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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260쪽 | 규격外
ISBN-10 : 1160403643
ISBN-13 : 9791160403640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중고
저자 박상영 |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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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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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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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 지금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박상영의 첫 에세이『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며 수많은 밤을 자책과 괴로움으로 보냈던 자신의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고 산뜻하면서도 절절하게 적은 에세이다. 우리와 하나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30대 사회인 소설가가 꿈이나 목표 같은 것이 사치가 되어버린 우리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 책은 소설가 박상영이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며 수많은 밤을 자책과 괴로움으로 보냈던 자신의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고 산뜻하면서도 절절하게 적은 에세이다. 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하고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배달 음식을 시켜 한 끼 배부르게 먹고서야 겨우 잠들어본 적이 있거나, 잠자리에 누워서 내일은 꼭 굶고 자야지 하고 다짐해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에세이가 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상영
스물여섯 살 때 첫 직장에 들어간 이후 잡지사, 광고 대행사, 컨설팅 펌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넘나들며 7년 동안 일했으나, 단 한 순간도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는 확신을 가진 적은 없다. 노동은 숭고하며 직업은 생계유지 수단이자 자아실현의 장이라고 학습받고 자랐지만, 자아실현은커녕 회사살이가 개집살이라는 깨달음만을 얻은 후 퇴사를 꿈꿨다.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을 때 더 이상의 출퇴근은 없을 줄 알았으나 생활고는 개선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회사를 다니며 글을 썼다. 현재는 그토록 염원하던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있으며 젊은 작가상 대상, 허균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그림 : 윤수훈
그림을 그리다 스무 살에 뮤지컬을 시작했다. 여행과 술을 좋아한다. 어떻게 하면 세상의 온도가 1도라도 올라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한다. 저서로 《그냥이 어때서》가 있고, 현재 인스타그램에 〈무대에 서지 않지만 배우입니다〉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01 출근보다 싫은 것은 세상에 없다
02 비만과 광기의 역사
03 살만 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04 청첩장이라는 이름의 무간지옥
05 내 슬픈 연애의 26페이지
06 최저 시급 연대기-Shake Shack 버거에 대한 명상
07 내가 선택한 삶이라는 딜레마
08 그토록 두려웠던 일이 벌어지고야 만, 그날
09 누구에게나 불친절한 김 반장
10 너무 한낮의 퇴사
11 유전, 그 지긋지긋함에 대하여
12 뉴욕, 뉴욕
13 대도시의 생존법
14 플라스틱의 민족
15 제발 다리 좀 내리라고!
16 이를테면 나 자신의 방식으로
17 부산국제영화제
18 레귤러핏 블루진
19 내 생에 마지막 점
20 하루가 또 하루를 버티게 한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매일 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 외로워도 슬퍼도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소설가 박상영이 건네는 고칼로리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매일 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

외로워도 슬퍼도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소설가 박상영이 건네는 고칼로리의 응원과 단짠단짠한 위로

“혹시 거기 당신!” ‘직장생활의 애환’ ‘퇴사생활의 고달픔’ ‘일상생활의 고단함’ 속에서 흐물흐물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오늘은 꼭 굶고 자야지’ 하고 결심하면서도 퇴근 시간에 딱 맞춰 배달 음식을 시키고 있지는 않나? 결심에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어버린 건 아닌가? 그런 당신에게 딱 맞는 책,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는 그런 책이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박상영이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며 수많은 밤을 자책과 괴로움으로 보냈던 자신의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고 산뜻하면서도 절절하게 적은 에세이다. 우리와 하나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30대 사회인 소설가가 꿈이나 목표 같은 것이 사치가 되어버린 우리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를 담았다.
단언컨대, 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하고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를, 박상영보다 더 잘 쓸 사람은 아마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배달 음식을 시켜 한 끼 배부르게 먹고서야 겨우 잠들어본 적이 있거나, 잠자리에 누워서 내일은 꼭 굶고 자야지 하고 다짐해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에세이가 큰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는 말한다. 설사 오늘 밤도 굶고 자지는 못했더라도,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또 폭식을 했더라도, 우리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일은 이제 그만두자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그저 온전히 살아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고. 잘 살고 있다고 나 자신에게 이야기해주자고.

매일매일 실패하며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잘 버티고 있고, 잘 살고 있다고 소설가 박상영이 건네는 고칼로리의 응원과 단짠단짠한 위로를 읽어보시라!

외로워도 슬퍼도 오늘 밤은 굶고 자자!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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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다들 그렇겠지만 나와 너무 비슷해서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에세이 모든 여자들이라면 특히 공감될 문...

     

    다들 그렇겠지만 나와 너무 비슷해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에세이


    모든 여자들이라면 특히 공감될 문구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잠자기 전에는 "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야지 "
    회사 출근 후 " 오늘 저녁은 먹지 말아야지 "

    하루 두 번 나의 다짐은 퇴근 후 무너지고 만다.


