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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초판본)(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루이자 메이 올콧
504쪽 | 양장
ISBN-10 : 1164451820
ISBN-13 : 9791164451821
작은 아씨들(초판본)(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루이자 메이 올콧 [양장] 중고
저자 루이자 메이 올콧 | 역자 박지선 | 출판사 더스토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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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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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배송이 엄청 빠르네요!! 책 상태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하구요 직접 써주신 손편지를 보고 기분도 넘 좋더라구요!! 같이 보내주신 초코릿도 잘 먹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akura*** 2020.09.28
469 저번에도 이번에도 메모 간식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njid*** 2020.09.25
468 꼼꼼하게 포장해주셔서 감사해용 5점 만점에 5점 iiiiii*** 2020.09.23
467 정성스럽게 표지를 다시 싸서 보내주시고 전혀 중고같지 않은 새책을 받은 기분~~!! 최고입니다.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min*** 2020.09.20
466 책 너무 잘 받았습니다! 장문의 쪽지도 잘 읽었구, 추가로 다른 책까지 주셔서 감사해요 ^^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hansiyo*** 2020.09.16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2020년 그레타 거윅 감독 연출,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작은 아씨들〉의 원작소설
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는 작은 아씨들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한 특별판
〈타임〉 선정 세계 100대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자매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의 성장 스토리

출간 이후 15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작은 아씨들≫이 더스토리 189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아름다운 표지디자인뿐만 아니라 1896년 판본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한 특별판으로, 독자들이 소설을 읽으며 그 시대의 생활상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남북전쟁 중의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약 일 년 동안 있었던 일을 그린 이 소설에서 작가 올콧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에 자신의 가족을 투영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말을 통해 직접적으로 교훈을 전달하기도 하고, 자매들의 일화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 깨닫게 하기도 한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당시 여성들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도 있다. 당시 여성들에게는 배움이나 사회 참여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자매들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누구에게 끌려가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기 의지로 삶을 개척해 간다. 작가는 실제 네 자매 중 작가를 희망하는 ‘조’에게 자신의 모습을 입혀 조의 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나이 먹고 마치 양으로 불리면서 긴 드레스를 입고 과꽃처럼 새침해 보여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해”라는 조는 당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 로렌스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한편, 남북전쟁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담아내고, 사회적 제약이 심하던 시기에 여성들에게 도전을 꿈꾸게 한 ≪작은 아씨들≫은, 현재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다.

[줄거리]
남북전쟁에 참전한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인 마치 부인이 어려운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는 마치 가. 마치 가에는 약간 허영심이 있지만 다정하고 신앙심 깊은 첫째 메그, 자제력은 적지만 털털하고 뒤끝 없이 솔직한 작가 지망생 둘째 조, 수줍음 많고 소심하지만 항상 주위를 배려하는 셋째 베스, 조금 버릇없고 욕심도 많지만 사랑스러운 예술가 막내 에이미가 있다.
크리스마스에 자신들보다 가난한 이들에게 도움을 베푼 것을 알게 된 옆집 부자 이웃 로런스 씨가 마치 가족에게 멋진 저녁을 보내 주면서 네 자매는 로런스 씨의 손자 로리와 친해지고,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에이미가 호수에 빠지는 사고가 생기는데…….

저자소개

저자 : 루이자 메이 올콧
Louisa May Alcott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에이머스 브론슨 올콧과 애비게일 메이 올콧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콧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로, 올콧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남북전쟁중에는 자원입대하여 간호병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1868년에 ≪작은 아씨들≫을 발표해 작가로서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아씨들≫의 속편인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을 발표했다.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박지선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소호의 죄》, 《마지막 패리시 부인》, 《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우리의 관계를 생각하는 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책을 번역했으며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

서문
1 순례자 놀이
2 메리 크리스마스
3 옆집 소년 로런스
4 짐
5 이웃이 된다는 것
6 베스가 찾아낸 아름다운 궁전
7 굴욕의 골짜기에 떨어진 에이미
8 악마 아폴리온을 만난 조
9 허영의 시장에 간 메그
10 픽윅 클럽과 우편함
11 실험
12 로런스 캠프
13 하늘의 성
14 비밀
15 전보
16 편지
17 꼬마 믿음
18 우울한 나날들
19 에이미의 유언장
20 은밀한 이야기
21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22 즐거운 초원
23 문제를 해결한 마치 작은할머니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감사하는 마음은 자존심을 이긴다.” _137쪽 “난 내 딸들이 아름답고 재주가 많고 착하기를 바란단다.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고 건강하고 현 명하게 결혼하기를, 쓸모 있고 기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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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감사하는 마음은 자존심을 이긴다.” _137쪽

