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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304쪽 | 규격外
ISBN-10 : 1186560436
ISBN-13 : 9791186560433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중고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팀 | 출판사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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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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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 상태 좋네요 ㅎ 배송상태도 좋고 빨라요 5점 만점에 5점 kyjn*** 2020.09.06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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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밝은 지혜로 만 리를 내다보라!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테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책 『명견만리』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을 엮은 것이다. 책은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난 대담한 상상력으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사회에 대해 생각의 한계를 깨는 놀라운 제안들을 던지고 있다.

정치파트에서는 전 세계에 불어닥친 시민 직접참여의 열풍을 통해 개인의 일생에 미치는 정치 시스템의 변화를 다루고, 갈등을 해결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합의의 기술’의 중요성, 가치,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생애 파트에서는 장수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애 지도를 제안하고, 새롭게 등장한 ‘제3연령기’에 대한 대비책을 고민한다. 직업 파트에서는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전혀 다른 선택을 들여다보고, 탐구 파트에서는 인간을 인간갑게 하는 특징이자 한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호기심의 가치를 밝히고, 개인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데이터 마인드와 컴퓨터적 사고력 등이 무엇인지 분석하며 데이터 빅뱅 시대를 헤쳐나갈 혜안을 제시한다.

책은 이렇게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글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를 담았고, 책의 뒷부분에는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책에서 다룬 주제들을 한 발 더 확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저자 : KBS <명견만리> 제작팀
저자 KBS 명견만리 제작팀은

★ KBCSD 언론상 TV 영상 부문 대상
★ KBS 우수 프로그램상 다수 수상
★ 가톨릭매스컴상 방송 부문 수상
★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 TV부문상

한국사회와 지구촌이 직면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장진,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함께 생각하면 더 많이 달라질 미래

[1부_정치(Politics)]

1장. 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_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갈등비용, 우리는 선과 악의 대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매년 국민투표는 네 차례, 지자체 주민투표는 20여 차례나 실시하는 스위스. 심지어 2027년에 결정될 핵폐기장 부지 선정을 위해 2015년부터 12년 동안 매년 50회씩 토론회를 연다. 다수의 힘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한 합의의 기술. 엄청난 규모의 갈등비용을 치르지 않으려면 이 기술을 배워야 한다.

2장.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_ 계몽과 대의의 시대를 넘어, 무섭게 폭발하는 참여의 열망
패권주의와 인종차별을 내세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영국 브렉시트. 과연 시민들이 어리석은 것일까. 그러나 부패한 절대권력인 대통령을 평화적인 시위로 끌어내린 것도 결국 시민의 힘. 세계 곳곳에서 점점 강렬해지는 정치 참여의 열망. 기성 정치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도래하고 있다.

[2부_생애(Lifetime)]

3장. 120세 쇼크,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하다
_ 서드에이지, 제3섹터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생애기
100명 중 40명이 100세 이상 사는 삶을 축복이 아니라고 답했다. 100명 중 60명은 80~89세까지만 살고 싶다고 답할 정도다. 그러나 이미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연령대가 92세를 돌파한 지금, 120세 시대는 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 생애 주기를 유년기?성인기?노년기로 나눌 것이 아니라 4등분하라.

4장. 셀프부양 시대, 우리는 준비할 수 있는가
_ 한국형 복지국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여든의 할아버지.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는 체육 선생님도 할아버지. 이 동네에 사는 대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서 반찬을 얻어가는 게 일상. 죽을 때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사는 것. 셀프부양 시대는 어떻게 가능할까.

[3부_직업(Job)]

5장.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 그 자부심을 넘치게
_ 660만 골목사장의 인생을 바꾸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
자영업은 뭔가를 이뤄낸 사람들의 상징이었다. ‘사장님’이라는 호칭 속에 담겨 있던 커다란 자부심. 하지만 ‘골목 사장님’으로 불리는 지금의 자영업자들은 어떠한가. 창업의 정신이 사라진 나라는 언제나 파멸을 맞았다.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6장. 정답사회의 한계, ‘덕후’들이 바꾼다
_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전혀 다른 선택
수학은 못하는데 복잡한 컴퓨터 게임은 잘 만드는 사람. 종이비행기만 2만 번 접다 이색 스포츠 컨설팅 회사를 차린 사람. 헬리콥터를 너무 좋아하다가 세계 최고의 드론 회사를 만든 사람. 죽어라 공부해서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꿈꾸는 만큼 성장하는 직업을 갖는 시대로 가자.

