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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정보준비중 | A5
ISBN-10 : 8984478571
ISBN-13 : 9788984478572
수레바퀴 상품소개 참고하세요 중고
저자 고우영 | 출판사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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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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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서 조선조 세종 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역사를 아우르면서 현재 우리의 모습에 대해 신랄하게 풍자한 故 고우영 화백의 만화.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사병을 동원해 무단으로 나라의 최고사령관격인 정도전을 체포ㆍ살해하고 무자비한 정적 제거를 자행했던 '왕자의 난' 등 조선 초기의 역사들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수레바퀴>는 2001년 10월부터 2002년 12월말까지 1년여 동안 스포츠 신문 굿데이에 연재된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정몽주 당과 이성계 당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권력층의 모양새를 현재의 정치판에 빗대기도 하고 양반에서 노비까지 수많은 남자를 유혹한 어을우동 등의 역사 속 여인네들 이야기도 함께 풀어 놓는다. 전8권 완결.

저자소개

조선의 역사를 고우영의 만화로 만난다

고려 말에서 조선조 세종 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역사를 아우르면서 현재 우리의 모습에 대해 신랄하게 풍자한 故 고우영 화백의 만화.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사병을 동원해 무단으로 나라의 최고사령관격인 정도전을 체포ㆍ살해하고 무자비한 정적 제거를 자행했던 '왕자의 난' 등 조선 초기의 역사들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어우동, 사방지, 변씨녀… 색깔 있는 여성들을 통해 본 조선시대 이야기. 고려 말부터 조선 세종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실록>은 물론 <연려실기술> 등 정사와 야사를 아우르며 당시 역사적 상황과 인물들에 대한 진실을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세종조까지의 한국 역사를 고우영 화백의 만화로 만난다. 역사 속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당대의 사회, 문화상을 조명. '조선왕조실록'과 '연려실기술' 등의 정사와 야사를 아우르고 여기에 그만의 독특한 역사해석을 곁들였다.

고우영 화백 특유의 유머는 여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 '19세미만 구독불가'인만큼 거리낌없이 표현된 성애 장면도 많지만, 그의 능청스러운 한마디 한마디는 야하다는 느낌대신 우리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한국적 해학과 풍자, 에로티즘의 정신이 돋보이는 참 맛깔스러운 성인 만화다.

<수레바퀴>는 2001년 10월부터 2002년 12월말까지 1년여 동안 스포츠 신문 굿데이에 연재되었다. 정몽주 당과 이성계 당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권력층의 모양새를 현재의 정치판에 빗대기도 하고 양반에서 노비까지 수많은 남자를 유혹한 어을우동 등의 역사 속 여인네들 이야기도 함께 풀어 놓는다.

대장암 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임에도 불구,<고우영 삼국지>등의 대표작품을 온전히 복간하고 신작 만화도 쉼없이 그려온 고우영 화백. 그의 만화가 '국민만화'로 불릴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창작열과 투철한 작가정신이 있었다. 전8권 완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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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고우영 1939년 만주 본계호에서 출생 1954년 피란지 부산에서 『쥐돌이』 출간으로 만화계 데뷔 1960~1970년 추동성이라는 필명으로 『아짱에』『짱구박사』 등 출간 1970~1972년 월간지 『새소년』에 '대야망' 연재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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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1939년 만주 본계호에서 출생
1954년 피란지 부산에서 『쥐돌이』 출간으로 만화계 데뷔
1960~1970년 추동성이라는 필명으로 『아짱에』『짱구박사』 등 출간
1970~1972년 월간지 『새소년』에 '대야망' 연재
1972~1991년 일간스포츠에 『임꺽정』『수호지』『일지매』『초한지』『삼국지』『서유기』『가루지기전』 연재
1988년 『가루지기전』으로 영화감독 데뷔
1991년 스포츠서울에 『이야기조선』 연재
1993년 중국 역사탐방 후 『십팔사략』 집필
1998~2001년 스포츠투데이에 『수호지 2000』 연재
2001년 굿데이에 『수레바퀴』 연재,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2003년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 공로상 수상
2005년 4월 25일 별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일지매』가 대한민국 100대 도서로 선정, 은관문화훈장(문화관광부)

