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7.8 출시
[톡소다] 100% 공짜!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손글씨풍경
  • 북모닝 이벤트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 B6
ISBN-10 : 8994343504
ISBN-13 : 9788994343501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중고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 출판사 비채
정가
14,800원
판매가
7,000원 [53%↓, 7,800원 할인]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15,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4,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2011년 11월 2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4,8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800원 비밀의 책방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900원 악어1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5,100원 상현서림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5,500원 지꼼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6,000원 b레아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0원 포시즌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000원 Navy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7,000원 orion12...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7,400원 리얼싸스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320원 [10%↓, 1,4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1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써온 다양한 글 가운데 저자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등을 엮은 책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애호가로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재즈론 그리고 인생론과 독서론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 책은 어느 정도 날것인 형태로 스스로를 표현하거나 픽션이라는 형식으로는 다 주워 담을 수 없는 세상사를 소재로 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저자의 글과 함께 저자의 오랜 지기지우인 안자이 미즈마루와 와다 마코토의 해설 대담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저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는 1949년 교토 출생.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하여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첫 장편소설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작 《노르웨이 숲》을 발표하여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상’을, 2009년 이스라엘 최고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사십오 개 언어로 오십 개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작가이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1Q84》를 비롯한 장편소설 《댄스 댄스 댄스》《1973년의 핀볼》, 단편소설《빵가게 재습격》《밤의 거미 원숭이》외에 《먼 북소리》《무라카미 라디오》《재즈의 초상》등 개성적인 문체가 살아 있는 에세이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밖에, 평소 좋아하던 레이먼드 챈들러와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을 작가 특유의 언어로 일본 독자에게 소개하는 등 번역가 하루키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이영미
역자 이영미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제1회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리카와 히로의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요시다 슈이치의 《파크라이프》《도시여행자》,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면장선거》, 히가시노 게이고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등의 소설 외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약속된 장소에서》를 비롯해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요》《기적의 사과》《단테 신곡 강의》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서문 해설 등
자기란 무엇인가 혹은 맛있는 굴튀김 먹는 법
같은 공기를 마시는구나, 라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난처한 세상
안자이 미즈마루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인사말 메시지 등
마흔 살이 되면 /군조신인문학상 수상소감
앞으로 아직 한참이니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소감
까맣게 잊어버려도 괜찮아 /다니자키상을 받은 무렵
신기하면서 신기하지 않다 /아사히상 수상 인사말
이제 와서 새삼스럽다고 할까 /와세다 대학 쓰보우치 소요 대상 수상 인사말
아직 주위에 많이 있을 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인사말
제아무리 곁가지가 거세게 흔들려도 /신부상 수상 인사말
내 안의 미지의 장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도넛을 베어먹으며
좋을 때는 아주 좋다
벽과 알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음악에 관하여 95
여백이 있는 음악은 싫증나지 않는다
짐 모리슨의 소울 키친
노르웨이의 나무는 보고 숲은 못 보고
일본사람이 재즈를 이해할 수 있을까
빌 크로와의 대화
뉴욕의 가을
모두가 바다를 가질 수 있다면
연기가 눈에 스며들어
한결같은 피아니스트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해
노웨어 맨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사람
빌리 홀리데이 이야기

《언더그라운드》에 관하여
도쿄 지하의 흑마술
공생을 원하는 사람들, 원치 않는 사람들
피와 살이 담긴 말을 찾아서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번역하는 것과 번역되는 것
내 안의 《파수꾼》
준 고전소설로서의 《롱 굿바이》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을 쫓아서
스티븐 킹의 절망과 사랑 양질의 공포 표현
팀 오브라이언이 프린스턴 대학을 찾은 날
바흐와 오스터의 효용
그레이스 페일리의 중독적인 ‘씹는 맛’
레이먼드 카버의 세계
스콧 피츠제럴드 재즈 시대의 기수
소설보다 재미있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남긴 것
기량 있는 소설
가즈오 이시구로 같은 동시대 작가가 있다는 것
번역의 신

