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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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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 A5
ISBN-10 : 8994418466
ISBN-13 : 9788994418469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중고
저자 김미리 | 출판사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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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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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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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펼쳐지는 현실의 집 이야기! 현실을 담고 ‘사는 맛’을 돋워주는 19개의 집 건축 이야기『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조선일보의 《집이 변한다》코너를 통해 연재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낸 것으로, 집을 짓기로 한 건축주와 집을 짓는 건축가, 그로 인해 지어진 집, 이 세 주춧돌 위에 쌓아올린 이야기집을 보여준다. 건축주가 직접 지은 1채의 집 외의 국내 내로라하는 대표 건축가들이 그 집에 살 사람의 생활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현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그 속에서 삶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집 건축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는 편견을 깬 극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광주주택’, 한두 가지 남다른 착상으로 개성과 변화를 지으며 고급스러움으로 다시 태어난 ‘백현동 점포주택’, 새로운 교육과 새로운 거주를 동시에 실험하는 ‘준하네 집’ 등 19개의 고정관념을 깨는 집을 통해 내가 원하는 실현 가능한 공간을 이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자극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미리
저자 김미리는 줄곧 주택에 살다 고1 때 아파트 13층으로 이사했다. 이삿날 드디어 신문명에 편입했다는 생각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방 뛰었더랬다.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주택을 두루 거쳐 고층아파트 21층에 정착했다. 집에서 입에 달고 사는 말, ‘민아, 뛰지 마!’ 층간 소음이 두렵다. 비질 한 번만으로도 깨끗해지는 10평 안팎 작은 주말주택을 지어 아이에겐 맘껏 뛰어놀 자유를, 남편에겐 맘껏 마실 자유를 주고 싶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디자인 큐레이팅을 공부하고 있다. 2000년 기자가 됐다. 기자생활 대부분을 대중문화부에서 보냈고, 그 대부분을 디자인·건축 취재에 보냈다.

저자 : 박세미
저자 박세미는 고향은 서울의 고층 아파트. 어린 시절, 엄마가 보던 각종 여성지를 섭렵하며 예쁜 집 구경에 심취했고, 대학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며 뭔가 보고 듣는 ‘현지조사’에 재미를 느꼈다. 2007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2010년부터는 대중문화부에서 방송·건축·디자인 등을 취재하고 있다. 취재를 빌미로 온통 멋진 집만 구경다니다 보니 보는 눈만 급격히 높아져 걱정이다. 언젠가 예쁜 아기의 손을 잡고 맑은 개울이 흐르는 단독주택 앞 풀밭을 맨발로 자박자박 걷는 게 꿈이다.

저자 : 채민기
저자 채민기는 1년 남짓 잘 지은 ‘남의 집’을 취재하면서 지금의 전세 아파트를 떠나 정착하게 될 ‘내 집’을 상상하는 습관이 생겼다. 한 권씩 사 모으는 책을 꽂아둘 공간만은 넉넉한 집이었으면 좋겠다. 어려서 살던 단독주택의 다락방처럼 아늑하고 약간은 비밀스런(?) 공간이 있다면 더 좋겠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2008년 신문기자가 됐다. 취재 현장에서 식견이 한계에 다다를 때마다 건축가들이 들려 줬던 위로의 말, ‘사회학은 건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그 이야기가 언젠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차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라는 편견을 깨다_극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광주주택’

대자연 속에 점 하나를 찍다_춘천 ‘호수로 가는 집’

땅의 모양을 그대로 집에 반영하다_오각형 땅의 오각형집 ‘수입 777’, 삼각형 땅의 삼각형집 ‘반포 577’

삼대(三代)가 함께 사는 집_맞벌이 부부와 부모님, 아이들 삼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집 ‘삼대헌’

작고 간단하게 그리고 편하게_노년의 소박한 꿈을 실현한 ‘용인주택’

필요 이상 큰 집을 짓지 않는다_진악산의 풍경을 담은 부부를 위한 작고 깊은 집 ‘금산주택’

한두 가지 남다른 착상으로 개성과 변화를 짓다_고급스러움으로 다시 태어난 ‘백현동 점포주택’

