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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살인(2판)(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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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38201023
ISBN-13 : 9788938201027
오리엔트 특급살인(2판)(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2) 중고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 | 역자 유명우 | 출판사 해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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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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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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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신의 작품 중 각별한 사랑을 담았던 추리 소설! 포와로는 육감이 비상한 탐정으로, 완벽한 추리 실력을 자랑한다. 포와로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타게 된다. 오리엔트 특급열차에는 14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데, 이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지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살해당한다. 아무도 열차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 게다가, 승개들은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범인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6번째 작품으로, 자신이 뽑은 best 10에도 들어갈 만큼 크리스티 여사 자신도 좋아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내의 상황은 구름속의 죽음이나 나일강의 죽음과 같이 범인이 빠져 나갈수 없는 상황으로 명탐정 포와로의 흥미진진한 추리 과정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애거서 크리스티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1891∼1976)
영국에서는 나이트(Knight)라는, 세습제가 아닌 작위가 국가에 공헌한 남자에게 수여되며,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에 공헌한 여자에게는 나이트에 해당되는 데임(Dame)이라는 작위가 수여된다.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 영국, 189l~1976)는 1971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서 추리소설에 대한 공헌으로 데임 작위를 받았다. 크리스티는 1920년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으로 등장한 이래 56년에 걸쳐 장편 66권, 단편집 20권을 발표하여 추리소설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다. 크리스티는 1920~1940년에 걸쳐 37권의 추리소설을 발표했는데, 이 시기의 대표작을 3권의 옴니버스(저명한 작가의 작품을 많이 모아 놓은 책)에 수록된 9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편리하다.『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에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1926), '13인의 만찬'(1933), '오리엔트 특급살인'(1934)이 실려 있으며, 『에르큘 포와로의 위험한 여행』에는 '푸른 열차의 죽음'(1928), '메소포타미아의 죽음(1936)', '나일 강의 죽음'(1937)이, 『에르큘 포와로의 의외의 결말』에는 '3막의 비극'(1937), 'ABC 살인사건'(l935), '테이블 위의 카드'(1936)가 실려 있다.

목차

제1편 사건
제2편 증언
제3편 포와로, 앉아서 생각하다

작품해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범죄의 여왕, 죽음의 공작부인, 그리고 추리소설의 퍼스트 레이디―, 전세계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붙여준 수식어는 셀 수 없이 많다. 85세의 나이로 별세할 때까지 장편 66편, 단편 20편을 발표하여 추리문학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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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여왕, 죽음의 공작부인, 그리고 추리소설의 퍼스트 레이디―, 전세계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붙여준 수식어는 셀 수 없이 많다. 85세의 나이로 별세할 때까지 장편 66편, 단편 20편을 발표하여 추리문학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그녀는, 추리 소설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금까지 가장 사랑받는 추리작가로 군림하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은 세계 103개 국어로 번역되어 인류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초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뛰어난 구성력과 치밀하고 기발한 트릭―. 신비로운 수수께끼를 논리적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환상적인 그녀의 추리세계―. 추리 소설 매니아들에게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하여 해문출판사는 그녀의 전작품중 가장 인기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감히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를 별도로 발행하는 것이다. 추리소설에 20여년을 공들인 해문출판사가 추천한 10권은 크리스티를 사랑하는 독지들의 가슴속에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6번째 작품이다. 포와로는 육감이 비상한 탐정으로, 완벽한 추리 실력을 자랑한다. 포와로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타게 된다. 오리엔트 특급열차에는 14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데, 이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지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살해당한다. 아무도 열차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 게다가, 승개들은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범인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범인을 밝혀낼 때 독자들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 작품은 포와로가 등장하는 크리스티 여사의 최고 걸작중의 하나이다. 이 작품은 자신이 뽑은 best 10에도 들어갈 만큼 크리스티 여사 자신도 좋아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내의 상황은 구름속의 죽음(Death in the Clouds)이나 나일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과 같이 범인이 빠져 나갈수 없는 상황으로 명탐정 포와로의 흥미진진한 추리 과정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1891∼1976)
영국에서는 나이트(Knight)라는, 세습제가 아닌 작위가 국가에 공헌한 남자에게 수여되며,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에 공헌한 여자에게는 나이트에 해당되는 데임(Dame)이라는 작위가 수여된다.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 영국, 189l~1976)는 1971년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서 추리소설에 대한 공헌으로 데임 작위를 받았다. 크리스티는 1920년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으로 등장한 이래 56년에 걸쳐 장편 66권, 단편집 20권을 발표하여 추리소설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다. 크리스티는 1920~1940년에 걸쳐 37권의 추리소설을 발표했는데, 이 시기의 대표작을 3권의 옴니버스(저명한 작가의 작품을 많이 모아 놓은 책)에 수록된 9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편리하다.『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에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1926), '13인의 만찬'(1933), '오리엔트 특급살인'(1934)이 실려 있으며, 『에르큘 포와로의 위험한 여행』에는 '푸른 열차의 죽음'(1928), '메소포타미아의 죽음(1936)', '나일 강의 죽음'(1937)이, 『에르큘 포와로의 의외의 결말』에는 '3막의 비극'(1937), 'ABC 살인사건'(l935), '테이블 위의 카드'(1936)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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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오리엔트 특급살인_00342 | j2**on1 | 2016.12.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P11 뒤보스크 중위 P12 에르큘 포와르, 벨기에, 탐정, 163cm P14 메리 데베남, 26세, 영국인 가정교사 P...

