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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니체(HOW TO READ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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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쪽 | A5
ISBN-10 : 8901065908
ISBN-13 : 9788901065908
HOW TO READ 니체(HOW TO READ 시리즈) 중고
저자 키스 안셀 피어슨 | 역자 서정은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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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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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책입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rkji1*** 2020.05.05
9 책 상태가 깔끔하고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sjs0*** 2020.03.20
8 깨끗하고 좋아요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awaiic*** 2020.03.19
7 감사합니다.ㅇㅇㅇㅇㅇㅇㅇㅇ 5점 만점에 5점 say90*** 2020.02.29
6 책 상태는 양호하네요. 필기가 되어있던데 표시 확실하게 부탁드려요~ 5점 만점에 5점 byung0*** 2020.01.23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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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성 목록

언제나 우리를 도발하고 고양시키는 천재, 니체

대가의 눈으로 대가를 살펴보는『HOW TO READ』시리즈.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저자로 참여한 영국 '그란타 북스'의 야심찬 기획물로, 지식 교양에 목말라 있는 우리시대 교양인들을 위해 수준 높은 명강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세기의 저작 및 위대한 사상에 해당하는 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입장, 쟁점, 견해를 원전 텍스트를 통해 짚어준다.

이 시리즈는 세계적 석학들의 명쾌한 안내를 받으면서, 사상가들의 저작 중 핵심적인 부분을 직접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텍스트 및 그에 대한 해석과 더불어, 각 시리즈의 말미에는 관심사별로 해당 저작, 인터넷 사이트 등을 찾아볼 수 있게 한 '함께 보면 좋은 자료'와 사상가의 여정을 담은 '사상가의 생애'를 수록하여, 보다 깊이 있는 탐구를 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HOW TO READ 니체》에서는 니체의 독자적 철학 스타일과 그의 사유가 발전해간 과정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독자에 대한 친절함과 학문적 깊이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니체의 지적 발전을 보여주는 세 주요 시기의 각 특징을 소개한다. 가장 유명하지만 또한 자주 오해되어온 개념들을 재조명하고, 아름다움, 진리, 기억 등의 핵심적 주제에 대한 니체 철학의 도전적 성격을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역자 소개
키스 안셀 피어슨Keith Ansell Pearson 영국 워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대학원장, 저명한 국제 니체 학회지의 편집자다. 하이데거, 들뢰즈, 푸코, 하버마스 등 20세기 철학자들에게 니체가 미친 영향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은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 영문과 박사 과정에 있다. 현재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역사의 요동》이 있다.

목차

HOW TO READ 시리즈를 열며
저자 서문: 느리게 읽기를 가르치는 자, 니체

1. 디오니소스, 예수를 만나다 :《비극의 탄생》17
2. 절대적 진리도 영원한 사실도 없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2
3. 늙은 신은 죽었다 :《즐거운 학문》 343
4. 니체, 진리를 의심하다 :《즐거운 학문》 110
5. 기억과 망각의 연금술 :《도덕의 계보학》 제2논문, 1
6. 삶은 여성이다 :《즐거운 학문》 339
7. 그 어떤 인간들보다 높이 :《즐거운 학문》 341
8.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3
9. 니힐리즘의 끝, 영원회귀 :《도덕의 계보학》 제3논문, 28
10. 나의 말을 이해했는가 :《이 사람을 보라》서문 1, 2


추신
니체의 생애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역자 후기: 진정한 니체 읽기를 만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우리시대 교양인을 위한 고품격 마스터클래스 - 세계적 석학, 최고의 번역자의 안내를 받으며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을 원전으로 직접 읽는다! 1. 슬라보예 지젝, 레이 몽크, 피터 오스본, 마크 리들리…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저술한 책! ...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우리시대 교양인을 위한 고품격 마스터클래스
- 세계적 석학, 최고의 번역자의 안내를 받으며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을 원전으로 직접 읽는다!