꿈의 집 짓기 “책이 집이다”_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화시킨 ‘책의 주택’

이웃 요凹와 철凸이 만나 한 집이 되다_이란성 쌍둥이 건물 ‘판교 요철동’

집도 교육이다_새로운 교육과 새로운 거주를 동시에 실험하는 ‘준하네 집’

내 집을, 내가 짓다_일반인이 3천만 원으로 직접 지은 컨테이너 전원주택

편리한 집이 과연 좋은 집인가_기분 좋은 불편함이 스며 있는 ‘퇴촌주택’

아름답지만 견고하다, 그리고 에너지를 껴안다_에너지가 덜 드는 집 ‘패시브 하우스’

차이가 조화를 이룬다_은퇴한 5쌍 부부를 위한 5채의 집 ‘포레스트 퀸텟’

집은 일상을 실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_교외가 아닌 서울에 단독주택을 짓다 ‘봉천동 주택’

어느 골드미스의 시골집_은퇴한 부모님의 툇마루와 나의 서재가 함께 하는 ‘산 집’

내 몸에 맞는 공간의 재구성_경복궁의 서쪽 서촌(西村)에 위치한 ‘한옥 원룸’

자연으로 집을 채우다_산 입구에 살포시 올라앉은 ‘폭포수 주택’

이웃과 함께 하는 건축_판교의 건축실험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윤교수댁’

*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에 실린 건축가 연락처

책 속으로

‘삼대를 위한 집’이 다른 집 사이에서 통통 튀는 이유는 ‘속이 훤히 보이는 집’이란 점이다. 도로를 마주한 1층 거실의 양옆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안이 다 보인다. 행인들이 도로에서 통유리를 통해 거실에 있는 이 집 식구들을 훤히 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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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를 위한 집’이 다른 집 사이에서 통통 튀는 이유는 ‘속이 훤히 보이는 집’이란 점이다. 도로를 마주한 1층 거실의 양옆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안이 다 보인다. 행인들이 도로에서 통유리를 통해 거실에 있는 이 집 식구들을 훤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 반대편으로 나 있는 유리창을 통해 집 반대편 도로까지 볼 수 있다. 어항처럼 거실이 투명한 집인 셈이다.
다행히 부모님도 ‘열린 집’을 환영하셨단다. 사실 이 결정에는 몸이 불편하신 아버님을 향한 부부의 효심도 작용했다. 젊은 시절 군인이셨던 아버님은 몇 해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으시면서 바깥출입을 잘 안 하시고 집에만 계신다. 꼿꼿하고 자존심 센 당신께서는 불편한 자신의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싫어 외출을 꺼리시는 거였다. ‘밖이 훤히 보이면서, 집 안에 앉아서도 밖의 삶과 소통할 수 있는 집’은 자꾸 안으로 움츠러 들어가는 아버님을 밖으로 인도하기 위한 자식들의 마음이다. 도둑 걱정 없느냐는 질문에 부부는 의외의 답을 해왔다.
“도둑 걱정이요? 지나가는 행인들이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가는 걸 밖에서 보고 그냥 두겠어요? 하하. 미국에서는 집이 서로의 집을 감시하는 ‘빅아이(big eye)’라는 말이 있어요. 밤에는 집 안의 불빛이 거리를 밝혀주고, 낮에는 거리의 다른 집이 우리집을 보호해준다는 거죠. 이렇게 속이 훤한 집은 감시받기도, 감시하기도 좋은 구조이지요.”
- <삼대三代가 함께 사는 집_맞벌이 부부와 부모님, 아이들 삼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집 ‘삼대헌’>

