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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산보
100쪽 | A5
ISBN-10 : 8967257287
ISBN-13 : 9788967257286
우연한 산보 중고
저자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 역자 한나리 | 출판사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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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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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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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문구회사에 근무하는 중견 영업사원 우에노하라. 그가 근무 중에, 또는 휴일에 걸어 다니며 우연히 시작하는 산보. 그 여정 속에서 마음에 담은 일상의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키타시나가와, 메지로, 키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등 문득 문득 시야에 들어오는 삶의 장면들은 모두가 명장면! 《고독한 미식가》의 황금콤비가 다시 쓰는 최고의 에세이는 당신의 삶을 향해 더더욱 힘차게 걸어들어간다!

저자소개

저자 :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저자 쿠스미 마사유키(久住昌之)는 1958년 7월 15일생. 도쿄 출신. 만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북디자이너와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른 만화가들과 공동 작업을 많이 하였으며, 주로 스토리 구성을 맡고 있다. 이즈미 하루키와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공동 작업을 하면서 1981년 만화가로 데뷔하였으며, 《멋진 스키야키》, 《단도리》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친동생 쿠스미 타쿠야와 ‘Q.B.B.(Qusumi Brothers Band)’라는 이름으로 공동 작업을 하면서, 1998년 《중학생 일기》로 제4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수상했다. 타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는 《우연한 산보》 외에 《고독한 미식가》 등이 있다.

그림 : 타니구치 지로
그린이 타니구치 지로(谷口ジロ―)는 1947년 8월 14일생. 돗토리 현 출신. 고등학교 졸업 후 교토에서 회사를 다녔으나, 만화가를 지망하여 1969년 도쿄로 상경하여 어시스트로 활동을 하다 1971년 《목쉰 방》으로 데뷔하였다. 1975년 《먼 목소리》로 14회 쇼가쿠칸 빅코믹상 가작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1992년 《개를 기르다》로 제37회 쇼각칸 만화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일본의 대문호 나츠메 소세키의 생활상을 만화로 담은 《‘도련님’의 시대》 시리즈로 제12회 일본 만화가 협회상 우수상(1993년)과, 제2회 테츠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1998년)을 수상하였다. 1992년 《걷는 사람》이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1998년 제3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열네 살》(원제 : 머나먼 고향)이라는 작품으로 2002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최우수 각본상과 우수서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차

제1화 에디슨 전구
제2화 시나가와의 셋타
제3화 중고 그림책
제4화 히피 축제
제5화 한밤중의 고야
제6화 개와 연식야구공
제7화 하모니카 요코쵸
제8화 메지로의 카키모치

산책 원작 작업 후기를 대신하여(by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뒷이야기(by 쿠스미 마사유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화가 되었으며, 국내에 출판돼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화《고독한 미식가》의 황금 콤비가 다시 쓴 최고의 에세이 만화!! 우연히 시작되는 산보를 따라 가서 되찾는 일상의 따듯함이 이 만화의 가장 큰 미덕이다. "TV나 잡지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화가 되었으며, 국내에 출판돼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화《고독한 미식가》의 황금 콤비가 다시 쓴 최고의 에세이 만화!! 우연히 시작되는 산보를 따라 가서 되찾는 일상의 따듯함이 이 만화의 가장 큰 미덕이다.

"TV나 잡지에 나온 곳을 찾아가는 산책은 산책이 아니다. 이상적인 산책은 '태평한 미아' …라고나 할까."(본문 중 발췌)

실제 도쿄의 거리를 취재해 그린 정밀한 사실감과 도시인의 고독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낙천성을 담은 글이 마치 실제로 도쿄 골목 어딘가를 걷고 있는 착각이 든다! 그리고 나서 꽉 채워진 원작자의 후기를 읽어보면 재미는 절로 두 배가 된다!

■ 줄거리
일본의 한 문구회사에 근무하는 중견 영업사원 우에노하라. 그가 근무 중에, 또는 휴일에 걸어 다니며 우연히 시작하는 산보. 그 여정 속에서 마음에 담은 일상의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진다! 키타시나가와, 메지로, 키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 등 문득 문득 시야에 들어오는 삶의 장면들은 모두가 명장면! 《고독한 미식가》의 황금콤비가 다시 쓰는 최고의 에세이는 당신의 삶을 향해 더더욱 힘차게 걸어들어간다!

당신은 지금 한적한 도쿄의 길 한복판에 서있다.
담담하게 내딛는 걸음, 그 우연한 산보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주인공들! 우리 모두는 인생이란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다!

▶ ‘쿠스미 마사유키’가 쓴 산책의 의미
이 작품의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는 스토리 취재를 하면서 만화에 실린 분량의 몇 배나 실제 도쿄 이곳저곳을 걸어보았다. 그러면서 세 가지나 규칙을 만들었다. ① 조사하지 않는다. 《관광 가이드》나 《동네 산책 매뉴얼》 등, 책이나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나가지 않는다. ② 옆길로 샌다. 사전에 지도를 보고 간다고 해도, 걷기 시작하면 그 때 그 때 재미있어 보이는 쪽을 향해 적극적으로 샛길로 샌다. ③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그 날 안에 정하려고 하지 말고 느긋하게 걷는다. 그가 생각한 작품의 주인공 ‘우에노하라 죠지’는 산책을 ‘의미 없이 걷는 즐거움’이라 여긴다. 이 경제적 효율성이 만능인 시대에 이런 낭만적 착오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렇게 ‘무조건 걷고 본다’는 그런 대책 없음으로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탄생한 이야기가 이 《우연한 산보》다.

