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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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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0869546
ISBN-13 : 9788960869547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 중고
저자 김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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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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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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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나와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는 40년 넘게 “괜찮아요” “좋아요”란 거짓말을 남에게 하면서 살아왔고, 스스로에게는 ‘착한 사람’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거절 없이 좀 더 나은 삶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거절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의 틀을 바꿔주고자 한 책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거절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거절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이 거절에 대해 가진 가장 큰 오해는 거절을 인생에서 특별하게 벌어진, 예외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삶의 기본 모드는 거절이라고 말한다. 남으로부터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거절을 하면 그 사람이 상처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막상 해보면 상대와 나의 관계는 우려했던 것만큼 악화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거절을 잘 하는 스킬만을 습득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기는 어렵다. 책은 우리가 거절을 못 하는 이유를 네 가지, 거절과 소외감, 과제의 분리, 권위에 대한 복종, 학습된 무력감에 대해 들여다보고 내가 가진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 뒤,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닌 내 감정의 표현으로서 어떻게 거절을 통해 마음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호
저자 김호는 40년 넘게 “괜찮아요” “좋아요”란 거짓말을 남에게 하면서 살아왔고, 스스로에게는 ‘착한 사람’이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왔다. 거절과 부탁을 못 하는 것이 착한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 조금씩 덜 거짓말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저녁, 거절 및 부탁과 관련해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속 진실을 전달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기록하고 있다.
더랩에이치 대표이며 조직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분야 컨설팅을 해오면서, 기업의 임원 코칭 및 워크숍 디자인·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설득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CMCT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 영상대학원과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지낸 바 있으며, 세계 최대 PR컨설팅사 에델만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공개사과에 대한 인지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쿨하게 사과하라》(정재승 공저, 2009), 《쿨하게 생존하라》(2014), 《평판사회》(김봉수?김윤재?김용준?유민영 공저, 2015)를 썼고, 《설득의 심리학-완결편》(김은령 공역, 2015) 등을 옮겼다. 〈한겨레〉와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동아일보〉에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거짓말쟁이였다

1부. 거절이 어려운 우리들
*‘착해서’(?) 삼천만 원을 날릴 뻔한 이야기
불편한 순간을 잠깐 마주해야 오랫동안 편한 이유
*처음부터 ‘너무’ 잘하는 것은 독이 된다
약속은 적게, 대신 약속보다 더 해주는 게 낫다
*나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결론은 호구라니…
배려가 배반할 때 자기합리화에 빠지자 마라
*나도 직언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겠어!
거절의 최종 목적이 무엇인가?
*거절에 서투른 상사와 부하직원이 만났을 때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
*거절과 도움 사이에서
스마트한 기버Giver가 되자

2부. 거절은 삶의 ‘기본 옵션’이다
*거절을 거절하기 위해 거절을 택한 소심남 이야기 1
제이슨 콤리의 거절 테라피
*거절을 거절하기 위해 거절을 택한 소심남 이야기 2
지아지앙의 거절 100일 프로젝트
*“평생 거절의 문이 기다리고 있다!”
로버트 드 니로의 명연설

3부. 당신이 거절을 못 하는 이유, 부탁을 못 하는 이유
*거절과 소외감
뇌과학의 거부 실험
*과제의 분리
《미움받을 용기》가 주는 교훈
*권위에 대한 복종
대리자적 상태로 살아온 사람의 모습
*학습된 무력감
‘내가 거절해 봐야…’

4부. 어서티브니스Assertiveness 워크숍
*나는 문제를 문제로 보고 있는가
‘친절한’ 내가 폭력적일 수 있다는 것
*취약성과 먼저 마주하자
취약한 건 나약한 게 아니다
*어그레시브가 아니라 어서티브!
상대를 공격하지 말고 나를 표현하라
*거절하려고 애쓰지 말자?
현재와 과정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감정에 포스트잇을 붙여라
스트레이트 리스닝과 스트레이트 토크
*감정의 단어장을 만든다
감정을 경험만 하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서
*부탁을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부탁의 단어장과 ‘영향력의 순간’
*거절을 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거절의 단어장과 ‘비폭력적인 두 손’