예비 건축주가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한다는 것은 사실 아주 커다란 이점이다. 대부분의 개성 있는 주택들이 대체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충청도, 멀리는 경상도, 전라도만 넘어가면 집짓기는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된다.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수도권 사람들이 누구보다 더 개성 넘치는 집을 짓고, 땅의 논리에 익숙한 지방 사람들은 오히려 몰개성적인 ‘집장사’ 집을 짓는 아이러니는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그 정답은 정보의 불평등에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는지, ‘건축가’라는 직업군을 가진 이를 어떻게 접촉해야 하는지 전혀 정보가 없는 것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건축가에게 설계를 의뢰해 집을 짓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곳이 지방이다. 건축가에게 집을 의뢰하는 것은 서울에 사는 상류층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안다. 설계비에 대한 인식도 낮다. 게다가 집에 대한 심미안은 많이 볼수록 느는 건데, 지방에는 이런 주택들이 없다 보니 자연스레 남들처럼 동네 집장사 집처럼 짓는다.
-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라는 편견을 깨다_극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광주주택’>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자꾸 다른 사람 말에 신경을 쓰면 정작 나하고는 안 어울리는 집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빨리 지으려고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전원주택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빨리 집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지죠. 빨리 완성하려면 전문적인 시공자를 거쳐야 하고, 그러면 아무래도 비용이 올라가요. 이번 주에 가서 담을 쌓고, 다음 주에 또 가서 도배하고…… 그 과정 하나하나에 다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요. 왜 집을 짓는지 용도를 분명하게 하는 것도 중요해요. 내가 은퇴하고 늙을 때까지 지내면 되는 집인지, 자손들에까지 물려줄 집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해당돼요. 그것에 따라 집의 재료도 달라지겠죠. 이 집처럼 넉넉히 30년 정도만 사용하면 되는 집은 컨테이너로도 지을 수 있는 거고, 그보다 오래 가길 원한다면 내구성이 더 좋은 다른 재료를 쓰는 게 좋겠죠.
- <내 집을, 내가 짓다_일반인이 3천만 원으로 직접 지은 ‘컨테이너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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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제, 집은 사는(買) 것이 아니라 사는(住) 곳이다. 국내 최고의 건축가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집의 탄생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 <집이 변한다>, 책으로 출간 2011년 땅콩집 열풍이 시작되면서 집짓기에 대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제, 집은 사는(買) 것이 아니라 사는(住) 곳이다.
국내 최고의 건축가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집의 탄생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 <집이 변한다>, 책으로 출간


2011년 땅콩집 열풍이 시작되면서 집짓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집의 가장 큰 개념은 재산 증식 수단이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하우스푸어의 급증, 터무니없이 치솟는 전세가, 숨막힐 듯한 아파트 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은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집,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집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집을 소망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은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을 담고 그들이 그 속에서 삶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든 19개의 집 건축 이야기다. <조선일보>에 201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커다란 호응 속에 연재되고 있는 ‘집이 변한다’ 시리즈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신문 지면의 한계상 미처 못다한 이야기까지 모두 그러모았다.
이 책은 주택 설계 자체를 소개하거나 건축가의 ‘고매하신 예술로서의 건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집을 짓기로 한 건축주, 집을 짓는 건축가, 그로 인해 지어진 집, ‘이 세 주춧돌 위에 쌓아올린 이야기집’으로, 일상이 펼쳐지는 현실의 집을 다루고 있다. 건축주가 직접 지은 1채의 집 외에 모두 국내 내로라하는 대표 건축가들이 지은 이 집들은 단순히 화려하고 예쁜 집을 고집하기보다는 그 집에 살 사람의 생활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현했다.
‘집은 사는(買) 것인가, 사는(住) 곳인가.’ 이것은 이 책의 시작을 알리고 결론을 말한다. 이 책은 주택을 꿈꾸는 개인들에게는 집에 대한 자신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을 선사할 것이며, 사회에게는 더 이상 집이 사람과 삶이 빠진 개체여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땅모양에 맞춰 지은 오각형집·삼각형집,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라는 편견을 깨는 집,
3천만 원으로 직접 지은 집, 에너지가 덜 드는 집, 골드미스가 사는 집
맞벌이 부부와 부모님·자녀가 함께 사는 집, 은퇴한 노년부부가 사는 집…


