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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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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쪽 | B6
ISBN-10 : 8996147443
ISBN-13 : 9788996147442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양장] 중고
저자 고정욱 | 출판사 애플북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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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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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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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고정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는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가정불화와 가난 때문에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가 싸움꾼이 된 재석은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자원봉사'도 아닌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장소는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그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되는데….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소설은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 어려움, 자아 정체성의 혼란, 학교 내 폭력, 이성교제 등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현실적인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고정욱
고정욱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그는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마법의 유치원 버스》《장영실》《백점만점 1학년》등이 있다.
우리나라 정상급 작가인 그의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140여 권의 저서를 300만부 가까운 발매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주는 걸로 유명하다.

목차

머리말
1. 사회봉사 명령
2. 서예실의 노인네
3. 한량 아빠의 추억
4. 부라퀴의 이야기
5. 보담이와의 만남
6. 데미안
7. 쓰러진 부라퀴
8. 알껍질 깨기의 어려움
9. 결자해지
10. 두리안의 속살

책 속으로

“나,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갔다. 메이커 운동화 하나 없어도 비싼 옷 하나 걸치지 않아도 아빠가 없는 것도 어두운 반지하방에서 사는 것도 그곳에서는 창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먹의 힘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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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갔다.

메이커 운동화 하나 없어도
비싼 옷 하나 걸치지 않아도
아빠가 없는 것도
어두운 반지하방에서 사는 것도
그곳에서는 창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먹의 힘을 키웠다.
공부보다 싸움이 좋았다.
주먹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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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MBC 느낌표 선정도서《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의 첫 성장소설! “더 이상 예전에 ‘놀던’ 재석이가 아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 새로운 녀석을 탄생시키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

[출판사서평 더 보기]

MBC 느낌표 선정도서《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의 첫 성장소설!

“더 이상 예전에 ‘놀던’ 재석이가 아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 새로운 녀석을 탄생시키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면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등단한,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140여 권의 저서와 300만부 가까운 발매의 기록을 가진《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저자 고정욱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신체적 장애인이 아니면서도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사회에서 차별받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그는《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와 같은 대표 작품이 있으며, 특히《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할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치유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제 그가 본격적으로 청소년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주인공 재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2009년, 이 소설을 당해낼 청소년 성장 소설은 없다!

애플북스에서 출간되는《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고정욱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소설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게다가 이 소설은 그가 동화작가에서 청소년 작가로 발돋움하는 첫 번째 성장소설이기에 그 기대가 더욱 크다. 그의 동화를 읽고 자란 청소년들이 그의 성장소설을 만난다는 건 특별하고 의미 있는 만남이 아닐 수 없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주인공 재석은 가정불화와 가난에 의해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폭력서클에서 내로라할 만큼 싸움꾼이다. 그런데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꼰대 교장의 명령으로 ‘자원봉사’도 아닌 전과자들에게나 내려지는‘사회봉사’명령을 받는다. 사회봉사 장소는 다름 아닌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봉사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또 몸이 불편한 의족과 의수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부라퀴의 모습은 재석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또 부라퀴의 손녀딸 보담이를 만나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건전한 이성교제, 그리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꿈을 키우게 된다.
그렇게 자신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도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한다.

소설은 사회에서 있을 법한,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을 통해 사회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남모르게 차별받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마치 꿰뚫어보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엇보다 불량청소년인 재석과 민성을 통해 저자는 ‘습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작은 습관에서부터 나쁜 습관을 버리는 습관, 또 책 읽는 습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습관까지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정욱 작가의《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에는 한국 청소년 문제에 관해 다루지 않은 문제가 없다. 부모의 이혼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그 안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자아 정체성의 혼란, 또 자신의 결핍을 힘과 폭력으로 대신하려는 청소년들의 학교 내 폭력문제 등등.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그들을 어떻게 안내하고 인도해야 할지도 쉬이 가르쳐준다.
또한 보담이라는 여자친구를 통해 건전한 이성교제의 중요성, 보담이 추천해준《데미안》과《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인생에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메시지를 전한다.