5부. 거절 없이 좀 더 나은 삶은 불가능하다
*거절을 한 만큼 애착을 갖게 된다
거절을 직원 선발 과정에서 활용하는 기업
*싫은 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
블라인드 사이드에 대한 피드백
*문제는 공유하면 더 쉽게 풀린다
임원회의에서 힘든 소리를 하도록 격려한 CEO
*의도적인 거절의 메커니즘
악마의 대변인과 레드팀
*거절이 자기계발의 핵심인 이유
인생은 선택과 집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필로그: 부모와 싸워야 하는 이유
부록
감사의 글
미주

책 속으로

내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거절의 테크닉이 아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다루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을 ‘거절의 세계’로 초대하는 것이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거절을 잘하게 될까? 결코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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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거절의 테크닉이 아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다루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을 ‘거절의 세계’로 초대하는 것이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 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거절을 잘하게 될까? 결코 그렇지 않다. 친구와 맥주집에서 대화를 했을 때, 어떻게 돈을 돌려받아야 할지 방법이나 테크닉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불과 몇 분 되지 않는다. 친구는 자신의 태도, 즉 거절을 못하는 것이 자신과 가족에게 어떤 문제를 가져올지, 남에게 모질게 거절하기 힘들어하는 성격이 정작 사랑하는 가족에게 어떤 모진 결과를 가져올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나서는 바로 선배와 마주할 수 있었다.
우리는 거절을 못하는 성격을 ‘착해서 그러는 것’ 혹은 ‘모질지 못해서 그러는 것’ 등으로 합리화하면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지 애써 외면하면서 살아간다. 주변사람들이 ‘누구는 착해’라고 하면서 자신을 이용한다는 점도 외면하면서 말이다. 살아가면서 때론 거절을 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거절을 감수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거절을 못하는 삶이 ‘나이스’한 삶이 아니라 결국 ‘실패한’ 삶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_ ‘착해서’(?) 삼천만 원을 날릴 뻔한 이야기 … 25쪽

남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당신이 ‘기버’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평소 남들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라. ‘당신이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10번 정도일 때, 그중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는가?’ 예를 들어, 누군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여러분이 우연히 알게 된 정보나 자료를 그것을 필요로 할 만한 사람에게 전달한다든지, 어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이를 알려줄 필요도 없는데 연결을 시켜준다든지 하는 것 말이다.
반대로 ‘나는 남들이 요청할 때에만 거절을 못하고 계속 도와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도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남에게 주는 도움이 내가 주도하여 베푸는 것인지 아니면 늘 남들의 요청에 의하여 주는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움에는 자기 주도적으로 베푸는 액션으로서의 도움이 있는가 하면, 요청에 반응하는 방식으로 주는 리액션으로서의 도움이 있다. 만약 내가 베푸는 도움들이 거의 리액션에 의한 것이라면 당신은 ‘호구’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그랜트가 말하는 것처럼 도움은 도움대로 주고, 실적은 형편없는, 즉 건질 게 없는 기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_ 거절과 도움 사이에서 … 59쪽

얼마 전 국내 대기업 한 곳에서 거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연극배우 두 사람을 특별히 초대했다. 그리고 워크숍이 시작되자마자 연극배우들에게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가서 다양한 부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예를 들면, “저 5만 원만 빌려주실 수 있으세요?” “제 어깨좀 주물러 주시겠어요?” 같은 난데없는 요청을 하게 한 것이다. 동시에 참석자들에게는 무슨 이유든 대면서 거절을 하라고 했다. 이때 중요한 규칙은 부탁을 하는 사람의 눈을 마주보면서 거절을 하는 것이다. “아뇨. 제가 현금이 없어서 빌려드릴 수 없어요” 혹은 “저도 피곤해서 주물러 드릴 수 없어요”와 같이. 이렇게 한 바퀴 돌면서 첫 번째 연습을 한다. 두 번째 연습은 한 가지만 빼고 모두 똑같다. 이번에는 거절을 할 때 이유를 댈 필요가 없다. 그저 눈만 똑바로 쳐다보면서 싫다고 말하면 된다. 많은 경우 누군가에게 거절을 할 때, 이유를 대면서 정당화시킬 필요조차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싫을 때 그저 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연습은 나 역시 코칭을 받을 때 배웠던 것인데, 마음이 약해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싫다고 말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그런 두려움과 마주하도록 시선을 맞추고 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연습 문제를 ‘거절의 기초 근육 키우기’라고 부른다.
_ 어서티브니스 워크숍 …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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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나 자신과 관계를 모두 지키는 길이다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 거절에 대한 생각의 틀을 바꾸는 내 감정 전달법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 흔히 세상은 ‘YE...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나 자신과 관계를 모두 지키는 길이다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 거절에 대한 생각의 틀을 바꾸는 내 감정 전달법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

