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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살림지식총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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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쪽 | B6
ISBN-10 : 8952201825
ISBN-13 : 9788952201829
재즈(살림지식총서 54) 중고
저자 최규용 | 출판사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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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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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rhoscksgdmsrjt rkxrnsdy 5점 만점에 5점 jnl***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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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viert*** 2020.09.16
825 저렴하게 빠른 배송으로 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tell*** 2020.09.15
824 상태 최상이래서 샀는데 표지도 찢어져있고 안에도 접혀있네요... 옛날 책이라 누런건 이해하겠는데 저런 부분은 정확히 기재해주세요 5점 만점에 1점 sja1*** 2020.09.1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재즈의 역사는 새로움과 익숙함의 점진적인 확장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재즈와 그 즉흥 연주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해 왔는지, 그 점진적인 익숙함의 확대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개괄을 통해 재즈 감상의 올바른 방법을 모색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최규용 현재 스카이라이프 디지털 위성방송국 '뮤직 스테이션 키스'의 재즈채널 담당PD.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터링 및 음반복원 엔지니어로 체류. 2000년부터 여러 매체에 재즈 칼럼 및 음반 평론 시작하였다. 2004년 현재 재즈 전문지 [MMJAZZ]에 '낯선 청춘의 생각하는 재즈 감상', 오디오 전문지 [STEREO MUSIC]에 'JAZZ FOR AUDIOPHILE' 연재 중이다. 그 외 다수의 재즈 음반과 공연 해설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재즈와 즉흥 연주
재즈의 초기 시절
스윙 : 대중을 위한 흥겨운 재즈
비밥 : 연주자를 위한 즉흥 재즈
쿨 재즈 : 백인들의 낭만적인 감성
하드 밥 : 비밥을 다시 대중 곁으로
프리 재즈 : 무한 확장된 즉흥 연주
퓨전 재즈 : 경계를 지워버린 혼합 재즈
현대 재즈의 다양한 지형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즈를 ‘자유의 음악’이라고 부르면서도, 정작 그 이름을 얻게 해준 즉흥 연주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즉흥연주의 변화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현재까지 재즈의 흐름을 하나로 꿰뚫어 조망하고...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즈를 ‘자유의 음악’이라고 부르면서도, 정작 그 이름을 얻게 해준 즉흥 연주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즉흥연주의 변화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현재까지 재즈의 흐름을 하나로 꿰뚫어 조망하고 있다. 풍부한 비유와 평이한 서술로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작지만 소중한’ 책 ‘재즈’하면 떠오르는 책들은 재즈 연주자 중심의 음반소개나 뒷얘기를 다루는 감상서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음악 전공자가 아니라면 재즈에 관해 더 알고 싶어도 전문서적에 나오는 뭔지 모를 암호들 앞에서 의욕을 잃기가 십상이다. 이 책은 재즈 사조마다 변화한 즉흥연주를 중심으로 서술했기 때문에 재즈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도 초기부터 현재까지 재즈의 역사와 당대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재즈마니아를 자처하는 사람은 물론 그동안 낯설게 느껴온 재즈를 더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감상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재즈의 역사는 즉흥연주를 중심으로 흐른다 재즈는 다른 어떤 음악보다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음악이다. 그래서 재즈는 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매번 똑같이 연주하지 않는다. 이처럼 재즈가 늘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은 즉흥 연주 때문이다. 즉흥 연주는 재즈를 정의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기본 조건 중의 하나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재즈의 역사가 즉흥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재즈는 뉴 올리언즈-스윙-비밥-쿨-하드 밥-프리-퓨전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겪으며 즉흥 연주의 가능성을 조금씩 넓혀왔다. 음악적으로만 본다면 이러한 재즈 사조의 흐름 중 한두 단계를 건너 뛴 변화가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 (그러나 재즈의 역사는 앞서 나열한 대로 진행되어 왔다. 그 이유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재즈 피아노를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을 생각해 보자. 그는 반주와 테마 정도를 아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이런 그가 가르침을 받고 가벼운 즉흥 연주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는 연주를 앞으로 진행시키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이론에 맞추어 선택한 음들이 직접 연주할 때에는 곡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연주자들 역시 즉흥 연주를 처음 시도할 때는 감상자들처럼, 무엇인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낯섦에 익숙해진 다음에야 보다 더 새로운 즉흥연주를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재즈의 역사는 새로움과 익숙함의 점진적인 확장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 본문 '재즈와 즉흥연주' 중에서 3~5p. ▶현재 진행형인 재즈 현재 우리의 재즈에 대한 인식은 재즈의 현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막연히 재즈는 자유다, 열정의 음악이다, 흑인의 음악이다라는 말들이 재즈 전체에 대한 깊은 감상을 수반하지 않은 채 구름처럼 세인의 입을 타고 돌아다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재즈를 지나간 시대의 것, 그래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재즈는 현재에도 모든 종류의 음악을 흡수하고, 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연주자들은 아직도 새로운 그들만의 연주,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단지 지나간 과거를 그리워하기 위해 연주하거나 곡을 만들지 않는다. 이 책에 서술된 여러 재즈 사조들의 흐름이 이를 입증한다. 재즈는 아직도 낯선 곳을 향해 진행 중인 음악이다. -본문 ‘현대 재즈의 다양한 지형도‘ 중에서 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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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재즈 입문서 | vi**lor | 2007.08.0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2
      책을 만든 사람은 글쓴이지만 책을 책답게 하는 사람은 그 책을 읽는 독자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책을 만든 사람은 글쓴이지만 책을 책답게 하는 사람은 그 책을 읽는 독자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독자에 따라 아무 의미 없는 종이뭉치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책의 좋고 나쁨에 초점이 맞추어진 말이 아니라 책이 제대로 독자를 만나야 제 값어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독자를 잘못 만난 것이다. 나는 준비된 독자가 아닌 셈이었다. 책의 내용이 요구하는 수준이 높다거나 어려워서가 아니라 내게는 음악에 대한 일반적 소양이나 재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서 책 속에 온전히 빠져들기 어려웠다. 책에 소개된 재즈 연주나 노래를 인터넷 같은 곳에서 찾아 들어보는 것이 당연한데 읽는 중에 그럴 생각을 별로 갖지 못할 정도였다.