1. 슬라보예 지젝, 레이 몽크, 피터 오스본, 마크 리들리…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저술한 책!
슬라보예 지젝, 레이 몽크 등 우리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저자로 참여한 영국 그란타 북스(Granta Books)의 야심찬 기획 ‘HOW TO READ’ 시리즈는 ‘(우리시대) 대가의 눈으로 (사상의 원류인) 대가를 읽는다’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서구 지성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책이다. 세계적 석학의 마스터클래스와 같은 책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총 편집자 사이먼 크리칠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 영국의 에식스대학교, 데리다가 창설하고 초대 총장으로 있었던 프랑스의 국제철학학교, 현대 사상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철학과 교수, 그리고 세계 주요 대학의 방문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철학자인 크리칠리는 세계적 석학들을 각 책의 저자로 끌어들였다.

2.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도발적인 작가와 사상, 그들의 글을 원전으로 직접 만난다!
‘HOW TO READ’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뛰어난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사상가가 직접 한 말, 최초의 생각이 담긴 원전 텍스트와 맞대면한다는 데 있다. 사상가들의 연대기와 이론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기존 입문서들은 위대한 지성들의 사상적 진수를 제대로 체험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HOW TO READ’ 시리즈는 세기의 저작, 위대한 사상에 대한 입장?쟁점?견해를 원전 텍스트를 통해 짚어주는 책이기에 이들 사상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소화해 다시 우리의 입으로 나오게 한다. 그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감히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한 고전에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HOW TO READ’ 시리즈는 우리 시대 교양인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고전 읽기의 고전’이라 불릴 만한 책이다.

3. 국내 최고 번역자들이 참여한 수준 있는 명강의!
세계적 석학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국내 독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HOW TO READ’ 시리즈에는 안인희, 김병화, 고병권 등 국내 최고의 번역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고병권을 비롯한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연구원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어려운 철학을 일반 독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는 이들의 노력 덕택에 ‘HOW TO READ’ 시리즈는 인문 입문자들에게 수준 있는 명강의를 들려주려는 기획 의도를 실현할 수 있었다.

4. 분야별 참고 목록(1?2차 자료, 전기, 인터넷 사이트 등)부터 사상가의 생애까지 총망라한 완벽 가이드북!
‘HOW TO READ’ 시리즈 각각의 책 말미에는 관심사별로 해당 저작, 인터넷 사이트 등을 찾아볼 수 있게 한 ‘함께 보면 좋은 자료’와 사상가의 삶의 여정을 담은 ‘사상가의 생애’를 밝히고 있어 완벽한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저자 서문에서는 사상가의 삶과 철학의 핵심을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역자 후기에는 ‘HOW TO READ’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이 앞으로 이 책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역자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곁들여져 있다.

■ 이 책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매머드와 같은 세기의 저작을 넘어서고자 할 때, 이 책은 가장 탁월하고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 Contemporary Review

다윈에 대해 말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HOW TO READ’ 시리즈만큼, 다윈의 생각을 일반인들에게 이토록 간결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 Times Literary Supplement

레이 몽크가 쓴 《HOW TO READ 비트겐슈타인》은 비트겐슈타인의 원전과 함께 그의 독특한 생애까지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치를 넘어서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하는 책이다. - The Herald(Glasgow)

위대한 사상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이 작은 책은 그 어떤 두꺼운 책들보다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Irish Times

■ 언제나 우리를 도발하고 고양시키는 위험한 천재
HOW TO READ 니체 키스 안셀 피어슨 지음?서정은 옮김

독자에 대한 친절함과 학문적 깊이 양자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저자는 이 책에서 니체가 자신의 동시대인들을 스스로에 대한 앎으로 불러온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니체의 사유를 통해 우리를 우리 자신에 대한 앎으로 인도해간다. 니체가 철학을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망치로 사용한 것처럼 저자는 니체를 현대인의 자기 망각을 일깨우는 망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저명한 국제 니체 학회지의 편집자이자 하이데거, 들뢰즈, 푸코, 하버마스 등의 20세기 철학자들에게 니체가 미친 영향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 키스 안셀 피어슨은 독자에 대한 친절함과 학문적 깊이 양자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니체가 자신의 동시대인들을 스스로에 대한 앎으로 불러온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니체의 사유를 통해 우리를 우리 자신에 대한 앎으로 인도해간다. 이 책은 그의 지적 발전을 보여주는 세 주요 시기의 각 특징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우선 1872년에서 1876년까지의 초기, 1878년에서 1882년까지와 1883년에서 1885년까지의 중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1885년에서 1888년까지의 후기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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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How to read 니체 | ne**i35 | 2010.09.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딱히 두꺼운 양도 아닌데 이 책을 읽어내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한권으로 읽는 니체' 보다는 이해하는데 힘들었다. how...

