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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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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A5
ISBN-10 : 8992814194
ISBN-13 : 9788992814195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중고
저자 김명미 | 출판사 글담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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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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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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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좋지 않을까?
내 아이의 듣기 능력을 진단하고, 교육 시키는 법을 전하는 듣기 지침서! 내신 성적을 잡기 위한 듣기 전략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대부분의 부모가 듣기 능력은 저절로 체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듣기 능력은 저절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듣기능력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고, 학년별·과목별 듣기능력의 특징과 향상 방법을 제시한다.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듣기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 시키는 법을 배워보자.

수업시간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행되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는 중학교 수업을 받게 되면 듣기 능력이 미흡한 아이와 우수한 아이의 성적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저자는 이러한 듣기 능력의 중요성과 개념을 학술적인 근거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현재 교과 과정의 교과서를 이용하여 듣기 전략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모든 학습은 듣기에서 시작되지만 아무도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있다. 저자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듣기능력 향상법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대표적인 유형을 들어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소개하여, 듣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전한다.

학년별 듣기능력 평가 진단지 수록
이 책은 듣기능력을 학년별로 정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는 ‘평가 진단지’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오랜 세월 아이들을 교육 지도해 온 전문가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서 자료를 활용하여 만든 듣기능력 진단 평가를 통해 내 아이의 듣기 능력을 진단해 보자.

저자소개

저자 : 김명미
가톨릭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했으며 20여 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독서교육전문가 과정 강사, ‘뿌리와 열매’ 독서논술 학원 원장,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양현제’라는 독서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바쁜아이 독서습관 잡아주는 엄마노력 57가지』등을 감수하고, 저서로는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공저)』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글-아무리 좋은 수업을 받아도 잘 듣지 못한다면?

1장
듣기능력이 학습능력을 결정한다

- 왜 듣기능력에 주목해야 하는가?

1. 왜 듣기능력이 중요한가?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 때 성적이 떨어진다면?
`-학원에 보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듣기능력의 차이가 성적을 좌우한다
‘듣기’와 ‘말하기’, 무엇이 먼저일까?
듣기능력에 대한 부모들의 착각
듣기능력은 언제부터 길러 주어야 할까?

2. 도대체 듣기능력이란 무엇인가?
듣기능력이란 무엇인가?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것이 다르다

2장
초등 듣기능력을 잡아야 성적도 잡을 수 있다

- 듣기능력, 언제 어떻게 길러 줄까?

1. 내 아이 듣기능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
듣기는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른다
듣기에 집중하지 못해 핵심 파악을 못한다
듣기 태도가 좋은 사람이 듣기능력도 뛰어나다
내 아이의 듣기 문제를 찾아내는 19가지 질문

2. 듣기능력을 높여 주는 8가지 전략
초등 입학 전 듣기능력을 점검하라
준비하고 듣기 :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주자
준비하고 듣기 : 풍부한 배경 지식을 길러 주자
준비하고 듣기 : 듣기 주제와 관련된 도서나 자료를 읽혀라
준비하고 듣기 : 내용을 미리 예측해 보게 하라
본격적 듣기 : 필기하며 듣는 습관을 들여라
본격적 듣기 : 요점을 파악하며 듣게 하라
본격적 듣기 :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하며 듣게 하라
정리하기 : 필기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게 하라

3장
듣기능력이 전 과목 성적을 좌우한다

- 과목마다 필요한 듣기능력을 익혀 성적을 올려라

1. 듣기능력만 키워도 전 과목 성적이 올라간다
수업만 잘 들어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업을 듣는 데도 순서가 있다


2. 과목마다 수업 듣는 방법이 따로 있다
국어(듣기) 수업 이렇게 들어라
사회 수업 이렇게 들어라
과학 수업 이렇게 들어라

4장
듣기능력이 학년별 성적을 좌우한다

- 학년마다 요구하는 듣기능력은 따로 있다

1. 아이의 듣기 수준을 먼저 체크하라
아이의 듣기능력에 무관심한 부모들
듣기능력 진단 결과로 성급히 아이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진단하는 내 아이 듣기능력

2. 수업을 듣기 위해 필요한 학년별 듣기능력
초등 1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초등 2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초등 3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초등 4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초등 5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초등 6학년이 갖추어야 할 듣기능력

