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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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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쪽 | A5
ISBN-10 : 8995671327
ISBN-13 : 9788995671320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중고
저자 윌리엄 새들러 | 역자 김경숙 | 출판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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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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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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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0가지 원칙!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중년>의 삶을 연구해 온 중년 전문가인 저자는 마흔이 넘은 남녀 200여 명을 인터뷰한 후 그 중 50여 명을 12년간 꾸준히 추적 연구하여,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마흔 이후에 맞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마흔 이후 30년>의 삶을 조명한다.

마흔 이후 30년을 <서드 에이지(third age)>라 명명하며, 다양한 중년들의 실례와 함께 '중년의 정체성 재확립하기, 일과 여가 활동의 조화,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조화, 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의 조화,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의 조화,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의 조화'의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을 함께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낡은 전재들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한계를 확대하며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 과거의 성취에 의존해서는 살 수 없기에 나이가 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윌리엄 새들러

하버드 대학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심층 취재 방식으로 <중년>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해온 저자는 <마흔 이후의 새로운 성장과 발달>이라는 주제로 장기 임상 연구를 해오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홀리네임스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Personality and religion: The role of religion in personality development』등이 있다.

옮긴이 김경숙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 역서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외 시리즈 여섯 권』, 『마인드짐』, 『오해의 심리학』, 『여자가 알아야 할 20대의 모든 것』, 『그들은 협박이라 말하지 않는다』, 『배드걸 가이드』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마흔 이후 30년, 새로운 삶의 시작

들어가는 글_21세기형 중년, 경계선 위에 서다

역할 모델 없이 나이 들어가는, 경계선 위의 중년들
평가절하되어 온, 마흔 이후 30년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

제1부 30년의 인생 보너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중년과 노년의 연장, 예기치 않은 도전
그들의 삶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죽음을 슬퍼한 또 하나의 이유

제2부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첫 번째 원칙 : 중년의 정체성 재확립하기
왜 이 나이에 <정체성>을 생각해야 하지?
나이 듦에 대한 고정관념의 엄청난 파급효과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손 내밀기
젊음과 원숙함, 그들의 대통합
중년 남자로 산다는 것, 중년 여자로 산다는 것
“스물다섯 살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요?”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두 번째 원칙 : <일>과 <여가 활동>의 조화
중년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
일의 개념, 일의 포트폴리오 확대하기
중년의 위기가 가장 고조되는 시기에 필요한 것
“제 인생을 그런 식으로 낭비해 온 거죠.”
중년의 꿈, 중년의 가치관, 중년의 관심사
구인 광고란에 없는 직업 찾기
내 묘비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라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세 번째 원칙 :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 조화
배려심, 2차 성장의 키워드
중년의 과제, 나 자신을 배려하는 법 배우기
타인에 대한 배려
배려가 꽃피는 사회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네 번째 원칙 : <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의 조화
중년의 몸은 뇌로부터 희망의 신호를 필요로 한다
친구에게 도움 요청할 줄 알기
때론 우회로를 이용할 줄 아는 용기
“내 자신이 행복하다는 느낌이 안 드는데 그 이유를 몰랐죠.”
자신을 향해 웃을 줄 알아야 진정한 유머 감각 소유자
현실적 낙관주의를 위한 삶의 전략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섯 번째 원칙 :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의 조화
<젊음을 되찾는 과정>과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는 과정>
“내 인생은 마치 리모컨이 작동시키는 것 같아.”
나이 듦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내 인생에서 내가 과연 무얼 할 수 있을까?”
건강한 자기 인식에 도달한다는 것
중년의 주사위

마흔 이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여섯 번째 원칙 :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의 조화

<중년의 해방>과 <중년의 위기>의 혼동
자신의 북소리를 따라가라
중년 이후, 새로운 종류의 결혼
마흔 이후, 사랑과 우정의 <질> 높이기

제3부 결국 내 인생은 나의 몫

나이 들수록 쓸 만해지는 사람들
인생의 네 가지 꼭짓점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도 <혁신>이 필요