흔히 세상은 ‘YES’라고 말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더 환영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부탁과 요구에도 ‘NO’라고 말하지 못한다면 결국 어떻게 될까? 영화 <부당거래> 대사 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말이 나온다. 이제 더 이상 ‘내가 모질지 못해서…’라는 말로 자기합리화하지 말자.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인들에게 좋은 사람은커녕 호구로 받아들여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는 거절 없이 좀 더 나은 삶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면서, 거절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의 틀을 바꿔주는 책이다.

나도 당신도 거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국내 유일의 설득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이자 베스트셀러 《쿨하게 사과하라》를 집필한 김호 저자도 원래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스스로를 속마음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거짓말쟁이’였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코칭도 받고 연구도 해오면서 ‘거절’이 얼마나 삶의 중요한 요소인지 깨닫게 되었다. 특히 최근 들어 직장인과 CEO 대상으로 워크숍과 강의를 진행해오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절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거절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거절은 삶의 기본 모드이다
우선 우리가 거절에 대해 가진 가장 큰 오해는, 거절을 인생에서 특별하게 벌어진, 예외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삶의 기본 모드는 거절이다. ‘OK’ 같은 기분 좋은 일은 어쩌다 벌어진다. 남으로부터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남에게 “싫어요”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상처받을 것이라 상상한다. 그렇지만 막상 해보면 상대와 나의 관계는 우려했던 것만큼 악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서로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잘 거절하지 못하면서 한편으론 타인도 나와 똑같이 행동해주기를 기대한다.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부탁하지 않아놓고서 그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경우 섭섭해하고 미워한다. 속으로 나라면 얼른 도와줄 텐데, 하면서 말이다. 저자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굴곡된 렌즈로 바라보던 내가 사실은 ‘폭력적인 사람’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중요한 것은 거절에 대한 자신의 ‘취약성vulnerability’을 인식하는 것이다.

거절에 대한 자신의 취약성을 대면하라
저자는 “막연한 두려움이란 마치 저녁에 깜빡 잊고 라이트를 켜놓은 상태로 놔둔 자동차가 방전되는 것처럼 우리 몸의 에너지를 고갈시킨다”라는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 스리니바산 S. 필레이의 말을 예로 들며, 거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모습, 즉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대면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거절을 잘 하는 스킬만을 습득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바뀌기 어렵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우리가 거절을 못 하는 이유 네 가지, ‘거절과 소외감, 과제의 분리, 권위에 대한 복종, 학습된 무력감’에 대해 잘 들여다보면 내가 가진 문제점을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될 것이다.

거절은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내 감정의 표현이다
자, 이제 ‘어떻게 싫다고 말할 것인가’가 궁금한 단계이다. 그러나 질문이 틀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내 마음을 전달할 것인가’여야 한다는 점이다. 거절은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내 감정의 표현이다. ‘어그레시브aggressive’(공격적인)가 아니라 ‘어서티브assertive’(자기 표현을 하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마음이 약한 사람, 그동안 거절하는 게 익숙지 않았던 사람에게 거절하려 노력하라는 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거절하려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성향, 즉 남에게 무언가 주는 게 익숙한 성향을 이용하면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주는 것은 ‘내 솔직한 감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내 감정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단어장을 만들면서 스트레이트 토크와 스트레이트 리스닝을 연습해보자.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지키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
“삶에서 겪는 문제의 절반은 ‘예’라고 너무 빨리 이야기하고, ‘아니오’라고 충분히 빠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서 생긴다.” 19세기 마크 트웨인을 잇는 유머 작가 조쉬 빌링스가 한 말이다. 그동안 남에게 좋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솔직해지는 것이다. 나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할 권리가 있다!