[4부_탐구(Research)]

7장. 호기심 격차 시대가 열렸다
_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을 보호하라
그 대학의 연구실에는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없다. 실험에 필요한 장비는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제작하여 사용한다. 이 모든 것이 단 하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 그것은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 호기심이다. 이 대학에서만 여섯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

8장.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_ 1에서 2가 아니라,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힘
세계 최대 인터넷 화상통신 스카이프, 해외 송금 서비스의 혁신 트랜스퍼와이즈. 전 세계를 주름잡는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이 탄생한 곳은 남한의 절반 크기에, 인구는 서울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한때 대부분의 집에 전화기도 없을 만큼 가난했던 이 나라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디지털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책 속으로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GDP의 27퍼센트를 갈등비용으로 지출한다. 이를 계산해보면, 모든 국민이 사회갈등으로 매년 900만 원씩 꼬박꼬박 손해 보는 셈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갈등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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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GDP의 27퍼센트를 갈등비용으로 지출한다. 이를 계산해보면, 모든 국민이 사회갈등으로 매년 900만 원씩 꼬박꼬박 손해 보는 셈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갈등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갈등은 분열과 폭력의 도화선일 수도 있고, 발전과 통합의 씨앗일 수도 있다. 때문에 ‘합의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합의의 문화, 갈등의 관리는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공평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중에서

독일에서 청년 국회의원의 비율은 전체의 약 20퍼센트를 차지한다. 30세 미만의 국회의원 수도 열여덟 명이나 된다. 전당대회장에서도 청년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당의 예산 결정과 집행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당은 자연스럽게 젊은 사람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치활동을 하게 된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정당의 청년조직에 가입할 수 있는 독일에서는 청년조직 활동이 훌륭한 정치 경력으로 인정된다.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제1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중에서

영국의 사회철학자 피터 래슬릿은 현대 사회에 새로운 인생 단계가 출현한다고 예측했다. 바로 ‘서드에이지(the third age, 제3연령기)’다. 이 새로운 시기는 ‘제1연령기’인 유년기와, 성인기 및 중간경력직 일자리로 구성된 ‘제2연령기’를 지나, 의존적인 노년기(제4연령기)로 진입하기 전 단계다. 대략 중간경력직 및 자녀 양육의 의무가 끝나는 시기인 중년기 이후부터 80세까지다. 래슬릿의 예측대로, 중년과 노년 사이에 아직 이름조차 정해지지 않은 생애 단계가 출현하고 있다. 수명 연장과 건강수명 증가는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60대, 새로운 70대들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이미 중년은 지났지만, 아직 노년에 이르지 않은 새로운 시기의 첫 주민들이다.
―「120세 쇼크, 새로운 인생지도가 필요하다」 중에서

셰어 가나자와는 단순한 노인 요양시설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마을 공동체다. 이곳에 사는 노인들 또한 단순히 부양받는 존재가 아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후에키 노부지 씨는 벌써 여든이 넘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생활한다. 매일 아침 숲속 길을 따라 공동체에서 출자해 만든 편의점으로 출근하는 그는 수시로 냉장고 음료수들을 정리하고, 전자계산기를 두드리며 물건값을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챙겨준다. 느리지만 정확하다. 후에키 씨는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외롭지 않다고 말한다. 고령자가 누군가의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삶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되는 것이다.
―「셀프부양 시대, 우리는 준비할 수 있는가」 중에서

