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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성스러움 (현대사상의 모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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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쪽 | A5
ISBN-10 : 8937416026
ISBN-13 : 9788937416026
폭력과 성스러움 (현대사상의 모험 2) 중고
저자 르네 지라르 | 역자 김진식 외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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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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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00310, 판형 148x210(A5), 쪽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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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폭력과 성스러움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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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daro***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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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제의에서 출발하여 인간사회에서의 `본질적 폭력'의 역할을 밝힌 프랑스 학자의 저술. 12장에 걸쳐 `희생' `외디푸스와 희생양' `모방 욕망에서 무서운 짝패까지' `신, 죽은자, 성스러움 그리고 희생대제' 등을 실었다.

저자소개

목차

감사의 말

제 1장 희생
제 2장 희생위기
제 3장 외디푸스와 희생양
제 4장 신화와 제의의 기원
제 5장 디오니소스
제 6장 모방 욕망에서 무서운 짝패까지
제 7장 프로이트와 외디푸스 콤플렉스
제 8장 <토템과 터부> 그리고 근친상간의 금기
제 9장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와 결혼 관습
제 10장 신, 죽은 자, 성스러움 그리고 희생대체
제 11장 제의의 통일성
제 12장 결론

참고문헌
역자해제
역자후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지라르의 연구 성과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그 첫번째 단계에서 지라르는『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1961)에서 볼 수 있듯이 소설 속에서 인간 욕망의 보편적인 구조를 밝혀내려는 문학 비평적 연구 작업을 수행했다. 한편『폭력과 성스러움』(1...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라르의 연구 성과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그 첫번째 단계에서 지라르는『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1961)에서 볼 수 있듯이 소설 속에서 인간 욕망의 보편적인 구조를 밝혀내려는 문학 비평적 연구 작업을 수행했다. 한편『폭력과 성스러움』(1972)으로 대표되는 두번째 단계에서는 희생 제의의 사회인류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73년 프랑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폭력과 성스러움La Violence et le Sacre』은 그의 후기 연구로 들어가는 입문서이자 그의 주저로 지라르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책이다.

여기서 지라르는 <폭력을 수반하는 모방 욕망을 본능으로 하는 인간이 어떻게 한데 어울려 사회를 이루고 공동의 문화를 만들어가며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희생양 제의>라는 인류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한다. 지라르는 희생제의적인 해석을 인류의 모든 문화적인 면에 적용시킨다. 지라르는 희생제의를 신의 뜻에 따라 희생물을 신에게 바쳐 신의 은총을 받는 장치로 보지 않는다. 그는 드러나 있지는 않을지라도 그 집단 속에 분명히 내재하고 있다가 마침내 분출하는 폭력을, 집단 외부의 대상이나 복수할 염려가 없는 집단 내부의 특정한 대상에게 분출시킴으로써 내연하고 있던 갈등과 폭력을 없애고 다시 질서와 평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문화적 장치로 해석하고 있다. 지라르의 이런 관점은 기존의 종교 해석과 아주 큰 차이를 보여 심지어는 이단적으로 비칠 정도이다. 특히 예수에 관한 해석에 대해서는 종교계의 비판이 더욱 거세다. 즉 예수는 하느님의 뜻에 따른 인간 구원의 상징이 아니라 당시 유태인 사회 안에 내연하고 있던 갈등과 반목, 폭력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하나의 희생물에 불과하다는 것이 지라르의 해석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화나 종교제의, 더 나아가 모든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한 해석이 지금까지 항상 지배자의 시각에서 이루어져 왔고 그 결과물들만이 통용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희생시키는 집단 전체나 그 제의로 큰 이익을 보는 집단의 논리에 따르면 희생제의는 집단을 위해서 <해로운> 부분을 도려내는, 그래서 다시 집단에 평화와 질서를 가져다주는 <유익한 제의>이겠지만, 희생당하는 희생물의 입장에서 보면 희생제의는 분명히 또다른 하나의 <폭력>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폭력을 폭력으로 보지 못하던 기존의 논리에서 그 폭력성을 발견한 지라르의 관점은 현대사상의 흐름에 새로운 획을 그은 것이라 하겠다.


♧ 저자 소개

르네 지라르Rene Girard
1923년 프랑스 아비뇽에서 태어나 파리 고문서 학교에서 고문서학을 연구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인디애나 대학, 듀크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 등에서 가르치다가 1981년부터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프랑스 언어, 문학, 문화 담당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처럼 지라르의 학문적 활동은 대부분 미국에서 이루어졌지만 그의 책들은 프랑스에서 먼저 출판된 후 나중에 영어나 다른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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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폭력과 성스러움 | gh**ms2222 | 2019.03.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고대 문명의 대표적 이미지라고 하면 아무래도, 제의와 신께 바치는 제물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는 고대에만 머무는 종교의례였...

    고대 문명의 대표적 이미지라고 하면 아무래도, 제의와 신께 바치는 제물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는 고대에만 머무는 종교의례였을까?

    저자 르네 지라르는 우리 인간 내면의 욕망을 모방을 통해 발현되고 나아가 짝패라는 개념으로 욕망을 설명하고자 한다.

    짝패는 욕망을 실현시키고 또한 좌절시키기도 하는데, 이러한 욕망과 짝패 사이의 갈등과 모순 속에서 희생제의를 표출함으로써 한층 적절한 정도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저자는 희생제의를 고대에 국한시키지 않고 현대사회와 그 내면에 자리잡아 확장된 서사로써 읽어내고 있다. 신과의 계약에서 희생제물이 사라졌을지언정 희생제물은 여전히 우리의식을 사로잡고 있었다. 