“난 내 딸들이 아름답고 재주가 많고 착하기를 바란단다.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고 건강하고 현 명하게 결혼하기를, 쓸모 있고 기쁘게 살기를 바라.” _203쪽

“너희들이 작은 짐을 다시 짊어지는 게 좋겠구나. 가끔은 그 일이 힘겹게 느껴지지만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그 짐을 짊어지는 방법을 배우면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지. 일은 유익한 것이란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할 일은 많아. 일을 함으로써 따분함을 느끼지 않고 나쁜 짓도 삼갈 수 있지.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좋아. 일을 하면 돈이나 일시적인 유행을 추구할 때보다 스스로 유능하고 독립적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기도 하고.” _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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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작은아씨들 | ps**230 | 2020.06.03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작은아씨들 책은, 개성이 뚜렷한 사랑스런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 로렌스의 사랑과 성장기를 잘 담아냈다....

    작은아씨들 책은, 개성이 뚜렷한 사랑스런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 로렌스의 사랑과

    성장기를 잘 담아냈다.

    글을 다 읽고 보니,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이야기를 토대로 한 작품이라는 사실도 알게됐다.

    네 자매의 우정, 결혼, 그리고 진한 사랑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행복했다.

    어렴풋이 어릴 때 문학책 읽었다하면 작은아씨들을 빼놓을 수 없었는데

    작은 아씨들 그저 어여쁜 자매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다른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1부는 네 자매의 오손도손 유년시절을 담아냈고, 2부는 각자 그 꿈을 그려나가는 이야기이다.

    서로 하고 싶은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르지만 서로 함께 그 꿈을 나누며 키워가는 모습이

    너무 따스했다. 책한권에 많은 감정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가족들의 사랑, 정, 시대상까지.

    그리고 엄마의 존재와 가르침들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 [더스토리] 작은 아씨들1,2 

    1896년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는 유일한 초판본

    작은아씨들1>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프랭크 T.메릴 그림 / 박지선 옮김

    작은아씨들2>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프랭크 T.메릴 그림/ 공민희, 서나연 옮김

    작은아씨들1.jpg

     

    '모든 세대는 각자의 <작은 아씨들>을 가질 자격이 있다.'


    저는 위 문장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올해 개봉한 작은아씨들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기 때문이죠.

     

    저는 여자형제가 없어서, 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했는데, 

    작은아씨들을 보면서, 네 자매의 조잘조잘 분주한 따뜻함이 넘 좋았습니다.


    작은아씨들을 선입견때문에 내용도 몰랐었는데...

    (아직 키다리아저씨나 빨간머리앤도 접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여자아이들 고전 소설은 소녀들을 위한건줄 알았어요;;

     막상 소녀일 때는, 학업에 치여서 소설은 읽어보지도 못했고요ㅜㅜ)


    헤르미온느(엠마왓슨)가 나오길래 걍 한번 봤다가, 

    아... 이래서 고전 고전 하는구나... 소설도 정말 읽어보고 싶다...했죠.

    이렇게 두꺼운 오리지널 고전을 접하게 되다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실제 소설은 더 일찍(1868년도) 나왔고, 

    요 책은 1896년 일러스트가 추가되면서, 당시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인것같아요.

    당시에도 어떻게 이렇게 책이 두껍고 예뻤네요~



    무엇보다 영화를 먼저 너무 재밌게 봐서, 

    주인공에 영화주인공들으르 대입하며 읽을 수 있어 좋았고, 

    그 때 그 장면의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영화에서는 몇년의 시간을 두어시간으로 줄여야해서 설명이 없었는데, 

    네 자매에 대한 외모, 성격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놓쳤던 부분들을 알게되어,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작은아씨들2.jpg

     

    요번 영화에서, 

    주인공과 내용을 작은아씨들 원작 소설과 똑같게 하려고 했다던데, 

    제가 가장 좋아했던, 어머니와 네자매가 부둥켜안고있는 따뜻한 장면이, 

    일러스트에 저렇게 나와있네요.


    작은아씨들 1권이 잘되어, 작은아씨들 2권도 나오게됩니다. 

    작은아씨들 1권에서는, 이웃 로리를 만나 친하게 지내고, 자매들이 아옹다옹(?)하며 성장하고, 

     

    작은아씨들 2권에서는, 첫째 마거릿(메그)의 결혼식으로 시작합니다. 어른스러워진 자매들 이야기...



