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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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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쪽 | | 128*188*24mm
ISBN-10 : 1190427656
ISBN-13 : 9791190427654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중고
저자 산경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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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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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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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산경 작가가 웹소설 작가로 살아오며 터득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집필한 책으로, 웹소설의 소재 선정부터 캐릭터 설정, 자료조사, 작품 구성법, 연재 시 꼭 지켜야 할 규칙, 작가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산경 작가의 성공 비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다. 특히 ‘내 글이 진주라면 흙 속에 있을 리가 없다’며 무료연재라는 서바이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고, ‘한번 컴퓨터 앞에 앉으면 무조건 5,000자를 쓰라’며 꿈만 꾸지 말고 지금 당장 웹소설 쓰기에 뛰어들 것을 독려한다. 때로는 인기 작품을 따라 쓰려는 추세에 따끔한 충고를 하면서도, ‘반응이 없어도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며 용기를 준다.

저자소개

저자 : 산경
『재벌집 막내아들』, 『비따비 : Vis ta Vie』 등의 대표작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웹소설 작가. 월 매출 1억, 편당 유료 조회수 3만 돌파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대기업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했으나 우연한 계기로 웹소설을 쓰게 된 후 자신이 쌓아온 실무 경험을 작품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한편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주요 작품
2018년 중원 싹쓸이
2017년 재벌집 막내아들
2016년 네 법대로 해라
2015년 신의 노래
2014년 비따비 : Vis ta Vie

◎ 수상 경력
2017 문피아 베스트 어워즈 1위
2017 미스터블루 어워즈 소설 부문 대상

목차

프롤로그_웹소설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01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라
내 경험을 담아보자|인기 작품을 따라 쓰면 성공할 수 있을까|현대 판타지물이 대세라는데|자기만의 색채를 만들어가자
02 캐릭터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자
처음부터 완벽한 캐릭터는 없다|캐릭터는 나를 드러내는 수단이다|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주인공만큼 사랑받는 조연
03 이야기를 전개하는 다섯 가지 방식
옴니버스 방식은 양날의 검이다|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방식을 고르자
04 플롯은 간략하게 큰 그림만 그리자
플롯을 독자에게 설명하지 마라|플롯을 짤 때는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05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생활 속 모든 것이 자료조사다|찾은 자료는 완벽하게 이해하라|자료를 그대로 붙여 넣지 마라
06 잘 모르는 분야의 이야기는 어떻게 쓸까
자료조사만이 살 길이다|전문가의 도움을 받자|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힘
07 프롤로그는 작품의 첫인상이다
프롤로그가 필수는 아니다|프롤로그를 쓸지 말지 결정하는 네 가지 기준|에필로그는 작가의 스타일에 달려 있다
08 가독성을 높이려면 좋은 문장을 써라
필요하다면 장문을 쓰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잦은 줄바꾸기가 가독성을 높이는 것은 아니다|아는 단어도 다시 보자
09 이야기를 서술하는 네 가지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vs 1인칭 주인공 시점|3인칭 관찰자 시점 vs 전지적 작가 시점|자유로운 시점 전환은 글에 다이내믹을 더한다
10 작품이 더욱 깊고 풍성해지는 디테일
상황과 캐릭터, 독자층에 맞는 대사를 써라|묘사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 완벽히 그려놓자|설명은 꼭 필요할 때만 쓰자
11 장면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장면을 구성하자|통쾌함 외의 다양한 감정을 건드려라|무료 마지막 화에 사활을 걸어라
12 이렇게 웹소설 작가가 되어간다
어느 플랫폼에 연재할까|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할 때 중요한 것|내 글이 진주라면 흙 속에 있을 리가 없다
13 전업작가라면 한 번에 무조건 5,000자는 써라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면 양을 늘리자|영감은 어디서 오는 게 아니라 끄집어내는 것
14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웹소설에 함몰되지 마라|시작을 했으면 끝장을 내라|하나의 생각을 물고 늘어져라|필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15 전업작가로 먹고살 수 있을까
자영업자 vs 전업작가|겸업할 때 시간이 부족하면 전업도 할 수 없다|글 쓰는 시간을 확보하는 법
16 하루도 쉬지 말고 주 7회 연재하라
한 화당 5,000자 이상, 10권 정도를 써라|반응이 없어도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17 독자와 함께 나아가는 길
성실한 연재로 신뢰를 쌓아라|댓글보다 조회수의 변화를 주시하라
18 웹소설이 드라마가 되기까지
드라마화가 되는 험난한 과정|판권계약을 했다고 꼭 드라마가 되는 건 아니다|드라마화를 생각하기 전에 히트작부터 내라

