였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요한21:15-17)라는 성경말씀을 인용하시면서, 교황께서는 ‘너의’ 어린 양도 아니고 ‘너희’ 어린 양도 아니고 ‘나의’ 양이라고 하시면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해방시키고 우리 모두를 풀어 주시는 예수님을 강조하신다. 목자가 진짜 목자라면 양들에게 커다란 애착을 갖고 있어서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요한 20:11)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하며 교회 전례는 주교가 교회에 대하여 보다 책임있게 행동하라고 해마다 우리 양심에 호소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내 양들을 안다”(요한 10:14)는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주교는 자신이 담당한 지역 교회 내에서 되도록 많은 신자들이 자신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면서 인격 하나하나는 각각 한 권의 책에 해당한다는 확신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타인에 대한 주교의 관심은 ‘당신의’ 양들을 내게 맡기시는 그리스도와의 대화로부터 시작함으로써 타인과의 대화를 준비하고, 사람을 만나는 즉시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늘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풀어 준다고 한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신에게 맡겨진 식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대중이라는 단어 대신에 ‘많은 사람’이라는 단어를 선호한다고 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 팔레스타인 지방의 길을 걸으면 흔히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뒤를 따른 것처럼 오늘의 사도(주교)들도 마찬가지인데 그것은 같은 이상을 함께 나누는 하나의 공동체라고 하신다. 또한 필리핀 교회와 한국 교회의 역동성에 크나큰 희망을 걸고 아시아의 복음화는 제3천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역설하신다. 자신이 직접 성사를 집행하는 주교는 만민 앞에, 그리고 당신 교회 안에 늘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징표로 비춰진다. 사목방문에는 특별한 도식을 마련했는데 환영예식에서 다양한 신자와의 만남, 설교, 다음날에 고백실로 들어가 참회자를 맞아 고백성사를 주는 일, 미사, 병자 가정방문, 다양한 단체와의 만남, 사제들과의 개인적 만남으로 짜여졌다. 공산 정권 하에서 성당 건립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여 노바후타에 성당을 건축한 예화도 매우 인상적이다. 오랜 세월을 하나님을 위해, 세계의 평화를 위해,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 한 사람 한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황의 길을 걸어오신 요한 바오로 2세의 회고록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좀더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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