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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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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쪽 | A5
ISBN-10 : 8989822653
ISBN-13 : 9788989822653
이휘소 평전 중고
저자 강주상 | 출판사 럭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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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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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평전. 이 책은 소설로 알려진 이휘소 박사의 생애를 제자이자 물리학자인 저자가 미국과 국내를 오가며 이휘소의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와 증언을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휘소 평전》은 이휘소 박사의 출생에서부터 미국 유학기, 세계 입자물리학 연구의 메카인 페르미 연구소에서의 생활, 비운의 교통사고로 생의 마감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과학자의 면모와 업적을 위주로 담아냈다.

저자소개

강주상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토니브룩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고에너지 소립자 이론물리학을 연구했으나 1981년 귀국 후에는 고에너지 실험물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대통령 자문 21세기 위원회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장기적 과학 기술 정책 수립에 기여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종신회원이다. 스토니브룩 물리학과에서 이휘소에게 박사 논문을 지도받은 것을 계기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목차

이휘소 평전을 쓰면서

프롤로그

1. 천재의 청소년 시절
제1장 실험실을 가진 아이
제2장 화학에서 물리학으로

2. 미국 유학생 시절
제3장 마아애미 대학의 특별한 신입생
제4장 학생이자 교육자인 물리학도
제5장 소립자물리학이란
제6장 상아탑 인간

3. 고등연구원 시절
제7장 팬티가 썩은 사람
제8장 연애와 결혼
제9장 연구 그리고 또 연구
제10장 나도 당신에게 놀랐소!

4. 스토니브룩 시절
제11장 스토니브룩 시절
제12장 게이지 이론
제13장 노벨상 메이커

5. 페르미 연구소 시절
제14장 대학에서 연구소로
제15장 참 입자 탐색
제16장 한국 과학계를 위하여

6. 비운의 급서
제17장 비운의 교통사고
제18장 비운의 날 이후

에필로그|

부록 1. 강주상의 회고
부록 2. 소문과 억측들

이휘소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더 이상 소설은 없다 1977년, 비운의 교통사고로 42세에 요절한 이휘소. 물리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무관심에 비춰볼 때 이휘소에 대한 관심은 놀라울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휘소 박사가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소설을 통해서였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더 이상 소설은 없다
1977년, 비운의 교통사고로 42세에 요절한 이휘소. 물리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무관심에 비춰볼 때 이휘소에 대한 관심은 놀라울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휘소 박사가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소설을 통해서였다. 몇 편의 소설을 통해 알려진 이휘소 박사의 이미지는 박정희 정권을 도와 우리나라의 핵개발에 앞장선 용감한 과학자이자 애국자이다.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활약을 통해 국내에 핵을 들여온다는 설정은 더할 나위 없이 드라마틱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법정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대중이 생각하는 이휘소의 이미지는 여전히 소설 속의 이미지이며, 이휘소를 다룬 서적들 역시 빈약하고 부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설적 상상력을 곁들여 만들어진다. 이런 류의 책에서 이휘소는 애국적인 과학자로, 효심 깊은 과학자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휘소의 참 모습이 아니다. 그에게 애국심이 있었건 효심이 깊었건 그렇지 않았건, 그것과 상관없이 그가 높이 평가를 받아야 할 부분은 그의 학문적 업적에 있는 것이다.
몇 편의 소설은 분명 이휘소 박사를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실제의 이휘소가 아닌 가상의 이휘소로서의 명성은 불명예의 명성을 드높인 것이다. 이휘소의 유족과 지인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소설 속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이휘소는 이미 학문적 업적으로 세계적 명예를 얻었다. 사실에 기초한 것이 아닌 상상력이 발휘된 허구의 이미지는 그에게 오히려 흠만 될 뿐이다. 미화로 각색하고 허구를 덧칠하지 않아도 이휘소의 생애는 충분히 극적이고 아름다웠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정확하고 방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에 기초한 최초의 이휘소 평전을 저자 강주상이 썼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휘소가 강주상의 스토니브룩 물리학과 시절 박사 학위 논문의 지도 교수였다는 친분 외에도 같은 물리학자로서 이휘소를 바라보는 시각은 아무래도 공정하고 객관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기억이나 기록 뿐만 아니라 미국과 국내를 오가며 이휘소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를 종합하여 이 책을 써내려갔다. 상상을 배제하고 사실에 근거하여 지인들의 논리적 증언을 토대로 논리적 연결을 통해 원고를 완성한 것이다.
이 책은 허구의 그늘에 가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이휘소의 학자로서의 업적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의 이론은 우리에게는 아주 생소하고 어렵지만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휘소의 성장기와 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는 과정을 함께 담아 인간 이휘소의 면모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전 참전 미군 장교 부인회의 후원으로 홀홀단신 미국땅으로 날아가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이다.