까칠한 인생, 똘똘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다!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혼란을 겪는다.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어떤 습관을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실제 저자는 수많은 강의에서 만난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대화해 오면서, 소설 속 주인공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만큼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다.

싸움질만 하고 욕이나 하던 재석이도, ‘좋은 습관’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여자 뒤나 졸졸 쫓아다니던 재석이 친구 민성이도 다시 태어났다. 진짜 까칠한 녀석들이 사라진 것이다!
대한민국 까칠한 청소년들이 재석이처럼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똘똘한 희망을 품고 똘똘한 인생을 가꿔나가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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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 ia**2 | 2015.08.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고정욱 지음 애플북스   그동안 책읽기를 너무 게을리 했는데...

    까칠한 재석이가 졌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고정욱 지음

    애플북스

     

    그동안 책읽기를 너무 게을리 했는데, 이제는 책을 좀 읽어야 할 것 같다. 뜻하지 않게 교육청에서 큰 상을 받은 때문만은 아니라……, 이제 흥미로운 책을 찾아서 책읽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학부모 독서모임인 사랑방에 참여하는 엄마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으로 일단 새로운 시작을 해본다.

     책 제목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지은이 소개

     이 책의 작가 고정욱은 어릴 때 앓은 소아마비 때문에 1급 지체장애인 판정을 받고 휠체어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작가라고 한다.

     읽은 기간

     1시간 반 정도 소요

     쪽수

    212 쪽 

     나만의 평점

      ★★★★☆ (4.0점)

     기억에 남는

    구절 한 마디

     구절보다는 부라퀴의 도움으로 재석이네가 집을 얻게 되는 장면, 너무 비현실적이지만 내가 집을 얻은(?) 듯 할 정도로 뿌듯한…… 느낌? 이다.

     

    "더 이상 예전에 '놀던' 재석이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 재석이는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간,  유느님이라고 불리는 유재석이가 아니라 바로 황재석이다. 가정불화와 가난, 그리고 싸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며 사회봉사명령을 받는다. 그 봉사 과정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재석은 변화하고 성장해 나간다.

    줄거리를 정리해 보면, 고등학교에서 스톤이라는 폭력서클에 들어가 있는 남학생 황재석. 그는 아빠 없이 엄마와 단 둘이서 반지하에 살고 있다. 공부에는 전혀 뜻이 없고,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싸움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민성이(폭력서클 스톤의 멤버)의 일에 연루가 되어서 둘이 함께 복지관에 가서 사회봉사를 하게 된다.

    이 복지관에는 대부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엄하고 기가 센 할아버지, 일명 부라퀴라는 할아버지는 재석이에게 처음에는 엄청난 양의 일을 시키는 등 무섭게 군다.

    하지만, 곧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하고 자신에 대해서 지난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부라퀴의 영향으로 재석이는 게으르고 나태했던 모습 대신에 꿈과 목표를 갖고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재석이와 민성이는 부라퀴의 손녀, 얼짱 보담이와 식사도 하면서 재석이는 더 변할 기회를 얻게 되고, 보담이를 좋아하게 된다. 재석이는 보담이의 조언에 따라서 스톤에서 맞을 각오를 하고 나가기로 결심하고, 민성이와 150대(?)를 맞고 결국 스톤에서 나오게 된다.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재석이에게 부라퀴는 예전에 재석이 할아버지와 했던 약속이라면서 집을 주겠다고 한다.

    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에는 이 책 말고도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와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가 더 있다.

    2015.7.31.(금) 이은우(중2)

  • [행복한 책방]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소설은 단순히 청소년만 읽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읽어서...