▶ ‘타니구치 지로’가 그린 도쿄의 모습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이 거장의 그림은 어느 그림을 봐도 쉽게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아직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는 그에게 그림 한 컷에 ‘하루’라는 말이 전혀 허황되게 들리지 않는다. 선만 해도 극도로 세밀한데다 스크린톤을 여러 겹으로 붙여 깎아낸 정성이 가득한 그림들이다. 제1화의 원고를 작업실에 직접 가지러 간 일본 편집자가 원고를 받아들고 그 세밀함과 무게감에 손이 떨렸다고 할 정도다. 실제 완성된 원고의 무게가 그만큼 무거웠다는 뜻이다. 제5화에 나온 밤거리 표현은 사진보다 훨씬 치밀하고, 흑백만으로 섬세한 빛의 단계를 표현해냈다. 이것은 인쇄할 때 굉장히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그가 그린 도쿄의 골목과 상점, 거리들은 모두 아스라한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감성이 숨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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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연한 산보 | yo**606 | 2018.12.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표지그림과 제목에 이끌려 구입한 책입니다. 고독한미식가의 원작자이기도 하네요. 슴슴하다는 느낌입니다. 자극적이고 빠른 책...

    표지그림과 제목에 이끌려 구입한 책입니다.

    고독한미식가의 원작자이기도 하네요.

    슴슴하다는 느낌입니다.

    자극적이고 빠른 책이 아니라 심심한 맛에 먹는 백김치맛인것같아요.

     

    문구회사에 다니는 영업사원 오에노하라는 자전거을 잃어버려 찾으러 갔다가 조용한

    주택가를 걷기시작하다 10년전에 살수도 있었던 집을 발견하기도 하고

    에디슨전구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이와같이 작고 소소한 일상을 그려갑니다.

     

    산책은 둘이 아니라 홀로 걸어야 하는것같아요.

    눈과 귀가 온전히 주변에 있기에 평소 보지못한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고적한 길을 만나면 잠시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예쁜카페가 보이면

    차도 한잔하기도 하다 다시 숨을 돌리고 산책을 이어가는것.

    저도 자주는 못하지만 가끔 하고 있어 관심이 더 가는것 같아요.

  • 우연한 산보 | my**ak | 2017.12.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일본의 한 문구회사에 근무하는 중견 영업사원 우에노하라 근무 중이나 휴일마다  걸어 다니며 우연히 시작하는 산보 &...

    일본의 한 문구회사에 근무하는 중견 영업사원 우에노하라 근무 중이나 휴일마다  걸어 다니며 우연히 시작하는 산보

     

    그 산보길속에 담김 일상의 풍경들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펼쳐진다.

     

    키타시나가와- 메지로-키치죠지-이노카시라 공원 우에노 하라와 함께 이길을 따라 걷다보면 일상의 한순간, 하루의 소중함이 되살아난다.

     

    산보속에 우연히 마주치는 이들

    그들과 함께 걷다보면 일상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에디슨 전구-시나가와의 셋타 -중고 그림책 -히피 축제 -한밤중의 고야 -개와 연식야구공 -하모니카 요코쵸 -메지로의

     

    이작품은 거장 타니구치 지로의 수작업방식으로 그려진 작품으로 그림한컷을 위해 하루종일 작업한 그의 섬세함과 세심함이 가득 담겨 있다.

     

    그가 그린 밤거리는 사진보다도 더 치밀할정도로 빛의 세기까지 그렸다.

     

    타니구치 지로가 그린 도쿄의 골목, 그골목을 지키고 있는 상점들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그림 한장한장마다 펜끝에 그의 열정과 사랑이 느껴진다.

  • ‘고독한 미식가’로 심심한 만화를 보여주었던 이 책의 콤비는 이번에도 심심한 만화를 보...
    고독한 미식가로 심심한 만화를 보여주었던 이 책의 콤비는 이번에도 심심한 만화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이 책이 재미없고 가치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편집자가 원고를 받으러 갔을 때 종이분량에 비해 저자가 몇겹의 스크린톤 작업(만화의 배경등을 채우는 것)이나 등으로 인해 원고가 무거워 박스를 사서 담아갔다는 일화처럼(빈 공책보다 글씨가 빽빽이 쓰여진 공책이 실제로 더 무거운 경우와 같다.) 거리에 대한 세밀한 그림 등은 감탄을 자아내는 데 그 원고의 무게만큼 심심한 만화 속에 담긴 삶에 대한 관조는 인상적이다. 별것 아닌 것같지만 그속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생활에 대한 명상은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p.s. 이 만화는 저자의 말대로  판본이 좀더 커야 했다. 그래야 그림이 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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