5장
다양한 듣기 연습으로 듣기능력을 올린다

- 듣기 종류에 따라 적절한 듣기 전략을 취하라

1. 상호 작용 하며 듣기
‘이야기 듣기’로 말하기능력과 집중력을 높여라
‘경험담 듣기’로 지식과 정보 획득법을 배워라
‘나와 다른 의견 듣기’로 토론력을 높여라
‘설명하는 말 듣기’로 배경 지식을 활성화하는 법을 배워라

2. 일방적 듣기
‘뉴스 듣기’로 배경 지식과 사고력을 높여라
‘알리는 말 듣기’로 요점 파악하여 메모하는 능력을 높여라

6장
아이의 듣기 문제 이렇게 고쳐라!

- 듣기능력 부족이 초래한 대표적 유형 3가지

수업 중에 자꾸만 딴생각을 하는 아이
똑똑하지만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아이
대화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


부록-학년별 듣기능력 진단 평가
듣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경청 비법 4가지

책 속으로

듣기능력과 학업 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심영택(1989)’박사는 “듣기능력이 모든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국어 성적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듣기는 사고력과 직결되는 언어 능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국어학자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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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능력과 학업 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심영택(1989)’박사는 “듣기능력이 모든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국어 성적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발표했다. 듣기는 사고력과 직결되는 언어 능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국어학자 ‘이재승(1997)’박사는 “정보의 수용능력은 듣기, 읽기로 구분되나 생활에서 가장 기본 요소는 듣기이며 어린이희 학습은 듣기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본문 20쪽 중

내 아이가 과연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고 있는지, 선생님과 충분히 상호 작용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우선 아이의 교과서와 노트를 살펴보길 바란다. 만일 낙서가 잔뜩 있다면 십중팔구 제대로 듣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당장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문 23쪽 중

배움의 과정에서 듣기는 읽기보다 적어도 5, 6년 먼저 일어난다. 이때 듣기는 지시를 따르고, 정보를 모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이야기를 즐기고, 다른 이와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외국의 한 언어학자 ‘윌트’는 학생이 학교생활의 60%를 듣기에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제7차 교육 과정까지만 해도 국어 ‘말하기?듣기’였던 교과서명이 2009년 개정된 제8차 교육 과정에서는 듣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듣기?말하기’로 변경됐다. -본문 28~29쪽 중

듣기능력이란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능력이다.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음성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그 정보를 재해석하고 정리하고 판단하여 적용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듣기능력이 성공적인 학습을 가능케 한다. -본문 36쪽

한 교실에서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았음에도 어떤 아이는 그 과목에서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는 데 반해, 어떤 아이는 엉뚱한 내용만 기억하거나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듣기능력의 차이이다. -본문 48쪽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한 반에서 자신의 설명에 집중하고 이를 바로바로 이해하는 아이는 기껏해야 3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본문 50쪽

듣기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쉽고 재미있는 얘기를 할 때는 집중하지만 다소 어렵거나 복잡한 얘기가 나오면 딴생각하며 흘려버린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정작 중요한 것은 기억 못하고 수업 중에 한 선생님의 농담이나 잡담 같은 것만 기억한다. 그마저도 띄엄띄엄 기억한다. 나중에 시험을 보거나 질문을 하면 ‘그런 거 배운 적 없다.’고 딴소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본문 55쪽

듣기능력이 좋은 아이는 듣기 행위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들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말하는 이와 끊임없이 눈을 맞추고, 때때로 질문을 던지며 요점이나 주요 사항을 필기한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 등장하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나 용어의 의미를 추론한다. 또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 지식을 총동원한다. 때때로 말하는 이에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신호를 보내 다시 듣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들을 ‘듣기 전략’이라고 한다. 듣기능력이 좋은 아이는 듣기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자유자재로 ‘듣기 전략’을 사용한다. -본문 64쪽

선생님은 수업 중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였다면, 쉬는 시간에 잠깐 되집ㅍ어 보는 것만으로도 수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설명을 제대로 듣지 않고 나중에 혼자 책을 보고 이해하려면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공부 효율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다. -본문 102쪽