인물에 관하여
안자이 미즈마루는 칭찬할 수밖에 없다
동물원통
쓰즈키 교이치적 세계의 내력
수집하는 눈과 설득하는 말
칩 키드의 작업
‘가와이 선생님’과 ‘가와이 하야오’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데이브 힐튼의 시즌
올바른 다림질 법
청어 이야기
잭 런던의 틀니
바람을 생각하자
토니 타키타니를 위한 코멘트
다른 울림을 찾아서

질문과 그 대답
폼나게 나이 들기는 어렵다
포스트코뮤니즘 세계로부터의 질문

짧은 픽션 《밤의 거미원숭이》아웃테이크
사랑 없는 세계
가라타니 고진
덤불 속 들쥐

소설을 쓴다는 것
유연한 영혼
멀리까지 여행하는 방
나의 이야기와 나의 문체
온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얼어붙은 바다와 도끼
이야기의 선순환

해설
대담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
회색 쥐와 깜장 토끼

책 속으로

* 내가 의뢰를 받아 조금씩 일을 시작했을 무렵, 어느 편집자에게서 “무라카미 씨, 처음에는 어느 정도 대충 써나가는 느낌으로 일하는 편이 좋아요. 작가란 원고료를 받으면서 성장해가는 존재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과연 그럴까’라며 반신반의...

[책 속으로 더 보기]

* 내가 의뢰를 받아 조금씩 일을 시작했을 무렵, 어느 편집자에게서 “무라카미 씨, 처음에는 어느 정도 대충 써나가는 느낌으로 일하는 편이 좋아요. 작가란 원고료를 받으면서 성장해가는 존재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과연 그럴까’라며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옛날 원고들을 다시 읽어보니 ‘정말이지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 하고 납득이 갔습니다. 수업료를 내는 게 아니라 원고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더 나은 글을 쓰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왠지 좀 뻔뻔한 것 같습니다만.
_머리말 :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이십대 초에 갓 결혼했을 무렵, 너무 돈이 없어서(그렇다기보다 사정상 빚을 많이 져서) 난로 한 대도 살 수가 없었다. 그해 겨울은 도쿄 근교의 외풍이 파고드는 몹시 추운 단독에서 살고 있었다. 아침이면 부엌의 얼음이 땡땡 얼어붙었다. 우리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웠는데, 잘 때는 사람과 고양이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온기를 나눴다. 당시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 집이 근처 고양이들의 커뮤니티센터 같은 장소가 되어 늘 불특정 다수의 고양이 손님이 우글거렸다. 그래서 그런 녀석들까지 끌어안고 사람 두 명과 고양이 네다섯 마리가 뒤엉켜 잠드는 일도 있었다. 살아가기에는 고달픈 나날이었지만, 그때 인간과 고양이들이 애써 자아내던 독특한 온기는 지금도 종종 생각난다.
그런 소설을 쓸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캄캄하고 밖에서는 초겨울 찬바람이 매섭게 휘몰아치는 밤에 다 함께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소설. 어디까지가 인간이고, 어디까지가 동물인지 알 수 없는 소설. 어디까지가 제 온기고 어디부터가 다른 누군가의 온기인지 구별할 수 없는 소설. 어디까지가 자기의 꿈이고 어디부터가 다른 누군가의 꿈인지 경계를 잃어버리게 되는 소설. 그런 소설이 나에게는 ‘좋은 소설’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밖의 기준은 내게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_온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 나는 명백한 결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상에서도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_포스트코뮤니즘 세계로부터의 질문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_무라카미 하루키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노르웨이 숲》으로 수많은 ‘어제의 청년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그가 어느덧 환갑을 넘어 《1Q84》로 ‘오늘의 청년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는다. 그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미수록 ‘美文’이 담긴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
1979-2010, 미발표 에세이부터 미수록 단편소설까지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거리를 걷는 것처럼, 몇 번을 오가도 흥취가 마르지 않는 글들이 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美文을 한 권의 책으로 손수 엮었다. 제목은 소박하게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라 붙였다. ‘잡문’들의 모음이라고는 하나, 더없이 정갈한 구성이다. 미술 평론가 사와라기 노이의 말처럼 '군더더기 없고 쓰임새까지 좋은 품격 있는 가구' 같다고 할까. 매 글마다 라이너노트와 닮은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거기에 대담 형식의 해설도 더했다. 지기지우이자 이번에 책 표지와 본문 곳곳의 일러스트를 맡아준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의 대담인데, 하루키의 단행본에 해설이 붙은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만큼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 월드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래서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을 가리켜 혹자는 “하루키 씨 육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논픽션 작가, 다카하시 히데미네)”이라며 신뢰와 만족을 표하는가 하면, 또 혹자는 “이런 하루키 씨는 처음이다!(신초샤 편집자, T)”라며 신선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10만 부라는 굵직한 초판 부수로 시작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역시 출간 전부터 인터넷 교보문고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다!

