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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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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8274949
ISBN-13 : 9788998274948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중고
저자 시가 아키라 | 역자 김성미 | 출판사 북플라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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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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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신속한 업무처리에 감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4점 ln*** 2019.04.30
59 완전 새책 같네요~ 잘 읽겠습니다 ^^ 5점 만점에 5점 luxuryg*** 2018.12.20
58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herbda*** 2018.11.27
57 책상태도 좋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oy*** 2017.12.24
56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ye***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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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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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저자소개

저자 : 시가 아키라
저자 시가 아키라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원작 《패스워드》로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에 최종 당선되며 일본 추리소설계에 혜성처럼 입성한 작가이다. 1986년 후지 TV의 자회사인 닛폰방송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직책을 거쳐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개발국장이라는 요직을 맡고 있다.
독자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역자 : 김성미
역자 김성미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출판물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작으로 《그녀들의 카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문명지도》, 《기적의 수납법》, 《빛나는 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기다렸던 복수의 밤》,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해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충격적 시작, 경악스런 반전, 감동의 결말까지 완벽한 소설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大賞 ★★★★★ 2017 일본 열도를 뒤흔든 책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표적이 된 여자, 그리고 숲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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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시작, 경악스런 반전, 감동의 결말까지 완벽한 소설

★★★★★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大賞
★★★★★ 2017 일본 열도를 뒤흔든 책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표적이 된 여자, 그리고 숲속에서 발견된 백골의 사체!
충격적 시작, 경악스런 반전, 감동의 결말까지 완벽한 소설!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었다. 그것을 주운 남자는 스마트폰을 돌려주었지만, 스마트폰 주인의 여자 친구를 마음에 품게 된다. 그녀의 신상정보를 모두 털어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는 남자! 이제 스마트폰은 흉기나 다름없이 변해 간다. 한편 그들이 사는 곳의 인근 야산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데….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최종 수상작다운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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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인 SNS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의 작가가 53세라는 점이 의외다. 타인의 부주의를 틈타 습득한 스마트폰을 ...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인 SNS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의 작가가 53세라는 점이 의외다. 타인의 부주의를 틈타 습득한 스마트폰을 악의적으로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 원 소유주의 삶이 철저히 망가질 수 있다는 섬뜩한 사실을 개연성있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몇가지 개인 정보를 조합해 쉽게 패스워드를 찾아내는 장면,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계정에 살다시피 하는 세대들의 문화와 심리상태를 꿰뚫고 이를 악용하는 장면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굳이 싸이코패스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관음증은 상대의 소셜계정에 탐닉하고 사생활을 들여다 보고 싶게 만든다. 소셜미디어 관음증에다 신분세탁이라는 큰 반전을 담은 이 작품은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는 지당해 보인다. 

    가장 빛나는 순간만을 인위적으로 전시하는 SNS는 생활포르노에 불과하며, 그 게임에 가담한 모두를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게 만들어 결국 모두가 불행해지는 인생의 낭비에 다름 아니다.

    ------------------------------------------------------------------------------------------------------------------------------------------------------------------

    도미타 마코토(폰분실) / 이나바 아사미(도미타의 연인) / 부스지마 토오루(형사) / 우라노 요시하루(보안회사 매니저) / 나기사 사유리(야마모토 미나요, 아시미의 룸메이트)

  • 스마트폰 is 나의 복사본 | mi**o1 | 2018.09.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A는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주었다. 암호가 걸린 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한 여인의 사진이 나타났다. 통화 ...
    A는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주었다암호가 걸린 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한 여인의 사진이 나타났다통화 내용으로 여성이 폰 주인과 연인 사이임을 알게 되고여자의 부탁으로 폰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전달해주기로 한다.  A는 그전에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폰의 암호를 해제시키고폰과 관련된 다양한 SNS 정보 등을 A의 컴퓨터에 깔아둔다
     
    B의 여성은 연인의 폰으로 전화를 걸다 폰이 타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연인 사무실에 전화해도 통화가 되지 않는 그를 대신에 집과 회사가 연관되지 않는 장소를 골라 폰을 받으러 간다카페에 오기로 한 남자는 나타나지 않고 카운터 직원을 통해 폰을 되찾게 된다.
     
    A는 사진 속 그녀의 대한 호감은 실물로 본 후 상승한다욕심이 생긴 그의 행동은 점차 수위를 넘어 범죄화되어 간다.
     
    폰은 주인 품에 있지만랜섬웨어에 걸려 은밀한 사진과 연락처를 공개하는 협박으로 폰 정보에 대한 값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또한, A는 폰 주인의 SNS 신상정보로 친구 목록을 타고 B의 여성의 사진을 찾아 서핑하며 그녀의 사생활을 하나하나 수집하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C 형사는 야산에 묻힌 여성 알몸 변사체 사건을 맡게 된다산을 뒤지다 보니 늘어난 변사체에 음부에 심한 상처가 공통으로 나타나 범인이 한 명임을 암시한다 형사는 탐문 수사를 시작으로 범인을 추적해 간다.
     
    A의 사이코 패스적인 행위의 피해자가 수면으로 나타나고극단적으로 치닫는 그의 마지막 사건으로 이야기는 달린다.