여전히 ‘듣기능력’이나 ‘듣기 수준’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 보았거나 들었다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모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부모들은 그저 ‘듣기야 특별히 의학적 문제가 없다면 저절로 듣게 되는 것인데, 무슨 능력이나 수준이 있겠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당에 아이의 듣기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듣기는 엄밀히 말해 듣기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신체적인 듣기, 즉 ‘들리기’일 뿐 ‘듣기’는 아니다. -본문 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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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듣기능력이 중요한가? 학교의 모든 수업은 60% 이상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얻는 정보량과 이해도가 다르다. 다른 아이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선생님이 암암리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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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듣기능력이 중요한가?
학교의 모든 수업은 60% 이상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얻는 정보량과 이해도가 다르다. 다른 아이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선생님이 암암리에 강조하는 주요 내용을 파악하여 그 부분을 중점 공부한다. 반면에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는 수업 중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차리지 못하며,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열심히 수업을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의 농담뿐이며 들어도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해 자꾸만 멍해진다. 수업에 배우지 않은 것이 나왔다는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를 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생의 비율은 한 반에 3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아이들의 듣기능력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듣기능력만이 성적의 우열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공부는 배움과 익힘의 과정이다. 배움을 위해서는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없다. 더욱이 우리는 말하는 양의 두 배를, 읽는 양의 네 배를 그리고 쓰는 양의 다섯 배를 듣는다고 한다. 따라서 듣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학습 활동에 지장이 생긴다.

특히 듣기능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차이가 분명해진다. 저학년 때는 조금만 노력해도 누구나 쉽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거기에 학원을 다니거나 부모가 옆에서 공부를 봐준다면,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부모의 다시 설명해 주기가 불가능해지고, 수업 시간 중 익혀야 할 내용은 많고 어려워진다. 아이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얼마나 이해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학습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도대체 듣기능력은 무엇인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듣기’는 ‘들리기’에 가깝다. ‘듣기listening’와 ‘들리기hearing’는 다르다. 들리기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듣기는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받아들인 음성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능력이다. 게다가 단순히 소리를 통한 정보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이의 표정, 분위기와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해석해 말하기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듣기능력이다.

또한 듣는 내용과 듣기 목적에 따라 적절한 듣기 전략을 스스로 판단하여 행할 수 있어야 한다. 듣기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선생님의 설명 중에 무엇이 중요하고 집중해야 하는지를 안다. 선생님이 여러 번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하며 강조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눈치 채기 때문이다. 듣기능력은 자연적으로 발달하고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이며 계획적인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연습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 ‘듣기능력’을 잡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을 생각해서 천천히 설명해 주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받아 적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준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중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언어적 능력을 초등학교에서 익혔다는 가정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배려하여 진도 속도를 조절하거나 보다 효과적으로 수업 듣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지 않는다. 그럴 만한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에 가기 전, 충분히 듣기능력을 길러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학업에 뒤처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듣기능력과 학업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듣기능력의 교육 시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국어학자 이재승 박사는 “듣기능력은 초등 1학년 때부터 기초를 잘 다져 성장 단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소기의 목적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초등학생의 듣기능력 신장 방안’을 연구한 김미경 씨(제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역시 1학년 때의 국어 교육은 일생의 언어생활을 좌우하는 기초가 된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개정된 제8차 교육 과정을 통해 듣기 교육이 보다 강화되는 추세로 볼 때, 그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부각될 것이다.

성적을 좌우하는 듣기능력,
부모들의 착각으로 아이의 평생성적이 흔들린다!!

부모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말하기도 뛰어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듣기능력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대개의 부모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듣고 ?할 수 있는 것을 듣기 과정의 완성이라고 여긴다. 그리하여 ‘오늘 학교에서 뭐했어.’ 하고 물어도 잘 대답하지 않는 아이를 그저 과묵해서라고 넘긴다. 선생님의 전달 사항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이의 듣기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상대방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 기울여 듣는지보다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잘 피력하는지에 주목한다. 말하기는 듣기와 동시에 일어난다. 라디오나 텔레비전 같은 경우는 일방적인 듣기가 일어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상황에서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는 서로 상호 작용 한다. 따라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정확한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말하기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듣기능력이 중요하지만,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부모는 드물다. 게다가 아직 듣기능력을 측정하거나 진단할 만한 평가 도구도 개발되지 않았다. 듣기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된다고 하더라도 듣기능력을 키워 줄 만한 지도 방안 연구가 빈약한 것이 현실이다. 부모가 아이의 듣기능력에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 책에서는 학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듣기능력에 주목하여 이를 키워 줄 수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듣기능력을 재규명하여 저자가 오랜 세월 아이들의 독서?논술 지도를 해오며 터득한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려 주고 있다.

