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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History of technolog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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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쪽 | 규격外
ISBN-10 : 8998442000
ISBN-13 : 9788998442002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History of technology 1) 중고
저자 이장욱 | 출판사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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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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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새책이네요, 배송도 빠르고~~~ 병원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꿀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yjg5***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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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hy7***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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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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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산업기술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본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History of technology」 제1권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 지식경제부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산업 기술이 분야별로 어떻게 세계 1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진로를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인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공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더해주며 산업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1권에서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컴퓨터ㆍ통신 산업의 역사를 살펴본다.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등 정보통신의 역사를 살펴본다. 최초의 텔레비전은 어떻게 생겼고, 음성 메시지만 전달하는 삐삐는 무엇인지 등 수많은 기술과 기기들의 발전사를 아빠와 딸의 흥미진진한 대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의 존재를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청소년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과거의 모습부터 미래의 산업은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장욱
저자 이장욱은 초중고 시절을 대치동에서 보내며 청춘을 모두 입시에 바쳤다. 하지만 부모가 원했던 일류대에 낙방한 후 잃어버린 청춘을 보상받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뒤 영상원 영화과 졸업 후 대기업 스토리텔링 연구팀 연구원, 《아트앤컬처》 《Move》 등 예술잡지 기자, CFㆍ연극ㆍ뮤지컬의 연출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에 관한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자란 대치동과 일원동의 중학교 방과 후 선생을 하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그림 : 박철권
그린이 박철권은 만화를 그리는 것이 즐거운 행복한 만화쟁이. 주요 저서로는 《서프라이즈 오딧셈 1,2,3,4》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 《중학생이 되기전에 읽는 만화 지리 교과서》 《박철권의 시사만화로 읽는 논술》 등이 있다.

감수 : 홍성필
감수자 홍성필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및 석사, UC Berkeley IEOR 학과 박사 취득, 중앙대학교 상경학부 교수 역임, 현 한국경영과학회 부회장.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과 세 편의 저서를 집필했다.

목차

1 _ 최초의 라디오는 어떻게 생겼을까?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지지 않는 별이 있다 / 애청자 편지 때문에 방송국이 마비되다 / 세계 최초 MP3플레이어는 한국이 만들었다

2 _ 바보상자가 똑똑해지고 있다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최초의 국민 드라마 때문에 100대의 TV가 팔렸다 / 우리 아이가 TV를 보며 똑똑해졌어요

3 _ 전화기가 사치품인 시절이 있었다고?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최초로 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벨이 아니다!

4 _ 17 317071이 어떻게 I LOVE YOU가 될 수 있을까?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연인들 사이의 삐삐 암호는 007 수준?

5 _ 기술과 정보로 세상을 움직이는 N세대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인간을 넘보는 사이버 스타가 있었다고?

6 _ 휴대폰이 진화하고 있다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스마트폰의 기능은 내 맘대로

7 _ 최초의 컴퓨터는 무게가 30톤?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한국 최초의 컴퓨터 범죄는 내부인의 소행이었다 / 국내 1호 해커가 신지식인상을 받다

8 _ 8비트를 우습게 보지 마!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8비트 게임 키드는 모두 클래식을 듣고 자랐다

9 _ 국내 IT의 발전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컴퓨터ㆍ통신 산업 관련 직업

10 _ 내가 유목민이라고?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ㆍ통신 상식│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

책 속으로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 가격이 너무 비쌌던 거지. 당시 대학을 졸업한 금성 직원의 월급이 6,000환이었는데 라디오 가격은 2만 환이었거든. 즉 금성 직원이 석 달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살 수 없는 가격이었지. 그나마 수입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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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 가격이 너무 비쌌던 거지. 당시 대학을 졸업한 금성 직원의 월급이 6,000환이었는데 라디오 가격은 2만 환이었거든. 즉 금성 직원이 석 달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살 수 없는 가격이었지. 그나마 수입 라디오가격의 3분의 2 수준이었지만 서민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웠단다. - p.12

