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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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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쪽 | A5
ISBN-10 : 8934002557
ISBN-13 : 9788934002550
부자들의 저녁식사 중고
저자 최기억 | 출판사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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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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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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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면서 얻은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무엇'을 아는가보다는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부자들은 다름 아닌 '인간관계의 최고 고수'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그리고 흥미있게 서술한다. 인간관계는 밥과 술로 시작한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는 명함을 주고 받지 마라, 먼저 주면 관계는 오래간다 등 부자들의 인맥관리 10계명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최기억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에 입사하여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 출범 당시부터 서울 외환?채권시장 마켓 뉴스 기사를 제작해 온 베테랑 외환/채권/금융 전문기자이다. 현재 연합뉴스에서 분사한 연합 인포맥스의 금융팀장을 맡아 외환/채권/금융정책 분야의 기사를 관장하며 재경부 출입기자로 일하고 있다. 또, KBS 제1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매일 출연해 경제 분야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15여 년 동안 채권?금융 전문기자로 일하면서 대한민국의 금융 중심부에서 돈의 흐름과 감각을 익히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관찰해왔다. 그리하여 돈의 흐름은 사람과 정보의 질에 의해 좌우되고, 한국 사회는 인간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부(富)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여러 계층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면서 부자들은 다름 아닌 ‘인간관계의 최고 고수’라는 사실을 실증적인 사례로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인맥을 빼놓고 부를 논하는 것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 보고, 보다 발전적인 미래의 인간관계와 인맥관리를 재미있게 펼쳐 보여준다.
저서로는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환율 가이드』, 『금리?채권지식이 돈이다』, 『국제금융지식이 돈이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사람과 만나고 사귄다. 고로 존재한다

1. 부와 권력을 만드는 씨줄과 날줄, 인맥
2. 한국 부자들의 인맥관리
3. 사례로 보는 한국 알부자들의 인맥관리
4. 실전 인맥관리 21가지 노하우
5. 인맥관리의 그림자, 배신
6. 역사 속에서 배우는 인맥관리
7.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인맥관리 마인드

에필로그 : 인간관계의 그물망을 만드는 자연의 법칙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사람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관계’ 속에서 산다 21세기에 진입한 지 오래지만,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여전히 대인관계와 ‘인맥’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한번 펼쳐보자. 1면 정치 기사부터 마지막 연예오락 기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람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관계’ 속에서 산다
21세기에 진입한 지 오래지만,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여전히 대인관계와 ‘인맥’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한번 펼쳐보자. 1면 정치 기사부터 마지막 연예오락 기사에 이르기까지, 온통 인맥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뿐이다. 이것은 부음 기사, 각종 인물들의 인터뷰 기사에 이르면 가히 정점에 달한다.
얼마 전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이 한국에 통신분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인텔 효과’라는 말을 낳은 이번 유치는 진대제 정통부 장관의 스탠퍼드 인맥파워 덕분(?)이라는 시각이 많다.
인간관계와 인맥이 긍정적인 효과를 낳든 부정적인 결과를 낳든 간에 인맥은 현실 속에서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에 대해 대단히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인맥으로 인한 속박을 부담스러워 하고, 그 폐단에 비난을 보내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그로 인해 누리게 되는 생활의 편의와 감칠맛을 즐긴다.

부자들의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요즘 한국 사회에는 부자 열풍이 불고 있다. 부자들의 돈관리, 땅관리, 시간관리 이야기가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부자 관련 책을 보면, 정작 제일 중요한 한 귀퉁이가 빠져 있는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바로 부자들의 ‘사람에 대한 생각’, ‘사람 이야기’ 부분이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 하는 부와 명성은 모두 인간의 그물망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부자들은 제테크의 달인이기 전에 인맥의 달인이다.
그러나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나 인맥이란 주제를 놓고 대명천지에 학교에서 혹은 언론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어쩐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 주제는 대단히 개인적이며 내밀한 모습들에 관한 것이고, 특히 익명이 요구되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맥과 관련한 많은 얘기들은, 따라서 공식적인 강연장보다는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하면서 어둠이 내린 뒤 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밤을 새워 얘기해야 제 맛이 나는 법이다. 부자들의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되어 한켠에 조용히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는 즐거움을 누려 보려는 차원이다. 이 책의 제목 『부자들의 저녁식사』는 여기서 연유한다.