* 책속으로 추가
마음이 약해 거절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거절하도록 노력하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오랜 시간 동안 거절을 못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다 갑자기 거절을 하려고 들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앞서 나의 코치인 파트리샤가 알려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거절 못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평소 잘할 수 있는 성향과 연결 지어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 즉, 일반적으로 마음이 약해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남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을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거절 훈련의 핵심은 실상 ‘주는 것’에 있다. 무엇을 주어야 할까? 내 마음 속의 진실, 즉 솔직한 마음이다. 심리학자이면서 《솔직함의 심리버튼》의 저자인 수잔 캠벨은 똑바로 사는 것보다 솔직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비폭력 대화》에서 도 로젠버그는 결국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이것을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보통 마음이 약해 거절이나 부탁을 못하는 사람들은 소통을 할 때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는 편이다.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드는지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에게 내 마음속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솔직하게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_ 거절하려고 애쓰지 말자? … 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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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즘 세대는 자신의 의사 표현을 명확하게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요즘 세대는 자신의 의사 표현을 명확하게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알고보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모든 요청들을 거절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반대로 거절하지 못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썩 좋은 현상만은 아니다. 모든 요청들을 다 수락한다고 해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관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세련되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신기하게도 부탁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거절을 당하는 경험을 하기 싫어하는 감정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모든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각자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거절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만 그 시점에서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뿐이다. 하지만 윗사람을 존중하는 한국 문화에서는 특히 거절하는 것이 무례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러나 다행인지 몰라도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서양식 문화가 많이 전파되어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단순히 어떤 일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을 명확하게 설명해줌으로써 상호간의 오해를 풀 수 있는 방향으로 거절할 수 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거절한다면 당연히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겠지만 논리적으로 이해를 시킨다면 그것은 그냥 일방적인 거절이 아니라 상호 합의가 된다. 또한 내가 상대방에게 거절을 당하는 상황이라도 그것이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럴만한 사유를 이해하게 된다면 부탁을 하는 것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다 세련되게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합리적인 거절을 통해 나의 정신 건강을 지키면서 모두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거절할 권리를 달라!!! | la**irm7 | 2016.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난 이 책을 본 순간 이 책이 너무 갖고 싶었다. 바로 날 위한 책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갖고 싶다고 무조건 살 수 있는 건...

    난 이 책을 본 순간 이 책이 너무 갖고 싶었다. 바로 날 위한 책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갖고 싶다고 무조건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머니 사정이 허락해야 하기 때문에 며칠 간 돈을 모은 후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한국 아이들은 유교 문화 속에서 착해야 한다, 친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문화 속에서 자라난다. 그리고 어른들 말을 안 들으면 "예의 없다, 버릇 없다"는 비난을 듣는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조건 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은 들어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자라난다.

    나도 그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무조건 남한테 잘해주고, 호의를 베푸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호의와 친절을 베풀 때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한테만 베풀어야 한다. 또한 나의 시간과 돈을 빼앗는 무리한 부탁은 들어주지 않는 게 오히려 낫다는 게 현실적인 판단이었다.

    거절을 안 했을 때의 부정적인 상황은 책의 전반부에 매우 극단적으로 나타난다. 바로 어떤 소녀가 신체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춤을 추는 것이었다. 매우 자극적이고 극단적이긴 하지만 일상 속에서는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절을 하지 않았을 때의 사소한 부정적인 면은 매우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는 또한 거절의 기술이 나와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거절의 기술은 상대방을 배려한 것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우회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거절의 테크닉들을 익혀 곤란한 지경에 빠지지 않고 자유롭고 심플한 삶을 살고 싶다.