에필로그_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자

책 속으로

여러분의 경험을 한번 넣어보십시오. 중세 판타지를 다루든 세상이 쪼개져서 온갖 몬스터가 나오는 이야기를 쓰든 그 안에 여러분의 경험을 녹여보십시오. 내 경험을 어떻게 중세 판타지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요? 그 시대나 현대나 인간관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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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경험을 한번 넣어보십시오. 중세 판타지를 다루든 세상이 쪼개져서 온갖 몬스터가 나오는 이야기를 쓰든 그 안에 여러분의 경험을 녹여보십시오. 내 경험을 어떻게 중세 판타지에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요? 그 시대나 현대나 인간관계의 문제는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혹은 중간 중간에 조연을 등장시켜서 톡톡 튀는 이야기를 넣어도 좋습니다. 단, 이야기에 생동감이 있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게 좋겠죠.
- 01.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라(19쪽)

평범하게 살아온 작가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캐릭터는 평범함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범한 캐릭터를 그리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평범한 캐릭터가 뒤바뀐 환경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바뀌는지 생각하십시오. 이런 고민을 하는 게 비범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더 좋은 방법입니다.
- 02. 캐릭터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자(31쪽)

많은 신인작가가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글을 쓰기도 전에 완벽한 세계관과 세세한 플롯을 짜느라고 시간을 다 보내고 정작 연재를 못하는 거죠. 솔직히 독특한 세계관이나 플롯을 짜는 건 재미있습니다. 반면 글을 쓰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죠.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부분만 반복하는
겁니다. 이런 실수를 반복하는 분이 있다면 저는 이렇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짧은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줄거리만 나왔으면 바로 연재를 시작하십시오. 그다음 뒷이야기, 세세한 세계관과 플롯은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도입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됩니다.
- 04. 플롯은 간략하게 큰 그림만 그리자(51∼52쪽)

프롤로그로 시작하든 1화로 시작하든 하나만 지킵시다. 독자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최소한 5화까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머릿속에 있는 재미있는 소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나중에 쓸 것이라고 절대 아껴두지 마십시오. 재미있는 내용을 1화부터 5화까지 초반에 완전히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속도감 있게 휙휙 전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1화부터 5화까지 독자가 떨어져나가지 않습니다.
- 07. 프롤로그는 작품의 첫인상이다(84쪽)

작가는 자신의 독자층을 잘 파악해서 가장 적절한 대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대사 쓰는 팁은 딱 하나입니다. 독자가 읽었을 때 유치하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대사를 써야 합니다. 사실 독자들은 설명과 묘사에서는 유치함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조금 부실할 수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대사에서는 유치함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유치함’이라는 느낌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유치해서 못 봐주겠네”라는 말은 현실에서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독자가 작가의 작품에서 그런 감정을 느꼈다면 그건 바로 이 글에서 하차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유료 구매 독자들의 이탈 원인 중 첫 번째가 유치함입니다.
- 10. 작품이 더욱 깊고 풍성해지는 디테일(119∼120쪽)

성공적인 유료화를 위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료 마지막 화’입니다. 오늘까지 무료인데 내일부터는 유료가 됩니다. 독자들은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겁니다. 내일부터 돈을 내고 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바로 오늘 ‘무료 마지막 화’에서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작가는 이 부분에서 궁금증의 최대치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유료 구매가 일어나고 독자의 방어선도 무너집니다.
- 11. 장면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134∼135쪽)