    현재 우리의 일상을 잠시 환기시켜본다면 좀더 명확한 사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과 미디어 시대, 주변에서 보기 힘든 폭력과 사건, 사고 등은 이제 잠들기 전 안전한 침대 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지 않은가.

    르네 지라르의 이런 까발림은 현재 우리가 자리한 문명에 침투한 야만과 폭력을 일깨우는 한편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욕망의 이중성을 희생자 입장에서도 다루는데까지 진입한다. 

  • 폭력과 성스러움 | be**tyc | 2016.02.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폭력과 성스러움이라는 관계가 하나로 엮어진다. 얼핏 보면 극단에 있어야 할 단어들인데, 지라르는 '제의적 희생...
     

    폭력과 성스러움이라는 관계가 하나로 엮어진다. 얼핏 보면 극단에 있어야 할 단어들인데, 지라르는 '제의적 희생양'을 통해 이 두 단어를 이웃으로 만들어 버린다. 아니 쌍둥이로 만들어 버린다. 폭력은 성스러움이고, 역시 그 역도 성립한다. 모방과 차별의 부재는 폭력을 양산한다. 위계질서가 강력한 사회는 절대 희생양이 필요없다. 그 자체로 질서가 유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서가 사라진 사회에는 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희생양이 필요하다. 그래야 나머지 사람들이 평안을 누리며 살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고대의 이야기이고, 신화적 제의라고 생각하기 힘든, 21세기를 누리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도 늘 행해지고 있는 모습이라는 측면에서 지라르의 공식은 안타깝게도 적용되고 있다. 단지, 지라르의 폭력과 성스러움에서 폭력은 존재하지만, 성스러움은 사라진 채로 말이다.

  •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쏟은 어떤 분야에 대한 책을 읽다 불똥이 튀면서 이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현대사상에 대한 지식이 짧아...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쏟은 어떤 분야에 대한 책을 읽다 불똥이 튀면서 이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현대사상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망설였다. 막상 이 책을 읽어보면 저자가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해서 문장 하나 하나가 깊게 와닿고 어렵지 않았지만 조각그림처럼 맞추어 가다보면 전체적으로 연관성을 못찾다 헤매기도 했다. 저자는 소설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욕망하느냐 하는 인간 욕망의 구조를 발견하면서 소설 속의 인물들이 직접 욕망하는게 아니라 어떤 제 삼자의 모델이 욕망하는 것을 그대로 따르면서 주체와 중재자 사이에는 은연 중에 경쟁 관계가 생겨나면서 결투와 원한, 선망과 같은 미묘한 감정을 낳게 된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을 짝패라고 부르면서 현대사회처럼 개인 사이의 차이가 점점 더 없어져 가는 상황에서 숨은 원한 질투, 숨겨져 있는 선망과 시기등의 짝패 갈등이 더 심해지게 된다. 이러한 짝패 갈등 속에 우리 인류는 어떻게 문화질서를 이루며 살아왔을까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제기되면서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선 결과가 폭력과 성스러움이다. 저자는  짝패가  대비와 유사성을 동시에 갖고 잇는 것처럼 폭력과 성스러움에 대하여 설명할 때 모든 제도의 주요 근거와 궁극적 기반을 제공하고 본질적인 것에 비교하면서 그 실체와 유사성이 드러나는 모든 현상 사고를 양가성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양가성은 다른 사람이나 또는 상황에 대해 서로 반대되는 감정과 태도, 경향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말하는 데 이책에서도  모든 풍습이 부조리하고 비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유가 없는게 아니며 또한 그 이유는 일관된 논리를 따르고 있다면서 양가적인 감정의 핵심은 모순되는 것들,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 보다는 모두를 취하려고 하는 것에 있다는 점이다.
     
    인류는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폭력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상대방의 보복을 수반하면서 계속 모방하고 되풀이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희생제의하는 성스러움이 나오게 된다. 전 세계에 널리 있는 제의를 보면 어떤 한 사회가 동물이나 인간과 같은 희생물을 바쳐서 신의 노여움을 풀고 신의 은혜를 기대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이론에 만족하지 않고 저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의는 그 사회 안에 실재로 존재하는 폭력을 예방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희생물은 모두 그 사회의 문화적 체계가 뒤흔들려 붕괴의 위험에 처하면서 그 위기를 벗어나려 할 때 나타나면서 진짜 갈등과 진짜 폭력을 속이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구약성서나 그리스 신화에서 형제는 항상 적대적이다. 형제들이 서로에게 숙명적으로 하는 폭력은 반드시 제3의 희생물이 있어야만 사라진다. 깊이 감추어져 있는 인간 자신의 폭력과 인간 외부로부터 인간을 위협하는  외적인 모든 세력에 들어 있는 폭력도 성스러운 것이라고 하면서 성스러움, 그것은 인간이 그것을 잘 지배할 수있다고 믿을수록 더 확실히 인간을 지배하는 모든거라고 한다. 폭력이 생기는 갈등의 유동성은 그것을 반복하면서 대중에게로 확대시키고  아주 자연스럽게 확장되면 비극적 갈등은 해결책이 없다고 한다. 쌍방 모두에게로 언제나 똑같은 욕망과 논리, 무게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 저울판 위에 아무것도 없으면 다른 쪽에도 아무 것도 나타나지 말아야 한다. 폭력적인 유동성때문에 야기된 끝없는 분쟁이 물리적인 투쟁인 것을 보면 인간은 모든 행동과 공격, 과시등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사람들에게 똑같이 되풀이 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현대사고가 처한 망각의 구렁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생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대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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