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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짐승(DMB(동서 미스테리 북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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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쪽 | A5
ISBN-10 : 8949701707
ISBN-13 : 9788949701707
음울한 짐승(DMB(동서 미스테리 북스) 85) 중고
저자 에도가와 란포 | 역자 김문운 | 출판사 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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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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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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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터리문학의 최고봉 에드가와 란포의 1인 3역이라는 기상천외한 트릭을 적용한 음울한 짐승을 비롯하여 암호를 테마로 다룬 2전동화 심리학과 범죄를 연결시켜 범인을 자백토록 만드는 천재탐정 고고로가 등장하는 심리시험 등 온갖 이단과 신비공포와 에로티시즘으로 채색된 대표명편을 엄선하여 묶은 동양적 이색 추리걸작집.

저자소개

목차

음울한 짐승
2전 동화
심리시험
D언덕의 살인
천장 위의 산책자
두 폐인
인간의자
빨강 방
거울지옥
배추벌레
 
에도가와 란포의 순정적 마력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일본 추리 최고봉 에드가와 란포! 평생토록 칠흑같은 꿈이야기를 해온 란포! 그 꿈은 두려움 수치심 벌거숭이 부끄러움이었다! 고독한 몽상가의 밤에 꾼 음울한 꿈의 화첩!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본 추리 최고봉 에드가와 란포! 평생토록 칠흑같은 꿈이야기를 해온 란포! 그 꿈은 두려움 수치심 벌거숭이 부끄러움이었다! 고독한 몽상가의 밤에 꾼 음울한 꿈의 화첩! 평생을 꿈꾸어온 꿈의 세계!   집착, 광기, 동성애, 몽유병, 여체의 미, 거울과 미궁 온갖 이단과 신비로 채색된 기상천외한 인간의 마음속 세계, 소년처럼 순수한 수줍음과 고독, 전율적 몽상을 담은 에로미학, 일본미스터리문학사에 빛나는 명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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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상당한 기대를 안고 읽은 탓인지 몇개의 단편은 읽을 만 했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지루했다고나 할까... ...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상당한 기대를 안고 읽은 탓인지 몇개의 단편은 읽을 만 했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지루했다고나 할까... ;;;

    그렇지만 그 시대상으로 생각해봤을때는  당시 얼마나 파격적인 내용이였을지 가히 상상히 가고도

    남을거 같다.

    어쨌든 일본 추리소설의 기본을 다졌대는 반박하고 싶지가 않다...;;

     

    그리고... 책 디자인좀 어떻게 안될까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ㄱ-

  • 소설, 그 중에서도 추리소설은 특히나 한번 잡으면 중간에서 놓기가 힘들다. 물론 이 책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

    소설, 그 중에서도 추리소설은 특히나 한번 잡으면 중간에서 놓기가 힘들다.

    물론 이 책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

    단편모음집이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그 기괴하고 음울한 이야기들에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역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라는, 꽤나 도전적이기도 한 이 일본인의 이름은 이미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옛날 작가라 그런지 새로 출판된 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은 있었지만 구매할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었던건 지난 여름이었다.

    추리소설은 여름에 더 많이 읽게 되는데, 내 의지보다는 여름이 되면 열심히 광고를 해주는 덕인것 같다.

    아무래도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되니까.

    여튼, 조용한 여름 밤에, 12시가 넘어서는 시간까지 혼자서 인상을 써가며 책을 읽었다.

    추리소설이라기고 하기엔 의아한, 기담이나 괴담같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다.

    대체 어쩌려고 자기 전에 이 책을 읽었을까하고 살짝 후회를 했던 기억도 난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 이유를, 거기에 대한 증거를 찾고 범인을 찾아가는 순서의 추리소설에서는 좀 벗어나 있다.

    오히려 그 때의 일본을, 란포가 살아낸 그 시대를 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목욕을 마치고, 일본전통옷을 입고, 그리고 냉커피를 마시는 그들의 일상이 놀라웠다.

    1930년대 40년대 정도 될까.

    그 때 모던이라는 시기를 겪고 있던 일본의 모습이, 소시민들의 일상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 이채로웠다.

    제목 그대로 음울한 이미지들이 나를 괴롭히기도 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긴 했다.

  • 음울한 짐승 | re**370 | 2007.04.0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음울한 짐승'은 10편의 추리물로 구성된 추리걸작선이며, 작가의 이름인 에도가와 란포는 에드가 엘런 포우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음울한 짐승'은 10편의 추리물로 구성된 추리걸작선이며, 작가의 이름인 에도가와 란포는 에드가 엘런 포우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흉내내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10편의 이야기 속에는 인간이 지닌 가장 어두운 본성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차마 외면하고 싶지만 절대로 눈을 돌릴 수없는 기기묘묘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일본 추리소설의 대부라고도 알려진 작가는 동양적인 정서와 더불어 어둡고 내밀한 본성을 때로는 블랙유머로, 때로는 연민과 고통스런 모습으로 전하고 있다.

