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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문을 열면(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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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쪽 | A4
ISBN-10 : 8952768809
ISBN-13 : 9788952768803
아침에 창문을 열면(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아라이 료지 | 역자 김난주 |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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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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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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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어린이출판문화상 대상 수상작 『아침에 창문을 열면』. 평범하게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어찌 보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각자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사랑과 애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우리가 늘 만나는 풍경과 잔잔한 일상의 반복에서 기쁨과 희망을 찾고, 매순간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게 만든다.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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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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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아침에 창문을 열면 (아라이료지 글 그림)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일본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아침에 창문을 열면 (아라이료지 글 그림)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일본편)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시공주니어의 신작
    기다림에 대한 화답처럼 예쁜 풍경화가 가득 담긴 그림책이에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의 '세계의 걸작그림책' 시리즈 228편,  
    아라이 료지 글/그림의 <아침이 오면> 이라는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시공주니어 세계의 걸작 그림책 
    아침이 오면
    아라이료지 글, 그림
     


     
     
     
     
     
     
     
     
    이 책은 일본에서는 2011년에 출간된 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시공주니어를 통해 이번에 만나보게 되었어요.
     
     

     
     
     
     
     
     
     
    사이즈가 제법 크죠?
    그런데 ... 사이즈가 좀 커야할 이유가 충분하답니다.
    바로 ... 이 책은 '풍경화'를 보는것같은 멋진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책이기 때문에
    이렇게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어졌어요.
     
     

     
     
     
     
    겉커버 포함, 총 22장, 44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 <아침이 창문을 열면>은 
    겉 커버는 하드커버로 되어있고, 속 20장 분량의 속지는 소프트페이퍼로 되어있어요.
    책의 거의 대부분이 일러스트로 되어있지만,
    그렇다고 가히 쉬운 책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연령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좋을법해서인지
    소프트페이퍼 속지 뿐 아니라, 모서리도 라운딩처리는 되어있지 않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아침 창문을 열면>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의 오랜 시리즈 중 하나인 세계의 걸작그림책 시리즈 중 228번 권이에요.
     


     
     
     
     
     
     
     
     
    첫번째 장부터 한번 살펴봅니다.
    와우 ~ ! 웬 멋진 유화풍의 풍경화가 펼쳐지고 있네요.
     
     

       
     
     
     
    높이 솟은 산들과 그 사이로 보이는 골짜기들
    그 고요한 산속에 말 그대로 '그림처럼' 그려진 작은 집들이 드문드문 보이네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그런데 ... 정면으로 보이는 마다넓은 집 창문 보이세요?
    활짝 열린 창문으로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을인가봐요.
     
     
     
      
     
     
     
    멀리 언덕에서나 내려다보는 모습인양
    산아래 마을들이 너무나 평화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보자마자 ... 생각했어요.
    아 ... 참 좋다 ~ !
     
     

     
     
     
    분명, 내가 펼치고 있는 이것은 미술책이 아닌 그림책인데,
    그림책을 읽는게 아니라 감상하고 있는 저 자신을 느낍니다.
    유화풍으로, 그러면서 약간 거친 터치로 꾸며진 그림을 보면서
    글을 한번 되뇌고 그림 한번 깊이 관찰하고 ...  
     
     
     
     
     
     
    오잉? 그런데 바로 다음장에서는 장면이 바뀌었네요. 
     


     
     
     
    산등성이가 아닌, 높게 솟은 빌딩들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는
    여기는 도심 한복판 
    그런데 왠지 앞전의 그림과 유사한 느낌도 있어요.
    아마 ... 바로 이것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맨 첫페이지 ... 산촌의 정경을 바라보며 감상하던때와 공통적인 부분이 있네요.
    바로 '글'이 같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또한 빌딩숲 어딘가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서도
    뭔지 모를 공통점이 느껴지네요.
    찾으셨어요? 문을 열고 서서 아침의 풍경을 즐기고 있는 예쁜 아이 ...
     
     
     
     
     
     
    디테일들이 정말 풍경화에서나 봄직한 터치가 느껴지는 일러스트에요. 
     