전자 제품 수출의 역사는 한순간에 쓰인 게 아니란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 순위를 보면 1위, 섬유류, 2위, 합판, 3위 가발, 4위 철광석, 그리고 전자 제품이 5위였단다. 그러나 꾸준한 기술 발전을 통해 1960년대엔 라디오와 흑백 TV, 1970년대엔 오디오, 1980년대엔 컬러 TV, 1990년대엔 반도체, 카메라, 캠코더, 컴퓨터, MP3플레이어, 2000년대 이후엔 디지털 TV, 휴대폰 등으로 수출 품목을 늘려갔어. - p. 37

혹시 너 백색전화, 청색전화라고 들어봤니? 1970년 9월 전화 가입권을 재산권이 아닌 사용권으로 제하나기 전까지 전화는 부유층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의 상징으로 여겼어. 집 전화가 무려 200만 원이 넘는 가격을 호가하기도 했으니 불법 거래뿐 아니라 임대 및 투기의 대상도 되었다는구나. 당시 쌀 80kg 한 가마니가 6,300원 정도였으니까 엄청난 가격이었겠지? - p. 56~57

우리가 지금 흔히 쓰는 휴대폰 이전에 삐삐, 씨티폰, PCS가 있었단다. 아마 넌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봤을 거야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말이야. 1990년대 말 대중적인 이동통신 기기가 급속도로 확산되었는데 대표적인 기기가 삐삐와 PCS였단다. 둘 다 매우 생소하지? - p. 71~72

N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갈수록 디지털 문명화되어 가는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세대라는 점이잖아. 아빠는 TV 세대라 일방적으로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받았기 때문에 생산의 주도권이 없었어. 부모님이나 선생님, 모든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었지. 반면 컴퓨터를 많이 하며 자란 너희 세대는 쌍방향으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정보의 능동적인 참여자라 할 수 있단다. 그래서 프로슈머란 말이 생겨났지. - p. 84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뜻의 라틴어가 어원이야. 마치 촘촘히 짜인 실처럼 통신망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정보다 서비스를 그때그때 얻을 수 있지. 아빠가 지금까지 얘기했던 산업 발전은 크게 전자 기기와 통신이었지? 유비쿼터스는 전자 기기와 통신을 결합하여 이룰 수 있는 환경이니 지금까지의 발전사가 유비쿼터스로 모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 p. 155

디지털 노마드나 코쿤족들은 휴대폰, 노트북, PDA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장비를 휴대한 채 자유롭게 떠돌 수 있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나눈단다. 디지털 신인류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방식의 인간형으로, 첨단 IT를 이끌며 디지털 시대의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는구나. - p.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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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이 분야별로 어떻게 세계 1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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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
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이 분야별로 어떻게 세계 1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이고, 이것을 원동력으로 하여 짧은 기간 내에 발전할 수 있었던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기술을 원동력으로 발전하는 제조 산업을 천시하고 기피하고 있다. 게다가 기술의 중요성 및 기술 발전의 역사나 미래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런 이유로 대한민국의 산업기술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우선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1위로 우뚝 서 있는 컴퓨터ㆍ통신 산업과 한국전쟁 후 단 60년 만에 우리나라를 경제 강국으로 일으켜세우는 데 밑바탕이 된 섬유 산업을 그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리즈로 묶었다.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휴대폰, 더 빠르고 더 선명하고 더 작아지고 있는 컴퓨터,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볼 수 있는 스마트 TV, 그리고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아웃도어 재킷, 알고 보면 섬유로 만든 스포츠카까지 청소년들이 알게 모르게 누리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이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는 진로를 탐색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공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더불어 그 한계와 끝을 모르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산업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이공계 진로에 대한 지침서로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청소년들이 이공계에 대한 관심과 꿈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IT 산업의 역사를 통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펼쳐질 IT 산업의 미래를 만나본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각종 정보 통신 수단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불과 60여 년 전만 해도 라디오조차 수입 부품 없이는 만들 수 없었고, 50년 전에는 다른 나라와의 기술 제휴 없이는 텔레비전 한 대도 만들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전화기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집전화를 개통할 때 미리 청약금을 넣어두고 순서를 기다려야 했다. 게다가 지금은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까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골라 쓸 수 있게 된 컴퓨터도 국내에서 개인이 사용하게 된 것은 불과 30~40년밖에 되지 않고, 인터넷 사용이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게 된 것도 채 20년이 되지 않는다. 이미 스마트 TV나 3D TV, 그리고 정보통신 기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존재를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청소년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는 이러한 수많은 기술과 기기들의 발전사라는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주제를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흥미진진하고 쉽게 풀어주고 있다. 단순히 기기와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기와 기술의 혜택을 받았던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문화를 누리고 살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금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지만 분명히 현실로 나타날 스마트 TV를 넘어선 또 다른 TV, 스마트 폰을 넘어서는 또 다른 이동통신 기기를 만드는 데 한 몫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음성만 전달하던 전화기가 어떻게 컴퓨터가 되었을까?