과목별ㆍ학년별 ‘듣기 전략’, 교과서를 이용하여 알려 준다!!
이 책은 부모들이 쉽게 간과하고 착각하기 쉬운 듣기능력과 학습능력의 관계를 규명한 첫 책이다. 듣기능력은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좌우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교육 분야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은 듣기능력의 중요성과 개념을 학술적인 근거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과목별, 학년별 듣기능력을 높여 주는 듣기 전략을 현재 교과 과정의 교과서를 이용하여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듣기능력 향상법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듣기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보이는 대표적 유형 3가지를 소개하여 듣기 문제의 효과적 해결책을 알려 준다. 한편 아이의 듣기능력을 학년별로 정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는 ‘평가 진단지’를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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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언제부터인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간접 경험을 대신한다는 근원적인 장점을 제외하고 좋은 성적을 내기...
    언제부터인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간접 경험을 대신한다는 근원적인 장점을 제외하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도 조금 더 어릴 때부터 시작한 독서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모르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읽는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만큼 좋은 내용을 얼마나 잘 읽히느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그만큼 말을 잘하는 것이 부모들 사이의 자랑거리가 될 만큼 말이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우리 아이가,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책을 많이 읽어주었고, 읽고 있고... 그만큼 뛰어난 어휘력을 자랑하며 말발을 세우고 있는 지금, 난 미래에 대해 안심하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런데, "듣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생물학적으로 귀에 이상이 있어 못 듣는 아이가 아니라면 들리는 온갖 소리들을 듣지 못한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듣기는 엄밀히 말해 듣기라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신체적인 듣기, 즉 '들리기'일 뿐 '듣기'는 아니다. "...125p

    그렇다. 그냥 귀로 흘러들어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로 듣고 이해했다는 것과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그 많은 정보를 담고 들려오는 소리들 중 정말로 이해하고 기억해야 할 것을 정리해 머리속으로 저장하는 것까지를 진짜 "듣는다"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 듣기 능력을 얼마나 소홀이 하고 있었단 말인가! 

    "정확하게 말하면 '듣기능력'이란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능력이다. 또한 올바른 듣기를 위해서는 충분한 어휘력과 배경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지녀야 한다."...37p

    듣기는 들었는데 무슨 말이지 모르고, 집중하지 못해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며, 종종 딴소리를 하거나 분명히 말했음에도 들은 적이 없다고 우기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이 단순히 집중을 못하거나 예의가 없어서가 아닌... '듣기능력'이 떨어져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면 아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부모 마음대로 오해하지 않고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부터가 아이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테니 말이다.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는 듣기능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아주고 미리 내용을 예측해보게 하는 등, 조금씩 아이의 듣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대략적인 개요 외에도 과목별 듣는 법과 각 학년별 지도법, 아이 유형별 듣기 문제 해결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한다. 

    듣는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있어야 더 잘 관심을 갖고 듣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풍부한 배경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배경 지식에는 또다시 "독서"가 빠질 수 없다. 많은 체험과 함께 역시나 많은 독서를 할수록 기반이 되는 지식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어려서부터 많은 책들을 읽어주며 목도 아프고, 귀찮아져서 언제쯤 혼자 책을 읽을까...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최근에야 혼자서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를 옆에 두고 이 책을 읽고 있자니, 조금 미안해졌다. 나는 아이의 말을 열심히 들어줬던가... 혹시 책을 읽어주며 귀찮은 티를 팍팍 내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에 말이다. 아이의 듣는 습관도 부모의 습관을 닮으리란 건 물 보듯 뻔하다. 종종 아이가 딴소리를 하고, 제대로 대답하지 않은 것에 화를 내곤 했는데, 그것이 내 탓인 것만 같다. 잘 듣는 아이를 위해 잘 들어주는 부모가 먼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듣기’하면 단연 영어수업을 떠올리게 된다. 대개의 경우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듣기인 ’hearing’이 중요하다는...

