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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1시59분에 태어난 파이(여인갑박사의 숫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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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쪽 | A5
ISBN-10 : 8985073613
ISBN-13 : 9788985073615
3월14일 1시59분에 태어난 파이(여인갑박사의 숫자 이야기) 중고
저자 여인갑 | 출판사 문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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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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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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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과 관계 있는 숫자 이야기를 비롯해 숫자 자체와 관련된 이야기, 숫자를 특히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흥미 위주의 숫자 이야기 등을 담은 책. 무리수, 초월함수 등과 확률, 무한집합, 프랙탈, 카오스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쉽게 풀이했다.

저자소개


여인갑
서울대학교 응용수학과를 졸업,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광운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ICP를 수료하였다.

경력으로는 한국 IBM, 삼성전관, HP 등 컴퓨터 산업 분야에 30여년 동안 종사하면서 한국데이타제너럴㈜, ㈜지멘스 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회장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컴퓨터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컴퓨터회사인 ㈜시스코프와 ㈜보이스 뱅크의 대표이사이며, 정보처리전문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목차

제1부 숫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
제2부 빌 게이츠와 666
제3부 3월 14일 1시 59분에 태어난 파이
제4부 수학자는 숫자를 보면 무엇을 생각하는가?
제5부 숫자놀이로 풀어보는 스트레스
부록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신비하고 재미있는 수의 넓은 세계로의 여행 이전에도 여러 가지 장르, 수법 등이 다양했을 뿐 아니라, 매우 개성적이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사상을 피력하거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 명저와 걸작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1980년대 후반을 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신비하고 재미있는 수의 넓은 세계로의 여행
이전에도 여러 가지 장르, 수법 등이 다양했을 뿐 아니라, 매우 개성적이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사상을 피력하거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 명저와 걸작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책'이라는 유구하고 고전적인 매체에, 내용과 형식 모두에 걸쳐 '기획'이라는 이름의 기발함과 파격성을 가미하여 그 성격과 목적에 따라 계몽적이거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책들이 왕성하게 출판되었다.
그 덕분에, 웬만해선 명저자(名著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커녕 그냥 평균적인 세상사와 인생 속에 함께 떠내려가 버렸을지도 모르는 수많은 여염집 재사(才士)와 학인(學人)들의 책을 대중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3월 14일 15시 9분에 태어난 π}(여인갑 지음, 문원출판)도 그런 책이다. 지은이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는 점에서 본다면, 이런 책을 쓸 만한 씨앗이 있었겠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지은이는 서울대 응용수학과 졸업장을 받은 직후부터 지금까지 실업(實業)에 종사한 기업가이다. 저자가 머리말에 밝혔듯이 이 책은, 표면에 나타난 지은이의 이력보다 독자들이 주목할 것은 바로 30여 년에 걸친 관련 분야 도서 수집과 방대하고 끈질긴 개인적 독서다.

"평소 숫자에 관한 자료나 숫자 퍼즐, 수학자 일생에 관한 책들, 그리고 천문, 음악, 미술, 건축 등이 수학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취미 삼아 관심 있게 연구하면서 관련 책들을 수집하기 시작한 지가 벌써 30년이 넘었다. 그 중에는 혼자만이 읽고 지나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자료들이 많아 이를 정리한 것이다."(저자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우리 생활과 관계 있는 숫자 이야기를 비롯해 숫자 자체와 관련된 이야기, 숫자를 특히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흥미 위주의 숫자 이야기 등을 담은 책이며, 또한 무리수, 초월함수 등과 확률, 무한집합, 프랙탈, 카오스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쉽게 풀이해 놓았다.

영국의 윌리엄 존스라는 사람이 지름이 1인 원의 둘레를 의미하는 영어 periphery의 약자로 파이(π)를 쓰기 시작한 시점과 관련하여 3월 14일 1시 59분(3.1415926…… 이것은 중국 남북조 시대 조충지(429∼500)와 그 아들이 구한 값이라고 한다)에 파이(π)가 탄생했다는 것을 책의 제목으로 내세웠다. 웬만한 독자라면, 제목과 아울러 차례 속의 '빌 게이츠와 666' 같은 항목을 죽 훑어보고서, 이 책이 기발하고 우연한 일치 등과 같은 흥밋거리를 짜깁기한 책이라는 선입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 내용에 한 걸음만 더 들어가 보면 그런 선입견이 깨어지게 되는데, 그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다.

알고 보면 재미있다는 꾐에도 불구하고 수학이라면 넌덜머리를 내는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일반 대중 독자가 수학자들의 이런저런 정리 및 공식의 원리, 수학사에서의 여러 가지 뜻깊은 탐구와 발견, 그리고 숫자와 수학을 얘기하면서 결코 빼먹을 수 없는 동서양 문명, 역사, 자연과학, 음악, 성서, 컴퓨터, 동양 역학, 건축, 밀레니엄 등 다채로운 관련 주제들에 대해 충분히 교양과 재미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펼쳐 놓고 있다.