소문과 억측들
굳이 반박해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터무니없는 것이긴 하지만, 박정희 정부가 추진한 핵무기 개발 계획에 이휘소 박사가 깊숙이 관여한 중심인물이었다는 오해는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는 책이 없다면 소설들의 내용이 정설로 굳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로 믿어지고 말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휘소는 핵물리학자가 아니라 소립자 물리학자이다. 소립자물리학은 원자핵보다 작은 우주의 기본 입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서 핵무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휘소 스스로 증오하던 박정희 정권을 위해 일을 했을리도 없고 그의 죽음 역시 의문사로 보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저자는 이 외에도 이휘소가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정황과 증거들을 들어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휘소는 사실 그대로 세계 정상급의 물리학자로 과학사에 큰 획을 그었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으며 한국 물리학계의 발전에 도움을 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이것이 진실이며 바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천사

이휘소 박사는 한국이 배출한 많은 석학 중에서도 학문적 업적이 탁월한 세계 최정상급의 과학자였다. 그의 도움으로 많은 물리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또한, 만약 그가 살아 있었다면 노벨상 수상이 확실할 것이라는 평가를 대다수의 학자들이 내릴 정도로 물리학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 그가 거둔 성과는 이휘소 개인으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세계 물리학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후학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는 이제 없지만 그가 남긴 성과들은 여전히 빛난다.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물리학을 비롯한 기초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게 될 그날을 기대해본다.
-오명(건국대학교 총장,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휘소 평전> 발간의 의미는 나에게 남다르다. 책을 쓴 강주상 교수는 고려대 시절 은사이며 이휘소 박사는 강주상 교수의 은사이니 나에게도 스승이 되는 셈이다. 또한 이휘소 박사는 내가 현재 몸담고 있는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의 이론물리학부장을 지낸 선배이자 동료이기도 하다. 이런 개인적인 인연뿐만 아니라,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의 면면을 제대로 기록한 책이 발간되었다는 것은 같은 물리학자로서도 기쁜 일이다. 이 책이 그동안 잘못 알려져왔던 이휘소 박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학자로서의 이휘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세계 물리학계의 선두에 서 있었고 지금도 역시 그렇다.
- 김영기(시카고 대학 물리학과 교수,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 부소장)

세계 입자물리학 연구의 메카인 페르미 연구소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한국인 물리학자였던 이휘소 선생. 그는 한국의 모든 물리학자들에게 ‘정신적 버팀목’이면서 ‘넘어야 할 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 이른, 그리고 극적인 죽음으로 인해 그의 삶이 베일에 가려지거나 왜곡돼왔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 책은 이휘소 선생에 대한 ‘가장 사실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데,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제자 강주상 선생이 집필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 당신은 소설보다 더 위대한 이휘소 선생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

이휘소 연보

1935. 1. 1 서울 원효로에서 아버지 이봉춘과 어머니 박순희의 장남으로 출생.
1941. 4 경성사범학교 제1부속국민학교 입학.
1947 서울대 사대 부속국민학교 졸업
1947. 9 경기중학교 입학.
1952. 3 서울대학교 화공학과 입학.
1953 아버지 이봉춘 실족사.
1955. 1 오하이오 주 마이애미 대학 편입.
1956. 6 오하이오 주 마이애미 대학 졸업(이학사).
1956. 8 피츠버그 대학 대학원 입학.
1958. 6 피츠버그 대학 대학원 졸업(이학석사).
1958. 8 펜실베이니아 대학 대학원 입학.
1961. 2. 4 펜실베이니아 대학 대학원 졸업(이학박사).
1961~1963 펜실베이니아 대학 물리학과 조교수.
1961~1962 고등연구원(Institute of for Advanced Study)
소립자물리학 연구회원(Particle Physics Member).
1962. 5. 7 심만청(沈蔓菁, Marianne)과 결혼.
1963~1965 펜실베이니아 대학 물리학과 부교수.
1964~1965 고등연구원 소립자물리학 연구회원.
1965~1966 펜실베이니아 대학 물리학과 정교수.
1966 앨프레드 슬론 재단 연구원(Alfred P. Sloan Foundation Fellow).
1966. 5. 16~1966. 8. 31 스토니브룩 대학 방문 교수.
1966. 9. 25~1974. 8. 30 스토니브룩 대학 이론물리연구소 교수.
1974. 9. 25~1976. 8. 30 스토니브룩 대학 물리학과 선도 교수.
1973~1977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 이론물리학부장.
시카고 대학 물리학과 겸임 교수.
1976 고등연구원 소립자물리학 연구회원.
1977. 6. 16 페르미 연구소 연구심의회 참석을 위해 콜로라도로 가던 도중
키와니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2006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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