    음악에 대한 책을 두어 차례 읽었지만 이번처럼 책과 따로 놀지는 않았다. 책과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굳이 책에서 찾는다면 미술 관련 책은 책 속에 있는 그림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음악은 물리적으로 책에 음악을 담을 수 없어 글과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점과 입말이 아닌 보고서 형식의 딱딱한 글도 한몫했다.


    그래도 끝까지 읽었던 것은 얇은 책인데다 오래전부터 재즈를 알고 싶었고 재즈를 즐기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 소득이라면 어렴풋하게나마 재즈가 어떤 음악이며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이해하게 된 것이고 여전히 루이 암스트롱 이외에는 재즈 연주자를 알지 못하고 즐길 만한 곡 하나 건져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다.


    재즈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있어 옮겨 적어 본다. “재즈는 정해진 틀을 벗어나려는 즉흥연주와 이를 가두려는 구조와의 긴장을 통해 진행되었다. 그 긴장관계는 무조건 즉흥 연주를 우위에 두는 진행이 아니었으며 반대로 구조가 즉흥연주를 무조건 통제하는 진행도 아니었다. 오로지 즉흥연주와 구조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흔들림이 재즈를 앞으로 진행시켜 현재의 모습으로 이끌었다. 따라서 현재의 재즈에 대한 정의는 과거의 재즈와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94쪽)

  • Jazz - How my heart sings | ka**2494 | 2007.06.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2
               &n...

                                             

                                              새로운 세상을 알려준 그대 - 내 첫 재즈cd

     

     

    '듣는' 음악 vs. '추는' 음악

    대공황기,

    '먹고사니즘'에 지쳐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집엔 마땅히 음악을 '들을' 설비 혹은 기기도 없었다.

    그치만 무거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재즈는 그들에게 '춤을 추기 위한' 음악이 된다.

     

    나와 재즈의 첫 만남은 그래도  '듣는' 음악이었다.

    cd 플레이어를 통해 들려오는 싱어들의 지나치게 깊지도 가볍지도 않은 음악은

    가끔씩 무거운 세계와 나를 단절해주는 동시에

    나와 또다른 세계를 연결해주는 연결통로가 되주었다.

    수능 다음날, 그동안 메마르고 거칠었던 내 음악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친구와 몇 정거장을 걸어 cd를 사고 얼마나 뿌듯했었는지.

     

    그토록 좋아하는 재즈에 대해 제대로 '몰입'하고 싶어서

    입문서 격으로 이 책을 골랐다.

    재즈 채널 담당 PD의 글에서

    조곤 조곤 재즈의 역사가 연주되기 시작한다.

     

     

    재즈의 역사; 익숙함과 새로움의 점진적인 확장

    재즈는 뉴 올리언즈-스윙-비밥-쿨-하드 밥-프리-퓨전으로

    변화해왔다는게 표준적인 서술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대 구분은 소멸 보다는 등장시기에 따른 것으로

    단지 쉬운 이해를 위해 단순화시킨 것일 뿐이라는 것.