무라카미 하루키 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평소 하루키는 자신의 평범을 주장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에 일정 분량의 글을 쓰고, 달리기를 하고, 음악을 듣고, 야구 관람을 즐기고, 취미로 번역을 하고, 챈들러와 잭 런던을 즐겨 읽고, 맥주를 좋아하고 조개는 먹지 않는…… 보통 남자입니다, 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닮고 싶어하는 만큼, 아무리 겸손히 말해도 무라카미 하루키는 비범한 평범함의 소유자이다. 그가 굴튀김을 앞에 두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스 섬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레이먼드 카버와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비치보이스를 왜 좋아하는지, 어떤 번역관을 가졌는지, 글을 쓰는 직업에 대해서는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여기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 그 수많은 궁금증을 해갈해줄 것이다. 삼십 년 남짓 한 시간 동안, 작가가 한 켜 한 켜 쌓아온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의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하루키가 쓰면 '잡문'도 이렇게 다르구나, 라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추천사

· 무라카미 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찌나 곤란했던지. 이제 이 책을 권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해야겠습니다. 무라카미 씨의 육성이 들리는 듯한 글들입니다. 참고로 무라카미 씨의 목소리는 튜바가 연상되는 중저음이랍니다. _다카하시 히데미네 (나미)

· 잡문집이라더니, 화제가 된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 ‘벽과 알’부터 ‘수집하는 눈과 설득하는 말’ ‘나의 이야기과 나의 문체‘ ’번역하는 것과 번역되는 것‘… 그야말로 정갈한 구성이군요. 불필요한 디자인이 배제된 존재감 있는 가구 같다고 할까요. _ 사와라기 노이 (요미우리 신문)

·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기 비결이 여기에 담겨 있다. _ 스즈키 가즈나리 (산케이 신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민정은 님 2012.07.16

    왜냐하면 이 세상 이별의 대부분은 그대로 영원한 이별이 되기 때문이다. 그때 입밖에 내지 못한 말은 영원히 갈 곳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회원리뷰

  •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거리를 걷는 것처럼, 몇 번을 오가도 흥취가 마르지 않는 글들이 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美文을 한 권의 책으로 손수 엮었다. 제목은 소박하게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라 붙였다. ‘잡문’들의 모음이라고는 하나, 더없이 정갈한 구성이다. 미술 평론가 사와라기 노이의 말처럼 '군더더기 없고 쓰임새까지 좋은 품격 있는 가구' 같다고 할까. 매 글마다 라이너노트와 닮은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거기에 대담 형식의 해설도 더했다. 지기지우이자 이번에 책 표지와 본문 곳곳의 일러스트를 맡아준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의 대담인데, 하루키의 단행본에 해설이 붙은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만큼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 월드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친근한 작가 | hw**07 | 2020.07.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일본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하루키는 일본내에서 논하지 않는 문제들을 직시하고 얘기해서 정감이 가는 작가이다. 1q84도 재밌...