    ’듣기’하면 단연 영어수업을 떠올리게 된다. 대개의 경우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듣기인 ’hearing’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게 아니라, 들으면서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듣는 자세로도 경청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편 아이들 수업시간의 태도나 듣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수업이야 교과서도 있고 필기도 하니 그걸 토대로 다시 공부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수업도 같이 받으니 학교 수업에서 모자라는 부분은 좀 더 공부를 통해서 얻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의 서두를 읽어내려가면서 간과한 부분을 깨닫게 되었다. 바로 ’모든 학습의 기초는 ’듣기’에 있으며 듣기는 성적의 향상에도 지름길이 된다는 것이다. 듣기 능력이 좋은 아이들은 그만큼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학습능력 향상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듣기 능력의 중요성은 초등학교를 지나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므로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미리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통해 올바른 듣기 태도와 요령을 습득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러한 듣기 능력은 초등 1학년때부터 기초를 잘 다져 성장단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한다.

    이런 ’듣기 능력이란,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능력( 책 속 pp37)이라고 하며 올바른 듣기를 위해서는 어휘력도 어느정도 갖추어야하며 글을 읽으면서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pp38-39)

    즉 단순한 음성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들으면서 이해하고 종합해서 판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이해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고 하니, 실로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듣기 능력에 대해서 소개하며 듣기 능력이 아이들의 학습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문을 듣고 답을 추이해가는 과정에서도 차이가 나며 또, 듣기 태도가 좋은 사람이 듣기 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초등 입학전부터 듣기 능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8가지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각 학년별로 듣기 능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단계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또, 다양한 듣기 문제를 통해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리고 부록으로 학년별 듣기 평가가 수록되어 있어서 실제로 해보고 아이의 듣기 능력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알찬 구성이다.

    처음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인가 생각하고 읽었는데, 초등학생이 되기 전, 즉 취학전 아동들을 둔 부모들부터 먼저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학습에도 ’hearing’, 즉 경청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듣기 능력이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도 좌우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다. 바른 듣기 습관 지금부터 키워주도록 이 책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다들 우수한 성적을 받기를 기대한다. 이것저것 많은 학습서 그리고 사교육이 그 증거이다. 성적을 높이...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다들 우수한 성적을 받기를 기대한다. 이것저것 많은 학습서 그리고 사교육이 그 증거이다. 성적을 높이는 방법 그 무언가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것을 하려고 하는 학부모들은 많이 있을 것이다. 부모의 바람대로 지원을 해 주는대로 성적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공부를 잘 하려면 무엇을 잘해야할까. 많은 자녀교육서들이 부모의 바람대로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성적이 오른다고 말들을 하고 있다 과연 어떤 말들을 들어야할지 부모들은 늘 고민된다.

     

    <초등 듣기 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는 모든 학습의 기초가 바로 듣기에 있다고 말한다. <초등 읽기능력이 평생을 좌우한다>로 읽기 능력에 대해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듣기 능력이 아이들의 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과연 듣기 능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읽기능력을 강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듣기 능력이라는 또 다른 능력을 강조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이 책은 듣기 능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성적과 연관이 되는지 내 아이의 듣기 능력은 어느 수준인지 진단할 수 있게 했다.

     

    내 아이가 듣기 능력이 부족하구나라고 느끼는 경우가 가끔 있다. 책을 읽는 도중 딴 이야기를 하고, 몇가지 이야기를 하면 꼭 빼먹고 지시한 일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왜 그랬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아직은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기에 초등 생활과 연관 지을 수는 없지만 아이가 초등생활을 좀 더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입이 끝나고 학교 시간에 충실했다고 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아마도 듣기 능력이 우수한 아이들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잘 들어야 이해가 되는 법이니까.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대화 중 딴 소리를 하는 등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집중하지 못한다면 바로 듣기 능력이 부족하고 상호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성적을 위해 단지 좋은 학원, 학습지등 다양한 학습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듣기 능력을 키워주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한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친구들과의 딴소리가 아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아이가 자연스레 학습 능력도 뛰어 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잘 들어라, 집중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부모 자신들은 자신의 잣대에 맞추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어쩌면 아이에게 잘듣고 잘 이해하라고 먼저 다그칠것이 아니라 먼저 아이와의 소통, 대화가 가장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러면 자연스레 듣기 능력 또한 좋아질 지 모르겠다. 초등 듣기 능력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을 아이들에게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성적걱정은 더 이상 안해도 될 것 같다