불과 50년 전까지만 해도 전화기는 그 공급이 너무나 제한적이라 재산권으로까지 인식된 적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1970년 들어 사용권으로 완화되고 1987년이 되어서야 전화를 신청하면 즉시 승낙해주는 비율이 100%가 되었다.
그 이후 국민들은 우리나라 통신 기술의 발전을 주시하며 크게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이상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199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이동통신 장비와 단말기는 모두 미국 업체에 의존했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 이동통신 사업자의 민영화와 정보통신부 설립,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정보통신부 설립, 1995년 무궁화 1호 발사, 그리고 삐삐와 PCS의 보급에 우리나라 이동통신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CDMA 기술을 표준으로 채택한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며 휴대폰 시장의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디자인과 기능의 무한 발전, 지상파 DMB 출현, 3세대 이동통신(음성, 인터넷, 화상), 4세대 이동통신(속도의 월등함, 유무선 연동, Wibro, LTE 등) 등 단순한 전화기가 융합형 기기가 되기까지 그 끝을 짐작할 수 없는 이동 통신의 발달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 추천사
이 책을 감수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업 기술 역사를 다루고 있는 책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단 한 권도 없었다. 낮은 이공계 진학률을 걱정하면서 정작 이공계 산업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이 책은 기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흥미롭다. 기술사는 단순히 기술의 변천뿐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사회를 진화시키는 동력이 되며 그 과정에서 국가 정책과 기업가 정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갖게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이공계뿐 아니라 경영과 정책 관련 분야에 진학할 학생들에게도 동기를 줄 만한 책이다. 물론 기성세대에게도 그들이 목격해온 기술과 사회의 변천에 비추어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홍성필(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런 책들은 딱딱하게 정의만 적혀 있어 읽기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잠깐이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라고 말하고 싶다. 대화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쉽게 느껴지고, 내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휴대폰, 전화기, 텔레비전, 그리고 옷을 만드는 섬유들이라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우리가 쓰는 통신 기기나 멀티미디어 기기, 섬유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소수라(지산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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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가 생각난다. 친구들과 졸업식날 강남역에 있는 유흥가에 처...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가 생각난다. 친구들과 졸업식날 강남역에 있는 유흥가에 처음 방문했는데 공중전화 뒤로 주욱...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요즘 십대들은 웃겠지만 삐삐음성메시지 확인하려고 그러는 거다. 이삼십분 기다려 문자를 확인하면서도 그다지 짜증내지 않았던 것 같다.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으니까. 그리고 당시는 지금보다는 공중전화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이나 직접 말하기 불편한 것이 아니고서야 대체로 문자메시지로 보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8282같은 숫자로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다양한 암호들이 등장했다. 조금 지나니 휴대폰이란 것이 나왔는데 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었다. 한번은 나이어린 학생이 그것을 들고 다녀 눈총(?)을 받았다. 웬 잘난척이야? 그런 분위기?
     