    일본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하루키는 일본내에서 논하지 않는 문제들을 직시하고 얘기해서 정감이 가는 작가이다. 1q84도 재밌게 읽고 글을쓰는 재주가 천부적인거같다. 잡문집은 보통 그의 소설을 읽다가 지치면 짧게 아침에 커피한잔 하며 읽기좋은 책같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하루키의 다른 에세이도 기대하게 만드는 책임은 분명하다.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일본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하루키는 일본내에서 논하지 않는 문제들을 직시하고 얘기해서 정감이 가는 작가이다. 1q84도 재밌게 읽고 글을쓰는 재주가 천부적인거같다. 잡문집은 보통 그의 소설을 읽다가 지치면 짧게 아침에 커피한잔 하며 읽기좋은 책같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하루키의 다른 에세이도 기대하게 만드는 책임은 분명하다.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 aq**0317 | 2018.07.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에 대해 잘 모릅니다. 겨우 소설 몇 편을 읽어본 게 전부일 뿐. 이 책은 그야말로 작가가 1979년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에 대해 잘 모릅니다.

    겨우 소설 몇 편을 읽어본 게 전부일 뿐.

    이 책은 그야말로 작가가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썼던 다양한 글들을 엮은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에겐 잡다한 구성이 제게는 꽤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에 무라카미 하루키니까 가능한 잡문집이 아닐까 싶어서.

    서문, 해설 등 /  인사말, 메시지 등 / 음악에 관하여 / 《언더그라운드》에 관하여 /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 인물에 관하여 /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 질문과 그 대답 / 짧은 픽션 《밤의 거미원숭이》아웃테이크  / 소설을 쓴다는 것 /  해설 대담

    참으로 다양한 글들이 모여 있다보니, 오히려 그 안에서 작가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판단이니 실제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우선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소설가란 많은 것을 관찰하고, 판단은 조금만 내리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인간입니다." 라고. (22p)

    최종적인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돌리고 소설가는 좋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정성껏 가설을 쌓아가는 거라고, 이야기는 바람과 같다고. 

    오호, 듣고보니 맞는 말 같습니다. 바람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일수록 독자는 금세 빠져들게 되니까.

    이제껏 소설가는 자신이 쓴 소설의 창조주라고 여겼는데, 이 답변을 듣고나니 마술사 같습니다. 이야기 상자 속에 무엇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결국 독자가 원하는 것을 들려주는 사람. 누구나 흔히 먹을 수 있는 굴튀김을 주제로 맛깔나는 글을 쓰는 사람.

    어찌됐건 프로 작가로서 삼십 년 넘게 써왔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는 건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글의 주제나 종류가 무엇인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글이든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녹아있습니다. 소설가에게 있어서 소설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잘 꾸며진 응접실이라면, 이 책 속에 있는 잡다한 글들은 개인적인 방인 것 같습니다. 아주 잠깐 작가의 방을 방문한 느낌이랄까. 꾸밈없이 솔직한 작가의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왠지 친밀감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이래나저래나 모르긴 매한가지인데, 독자의 착각은 자유니까 ㅎㅎㅎ

  • 하루키하면 무슨 책이 떠오르냐, 하면 무말랭이랑 세일러복이 있는 그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하루키 에세이를 굉장히...
    하루키하면 무슨 책이 떠오르냐, 하면 무말랭이랑 세일러복이 있는 그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하루키 에세이를 굉장히 좋아하니까요.
    한 꼭지의 처음과 끝이 일관성은 있는데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 다른 두 개를 이어가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투가 (글투라고 해야되나) 맘에 듭니다. 한 문장이 길지 않고 간결하고 위트있습니다. 한마디로 읽기 쉬운데 센스있습니다.

