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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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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규격外
ISBN-10 : 8946065753
ISBN-13 : 9788946065758
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중고
저자 맥스 샤피로 | 역자 박정삼 | 출판사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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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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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점 만점에 5점 sic*** 2020.01.02
31 책은 깨끗하고 배송도 빠르나 좀 비싸요 5점 만점에 4점 iew*** 2019.12.30
30 책의 내용이 희망사항에 부합되고 택배도 비교적 빨라 만족함 5점 만점에 5점 soho1*** 2019.12.17
29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fr***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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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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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실수일까 또는 우연일까?
2008년 물가대란 대한민국에서 되돌아보는 인플레의 세계사 인플레이션은 도대체 왜 일어나는가? 단순히 통화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회적 총공급과 총수요의 불균형 때문일까?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로 간단히 설명해버리기에 인플레의 원인은 생각보다 훨씬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며,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대부분의 경제사가는 인플레의 원인을 ‘우연한 사고’, ‘경제정책의 실패’, ‘정부의 실수’ 등에 돌려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맥스 샤피로는 인플레가 그로 인해 큰 이득을 보는 사람들에 의해 조장되어왔다고 주장한다. 인플레 기간에 서민 대중의 부는 일부 특권층에게 급격히 이동한다. 단기간에 거대한 부를 모으려는 기업가와 이에 협력하는 정치가 및 관료야말로 인플레의 주범인 것이다.
이 책은 이를 밝히기 위해 인플레의 세계사를 조망한다. 전임자들이 그러한 정책을 추구해서 가져온 것이 인플레밖에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파괴적인 경제정책을 계속해온 로마 황제들의 탐욕상은 어땠는지,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 정부의 파산을 막기 위한 프랑스 혁명정부의 정책이 부르주아의 눈을 결국 어떻게 멀게 했는지, 미국 남북전쟁기 ?법정화폐법?을 둘러싸고 정략과 사리사욕은 어떻게 얽혀들었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시작할 때, 1,000억이었던 음식이 식사를 끝마칠 때쯤에는 1,150억이 되고 계산서를 받을 때쯤에는 1,250억으로 둔갑해버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초인플레 기간에 서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사회의 혼란상은 어땠는지 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이를 통해 누가 인플레를 일으키는가, 인플레로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이며 막대한 손해를 입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소개

저자 : 맥스 샤피로
1942년 미국 콜럼비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월스트리트의 여러 증권회사에서 증권분석가 또는 경영자로 근무하며 경제전문지에 수많은 논설을 기고했다.

역자 : 박정삼
1970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사 기자로 재직하던 중 해직되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강대학교 고문으로 있다.

목차

1 기원전에도 인플레는 있었다
2 인플레로 무너진 로마제국
3 프랑스혁명과 인플레
4 인플레는 정략의 산물인가: 미국의 남북전쟁과 인플레
5 인플레로 거부가 된 사람들: 제1차 세계대전과 독일의 초인플레
6 황금알을 낳는 거위: 현대 미국의 인플레
7 인플레는 필요악인가: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인플레 정책
8 요약: 인플레의 주범들

부록: 인플레 정책을 계획한 사람들의 증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8년 대한민국 정국의 화두가 광우병과 촛불시위라면, 경제 부문의 화두는 단연 ‘물가’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25일 한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가 지난달(5월)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하반기 경제운용의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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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 정국의 화두가 광우병과 촛불시위라면, 경제 부문의 화두는 단연 ‘물가’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25일 한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가 지난달(5월)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하반기 경제운용의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 비단 고위층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식료품, 유가 등 생필품의 끝없는 가격 인상은 서민들의 피부에 그 어느 때보다도 생생하게 와 닿고 있다.
우리는 인플레에 중독되어 있다. 그런 만큼 인플레의 독성을 느끼지 못한다. 끊임없이 물가가 오르는 것은 으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플레는 처음에는 좀 더 나은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경제적 무질서와 부의 집중 현상을 심화시킨다. 종국에는 경제 기반 자체를 파괴해버리는 데 이른다. 이러한 인플레 심리가 대기업이나 재벌에 의해 선도되고, 부동산 투기 등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계층에 의해 조장되어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이 2008년 한국이 처한 경제 현실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이상 회피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만성 인플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역사 속에서 나타난 주요 인플레의 원인과 결과를 복기해보는 것은 분명히 필요하고도 유익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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