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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캠퍼밴 40일
264쪽 | | 153*216*20mm
ISBN-10 : 8994909036
ISBN-13 : 9788994909035
호주 캠퍼밴 40일 중고
저자 김태훈 | 출판사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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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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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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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등산가이자 프로 캠퍼 허영만 화백,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이번에는 호주 아웃백으로 떠나다! 이 책은 허영만 화백과 여행작가 김태훈, 여행사진가 정용권 등 여섯 남자가 호주 중부와 북서부의 아웃백(오지) 지역을 총 40일간 캠퍼밴으로 누비며 여행한 기록이다. 넓디넓은 호주 대륙에서도 척박하고 험한 아웃백을 때로는 며칠씩 붉은 흙먼지와 함께 달리고, 때로는 자연 속에서 별과 함께 노숙해가며 총 1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여행했다.

허 화백은 이미 2006년 8명의 대원들과 캐나다 로키에서 오토캠핑을 했고, 2009년에는 13명이 한반도 요트 여행을 떠나 3,075km 무동력 항해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들 여행을 책으로 펴낸 바 있다. 특히 이번 호주 여행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을 함께했던 김태훈, 정용권 등 뉴질랜드 여행 멤버들과 했던 약속을 무려 13년 만에 실행하게 된 것. 40여 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을 떠나 오지에서 중년의 남자들이 숙식을 함께 하며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는 이 여행을 허 화백은 ‘집단 가출’이라는 애칭으로 소개한다. 대자연 속으로 몸을 던지기 위해 과감히 집과 일상을 떠나 모험을 감행한다는 의미에서다.

저자소개

저자 : 김태훈
저자 김태훈은 ㈜INL 대표, 친환경 퍼즐 회사 dodoland 대표이자 오래 전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민을 간 여행 작가.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오지 여행을 좋아한다. 대학 시절 결혼한 아내와 똑 닮은 두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짜장면과 짬뽕을 잘 만든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의 기내지, 《월간조선》, 《월간 산》 등에 사진과 글을 기고하고 KBS다큐 <산>, EBS <세계테마기행>, SBS <헬로 산> 등에 뉴질랜드 게스트, 리포터로 출연했으며 최근에 가이드북 를 펴냈다.

그림 : 허영만
그린이 허영만은 《각시탈》《무당거미》《타짜》《식객》《허허 동의보감》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한국 최고의 만화가. 해발 5,000m가 넘는 산을 7개나 오른 등산가이자 캠핑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프로 캠퍼이기도 한 그는 평소 수많은 별을 벗 삼아 종종 비박을 즐긴다. 또 나무와 풀과 흙 내음을 이불 삼아 덮고,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연 속에 몸을 파묻는 진정한 캠핑을 꿈꾼다. 이 책은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여섯 명의 남자가 두 대의 캠퍼밴으로 호주 중부와 북서부를 일주한 여정을 담았다. 허영만 화백 역시 여행 곳곳에서 마주친 호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특유의 친근한 필치로 소묘하듯 그려냈다. 현재 채널 예스에 최초의 현장 주식 만화 ‘3천만원’을 연재하고 있다.

사진 : 정용권
사진 정용권은 평소 등산과 캠핑, MTB, 스키를 즐기는 아웃도어맨으로 영상촬영전문가이자 디지털 촬영·편집 전문 프리랜서. 국내외의 수많은 산에 촬영 담당으로 올랐으며, 고 박영석 대장과 일곱 번의 히말라야 원정, 북극점(Northpole) 원정을 함께 다녀왔다. 1999년 백두대간을 57일간 일시종주 취재하여 KBS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렸으며 ‘침낭과 막걸리’ 멤버로서 허영만 화백과 다수의 히말라야 트레킹, 자전거 일주, 백두대간 종주, 캐나다 트레킹 등을 함께 해온 오랜 동지이기도 하다.