    세상에 나만 알고 있는 비밀조차도 간단한 해킹 프로그램에 버젓이 드러나는 세상에 인간은 방치되어 있다. SNS 계정에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나에 대한 신상정보가 술술 풀리고텍스트 몇 마디로 일상이 노출되는 등어디서든 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한 정보 세계에 사는 현대인은 두렵다.  
     
    스마트폰이 손과 눈에서 멀어진 시간만큼 현대인은 불안에 시달린다고 한다삶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스마트폰의 사용법이 잘못되었다고만 할 수 있을까?
     
    무엇이나 뚫을 수 있는 창이 개발되면 무엇도 뚫을 수 없는 방패를 발명하는 것이 인간이다어떤 해킹이라도 막아내도록 앱을 강화하면 무적 해킹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부류가 존재한다결국인간의 욕심이 재앙을 만들어 내고 불신으로 사회는 곪아간다
     
    현대인의 민감한 부분을 긁어내어 실화 같은 스토리로 구성된 이 책은 흥미로운 즐거움을 안겨준다다만형사에 대한 부족한 스토리가 사건의 절정의 짜임새에 허전함을 느끼게 하고마지막에 일어나는 대반전은 본서 전반에 주는 위기감에서 동떨어진 느낌이 조금 아쉽다.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시가 아키라 (일...


     

    스마트폰리뷰.jpg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시가 아키라

    (일본소설 / 392p /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시가 아키라의 데뷔작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소설이라고 한다.

    첫 작품을 이렇게 잘 조합해냈다니! 소재부터 스토리에 담긴 흥미 요소들까지 그야말로 취향저격이다.

     

    심각, 심오, 내용 많은 소설이 좋다면 조금 아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스토리가 쭉쭉 흐르고 섬뜩한 연쇄살인사건, 숨겨졌던 사연, 반전의 감동까지 한 편의 소설에 모두 담았다.

    연쇄살인이라는 크나큰 사건이 등장하지만 그 하나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자극적인 호러만 갖고 있지 않다.

    그냥 그 섬뜩함도 이 소설의 한 부분이라고 여기면 될 것 같다.

    현실에서 흔하디 흔한 스마트폰에 실제 문제가 되고 있는 SNS, 해킹 등의 소재를 결합하여 사건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처럼 생각되니까 더 와닿게 되고 소설의 내용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이고, 스마트폰을 주웠을 뿐이고, 스마트폰을 돌려 받았을 뿐이고,

    하필 긴 흑발을 가졌을 뿐인데...!

     

    그랬을 뿐인데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들은 피해자에겐 피를 말리는 가혹함이 있다.

    현실에서도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보내 약점을 잡고 돈을 요구하는 등의 신종 범죄들이 많다보니

    그저 소설속의 일로만 여길 수 없었고, 그것이 연쇄살인으로 이어졌으니 현실적인 공포감을 일으킨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연쇄살인을 다룬 소설치고는 대놓고 잔인함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소설을 읽기도 전에 대놓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실제 스릴러를 좋아하지만 무서워하기도 하는 내가 끔찍한 사건 뉴스를 보았을 때 정도의 두려움과 섬뜩함이 있었을 뿐

    무서워서 밤엔 못읽겠다거나 혼자 있을때 겁이 난다거나 그런 후유정은 전혀 없었던 소설이다.

    (겁이 많은 나라서 실제 그런 후유증을 가져다 준 소설도 꽤 있었다...! 그럼에도 미스터리, 스릴러를 못끊겠다는...)

    다만 초반에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하는 부분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속의 그 숲이 떠오르며 소름이 확!ㅎㅎ

     

     

     

    그다지 분량이 많은 소설도 아닌데다가 가독성과 몰입도도 좋은 소설이라서

    마음먹고 읽으면 그 자리에서 다 읽어낼 정도의 소설이다.

    일본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심하게 잔인하거나 너무 가볍게 느껴지거나 하는 소설들도 많은데

    이 소설은 딱 그 중심을 잡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서점에서 시가 아키라의 또 다른 소설을 만나게 된다면 주저없이 선택하게 될 것이다.

  •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 범인이 누구인지, 누구를 표적으로 삼고 범행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면서 읽는 책이 범인이 누구일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범인이 누구인지, 누구를 표적으로 삼고 범행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면서 읽는 책이 범인이 누구일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추리하면서 읽는 책보다 더 조마조마하고 무섭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더 느꼈다.
    어릴때 외출할 일이 있으면 현금보다는 시계를 차고 나가는 것에 더 신경을 썼던 나였는데... 요즈음은 스마트폰만 챙겨도 마트에서 장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하루는 시장에 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덜렁 스마트폰만 들고 간적이 있었다. 다시 집에 가자니 귀찮아서 단골 계란가게 아저씨한테 현금 5만원을 빌리고 그 자리에서 스마트뱅킹으로 돈을 송금한 일도 있었다.
    우리 일상에서 뗄수 없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난 후 벌이지는 범죄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범죄소설이랑 다르게 현실감있게 다가와서 읽는 내내 오싹거리면서 무서웠다. 블로그도 2017년에 겨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꾸미거나 편집을 하고 싶어도, 블로그 이름을 숫자에서 다른거로 바꾸고 싶어도 괜히 건드렸다가 일 날것 같은 생각에 내버려두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스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범죄에 이용하려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동안 우편물이나 개인정보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심한 순간 훅 하고 치고 들어오는 내용에 책을 읽는 동안 심장이 쫄깃쫄깃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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