벌링턴 시내에서는 월마트나 타깃 같은 대형마트를 찾아볼 수 없다. 소규모의 가게들은 아주 많지만 미국의 어느 도시에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형마트를 가려면 차를 타고 교외로 15분 이상 나가야만 한다. 그 대신 시내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은 지역 내 협동조합인 ‘시티마켓’이다. 시티마켓은 270곳에 달하는 상품 공급자들이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물품들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내 3000개 협동조합 가운데 단일 매장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략) 2010년 불황기에 다른 도시들이 10퍼센트대의 실업률을 보일 때, 벌링턴의 실업률은 그 절반인 5퍼센트대에 불과했다. 이는 대기업에만 의존하는 도시에 비해 안정된 자영업이 많은 도시가 경제 위기에도 적은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 그 자부심을 넘치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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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들을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옴으로써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충격을 던졌던 〈명견만리〉. 인구쇼크, 교육, 기술 등 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들을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옴으로써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T경제연구소,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종 기관과 각계각층 명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에서는 ‘정치, 생애, 직업, 탐구’ 네 주제를 통해 과거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새로운 사회를 조명하고,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과 지혜를 모두 모았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가 여기에 있다.”
_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 ■ ■ 출판사 리뷰

> ‘호기심 격차’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 기성 정치는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은?
> 제3연령기, 새로운 생애 지도란 무엇일까?
> 자영업자들의 존재는 왜 그토록 중요한가?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 KBS 〈명견만리〉가 말하는,
새로운 사회를 향한 놀라운 제안!


격변하는 시대, 〈명견만리〉는 향후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새로운 담론을 제기하며 우리 사회의 공론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에서는 익숙한 현실을 벗어난 대담한 상상력으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사회에 대해 생각의 한계를 깨는 놀라운 제안들을 던진다.
지금까지 우리는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를 무의식중에 분리해서 생각했다. 사회가 퇴보해도 개인은 성공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특히 급속한 기술 발달과 생애가 길어지는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개인의 삶이 좌지우지되는 정도가 매우 커졌다. 이는 반대로 말해, 개인이 사회에 의견을 개진하고 직접 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는 힘과 가능성 또한 매우 커졌음을 의미한다. 《명견만리: 새로운 사회 편》은 개인이 곧 사회를 바꾸는 직접적인 주체가 되는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조명한다.
먼저 정치 파트에서는 전 세계에 불어닥치는 시민 직접 참여의 열풍을 통해, 개인의 일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정치 시스템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합의의 기술’의 중요성과 그 경제적 가치를 들여다보고,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생애 파트에서는 장수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생애 지도를 제안하고, 새롭게 등장한 ‘제3연령기’에 대한 대비책을 고민한다. 노노(老老)부양과 세대 간 분업 시스템 등 첨예한 논의들을 함께 다루며 한국형 복지국가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직업 파트에서는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전혀 다른 선택을 들여다본다. 또 660만 자영업자의 미래와 소상공인이 행복한 경제의 가치를 짚어본다.
탐구 파트에서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특징이자 한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호기심의 가치를 밝히고, 개인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데이터 마인드와 컴퓨터적 사고력 등이 무엇인지 분석하며 데이터 빅뱅 시대를 헤쳐나갈 혜안을 제시한다.

■ 최고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대중이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


〈명견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대중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지식 콘텐츠다. 김난도, 김영란, 송길영, 최재천과 같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장진 등 문화계 인사까지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유례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콘텐츠 파워를 증명했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이른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형식으로 우리 사회의 절박한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호서대학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교양강좌를 전면 개설하였고, 대학은 물론 일선 중고등학교에서도 〈명견만리〉를 활용한 교육이 활발하다. 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노인, 주부, 학부모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지식과 식견을 키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주목한다. 특히 기존 전문가 중심의 담론에서 벗어나 ‘미래참여단’이라는 이름의 청중 참여를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토론과 대안 모색의 장이 될 수 있었다.

■ 앞으로 인류는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다


〈명견만리〉는 각종 트렌드와 사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기회를 포착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제’보다 잠재된 ‘기회’에 주목한다는 것. 그간 사회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다가올 미래를 불안하게 조망하거나 경고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일자리, 교육 등은 이미 익숙해진 문제들인 탓에 오히려 기존 담론에 갇혀 해결이 난망했다.
그러나 〈명견만리〉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동시대 사람들이 찾아낸 가장 첨단의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요구한다. 예컨대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계가 따라오지 못할 창의성을 갖추도록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대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묻는다. 이처럼 이제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뻔한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또한 사진과 픽토그램,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는다. 글의 말미에는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 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가 담겨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더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 책에서 다룬 주제들에 대해 사고를 한 발 더 확장하는 길을 안내한다.