    그 이후에 휴대폰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때도 처음엔 이런저런 문화적인 충돌이 있었다. 버스 같은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휴대전화를 하면 어르신들에게 훈계를 들어야 했다. 그러다가 고성이 오가기도 했고 내 기억이 맞다면 버스안에서 그 일로 몸싸움을 벌였다는 기사도 났었다. 지금이야 누구나 전철에서 버스에서 자연스럽게 전화통화를 하고 심지어 회의시간에도 전화를 받으며 나가지 않는가.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대응태도가 바뀌는 모양이다. 그때도 누군가 이제 조금 있으면 초등학생도 휴대폰을 들고 다닐 거라고 말했지만 설마, 했지 정말 그렇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늘 느끼는 것이지만 놀라운 것은 사람들의 적응력이다. 새로운 기계에 대해 사람들은 늘 빠르게 적응하고 또 다른 획기적인 기계를 기다린다. 그때만 해도 정말이지 스마트폰이란 것이 나올 줄은 몰랐다. 전철안에서 사람들이 오락을 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자동이체를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게 될 줄이야.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내가 어렸을 때 혹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런 놀라운 일들은 계속해서 있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지지직거리는 라디오가 등장했을때 사람들도 내가 처음 삐삐를 보고 핸드폰을 봤을 때처럼 놀랐을 것이다. 피시가 등장했을 때 뚱뚱한 컴퓨터 앞에서 어찌나 신기해했던지. 피시통신에서 채팅을 하다가 만나 결혼을 한 사람들도 종종 있었고 접속이란 영화가 나와서 히트를 쳤다. 지금 누군가 채팅으로 결혼할 짝을 찾는다고 하면 비웃겠지만 말이다.
    내가 처음 본 엠피쓰리는 작은 것도 아니었고 큰 것이었다. 시디플레이어보다 컸는데 그걸 사자마자 금세 자그맣고 귀여운 엠피쓰리플레이어가 나왔다. 친구들이 그걸 목에 목걸이처럼 걸고 워킹 다이어트를 해서 나도 커다란 엠피쓰리를 서랍에 처박아두고 작은 것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통신의 역사는 내게 있어 낭만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그에 대한 추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며 미소짓게 된다. 이 책은 중학생이 알아야 할 통신산업의 역사라고 쓰여 있지만 성인인 내가 보면서 뜻밖에도 이런저런 것들을 떠올릴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각 챕터마다 이런저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곁들여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 요즘 아이들에게 관심이 제일 많은 컴퓨터와 통신에 대한 역사서이다. 아빠와 딸의 대화하...
    요즘 아이들에게 관심이 제일 많은 컴퓨터와 통신에 대한 역사서이다. 아빠와 딸의 대화하는 듯 한 책의 내용은 중학생들이 이 책을 쉽게 펼쳐볼 수 있게 만든다.
    책을 펼치면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 삐삐, 휴대폰, 컴퓨터, IT산업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60년대, 70년대에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어떻게 발달했고 얼마나 국민들의 인기를 얻었는지 읽다보면 아이들은 참 신기해 할 것 같다. 읽는 나는 옛 추억이 생각났다. 우리 어른들도 이, 삼십년 전 부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를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이런 기기들의 발달과정과 같은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며 옛 추억도 더듬고 역사도 알게 되어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전화에 대한 이야기였다. 전화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주고 우리나라에 전화가 들어오고 사용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였다. 전화가 우리나라 전역에 대중화 되기까지 통신기기와 통신기술의 발달과정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전화의 편리함은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기술부족으로 전화를 설치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놓고 기다려야만 했다. 신청과 설치가 즉시 이루어지기 시작했던 1987년이 되기까지 기술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 중 미래의 기술발전을 위해서 애써줄 인재가 많이 나오기를 바랐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터넷과 휴대폰 통신기술이 세계적인 것은 열심히 연구했던 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본 적이 없었던 삐삐나 시티폰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통신기술로 발전하게 된 중간과정이기 때문이다. 15년~ 20년 전에 삐삐를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아이들은 알까. 우리 어른들은 삐삐를 사용하며 휴대폰을 온 국민이 한 개씩 들고 다닐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우리가 만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휴대폰을, 해외에도 수출하는 휴대폰을 우리가 한 개씩 들고 다니며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은 읽으며 우리나라 통신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집집마다 한 대 이상 씩 있고 가방에도 넣고 다니는 컴퓨터도 30여년 동안에 얼마나 발전했는지 놀라울 지경이다. 30톤씩 나가는 무게의 커다란 컴퓨터가 책상위에 올려놓는 컴퓨터가 되었다니 그 역사를 알아보면 정말로 재미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들을 비롯해서 다른 청소년들이 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우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 컴퓨터. 통신 산업의 역사에 대한 책은 거의 접해보질 못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빠와 딸의...