    [행복한 책방]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소설은 단순히 청소년만 읽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읽어서도 흥미로울 수 있는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바로 그 매력이 제대로 살아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제목만 딱 보고 이거 [완득이]랑 너무 비슷한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제목에 적힌 데다가 까칠하다니 말이죠. 사실 비슷하다고 하면 충분히 비슷한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문제아가 문제가 아닌 존재가 되어가는 이야기인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르다고 하면 충분히 다를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봉사활동이라니 말이죠. 어쩌면 비슷할 수도 있는, 그러나 다를 수도 있는 이야기. 문제아가 정상이라는 말을 쓰기도 우습지만, 조금은 다른 아이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바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입니다. 이제 더 이상 까칠하지 않은 재석이가 되어버리는 거죠.

     

    사실 저만 하더라도 문제아란 다시는 바뀔 수 없는, 변화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을 저지르는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이전과 다르게 아이들을 제대로 케어해주는 사람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이제 어른들에게 기대고 싶다고 하더라도 어른들이 그 아이를 바라볼 시간이 없는 거죠.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느라 시간이 없고 힘들다고 이야기를 해도 다들 그런 거라고 그냥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게 마련입니다. 지금 이 순간 너무 지쳐서 누군가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었으면 하지만 정작 아이들의 힘을 잡아주는 어른 같은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문제아인 아이들에게 혀를 끌끌 차는 것이 전부일 테니 말이죠.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읽다 보면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아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른 것을 미워해야 맞습니다. 그에 대해서 너는 잘못한 거라고. 다시는 그러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어른도 죄를 짓고 나서는 다시 기회를 주잖아요. 그런데 아직 실수가 잦을 수밖에 없는 아이에게 너무 모진 것이 아닐까요? 물론 애초에 같은 상황의 다른 아이들도 그런 일을 저지르지는 않습니다. 누구 하나 그 아이들에게 잘 했어. 네가 한 짓. 앞으로도 계속 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자신의 일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얼마나 큰 잘못인지. 또 다시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사는 방법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이라면 또 다른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죠.

     

    청소년 소설이다 보니 쉽게 읽히는 데다가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명확한 것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억지로 어려운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들을 다시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부거든요. 우리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을 하지만 가만히 보면 생각보다 너무나도 잔혹한 일들을 저지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누군가가 실수를 한 것을 가지고 저 사람은 평생 절대로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 것 말이죠. 하지만 가만히 지켜보다 보면 누구나 다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달라질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기에 바뀔 기회도 갖지 못하는 것 정도로 말이죠. 까칠한 소년이 조금은 덜 까칠해지는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였습니다.

     

    2008200920102011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고정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는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가정불화와 가난 때문에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가 싸움꾼이 된 재석은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자원봉사'도 아닌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장소는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그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되는데….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소설은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 어려움, 자아 정체성의 혼란, 학교 내 폭력, 이성교제 등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현실적인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양장본]
  • 청소년 성장소설~ | hy**255 | 2013.06.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고정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는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가정불화와 가난 때문에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가 싸움꾼이 된 재석은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자원봉사'도 아닌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장소는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그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되는데….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소설은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 어려움, 자아 정체성의 혼란, 학교 내 폭력, 이성교제 등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현실적인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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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MBC 느낌표의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을 만큼, 고정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치유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소설에서도 까칠한 주인공 재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특히 무엇보다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갖고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 어제 읽은 성장소설과 완듣이 같은 책들이 자연적으로 연상되는 책이다. 그 중 가장 성장소설의 정석 같다고 느꼈던 책. 처음엔...
    어제 읽은 성장소설과 완듣이 같은 책들이 자연적으로 연상되는 책이다. 그 중 가장 성장소설의 정석 같다고 느꼈던 책.
    처음엔 까칠한 재석이의 생활 이야기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재석이가 점차 알에서 깨어나와 새로운 인간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고3인 황재석. 그는 고등학교 스톤 이라는 폭력써클에 가입되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쌍날파로 저절로 들어가게 되는 그룹. 그리고 쌍날파와 경쟁 폭력조직 배경고등학교 서클 셀.
    재석이는 친구 민성이가 중학생들에게 맞고 오자 억울함을 풀기 위해 함께 가서 망을 봐준다. 그러나 경찰에게 걸리고만 재석과 민성. 그 둘은 보름동안 사회 봉사 명령을 받고 화영노인복지관으로 봉사를 하러 가게 된다. 교장 선생님에게 따지러도 갔지만 완전히 패하고 돌아온 그들은 사회봉사를 하러 간다. 그곳에서 서예를 가르치는 부라퀴를 만난 재석이. (부라퀴는 몸시 야물고 암팡 스러운 사람이라는 뜻의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부라퀴는 재석이에게 '두리안'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엄청난 일을 시킨다. 서예 교실의 먹물 닦기, 페인트 자국 칼로 벗겨내기. 첫날 엄청 힘든 노동을 하고 나오던 길에 재석은 보담이라는 아이를 보게 된다. 금안여고의 얼짱 보담이는 이럴수가 부라퀴의 손녀였다. 게다가 완전 부자, 공부도 1,2등을 한다고 한다.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재석이는 다음날부터 더 열심히 일하고 커튼도 열심히 빤다.
     