  •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_ 아, 이건 내가 봐야 하는 책이겠구나_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책.. ㅋㅋㅋ 바로 '나는 왜 싫...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_

    아, 이건 내가 봐야 하는 책이겠구나_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책.. ㅋㅋㅋ

    바로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였다_


    이 책의 부제목은 '삶이 심플해지는 거절의 힘 -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나와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인데

    이 말을 보고 정말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_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_ 싫다는 말을 못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ㅎㅎ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만 해도 착한아이 컴플렉스 같은 게 있어서

    좋은 게 좋은 거지_ 라는 생각과 착하게 보이고 싶다_ 는 생각 때문에

    남에게 늘 나이스하고 좋은 사람, 이라는 평가는 받았지만

    싫다는 말은 하지 못 하는 사람, 주관이 없는 사람 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_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격공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_ ㅎㅎ

    어, 이거 완전 난데_ 하는 순간이 정말 자주 있었다는 거............ ㅋㅋㅋ



    우리는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을 '착해서 그러는 것' 혹은 '모질지 못 해서 그러는 것' 등으로 합리화하면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지 애써 외면하면서 살아간다.

    주변 사람들이 '누구는 착해' 라고 하면서 자신을 이용한다는 점도 외면하면서 말이다.

    살아가면서 때론 거절을 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거절을 감수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거절을 못 하는 삶이 '나이스'한 삶이 아니라 결국 '실패한' 삶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p.25)



    이 부분을 읽으며 어찌나 찔리고 공감이 가던지.. 결국은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_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_

    지혜롭게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내게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것이다_

    '호구'가 아니라 '강단'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내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_!


    게다가 이 책은 그냥 '거절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헤로운 방법으로 잘 거절할 수 있는지도 알려줘서 더더욱 많은 도움이 되었다_

    '브릿징 테크닉' 같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이해나 공감을 표시한 후, 두 번째로 자신의 입장을 말하기 위해 다리를 놓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진짜 메세지를 전달한다면 훨씬 더 부드럽게 거절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든지_

    '제가 당신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저를 한 가지만 도와주십시오'라는 말로 거절이 힘든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다든지

    하는 팁들은 사회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 싶은 내용들이었다_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이 책은 거절을 못 하는 나같은 호구들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거절은 잘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의 기분과 마음을 다 상하게 해버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_

    좀 더 지혜롭게, 그리고 들음직하게 거절할 수 있는 사회생활의 스킬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_


    이 책을 통해 나는 '거절'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거절'은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곤란하게 만드는 나쁜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나 일의 진척을 위해 훨씬 더 좋은 진일보를 만들 수 있는 생산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_

    물론 실천하려면 내 특유의 소심함과 두려움을 좀 더 극복해야겠지만

    이 책이 그 때마다 내게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_


    '거절의 힘'을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 인간관계 심리학책 거절의 힘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할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게 나와관계를 ...

    인간관계 심리학책
    거절의 힘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할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게 나와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

    "삶이 심플해지는 거절의 힘!!"

    이건 날 위한 책인거야!!
    책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느낌 책이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소심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나에게 거절이란 건 무척이나 어렵고
    서툰 행위였다

     

    그래서인지
    인간관계적인 부분에서
    처음 생각한것과는 달리 어긋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무척이나 많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 상황!!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에서  명대사?로 꼽히는 말중에
    하나인데 극

    중에서 하는 말의 살짝 의도와는 다르지만

    그 문장이 말하는바가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알듯!!

     

    저자의 말대로
    나같은 이들은 항상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착한 사람으로 이야기듣고 싶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날 속인 그 상태로 그냥 주위 사람들의 눈치만
    보고 살아왔던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같이 유교문화권에서
    윗사람의 말에 거절을 어떻게 할 수 있냐?
    그리고 부모님의 말씀도 거절을 할 것인가?
    그런 말들을...

    그럼

     책에서 이야기한 바대로 다시 물어보자
    지금 이 서평을 적고 있는 나는 어른인가?

    그리고 그런 질문을 하는 당신은 갓난아기인가?

    아니면 사회에서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고 사시는가?

    분명 대부분의 분들은 '어른'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우고 살것이다.

     

    그럼 어른이란 것은 무엇인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어 다른 사람에게
    그게 부모님이든 상사에게든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로 힘겨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부모님과 직장상사에게
    어떻게 거절하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있다..

    분명히!