목차

| 차례 |

여는 글 진짜 호주를 만나기 위한 도전 ― 김태훈

호주 일반 정보
호주 일반 물가
아웃백이란?
캠퍼밴 렌트와 운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드디어 만난 멤버들, 멜버른에서 토키 베이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로건 비치 전망대에서 만난 남방긴수염고래
호주 와인의 자존심, 하디스 와이너리
애들레이드 시내로의 소풍
아웃백 운전은 졸음과의 전쟁
아웃백 드라이빙의 골든 룰 10
흰 소금의 하트 호수, 굴속의 마을 쿠버페디
사막의 오아시스 로드하우스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노던 테리토리

세상의 중심 울룰루를 만나다
카타추타, 바람의 계곡 트래킹
킹스캐니언이 있는 와타르카 국립공원
아웃백 여행자에겐 너무 거대한 도시, 앨리스스프링스
악마의 구슬 데블스 마블스, 그리고 여행의 규칙
졸음운전을 피해 하루 종일 달리다
악어가 독차지한 열대 온천 마타랑카
옐로우 워터 빌라봉에서 크로커다일을 만나다
다시 만나자, 카카두(Bobo! Kakadu)
캠퍼밴 여행 시 선택할 수 있는 숙박 TIP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윈의 야시장
천국에 가다, 리치필드 국립공원
여행을 통해 알게 되는 것들
보압 나무와의 대화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1)

악조건을 뚫고 만난 벙글벙글 레인지
호주 아웃백의 아이콘 로드 트레인
episode 1 밥장, 버림받았나 귀순인가
인도양에 뛰어들다, 브룸의 케이블 비치
주인 없는 땅? 애버리진의 슬픈 역사
브룸에서 케라우드렌 곶까지, 곧고 지루한 운전길
미지에게 물리다: 포트헤들랜드까지 고난의 하루
붉은 흙과 붉은 바위, 카리지니 국립공원
협곡이 숨긴 비밀, 조프르 폭포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2)

인간이 만든 장관, 톰 프라이스
인도양의 산호 마을 코랄 베이
episode 2 허영만, 생선회를 책임지다
엉뚱하고 흥미로운 마을 카나번
하멜린 풀에서 만난 원시 생명체, 스트로마톨라이트
멍키 미아에서 바람맞다
놀라운 해안 절경을 품은 칼바리 국립공원
핀다에 야생화가 핀다
경이로운 파노라마, 피너클스 사막
마지막 저녁식사
다시 일상으로
허영만의 여행스케치

맺는 글 0.01%의 경험 - 허영만

책 속으로

사막의 밤은 칠흑 같고 새벽은 쌀쌀하다. 그러나 아침 햇살은 대지를 불살라버릴 듯 붉다. 한 줄기 빛이 캠퍼밴 속으로 들어와 창문을 열었더니 어느새 아침. 눈을 뜬 우리는 하트 호수(Lake Hart)의 물에 손이라도 한 번 담그고 싶어 오솔길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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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밤은 칠흑 같고 새벽은 쌀쌀하다. 그러나 아침 햇살은 대지를 불살라버릴 듯 붉다. 한 줄기 빛이 캠퍼밴 속으로 들어와 창문을 열었더니 어느새 아침. 눈을 뜬 우리는 하트 호수(Lake Hart)의 물에 손이라도 한 번 담그고 싶어 오솔길을 걸었다. 호수로 향해 있는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니 철길이 나온다. 어제 저녁, 100량은 족히 되어 보이는 끝없이 긴 기차가 지나던 바로 그 철길이다. 철길을 넘어가자 호수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수면이 깨끗한 얼음처럼 미동도 없이 잔잔하다. 수면이 물이 아니라 소금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분도 지나지 않아서였다. 멀리서 보면 물처럼 보이는 호수가 실제로는 온통 흰 소금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이 커다란 하트 호수가 소금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 p.52

사진으로만 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엄청난 크기로, 가까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울룰루는 결국 모든 시야를 완전히 뒤덮는 붉은 장막같이 앞을 가로막는다. 압도당한 우리는 할 말을 잃는다. 울룰루를 ‘세상의 중심’이라고 한 원주민들의 말이 이해가 된다. (……) 명불허전. 멋진 풍경으로서 사진 속에서 보았던 울룰루가 초라하게 생각될 만큼, 죽기 전에 한 번은 직접 눈으로 봐야 할 존재다. (……) 해가 천천히 서쪽 지평선으로 내려갈 즈음 울룰루를 뒤로하고 멀찍이 물러섰다. 대지라는 프라이팬 위에 붉은 태양의 열기로 잘 익은 거대한 빵 덩어리가 거기 있었다. 모든 인간의 허기를 채우고도 남을 빵, 한 조각 떼어 먹으면 영혼이 채워질 것만 같은 황홀한 석양이었다. 진짜 울룰루는 그 석양 속에 있었다. 평생 잊히지 않을 만남이었다. - p.70. 72