책 속으로

<젊은이 중심의 사회Youth-oriented society>에서 나이 든다는 것은 이제 쓸모가 없어진다는 뜻으로 여겨졌다. 영국의 황태자비 다이애나의 죽음을 세계가 슬퍼한 것은 그녀가 아름다움과 하나가 된 <젊음이라는 상징적인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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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중심의 사회Youth-oriented society>에서 나이 든다는 것은 이제 쓸모가 없어진다는 뜻으로 여겨졌다. 영국의 황태자비 다이애나의 죽음을 세계가 슬퍼한 것은 그녀가 아름다움과 하나가 된 <젊음이라는 상징적인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또 최근에 47세의 마돈나가 거식증에 걸려 흉악하게 마른 모습으로 변한 것 또한 젊음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불러온 것이다. 이처럼 젊음을 최우선 가치에 놓고 나이에서 오는 성숙함을 평가절하하는 문화는 중년의 삶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좌절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낡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것이 중년의 첫 번째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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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평가절하되어 온 마흔 이후 30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이 시작된다! 마흔 이후의 삶의 방식을 추적, 연구해 온 12년간의 심층 보고서 이 책을 쓴 저자 윌리엄 새들러 박사는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중년>의 삶을 연구해 온 ...

[출판사서평 더 보기]

평가절하되어 온 마흔 이후 30년, 인생의 새로운 성장이 시작된다!
마흔 이후의 삶의 방식을 추적, 연구해 온 12년간의 심층 보고서

이 책을 쓴 저자 윌리엄 새들러 박사는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중년>의 삶을 연구해 온 중년 전문가다. 그는 마흔이 넘은 남녀 200여 명을 인터뷰한 후 그 중 50여 명을 12년간 꾸준히 추적 연구하여,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마흔 이후에 맞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마흔 이후 30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마흔 이후 30년을 <서드 에이지(third age)>라 명명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중년들의 실례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몰입의 즐거움』을 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 책에 대해, “<마흔 이후 30년>이 청년기 못지않은 가치를 지녔음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주는 책으로, 나이 들어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 문화에서 이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진지한 메시지.”라고 평하고 있다.

마흔 이후 삶에 대한 심리적 대비책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위한 길잡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후 대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대비책뿐만 아니라, 심리적 측면과 삶의 방식 측면에서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사회적 상실감을 딛고 <정서적 성숙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준비 또한 게을리 해선 안 된다는 충고를 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마흔 이후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준다.


서드 에이지(third age)란?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에 대해 연구하면서 <서드 에이지(third age)>란 개념을 소개한다.
가 제3의 물결로 번역되듯이, 는 <제3의 연령, 제3의 연령기>로 번역될 수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생의 주기(life course)를 네 단계로 나누고 있다.
첫 번째 단계인 first age는 <배움의 단계>로 학습을 통해 인생의 1차 성장을 이루는 시기며, second age는 <일과 가정을 이루는 단계>며, 는 인생에서 가장 긴 시기로, 마흔 이후 30년 동안 인생의 2차 성장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해 가는 시기다. 마지막으로 forth age는 그야말로 <노화>의 시기로, 성공적인 나이 듦을 실현해 가고 젊게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시기다.
지금 우리가 <서드 에이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부모 세대와는 달리 장수 혁명으로 얻은 30년의 수명 보너스(life bonus)가 주어진 상황에서, 마흔 이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삶의 방식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최종적인 삶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나이에서 오는 성숙함에 호의적이지 않은 우리 사회
<젊은이 중심의 사회Youth-oriented society>에서 나이 든다는 것은 이제 쓸모가 없어진다는 뜻으로 여겨졌다. 영국의 황태자비 다이애나의 죽음을 세계가 슬퍼한 것은 그녀가 아름다움과 하나가 된 <젊음이라는 상징적인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또 최근에 47세의 마돈나가 거식증에 걸려 흉악하게 마른 모습으로 변한 것 또한 젊음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불러온 것이다. 이처럼 젊음을 최우선 가치에 놓고 나이에서 오는 성숙함을 평가절하하는 문화는 중년의 삶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좌절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낡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것이 중년의 첫 번째 과제이고, 이후 저자가 말한 6가지 원칙을 삶에 접목시켜 <21세기형 중년>의 새로운 패턴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역할 모델 없이 나이 들어가는, 경계선 위에 선 <21세기형 중년>의 선택
70세가 된 T. S. 엘리엇은 인생의 후반기에 대한 자신의 인습적 시각을 퉁명스럽게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반면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에서 랍비 벤 에즈라는 엘리엇과는 반대의 시각을 보여준다.