     

    상대방을 공격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표현하라는 저자의 말에,
    대들고 딱 잘라서 냉냉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부탁을 잘하라는 이야기와
    그 방법에 대해서 책에 자세히 적혀있었다


    거절이 자기계발의 핵심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인간관계 심리학책
    거절의 힘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할까에서

    잘 알 수 있었다.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주체적인 객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는걸

     

     

    참! 읽다보니
    이 책이 단지 거절에 관한 책이
    아니라 협상에 관한 책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

     

    협상의 어떤건지 생각해보면


    거절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인간관계 심리학책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할까가

    왜 협상에 관한 책인지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프롤로그에 있는 부분인데
    한번 옮겨 적어 보겠다

    이 부분만 읽어도 핵심은 다 파악하는거니

     

     

    < 1. 남의 거절에 상처받고, 타인의 부탁에는
    거절 못하는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어차피 우리가 하는 부탁의 8할은
    거절 받을 운명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면
    거절에 대한 맷집을 키우는 방향으로
    생존 전략을 짜야 한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거절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삶에서 거절은 디폴트 모드이다.


    거절이 당연하고 기본이며
    승낙을 받으면 좋은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일을 접근하면
    훨씬 마음 편하게 더 좋은 기회를
    잡고 성취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왜 삶의 기본 모드가 
    거절인지 상세하게 이야기 할 것이다.

     

    2. 거절과 부탁을 제대로 못하고
    살면 10년 뒤에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잃는 것은 무엇일까?
    남는 것은 '호구'라는 평판이고,
    잃은 것은 내 삶에 있을 수 있는
    기회들이다.

     

    어쩌면 이 책을 통해 거절과 부탁을 못하는
    수많은 '착한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것인지도 모른다.

     

    평생 자기 주장을 못하고 살면
    남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라도
    얻어야 할 텐데,
    실상 그렇지도 못하다.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가
    '쉬운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라.

     

    3. 거절과 부탁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 특히 거절과 부탁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이 무었을 원하는지 잘 모른다.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고,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남이 무엇을 원하는지에만
    머릿속 안테나가 켜져 있기 때문이다.

    거절하려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려고 노력해보라

     

    이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마음속의 컴퓨터를 부팅시킬 차례이다.

    거절과 부탁을 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원하는 것,
    내 의견을 찾아내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
    .
    .
    .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친절도 지나치면 우리를 배반한다.

    지나친 배려 역시 삶에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  삶을 살아 가다보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 때와 원하지 않은 행동을 당하게 될 때가 의외로 많다. 그때 보통...
     삶을 살아 가다보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 때와 원하지 않은 행동을 당하게 될 때가 의외로 많다.

    그때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권위에 대한 복종이거나 의식화된 어른에 대한 순종이라는 미명하에

    그 일들을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유교 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런 점이 두드러 진다. 

     

    저자는 그런 문화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 그래야 돼?"라는 의문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이 책을 써내려 간다.

    그는 "NO"라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를 '불안과 두려움'이라고 표현하며

    '세련된 거절'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직장에서 자리를 보전해야 한다거나 상사에게 찍히는 것은 피하고 싶은 대부분의 셀러리맨들에게 세련된 거절이라는,

    즉 나의 뜻을 상사에게 전달하되 너무 강하지 않게, 너무 직선적이지 않게, 본인의 감정적 지불마저도 감당하며

    이야기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방어적이 되어서 마음을 닫아버리기 전에 이렇게 "Please helpme to help you".

     

    저자는 또한 마음이 약해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남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을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거절훈련의 핵심은 '주는 것'에 있다라고 역설적으로 말한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결과에 대한 지나친 염려와 근심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 표현에 서툴고 감추려하기 때문이다.

    거절을 많이 당해 본 사람은 거절이 두려워 입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 할지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가슴이 뛰기 시작하며 얼굴이 붉어 지고 숨이 가빠지며

    손에 땀이 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그 일에 대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수용하고 받아 들인다.

    저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겸손한 질문"이라는 과제를 준다.

    문제와 상대방의 요청에 대해 약간의 여지를 만들라는 주문이다.

    직접적으로 거절하는게 힘들다면 조금은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거절을 훈련하라는 것이다.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나로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거절훈련과 겸손한 질문이라는 새로운 길을 발견했고 훈련에 동참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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