이 책에는 많은 다양한 가족과 삶, 그리고 그들의 삶이 담긴 집이 등장한다. 땅의 크기나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거기에 맞춰서 지은 오각형집과 삼각형집,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라는 편견을 깨는 집, 3천만 원으로 건축가의 도움 없이 일반인이 지어올린 컨테이너집, 에너지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은 패시브하우스, 맞벌이 부부와 부모님?자녀가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함께 살 수 있게 만든 집 등 평범한 우리네 일상과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집이 있는가 하면, 기분 좋은 불편함이 스며 있는 집, 도시의 건축실험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집, 새로운 교육과 새로운 거주를 동시에 실험하는 집 등과 같이 집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을 깨고 집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집들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 모든 집들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삶’이다.
주택이라고 하면 단순히 아파트의 반대 개념이자 전원주택으로 여겨지는 요즘, 이 책은 ‘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실현 가능한 공간을 이루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신선한 자극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나는 어떤 집을 지을까?
명화를 보듯, 좋은 집을 보며 ‘내게 좋은’ 집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


책 속에는 100여 장에 가까운 사진들과 집의 구조를 좀더 생생히 알 수 있는 도면들이 실려 있다. 집 곳곳의 크고작은 부분들을 담은 사진들과 도면은 그 집이 갖고 있는 콘셉트와 용도를 명확히 보여준다. 서문에서 저자들이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이 좋은 명화를 보며 예술과 그림에 대한 안목을 키우듯, 실용적 용도와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잘 지어진 집의 모습들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 대한 안목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저자들은 건축주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면서 이 책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
“취재 중에 만난 건축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건축주에게 “어떤 집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선뜻 돌아오는 대답이 “멋진 집”이랍니다. 그런데 “어떤 멋진 집을 원하느냐”고 되물으면 건축주의 말문이 막힌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구체적인 상이 없다는 거지요. 어떤 건축가는 “매일 군복 입던 군인에게 사복을 입으라 하면 당황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더군요. 군복같이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이 자신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복 같은 단독주택을 지으려 하니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는 겁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가상의 주택 맛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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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집에 담긴 당신의 이야기 | lo**4u20 | 2012.10.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붕어빵처럼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 그 편리함에 대해서는 아무도 반대하지 못하지만 층간소음은 물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수...
    붕어빵처럼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
    그 편리함에 대해서는 아무도 반대하지 못하지만
    층간소음은 물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수없는 삭막함 또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지요
    직장에 다니고 학교에 다니려면 도심이 좋고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도 아파트를 선호하는데요
    그렇기에 '언젠가는'이라는 말과 함께 전원주택 혹은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단순히 아파트와 도심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집의 주제와 희망에 맞추어 나에게 꼭맞는 집을 지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심속 아파트나 주택의 고정관념은 물론 자연을 벗삼은 전원주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내가 꿈꾸는 집에 대한 설계도를 더 꼼꼼히 완성해볼수 있을것 같네요
  •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글 김미리. 박세미. 채민기 공저/더...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글 김미리. 박세미. 채민기 공저/더숲 펴냄/281페이지
     
     
    그 건물이 그 건물 같고 모두 비슷해보이는  개성 없는 아파트라는 건축물 안에서 살아가는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우리 가족만의 아담한 단독집을 갖는 꿈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그래서 일까요.    여성잡지에 나오는 남의 구경은 참 재미있는 일중에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잘 지어진,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나도 저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멋진 집을 구경하는 일은 정말 즐겁습니다.  출판사 더숲에서 펴낸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이란 책에 실린 집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개성있고 멋진 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 201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연재되고 있는 ‘집이 변한다’ 시리즈에 소개된 집들이라고 하네요.   그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신문 지면에서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풀어놨다고 합니다.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한 집부터 다양한  건축가분들이 설계한 집까지 모두 19채.  사실 처음에 책 내용을  자세히 읽기전   사진만 봤을땐  '오우~ 이렇게 멋진 집을 어떻게 일반 사람들이 짓고 살겠어.  좀 현실성은 떨어지네'라고  생각했지만 책에 실린  구체적인 내용을 읽어나가다 보니 '생각만 바꾼다면 이런  멋진 집에서 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전혀 현실성이 없는 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한 채의 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건축주와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건축주가 바랬던 집에 대한 생각 그리고 건축주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건축철학을 믹스하여  작품 같은 집을 만들어낸 건축가들.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고 허투로 흘려버릴 내용이 없었어요.  '언젠가는  나도 우리가족의 꿈을 담은 내집을 지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러했을겁니다.  그리고 책에 소개된 집들이 모두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들이라 더욱 좋았던것도 있었어요. 
     