“나는 사람이 점점 늙어간다는 걸 믿지 않아. ”나와 함께 늙어가자!
그보다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 딱 멈춰 서서 가장 좋을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썩어가는 거라고 생각하지.” 인생의 후반, 그것을 위해
--T. S. 엘리엇 인생의 초반이 존재하나니.
-랍비 벤 에즈라 /

T. S. 엘리엇은 인생의 전성기는 인생 전반기에 온다고 여겼다. 하지만 칼 융 같은 정신분석학자들은 랍비 벤 에즈라의 말에 동의하면서, 삶의 절정기는 인생 후반기에 온다는 밝힌다. 하지만 미국의 심리학자 B. F. 스키너는 가장 좋은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12년간의 연구 결과를 통해 칼 융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실례를 통해 증명해 보이고자 한다.


마흔 이후, 인생의 2차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
저자는 중년에 인생의 2차 성장을 위한 6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즉 <중년의 정체성 확립하기>, <일>과 <여가 활동>의 조화,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 조화, <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의 조화,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의 조화,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의 조화가 그 6가지 원칙이다.
언뜻 보면 서로 대립되어 동시에 실행할 수 없을 듯 보이는 역설적인 각각의 두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마흔 이후 새로운 삶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이 6가지 원칙은 12년이란 세월 동안 2차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사람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어진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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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최은영 님 2014.01.17

    자신을 용서할 줄 아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년기 성공의 척도다.

  • 최은영 님 2014.01.17

    아버지는 너무 짧게 살고 너무 길게 죽은 것이었으며, 그것은 어쩌면 아버지가 그 밖의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 최은영 님 2014.01.17

    우리를 위축시키는 것은 세월이 아니라,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어버리면서 그 세월을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라는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회원리뷰