    그런 그들에게 부라퀴 할아버지는 열심히 한다며 보담이와 사귀는 것을 허락해준다. 단 조건은 담배 끊기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이다. 재석은 할아버지의 마음에 들기위해 열심히 산다. 그 과정에서 보담이 재석에게 추천해주는 책들이 있는데 "데미안" 이다.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이 책을 안 읽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러워진다. 그 후에도 "그리스인 조르바", "빠삐용" 이라는 책도 나온다. 다 읽어봐야지.. 심지어 빠삐용 영화도 보지 못했다. 많은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한 나인데 이런 고전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아무튼 부라퀴 할아버지는 전기에 감전되어 오른쪽 팔과 다리에 의수를 하고 있지만 왼손으로 연습을 거듭하여 서예를 잘 쓰게 되었다. 자신의 삶을 들려주며 아이들을 개과천선 시키는 할아버지. 그런 와중에 할아버지는 쓰러지게 되고 왼쪽 마저 쓰지 못하게 된다. 그런 할아버지가 선택한 것은 입으로 서예를 쓰는 것.. 피까지 붓에 묻혀가며 쓰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재석은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도 많다. 저렇게 몸이 안 좋은 사람도 열심히 산다. 젊었을 때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두려움을 딛고 일어난다. 용기와 의지를 가지게 된 것..
    스톤에서 나오기 위해 자신은 300대를 맞겠다고 한다. 150대까지 맞았을 때 그의 절친 민성이는 자신이 대신 맞는다고 나선다. 둘이 합쳐 150대를 맞고나서(책을 읽으면 왜 150대씩 맞았는데 350대인지.. 수학적으로 계산이 잘 안된다) 스톤을 나올 수 있게 된다. 민성을 돕다 사회봉사를 하게 된 재석이에게 그 빚을 갚았다 ㅎㅎ 하지만 실없는 농담을 잘 하는 민성이는 미리 솜이 많은 바지를 입고 왔따. 하하하
     
    병원에 입원한 둘. 병원에서 재석이는 부라퀴 할아버지와 교장선생님, 엄마의 관계를 듣게 된다. 부라퀴 할아버지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동업자였는데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중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돕기로 했다. 친할아버지의 사업은 망했고 부라퀴 할아버지는 사놓은 땅값이 올라 부자가 된다. 그 후 어렵게 재석이를  찾았고 그 가정의 소식을 듣고 돕기로 하여 일부러 그를 복지관으로 오게 했던 것이다.
    어느정도 예상 하던 이야기지만 이렇게 잘 풀리는 이야기를 읽으니 마음이 후련하다~ 앞으로 재석이와 민성이가 걱정하는 스톤의 방해는 없을 것이다. 부라퀴 할아버지의 후배 경찰서장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정리해준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치기공과에 갈 민성이와 자동차 학과에 갈 황재석의 미래가 기대된다 ^^
    내용은 예상되지만 읽고 기분이 좋아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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