    책 속에는 100여 장에 가까운 집에 대한 사진들과 집의 구조를 좀더 생생히 알 수 있는 도면들이 실려 있습니다.  집 곳곳을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공간을 이렇게 디자인하고 활용할 수도 있구나 하는 안목을 키울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느껴지네요    '보는 눈'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기에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기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사례를 실제사진을 보며 접하는 일은 무척 즐거운 일이었어요.  게다가 사진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면을 실어 놓아  그 집이 갖고 있는 전체적인 윤곽과 컨셉, 용도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는듯 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집에 대한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이 더 많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19채라는 많은 집을 실어야하다보니 그랬겠지만 한 집에 대한 사진정보가 만족스러울 만큼  풍족하진 않아서 살짝 아쉬웠답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혹자는 이 책속의 내용이 '딴 세상 이야기'라고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내 삶의 철학이 반영된 멋진 집을 짓지는 못할지라도 이 책을 읽고 내 머릿속에 나만의  멋진집을 만들어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멋진 나의 집.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   조용헌의 <백가기행>을 읽고 나서 내가 살고 있는 집에 ...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
     
    조용헌의 <백가기행>을 읽고 나서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 보았다.
    아파트에 살아도 쉼과 회복을 통해 나의 삶을 편안하게 해 줄 집을 까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들의 집을 보면서 많이 부럽기도 했고, 저렇게 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땅콩집 유행이후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투자 대상으로써의 집이 아닌 삶을 위한 집이 소개된 책이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서핑 중에 발견한 책인데 제목에 끌려서 내용을 보지도 않고 구입을 해서 읽었다.
     
    집도 건축인데 그 동안 읽었던 책들과 비교하면 이 책은 정말 가족들과 살 집을 어떻게 지었는지 소개를 해 준다.
    앞서 읽었던 <백가기행>은 풍수와 동양철학을 접목하여 어느 위치,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일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쓴 <집을 순례하다>를 보면 건축가의 입장에서
    유명 건축가가 자신을 위해 지은 집을 소개하는데 주로 건축적 관점에서 설계도면과 과정,
    건축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 밖의 책에서도 집 이라는 삶을 담은 장소보다는
    하나의 건축물로써 바라본 집을 소개하는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집을 지은 건축주가 어떤 생각으로 집을 구상했으며,
    어떤 건축가를 선택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집을 지었는지.
    공사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가 나온다. 또한 건축주와 건축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집을 방문한 다음 쓰여진 책(조선일보에 연재되던 것을 책으로 펴냈다)이어서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기자분들 쓰신 책이어서 그런지 읽기도 쉽고 재미도 있다.
     
    여기에 소개된 집들을 보면 어느 곳 하나 부럽지 않은 곳이 없다.
    입이 쩍쩍 벌어질 의리의리한 궁궐 같은 집은 아니지만 주변 풍경과 가족들의 삶은 집이 너무나 멋지고, 좋았다.
    그리고 집을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기 보다는 집을 지을 목적으로 돈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울에 조그만 아파트 한 채 사는 것 보다 약간 교외에 내가 원하는 집을 짓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유리하고, 내 삶을 위해서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막연하나마 나의 꿈인 책으로 가득찬 집, 마침내 도서관도 실현 가능한 꿈으로 손에 잡힐 듯한 느낌을 받았다.
    친하지는 않지만 건축가 몇 분을 알고 있는데 이젠 좀 더 친해져야 겠다.
    몇 가지 인상 깊었던 집을 소개해 보면 이렇다.
     