  • 내나이 37살,결혼을 일찍한 탓에 아이들이 벌써 11살이다. 결혼을 하고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며 정신없없던 시절을 보내고 ...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내나이 37살,결혼을 일찍한 탓에 아이들이 벌써 11살이다. 결혼을 하고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며 정신없없던 시절을 보내고 나니 아이들 5살 무렵엔 남편이 말판증후군이라는 희귀한 병으로 쓰러지고,귀한 목숨을 잃을뻔했고, 그런 위기를 겪으며 매사 작은것에도 감사를 느끼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존재감을 느끼고 의미있는 삶을 살게되었다.
    덕분에 쌍둥이 아이들은 착하고 바르게 잘자라 주었고,지금은 학교에서도 반장,부반장으로 착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온것 같다.
     서두르지도 않았고, 쉬지도 않으며 하루를 한걸음 한걸음 미약하나마 조금씩 움직여 나아갔다.
     특별한 욕심도 일어나지 않으며 그저 온가족이 건강했으면 하는 건강에 대한 소망만이 가득하다.
    내 나이!!
    그렇게 서른의 전후반을 보내고있다.
     후회도 미련도 없다.
    앞으로도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살아가려한다.
     37살의 나이도 너무나 특별하고 다채롭게 살았던 나이기에 평범한 삶이 좋다.
    그렇게만 생각해왔다.
     그런데 문득 아이들만을 바라보고 살면서 몇번의 기회라면 기회들을 비켜보내면서 참 오래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뺀 나의 삶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들었다.
    아이들만 잘 키우면 될것 같았는데 아이들이 잘 크고보니 조금씩 욕심이 생긴다.
    나는 무엇에 쓰이려 이세상에 나왔을까?
     인생 전반기 청춘의 성장이 있다면 후반기 중년의 성장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마흔 이후의 30년 서드 에이지에 달려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참 많아 보였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나이듦에 대해 더욱더 관대해진다.
    이책을 읽으며 마흔 이후에 더 빛나는 삶을 살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보았다.
     책과의 만남은 늘 나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것 같다.
     나이들어감에 경험이 쌓이고 무엇이든 노력하면 될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한발짝을 띄고있다.
     올해 이룰 나만의 꿈을 조금씩 조금씩 향해가라고 격려받은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 또 영향받고,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것이다.
    마흔 이후에 쌍둥이 엄마가 아닌 박수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걸어나갈것이다.
  • 먼~얘기가 아니다 | bu**yhy | 2011.09.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중년'이라는 단어는 정말 멀게 느껴진다. 그리 멀지 않은데도 말이다. 고등학교때 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물으셨다....
    '중년'이라는 단어는 정말 멀게 느껴진다. 그리 멀지 않은데도 말이다. 고등학교때 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물으셨다. '1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니?' 그때 나이로 10년 후를 계산하면 30대를 바라보는 나이었다. 상상이 되질 않았다. 그냥 '직장인이 되어있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어떤 직업을 갖고, 어느 지역에서 일을 하겠다는 생각 조차 없었다. TV에서 나오는 일하는 여자들 처럼 그렇게 살지 않을까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한학년 올라가듯이 자연스럽게 되는 건줄 알았다.
    하 · 지 · 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준비하지 않는 자'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더더욱) 30대의 어느날 친구와 수다를 떨다가 불현듯 생각이 떠올랐다. '10년 후인 40에는 내가 어떻게 지낼까.' ...
    순간 몸서리를 쳤다. 고등학교때와 생각의 차이는 확실히 있으나, 행동방식은 전혀 달라진것이 없었던 지라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 확연했다. 지금과 같이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그럼 지금보다 괜찮게 살지도 모르는데.'하며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 나를 상상하니 몸서리 쳐지지 않겠는가. 그래서 읽게 되었다. 책을 사 놓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마흔'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선뜻 손에 잡히는 책은 아니었다(앞에서도 말했듯 마흔(중년)은 먼 얘기 같았다.).
    나의 서드 에이지를 준비하기 위해 읽었지만 부모님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특히 엄마. 엄마의 중년이후의 삶에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말이다.
    말로는 엄마도 엄마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했지만 정말 말뿐이었다. 마음 한 귀퉁이에는 엄마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그대로 있어주길 바랬다. 그래야 내가 더 자유롭고 편하기 때문에 말이다. '너희들에게 희생하느라...' 란 말을 듣기 싫어하면서도 그 말을 하게 만들었다.
    관계개선은 갑자기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스스로 능동적으로 살려고 하는 것을 갑자기 바꿀수도 없다.
    시간이 필요하다.
    각설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중년, 또는 40이라는 숫자에 묶여있지 않다면 20대든 30대든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도 행복하지 못하는데 중년에 접어들었다 해서 행복해지지 않으니.(변신주문을 외우면 한순간에 다른 존재로 변신하는 만화 속의 일이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이상) '유비무환'이랬다.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잘 준비를 해야하지 않겠나. 이 책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것은 '자기통제'와 주변인과의 관계(친구들과의 우정,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사회활동을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적인 즉 '돈'에 대한 얘기는 없다는 것이 의아했다. 물론 인터뷰를 한 사람들 중 파산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있긴하지만 처음부터 돈이 없거나 했던 사람들은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데 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현실이 그러한가 돈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하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 '돈'을 기준으로 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돈'때문에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에 등장한 많은 사람들은 '돈'에 매여 있지 않어서 인지 상당히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 부러웠다. 무엇을 시작할 생각을 하면 우선 '돈'드는 것 부터 생각하는 나에게는 정말 부러운 부분이었다.
    그럼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지금의 내게 가장 급한 것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자기통제'가 아닐까. 이 책에서 짚어주지 않아도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지만 나는 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 '고진감래' 알긴알지만 실행해 옮기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해서 나보다 훨씬 어린 '김연아'선수에게서 감동을 받고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옹께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수많은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리고 그 어려움을 오히려 즐기는 '원피스'의 주인공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리고 그들을 부러워할 뿐이다. 힘든것은 힘들고 어려우니까 그냥 내것이 아니려니 한다. 모든 일은 익숙해지는 기간이 있다. 내가 천재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지 못하는 내게는 말이다. 그런데 그 기간을 못견뎌한다. 내가 천재이길,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사람이길 바라니 못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그렇게 실망스러울 수 없다. 그래서 금방 포기하고 원래 나는 이 모양이라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다. 주변에서 너는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내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은 뭔가 실패자를이 하는 푸념같아 서글프다. 하지만 이런 생각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주위에서 그 나이에 도대체 뭘 했냐고 하고, 나를 한심하다는 듯, 불쌍한 듯 쳐다봐도 의연하게 넘기고 앞으로 남은 시간(내가 아무 사고 없이, 병없이 살경우 80세 가까이는 살 것 아닌가.)을 생각해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 것에 집중해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여튼 주변인은 주변이이다. 그들을 무시하며 사는 것도 안되겠지만 그들에게 너무 휘둘리는 것도 안된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여기까지 밖에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남을 생각하게 되면 조금은 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붙어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 
  • 모두가 잠든 새벽녘 문득 혼자 깨어 거실에서 술이라도 한잔 기울일라치면 “젊었을 때 내가 꿈꾸던 삶이 이런 건 아니었는데…”하...
    모두가 잠든 새벽녘 문득 혼자 깨어 거실에서 술이라도 한잔 기울일라치면 “젊었을 때 내가 꿈꾸던 삶이 이런 건 아니었는데…”하는 회한이 마음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그런 경험을 한두 번쯤 해보지 않은 중년들은 없으리라. 이럴 때 곧이어 드는 생각은 다시 스무 살 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부질없는 바램일 것이다.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인간이 만약 80살에 태어나 18살로 늙어 간다면 인생은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와는 반대로 나이와 더불어 정신이 점점 더 성숙해지면서 육체도 함께 젊어진다는 흥미로운 그의 상상력은 나중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란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정말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스무 살 때 알았더라면 분명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잘 살 수 있었으리라.
     