이미 인류가 주목하는 문제는 과거와 달라졌다.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지식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 인류는 향후 50년 동안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오늘날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 가는지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최신의 담론과 해법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느끼면서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선입견에 갇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 바란다.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은 물론, 길어진 인생을 살아야 하는 중장년층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2015년 메이커 페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청년들이 있다. 세 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메가보츠’라는 팀이다. 이들은 로봇이 나오는 만화책, 비디오게임, 영화를 섭렵하더니 급기야 직접 로봇을 만들었다. 더 재미있는 일은, 이들이 일본의 로봇회사 스이도바시 중공이 만든 전투형 로봇에 대결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2017년 8월, 전투형 대형 로봇들의 격투 대결이 펼쳐진다. 태권브이와 마징가제트의 실사판 싸움과도 같은 이 대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엄청난 투자가 이어졌다. 엉뚱한 로봇 전문가의 제안으로 탄생한 이 대결로 새로운 스포츠가 탄생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정답 사회의 한계, ‘덕후’들이 바꾼다」 중에서

나고야 대학의 소립자 물리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이곳의 소립자 물리학 연구실에는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없고, 다들 서로를 ‘누구 씨’라고 부른다. 연구실에서만큼은 누구나 대등해야 한다는 원칙 때문이다. 심지어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교수가 학생에게 벌칙으로 맞는 사진까지 연구실에 걸려 있다. 매주 열리는 다양한 세미나에서는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호기심 격차 시대가 열렸다」 중에서

에스토니아의 교육정책전문가 윌레 키카스 씨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에스토니아 교육 개혁의 핵심은 코딩과 수학을 통해 컴퓨터적 사고를 익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려면 컴퓨터와 대화가 되어야 하지요. 그러려면 당연히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를 배우고, 컴퓨터처럼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단순 계산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과 이면을 알도록 가르치는 겁니다. 학생들이 수학을 이런 방식으로 배우면 어떻게 현실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지 알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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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조기대선으로 오월의 대통령으로 당선   오늘로서 만 취임 1주년을 맞으신 문재인 대통령. 당신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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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로서 만 취임 1주년을 맞으신

    문재인 대통령.

    당신께서 첫 여름휴가에서 읽으시고 감명받으셨다던 책으로, 책의 띠지에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추천문구가 있다.

     

    몇 년간 공중파 방송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없어 티비를 멀리 했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따금씩 들른 서점 진열대에서 이 책이 자꾸만 눈에 띄어 훑어보게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방송사에서 나온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출간한 책인가 하는 의심을 들었다 놓기를 몇 차례...

    그러던 중 문대통령님의 추천사가 강하게 다가왔다.

    나이가 들면서 보고 듣고 개인의 변화 뿐 아니라 강산이 몇 번 바뀐 경험을 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니 한 치 앞이 캄캄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명견은 커녕 신체적으로의 노안과, 더 크게는 정신적으로는 대비가 안된 미래에 대한 두려움 탓에..

    이 책은 그 어두운 미래에 한 줄기 희미한 빛의 방향을 비춰준다고 할까...

     

    책을 읽고 나에게 남은 키워드,

     

    시민의 직접 참여 정치,

    3모작의 인생 준비,

    덕후 인생에서 나오는 창의적 직업,

    그리고 수학적 사고와 논리 기전의 데이터과학.

     

    이 키워드들을 나의 미래에 어떻게 적용해 볼지 생각하는 것이 남은 숙제일 터이다.

  •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KBS <명견만리> 제작팀 인플루엔셜    이 ...

    명견만리 :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KBS <명견만리> 제작팀

    인플루엔셜

     

     이 책의 깊이에 대해 이전부터 들어왔었는데 거기에 문대통령의 추천이 있었다고 해서 이번기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고 보니 시리즈 중 3번째 책이더라구요. 다음기회에 첫 번째, 두번째 책을 사서 봐야겠습니다. 명견만리에서 말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우리사회 사각지대에서 버려진 사람들의 이야기, 절망하는 청년들, 관심에서 멀어진 노인들을 보면 착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청년은 청년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너무 모순적인 생각에 빠져있는 현실,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청년실업과 노인빈곤 문제는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너무 멀리서 사례를 찾거나 참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지요.