    <작은아씨들 1 목차>

    작은아씨들3.jpg

     

    <작은아씨들 2 목차>

    작은아씨들4.jpg

     

     

     

    첫째 MEG, 둘째 JO, 셋째 BETH, 넷째 AMY.

    둘째인 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느낌이예요.


    첫째는 예쁘고, (어머, 이야기 시작이 첫째가 16세부터 시작이네요. 애기들이네~~!!!) 

    둘째는 글을 좋아하고, 씩씩하며,

    착한 셋째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 집의 평온한 귀염둥이, 

    넷째는 그림을 좋아하고, 아... 여기서 나오네요. 자기가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대요!!

     몹쓸 성격의 발단!!!

    이렇게 자세하게 묘사되어있는게 원작 소설의 매력!

    작은아씨들5.jpg

     

    작은아씨들6.jpg

     

     

     

    작은아씨들7.jpg

    제가 정말 부글부글 치를 떨며 봤던 장면입니다. 

    조가 가장 마음아플 일을 찾아 괴롭히는 장면!!!


    자매들의 싸움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ㄷㄷㄷ

    형제들이 치고받고 싸운다면, 

    자매들을 저렇게... 정신적으로...ㄷㄷㄷ

    막내 에이미의 성격이 왜 저렇게 악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묘사되어있네요.

    재주가 많아 모든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아서, 자그맣던 이기심과 허영심이 무럭무럭 자랐다고.

    (제 생각엔 환경보다는 그냥 에이미는 성악설...;; 배우가 넘 얄미운 연기를 잘한것같아요.)



    2권에서는 

    마치 가문의 첫 결혼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사랑이야기? 인생이야기?^^

    작은아씨들8.jpg

     

    영화는 1,2권 모두가 합쳐진 이야기고요^^

    한 가족의, 각각 다른 성격, 매력의 네 자매들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서로 도우며 따뜻하게 살아가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

    정말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설, 작은아씨들이었습니다.

    원작으로 접하셔서, 감동 하나 하나 전부 느끼시길 바래요.


    전 이제 전 시대의 작은아씨들 영화도 하나씩 찾아보려 합니다. 

    로리 역할이 크리스찬 베일인 1994년작부터...♥

  • 작은 아씨들 | 33**e | 2020.04.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작은 아씨들]...

     

     

    20200325_122842.jpg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콧이 1868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당시 미국은 여성들의 직업이나 참정권 획득 등의 주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던 시기였다. ‘올바른 숙녀의 몸가짐’을 배우면서도 ‘독립적인 여성’을 존중하는 소설 속 분위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이때의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몇 개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직업이 ‘작가’였다. 루이자 메이 올콧 역시 작가로 돈을 벌어 생계를 꾸렸다고 한다. [작은 아씨들]은 소녀들을 위한 소설을 써 달라는 출판사의 요청으로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소녀들뿐 아니라 전 연령의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 되었다. 나는 어렸을 때 ‘작은 아씨들’ 만화를 봤었는데 솔직히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조가 머리를 짧게 자른 장면과 에이미가 오똑한 코를 위해 코에 집게를 꽂은 모습 등만 단편적으로 떠오를 뿐이다. 이제야 이 책을 정식으로 읽어보았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네 자매의 이야기는 잔잔한 기쁨과 따뜻함을 전해준다.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랑스러운 네 명의 소녀가 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시간은 영원하지 않고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떠올리니 이 책의 장면들이 더욱 소중하고 애틋해 보였다. 시간은 지나가고 아이들은 자란다. 자매의 어머니인 마치 부인의 말처럼 “아이들은 가급적 오래 아이로 남아 있어야 좋다"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결국 울타리를 떠날 것이다. 네 자매가 함께 했던 순례자 놀이, 바쁜 꿀벌 모임, 픽윅 클럽은 추억으로만 남게 될 날도 올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마치 가족의 1년을 묘사했기 때문에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지만 나는 이들의 시간이 지나는 게 아쉬우면서 소중한 마음이 들어 한 페이지씩 꾹꾹 넘겨가며 읽었다. 내가 읽은 책은 [작은 아씨들] 1권이고, 3년 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아씨들 2]도 출간되었으니 연결해서 읽어봐야겠다.