     
     

     
     
     
    그런데 ... 이쯤되니 뭔가 운율감이 느껴져요.
    그러고 앞 페이지를 다시 살펴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요.
    처음 전원분위기가 펼쳐지던 장면에서는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라고 노래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도심 한가운데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아이는  
     
     
    거리는 오늘도 북적거리고
    사람들은 오늘도 서둘러 길을 걸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라고 노래하고 있어요.
    참 신기하죠?
    두가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풍경이에요.
    그런데 각각의 풍경속에 사는 아이들은 "그래서" 자기가 있는 곳을 좋아해요.
    모든것이 정적인 전원분위기
    그리고 모든것이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한가운데
    '일탈'이 아니라 '늘 있어왔듯이 오늘도 또 그렇게' 존재하는 주위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이에요.
    각자 자신이 처한 배경과 풍경을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아 ... 이번엔 또 다른 풍경속으로 들어왔네요.
     


     
     
     
    역시 보이는 일상적인 풍경과 그 디테일이 풍경화로 살아있는 그림 속에
    이번엔 두 아이가 이층 창문에서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요.
    아마 트럭은 아침을 맞이하여 무언가를 배달하느라 부지런히 달리고 있고,
    집 근처에는 세워놓은 배도 보이네요.
    아마 가까운곳에 바다나 강이 있나봐요. 
     
     
     
     
     
    역시 ... 이곳은 강촌이었어요.
    그리고 ... 고요하고 평화로운 강촌에도 어김없이 아침이 밝았구요.
    앞의 두 풍경에서처럼 뭔가 댓구를 이루며 운율감을 주는 부분이 있네요. 
     
     
     
     
     
    강촌의 전형적인 모습
    그리고 그런 모습이 오늘도 어김없이 반복되리라는 기대감이
    희망처럼 녹아있는 글이에요.
     
     
     
     
     
     
    그런데 ... 이쯤에서 신선한 반전이 일어나요. 
     

     
     
     
    "그쪽 마을은 날씨가 맑게 개었나요?"
     
     
    이제껏 서로 떨어져 자신의 마을 이야기 하기에 급급하던 각 마을이
    이제 조금씩 다른 마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답니다.
    그렇게 ... 각각의 마을은 서로 격리되거나 분리된 공간들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것 같다고 할까요?
     
     
     
     
     
     
    또 다른 마을에 아침이 밝았어요.
     
     
     
     
     
    아하~! 이번엔 바닷가의 모습이네요.
    바닷가에 있는 집에서도 창문을 통해 아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요.
     
     
     
     
     
    날은 맑은데 비가 내려요.
    그래도 나는 이곳이 좋아요.
     
     
    처음으로 "그래서"가 아니라 "그래도"가 등장했어요.
    하지만 바로 앞 문장을 이해한다면,  
    결국 이 페이지의 "그래도"가 앞 페이지에서 등장했던 "그래서"와 같은 의미,
    "긍정"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처음으로 집 "밖"이 아닌, 집 "안'의 풍경이네요. 
     
     
     
     
     
     
    위자위에 올라서야 비로소 창 밖이 보일 정도로
    아직은 작은 소녀가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창문을 활짝 열고 창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소녀의 등 뒤로 펼쳐진 일상적인 모습
    네 ... 아마도 이곳은 바로 책을 보고있는
    바로 "나"의 방인가봐요.
    이제껏 다른지역 친구들의 "아침"을 소개받았다면
    그 속에서 또한 나만의 "아침"을 맞이하는 내 모습도 섞여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화창한 하늘의 맑은 오늘 아침,
    나는 방을 나와 큰 나무 아래 그늘에 앉았군요.
    아 ... 글과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살랑살랑 바람이 그림속 그곳에서 제가 있는 이 공간까지 불어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 이제 그림은 이제껏 우리가 지나왔던,
    혹은 제대로 인사나누고 오지 못한
    세상의 그 어딘가 마을의 아침들을 이야기합니다.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그리고 ... 풍경과 이야기는 ... 돌고돌아
    이 책의 처음과 다시 만나고 있어요.
     
     
    첫 풍경의 첫번째 아침속에서 이렇게 노래했죠 ~ !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그런데 이번엔 이렇게 노래해요.
     
     
    바다는 오늘도 저기에 있고
    하늘도 역시 저기에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저기'와 '여기' ... 각자가 사는 공간속에
    어제도 오늘도 항상 존재하고 있는,
    어쩌면 너무 일상적이고 평범하기에 그 존재조차 잊고 지내는
    그런 '항상 곁에 있는 존재'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문득 .... 그저께처럼, 어제처럼 그렇게 안녕한 오늘이 감사하면서
    이 오늘처럼 내일도 그렇게 여전히 안녕한 '오늘'이 되기를 또한 희망하게 되네요.
     