    읽는 동안에도 읽고나서도 기이한 기분이 기분이 들게끔 해주는 서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미스터리물 중에서도 고전중에 고전인 작품들을 대할 때면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범인이 누구일지도 짐작할 수는 있지만 그 작품들에 녹아있는 절묘함은 현대 미스터리물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들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많은 고전들의 트릭이나 속임수들이 현대에 와서 영화, 드라마, 소설로 변형되고 있어 많은 부분들이 노출되어 있지만 쓰여진지 100년이 지나도 200백년이 지나도 묘한 울림이 주는 미스터리물들은 그리 많지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런점에서 에도가와 란포의 '음울한 짐승'에서는 포우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음울한 공포를 동양적인 정서에서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다.

    자, 동양적인 공포는 어떠한 것이 느끼실 준비가 되셨는지...

  •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으로 동서문화사에서 번역되어 나온 걸 읽었습니다. 번역이 썩 만족스러운 편이 아닌데...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으로 동서문화사에서 번역되어 나온 걸 읽었습니다. 번역이 썩 만족스러운 편이 아닌데다 제본이 이상해서 책이 낱장으로 뜯겨나가는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i _ i 다행스럽게도 책을 곱게 보는 편이 아니라 뜯겨진 채로 보고 다시 끼워놓기만 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새 책인데!!! 이 책에는 [음울한 짐승] 뿐만 아니라 에도가와 란포의 여러 단편 미스테리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에도가와 란포는 [모르그가의 살인]과 [검은고양이] 라는 소설로 유명한 '에드가 알렌 포' 를 일본식으로 발음해 지은 필명이라고 하더군요. 란포는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소설판인 [겨울산장 살인사건]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나오자마자 살해당하기는 하지만…. 음울한 짐승은 본격 미스테리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릭의 정교함과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짧은 소설임에도 잘 드러나 있고 다소 변태적이기까지 한 남녀간의 애정묘사까지 있어 전반적으로 불쾌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음울한 짐승] 말고도 수록되어 있는 단편이 몇 가지 있었는데 다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천장 위의 산책자] 도 마음에 들었고 몽유병을 소재로 한 [두 폐인] 도 가볍게 읽기에 좋더군요. [두 폐인]을 읽으니 어릴 적에 읽고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던 [오싹오싹 공포체험] 이라는 소설이 딱 떠올랐습니다-_= 거기도 몽유병 환자가 등장하지요. 저는 어린 마음에 제가 몽유병일까봐 밤마다 어찌나 불안했던지;; 언급하지 않은 단편도 나름대로 신선하고 좋았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다가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단편은 [빨간 방] 이었습니다. 서두에 한 남자가 빨간 방에 모인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언뜻 [데카메론]을 연상했으나 전혀 관계없는 얘기고, 아무튼 그 남자가 지금까지 백 명을 살해한 무시무시한 무용담을 자랑스럽게 풀어놓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들으면서 소름이 오싹 끼칠 정도로 교묘한 방법으로 자기만의 독창적인 살인법을 늘어놓는데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는 또 반전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단편을 읽고 나니 도로 위를 지날 때도 괜히 그 생각이 나더군요. 책 값도 저렴하니 한 번 읽어보세요. ^ㅗ^

    참. 에도가와 란포가 창조한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는 분명 만화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맹탐정 [모리 코고로]와는 다른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명탐정 코난]의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 씨가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 의 이름을 작명할 때 '에도가와 란포' 와 '코난 도일' 에서 따 왔다는 것과 '모리 코고로' 의 이름을 '모리스 르블랑'과 '아케치 코고로' 에서 따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상 자꾸 겹쳐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 필명을 에드가 앨런 포우에서 따왔다지만, 분위기가 어둡다는 것을 빼놓고는 그렇게 비슷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에드가 ...
    필명을 에드가 앨런 포우에서 따왔다지만, 분위기가 어둡다는 것을 빼놓고는 그렇게 비슷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은 어두운 인간 심연을 보여주지만 읽고나서나 읽으면서 이렇게 얼굴이 찌푸려지지는 않았다. 단편집 중 첫번째 작품인 '음울한 짐승'에서 화자가 두가지 종류의 추리소설가, 즉 범죄자의 심리를 중점으로 한 것과 추리를 기본으로한 탐정의 시점을 구사하는 소설이 있다고 하며 후자를 더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단편집중 대부분은 범죄자의 이상심리에 치우치는 것이 많았다 (천장위의 산책자나 인간의자 등). 물론 그 놀라운 이야기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꿰뚫는 듯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야기)는 높이 평가할 만 하나, 추리소설에서 논리적인 추리나 트릭을 푸는 명쾌함 등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잘 안맞을 것으로 보인다. p.s.:자기전 침대에서 읽다가 책을 베개밑에 두는 버릇이 있는데, 이 책은 꿈에 나올까봐서라도 곁에 두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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