    마치 가의 네 자매는 첫째 메그, 둘째 조, 셋째 베스, 넷째 에이미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다. 예전에는 부유한 편이었지만 재산을 잃어서 검소하게 살아간다. 메그는 가정교사 일을 하고 조는 친척 할머니의 시중을 드는 일을 한다. 베스는 해나 아주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맡았고, 에이미는 학교에 다닌다. 남북전쟁으로 아버지가 참전하시고 어머니는 군대에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봉사 활동을 한다. 가족은 고단한 하루를 보낸 후 저녁에 모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때가 가족에게 가장 소중하고 편안한 시간이다. 이런 마치 가족에게 일 년 사이에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옆집에 사는 로런스 씨와 그의 손자 로리와 매우 가까워진다. 서평에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자매들은 각자 자신이 짊어진 짐을 기꺼이 지고 천국의 성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이를 [천로역정]이라는 소설 속 인물에 대입시켜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자 하였다. 자매들은 평범한 일상에 상상을 덧입히면 더욱 즐거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각자가 조심하리라 다짐했던 것들(메그의 허영심, 조의 욱하는 성격, 베스의 수줍음, 에이미의 오만함)은 조금씩 다듬어지고 더욱 빛나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까? 자매들의 세상에 장난꾸러기 소년 로리가 참여하게 되면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각자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고 의미 있었다. 삶의 진정한 가치나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기도 한다. 당시 유행하는 복식, 청소년 아이들의 놀이 방법, 집안일하는 모습, 병을 치료하는 모습, 소식을 주고받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생활상도 상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마치 부부에게는 각자만의 특징을 갖고 있는 네 딸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일 것이다. 씩씩하고 소년같이 활발하며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둘째 딸 조는 작가의 모습을 투영했다고 한다. 쾌활하고 가족을 웃게 하길 좋아하면서도 착하고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조가 참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무리 화가 나고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가족의 행복이나 건강이 무너지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였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삶을 어떤 태도로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매일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지녀야겠다.

     

     

  • 작은아씨들 | pa**yj01 | 2020.03.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남북 전쟁 중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네 자매 이야기다. 이 당시 여성들의 생활, 지위, 교...

     

     

    남북 전쟁 중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네 자매 이야기다. 이 당시 여성들의 생활, 지위, 교육정도를 그들의 대화와

     

    엄마의 조언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소설이다.

     

    배우고 되고 싶은 메그와 작가를 꿈꾸는 조, 음악을 하고 싶은 베스와 화가 지망생이 에이미가 있다.

     

    그리고 이들을 멋지고 당당하게 키운 건 엄마와 아빠인 것 같다.

     

    아빠의 편지가 너무 따뜻하다.

     

    "아이들에게 내 사랑과 입맞춤을 전해줘. 날마다 생각하고 밤마다 기도한다고.

     

    언제나 애들의 사랑이 가장 큰 위안이 된다고. 그동안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힘든 나날을 허투루 보내지 않아야 해. 그러니 당신에게 사랑스러운 자녀가 될 테고 각자 충실하게 임무를 다하면서

     

    내면의 적과 용맹하게 싸워 훌륭하게 자신을 이겨낼거야. 그래서 집으로 돌아갔을 때 나의 작은 아씨들이 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우리라 믿어."

     

    그리고 엄마의 한마디 한마디도 따뜻하다.

     

    "재능이나 품위는 그 사람의 태도와 말에서 드러난단다. 겸손하기만 한다면 말이야."

     

    많은 문학들이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키고, 극적 갈등을 통해서 스토리를 이어가기도 하지만

     

    이 책은 제한된 등장인물들의 긴밀한 관계와 대화가 알차서 좋았던 책이다.

     

     

     

  • 작은 아씨들 | ha**n411k | 2020.02.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중학생 때 책 표지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좋아했고 가장 많이 읽었던 책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작은 아씨들이다. 남매로 살아가던...
    중학생 때 책 표지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좋아했고 가장 많이 읽었던 책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작은 아씨들이다. 남매로 살아가던 나는 항상 자매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그들의 생활이 궁금했다. 그랬던 나에게 마치가의 네 자매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고 재밌을 수 밖에 없었다. 네 자매 중 가장 활기차고 용감하며 글을 잘 쓰는 조를 동경했고 욕심이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있는 막내 에이미에게 공감할 수도 있었다. 여느 자매들처럼 사소한 일을 가지고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알고 서로 아껴주는 자매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그들 중 한 명이 된 것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 이번에 영화로 새로 개봉한 작은 아씨들을 기념하며 중학교때 추억을 살려 책을 다시 읽어보기 위해 찾던 중 발견한 초판본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고 꼭 소장하고 싶었다. 예쁜 책과 함께 작은 아씨들을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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