     
     
     
     
     
     


     
     
     
    날은 맑은데 비가 오던 마을에게 전하는 안부인사일까요?
    그쪽 마을은 날씨가 맑게 개었나요?
    따뜻한 안부인사를 전해봅니다.
     
     
     
     
     
     

     
     
    복잡한 도시에도 ...
    그리고 끝없는 망망대해만 펼쳐지는 바닷가 마을에도 ...
    그리고
    그리고
    당신이 사는 곳에도 그리고 내가 사는 곳에도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이 책은 ... 여름군에게 보여주기 전에
    저 여름맘 아이비가 흠뻑 취해버린 책이었어요.
    그 안에 펼쳐지는 여러장의 풍경화 때문이기도 했고,
    돌림노래처럼, 어쩌면 아름다운 화음이 있는 노래인것도 같은
    그 운율이 느껴지는 글 때문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 아이비의 마음이 더욱 젖어왔던건
    바로 작가 '아라이 료지'에 대해 알게되고,
    이 책, <아침에 창문을 열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탄생의 배경을 알게되면서 더욱 그랬던것 같아요.
     
     
     

     
     
    이 책의 작가 아라이료지는 2011년 일본대지진 이후
    대지진으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피해지역인 동북 지방 해안마을을 돌면서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이 그림책의 밑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고심끝에 좋은 풍경화그림만을 골라 이 책으로 엮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작은 지진피해로 상처입은 일본 주민들을 위해서였지만
    아라이 료지는 이 책이 단지 상처받은 일본주민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었다고 했다고해요.
    오히려 아무런 큰 아픔이나 재난, 재앙등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아픔 없이
    하루하루를 평온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면서
    망각하고 잊고 있던 수많은 일상들에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저 원래 처음부터 거기 있었던것으로 무심히 생각하며 지나치던
    내 주위의 수많은 일상들
    문득, 일본대지진으로 모든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일본주민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그 모든 항상 '안녕'한 것들이 그렇게 항상 있어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말이죠.
     
     
     
     
     
     
    그 아름다운 것들을 울 여름군에게 좀 더 많이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저 무심코 피어있는 풀꽃들
    이름을 알지 못하는 것들도 각각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도 설명해주었어요.
    일상처럼 그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여름군이 감사하기도 했구요. 
    이 아이가 ... 이렇게 '늘 있는 것들'과 함께
    엄마 아빠가 그랬듯 함께 행복하기를 바래보기도 했죠.
     
     
     
    여름군이 아직은 어려서
    사실 이 책을 가지고 본격적인 독후활동을 하진 못했어요.
    글을 읽어준다고해도 아직 이해하기가 좀 힘들것 같아서
    그림 중심으로 보여주었는데요,
    그림을 보여줄때도 명화그림 감상때처럼
    풍경화 보여주듯 가볍게 보여주었어요.
    물론, 엄마가 첨가해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왠지 ... 이 그림들은 그 그림들 자체로만 아이가 느끼는게 좋을것 같아서
    '이건 산이지?' '이건 바다에요.', '여긴 호수마을이구나 ~ !'
    하는 식으로 간단한 설명만 해주고
    그냥  아이 눈동자가 가고싶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가도록 두었답니다.
    감수성이란건 ... 막 여러말로 설명해서 생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였기도 했지만,
    엄마인 저에게도 사실 이 책은 쉽지가 않았던걸요.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되도록 우리나라 여러지방을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여행중에 아이가 풍경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겠구나 ... 하고
    나름, 이다음의 엄마표 독후활동의 계획을 세워보았다고 할까요?
    그저 지금은 ...
    여름군이 자신의 삶이 즐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창을 열고 바라보는 세상처럼
    노을지는 오후 또한 아름답다는걸
    엄마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알아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마구 뛰어다니고 신나게 뒹굴며 지난 일상들이
    어느날 문득 ... 감사한 추억들로 기억되길 희망해봅니다.
     

     
    [상기는 서적을 무상지급받아 여름맘 아이비가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번 《아침에 창문을 열면》이랍니다.  《스스와 네루네루》의 작가 아...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번 아침에 창문을 열면이랍니다.
     스스와 네루네루》의 작가 아라이 료지의 글이 미술전시관을 다녀온 듯한 느낌과 함께
    짧은 글은 그림을 충분히 느끼도록 매력적이랍니다.
     
