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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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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쪽 | A5
ISBN-10 : 8901072270
ISBN-13 : 9788901072272
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중고
저자 야마구치 하지메 | 역자 김정운 | 출판사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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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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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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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애무!

명지대학교 여가문화연구센터 소장 김정운이 옮기고 엮은, 임상발달심리사 야마구치 하지메의 『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만지고 싶고, 만져지고 싶은 인간의 욕구가 받아들여졌을 때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의 심리적 작용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스킨십으로부터 인간의 의사소통이 출발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인간은 애무의 손길이 없이는 살아나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애무를 주고 받는 욕구는 식욕, 성욕보다도 근본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만지고, 만져지면서 인간은 완전한 의사소통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그것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음을 심리학, 과학, 생물학 등의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연인, 부모, 자녀, 그리고 '나' 등과 애무를 통해 소통하는 기술을 훈련시켜준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스킨십은 부모와의 관계를 즐겁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자녀를 똑똑하게 성장시켜줌을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해서 만지는 게 아니라 만지면 사랑하게 된다는 소소한 진리를 전달한다.

Tip!
『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의 곳곳에서는 '김교수 한마디'를 통해 본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야마구치 하지메

1967년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인간과학 연구과에서 임상심리학과 신체심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쇼토쿠대학교 인문학부 강사이자 임상발달심리사이다. 저서로 『몸과 마음의 고리를 풀자』 『알기 쉬운 임상심리학』 『아이의 뇌는 피부에 있다』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영유아기 모자의 신체 접촉이 장래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부모에게 받은 신체 접촉과 심리적 부적응의 관련」 등이 있다.


옮기고 엮은이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고 믿는 그가 이제 또 다른 정서 공유의 방식을 제안한다. 바로 “만지는 만큼 소통한다”는 것. 김정운은 서로 만지고, 만져지고 싶은 인간의 욕구가 좌절될 때의 심각한 부작용 그리고 충분히 만족될 때의 놀라운 효력이 우리 상상을 초월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문제가 생길지 몰라서 만지는 것을 금지한다고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제대로 만지는 법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손길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가 놀라운 애무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김정운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베를린자유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화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같은 대학에서 전임강사로 일했다. 귀국 후, 문화심리학의 응용영역으로 여가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가학석사(MLS)’ 과정인 ‘여가경영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여가문화연구센터 소장 및 휴먼(休MAN)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있다.

목차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김정운
모두 만지고 있습니까? / 야마구치 하지메

애무,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Ⅰ. 애무, 당신은 사랑을 충분히 전하고 있는가?
1. 우리는 왜 만지고 싶을까
만지거나 혹은 나쁘거나 / 만지고 싶다, 만져주면 좋겠다 / 손은 입보다 많은 걸 말한다 /
손에도 표정이 있다 / 애무는 서로의 거리가 제로가 되는 것 / 애무도 진화한다

2. 어떻게 만져야 마음을 전할까
뜨거운 커뮤니케이션의 세계 / 손을 맞잡으면 특별한 공감대가 형성된다 /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 사랑을 느낀다 / 포옹으로 마음도 하나가 된다 /
키스로 상대방을 탐색한다 / 몸의 거리는 곧 마음의 거리

3. 남과 여, 무엇을 다르게 느끼나
여자가 접촉에 더 민감한다? / 남자가 접촉에 더 적극적이다? / 부부, 자연스럽게 접촉하라

4. 누구를 내편으로 만들 것인가
만져라, 그러면 통할 것이다 / 표정은 속여도 몸짓은 못 속인다 / 애무도 연습이 필요하다

Ⅱ. 스킨십, 우리는 서로 제대로 만져주고 있는가?
1. 동물적 본능에 충실할 때 진정한 인간이 된다
접촉의 두 얼굴 / 배부름보다 따뜻함을 택한 새끼 원숭이 /
스킨십 부족은 사회적 경험의 박탈이다 / 피부 자극이 본능을 일깨운다

2. 적절한 피부 자극이 넉넉한 성격을 만든다
아기가 정말 원하는 한 가지 / 스킨십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
육아책은 덮고 아기의 반응을 살펴라 / 심장으로 소통하라 / 피부의 감촉으로 자식을 구별해낸다 /
뱃속부터 필요한 스킨십 / 아버지만의 스킨십이 따로 있다 / 어머니는 안고 아버지는 업어라

3. 충분한 접촉이 부드러운 몸을 만든다
포근한 것에 끌리는 이유 / 몸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 강렬하게 한 번? 담백하게 자주? /
조용한 아기는 불안하다 / 몸이 굳으면 마음이 외롭다 /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길러라 /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다 / 아이의 타입은 천차만별이다

