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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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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쪽 | 규격外
ISBN-10 : 1162754028
ISBN-13 : 9791162754023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중고
저자 김무홍 | 출판사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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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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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201, 판형 172x245, 쪽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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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수필로 읽어가는 산행기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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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책 상태도 좋았고 포장도잘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inux***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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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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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로 읽어가는 산행기 100대 명산 모든 지도 수록!
국토의 약 70%가 산인 대한민국 4,440개의 산 중에서 엄선한 100대 명산!
산행하면서 느낀 담백하고 소소한 서정적인 이야기 하나하나를 정리한 김무홍 저자의 『수필로 읽어가는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무홍
ㆍ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졸업
ㆍ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에서 33년 근무(항만개발정책/연안정비계획/항만공사 시행, 항만공사 과장 등 역임)
ㆍ 사단법인에코포트포럼 사무총장 역임
ㆍ 인터넷산악회에서 12년 활동하며 닉네임은 ‘바다사람’으로 불림(산행대장, 운영위원, 자문위원, 감사 등 역임)
ㆍ 월간지 〈바다愛사람들〉, 계간지 〈항만〉에 산행기 게재
ㆍ 시사 월간지 〈통합매거진〉에 100대 명산 산행기 연재
ㆍ 현재 (주)장민이엔씨 항만진단부 사장/공학박사

목차


가리산
가리왕산
가야산
가지산
감악산
강천산
계룡산
계방산
공작산
관악산
구병산
금산
금수산
금오산
금정산
깃대봉


남산
내연산
내장산


대둔산
대암산
대야산
덕숭산
덕유산
덕항산
도락산
도봉산
두륜산
두타산


마니산
마이산
명성산
명지산
모악산
무등산
무학산
미륵산
민주지산


방장산
방태산
백덕산
백암산
백운산/광양
백운산/정선
백운산/포천
변산
북한산
비슬산


삼악산
서대산
선운산
설악산
성인봉
소백산
소요산
속리산
신불산


연화산
오대산
오봉산
용문산
용화산
운문산
운악산
운장산
월악산
월출산
유명산
응봉산


장안산
재약산
적상산
점봉산
조계산
주왕산
주흘산
지리산
지리산(사량도)


천관산
천마산
천성산
천태산
청량산
추월산
축령산
치악산
칠갑산


태백산
태화산


팔공산
팔봉산
팔영산


한라산
화악산
화왕산
황매산
황석산
황악산
황장산
희양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시중에는 등산에 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도서가 있지만, 산마다 역사적인 유래와 정상 인증을 포함한 산행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현지 느낌 그대로 수필 형식으로 엮고 직접 사진으로 담은 책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산행하면서 느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시중에는 등산에 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도서가 있지만, 산마다 역사적인 유래와 정상 인증을 포함한 산행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현지 느낌 그대로 수필 형식으로 엮고 직접 사진으로 담은 책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산행하면서 느낀 담백하고 소소한 서정적인 이야기 하나하나를 정리한 『수필로 읽어가는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겠으며, 산을 오르려는 사람에게 필자의 경험이 합리적인 길라잡이가 되어 즐겁고 안전한 산행으로 이어지고 산을 오르지 않은 사람마저 간접 산행을 체험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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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수필로 읽어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의 기행과 작가가 생생하게 현장 상황을 지도에 잘 그...

    수필로 읽어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합니다.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의 기행과 작가가 생생하게 현장 상황을 지도에 잘 그려주었습니다. 

    미지의 산마저 마치 가 본 산처럼 상상으로도 산행하는 기분에 젖은 책입니다. 그래서 산에 가지 않은 사람도 간접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산마다 지도를 붙였는데 별도 제작한 창작품입니다.

    작가는 오랬동안 공학을 전공한 사람인데도 단순한 기행문을 떠나 작가의 문학적 감성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작가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과 왕초보 수준에서 이제는 건강을 되찾고, 등산 실력이 중급 수준까지 올라섰다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더더구나 지방에 근무하며 주말가족 생활하며 매주 산행한 점도 남다른 의지의 결과입니다.