    아라이 료지 작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랍니다.
    버스를 타고, 해피 아저씨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려져 있지요.
    아라이 료지는 다른 작가에 비해 간결한 문체로 글을 쓴다고 합니다.
    그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토막토막 쓰고 싶은 것만 써 내려간 문장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문장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그림을 통해 보충하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맞춘다고 합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에서도 작가의 독특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옵니다.
     
    책 속으로
     
     
      
    책장을 넘기면..살랑살랑 바람이 느껴집니다.
    얇은 커튼 사이로 어떤 정경이 펼쳐질지..기대감과 함께..
    커튼을 살짝 젖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높은 산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깊은 산골에도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 젖힌 아이가 보이시나요?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매일 아침이면 만나는 저 아름다운 풍경들이..
    아이는 반가워요.
    눈부신 햇살이 들어오는 저 모습...제 마음을 빼앗기네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높은 건물들이 들어 선 도시의 아침이랍니다.
    깊은 산골마을에도 매일 아침이 밝아오듯..여기 도시에도 매일 아침이 밝아와요.
    건물의 맨 위층에서 창문을 열고 바라보는 여자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거리는 오늘도 북적거리고,
    사람들은 오늘도 서둘러 길을 걸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북적거리는 도시의 아침.
    왠지 함께 서둘러 걸어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도시의 아침이지만..
    어김없이 햇살은 비추고 있어요.
     
    이렇게 사는 곳은 달라도, 모습은 달라도..아침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따스하고 눈부신 햇살로..때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만 말이죠.
     
    작가의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그림들..몇 장 담아봅니다.

     
    강물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라고,
    물고기들은 폴짝 뛰어오르겠죠?
    그래서 우리는 이곳이 좋아요.

     
    거대한 산..하지만 그림에서는 중압감이 느껴지지 않고..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한 바닷가 마을.

     
     
    날은 맑은데 비가 내려요.
    그래도 나는 이곳이 좋아요.

     
    오늘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나무 그늘이 내 방이에요.
    언제나 살랑살랑 바람이 불지요.
    역시 나는 이곳이 좋아요.

     
    바다는 오늘도 저기에 있고,
    하늘도 역시 저기에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라는 한 편의 시 같은 글이 노랫말처럼 반복되고 있어요.
    책장을 넘길때 마다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소박하게, 평화롭게, 때로는 생기가 넘치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아이들과 책 읽기
     
    은비군이 동생에게 책 제목을 읽어주었어요.
    단감양도 오빠가 읽어주는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책 제목을 말해봅니다. 

     

     

    책을 펼치기전에
    아침에 창문을 열면..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 이야기 나누기를 해 보았답니다.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남매의 모습.
    아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말해줍니다.
    강, 나무, 산, 비행기, 차, 학교, 운동장, 건물 등....
    아이들이 말해주는 것들을 들으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까지는 아이들의 눈에 자연이 먼저 보인다는 사실이 반가웠답니다.^^
     
    책장을 넘기고..
    엄마는 아이들에게 다른 마을에서 너희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거야..
    아침 인사를 하는 친구를 한 번 찾아보자~ 라며 책을 읽어 주었답니다.
     
    남매는 아침 인사를 하는 책 속의 아이를 잘 찾아 주었답니다.

     
    책 속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친구를 잘 찾던 은비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명화카드 한 장을 꺼내옵니다.
    마티스의 [붉은색의 조화]라는 명화카드네요.
      
    그림책 옆에 두고는 비슷한 것 같답니다.
    명화카드와 그림책 속의 장면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아침인사를 전하는 친구에게 아이들도 인사를 합니다.
    "좋은 아침이야!" 라고 말이죠.
     
    독후활동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 아침 풍경을 꾸며 보기로 했어요.
    지금 아이들이 색종이로 접고 있는 것은 '나비'랍니다.
    아이들은 나비가 많이 찾아오는 꽃밭을 꾸미고 싶어 했답니다.
    부지런히 꽃도 접고, 나비도 접었답니다.
     
    반듯반듯 나비를 접는 아이들의 모습.
    정말 진지했답니다.
     
    다음에는 노랑 배경지에 아이들과 만든 꽃을 붙여 보았답니다.
    모양펀치로 나비를 오려내고,
    개구리도 오려내어 붙어 주었어요.
     