     
    인생에 있어서 시간의 의미와 나이듦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는 영화 <벤자민 버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이런 꿈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면 믿을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미국 홀리네임스 대학의 사회학 교수인 윌리엄 새들러는 30년 전 교환교수로 아프리카에서 근무할 당시 실제 나이와 무관하게 20년 이상 젊게 살고 있는 현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받는다. 이때의 체험이 계기가 되어 그는 나중에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에서 12년간 40세에서 80세까지 수십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나이 듦에 따라 겪게 되는 삶의 변화를 연구하게 된다. 이 연구의 결과가 바로 이 책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이다.

    그는 먼저 마흔 이후의 삶을 그저 노화와 퇴행의 시기로만 생각하는 나이 듦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전통적인 시각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물론 20대 때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인류에게 충분히 육체적으로 건강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완숙한 30년의 시간이 마치 보너스처럼 더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흔 이후부터 70대 중후반의 시기는 예전처럼 그저 하루하루 나이 먹으며 퇴보해가는 기간이 아니라 얼마든지 인생의 새로운 성장과 발달이 가능한 젊음의 시기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전 세대는 결코 가질 수 없었던 이 시기를 그는 제3의 연령기(third age)로 이름 붙였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이 듦에 대한 기존의 그릇된 관념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삶을 바꾸고 새롭게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포기하거나 놓쳐버리는데 있다. 문학작품이나 예술, 대중매체 등에서 묘사하는 중년에 대한 갖가지 부정적인 고정관념들은 평균 수명이 고작 50-60세로 중년의 시기가 곧 다가올 죽음을 맞는 전 단계에 불과했던 20세기에 주로 형성된 것이다. 평균 수명이 이미 80세에 도달한 현재와 앞으로 더 늘어날 미래를 고려할 때 이것은 수정되어야 할 낡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그는 우리에게 이 나이에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나이에 따른 역할놀이를 과감히 거부하고 그동안 우리가 평가절하 해온 마흔 이후 30년을 다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마흔 이후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것을 주장하는 이코노미스트 최근 커버스토리
     
    이와 함께 그는 마흔 이후 새로운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6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그것은 중년의 정체성 확립하기, 일과 여가 활동의 조화,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 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 등이다. 그가 제시한 이 여섯 가지 원칙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첫 번째인 중년의 정체성 확립에 관한 부분이다. 흔히 알고 있듯 정체성 확립이란 청소년기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새삼스레 마흔이 넘은 나이에 다시금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심리학자인 에릭 에릭슨에 의하면 개인의 정체성이란 한번 형성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과정이라고 한다. 하루하루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복잡한 세계 속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많은 40-50대들은 70-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이들이다. 이들은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전부였던 그 시절 자신의 적성이나 소질은 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장래의 꿈에 대해 별로 고민해보지 못하고 자란 세대다. 당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그랬지만 대학 진학이나 직업 선택 등 자신의 삶에 중요한 선택 역시 상당 부분 부모님의 기대나 사회적 가치 기준에 따라 정했다. 많은 이들이 중년에 이르기까지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의 머리와 손으로 고민하고 선택하지 못하고 살아온 셈이다. 그만큼 중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문제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처럼 인생에서 항상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는다.

    인간은 이 지구상에서 자신이 왜 사는가를 고민하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 청소년기는 물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남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러면서 항상 가보지 못한 길을 동경하고 다시 태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후회하며 산다. 저자의 설명대로라면 이제 그것이 가능해졌다. 다시 태어날 수는 없지만 마흔 이후 무려 30년이라는 시간이 새롭게 주어졌는데 무엇을 망설이고 또 무엇이 두려운가?
    이제라도 지금껏 목표로 삼아왔던 돈, 승진 등 외적인 가치 기준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정말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면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보자.
     