  • (리뷰) 명견만리 총평 | be**no101 | 2017.11.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6760534   명견만리 1,2,3편을 모두 ...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6760534

     

    명견만리 1,2,3편을 모두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미래는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멀리 내다볼 필요도 있지만, 우리 생활속 가까이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명견만리>를 읽고 미래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현실에 곧 닥칠 사회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명견만리>를 읽고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핵심 키워드는 '대화(갈등관리)' , '정치적 참여도' ,
    '교육' , '과학' , '인구문제' 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핵심에는 대화(갈등관리)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각 계층뿐만 아니라 세대적인 갈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에 경제 성장으로 가려져 있던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올라 곪아 터져버린 것이다.
    경제 성장할 때는 그럭저럭 살만하다보니 별일없이 넘어갔지만, 경제 위기속에서 너도 나도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갈등의 골이 깊어만가고 있다.
    인간의 수명도 길어짐에 따라 노인은 노인대로 불만이고, 청년은 청년대로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또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였다. 이전까지는 똑똑한 소수의
    사람만으로도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었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는 소수의 사람보다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구조가 되었다.
    혼자서 일당 백을 하던 시대는 끝이나고 있다는 말이다.

     

    이렇듯 인구 구조문제와 경제적 불황,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따라 사회적인 자원을 어떻게 배분
    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바로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각자의 입장에서 맞는 말을 해도 이러한 갈등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모두가 파멸하는 길로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갈등이 관리된다'는 것은 상대방을 불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제로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서로를 불신하게 된다면 갈등(대화)은 커녕 내분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 나는 갈등(대화)을 관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갈등을 관리 했을 때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갈등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거짓된 정보를 퍼트리거나 모함하는 행위 등이
    결국에는 누적됨에 따라 나라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명견만리>를 읽으면서 한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 있는 내용들을 알게 되었으며, 사회적인
    여러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5620146      &l...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5620146

     

     

     <명견만리 1,2편>에 이어 <명견만리-정치,생애,직업,탐구편>을 리뷰한다.
    이번 리뷰도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것으로 포스팅했다.

     

    01장. 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스위스는 OECD 국가 중에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나라이다. 정부는 주민들과
    수시로 어떤 안건에 대해 공청회를 갖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갈등은 곧 비용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대니 로드릭은
    사회발전의 필수요소로 갈등관리 능력을 꼽는다. 그는 '사회갈등은 불확실성을 높여 생산적인
    경제행위를 억제하는 데다, 경제행위에 써야 할 자원을 분산' 시킨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운데 두 번째로 갈등지수가 높다.

    -정부(조정전문가)는 양쪽 어디에도 편파적이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적합의 능력이 독일(경쟁 정당의 정책을 이어나감)과 이탈리아(남부와 북부의 차별정책)의
    운명을 바꿨다.

    02장.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내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 정치에 분노하다. 정치권에 분노와 불신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에게 힘을 주고, 권력을 가진 자를 바르게 이끌어야 할 정치가 실종됐다.
    또한 정당정치의 책임성이 매우 약하다. 사실상 한국 정치는 거대 양당 체제로 운영되어 왔는데,
    이 두 정당은 그동안 정치권에 책임을 묻고 정치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 때마다 매우 손쉬운
    방법을 택해왔다. 바로 당명을 바꾸고 당 색깔을 바꿔서 대통령과 정당을 분리시켰을 뿐,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이다.

     

    -독일은 평범한 사람들도 정치에 입문할 정도로 정치의 진입장벽이 낮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법조인이 다수인 반면에 독일은 정치를 하는데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의회안에 섞여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시민들이 선출과정에만
    참여하고 일상적인 정치 활동에서는 배제되는 폐쇄적인 정치구조도 진입장벽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한다.