나는 문득 여행이 주는 결과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며칠 전 맛본 울룰루와 소금 호수, 카카두 벽화의 감동이 투자한 여행 시간과 노력에 비해 턱없이 작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차분히 앉아서 즐기는 에베레스트 산의 감동에 비해 고산증에 시달리며 올라야 했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으며, 꼬박 사흘간의 뱃멀미를 견디며 찾은 준남극에서 꿈에 그리던 알바트로스 새를 만난 시간은 불과 반나절이었다. 어쩌면 여행은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긴 고생 끝에 잠시 맛보는 감동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는 것.
인생도 이것과 무엇이 다를까? - 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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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캠퍼밴으로 40여 일간 총 11,000킬로미터를 달리며 마주한 호주의 대자연 이번에 함께한 멤버는 허영만 화백, 김태훈 작가, 정용권 사진가를 비롯해 전 코베아 대표 정상욱, 사업가 김봉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등 총 여섯 명이다. 이들은 201...

[출판사서평 더 보기]

캠퍼밴으로 40여 일간 총 11,000킬로미터를 달리며 마주한 호주의 대자연
이번에 함께한 멤버는 허영만 화백, 김태훈 작가, 정용권 사진가를 비롯해 전 코베아 대표 정상욱, 사업가 김봉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등 총 여섯 명이다.
이들은 2017년 8월 20일에 한국을 출발해 9월 28일까지 무려 40여 일간 캠퍼밴 두 대를 이용해 호주 남부의 멜버른을 시작으로 중앙을 관통하여 ‘세계의 중심’이라 불리는 울룰루(Ulure)를 지나 북쪽의 다윈, 서쪽의 브룸, 칼바리를 걸쳐 퍼스까지 가는 여정을 소화했다.
캠퍼밴은 여행지가 어디든 원하는 곳에 차를 세우고 식사를 하거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숙박을 할 수도 있어 무척 편리하다. 그래서 캠퍼밴 여행을 육상 여행의 끝판왕이라고도 하며, 수많은 캠핑족들이 최종적으로 도달하게 되는 종착지이자 로망이 캠퍼밴 여행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무엇보다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이 개발되지 않은 자연을 넓게 품고 있는 곳을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이들의 캠퍼밴 여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사막지대를 달리기 위해 식량과 물을 채우는 것은 기본, 세 끼 식사와 오물 처리 등을 모두 직접 해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막을 지나고 인적 없는 오지를 달리며 변화 없이 이어지는 척박한 풍경 속에서 지루함에 몸부림치기도 했다. 온몸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파리 떼들의 공격에 뜨거운 더위에도 망사 마스크를 뒤집어써야 했고, 날벌레에게 온몸을 물려 가려움증과 괴로움에 며칠씩 고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 중에 마주한 호주 곳곳의 놀라운 풍경들과 대자연의 장엄함은 또한 이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얗게 빛나는 소금 호수인 레이크 하트, 애버리진이 오랜 세월 신성시해온 거대한 세상의 중심 울룰루, 깎아지른 절벽과 층층이 쌓인 지층의 계곡 카타추타, 풍성한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카카두, 카리지니, 칼바리 등 수많은 국립공원, 황량한 아웃백을 가로지르는 로드 트레인 운전사 잭과의 만남, 이른 아침 캠핑장에 찾아온 공작새, 앵무새 떼와의 만남 등 이번 여행에서 경험한 모든 순간들은 일상을 벗어난 또 하나의 삶으로 일행들의 기억에 또렷이 새겨졌다. 그야말로 날것의 생생한 호주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체험하는 여행이었던 것.

글과 사진, 허 화백의 삽화가 어우러진 재미있는 여행기
캠퍼밴 여행을 함께한 여섯 명의 대원들은 식사 준비, 운전, 자금 관리 등 여행을 위한 역할을 분담했다. 여행의 기록 역시 자연스레 분담되었는데, 이 책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여행작가이자 뉴질랜드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가이드북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태훈이 기록을 맡아 글을 썼고, 여행사진가 정용권이 호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허영만 화백이 특유의 친근한 그림체로 캠퍼밴 여행의 에피소드와 여행의 순간들을 삽화로 그려냈다.
동남부에 주요 도시가 몰려 있는 호주의 특성상 거칠고 험한 아웃백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젊은 마음과 도전정신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기록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호주 아웃백 지역의 장엄한 풍광과 아름다운 자연, 원주민과 이민자들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호주의 모습을 글과 그림, 위트 있는 삽화를 통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에세이 곳곳에 살짝살짝 녹아 있는 일행들의 에피소드와 자연스런 필치로 현지에서의 모습을 그려낸 허영만 화백의 삽화는 빙긋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양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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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가디언/호주 캠퍼밴 40일 | qk**nsrms | 2018.01.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진짜 호주는 아웃백에 있다! 호주 캠퍼밴 40일 허영만 그림 / 김태훈 글 / 정용권 사진 가디언 ...