Ⅲ. 터치, 몸을 통해 마음을 치유한다
1. 셀프 터치로 나를 애무한다
인간은 언제 어디서 스스로를 만질까 / 스스로를 만지는 이유 /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아무 생각이 없다 / 셀프 터치로 거짓말을 알아본다 /
내 마음 깊숙히 다다르기

2. 보디 워크로 몸을 읽는다
자신과 타인의 몸 다시 보기 / 몸의 이미지가 변화한다

3. 간지럼 태우기, 웃음으로 교감하기
간지럼은 아주 특별한 애무 / 간지럼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
어디를 어떻게 간지럽게 해야 하나 / 가장 내밀하고도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4. 터치는 통증보다 힘이 센 천연 진통제
불안과 공포를 물리치다 / 약보다 터치로 병을 치유한다 / 터치는 어떻게 통증을 이기는가 /
터치로 통증을 없애는 방법

5. 터치 케어, 애무만으로 건강을 지킨다
피부는 드러난 뇌 / 터치 케어의 놀라운 효과 / 캥거루 케어, 생애 최고의 요람 /
다이내믹 터치, "여기를 만져주세요!"

6. 인생의 가장 나중까지 꼭 필요한 손길
손과 입의 감각은 마지막까지 살아 있다 / 화장으로 젊어지는 몸과 마음 /
애완동물을 통해 치유되는 노인 / 사람이 동물을 치유한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애무! 에로틱한 이미지가 연상되는가? 이 책에서 말하는 ‘애무’란 ‘애정을 가지고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아이를 꼭 껴안는 것, 연인끼리 손을 잡는 것, 간호사가 환자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 등도 모두 애무에 포함된다. 한국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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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 에로틱한 이미지가 연상되는가? 이 책에서 말하는 ‘애무’란 ‘애정을 가지고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아이를 꼭 껴안는 것, 연인끼리 손을 잡는 것, 간호사가 환자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 등도 모두 애무에 포함된다. 한국 사람들은 서로 충분히 만지고 만져지며 살고 있을까?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애무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_ 야마구치 하지메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문제가 아니다. 정치문제는 물론 아니다. 사는 게 재미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갈수록 거칠어지는 이 사회에서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다들 투덜댄다. 도대체 왜들 그럴까? 한국사회가 거칠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킨십 부족 때문이다. 우리가 살기 힘든 것은 만지고 만져지고 싶은 바로 그 근본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이 당신에게 묻는다. “그래도 안 만질 건가?” _ 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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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든 인간은 스킨십을 원한다! 안마시술소로부터 스포츠마사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마사지업소들이 성황이다.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면, 차 앞 유리에는 한결 같이 마사지 광고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 요즘은 ‘여대생마사지’ 광고가 특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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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스킨십을 원한다!

안마시술소로부터 스포츠마사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마사지업소들이 성황이다.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면, 차 앞 유리에는 한결 같이 마사지 광고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 요즘은 ‘여대생마사지’ 광고가 특히 보는 이의 의구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단지 변태매춘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너무 안이한 이해방식이다. 단지 남자들만이 아니다. 여성들을 위한 고급 스파와 같은 다양한 마사지샵도 요즘 그렇게 호황일 수 없다고 한다. 보다 고전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것도 단순히 때를 미는 일이 더 이상 아니다. 다양한 마사지 기술에 몸을 맡기고, 마지막은 다양한 향이 포함된 오일마사지로 끝낸다. 바로 이런 현상의 배후에는 보다 근본적인 문화심리학적 문제가 숨어 있다.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인 욕구는 만지고, 만져지는 것이다. 애무를 하고, 애무를 하고자 하는 욕구는 식욕, 성욕 보다 앞서는 가장 살아서 움직이는 동물들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이다. 온갖 사회적 지위와, 문화적 장치들로 치장을 하고 있지만, 이 근본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삶이란 너무 허탈한 것이다. 피부는 발생학적으로 뇌의 조직과 그 뿌리가 같다. 같은 세포로부터 하나는 뇌로, 하나는 피부로 갈라져 발달하는 것이다. 뇌를 끊임없이 자극하여 생동감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처럼, 피부도 끊임없이 자극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만지고 만져지는 가운데 인간이 얼마만큼 정서적으로 소통하게 되고 또 어떻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게 되는지 보여줄 것이다. 또 연인이나 부부사이에서, 부모와 자식사이에서, 그리고 타인에게 혹은 스스로 애무를 통해 소통하는 기술을 알려 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애무나 스킨십도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타인에 대한 스킨십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성적인 의미의 스킨십을 제외하고 자연스런 스킨십은 언제나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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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기범 님 2007.12.01

    친구와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볼 때, 사랑을 실현하는 행동으로서의 스킨십은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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