    컴퓨터. 통신 산업의 역사에 대한 책은 거의 접해보질 못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빠와 딸의 대화로 문답식의 스토리텔링으로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전문적인 용어들도 있지만 설명이 잘되어 있어 읽는데 무리가 없었다. 급격하고 놀라운 발전으로 하루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뒤돌아서면 구형이 되어버리는 핸드폰을 보면서 참 세상 많이 좋아졌단 생각이 절로 든다.
    한국 전쟁후 60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IT강대국이 된 우리나라가 실로 대견스럽기도 한데 정작 그 짧은 역사에 대해선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해서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그 역사를 알려주므로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 읽기에 괜찮은 도서란 생각이 들었다.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중 1권인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에 대한 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 라디오, TV, 전화기, 컴퓨터, 휴대폰에 대한 초기 역사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재미와 함께 상세히 서술되어 있는데 주제와 관련된 그때 그시절의 사진들과 설명글, 요약내용들이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 주었다. 추억이 되어버린 티비나 공중전화 사진을 보니 예전 나의 어릴때로 잠시 돌아가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으며 불과 얼마되지 않은 세월인데도 엄청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유독 컴퓨터나 통신 산업쪽은 나날이 발전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더욱 그런 듯 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초장기 모습들도 알 수 있었으며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 통신 상식>코너를 통해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컴퓨터. 통신 산업의 역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고 많은 상식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과 기업가 정신의 영향력에 대한 통찰도 엿볼 수 있었다. 컴퓨터등 사용함에 있어서 그 역사를 알면 더욱 많은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아직 이렇다 할 장래희망이 없는 큰아이가 혹시나 이쪽 방면으로 꿈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본 독서의 시간이었다.  요즘 한창 스마트폰으로 인해 가족간 소통의 부재가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길 희망하며 대한민국에도 스티브 잡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인물이 이 책을 읽고 나오길 바래본다.  
  •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했어요?>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등 정보통신 산업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입니다. 중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게도 어렵지 않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이라고 하면 전문용어로 인해 어렵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주요 용어의 해설과 삽화 그리고 메스컴 자료 등으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라디오와 TV를 시작으로 전화기와 휴대폰 그리고 컴퓨터와 IT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삼성과 LG의 라이벌 경쟁은 과거에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딸아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저자에게서 정보통신에 대한 역사를 재미나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를 마치면서 '알면 더 재미있는 컴퓨터.통신 상식'은 부모님 세대 혹은 그 이상의 세대를 옅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화 이야기에서 '청약 가납금 제도'와 암호와도 같은 '삐삐' 문자 등 지금은 상상도 못할 추억이 더욱 재미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보통신의 모든 것이 하나의 기기로 만나는 것 같습니다. 융합형 기기라고도 하는 스마트 폰.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과거에는 책 혹은 신문을 펼쳐 읽거나 잠시 눈을 감고 쉬거나 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에 빠져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긍정적 측면이 많은 반면 사회의 부정적 측면도 생기는 것도 하나의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진화하고 적응해나가며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방법과 그에 맞는 제품들로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의 부재 속에서 새로운 소통을 찾는 시대. 어쩌면 융합형 기기의 세상으로의 첫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학생이 알아야 할... 이라고 했지만 청소년에게 정보통신의 역사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만나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식의 폭을 넓히고 싶은 사람 누구나에게 정보통신의 역사를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도와줄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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