무료연재는 안 됩니다. 무료연재는 아마추어의 영역이거든요. 전업작가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유료로 돌리십시오. 유료 조회수가 0이 나와도 좋습니다. 유료연재를 하십시오. 그래야 프로작가입니다. 프로는 완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결을 써야 합니다. 여러분 작품의 유료 구매수가 제로라 하더라도 아무도 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작품을 유료로 전환해서 완결까지 썼으니 말입니다. 진정한 프로작가죠. 이 정도 되면 제가 장담합니다. 매니지먼트사에서 연락 옵니다. 대단한 작가라고 말이죠.
- 16. 하루도 쉬지 말고 주 7회 연재하라(197∼198쪽)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는 두 번의 각성을 합니다. 첫 번째는 거미에 물려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는 단지 강한 힘을 가진 초능력자일 뿐이었죠. 그러다 삼촌이 불의에 맞서지 않은 자신 때문에 죽임을 당하자 두 번째 각성을 합니다. 초능력자 피터 파커에서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된 거죠.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글을 쓰겠다고 각성하는 순간 지망생이 되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각성을 하십시오. 이제는 작가가 되는 겁니다.
- 에필로그_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자(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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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퇴근 후 웹소설 써서 10억 벌 수 있다고?!” 『재벌집 막내아들』 산경 작가가 들려주는 웹소설 시작 가이드 『재벌집 막내아들』, 『비따비 : Vis ta Vie』 등의 대표작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웹소설 작가 산경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퇴근 후 웹소설 써서 10억 벌 수 있다고?!”
『재벌집 막내아들』 산경 작가가 들려주는 웹소설 시작 가이드
『재벌집 막내아들』, 『비따비 : Vis ta Vie』 등의 대표작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웹소설 작가 산경의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월 매출 1억, 편당 유료 조회수 3만 돌파 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한 산경 작가는 대기업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했으나 우연한 계기로 웹소설을 쓰게 된 후 자신이 쌓아온 실무 경험을 작품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한편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는 전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웹소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웹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는지, 작가가 된 뒤에는 또 어떻게 해나가야 성공할 수 있는지 가이드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웹소설과 일반 소설은 엄연히 다르기에 ‘소설 작법서’가 아닌 ‘웹소설 작법서’가 필요하며, 소설을 잘 쓰는 방법을 넘어 ‘성공적으로 유료연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은 『재벌집 막내아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산경 작가가 웹소설 작가로 살아오며 터득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집필한 책으로, 웹소설의 소재 선정부터 캐릭터 설정, 자료조사, 작품 구성법, 연재 시 꼭 지켜야 할 규칙, 작가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산경 작가의 성공 비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다.

“작가라는 단어를 꿈으로만 끝내지 마십시오.”
온라인 교육 서비스 ‘콜로소’에서 진행한 웹소설 강의를 토대로 집필한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은 ‘소재 찾기, 캐릭터 설정, 플롯, 시점, 문장 쓰기, 자료조사’ 등 소설 작법서의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프롤로그를 쓰는 게 좋은가, 주인공만큼 사랑받는 조연 활용법, 무료 마지막 화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독자에게 답댓글 다는 법’ 등 웹소설을 성공적으로 연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꿀팁들을 대방출하고 있다.
특히 ‘내 글이 진주라면 흙 속에 있을 리가 없다’며 무료연재라는 서바이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고, ‘한번 컴퓨터 앞에 앉으면 무조건 5,000자를 쓰라’며 꿈만 꾸지 말고 지금 당장 웹소설 쓰기에 뛰어들 것을 독려한다. 때로는 인기 작품을 따라 쓰려는 추세에 따끔한 충고를 하면서도, ‘반응이 없어도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며 용기를 준다.
“지금 당장 노트북을 열고 여러분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바로 그 이야기를 쓰라”고 응원하는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을 읽다 보면, 작가라는 단어가 정말 꿈으로만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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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웹소설은 종이책보다 ...

    웹소설은 종이책보다 훨씬 접근성이 쉬운데도

    너무 장르적이거나 자극적이거나 흥미위주일 것이라는 선입견에

    선뜻 진입하기 어려운 장르였다.