1970년대, 만화가 고우영은 한 칸 혹은 네 칸으로만 실리던 신문만화의 관례를 깨고, 하루 25칸 안팎 분량의 파격적인 형식을 선보이며 신문연재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단순한 고전의 해석을 넘어 당대의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유머와 해학, 과거를 현재로 불러들이는 특유의 비틀기로 그때까지 아동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만화계에 성인 독자층을 끌어들였다. 대표작인 <일지매> <수호지> <삼국지> 등의 작품은 스포츠신문 판매부수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고우영을 '성인용 만화'란 새 장르의 개척자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또한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작품 속의 탁월한 식견과 해박한 지식은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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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중국 역사서를 읽어보면서 인간의 허영과 욕심으로 인하여 어찌 저렇게 똑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이 될까 생각하며 인간의 어리석음...
    중국 역사서를 읽어보면서 인간의 허영과 욕심으로 인하여 어찌 저렇게 똑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이 될까 생각하며 인간의 어리석음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역사적 위치는 그러한 반복의 수레바퀴에 어디쯤 놓여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고우영 화백님의 수레바퀴를 읽으면 자꾸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손아귀에 많은 것을 쥐다보면 과거의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어버리게 되는 우리네 현실이 안타깝고 아쉽기만 하네요....
  • 넘치는 해학과 절묘한 풍자를 가미한 그만의 독특한 역사만화의 세계를 구축한 만화가 고우영씨가 지난해 삼국지에 이어 고려말부터 ...
    넘치는 해학과 절묘한 풍자를 가미한 그만의 독특한 역사만화의 세계를 구축한 만화가 고우영씨가 지난해 삼국지에 이어 고려말부터 조선초까지의 역사를 소재로 한 「수레바퀴」를 출간했다. 「수레바퀴」는 고려 말부터 조선조 세종 대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실록'와 같은 정사는 물론이고 '연려실기술'같은 야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료를 참고하며 당시 역사적 상황과 인물들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낱낱히 파헤치고 있는 일종의 사기의 '열전'과 같은 만화이다. '삼국지'에서 주인공 유비를 '쪼다'로 묘사할 정도로 역사 속 인물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유명한 그답게 '수레바퀴'에서도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그의 평가는 참신하다. 고려 말의 충신으로 고려 왕실에 대한 충절로써 그 당시나 지금이나 충신의 대명사로 이름 높은 정몽주는 「수레바퀴」에서는 색다르게 묘사된다. 즉, 정몽주는 온건파 개혁 세력의 수장으로서 권력에 눈이 멀고 오만하여 마침내 선죽교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가 어떻게든 고려를 떠받치기 위해 노력한 이유가 그 자신의 정치적 생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태종의 장남으로 세종대왕의 형이기도 한 양녕대군은 방탕하였기 때문에 세자에서 폐위된 것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어 있으나 실은 '어리'라는 한 유부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왕위에 오르지 못했다는, 마치 영국의 윈저공을 연상하게 되는 미처 몰랐던 장면도 있다. 이렇게 수레바퀴에서는 역사서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의 사실이 어떠했는가를 추측하려는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수레바퀴」에는 위에서 언급한 인물들과는 달리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사람들 - 특히 여인들 - 도 소개되어 있다. 명문가의 딸이자 조선초의 명신 변계량의 친척이기도 한 변씨녀는 지체높은 신분으로서 노비와 불륜을 저지른다. 그런데 그 장면이 남편에게 발각되자 남편을 역적모의를 꾸민 것으로 거짓 신고하는 해프닝을 벌이다. 또 태종의 종제뻘이 되는 왕족 이백온은 지나치게 색을 밝혀 색주가에서 깜짝 놀랄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퇴폐 유흥업소가 늘어나 사회문제가 된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다. 게다가 태평성대를 이룩한 세종대왕은 동성애에다 남자화장실을 들여다 보는 음란한 습관을 지닌 며느리때문에 속을 끓였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 양반으로서 왕족과 혼인한 바 있는 어우동은 왕족에서 노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남자들과 불륜을 저질러 당시 형법상 곤장형에 처해져야 했으나. 스캔들에 연루된 왕족 등 권력층들이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사형에 처했다는 이야기 등은 엄격한 유교사회인 조선시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알고 있어도 그 연결 고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토막토막 끊어져 있던 사실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준다. 그런데 왜 이 책의 제목이 「수레바퀴」일까? 바로 이 '수레바퀴'라는 말 속에 고우영의 날카로운 역사의식이 담겨 있다. 그는 굴러가는 수레바퀴에 점을 찍어 놓으면 한바퀴 돌 때마다 그 점이 지면에 닿는 것처럼 인물과 배경은 달라져도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성계와 정몽주, 이방원과 정도전 사이에서 어떻게든 줄을 잘 서보려고 혈안이었던 조정 신료들의 모습과 왕을 둘러싼 친인척들의 비리가 마치 이합집산하는 정치인들과 전진 대통령의 아들들을 생각나게 한다. 역사에서 이렇게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의 법칙이 아닐까? 고우영 화백은 그 역사의 반복성을 '지금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구르고 있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으니, 같은 것(역사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성격)을 두고도 새롭게 바라보는 그의 노련함과 날카로움은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고우영의 다른 만화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수레바퀴」에서는 고우영의 독창성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 참신한 표현과 날카로운 분석 거기에 유머까지 가미하여 부담없이 재미있게 다가가게 하면서도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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