    진짜 호주는 아웃백에 있다!


    호주 캠퍼밴 40일



    허영만 그림 / 김태훈 글 / 정용권 사진


    가디언


    ★허영만,김태훈,정용권,작정하고 떠난 아웃백 11.000km

    40일간 캠퍼밴여행! 경이로운 호주의 대자연 경험담!

     

    허영만 무리들이 대단한 여행을 다녀왔어요.

    게으름을 피우는 나에게는 역시나 엄청난 자극이 된 40일 캠핑밴 여행.

    일흔 나이에 40일 동안 호주 아웃백(오지) 캠핑카 여행을 다녀오다니!!!

    정말 대단하고 부럽고 아름다운 호주의 자연경관을 나 또한 꼭 만나보고싶은 욕심이 들었어요.


    이 책은 나를 우울하게도 만들었고 나를 정신차리게 해주기도했어요^^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여행을 즐긴 그들이 부럽다가도

    현대문물에 편안함에 익숙해져버린 나는 캠핑의 불편함을 이겨낼 자신이 없기에 그냥 재밌게 읽은 여행책이기도 하다가,

    그럼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그들의 긴 여행을 읽어 내면서 부러운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결혼과 출산,육아로 인해 정작 내 생활은 없어졌고 특히나 친구들과의 가끔있는 짧은 만남이 다이기에 늘 아쉽고 그리웠는데

    허영만 무리(김태훈,정용권,김봉주,정상욱,밥장)의 과감한 여행은 부럽고 응원하고싶고 따라가고싶었어요!


    사실 그간 허영만 작가님의 블로그를 통해 호주여행을 꾸준히 봐왔기에 어느정도 알고있었어요.

    허영만 작가님과는 다른 관점에서 호주 캠퍼밴 40일간의 여행을 들려주는 김태훈 작가님입니다.

    중간중간 허영만 작가님의 그림/스케치를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호주에서 캠퍼밴으로 아웃백 여행에 관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주시니 생소하면서 유익한 정보라

    호수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혹은 캠퍼밴 여행에 관심이 있으신분들께 추천하고싶은 여행책 '호주 캠퍼밴 40일'입니다.


    여행작가 김태훈 작가님의 표현력은 저를 당장 호주로 달려가고싶게 만드셔서 읽으면서 괴로웠어요.

    추운 겨울에 읽은 더운날씨의 호주여행책이지만 읽는 제가 답답하였고,

    악어로인해 온천에 들어가보지 못함에 제가 아쉽기도 하였고,

    미지라는 벌레는 간지럼을 너무나두 못참는 나에겐 읽기조차 힘든 부분이였고,

    악어,캥거루,물소 고기를 먹어보는 생소한 경험에 부럽기보다는 그다지 경험해 보고싶지 않았고ㅋ,

    어마어마한 사막 더위 속에 시원한 폭포를 만났을때는 내 속이 다 시원했고 ㅋㅋ

    호주의 아픈 역사는 비참하게 슬펐고,,,

    2천년이 넘었다는 커다란 산호 내 눈으로 직접 만나고싶었다는!

    신기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읽어 주면서 신기함을 여럿이서 함께 공유했어요.

    엄청난 더위를 지나 날카로운 바람을 만남에 호주 날씨에 기가 찼네요.

    인연이 닿지 않았던 돌고래와의 우연찮은 만남에 읽는 제가 안도하였다는 ㅎㅎㅎ


    읽을거리 많고 따라하고싶은 호주여행 '호주 캠퍼밴 40일'


    등산,캠핑 등 다양한 도전을 여전히 실행중이신 허영만 작가님과

    여행작가 김태훈 작가님,여행사진작가 전용권 작가님이 만들어낸 캠퍼밴을 이용한 호주 오지여행 40일의 기록이 담긴

    '호주 캠퍼밴 40일'입니다.

    자연 속에서 별과 함께 노숙해가며 총 1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여행했지만 마냥 즐겁기만 한 여행은 아니였음을!