    그렇지만 웹툰처럼 아예 만화를 대체해버리지는 않더라도

    웹소설 역시 점점 그 영역이 확대될 것은 분명하다.

    최근 ebook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음에도

    아직 종이책을 고집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가방에 한두권씩 넣고 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면

    혹은 긴 여유시간이 생겼을 때

    휴대폰을 켜고 ebook를 검색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ebook의 긍정적인 기능에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그 맛에,

    두툼하고 부드러운 책의 감촉에,

    ebook은 절대 안 읽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장담을

    슬쩍 내려놓기 시작한 것이다.

     

    웹소설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다.

    이미 많은 웹소설이 드라마화되어

    재미있게 보고난 후에야 웹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면

    웹소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구나라는

    신선한 깨달음이 일곤 했다.

    앞으로 대기중인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들어나고 있다고 하니

    웹소설의 독자와 영향력은 점점더 넓고 깊게

    확대해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찾아 읽지는 않았는데

    언젠가 즐겨 듣는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에

    웹소설가인 한산이가, 박연필 작가가 나와서

    웹소설을 맛보기처럼 소개한 방송을 듣게 되었다.

    그때 처음 웹소설이라는 세계를 인식하게 되었다.

    진행을 맡고 있는 장강명 작가는  여러 이유에서

    아직은 웹소설 세계에 들어갈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것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아직은 일반 소설과 웹소설의 간극은 넓다.

     

    하지만 언젠가는 플랫폼이 아닌

    컨텐츠로서의 영역으로 구분되지 않을까 싶다.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의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처럼

    경직되지 않은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서

    개성있고 창의적인 작가들이

    자유로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들게 한다.

     

    그때부터였다.

    '웹소설'에도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방송을 듣다 보니 장르별로 필요한 공식이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독자의 반응을 살펴야 하고

    그 반응이 곧 연재를 이어가고 이익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다보니

    독자들을 의식하면서 풀어낼 수밖에 없는 제약도 있을 것이다.

    그런 문화 속에서 형성된 웹소설만의

    독특한 구조와 형식이 존재할 것이다.

    독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보면서 글을 써야 하는

    그 살벌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인기 작가들의 공식은 무엇일까.

     

    일단 웹소설 읽기를 시작하기 전에

    웹소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와 생리를 알고 싶었다.

    원론적으로 재미가 있으면 당연히 인기가 있겠지만

    아이디어를 풀어내는 웹소설 특유의 형식과 공식이 궁금했다.

     

    w1.jpg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읽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그 이유때문이다.

    제목 그대로 '유료 누적 조회수 5천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의 

    '산경' 작가가 자신만의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을 풀어놓은 책이다.

     

    w2.jpg

     

    "그런데 일반 소설과 웹소설의 차이가 뭐냐고 묻는 분이 많습니다.

    일반 소설 작가는 글을 다루지만 웹소설 작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반 소설 작가가 완벽한 문장을 고민할 때

    웹소설 작가는 좀 더 재미있고 흥미 있는 상황을 고민합니다.

    일반 소설 작가는 현실 속의 평범한 사람 혹은 평범한 환경 속에

    숨어 있는 깊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다면 웹소설 작가는

    흥미 있는 사람, 흥미 있는 환경을 다양하게 넓게 보여줍니다.

    일반 소설을 두 시간짜리 영화라고 한다면

    웹소설은 한 시간짜리 드라마 24부작이죠.

    일반 소설은 완성된 작품을 보여줍니다.

    반면 웹소설은 작품의 완성을 위해서

    독자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p.5~6 <프롤로그> 中

     

    처음 웹소설을 접했을 때,

    그리고 이 책을 펼치기 전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이

    고스란히 서두에 실려있다.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표현은 한 것이겠으나

    두 장르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2014년 <비따비 : Vis ta Vie>로 정식 데뷔한 작가는

    10만독자를 보유한 편당 유료 조회수 3만을 돌파하며

    월 매출 1억원의 기록한 주인공이다.

    7년의 넘는 시간을 그렇게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작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 책에서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w3.jpg

     

    총 18개의 챕터로 세밀하게 나누어

    작가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면서 구석구석 설명해주니

    구체적인 상황이나 사례가 실감나게 이해된다.