  • ”초등 듣기 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이것 너무 과장이 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었다. 그러...
    ”초등 듣기 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이것 너무 과장이 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었다. 그러나 책을 계속 읽어 보면서 저자가 말하는 것이 이해 능력을 의미하는 것을 알고는 이것을 당연하다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는 듣기 능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듣기 능력이란 정보를 이해, 해석, 종합하여 자신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고도의 추상적 이해이다.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음성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경 지식을 동원하여 그 정보를 재해석하고 정리하고 판단하여 적용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재대로 된 듣기 능력이 성공적인 학습을 가능케 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듣기라는 것은 단순히 듣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해, 해석, 종합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포괄적인 말인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말하는 듣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듣기를 하기 위해서 준비도 많이 해야 하지만 저자는 다음과 같은 8가지 전략을 이야기 한다.
    첫 번째로 준비하고 듣기과정에서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두 번째로 준비하고 듣기과정에서 풍부한 배경 지식을 길러 주는 것이다.
    세 번째로 준비하고 듣기과정에서 듣기 주제와 관련된 도서나 자료를 읽는 것이다.
    네 번째로 준비하고 듣기과정에서 내용을 미리 예측해 보게 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본격적 듣기과정에서 필기하며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여섯 번째로 본격적 듣기과정에서 요점을 파악하며 듣게 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로 본격적 듣기과정에서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하며 듣게 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로 정리하기 과정에서 필기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8가지 전략을 이용하여 반듯이 저자가 말하는 듣기 능력이 향상이 되며, 성적도 반듯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과연 초등학생에게 가능한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지만 어려서부터 이런 습관으로 듣기를 한다면 그는 다른 과외 공부가 필요 없는 좋은 학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사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이렇게 집중하여 분석해서 듣는다면 어찌 성적이 향상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 이외에 무슨 다른 공부가 필요하겠는가? 이렇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예전에 강의를 들었을 때 수업 시간에 집중하여 듣는 것이 나중에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비하여 엄청나게 시간을 절약시켜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시간에 들었던 것을 그 시간이 정리하고 이해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이다. 그 때는 필기를 다 못하면 빌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많은 문명적 이기가 있는 것이다. 녹음을 바로 할 수 있는 녹음기와 필기 내용을 한꺼번에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문명적 이기를 동원한다면 시간을 좀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저자가 전략에서 질문과 구조적 정리는 스스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남이 질문하고 정리한 것을 보는 것은 다시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며 내 것으로 소화하기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습관은 향후 나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든다.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는 부모라면 아이에게 이런 좋은 습관을 가지게 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나중에 기러기 아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듣기능력’이라는 말이 생소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것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소통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
     ‘듣기능력’이라는 말이 생소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것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소통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과연 ‘듣기능력이 얼마나 중요해서 평생의 성적을 좌우하나?’ 하는 의아한 물음을 하며 책을 넘겼다.

     나는 아이와 가끔 대화나 말다툼을 할 때 ‘왜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니?’ 하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그때마다 아이에게 “니 얘기를 듣지 않는 엄마를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겠니?, 그래 엄마도 기분이 나쁘단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마다 ‘참 말 안 듣는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보면서 ‘아~ 그렇구나!’하는 공감의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나만의 고민이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되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많이 응용해서 아이를 지도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듣기능력이 무엇이며, 왜? 듣기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학년별, 과목별로 듣는 방법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있어 잘 모르는 부모들도 경험을 살려서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해법제시를 하고 있어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듣기 능력하나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읽기, 배경 지식 등의 중요성을 수반해야 한다는 내용을 저자가 독서지도의 오랜 노하우를 접목시켜 풀어가고 있는데 잠시 내가 독서 지도를 배워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지만 사전 지식이 없는 독자가 읽기에는 해법이 조금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다.

     책읽기가 끝나 끝날 무렵 듣기능력이란 것이 낯설지 않았던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나를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타인의 말에 얼마나 상화작용하며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비단 아이들만 해당이 되겠는가? 부모들도 부모로서 사회인으로서 타인의 말에 얼마만큼 귀 기울이는지, 반성과 함께 좀더 여유 있게 내 아이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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