     
    튜울립과 장미로 꾸민 꽃밭이랍니다.
    색종이를 찢어서 각자가 꾸민 꽃의 주위엔 풀로 울타리를 꾸며 주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완성한 저희들의 아침 풍경 이랍니다.
    그러고 보니..나비의 더듬이를 표현하기 전의 작품사진이군요.^^
     
     
     
     
  •   <시공주니어/아침에 창문을 열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일본작가 그림책이네요. ...
     
    <시공주니어/아침에 창문을 열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일본작가 그림책이네요.
    유화그림인듯, 하얀꽃과 빨간꽃이 어우러진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글밥도 많지 않아 아이가 또박또박 소리내어 읽은 그림책이네요.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그림이에요.
     멀리서 하늘과 나무 , 집등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림만 봐도 저절로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듯한 그림책인듯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플레이 콘으로 꽃을 만들었어요.
    하늘색 바탕에 해바라기를 붙여주니 정말 이쁘네요.
    아침에 창문을 열면 바라보는 풍경이 어떤게 있을까요?
    파란 하늘과 녹색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 평화로움,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 다가오는 책이었습니다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 아침에 창문을 열면     윤과 윤맘에게는 <...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
    아침에 창문을 열면
     
     
    윤과 윤맘에게는 <스스와 네루네루>로 친근한 작가 아라이 료지의 신간 <아침에 창문을 열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를 멋지게 그려냈던 아라이 료지!
    이번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일상에 대한 여유!
    잃어버린 여유와 함께 느끼지 못했던 일상 속의 아름다움! 아침 풍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책 <아침에 창문을 열면> 만나볼게요~ ^^
     
     
     
    책을 처음 넘겼을 때 "와아!' 눈 앞에 펼쳐지는 웅장함과 밝은 초록빛은
    그 모습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했어요.
     
    한 참을 바라보고 나서야 그 안에서 발견한 창문을 열고 있는 작은 아이!
    그 아이를 보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는 아침 풍경!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아주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여유와 평온...
    쉬이 책장이 넘겨지지 않더라구요. ^^
     
     
    시골마을에서, 도시에서 서로 다른 곳에서 맞은 아침!
    그렇지만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아침, 그들의 공간을 사랑해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강물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가고, 물고기들은 폴짝 뛰어오르겠죠?
    그래서 우리는 이곳이 좋아요.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또 다시 시작된 오늘 하루에 대한 즐거운 상상!
    그리고 나가 아닌 우리!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우뚝! 솟은 산!
    전 처음에는 꼭 무엇과의 단절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쪽 마을은 날씨가 맑게 개었나요?
     
    가로막혀 있는 높은 산을 넘는 다른 곳에 대한 호기심과 소통!
     
     
    날은 맑은데 비가 내려요.
    그래도 나는 이곳이 좋아요.
     
     
    오늘 하루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힘차게 이겨낼 것 같아요!
     
    그리고 시선의 변화!
    갑자기 보여주는 집안에서 창문을 열고 있는 풍경은
    마치 그 꼬마 친구가 나이고, 내가 꼬마 친구가 된 듯한 착각이 들게 해요. ^^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어느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아침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화분들과 아침인사를 해요!
    책에서처럼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아침 공기 내음을 맡으며 인사를 했음 더 좋았겠지만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인지라.. ㅎㅎㅎ
     
    그리고는 창 밖 풍경을 내려다 보아요. 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그리곤 그 곳에 앉아 아침 햇살 속에 <아침에 창문을 열면>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아직 책으로 느끼는 것은 어렵겠지만 엄마는 윤에게 일상을 그리고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의 소중한 시간을
    막연하게나마 느끼게 해 주고 싶었어요.
     
    그런 엄마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윤은 창문을 여는 아이를 찾고, 강물에선 폴짝 뛰는 물고기는 어디 있냐고 물어요. ㅋㅋ
     
     

     
     
    조금 일찍 일어난 어느 날은 엄마와 아침 산책을 나섰어요. 
    엄마도 이런 일상의 여유가 정말 오랜만여서 바로 집 앞의 공원을 산책하면서도  
    잊고 지냈던 여유와 일상 속의 설레임에 눈물이 핑~ 돌 것 같더라구요. ^^;; 
     
     
     하루 해가 밝는 것을 사랑하고,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부지런을 떨던 윤맘은 어디 갔는지.. ㅎㅎㅎ
     
     

     
     
    그 날 집에 돌아와 윤이와 다시 책을 보며 산책길에 본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윤인 나무, 꽃, 강아지를 봤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아침에 찍은 풍경 사진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책을 함께 다시 읽고 나서
    아침에 본 풍경을 표현해 보기로 했어요.
     