    아쉬운 것은 그 작품들을 읽었다면 더 생생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유료일테지만 나중에 찾아서 읽어본 후

    다시 비교해보면서 봐야겠다.

     

    w4.jpg

     

    1장은 가장 중요한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웹소설의 근간은 '이야기'이고,

    가장 핵심이라는 것이 그대로 반영된다.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라'

    저자가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해주는 조언이다.

    꼭 웹소설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겠지만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w5.jpg

     

    2~4장은 '어떻게 담을 것인가'이다.

    어떤 캐릭터로 표현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구성의 형식으로 풀어낼 것인가를 담고 있다.

    일반소설의 비중과는 다소 다른

    웹소설만의 두드러진 특징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연재의 형식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한 편을 구성할 때는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두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저자의 성공과 실패담에 기초한 살아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5~6장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지를 다룬다.

    아마도 이 부분은 일반 소설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철저한 준비만이 촘촘한 작품을 쓸 수 있는 것은

    초석이 될 수 있는 것은 장르를 떠나 공통된 사항일 것이다.

     

    7~11장은 구체적인 웹소설 쓰기에 대한 스킬이다.

    프롤로그를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쓴다면 어떻게 쓸 것인가.

    여기서도 웹소설 만의 특징을 고민해야 할 부분인데

    역시 저자의 경험과 스타일 기초로 조분조분 설명해준다.

    가독성 높은 글을 쓰는 방법, 서술하는 시점,

    작품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해주는 디테일 등

    습작을 하는 작가나 막 입문한 작가가 느낄 수 있는

    막막함과 답답함을 콕 집어서 해소시켜 줄 것이다.

     

    12장은 작가로서 발을 디디면서 부딪히게 될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다.

    플랫폼의 선택이나, 계약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

     

    13~17장까지는 작가로서의 생명을 유지하는 법.

    작가가 되었다고 해서 끝은 아닐 것이다.

    인기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써내야 하고 유지해야 하는

    정글같은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저자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하루도 쉬지말고, 5천자 이상을 써라."

     

    18장은 웹소설 작가라면 누구나 꿈꾸는

    웹소설이 드라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실제로 드라마가 되기까지 과정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과정인지 처음 알았다.

    드라마가 제작되는 것 뿐만 아니라 흥행까지 고려해야 하는

    쉽지 않은 확률이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해를 품은 달>이 새삼스러워 보인다.

     

    w6.jpg

     

    에필로그에서 작가는 마지막 당부를 한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자'는 것이다.

    세상은 계속 격동적으로 흘러가는데

    자신만의 방식에 갇혀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소통이 중요한 웹소설 세계에서 금방 도태될 것이다. 

    주독자층의 관심사에 함께 호흡하면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풀어낼 때

    독자가 공감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글을 써 낼 수 있을 것이다.

     

    웹소설을 이해하려고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작가에게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인 것 같다.

    쉽게 읽히는 글이라고 해서

    쉽게 쓴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어떤 특징을 가진 매체라는 것을 배웠으니

    이제는 슬슬 그 속으로 들어가봐야겠다.

    쓰기는 고사하고 읽기도 초보이니

    스테디셀러로 먼저 시도해봐야겠다.

    당분간은 스마트폰 하나만 가뿐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겠다. 

  • 웹소설 작가의 실전 비법. ...

    웹소설 작가의 실전 비법.