    등재된 사진은 화질이 다소 떨어지나 산행하면서 소소하게 느낀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 하나에서 자가의 솔직한 심정과 계절적인 정취를 그대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시중에 나온 등산 관련 책자는 대부분 산행안내 지도나 오고 가는 교통편, 주변 음심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 책이지만 사실 음식점 정보는 업종이 바뀌거나 폐업 등으로 틀리는 게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스마트폰의 정보가 더 정확하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대중교통 정보 또한 인테넷의 발달로 실시간 합리적인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익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은 허구의 정보는 배제하고 실질적인 산행 정보를 다양한 목차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특히, 100대 명산마다 수록된 모든 지도는 작가가 직접 발로 그린 지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지식과감성 /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 김무홍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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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과감성 /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 김무홍 지음

     

     

     

    캄캄한 밤, 길조차 보이지 않는 그 어둠 속에서 오로지 작은 헤드 랜턴 불빛과 앞 사람 등만을 의지하며 새벽 산행을 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 나 혼자였다면 절대 올라가지 않았을 그 산행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꽤나 생생한 기억으로 떠오르곤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내 숨소리와 앞에서 걷는 사람의 발자국과 나의 발자국 소리에 온 신경을 쏟으며 몇시간이고 밤새 걷던 그 산행,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산을 타겠다는 일념으로 모인 사람들을 수를 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미쳤다'였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을 꽤나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산을 타는 것에는 별 재미를 못느꼈던 나로서는 회사 사장님의 권유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한 것이었으니 생각해보면 그때 내 표정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 전에도 아무런 장비없이 지인을 따라 쫄래쫄래 북한산에 올랐다가 된통 고생했던 적이 있었기에 산행에 대한 기억이 좋게 자리잡았을리 없지만 등산과 별개로 나는 산 자체를 좋아한다. 맘 속에 쌓인 모든 것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하기에 절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산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산과 관련된 책이 나오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게 되는데 이 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대한 바이블과도 같은 책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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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인 김무홍님이 직접 우리나라 산들을 오른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우리나라 산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산을 오르며 느꼈던 감성 충만한 글들도 담겨 있어 꽤 읽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다. 보통 산에 대한 경험담이 주를 이루기 마련인데 산을 타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직접 가보지 못한 독자로서는 문체로 산을 만나는 생생함이 덜한게 사실이고 에세이 형식의 책들은 산에 있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글로 나타내 정작 산에 대한 이미지가 약해지는게 사실이라 각자 나름대로 산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이긴하고 양쪽을 모두 충족하여 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기에 어느정도 감안해서 보곤하는데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은 두가지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여주는 책이라 알차게 읽을 수 있었다. 더군다나 예상하지 못했던 김무홍님의 감성글이 어찌나 가슴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던지 보폭을 같이 하며 함께 산행을 하는 느낌이 들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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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들어가며 지역별 목차와 지도는 물론 계절별 권장 산행지로 명산 소개가 되어 있는데다 소개된 각 산마다 들머리/날머리로 큼지막한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 평소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반가워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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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었을 때 산을 탈 때마다 유독 힘에 부쳐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운동부족이 합쳐진 저질체력이라고만 생각해서 속상해하곤했었는데 몇년 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으며 알게 된 것은 애초에 산행을 하면 안되는 신체적 조건을 타고났다는 것이었다. 걷는 것은 괜찮지만 산행을 하면 무릎이 더 안좋아지니 등산은 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왠지 모를 서운함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과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을 등산을 하며 물리친 저자의 이력을 보니 조금은 솔깃해지긴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4,440개의 산 중 산의 역사와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엄선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책을 읽으면서 더 좋았던 것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각 산마다 풀어주고 있다는 점인데 고대 부족국가 맥국의 갈왕이 피난을 와 성을 쌓고 머문 자리라하여 이름지어진 갈왕산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가리왕산'으로 바뀐 사실과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해있으며 신라 시대의 고찰로 석남사부도와 석남사삼층석탑 등의 문화재로 유명한 가지산 석남사 주변에 인간의 욕심으로 쌀이 뚝 끊겨버렸다는 쌀바위 전설의 재미있는 유래, 감악산 출렁다리로 유명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감악산 정상에 철조망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언젠가 TV에서 중국의 어느 사찰이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지어진 것을 보고 경악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관악산에 있는 연주암 또한 중국 명소에나 나올법하게 절벽위에 지어져있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다. 경주 여행 때 가보지 못했던 남산을 사진으로 만나보기도 했고 좋아하는 작가님인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산맥'에 나오는 조계산을 볼 수 있었으며 전남 목포에서 115km 떨어진 홍도의 깃대봉의 전경은 속이 다 뚫릴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지역의 산을 오르며 어느 곳에서 출발하여 언제부터 올랐는지, 그날의 날씨는 어떠했는지, 더불어 산을 오를 때 자신의 감정과 각 산의 명칭에 대한 유래, 산과 연관된 인물에 대한 이야기, 산이나 절과 관련돼 전해내려오는 전설, 지역과 연관된 이야기가 알차게 실려 있고 직접 가보았거나 유명하여 이름쯤은 알고 있었던 산과 달리 꽤 많은 산들의 특징을 알게 되어 즐거운 산행기였다. 곧 맞이할 봄, 들꽃 만발한 산에 올라 살아있음을 느껴보고 싶다.