    아직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윤이 나무를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물풀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사용하던 물풀과 물풀 새것을 준비하고 사용하던 것에 조금씩 덜어 내고 거기에 물감을 짜 주었어요.
    그리고 나무막대로 섞어 주어 색깔물풀을 만들었어요.
     
    물풀에 물감을 짜 넣었을 때 물감이 가라 앉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해서
    물감이 풀보다 무거워서 가라앉는거야라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그 말을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물감을 섞어 주는데 잘 않 섞이는 듯 싶더니 어느 순간 물감이 기둥처럼 솟아 오르며 부글부글 넘치더라구요. ㅠㅠ
    왜 그런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ㅎ
    암튼 색깔 물풀을 만들어 스케치북에 콩콩콩!
     
    윤! 그 느낌이 이상한지 처음엔 잘 않 하려고 해서 엄마가 먼저 나무 모양을 그려줬어요.
    물풀을 짜고 문지르는 모습을 보더니 그리고 나서야 재밌어 보이는지 꾹~ 누르고 콩콩콩~!
     
    그림에 재주가 없어 겨우 나무 두 그루 그리고 끝! ㅠㅠ
    그런데 윤! 하늘색을 잡더니 나무 주위에 콩콩 찍으며 하늘이래요.
    오~! 그렇구나! 윤인 아마 유모차에 앉아 나무를 올려다 보아서 엄마는 생각지 못한 파~란 하늘을 본 모양이에요.
     
    아마도 나무잎 사이로 봐서 그런지 나무 주위에만 콩콩 찍길래
    하늘은 이렇게 높이 있다며 위쪽에 엄마가 하늘색으로 색칠을 해 줬어요~!
     
     
     
    책의 느낌을 그리고 산책에서 본 것을 표현해 주고, 느끼게 해 주고 싶었는데
    그것 보다는 미술놀이 자체에 재미를 느끼게 된 시간였네요. ㅎㅎ
     
     
    윤이 조금 더 건강해지면 그래서 여기저기 걱정없이 다닐 수 있게 되면
    <아침에 창문을 열면> 책에 등장한 풍경의 아침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이곳 저곳 함께 다니고 싶어요!
     
    윤이보다 윤맘에게 더 많은 것을 남겨주고 되돌아 보게 한 <아침에 창문을 열면>
    윤이도 어서 커서 함께 일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
    
     
  • 오늘 리뷰할 책은 엄마짱의 메마른 정서를 따스하게 채워준 책 [아침에 창문을 열면] 입니다.   아라이 료지 그림...
    오늘 리뷰할 책은 엄마짱의 메마른 정서를 따스하게 채워준 책 [아침에 창문을 열면] 입니다.
     
    아라이 료지 그림글 / 김난주 옮김
     
     
     
     
     
     
     
    책을 처음 받고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짱이 아! 하고 나지막히 말하게 한 책...
     
    엄마짱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모네가 떠올랐던,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그 표지의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짱이 만난 책...
     
     
     
    한참을 그렇게 표지를 바라보고 있다가 한장 한장 조심스럽게 넘겨보았어요.
     
    왠지 이 책은 확확 넘겨서는 안될꺼 같은 묘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ㅎㅎ
     
     
     
    속표지 부분도 여리여리하면서 서정적인 색감이 느껴지시죠?
     
    무슨 그림일까 살펴보니 창문에 커튼이 쳐져있는 모습이더라구요.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커튼을 사라락 흔들릴꺼 같은, 상상력을 불어넣는 그림!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거리는 오늘도 북적거리고, 사람들은 오늘도 서둘러 길을 걸어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강물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가고, 물고기들은 폴짝 뛰어오르겠죠? 그래서 우리는 이곳이 좋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같은 구절이 반복되는 매력..
     
    그리고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이 다음은 무엇이 나올까,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궁금해지는,
     
    이 책은 풍경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글씨체도 얇은 붓으로 쓴 것같은, 글씨체 자체에도 서정적인 느낌이 담겨있죠?
     

    창문을 활짝 열라는 구절이, 그림 속에서도 표현되어 있었는데요.
     
    각기 다른 풍경 속의 집에서 아이들이 창문을 열고 있는 모습, 책을 보면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한장을 넘기면 보여지는 멋진 풍경들!
     