    특히나 더위,미지,용변 비우기,운전은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죽기전에 꼭 봐야한다에 엄지척을 마구마구 날리다가도

    난 절대 도전 할수 없는 캠퍼밴 여행이 아닐까 싶네요 ㅜㅜㅎ

    그래서 이 책으로 대리만족하면서 누군가는 오지여행을 경험하고 싶을테니 꼭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하고싶습니다!


    허영만의 집단가출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어요^^


    *새로운 집단가출 식구 일러스트레이터 밥장님의 신간도 꼭 만나보도록 할께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74192

     

     

     

     

     

     * 이 리뷰는 가디언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호주 캠퍼밴 40일 | wi**ino | 2017.12.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몇 년 전 호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처음으로 혼자서 간 여행이었고, 겁이 많았던 나는 생각한 만큼 ...
    몇 년 전 호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처음으로 혼자서 간 여행이었고, 겁이 많았던 나는 생각한 만큼 적극적인 여행을 하지 못했다. 그 당시에는 나름 열심히 돌아다닌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행은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나에게 설렘을 주고,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가끔 티비에서 호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서점에서 호주에 관한 책들이 출간되면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호주에서 사귄 친구들도 있는데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다. 다들 바쁜 일상에 소식을 자주 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항상 그립다.

    다시 한번 호주에 가게 된다면 그때 못했던 것들을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해보고 싶기도 하다.

    다시 만날 호주가 기대된다.


    호주 캠퍼밴 40일

          작정하고 떠난 아웃백 11,000km

              진짜 호주를 만나기 위한 도전!


    호주1.jpg
     

    내가 다시 호주에 가기 전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극적인 여행을 하신 분들이 있다.
    40대 후반부터 70대 초반까지의 개성 강한 여섯 남자들이 호주의 진짜 모습을 만나기 위한 도전
    을 했다.
    p.4
    맬버른을 시작으로 남쪽의 애들레이드에서 호주 대륙을 관통, 지구의 배꼽 울룰루를 지나 북쪽의 다윈, 서쪽의 브룸과 칼바리를 거쳐 퍼스까지, 장장 10.000km가 넘는 40일의 여정이다.

    와우! 나는 기껏해야 퍼스와 퍼스 아래만 살짝 다녀왔는데 거의 호주 전체를 여행하다니!
    책도 읽기 전인데 그들이 보았을, 경험했을 많은 것들이 벌써 부럽다.

    하지만 여행 대원들을 소개한 페이지를 보고서는 이 멤버라면 세계 여행도 가능할 듯싶었다.
    캠퍼밴 자유여행이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여행 대원의 구성을 보니 어벤저스 급이다.
    특히 '밥장'이라고 불리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멤버의 막내이기도 한 대원이 앞날이 촉망되는 '요리사'이기도 하다니!
    게다가 여행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그려줄 허영만 화백, 대원들과 함께 한 여행기를 세세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해 줄 여행작가, 사진 촬영 전문가, 아웃도어 용품 전문 경영인, 수년간의 사업경력을 가진 관리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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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의 여행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여행이 끝날 무렵엔 아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여행에 이렇게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니 감사하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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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여행에 들어가기에 앞서 호주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자.
    호주의 일반 정보
    : 호주의 지리, 날씨, 시간, 원주민 등에 대한 일반적인 간략한 정보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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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일반 물가 & 아웃백
    호주의 물가를 어느 정도 알고 가면 식비를 어느 정도는 미리 예상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우유, 소고기, 토마토, 식빵, 100% 고기 햄의 가격이 저렴하니 캠퍼밴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는 샌드위치 같은 메뉴도 충분히 가능하니 식비 절약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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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밴
    캠퍼밴 렌트와 운전, 국제운전면허 발급, 라운드 어바웃, 스쿨존, 캐러밴 파크, 여행 TIP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실려 있다.
    우리나라와 운전 방향이 반대라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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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호주에 있는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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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를 보았다.
    로건 비치 고래 전망대에 올라가 저자가 그렇게 소원하던 꿈의 고래 '남방수염고래'를 보았다.
    아주 작은 무엇이라도 오랫동안 소망해온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고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들이 느꼈을 기분이 어땠을지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나도 그 기분이 어떨지 충분히 공감하기에 글을 읽는 내 마음도 같이 기쁘고 행복했다.