     

  •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입니다. 저자가 직접 산행하며 ...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입니다.

    저자가 직접 산행하며 느낀 것들을 수필 형식으로 쓰고, 직접 찍은 사진들을 담아냈습니다.

    자그만치 대한민국 100대 명산!!!

    손으로 꼽기도 힘든 숫자라서 놀랐습니다.

    또한 책의 구성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지역별 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부터 계절별 권장 산행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선정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산행기"가  산이름 가나다 순으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각 산마다 산행날짜가 적혀 있어서 마치 저자의 일기를 엿보는 느낌마저 듭니다.

    사실 산에 관한 역사적 사건이나 유래, 산 주변의 정보는 온라인 검색으로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지만, 직접 산행한 이야기는 당사자밖에는 모르는 일입니다.


    저자도 초보 산행자 시절에는 건강관리 목적이라서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전국 각지 수많은 산을 오르다보니 이제는 좋아서 선택하는 취미 생할이자 도전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꾸준한 산행 덕분에 악성종양을 이겨냈고, 지금은 약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합니다.  즉, 산이 주는 자연의 감동과 등산이 가져다 준 삶의 풍요로움을 몸소 체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난 10년 이상 일반 산행과 100대 명산을 도전하면서 산행 수준이 왕초보급에서 중급으로 올라선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역시나 책을 펼치면 알 수 있습니다. 산에 대한 애정이 뿜뿜~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오랜 산행을 통해 산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라서 좋았습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며, 과거 영남과 한양 및  기호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고 합니다.

    2016년 9월 17일 주흘산 산행은 태풍의 영향으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산을 올랐던 터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가 봅니다.

    이정표 실종으로 산행 초입부터 헤맨 데다가 땀과 비로 범벅이 된 몸으로, 쭉쭉 미끄러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가다 쉬기를 반복하여 겨우 정상에 올랐는데, 그마저도 비안개로 조망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산길은 비교적 여유로워서 빗물 머금은 야생화의 향기를 듬뿍 맡으며 고마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연 많은 산행이 도리어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는 걸 보면 이또한 산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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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한 에세이를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표지에 이끌려 책을 들었다가 육중한 무게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무려...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jpg