    -부패한 기득권 정치인이 가장 환영하는 것이 바로 유권자들의 무관심이다.
    투표는 정치권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이다.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세상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다.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기성 정치가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외면해
    버린다면, 부패하고 폐쇄된 정치구조가 고착되도록 방조하는 셈이다. 보기 싫은 정치일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치의 공공성을 복원하기 위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 스스로 강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삶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결정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03장. 120세 쇼크,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하다.
    -인간의 수명은 120세를 바라보고 있다.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문제는 의학과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 속도에 비해 개인의 의식이나 제도, 사회 시스템의 변화는 너무도 느리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장수는 축복인가?

     

    -현재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들은 서드에이지 시대를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은퇴가 아닌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은 새로운 시기의 핵심이자 명백한
    특징이 되고 있다.

    -고령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서드에이지를 경제활동인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40대 후반부터 준비를 시작해 55세에 은퇴하기 전에 새로운 경제활동에 들어가서 50대 중반에
    경제활동의 정점을 찍고 75세에 은퇴하는 이모작 인생 설계가 필요하다.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국가경제를 연령별 능력에 따른 세대 간 분업 시스템으로
    바꾸자'고 제안한다.

    -피터 드러커는 "현대사회는 지식의 세기가 될 것이며, 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처럼 지금 시대에는 한 번 교육받고 취직하여 40~50년을 계속 일할 수가
    없다. 세상의 흐름은 더욱 급격해졌고, 기술 발전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 현역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서드에이지들은 돈을 덜 받고 일하는 대신 목적의식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바로 비영리부문의 고용 증가가 그 예이다. 이것은 일의 의미가 단지 경제적 이유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04장. 셀프부양 시대, 우리는 준비할 수 있는가
    -수명연장과 경제 불황의 여파가 겹쳐 '자식 농사'만 잘지으면 되던 시대는 끝났다.

    -노인 복지비는 공적연금과 의료, 간병 등 노인을 위한 각종 서비스 비용을 모두 합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노인 복지비가 높다는 것은 자식들의 부양 부담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독일은 각종 제도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노인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가족을 지켜내는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독일의 연금 시스템은 우리보다 더 많이 내고, 더 많이 받는 구조다.
    노후 보장 문제는 연금만으로는 이야기할 수는 없다. 국민 부담을 마냥 늘릴 수도 없고,
    국가도 한정된 재원을 연금에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금과 더불어 필요한 것은 의료,
    간병, 요양 등의 사회서비스다. 사회서비스가 잘 갖춰진다면 연금이 좀 적더라도 큰 문제가 아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연금은 줄이고 사회서비스는 늘리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 사회서비스가 늘어나면 그것이 건강한 노인의 일자리가 될 수도 있어서 '꿩 먹고 알 먹는'
    전략이기도 하다.

    05장.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 그 자부심을 넘치게
    -미국 벌링텅은 버몬트 주에 속한 지역으로서 97%의 소상공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미국에서 자영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다. 벌링턴을 자영업하기 좋은 도시로 바꾼
    인물은 바로 '버니 샌더스'이다. 그는 벌링턴 시장에 당선 후에 중산층과 빈곤층이 더 잘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집중했다. 저소득층의 임대주택 정책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자영업을
    키우는 것이 곧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소상공인이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로 벌링턴 시내에는 대형마트 등을 찾아 볼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는 은퇴 후에 치킨, 피자집 등의 창업 비율이 높은데, 창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안이
    없어서였다. 무려 80%가 넘는 사람들이 먹고살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대부분이 충분한 준비없이 창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창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다경쟁뿐만 아니라 임대료이다. 우리나라의 임대료는 스타벅스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폐점하는 곳이 생기고 있다.

     

    06장. 정답사회의 한계, 덕후들이 바꾼다
    -정답만을 쫓아 살아온 청년들은 열약한 노동환경과 불안정한 경제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공무원에 매달리고 있다. 정답에 의문을 품은 청년들이 조금씩 다른 선택을하기 시작했다.