    분명한 것은 후회한 일을 또다시 반복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는 것과 당신의 삶은 유한하다는 것이다. 어차피 한 번 밖에 살지 못할 인생,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서 당장 시작하라.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함께 이 책이 여러분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가지 않은 길(Road not taken)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난 나그네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에 못지 않게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도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밟은 흔적은 비숫했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듯해서였습니다.
     
    그날 아침 두 길은 모두 아직
    발자국에 더렵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 
    먼저 길은 다른 날로 미루리라 생각했습니다.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먼먼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쉬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어
    나는 사람이 덜 다닌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을 이처럼 바꿔 놓은 것입니다" 라고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5-1963)
  • 이제 마흔을 훌쩍 넘어버린 나그래도 아직 삶에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고안정과 여유로 앞으로 남은 마흔 이후의 나의 30년 아니 ...
    이제 마흔을 훌쩍 넘어버린 나
    그래도 아직 삶에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고
    안정과 여유로 앞으로 남은 마흔 이후의 나의 30년 아니 어쩌면 40년, 50년이 될지도 모르는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가끔은 생각하게 된다
    그런 내게 이 책의 제목은 마음에 와 닿았다

    서드 에이지란
    태어나서의 성장기-First Age
    가정을 이루고 바쁘게 사는-Second Age
    그리고 드디어 혼자(또는 부부만)의 시간이 많아지고 자신과의 시간이 많아지는-Third Age
    알고보면 인생에 있어서 서드 에이지가 가장 길다
    특히 요즈음처럼 의학이 발달되어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진 때에는
    더우기 나처럼 애가 없는 사람에게는...
    내나이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서드 에이지에 들어서지 않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벌써 한참전에 두번째 단계를 건너뛰고 서드 에이지로 발을 딛었는지도 모른다

    이책의 중요성은 일단 서드 에이지에 대한 긍정적인식
    그리고 서드 에이지의 중요성, 이를 위한 정신적 물질적 준비
    물론 우리는 이 모든것에서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서드 에이지는 우리와 그리 멀리 있지않으며
    (어쩌면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그안에 있는 사람들도 있겠고)
    그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오래된 관념의 죽음을 기다리는 서드 에이지가 아니라
    한걸음 전진하는 발전적인 서드 에이지에 대한 이해만으로도 성공한 것이다

    이제까지 내가 살아왔던 시간보다 어쩌면 더 많은 시간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결코 이 남은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
    내가 해보고 싶은일들을 해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멋진 서드 에이지를 보내리라고 마음먹어본다

    마흔이 넘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써내려간 스타일이나 내용자체는 그리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주제 자체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다
  • 마흔 이후에 오는것은 | da**0349 | 2009.06.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30대 중반을 넘기고 마흔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직은 마흔 이후 30년에 ...

     

      나는 30대 중반을 넘기고 마흔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직은 마흔 이후 30년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우연히 지인의 부탁으로 구입하게 된 이 책의 첫인상은 전혀 매력적이 않았고 솔직한 심정으론 지금도 고심하며 살고 있는 30대라 더 큰 것이 기다릴 것만 같은 40

    이후의 삶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이 책을 들고 읽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마흔이 넘은 사람처럼 보여지는 게 왠지 싫었다. 하지만 일단 책을 펼치니 술술 읽게 되었고 공감하며 제발 해답을

    제시해 주기를...... 하는 바람으로 집착하게 되었다.

     

    “스무 살 시절에는 무엇을 찾고 있는지도 확신이 없었고, 30대 에는 인생의 굴곡이 정말 심했고 가슴속은 분노가 가득했다. 때때로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곤 했다. 40대엔 사는 게 정말 힘들었다.  젊음이 다 가버린 것 같았다.

    나는 마치 할망구가 되어버린 기분이었다.  - 본문 중에서 -

     

    그렇다. 우리는 남들에게 쳐지지 않게 살아가기 위해 확신 없는 길을 선택하고 걸었으며

    그것이 가져오는 온갖 풍파도 인생의 역경이려니 하고 참고 넘기며 지내왔다.

    때로는 자신이 보여준 인내에 대한 달가운 결과에 흡족한 순간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30대 들은 가슴속에 누구나 분노가 가득하다. 그렇게 40대를 맞이하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힘없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 마치 당연한 듯 여겨졌다.

    작가는 인생 후반기 중년의 성장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며, 마흔이 넘으면 그 동안 모든

    의무로부터 억압해 왔던 자아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또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고

    가꾸면 인생의 황금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이미 자신의 재능을 알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의무로부터 자신을 억압하며 지내왔던 이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을 시도해 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배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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