거미망 같은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솔직하게 드러내다
누구나 잘 알고, 또한 잘 인지하고 있다시피, 인맥의 영향력은 우리 생활 전반에 메트릭스적으로 종과 횡으로 연결되어 있다. 한국 사회의 이 같은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한국 부자들의 속성에 대한 이해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1장 <부와 권력을 만드는 씨줄과 날줄, 인맥>에서는 이 같은 속성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이어서 2/4장에서는, 그들의 거미망 같은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그들이 표현을 하든 안하든 간에 그들은 한결같이 ‘인간’에 대해서만큼은 남다른 점이 많았다는 것이다. 적어도 그들은 ‘사람’에 대해서만큼은 사상가이자 철학자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유산을 물려받았든 자수성가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부를 유지하고 키워가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공부’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인맥관리와 인간관계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은 ‘나는 어떤 사람입니다’ 하고 스스로를 발가벗는 일쯤으로 생각하며 꺼리는 한국의 부자들. 책에는 저자가 사적 혹은 공적으로 그들 부자들을 직접 취재하면서 얻은 생생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더욱 흥미롭다.
그들이 인맥관리의 원칙으로 삼는 것들도 흥미롭다.
인간관계는 ‘밥 한끼’ ‘술 한잔’으로 시작된다 / 저녁을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다 / 죽음보다 강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 처음 만난 자리에서 명함을 주고받지 않는다 / 초대받지 않은 곳에 가지 마라 / 먼저 주면 관계는 오래간다 / 능력과 재주를 적당히 감추고 살아라 / 힘 자랑 마라. 더 힘 센 놈 만난다 / 빌린 힘, ‘차력’이 가장 강하다 / 관계를 끊을 줄 아는 능력을 길러라

5장 <인맥관리의 그림자, 배신>에서는 인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마련인 ‘배신’의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배신을 인생의 약(藥)으로 삼는 노하우, 그리고 나아가 ‘배신 한번 당해보지 않고 인생길을 간다는 것이 오히려 무미건조하다’고 속편하게 생각하는 해학과 같은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6장 <역사 속에서 배우는 인맥관리>에서는 인간관계학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삼국지’의 주인공들을 비롯하여 이순신, 정약용 등 우리나라의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은 물론, 박정희, 김대중, 마오쩌둥과 같은 현대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들로부터 시공을 초월하여 인정받는 인맥관리의 방법과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7장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인맥관리 마인드>에서는 이 책에서 언급한 모든 경험과 교훈을 망라하여 오늘날의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인맥관리 지침들을 정리했다.

인간관계의 그물망을 만드는 자연의 법칙
한국의 부자들은 남에게 속내 읽히기를 극도로 싫어한다. 그러다 보니 인맥관리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은 거의 천기누설하는 정도로 여긴다. 그렇다고 한국의 성공한 부자들의 내밀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부자가 되고 싶은 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인간’에 대한 문제를 한번쯤 꼭 정리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인맥관리의 도덕적인 측면과 당위를 강조하지는 않는다. 대신 지금 이 시대의 모습과 특징을, 그리고 그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살펴보면서, 보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작업이 되고자 했다.
인생은 여행이다. 인맥은 그 여행길에서 각자가 선택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의 삶은 그 ‘선택’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돌봄이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지는 신비한 경험들의 연속이다.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자세야말로 소중한 인맥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부자들의 인간관계라고 해서 귀인과의 만남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듯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인생의 고비 고비에서 끊임없이 구하고 두드리고 접촉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한줄기 섬광처럼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기회로 연결시킨 순발력과 뚝심이 있었을 뿐이다.
세상의 디지털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부자들이 드러내길 꺼리는 인맥이라는 오프라인 시대의 화두가 어떻게 여전히 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지를, 저녁을 먹은 뒤 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은밀하게 한번 즐겨보도록 하자. 당신을 부자들의 인간관계가 이뤄지는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 본문 소개