특정 종교의 예언서와 관련하여 거론되는 '666'이라는 숫자에 얽힌 이야기, 숫자와 갖가지 초상현상 또는 심령현상에 얽힌 이야기 등도 결코 '믿거나 말거나' '세상에 이런 일이' 류의 황당한 킬링 타임 컨텐츠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나름대로의 무거움을 지닌 것도 미덕이다(독자에 따라 미덕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우리 생활과 관계 있는 숫자 이야기이다. 숫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과 자연 속에 묻혀 있는 숫자들을 찾아 본 것이다.

제2부는 숫자 자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았다. 0, 소수점, 4, 13, 666을 비롯하여 무량대수에 이르기까지의 숫자들과 문명 발상에 따른 숫자의 표현 방법들을 알아 본 것이다.

제3부는 무리수, 초월함수 등과 확률, 무한집합, 프랙탈, 카오스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쉽게 풀이해 보고자 노력했다.

제4부는 숫자를 특히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음악 속에 수학을 접목시킨 바하나 하루에 19시간을 숫자와 지낸 폴란드 출신 수학자의 일생, 숫자만 보면 무언가와 연관시켜 보고자 하는 수학자들의 노력은 우리로 하여금 새삼 수학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해주고 있다.

제5부는 수학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흥미 위주의 이야기들이다. 숫자놀이라든가 마방진, 숫자 퍼즐 등 스트레스를 풀어 볼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중에서
▶ 남자는 1, 여자는 2
주민등록 번호를 보면 생년월일 다음의 숫자는 남자는 1, 여자는 2로 시작된다. 따라서 우리는 주민등록 번호만 보더라도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남녀를 1, 2로 구분한 것은 고대로부터 있었다.

7이라는 숫자는 여성의 출산과 관계가 있고, 9는 성과 관련 지어 여러 가지 우스갯소리를 지어내기도 한다. 산부인과에서 분만 예정일을 계산하는 데 최종 월경 월에다 9를 더하고(만일 12보다 큰 수가 나오면 12를 뺀다), 날짜에는 7을 더하는 것을 보면 7과 9가 의미를 다시 한 번 음미해 볼 수 있다.

우리 몸에서도 재미있는 수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갈비뼈가 좌우 12개씩 24개인 것은 12달의 2배이며, 24절기와 관련이 있고, 체온의 적정 온도가 36.5도인 것과 일년이 365일인 것을 우연의 일치로만 볼 수는 없지 않은가.<중략>

▶ 빌게이츠는 666을 대표하는가?
성경에 나오는 '666'이란 숫자에 대하여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신약 성경 요한계시록 13장 18절("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에서 언급된 짐승의 수 666은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이름을 수치화한 것이라고 하여 요한계시록 기록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제66권째 되는 책이고, 666이 나오는 18절은 666의 숫자를 더한(6+6+6) 값이라는 점부터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히브리어, 헬라어 또는 영어의 알파벳 문자 A, B, C……에 각각 1, 2, 3……과 같은 숫자 값을 부여하여 문자로 표기된 것을 수치화하여 어떤 의미를 찾아보는 것을 '게마트리아(Gematria)'라 한다. 역사상 게마트리아로 계산하여 글자의 수치가 666이 되는 많은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의 게마트리아(Gematria)는 666이다.
알파벳(Bill Gates)에 해당하는 ASCII 값을 더해 보면 66+73+76+76+71+65+84+69+83=663이 된다. 그러나 빌 게이츠의 원 이름은 게이츠 3세이다. 그래서 663에 3을 더하면 666이 된다.

또한 MS-DOS 6.21도 ASCII 값으로 666이 되며, 만일 WINDOWS 96이 나왔다면 이 값도 666이 된다. 그래서 WINDOWS 96 대신에 98이 발표된 것 같다.

▶ 0은 숫자인가, 기호인가 ?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0은 아무 생각 없이 숫자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컴퓨터의 자판에 나와 있는 0의 위치를 보면 9 다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히 여겨본 적이 별로 없을 것이다. 0이 9보다 분명히 작은 수임에도 말이다. 이것은 0을 수로 보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0을 기호로 보고 있고, 기호로 쓰이는 0을 숫자인 것처럼 쓰고 있는 것이다. <중략>


저자 소개
여인갑
서울대학교 응용수학과를 졸업,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광운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ICP를 수료하였다.

경력으로는 한국 IBM, 삼성전관, HP 등 컴퓨터 산업 분야에 30여년 동안 종사하면서 한국데이타제너럴㈜, ㈜지멘스 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회장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컴퓨터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컴퓨터회사인 ㈜시스코프와 ㈜보이스 뱅크의 대표이사이며, 정보처리전문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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