    네이버, 카톡, 인터넷 서점 등 웹소설 플랫폼이 많고 연재되는 웹소설의 수도 엄청납니다. 수많은 연재 작품 중에서 인기를 얻고 출판까지 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죠.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에서 월 매출 1억이 넘는 대표 웹소설 작가의 경험과 비법을 알려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저자는 여러편의 작품을 썼고 연재를 중단한 작품도 있습니다. 유료 전환되었을 때 조회수가 떨어지지 않는 작품을 쓰기위해 고심했다고 해요. 최소한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300회 이상 연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선택하랍니다. 자신의 경험이 녹아든 작품이 퀄리티를 높일 수 있고요. 유행하는 장르보다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주연만큼 사랑받는 조연이 꼭 필요하지요. 저자는 적과 아군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조연을 설정할 때는 습관을 부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운다든지 손톱을 뜯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습관 등으로 독자가 기억하기 쉽게 해요. 조연이 아무리 사랑받아도 아름다운 퇴장이 필요합니다. 조연이 주인공을 과도하게 도와주다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p.37


    웹소설의 이야기 전개 방식

    1. 처음부터 마지막 성취까지 단번에 달리기

    2. 결론 도달 후 에필로그 길게

    3. 결론 도달 후 마지막 부분 에피소드 무한 반복

    4. 유사한 이야기로 1,2부 나누기

    5. 옴니버스 : 언제까지 이어갈수도 언제든 끝낼 수도 있다

    독자를 잃지 않는 플롯을 위해선 3화 안에 기승전결을 넣어야 합니다.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는 2편 이상 쓰지 않고요. 


    자료는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숫자까지 상세히 써도 독자가 잘 보지 않을 수 있지만 디테일해질수록 생생한 현실감을 느끼게 하니까요. 자료조사는 평상시에 해야하고 엑기스만 뽑아 작품에 넣습니다. 


    덜컹거리며 나가던 수레가 갑자기 멈추자, 칼을 뽑은 무인들이 순식간에 나를 포위하며 칼을 겨누고 있었다

    이 문장은 퇴고를 거쳐 한 줄의 문장이 됩니다. 좋은 문장은 가독성이 좋은 문장입니다. 장문이든 단문이든 자연스럽게 쓰고 퇴고를 거쳐 다듬습니다.

    갑자기 수레가 멈추자 무인들이 칼을 겨누며 나를 포위했다. p.96-97


    무료 마지막 회에 사활을 걸어라

    무슨 일이 있어도 작가는 이 부분에서 궁금증의 최대치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유료 구매가 일어나고 독자의 방어선이 무너집니다. p.135

    현직 웹소설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현실적인 경험담이 넘쳐납니다. 애매해서 잘 몰랐던 부분을 확실하게 알려주네요. 책의 사이즈는 작지만 알짜정보가 가득 담겨있어요. 핵심을 정리해놓아서 자주 읽고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얻기에 좋습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일반인도 웹소설가가 되는 방법을 설명한 책 " ...

    " 일반인도 웹소설가가 되는 방법을 설명한 책 "

    일반 소설과 웹소설의 차이점

    # 웹소설은 독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

    일반 소설은 글을 다루지만

    웹소설 작가는 '이야기' 를 다룹니다.

    일반 소설은 완성된 작품을 보여줍니다. 반면 웹소설은 작품의 완성을 위해서 독자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웹소설 작가로 살아오며 터득한 것들을 공유하는데 '콜로소' 에서 진행한 웹소설 강의를 엮은 책 이라고 하네요. 소재 선정부터 캐릭터 설정, 자료조사, 작품 구성법, 다양한 기법들, 연재 시 꼭 지켜야 할 규칙 그리고 작가로서의 마음가짐이 담겨있습니다.

    #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라.

    잘 쓰인 글을 따라 쓰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나만이 쓸 수 있는 색을 만들고, 내 경험을 담은 이야기라면 더 자세하고 깊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 부터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 캐릭터에 나 자신을 투영해보자.

    처음부터 완벽한 캐릭터는 없습니다.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려는 노력보다 점점 성장시키며 변화되는 캐릭터도 매력 있습니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주변 조연들에 따라 형성됩니다.

    소설을 쓸 때의 네 가지 시점

    1. 1인칭 관찰자 시점

    2. 1인칭 주인공 시점

    3. 3인칭 관찰자 시점

    4. 전지적 작가 시점

    # 웹소설에서는 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사용한다.

    웹소설 작가가 되는 법

    1. 투고나 공모전 보다는 무료연재를 노린다

    2. 가능한 한 모든 플랫폼에 글을 연재한다.

    3. 계약을 하면 보통 매니지먼트사와 작가는 수익을 3:7 로 나눈다.