    대단한 에세이를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표지에 이끌려 책을 들었다가 육중한 무게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무려 550페이지가 약간 넘는 이 책은 우리나라 명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 100대 명산을 모두 다닌 산행기라는 사실에 또다시 놀라게 됩니다. 그저 산에 대한 정보만 알거라는 예상과 달리 저자의 산행기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하고 마치 함께 산행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책을 읽고 산행을 한다면 더욱 즐겁고 풍성한 산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책의 목차 구성이 참 재미있습니다. 여느 책처럼 제목과 페이지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목차'가 있습니다. 각 지역의 지도와 산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파악하기 쉽습니다. 물론 산마다 페이지수를 알려주는 가나다순 목차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계절별 권장 산행지 역시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산행을 하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계절별로 추천 산행지가 표로 나와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산이 4,440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산 중 제가 다녀온 산은 손에 꼽을 정도이니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산 중에 선정된 100개의 산이 어떤 이유로 선정됐는지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선정 이유 역시 표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산마다 높이와 특징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가나다순으로 저자의 산행기가 진행됩니다. 차례대로 읽어도 되지만 골라 읽어도 될 것 같아 제가 다녀왔던 산을 위주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제일 최근에 다녀왔던 산이 소백산인데 외가가 있는 곳이라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진작 이 책을 읽고 갔다면 죽어서도 주목을 받는 고목을 찾아봤을 텐데... 너무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온 것 같아 허탈했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이라고 다음에 갈 때 꼭 이 책을 다시 한번 참고하고 가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워낙 많은 산을 소개하다보니 산마다 산행기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핵심만 딱 나와있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알 수 있으면서 저자의 산행 팁도 챙길 수 있습니다. 산을 다닐 때 매너를 배우기도 하구요. 때로는 정말 디테일한 정보때문에 함께 다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멋진 사진과 상세한 지도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사실 지도가 없었다면 이 많은 산을 머리에 제대로 담지 못할텐데 지도와 산을 떠올릴 수 있어 기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산 중 같은 이름이 많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도계를 넘나드는 산을 알게 된 것도 참 유익합니다. 이렇게 알토란 정보를 잘 정리해주신 저자님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우리나라의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100대 명산이라는 글귀와 수필 형식의 산행기라는 내용에 ...

    우리나라의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100대 명산이라는 글귀와 수필 형식의 산행기라는 내용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요.

    전국 4,440개의 산 중에서 100개만 추려서 산행한 수필집 형태이나 지역별 목차, 계절별 작가 권장 산행지, 명산 선정 사유를 기술한 내용에서 저자의 산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어서 심히 놀란 측면이 많았습니다.

    산에 대한 역사적 유래, 등산 코스에 대한 설명, 해당 산에 대한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깊이가 하나의 백과사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보량이 많다 보니 50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와 일반 경제경영서 책보다 큰 표면적, 그리고 거의 2배 가까이 되는 책 가격으로 인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필수로 읽어보거나 소장해야 되는 책일 것 같습니다.

    비록 수필 형식으로 쓰여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 무리가 없어서 등산 코스 하기에 좋은 참조 자료로써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등산의 매력은 당연히 등산의 묘미도 있지만 등산 후 먹는 해당 명산 근처의 먹거리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산행기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산행별 등산에 대한 등산 코스 지도 첨부는 저자의 등산 루트에 대한 가독성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산 코스 중에 제가 등반한 싼 목록을 보니 관악산, 도봉산, 마니산, 북한산, 설악산, 무등산, 한라산 등 포함되어 있네요.

    마니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단군시조의 전설이 간직된 산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다. 사적인 참성단, 함허둥천, 삼랑산성이 있다. 많은 보물을 보존하고 있는 정수사 및 전등사등이 있으며, 전국체전의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김무홍, p26>

    등반하면서 수많은 계단의 향연을 기억합니다. 서울 근교라 강화도 근처 회사 워크숍을 겸해서 단체 등반했던 기억이 떠오 르네요. 산행 코스가 완만하다 보니 낙오자 없이 모두 완등한 추억이 있네요.

    한라산 <제주도>

    남한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 3대 명산의 하나로 산머루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1,800여 종의 식물과 울창한 자연림 등 고산식물의 보고이다. 백록담, 탐라계곡, 안덕계곡, 왕관릉, 성판암, 천지연 등이 유명하다.

    <대한민국이 엄선한 100대 명산, 김무홍, p39>

    선택된 자만이 백록담의 호수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듯합니다. 저는 선택되지 않았는지 물 안개로 인해서 변변한 백록담은 커녕 안개구름만 실컷 보고 내려온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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