    사실 하루키의 소설을 끝까지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난해하기도 하고 소설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해서 이제는 그냥 도전을 안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하루키의 에세이를 굉장히 좋아하니까요.

    에세이 책들의 각각 주요 주제는 음악, 여행, 소설/번역, 일상정도인데 그 모두가 다 있는게 이 '잡문집'입니다.
    아쉬운 건 미즈마루의 삽화가 없다는 것. 
    꼭지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심심할 때 읽기 좋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기 때문에, 화장실 친구로 추천하긴 합니다만...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도 굉장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역시나 이번 잡문집에도 드러...났다기 보다는 이 책은 여러 시기의 글을 엮은 거니까요.
    그냥 꾸준히 성실하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폼나게 나이들기는 어렵다_410p]
    위에서 말했듯 하루키x미즈마루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번 책에 미즈마루씨 관련 내용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삽화는 없습니다)
    [안자이 미즈마루는 칭찬할 수 밖에 없다_346p]인데 '오, 미즈마루씨... 인격이 대단한가 본데...'라고 읽으시면 반전이 있을 겁니다.
    하루키는 번역을 꾸준히 하는 걸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 번역파트도 (역시) 재밌습니다.
    본인이 번역을 맡은 책, 번역을 하겠다고 한 책, 본인의 책이 번역 되는 것까지.
    '내 작품이 다른 언어로 변형되는'기쁨을 느끼고 느끼게 하는 그의 모습은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_256p~339p].
    <다만 자기 자신에 관해 쓰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예를 들어 굴튀김에 관해 원고지 4매 이내로 쓰는 일은 가능하겠죠.
    당신이 굴튀김에 관한 글을 스면, 당신과 굴튀김의 상관관계나 거리감이 자동적으로 표현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끝까지 파고들면 당신 자신에 관해 쓰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이른바 나의 '굴튀김 이론'입니다.>
    [자기란 무엇인가_18p]


    어쨌든간 하루키의 에세이는 읽어볼 만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 잡문집은 두꺼우니까 한 번에 읽기보다는 야금야금 읽어보세요.
    그때가 잠깐 쉬어가는 타임입니다.
  • 무라카미하루키 잡문집 | wn**ldud | 2014.09.2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담을 모아 놓은 책, 말 그대로 뭐라 평하기 어렵다. 대충 아무 글이나 모아 놓은 것 같지만, 나름 심혈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담을 모아 놓은 책, 말 그대로 뭐라 평하기 어렵다. 대충 아무 글이나 모아 놓은 것 같지만, 나름 심혈을 기울인 듯 하다. 작가조차도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을 보니 복불복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작가의 재즈 예찬과 개인적인 대담은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다. 재즈에 대해서 문외한이고, 개인적인 대담에서는 안자이 미즈마루와 와다 마코토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의 대담이 많은데, 그냥 스킵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나마 읽어볼 만한 부분은 하루키 본인이 피츠제럴드나 레이먼드 카버, 셀린저, 그레이스 페일리, 레이먼드 챈들러, 폴 오스터, 스티븐킹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읽고 평해놓은 글들이다. 개인적으로 피츠제럴드, 셀린저, 스티븐킹의 작품을 여럿 읽어 보았기에 내가 읽고 생각한 것들과 하루키가 평해 놓은 것을 읽어보면서 비교해보는 것이 나름대로 괜찮았다. 하루키가 번역을 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자기만의 색깔로 번역을 해놓은 작품들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읽기에는 힘들 듯 하다.

     

     

    정말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거의 모든 작품을 읽어 본 독자라면 일독을 권해볼만한 책이지만, 작가가 기존에 버려뒀던 글들을 모아놓은 것을 짜깁기해서 출간한 책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생략하고 하루키의 다른 작품을 읽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young92022/220108237817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Navy
판매등급
새싹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2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