    4.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할 때는 돈보다 얼마나 나를 서포트해줄지를 본다.

    5.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했다면 담당 편집자와 기성 작가의 조언을 성실히 듣는다.

    처음 작가 생활을 하기 위한 길로는 많이 읽히는 무료 연재를 함으로 글 쓰기 실력을 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군데에만 글을 올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아주 많은 공간에 글을 올려서 자신의 글이 어떤 반응을 얻고있는지 확인하는것과 동시에 글을 게시하는 곳 마다 조회수와 반응이 천차 만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곳에 게시하고 꾸준한 글 쓰기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연재의 기술

    1. 주 7회 연재가 베스트, 주 5회 이상은 굿, 최소 주 3회 이상 연재 하기

    2. 매 화 5,000자 이상을 쓰되, 마지막 장면에 특히 신경 쓴다.

    3. 최소 250편, 즉 10권을 쓰는 게 좋지만 신인이라면 천천히 늘려 간다.

    4. 전업작가를 희망한다면 최소 150화는 써서 반드시 완결한다.

    5. 처음 연재할 때는 최소 4화에서 5화 정도의 분량을 준비하고 반응이 없어도 끌고 간다.

    작가는 실피해지 않는 연재의 기술로 하루라도 빼놓지 말고 꾸준히 글을 쓰는 것과 시작한 일은 끝까지 완결을 내라고 말합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지켜야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는다는건 누구나 같다고 말하네요 .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해선 머리를 쥐어 짜 액기스를 뽑아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에서는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경 작가가 신인시절 터득한 웹소설을 쓰는 방법, 글을 게시하는 곳, 캐릭터를 구성하는 법, 이야기를 전개하는 다섯가지 방식, 플롯을 짜는 법, 프롤로그를 작성하는 법, 작품이 깊고 풍성해지는 디테일 등 을 알려주는 책 입니다.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ϻ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웹소설을 즐겨 읽은적은 그다지 많지 않다.다만 웹소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알고 싶었다.웹소설은 인터넷, 웹에 특화된 소설로서, 종이책이나 전자책이 가지지 않는 묘미를 가지고 있다.그건 웹 소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독자가 소설 스토리 전체에 개입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더 나아가 웹소설을 쓰는 작가는 팬들의 반응을 통해 전체 줄거리와 스토리 구도를 잡아갈 수 있다.웹 소설은 이런 부분들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무관심하면,독자들에게 관심을 얻지 못하고, 완결된 상태이지만 ,수익은 제로에 가까운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그렇지만, 저자처럼 구독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웹소설 작가들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반면에 웹소설에 대한 반응 또한 뜨겁기 때문에 웹소설 작가의 스토리 전개에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하지한 이 책을 읽으면 , 웹소설 작가로 어떻게 소설 연재를 해 나가야 하며,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하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소설은 거의 대부분 스토리가 마무리 된 완성본이 시중에 팔리고 있다.편집이 깔끔하고, 독자가 원하는 소설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웹소설은 그렇지 않다.작가 스스로 연재를 중간에 그만 둘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웹소설의 특징이다.그래서 웹소설 연재의 기본적인 조건은 웹소설 한편을 완전히 완결 짓는 것이다.저자는 대체로 250화 분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며,그 과정에서 유료 수익이 제로에 가깝더라도, 다음 웹소설을 쓸때 ,자신의 이력서가 될 수 있다.그 과정에서 저자처럼 인기있는 웹소설 작가가 될 기본 요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웹소설을 미완성인채 연재를 그만두면 웹소설 작가는 그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고, 웹소설에 관심있는 독자나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작가가 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웹소설은 왜 존재하는가이다. 웹소설에서 주인공의 캐릭터를 잘 잡아 나가야 한다.저자의 경험이 웹소설에 정확하게 잡혀 나갈 수 있어야만 독자들이 관심 가지게 된다.그건 첫 연재부터 반응이 올 수 있고, 독자들은 얼마든지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무료 연재를 하더라도, 독자들이 웹소설을 잃지 않고 눈길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웹소설의 스토리 만큼 소설 속 캐릭터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주인공과 주인공 사이의 연결고리가 명확해야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웹소설이 탄생되는 것이다. 그리고 웹소설은 꾸준함과 성실성이 요구된다.웹소설을 쓸 때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여기에 있다.매주 어느 정도 연재를 하고,,분량이 정해졌으며, 실제로 정확하게 분량을 채워 나갈 수 있어야 한다.저자는 연재 하나당 5000자 정도를 매일 매일 쓸 수 있는 웹소설이 기준 분량이며, 때에 따라 그 분량을 적절하게 조정해 나가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료 연재와 유료연재이다.웹소설의 앞부분을 무료 연재하고 난 뒤,유료 연재가 시작되는 지점부터 독자들은 갑자기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그래서 무료 연재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웹소설의 완성도와 흥미 유발을 독자에게 어필 할 수 있도록,ㄷ고자의 관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즉 이 책에서는 웹소설의 전체 요건 뿐만 아니라 웹소설 작가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까지 함께 언급하고 있으며, 자신의 분량에 맞는 스토리를 쓸 수 있어야 사람받는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다.