    춘천 '호수로 가는 집', 김인철
     
    승효상과 함께 <4.3건축>으로도 유명한 건축가 김인철의 작품이다.
    이 집은 건축가 상도 받았다고 하던데. 사진에서도 보여 지듯이 주변 경관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집이다.
    동네 분들도 처음엔 이상하게 여겼으나 지금은 명물이 되어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도 자랑을 한다고 한다.
    처음 이 집을 봤을 때 르 코르뷔지에의 <사보이 주택>이 생각났다.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에서 그 집 사진을 처음 보고 본격적으로 건축관련 도서들을 읽었다.
    이런 건축도 있구나... 이 집을 보고 나서 똑같은 생각이 들었다.
    넓은 파노라마와 같은 풍광이 필요할 때는 좌우로 길게,
    산을 보고 있는 방향에서는 창이 위 아래로 길게 설치되어 있다.
     
    춘천.
    얼마전 춘천을 갔을 때 우리 가족도 추억이 깃든 이 곳에 집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택시 기사분이 "이젠 춘천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라고 하셨다.
    더 외곽으로 가야 하나...
     
    건축가 김인철이 생각하는 건축은 이런 것이다.
    "건축은 땅과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이다.
    건축으로 짓누르거나 함부로 모양을 바꾸면 땅은 자연스러움을 잃고 만다.
    건축이 지어야 하는 작업의 자세는 땅을 존중하는 것이다."
    이런 사상으로 지어진 집. 춘천 호수로 가는 집이다.

    '책의 주택', 봉일범

    결혼 전에 아내와 연애를 하면서 먼 미래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다.
    난 지하에 영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때에 따라서는 소규모 연주도 가능한 다목적 홀에
    1층은 북카페, 2층은 내가 살 집을 짓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 꿈은 여전히 유효하고, 이젠 우리 가족의 꿈이 되었다.
     
    좀 더 확장하여 도서관을 짓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큰 아들이 돈 많이 벌어서 아빠의 꿈을 이뤄 주겠다고 하는데....
    내 성미에 그 때까지 못 기다린다.
     
    그런데 나와 비슷한 나이의 회사원이면서 그 꿈에 근접한 사람이 있다.
    이 분은 집을 짓기 위해 봉일범 교수를 찾아가 설계를 의뢰했다.
    건축주가 건축가와 상담하면서 "저희 집은 책이 좀 많습니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그렇다면 아예 집 한쪽 벽면 전체를 거대한 장으로 채우면 어떨까?"
    그렇게 해서 완성된 집이다.
    1~3층까지 한 쪽 벽이 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마다 책장이 조금씩 뒤로 들어가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촌점의 모습도 떠오르기도 하고,
    아주 깔끔하고 내가 꿈구는 그런 집이다.
     
    아~~
    이 사진 보고나서 탄식이 나왔다. "이건 딱 내 집인데...."
    평당 공사비는 4백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회사원이라니
    나도 못할 것 없다는 용기를 여기서 얻었다.
     
    부지 구입비를 감안하면, 결코 막연한 꿈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더욱 건축가 분들하고 친분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요즘 건축평론가 한 분이 주변 건축가 분들과 함께 수도권 기준으로 평당 6백만원에
    "인문학적 집 짓기"를 하고 계신다. 반응도 상당히 좋던데 꾸준히 봐야겠다.
     
    이 집을 보면 책 틈에서 아이들이 이렇게 책을 보고 있다.
    환경이 이러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되어 있다.
    실제 전용면적은 15평 규모라고 하니 넓은 집은 아니지만 천고가 높고
    공간 배열과 활용을 통해 충분히 넓어 보이고,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나도 꼭 이런 집을 짓고 싶다.
     
    건축을 담은 사진가, 박영채
     
    이 책을 보면 한 집, 한 집 소개할 때 건축가와 글을 정리한 기자,
    그리고 사진을 찍은 사진가가 기록되어 있다.
    자주 등장하는 사진가 중에 박영채씨가 있다.
     