서울 인근 사찰의 중창불사에 큰 시주를 한, 잘 알려진 거부 A씨. 젊어서 한때 그는 사바세계의 아귀다툼이 싫어 홀연히 출가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그가 다시 세속으로 환속해 부자가 된 사연이 재미있다.
그는 ‘징그러운 인간관계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진여(眞如)를 찾으려고 산중으로 떠났었다. 그런데 거기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인맥’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하더라는 것이다. 스님들 사이에도 계보는 존재했다. 예컨대, 누구는 누구 밑에서 행자를 했고, 누구는 어느 큰 스님의 학맥을 이은 정신적 아들이며, 어느 중은 주지스님에게 찍혀서 견디지 못하다가 다른 절로 떠나더라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더니, 그는 여기서 말하는 절이란 게 바로 사람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리하여 산에서조차 이럴 바에야 차라리 세상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다부지게 붙어봐야겠다는 발심(發心)이 생겼더란다. 그래서 다시 역(逆) 출가를 한 것이다. 그는 환속한 뒤 섬유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17쪽

그런가 하면, 한국인에게는 독특한 중죄 방식, 인간관계를 단절시키는 형벌도 있었다. 소위 ‘귀향살이’라는 형벌이다. 임금이 신하를 벌줄 때, 유폐를 시키는 형벌은 있었지만,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배, 전혀 연고가 없는 타지로 귀향살이를 보낸 것은 인류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한국인만의 특유의 형벌이다.
필자가 한번은 외국인 친구들과 다산선생의 유배지로 역사 탐방을 함께 간 적이 있었다. 그 외국인 친구는 탐방 내내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산선생의 유배지가 너무 아름다운 고장인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산자수명한 곳으로 유배를 보낸 것이 형벌이라니, 임금이 다산 선생을 사랑해서 쉬다 오라고 선물을 준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한 것이다. 필자는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다산의 많은 저작들에서 울분이 묻어나오는 것을 보면 유배가 형벌이었음은 분명한데….
그때의 형벌이란 다름 아닌 다산과 그의 당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단절이었다. 관계의 단절은 하루 이틀이면 휴식과 휴가가 될 수 있지만, 장기화되면 가혹한 심적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조선의 위정자들은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55쪽

노총각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무꾼의 팔자는 우리가 아는 것과 사뭇 달랐을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고비 고비에서 많은 사연을 제공했던 소개인, 즉 브로커들과의 만남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
인연의 실타래가 얽히고설키면서 우리 인생은 형성된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 어떤 특정한 사람과의 만남과 인연을 돌이켜 보면, 그 인연의 힘에 섬뜩함마저 느껴질 것이다. 부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날 그들이 부를 일구고 유지하는 것은 모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미암은 것이며, 그것에서부터 모든 것이 출발한다. 어찌 사람과의 인연과 관계를 소홀히 다룰 수 있겠는가. -151?152쪽

“언제 식사 한번 하시죠.”
이는 한국에서 의례적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인사말 중 하나일 것이다. ……
밥을 같이 먹는 행위는 정치인과 경제인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을 ‘부자들의 저녁식사’라고 이름 붙인 것도, 밥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의 공통 정서를 나누기 위해서다. 그렇게 밥을 먹는 장소에서는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얘기들이 오간다. 꾸미고 과장하기보다는, 나직하고 진솔한 대회들이 오간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부자들은 누구랑 함께 밥을 먹느냐는 문제로 늘 고민한다. 그를 식사에 초대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각별성을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식사 자리에 상대를 부른다는 것은 그를 우리의 이너서클로 초대한다는 상징적인 행위이다.
‘누구와 같이 밥을 먹을 것인가.’ 인간관계의 형성과 유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바로 이 누구와 함께 밥을 먹는가에서부터 늘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154?155쪽

우스개 소리로 미래는 IT(정보통신) 못지않게 RT(관계기술, Relation Tech)가 중요한 때이며, 관계기술이 미래를 결정짓는 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RT는 국내외 인맥과 이에 대한 관계기술을 의미한다. 사실 실생활에서는 ‘무엇’을 아는가보다 ‘누구’를 아는가가 중요할 때가 많다. ……
흔히 사람들은 인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곤 하지만, 자신의 미래가 인맥에 달려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174/175쪽