    딱히 두꺼운 양도 아닌데 이 책을 읽어내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한권으로 읽는 니체' 보다는 이해하는데 힘들었다.

    how to 시리즈가 독자들을 위해 쉽게 설명했다고 하던데, 이게 쉽게 설명한건가????ㅋㅋㅋㅋ

     

     

    책을 읽다가 내가 아무 생각없이 글자만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내 머리론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니체는 어려웠다.

    그래도 이왕 붙든 책, 니체를 놓칠 수 없어 이해안되는건 읽고 또 읽었다.

    니체는 어렵다.(계속 이 말을 반복하게 되는군...)

    그래서 니체에 대한 수많은 관점과 해석이 있는거겠지 싶다.

    어찌됐든 난 이 책에서 나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을 보았고, 삼켰다. 소화가 되었는지는..글쎄, 의문이다.

     

     

    이 책에서 얻은건 영원회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와 니체가 연민을 싫어한 이유.

    그리고 내가 "사유" 라는 걸 멀리 한 채 글자만 급급하게 읽어댄다는 사실.

    글자를 읽어댈께 아니라 그의 생각을 따라가야하는데 말이다.

  • 니체 읽는 법 | ug**giugi | 2008.12.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니체의 사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책 제목 그대로 니체를 읽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니체가 쓴 책들의 내용과 니체의 삶을...
    니체의 사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책 제목 그대로 니체를 읽는 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니체가 쓴 책들의 내용과 니체의 삶을 바탕으로 니체의 사상을 해석해나가는 책. 니체가 뒤흔든 철학 100년과 더불어 니체를 알기에 깔끔한 책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앞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 덥수룩한 콧수염, 조각상을 깍아 놓은 듯한 옆모습. ...
     프리드리히 니체.
     앞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 덥수룩한 콧수염, 조각상을 깍아 놓은 듯한 옆모습. 그를 소개하는 책에는 항상 실려있는 그 사진을 통해 대하는 그런 모습의 강렬함이 더 먼저, 더 강하게 뇌리에 기억되어버린 사람입니다. 그의 광기어린 후반기 인생에 대한 기억들도 아마 그의 철학을 더 강렬한 것으로 여기게 만드는데 일조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가 쓴 책들의 제목에서 느끼는 마음의 깊은 곳을 찌르는 강렬함도 있습니다. -비극의 탄생, 즐거운 학문, 이 사람을 보라, 권력(또는 힘)에의 의지, 우상의 황혼, 서광,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반그리스도 등등-
     
     학생때 모 출판사의 전집을 어렵고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매 페이지 가득히 밑줄을 그어가며 오기를(?)를 부리며 읽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의 철학 외적인 부분에서 느꼈던 강렬함에 매료된 면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챤으로서 단순히 '신은 죽었다'는 그의 선언 하나만으로 신앙생활에 금기시 되는 분위기에 대한 반발심도 있었던 듯 합니다. 신앙의 바닥이 다져지기 위해서는 그가 그리 말하게 된 것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의 저작들을 내 팽개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정직한 신앙이라고 생각하였으니까요. 하지만 약간의 허영심(?)과 그런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거였지만, 철학에 대한 기초가 미약한지라, 읽으면 이해되고 기억되는 것보다는 머리속에서 그대로 증발되어버리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내가 읽었다는 기억은 있는데, 그가 말한 것들에 대한 기억은 흐릿할 뿐입니다. 철학의 초보자가 한번 읽고 다 알려고 한것부터가 과욕이었겠지만, 하여간에 알려고 했지만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고 것이 옳겠네요. 주저앉은 이유는 어려워서라고 한다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그의 사상을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했고, 그러하였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천천히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에 인색하였기 때문이겠지요.
     