    재즈의 역사는 정치사와 같은 '힘'의 역사가 아니라

    취향의 역사이기 때문에 명확한 소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연주자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과 실험정신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재즈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이해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흥 연주의 가능성을 조금씩 넓혀가며 대중에게 다가온 재즈,

    왜, 피아노를 처음 배울 때도 한 곡을 가지고 악보를 안보고도

    포르테, 알레그로 까지 다 몸으로 체화될 정도로 익힌 후에야

    다음 곡으로 넘어가지 않던가?

    뛰어난 피아니스트처럼 유려하게 피아노 건반을 어루만지기 위해선

    뒤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하농' 의 단계를 거쳤을 것이다. 

    재즈 연주자들도 평소 부단한 연습을 통해 이야기의 여러 조각들을 준비하고,

    그 조각들을 즉석에서 변용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를 때까지 연습한다.

     

     

    퓨전 재즈; 흥겹고 귀에 감기는 편안함의 매력

     재즈 음반의 최고 명가로는 블루노트를 들 수 있겠다.

     오늘 주간지에서 2002년 재즈와 발라드 등을 혼합한 보컬 노라 존스 음반으로

    대박을 터뜨린 그들이 포크록 장르까지 촉수를 뻗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음반에는 내가 좋아하는 시나트라와 배우 에바 가드너의 연애담을 뒤튼

    노래도 실려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9.11 테러로 동생을 잃은 그녀가

    록을 기타에 녹여내어 포크록과 퓨전 재즈 속에서 기타 선율을 담아냈다고 한다.

    흥미롭다. 한 번 들어볼까?

     

     

    재즈를 아는 것, 바로 삶의 리듬을 타는 것!

    지금 듣고 있는 건, Sonny Rollins의 "St. Thomas" 

    가히 거장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음반속에 내 귀를 맡겨본다.

    끈끈한 취향 없이 삶에 취한 한 남자의 힘찬 색소폰 소리가 만드는 화음의 매력은

    들을 때마다, 번번히 강하게 날 흡입하고 만다.

     

    재즈 연주에만 리듬을 타는게 아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 내는 거 같다.

    일상 속에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 혹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말이다.

    내 삶의 리듬을 탈 수 있기를...

    리듬을 타는 것은 바로 행복으로 가는 길!

     

    이것이 바로 재즈를 좋아하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 재즈 입문기 | se**earl | 2004.10.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재즈에 입문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고민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우스운 일이다. 어떤 재즈 음반을, 연주를...
    재즈에 입문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고민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우스운 일이다. 어떤 재즈 음반을, 연주를 들어볼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재즈에 대한 책을 볼 것인가로 재즈를 이해하는 시작을 열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책버러지' 같은 내 방식일 수밖에.. 내가 생각한 것은 결국 이렇다. 어떤 재즈 음반을 들어야 재즈에 대한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결국 음반보다는 책이 더 유용하리라는 것이다. 책을 통해 무언가를 알아가는 데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나는 재즈를 이해하는 처음을 열어줄 음반을 고르는 데에도 무언가 책을 찾게 되더라는 것이다. 하여 내게 익숙한 '살림지식총서'를 통해 재즈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은 재즈 연주자가 아닌, 재즈 음반 평론가가 쓴 것이므로 내 선택에 대해서는 보다 없는 좋은 결정이 된 셈이다. 저자는 재즈를 1920년대 뉴 올리언즈에서 시작해서 스윙, 비밥, 쿨 재즈, 하드 밥, 프리 재즈, 퓨전 재즈로 이어지는 사조 중심을 설명한다. 거기에는 유명한 연주자도 등장하고, 당대에 유행했던 작/편곡 방식과 악기 연주 방식도 소개가 된다. 1920년이면 아직 채 100년도 되지 않은 이 음악 장르가 어떻게 그 사이에 변화하면서 전개해 왔는지를 설명하는 데에 이 책은 무리없는 흐름을 통해 설명해 준다. 그토록 유명한 루이 암스트롱말고는 들어본 이름도 제대로 없는 내게 그나마 이런 책이 아니라면 어떻게 재즈 음반을 사서 들어볼 엄두라도 내 볼 수 있으랴. 이제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하게 된 재즈 세계를 비로소 음반으로, 노래로, 연주로 이해할 첫걸음을 디딘 셈이니, 다음에는 책이 아닌 음반을 사서 들어봄으로써 재즈를 알아갈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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