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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주니어클래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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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쪽 | A5
ISBN-10 : 8958282991
ISBN-13 : 9788958282990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주니어클래식 6) 중고
저자 노명우 | 출판사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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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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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배송도 빠르고 책 상태도 좋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afroi***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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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다음에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ung***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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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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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숨은 힘을 분석한 베버의 대표작을 새롭게 읽는다!

베버의 명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쉽게 풀어쓰고 해설한 책. 원전의 문제의식을 계승해 오늘날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현대적 의미를 담은 새로운 해석과 참신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베버 이론의 역사적 제한성을 지적하면서도 동시에 우리 시대의 다양한 노동윤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틀로 베버의 명제를 수용하여 오늘날 노동윤리에 대해 분석한다.

이 책은 막스베버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풀고, 이데올로기적으로 왜곡되지 않은 베버의 진의를 담았으며, 베버에게서 오늘날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할 양분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학술적 깊이를 담보하면서도 쉬운 문체를 사용하고 다양한 컬러 화보들을 활용하여 이해를 도와 저자의 문제의식을 더 풍부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_ 문화가 차이를 만들어 낸다

Ⅰ.『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탄생
1 발달한 자본주의의 문화적 충격으로 탄생한 책
2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의 탄생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Ⅱ.자본주의 정신의 형성
3 노동을 경멸했던 근대 자본주의 이전 사회
4 자본주의와 노동의 지위 변화
5 근대를 향한 대전환과 종교개혁
6 프로테스탄티즘의 세속적 금욕주의
7 구원의 증표가 된 노동- 칼뱅주의 예정론
8 천직과 세속적 금욕주의
9 벤저민 프랭클린-자본주의 정신의 이념형

Ⅲ.21세기 노동윤리
10 노동윤리의 변화
11 슈미트는 왜 일하는가?
12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노동-셀프 테일러리즘과 프랭클린 플래너
13 지름신과 쇼퍼홀릭-노동을 하는 또 다른 이유
14 반노동주의와 비노동주의-도박과 게으를 수 있는 권리

에필로그_막스 베버가 남긴 유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프로테스탄트 윤리 | c3**6c | 2019.05.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금의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걸맞게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지금의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걸맞게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자본주의라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자본주의가 시작 되었고 왜 나타났을까? 이 책에서는 서양의 부패한 가톨릭교에 대한 종교개혁이 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개혁의 세력들을 ‘프로테스탄트’ 라고 불렀으며 이들은 자신이 신의 은총을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확인 하는 수단으로 노동을 하였다고 한다. 그것만이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러한 ‘프로테스탄트’ 들의 세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노동은 신성시 되었고 의무로서 정착되었다. 또한 이들은 노동만 한다면 아무리 부자라도 비난 하지 않았다. 이로써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가 탄생하였고 나아가 세속적 금욕주의가 발전하면서 근면, 과학적 시간관리, 절제 등의 덕목을 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 정신’이 형성 되었다. 자본주의 형성의 처음 이야기는 대략 이러 하였다.
      그렇다면 지금의 이야기는 어떠할까? 모든 일이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왜곡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10명을 일렬로 세워 놓고 똑같은 말을 뒷사람에게 전하게 했을 때 첫 번째 사람과 마지막 사람의 말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노동은 종교의 의무로서의 관계가 희미해져갔다. 그에 반해 세속화된 자본주의 정신은 헤게모니를 장악하게 되었고, 이후의 세대들은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선택의 영역에서 벗어났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의 힘은 점차 커졌고 이는 우리의 운명처럼 작용했다. 즉, 합리적 자본주의는 더 이상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강철 껍질’이 되었다. 이러한 노동윤리와 자본주의가 세속화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영화에서처럼 머릿속에 칩셋을 장착하듯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칩셋을 장착한 채 태어난다. 그리고 신의 은총 대신 현대의 신인 ‘돈’의 은총을 받기를 원하며 살아간다. 가난하면 현대의 신의 은총을 받지 못한 것이며 부자이면 은총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부’의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단지 ‘돈’의 은총을 받기 위해.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자본주의가 성숙하면 성숙할수록 신의 은총을 먼저 받은 기득권들에 비해 가난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은 은총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   경제학도인 나는 저번 학기에 ‘경제학설사’ 과목을 수강했다. 나는 그 때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던 책인 『프로테스탄트...
      경제학도인 나는 저번 학기에 ‘경제학설사’ 과목을 수강했다. 나는 그 때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던 책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집어 들었다. 역시 긴 제목만큼 어려운 책이었다. 세세한 개념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발현과 종교와의 관계 그리고 현대 자본주의의 형태 등을 다루고 있는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막스 베버의 논문을 풀어 쓴 이 책에 대해 부족하지만 전반적 흐름과 나의 생각을 몇 자 적어 보겠다.
      지금의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걸맞게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자본주의라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자본주의가 시작 되었고 왜 나타났을까? 이 책에서는 서양의 부패한 가톨릭교에 대한 종교개혁이 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개혁의 세력들을 ‘프로테스탄트’ 라고 불렀으며 이들은 자신이 신의 은총을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확인 하는 수단으로 노동을 하였다고 한다. 그것만이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러한 ‘프로테스탄트’ 들의 세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노동은 신성시 되었고 의무로서 정착되었다. 또한 이들은 노동만 한다면 아무리 부자라도 비난 하지 않았다. 이로써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가 탄생하였고 나아가 세속적 금욕주의가 발전하면서 근면, 과학적 시간관리, 절제 등의 덕목을 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 정신’이 형성 되었다. 자본주의 형성의 처음 이야기는 대략 이러 하였다.
      그렇다면 지금의 이야기는 어떠할까? 모든 일이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왜곡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10명을 일렬로 세워 놓고 똑같은 말을 뒷사람에게 전하게 했을 때 첫 번째 사람과 마지막 사람의 말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노동은 종교의 의무로서의 관계가 희미해져갔다. 그에 반해 세속화된 자본주의 정신은 헤게모니를 장악하게 되었고, 이후의 세대들은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선택의 영역에서 벗어났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프로테스탄트 노동윤리의 힘은 점차 커졌고 이는 우리의 운명처럼 작용했다. 즉, 합리적 자본주의는 더 이상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강철 껍질’이 되었다. 이러한 노동윤리와 자본주의가 세속화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영화에서처럼 머릿속에 칩셋을 장착하듯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칩셋을 장착한 채 태어난다. 그리고 신의 은총 대신 현대의 신인 ‘돈’의 은총을 받기를 원하며 살아간다. 가난하면 현대의 신의 은총을 받지 못한 것이며 부자이면 은총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부’의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쉴 새 없이 일을 하고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단지 ‘돈’의 은총을 받기 위해.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자본주의가 성숙하면 성숙할수록 신의 은총을 먼저 받은 기득권들에 비해 가난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은 은총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 역사 이래에 대학생들의 스펙이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은 전혀 줄어들지 않으며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은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일이 되었다. 기업가들은 자본을 독과점 하고 있고 점차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스 베버가 주장했던 것처럼 자본주의를 유물론적 사상 뿐 만이 아닌 문화와 인간의 내적 동기의 관점에서도 이해해야 한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경제성과 합리성이라는 것에 꽁꽁 묶여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묶여 있을 수만은 없다. 기업가들은 “알프레드 마샬‘이 주장한 것처럼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경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노동자나 사회 약자들을 감싸 주어야 한다. 또한 노동자들은 자신이 왜 일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 질 때 진정한 노동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형성되어 자본주의의 역량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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