    '번역은 반역이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서적이나 소설도 그럴진대 철학서적들은 말해 무얼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번역된 책을 읽는 것은 그런다 치고, 이 책처럼 어떤 사람의 사상을 다시 자신의 관점에서 정리하여 독자를 이해시키는 책들은 반역에 다시 반역을 더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번역된 책이라도 철학자의 원저작을 읽는 것이 맞는 것이라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원저작의 방대함이나 혼란스러움, 그리고 한번 읽기를 마치고도 이해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서 '원전의 난해함을 덜어줄 수만 있다면' 이러한 종류의 안내서들도 유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연유로 이 책을 읽게 된것이구요. 다른 사람의 해석과 눈을 통해 다시 그를 이해하려고 한다는 것이 조금은 거리낌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내게 남겨진 원전의 난해함을 덜고, 그를 보는 눈을 높일수 있다면 다시 한번 그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력을 내 삶에 곁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기대로 말입니다. 
     
     차라투스트라로 대표되는 초인, 신은 죽었다는 선언이 말하고 있는 반기독교 반형이상학, 명랑성, 디오니소스적인 인간상, 신과 형이상학의 죽음뒤에 오는 허무주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제시된 영원회귀..... 이러한 것들이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요점들일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쉽지 않은 명제들입니다. 그래서 저자도 이러한 것들에 요점을 맞춰서 자신의 이해와 설명을 곁들여 니체의 사상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문에 먼저 밝히고 있네요. 우리는 속도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니체는 느리게 읽는 것을 가르치는 자이며, 그런 연유로 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곱씹으며 잘 읽는 기술이 필요로 하다고.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알고자 하는 자세와 그 과제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리 서문에 천천히 그와의 여정을 즐길것을 주문한 저자는 본론에 들어서는 니체의 핵심사상 10가지를, 니체의 저서에서 저자 자신이 고른 열 가지 아포리즘과 함께 진지하고 세밀하게 설명해가고 있습니다. 디오니소스적인 어둠과 아폴론적인 빛의 대립으로서의 세계, 절대진리나 영원한 것은 없다는 형이상학의 부정과 세상은 대립물이 아닌 하나의 승화과정 속의 현상만이 있을 뿐이라는 역사철학의 옹호,우주만물의 질서와 목적이라는 허구의 해체를 통한 신의 죽음의 선언, 진리 자체에 대한 의심, 현재와 똑같은 삶의 반복이라는 의미에서의 영원회귀, 인류를 위한 목적을 창조하고 미래에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고 선악을 결정짓는 자로서의 초인,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제시된 영원회귀 등이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나씩 풀어가며 설명하고 이해시키기를 노력하는 주제들입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서도 아직도 여전히 니체라는 거인(?)은 so게 그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예전의 그림자의 윤곽이 좀더 선명해진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여전히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저자가 서문에 밝혔듯이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알고자 하는 진지한 열정을 보태서 다시 읽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좀더 니체라는 거인을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는데 만족하여야 할 듯 하구요.
     
     '나를 말을 이해하였는가?' 그가 묻습니다. 여기에 대한 나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당신을 잘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관심을 발견하겠습니다.' 저자의 서문 마지막 말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 비로소 니체를 알다 | ni**588 | 2007.06.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니체라는 인물은 대부분이 그렇듯 학창시절부터 접했습니다. 그때... 처음 니체라는 인물을 접하면서 대단타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

    니체라는 인물은 대부분이 그렇듯 학창시절부터 접했습니다. 그때... 처음 니체라는 인물을 접하면서 대단타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참 독특했거든요. 니체의 철학에 매료된 적도 많았죠. 이 책은 그때의 니체로의 접근과는 색다른 맛을 보게 해준 책입니다. 니체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구요. 이리 꼼꼼히 니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그럴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신이 나기도 했다는...

     

    이 책을 읽으니 <HOW TO READ 시리즈> 를 전부 읽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알고 있던 인물에 대해서 좀 더 세심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거거든요, 이 시리즈가. 니체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면... 이 책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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