    -덕후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전문가 못지 않은
    경지에 오르고, 집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의 도쿄오타쿠모드라는 회사는 설립 5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그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직원들에게 오타쿠가 되라고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회사 직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07장. 호기심 격차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하는
    시대다. 호기심의 차이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고, 호기심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와있다. 이른바 '호기심격차 시대'라 부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초과학 연구만으로는 자신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에 많은
    영재들이 의학계열로 입학하고 있다. 호기심을 뒷받침해줄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논문을 바로 쓸 수 없는 주제인 경우 연구할 여건이
    안된다. 자유로운 연구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연구비 전체 예산이 얼마인가보다 중요하다.
    지금처럼 과학자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살릴 수 없는 구조속에서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토양이
    만들어질 수 없다.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이자 과학자들에게 꿈의 연구소로
    통한다. 이 연구소의 여러 장점 가운데서도 가장 큰 것은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과학자들은 자신의 호기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연구한다.
    실패에 대한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일단 주제가 선정되면 본인이 좋아하는 연구를 계속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기초과학을 육성시키기 위해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했지만 그 평가는 참담하다.
    선구자가 아닌 추종자이며, 모험 대신 안주를 택하고, 창의적인 연구 대신 '따라하기'만 하는 것이다.
    권위주의의 벽에 부딪혀 창조적 연구가 들어설 자리를 잃고, 그 결과 연구 성과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또 실력보다 학연으로 후배 전공자를 뽑는 권위주의적 관행이 아직도 만연하다는
    부끄러운 평가도 피할 수 없었다.
    학자들이 연구할 때 이미 밝혀진 것을 계속 연구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권위에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의심해야 거기에서 진정한 과학적 발견이 이뤄진다.

    08장.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수학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조봉한 박사는 수학은 세상의 변화를 이애하고
    예측하며 그것을 누구나 알기 쉽게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수학의 목적은 결국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1,2,3차 산업혁명은 원료를 투입해서 제품을 만드는 하드웨어 혁명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상상력과 데이터를 투입해 거대한 혁신을 일으키는 소프트웨어 혁명이다.
    경제학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서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1퍼센트만 개선해도 전세계 GDP가
    약 15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를 뽑아낼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대표적인 직업이 데이터 과학자다. 데이터 과학자는 갖가지 경로로 수집, 축적되는 데이터의
    홍수속에서 일정한 패턴과 상관성을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분석하고
    결정하는 일을 한다.

    -꼭 데이터 과학자라는 직함을 갖지 않더라도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자기 일을 잘 정리해
    데이터화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넓은 의미의 데이터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어떤 분야에서든 데이터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게임 체인저란 정해진 룰의 범위 안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아예 게임의 룰을 통째로 바꿔버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   KBS <명견만리>에 잘 아는 교수님(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님)이 나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

     

    KBS <명견만리>에 잘 아는 교수님(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님)이 나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찾아보게 된 것이 <명견만리>를 최초로 접한 계기였다.

    꼬박꼬박 TV를 챙겨볼 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책으로 발간이 되었을 때 아주 반가웠다.

    나올 때마다 한 권씩 사서 본 것이 벌써 세 권째가 되었다.

     

    '밝은 시야로 만리 앞을 본다'는 사자성어의 뜻에 맞게

    이 책은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게 해준다.

    다른 미래학 서적들이 '저 멀리 있는 미래'에 대하여 예견만 해주는 데 반하여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결국 미래학이란 현재를 준비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정치' 편과 '탐구' 편이었다.

    정치의 부분에 있어서는 작년말부터 있었던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통령 선출 과정에서의

    국민들의 역할과 참여 때문에 관심 있게 보았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국민의 정치 참여가 투표권 행사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사실 이것은 너무나 소극적인 차원의 정치 참여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내각제를 하자는... 국민들의 정치 결정권을 더욱 축소시키려는 이들이 있다)

    앞으로 더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국민들이 직접 정치에 의사를 반영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탐구의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자녀 교육 때문에 관심이 갔다.

    '호기심'이 많은 이들이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

    어떻게 자녀를 양육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 나라는 도대체 답이 없다'라는 한숨도 나왔다.

    하지만 이 역시도 우리들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민들의 의식 변화와 직접 의사 결정-교육 과정에 참여를 통하여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에 선정되어 이 시리즈가 더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

    좋은 책이 추천되어 참 다행이고.. 이 모든 고민들을 국민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을 대통령이 담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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