♧ 저자 소개

최기억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에 입사하여 1990년 시장평균환율제 출범 당시부터 서울 외환?채권시장 마켓 뉴스 기사를 제작해 온 베테랑 외환/채권/금융 전문기자이다. 현재 연합뉴스에서 분사한 연합 인포맥스의 금융팀장을 맡아 외환/채권/금융정책 분야의 기사를 관장하며 재경부 출입기자로 일하고 있다. 또, KBS 제1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매일 출연해 경제 분야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15여 년 동안 채권?금융 전문기자로 일하면서 대한민국의 금융 중심부에서 돈의 흐름과 감각을 익히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관찰해왔다. 그리하여 돈의 흐름은 사람과 정보의 질에 의해 좌우되고, 한국 사회는 인간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부(富)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여러 계층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면서 부자들은 다름 아닌 ‘인간관계의 최고 고수’라는 사실을 실증적인 사례로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인맥을 빼놓고 부를 논하는 것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 보고, 보다 발전적인 미래의 인간관계와 인맥관리를 재미있게 펼쳐 보여준다.
저서로는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환율 가이드』, 『금리?채권지식이 돈이다』, 『국제금융지식이 돈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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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나도 인맥부자 되기 | nu**da | 2004.05.0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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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musicplanet/2138289 몇 해전부터 남루하던 ‘부자’열풍은 우리의 어려운 사회를 대변하는 것인지, 그야말로 대단하다. 세상이 어지러우면 처세술 책이 쏟아져 나온다고 했던 것처럼, 경재가 어려우니 우후죽순으로 ‘부자’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사실 일개 직장인인 나도, 솔직히 내 힘으로 내가 살 집한채 사는 것이 직장생활의 최대의 ‘목표’화 되는 현실이고, 그 어떤 부자라도 금전적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대개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부자’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나이지만, 또 이런 이야기는 스포츠신문과 같이 한번쯤 훑어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얼마전 우연히 발견한 <부자들의 저녁식사>는 사실 인맥관리에 대한 책이다. 돈을 어떻게 모으거나, 어디에 사용하거나, 왜 근검 절약을 하거나, 언제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하는 이야기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다만, 부자들이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였는지 하는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의 인맥관리, 역사속에서의 인맥관리등을 편안한 이야기하듯이 풀어나가면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하는 인맥의 중요성과 전수가 어려운 인맥 관리의 노하우를 여러 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자들의 인맥관리 십계명> - 인간관계는 ‘밥 한끼’ ‘술 한잔’으로 시작된다 - 저녁을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다 - 죽음보다 강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 처음 만난 자리에서 명함을 주고받지 않는다 - 초대받지 않은 곳에 가지 마라 - 먼저 주면 관계는 오래간다 - 능력과 재주를 적당히 감추고 살아라 - 힘 자랑 마라. 더 힘센놈 만난다 - 빌린 힘, ‘차력’이 가장 강하다 - 관계를 끊을 줄 아는 능력을 길러라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어가된 ‘아침형 인간’. 나는 참 아침형인간 도서가 성공을 한 사실도 의아하고 조금은 어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침형 인간이 좋다는 것을 책으로 따로 알려 주지 않아도 다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고, 책으로 실천을 도와주기란 매우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부자들의 저녁식사> 저자도 인정하듯이 인간관계는 교육이 어렵고, 교육으로 이루어 지기도 어렵다. 원래 대인관계란 개개인의 인격과 성품, 성격등 여러 요소의 복합적인 결합되어 일어나는 것이고, 정답도 없다. 아침형 인간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으로 하루아침에 인간 관계의 혁명이나, 금전적 부자가 되는 데에 마법과 같은 해결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하지만, 스포츠 신문을 읽듯이 책전반에 저자의 물 흐르듯 유유한 글솜씨와 누구 든지 관심이 있는 부자(금전 부자 및 인맥 부자)의 요소를 잘 곁들여서 마지막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독자를 끌고나가는 책이다.