    창문을 열면 무엇이 보이는지, 눈을 감고 누군가가 읽어주는 책을 귀로 들으며 그 풍경을 상상해보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엄마짱은 마지막 구절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일상적인 창문 밖 풍경을 보며, 소소하면서 일상적인 그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구절이라 너무 좋았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모두가 잊고사는, 그런 작은 행복말이죠. :)
     
     
     
     
     
     
     
     
     
    엄마짱이 너무나 좋아하는 인상파 화가들의 풍경화같이 멋진 그림들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펼쳐지는 이 책!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도 있구요.
     
    작가에 대한 소개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엄마짱의 가슴을 작게 흔들어놓은 이 작가, 아라이 료지!
     
    일본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개성있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분이래요.
     
    엄마짱은 이 그림이 넘넘 맘에 들어서 작가의 이름을 머릿속에 콕콕 심어놓았다죠. :)
     
     
     엄마짱의 메마른 감성을 살랑살랑 흔들어놓은 이 책, 우리 해님이는 어떻게 보았을까요? :)
     
    "그림이 정말 에쁜 책이네" 하면서 엄마짱이 책을 주니 "어디, 어디" 하면서 가져가는 우리 해님..
     
     
    엄마짱은 해님이가 책의 내용과 그림을 깊게 음미해주기를 바라는데,
     
    해님이는 내용이 궁금한지 책장을 넘기는 손이 빠르게 움직이네요. ㅎㅎ;;
     
    아침에 창문을 열면~으로 시작하며 엄마짱을 책을 읽어주자 해님이는 멀뚱멀뚱 '-'
     
    "창문이 어디있을까?, 여기는 어디일까?"
     
    하며 해님이의 관심을 유도하니
     
     
    갑자기 책에 딱 달라붙더니 눈을 크게 뜨고 손가락으로 사물을 하나하나 짚어보더라구요.
     
    늘 그렇듯 자동차를 보며 흥분하는 우리 아드님! 부릉부릉 자동차가 많다며 재미있대요. :)
     
    어른들은 전체적인 그림의 이미지들을 많이 보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렇듯 책 속의 부분부분으 살펴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다음은 산이 있는 마을이에요. 창문을 찾고는 무척 기뻐하는 해님이랍니다.
     
    이 창문을 열면 뭐가 나올까?
     
    해님이는 산이 나온다면서 엄마아빠와 함께 산에 가고 싶대요.
     
    산에 놀러가서 호랑이도 보고, 새도 보고, 쌩뚱맞게 멍멍이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책이 자연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있어서 아이와 함께 주말에 놀러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짱은 그림의 느낌이나 첫인상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편이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피지는 못했었는데,
     
    우리 해님이는 그림 속 배를 발견하더니, 배를 타고싶다면서 놀러가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같은 그림을 보아도 엄마짱은 전체적인 느낌을, 해님이는 디테일을 살펴보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

     
    해님이는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라고 물으니 바다가 좋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가장 좋은 그림을 펼쳐보라고 했더니 냉큼 바다가 나온 그림을 펼치더라구요.  :)
     
    바다의 어떤 점이 좋아? 라고 묻자 뭔가 설명을 하려고는 하는데.. 어휘력이 딸려서 힘들어하는 모습;;
     
    아이가 얼른얼른 자라서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되는 순간이었어요. ㅎㅎ
     
    또 한편으로는 엄마짱도 바다의 탁 트이고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해님이도 엄마짱과 통했다는 맘에 기쁘기도 했지요.
     
    보통 엄마짱은.. 해님이와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이나, 장난감 이야기,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되는 느낌!
     
     
    아직은 해님이가 어려서 그림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기 어려웠는데요.
     
    해님이가 조금 더 크면 좋아하는 그림 취향도 생기고, 엄마짱과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림을 직접 그려보기도 하면서 (수채화, 수묵화, 유화 등등)
     
    책을 더욱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상파 작품을 좋아하는 엄마짱 취향에 너무나너무나 잘 맞았던!
     
    그동안 엄마짱이 미적 호기심을 충족시키지 못해 메말라있었던 감성을, 풍요롭게 채워주었던 이 책
     
    아침에 창문을 열면...
     
    해님이가 보기 전에 엄마짱이 아침마다 매일매일 떠올리며 먼저 보게 될 것 같은, 마음에 쏙 드는 책!
     
    인상파 화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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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꿈 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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