  • 웹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일반소설도 하루가 멀다하고 출간되는데 그 아주 일부밖에 못읽고 있는 상태고, 나는 일반소...

    웹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일반소설도 하루가 멀다하고 출간되는데 그 아주 일부밖에 못읽고 있는 상태고, 나는 일반소설도 e-book이 아닌 종이장을 넘겨가며 읽기를 전적으로 선호하는 사람이고, 게다가 웹소설을 단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으면서 웹소설의 품질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해서다. 

    그런데 산경 작가의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은 이런 나를 웹소설 구독의 길로 이끌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재미있고, 속도감 붙게 쓰는 작가가 쓴 글이라면 소설도 재미있을 게 틀림 없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웹소설이 써보고 싶어진다. 오래 전 끄적여보았단 두 편의 소설이 갑자기 떠오른다.

    일반 소설과 웹소설에 대한 저자의 비교, 분석은 참으로 명쾌하다. 일반 소설은 두 시간짜리 영화요, 웹소설은 한 시간짜리 드라마 24부작, 일반 소설은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데, 웹소설은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 일반 소설 작가가 완벽한 문장을 고민할 때, 웹소설 작가는 좀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민한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자신의 작가 이력도 흥미롭다. 재미 삼아 무료 연재한 무협소설의 주인공을 글 쓰기가 싫어져 죽여버리고 마무리, 직장을 겸할 때 쓴 두번째 작품 <비따비:Vis ta Vie>의 눈에 보이는 입금액으로 전업 작가를 고려하기 시작, 산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쓴 세번째 소설 <신의 노래>, 유행을 따랐다가 고생한 네 번째 작품 <리얼레이드>, 작가로서 자신의 이야기에 끌려다니는 경험을 겪게 한 다섯번째 작품 <네 법대로 해라>, '잘 키운 작품 하나 열 작품 안 부럽다'를 체감하게 해준 여섯번째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 일곱번째 작품으로 다시 도전한 무협물 <중원 싹쓸이>까지. 저자는 자신이 쓴 작품이 자신에게 가지는 의미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렇다. 작가 산경은 하나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시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각 단계에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 지를 고민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런 진지함과 날카로움에서 쌓은 자신만의 웹소설 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자신이 잘 아는 이야기를 쓸 것이며, 플롯은 간략하게 큰 그림만 그리고, 플롯을 독자에게 미리 설명하지 말 것, 자료는 생활 속 도처에 있으며, 찾은 자료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 자료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서 바꾸어 활용할 것,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데 주저하지 말 것,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도 다시 확인할 것, 글속에서 묘사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완벽하게 그림을 가지고 있을 것, 상황, 캐릭터, 독자층에 맞는 대사를 쓸 것, 영감을 마냥 기다리지 말고 자신 안에 있는 영감을 간절히 찾아낼 것,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지 말고 글 쓸 시간을 확보할 것, 반응이 없어도 버틸 것, 그리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것...저자는 웹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중하고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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