  • 책의 제목을 봐라. 최근 1~2년 사이에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핵폭풍같은 접두어 '부자'.... 우리는 지금 '부자'라...
    책의 제목을 봐라. 최근 1~2년 사이에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핵폭풍같은 접두어 '부자'.... 우리는 지금 '부자'라는 말만 들어가면 그 책에 저절로 손이 가는 부자신드롬의 시대의 중앙에 있다. 물론 그 중앙에는 오방도 있지 ^^ 동의한다. '부자'라는 키워드만 붙어있으면 책이 신들린 듯이 팔려나가는 서점가의 대박신화의 서막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시리즈이지 싶다. 4편까지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살만 살살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독자들을 우롱하던 그책...오방 그래도 나름대로 부자가 되어보고 싶은 마음에 다 읽었다..ㅋㅋㅋ 서두가 길었군. 이책의 저자 최기억은 경희대 사학과를 나와 연합뉴스에서 외환,채권,금융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현재는 연합 인포맥스(연합뉴스에서 분사)에서 금융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저술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금융통'의 냄새가 강하게 난다. 금융통이라면 '부자'키워드의 책을 써도 좋은 이야기좀 나오겠다하고 책을 집은 오방...화들짝 놀랐다. 마치 '인재관리'나 '인력경영'관련서적을 읽고 있는가 하는 착각이 강하게 들만한 책이었다.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부자'와는 별로 관련이 크지않은 주제로 '부자'신드롬의 덕을 보고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믿고싶다. 얄팍한 상술의 출판사의 의도였다고 믿어 주는 것이 저자의 뼈를 깎는 저술의 노고를 욕되게 하지않는 것이라면 말이다. 물론 자신의 인맥을 잘 관리하는 것과 부자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 전혀 무관한 이야기라고 말할수는 없다. 충분한 비례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래도 '부자'라는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를 자질(?)이 있는 제목을 달아놓고 책에서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봐서 그와는 약간 동떨어진 것으로밖에 볼수없는 '인맥'관리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가슴이 아파오는 현실인것은 어쩔수없을 것이다. 너무 혹평만 한 것같은데..^^ 물론 전혀 읽을만한 가치가 없는 졸작은 아니다. 당근 재미도 있고 깨달음도 많이 얻을수있는 훌륭한 저작임은 부인하지않겠으나..단지 그 의도가 약간은 불순하다는 냄새가 강하게 나서 서두부터 안좋은 이야기를 적어내렸던 것이다. 혹시 이책을 읽었거나 읽고싶은 생각이 든다면 오방의 궤변에 개의치 말고 얼른 사보라....혹시 읽고나서 오방과 같은 생각이 든다면..리플로 강하게 씹어주면 해결이 되겠지...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외국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될때....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제목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도에 따라 원제와 전혀...상관없어 보이는 제목으로 간판을 다는 경우가 있었다....다 알고있지....물론 외국발 에로비됴의 경우는 더욱 그런 경우가 다반사였지...왠지 그런 느낌만 강하게 드는 것은 오방이 너무 '시니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ㅋㅋㅋㅋ 책이야기는 하지않고 헛소리만 길었네. 내가 이야기했지..좋은 내용도 많다고...역사속의 위인들의 인맥관리에 대한 일화도 매우 읽을만하고..한국의 대표적인 지도자들의 이야기역시 재미있게 들린다. 그중에서 서두에 나오는 한국의 현재실상 이야기중 인상적인 것이 있어 좀 적어본다..다시 말한다....읽지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 강남땅값이 치솟는 진짜이유 한마디로 사회적인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부동산값은 이에 대해 치르는 프리미엄인 셈이다. 이 프리미엄은 어떤 부동산 대책이 나와도 잠재울수 없게 되어있다. 한국의 부모들은 이 점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실,키워드를 제대로 인식하고서 대단히 현명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본질적인 이유때문에 강남 땅값의 불패신화는 지속될 것이다. -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현세에 살아남은 종은 가장 적응을 잘해온 종이며, 변화에 가장 능숙하게 적용해온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략**** 인간만큼 변화를 거부하고 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존재도 없다. 예컨대 이사를 한다거나, 직장을 새로 옮기거나,이혼을 하거나, 친구와 절교를 선언하거나, 등등 수많은 변화앞에서 사람들은 안절부절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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