    '세상의 중심 울룰루'
    2019년 10월부터는 울룰루 등반을 할 수 없다.
    호주 원주민에 대한 역사를 알고 나니, 그들에게 울룰루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나니 단순한 만족을 위해 울룰루를 오를 수 없을 것 같았다. 아직 가보지 못한 울룰루지만 근처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

    '호주의 원주민'
    애버리진(Aborigine)이라고 불리는 호주의 원주민.
    그들의 살아오던 터전과 그들의 문화를 잃어버리고 백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겉도는 듯한 삶을 사는 원주민들이 많다고 들었다. 보호구역에서 보조금을 받으며 살고 있지만 어릴 때부터 술과 약에 취해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갔을 때도 엄마로 보이는 듯한 원주민 여자와 세 명의 여자아이들이 길게 앉아 같아 담배처럼 보이는 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 안타깝다.
    반면 그들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알리려는 원주민들도 있다.

    '호주 사막의 파리들'
    파리!!! 그 무수한 파리떼들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울룰루는 가보지 않았지만 대신 웨이브락에 간 적이 있다. 그렇게 많은 파리떼들을 본 것은 태어나 처음이었다. 손부채질을 해도 잘 날아가지 않는다. 그나마 얼굴에 망사를 뒤집어쓰고 있어 얼굴 피부에 직접 붙는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앞에 가는 사람들의 등과 모자에 수십 마리가 새까맣게 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온몸이 가려워지는 듯했다. 분명 내 등도 똑같을 것이기에.

    '악어가 장악한 온천'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의 운전 후 피로를 풀어줄 온천을 찾아갔더니 폐쇄되었단다.
    이유는 아무 예고도 없이 온천으로 들이닥친 2.5m의 악어 때문.
    p.100
    악어를 쫓아내고 철망을 쳐서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호주가 나는 더욱 좋아졌다. 애초에 인간이 이 온천을 만든 것도 아니지 않은가? 호주 사람들은 자연을 원래의 주인이었던 야생동물들과 같이 고유하기로 한 듯하다.

    '각종 야생 동식물들'
    호주 여행의 또 하나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여러 종의 동식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야생에서 사는 악어는 보지 못했지만 대신 물개, 돌고래와 캥거루, 쿼카를 보았다.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이런 동물들을 보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어딜 가나 다채로운 색의 깃털을 가진 새들을 보는 것 또한 흥미로웠다.
    고래 외에도 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투어도 있다.

    장기간 여러 사람들과 여행을 잘 하기 위해, 모두에게 더 좋은 경험이 되기 위해 참고가 될 만한 몇 가지 규칙이 등장한다. 역할을 둔다든가, 잠을 충분히 자두기, 하고 싶은 말을 다하기 등인데, 가장 와닿는 것이 '상대방 말을 귀 기울여 듣기'였다. 불만이 쌓이기 전에 말이나 제스처로 어떻게든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라는 말에, 어제 읽은 책이 생각났다. 옆 사람을 지긋이 보다 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다는 말.
    장기 여행이든 단기 여행이든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어느 한 부분이라도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 부분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책 속에는 각종 유용한 여행 팁들, 캠퍼밴, 비행기 출발 지연 대처, 아웃백 드라이빙 골든 룰, 반드시 필요한 캐러밴 파크의 사이트들, 캠퍼밴 여행 시 선택할 수 있는 숙박들, 마켓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정보도 소소하게 실려 있다.
    더불어 당일 이동한 거리와 전일까지 모두 더해 합산한 거리들을 매번 기록해 두었는데 캠퍼밴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가 될 유용한 정보였다.

    재미있는 글과 더불어 아름다운 호주 자연을 담은 사진들을 보고 있는데, 곳곳에 등장하여 소소한 웃음을 제공하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들이 책으로 함께하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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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의 호주 여행을 눈으로 머리로 마음으로 쫓아가며 함께 한 모든 여정들이 너무나 즐거웠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은 언젠가 방문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채워졌고, 내가 이미 가본 곳에 대해서는 추억과 그리움을 되살려주었다.

    '각자의 남은 인생에서 40일씩을 여기에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내가 그럴진대 영만 형이나 봉주 형은 얼마나 더 특별한 여행이겠는가?'라는 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나이에 상관없이 미래의 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 알 수 없는 미래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값진 일이 있을까 싶어진다.

     

    나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캠퍼밴 빌려 호주 일주 해보고 싶다.

    하지만...

    그전에 운전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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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서평은 가디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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