    이 분의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이용재 선생의 <딸과 떠나는 인문학 건축기행>을 보면서 였다.
    양화진 절두산 순교성지에 새워진 성당을 소개할 때 나오는 사진.
    내 생각에는 당산역 부근에서 절두산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망원 렌즈로 찍어서 인지 절두산 성당 뒤로 삼각산이 압축되어 건물뒤로 웅장하게 담겨진 사진이다.
    이 책에서도 박영채의 사진이 자주 등장한다.
    외국 작가 아드리안 슐츠가 쓴 책 <건축보다 빛나는 건축사진 찍기>을 보면
    건축물을 찍는 기법이 소개되는데 그 책에 나온 사진 보다 박영채씨가 찍은 사진이 나는 더 좋다.
    박영채 네이버 블로그 : http://pychea.com/
     
    <함께 읽으면 좋은 책>
     
    1. 백가기행(조용헌) : http://heiwan.blog.me/20165819200
     
    2. 제가. 살고. 싶은 집은...(이일훈+송승훈)
    송승훈 고등학교 국어선생님께서 건추가 이일훈 선생님에게 집 설계를 의뢰하고,
    집을 완성하기까지 주고받은 이메일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으로 집 짓기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담고 있다.
    나도 꼭 내 집을 짓고 싶다. 몇몇 건축가분들의 작품을 눈여겨 보고 있다.ㅋㅋㅋ
    나중에 내 집을 지을라면 이 책도 정리를 좀 해둬야 하는데...
     
    3. 집을 순례하다(나카무라 요시후미) / 다시, 집을 순례하다(나카무라 요시후미)
    1권은 서양 건축가 집들을... 2권은 일본 건축가 집들을 돌아 보고 쓴 기행문 겸 건축평론서이다.
    다양한 사진과 도면들이 있어 이해하기 쉽고 평이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 지금 나에게 집이란? 아이들을 위해서 과감히 안방을 양보하고 많은 짐들을 보이지 않게 수납하는 곳이 많아야하는 집이다.. ...
    지금 나에게 집이란? 아이들을 위해서 과감히 안방을 양보하고 많은 짐들을 보이지 않게 수납하는 곳이 많아야하는 집이다..
    가끔 tv등을 통해서 보여지는 협소집이니 땅콩집이니 하면서 나온다..
    우와!~ 정말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가도 시커먼 사내 녀석 둘이 뛰어다니다가 무너지는 것 아냐?하는 생각이 들어 이내 쩝쩝!~
    작은 녀석의 꿈이 현재는 건축가란다..
    아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서 요구 사항을 늘어 놓았다.
    "@@@도 해줘, ##도 해주고, $$$은 해주면 어떨까?" 하는 엄마에게
    아들은 "네!~~옙"하며 모 광고를 따라하다가..
    더 많아지는 요구에.. "엄마, 너무 많아요!"하면서도... 자기가 돈을 많이 벌어 회사를 사고, 그 회사를 기점으로 건물도 사고, 그 건물에서 나오는 돈으로 엄마를 위한 집을 지어 준다고 한다..
    작은녀석의 공수표라 하더라도 난 지금 넘 행복하다..
    그리고 이 책으로 내가 살고 싶은 집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집들이 소개되어있다..
    자연과 닮아있는 땅모양으로 지은 집, 사람에 맞게 맞춤으로 지은 집,
    그리고 가족 구성원을 고려하여 지은 집..
    나의 구미를 당기는 3천만원으로 직접 지은 집까지..
    책을 넘기다 보니 영화에도 나왔던 집이 보인다..
    건축학개론'인가?
    거기에도 소개되었던 집...
    그리고 소개된 집들 중에서 많은 주인들이 집을 오픈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같아..
    순간 소개된 집을 가서 구경하고 싶다는 욕망이!~~
    윌에게 커서 어떤 집을 지어주는 건축가가 되고 싶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서슴없이. "사람이 원하는 집"
    사람들이 원하는 집이 어떤집인데? 하고 물으니, 사람들이 나한테 원하는 집을 얘기할 것 아냐.. 그러니깐 그때그때 원하는 집이 다르겠지."했던 아들의 대답..
    어느새 많이 컸구나 느꼈던 녀석..
    이책도 그런 나만이 원하는 나만이 살고 싶은 집을 찾아가는 길러잡이 같은 책인것 같다..
    구체적인 실물로 집을 보여주고 정말 자기가 원하는 집은 어떻게 꾸미고 만들고 살고 싶은지를 일깨워 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책을 접하고 실사들이 너무 너무 이쁘고 다 맘에 든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집들을 보기위한 책이기에
    사진을 올리는 것은 며컷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내가 집 한켠을 꾸미고 싶은 사진은^^