    이 맥락은 어쩌면 " 이 더럽고 치시한 회사 그만두고 만다 ."
    라고 말하는 사람치곤 그만두는 사람 없듯이

    다이어트도 말하면 안 되는데 왜 이리 다짐을 하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를 먹는 걸로 풀다 보니
    악순환의 반복인 듯

    스트레스 해소법을 먹는 게 아닌 다른 거라면
    나의 몸은 달라졌을 거야 ㅠㅠ


    작가님과 나의 다른 점이라고 하면
    작가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정해진 시간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글을 썼다는 거..

    너무 모든 것에 나태하고 느슨하게 살고있는 거 같아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 ㅠㅠ

     

     

    다이어트가 너의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살이 쪄도, 살이 빠져도 너는 너야

    그렇다고 너의 능력이, 너의 실력이 변하지 않아.
    너는 그저 너일뿐

     

     


    다만 지금 이 순의 내 모습이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결과임을 받아들이기로했다.
    외면하고 싶을지언정 지금의 내 현실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매일밤 나를 단죄해왔던 죄책감과 폭식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나는 이제 더이상 거창한 꿈과 목표를, 희망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내 삶이 어떤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내가 감각하고 있는 현실의 '연속'이라 여기기로 했다.
    현실이 현실을 살게 하고, 하루가 또 하루를 버티게 만들게도 한다.
    설사 오늘 밤도 굶고 자지는 못할지언정 그런다고 해서
    나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일은 이제 그만두려 한다.

    다만 내게 주어진 하루를 그저 하루만큼 온전히 살아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로 했다

  • 박상영 작가의 글은 재미있다. 막힘 없이 술술 읽힌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책을 덮으면 왠지 모를 씁쓸함이 남는다. 유쾌함 속...

    박상영 작가의 글은 재미있다. 막힘 없이 술술 읽힌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책을 덮으면 왠지 모를 씁쓸함이 남는다. 유쾌함 속의 씁쓸함이라. 은근한 역설이다. 문장은 유쾌하지만 그 문장 속을 들여다 보면 실은 자책과 직장생활의 애환, 글쓰기에 대한 갈망과 고민 등이 들어 있기에 씁쓸한 이면인 것이다.
    매일 밤 굶고 자야지 하고 결심하면서도 야간의 허기를 이기지 못해 결국 배달 앱을 누르는 작가이지만 어쨌거나 사회에서 나를 치열하게 살아온 것 같다. 그럼에도 그 하루하루를 싸우듯이 살아온 것 같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나 자신과. 작가의 큰 덩치도 한몫했을 것이다. 더 커지기 전에 오늘 받도 굶고 자야지, 버릇처럼 중얼거리지만 하루종일 세상에 치이다 온 몸은 매번 굴복하고 마는 것이다. 이런 나 자신을, 사회에선 덩치만 크고 별 볼 일 없는 자신을 글쓰기로라도, 곧 작가라는 삶을 인정받으려 하나, 이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었다는 걸 깨닫고 매일 밤 굶고 자지는 못할지언정 글쓰기에 매진하겠다는, 그 하루하루를 (글쓰는 일로서) 온전히 살아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로 한 작가의 마음가짐이 보기 좋았다.
    한편으로는 특유의 유머와 가독성 때문인지 솔직한 것 빼고는 별거 없다니 가볍다니 하는 평도 있었다. 사람은 상대적이니까.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순 있다. 물론 솔직하고 가벼운 느낌이긴 하다. 하지만 그건 겉으로만 드러난 부분이지 그 이면엔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고민과 갈망이 하룻밤 허기를 참다가 그러다 못해 폭식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미처 알아보지 못한 건 아닐까. 

  • 재밌고 쓸쓸한 산문집 | ra**poet | 2020.04.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예약판매를 보고 제목이 재밌어서 출간 전부터 기대하다 이제야 읽은 책. 언젠가 일간지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연달아 읽으...

    예약판매를 보고 제목이 재밌어서 출간 전부터 기대하다 이제야 읽은 책. 언젠가 일간지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연달아 읽으니 그전과는 다른, 약간은 정제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매일 밤 굶고 자야지 결심하는 작가의 일상이 흥미롭게 읽혀서 키득거리면서 웃다가도 '대체 언제까지?'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정말 그런 거야?' 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었을 때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음에도 채울 수 없는 거대한 마음속 허기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슬펐다. 작가가 마지막 챕터에서 '내게 주어진 하루를 그저 하루만큼 온전히 살아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로 했다'며 희망적으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말이다. 아직은 지나온 길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 많은 작가가 건강히 오래오래 글을 많이많이 쓰길 바란다. 32세부터는 탄탄대로라는 그분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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