  • 나도 언젠가는 천편일률적인 지금의 도심의 주택단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벗하면서 어울러지는 그러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면...
    나도 언젠가는 천편일률적인 지금의 도심의 주택단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벗하면서 어울러지는 그러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이쁘지만 흔하지 않는 그런 집을 지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아직은 그저 소망이나 꿈에 불가하지만 이렇게 집을 짓는 이야기가 담겨진 책이나, 개성넘치는 주택 건축에 관한 책을 들려다보면서 안목도 키우고 내가 원하는 집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 이라~~제목마저 운치있는 이책속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까?
    이책은 조선일보 <집이 변한다>라는 시리즈를 신문에 연재하면서 작지만 개성넘치고 창의력이 샘솟는 집들을 선별하여 독자들에게 신문이라는 지면상 담지 못한 이야기를 그러모아 책으로 펴낸 이야기다.
    최고의 건축가들과 자신만의 개성넘치는 집을 갖겠다는 소망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낸 개성넘치는 집들을 구경해보자~~

    조심스레 펼친 첫장부터 멋진 집의 외관이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지방사람들은 여러면에서 최신 정보가 부족하여 '지방주택은 촌스럽다'는 편견을 없애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광주주택-의 멋진 외관이 와~~하는 감탄사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웃집들의 일률적인 주택모습에 비해서 화이트의 색감과 외관이 너무 멋지게 다가왔다

    ▲( p26 ) 춘천호 상류쪽 산자락에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벗 삼은 38평의 전원주택은 온 집안에서 밖을 볼때면 풍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마치 대자연속에 있는 느낌을 줄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든다.
    잔잔한 호수를 집안으로 바라볼때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것 같아서 이집에서 며칠만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 (P110) 아무래도 내가 책좋사라서 그런지 나도 온 벽면 전체를 거대한 책장으로 채우는 집을 소망하고 있기때문에 가장 시선을 많이 사로 잡은 집은 바로 꿈의 집 짓기 "책이 집이다"편 의 책의 주택이였다.
    책을 너무 좋아해서 방안가득가득 책이 쌓여 있는 집에 살다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즐기기 집을 지으면서 좁은 평수를 커버하면서 1층책장,2층책장, 3층 책장이 뒤쪽으로 들어간 계단식 구조로 책장을 디자인한 것이 상당히 독창적으로 멋져보인다.
    각층의 맞물린 내부 계단이 이 책장들 사이를 연결한다고 하는데 위에서 내려다 본 구조가 참 멋지고 독창적으로 좋아보인다


    ▲(P226) 어느 골드미스의 시골집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나로서는 이런 마당이 있고 툇마루가 있는 집도 상당히 그립고 정감이 간다.
    은퇴한 부모님과 툇마루와 나의 서제가 함께 있는 이집 일명 ' 산 집 ' 은 각종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방송사 메인작가로 성장한 30대 커리어우먼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지은것이다.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도 마당이 있고 툇마루에 향수가 있어 이집을 보면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책을 보면은 어떤 마음(바램)으로 나만의 집을 갖고 싶은지 하는 건축주의 이야기, 집을 짓는 건축가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집구경과 집과 사람의 이야기도 재미를 주었다,,
    거기다 정보가 될수 있는
    예산, 연면적, 평당 공사비 도 알려 주어서 나중에 나만의 주택을 지어야지 하는 분들에게 맛보기 할수 있는 정보도 제공해주는 것 같다.
    이책을 보니 집의 외관만 그냥 멋진 집이 아니라 그집에 사는 사람들이 필요성에 따라서 개성넘치고 고정관념을 깨는 집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앞으로 집짓기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날것 같다.
    책을 보면서 이렇게 멋진 집을 지어서 살면 정말 좋겠다,,부럽다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소망과 꿈에 불가하지만 나중에 내가 원하는 집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만들어가면서 즐겁게 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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