    P11 뒤보스크 중위

    P12 에르큘 포와르, 벨기에, 탐정, 163cm

    P14 메리 데베남, 26세, 영국인 가정교사

    P17 애버스너트 대령

    P24 부크, 벨기에, 국제 침대차 회사 중역

    P26 헥터 윌라드 매퀸, 래체르 피고용인, 미국

    P26 래체르, 미국, 피살, 새뮤얼 에드워드 래체트, 카세티

    P30 해리스

    P31 매퀸

    P36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러시아, 나탈리아 드라고미로프

    P44 허바드 부인, 미국, 캐롤라인 마서 하바드, 린다 아덴

    P57 콘스탄틴, 의사, 그리스

    P58 미셀, 차장, 시체발견, 피에르 미셸

    P81 안드레니 백작 부인, 엘레나 안드레니, 헬레나 골드버그

    P100 데이지 암스트롱, 유괴후 피살

    P106 애드워드 헨리 매스터맨, 래체트의 하인

    P124 그레타 올슨, 49세, 간호부장, 스웨덴, 유모

    P136 힐데가르데 슈미트, 공작부인의 하녀, 독일인 하녀

    P137 소니아 암스트롱, 데이지 엄마

    P154 토비 암스트롱, 데이지 아빠

    P155 푸카 사히브(pukka sahib), 순수한 영국 혈통

    P158 사이러스 베드맨 하드맨, 미국, 41세, 탐정

    P166 안토니오 파스카렐리, 포드자동차 중개상, 운전사

  •  예전에 읽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후로 뵙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오리엔트 특급살인>...
     예전에 읽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후로 뵙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오리엔트 특급살인>이다. 요즘 열차나 기차와 관련된 미스터리가 보고 싶어서 다른 작품은 제쳐두고 이것부터 보게 되었는데, 역시 미스터리하면 열차, 열차하면 미스터리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에르큘 포와르라는 벨기에 인 명탐정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증인들의 대화나 몸짓을 날카롭게 분석해 의심하고 추리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혀낸다. 본 작품은 오리엔트 특급 열차 안에서 래체트라는 좋지 않은 인상의 미국인이 살해 당하고 이를 둘러싼 12명(실제로는 훨씬 더 많다.)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피살자와의 연관성은 발견하기 힘들고, 모두들 서로가 서로를 입증하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어 마치 범인은 외부 사람 같다. 읽으면서 범인을 추측해보려 했으나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 범인과 사건의 진상을 알아차리고는 놀랐다. 그 사건의 진상에는 가슴 아픈 과거가 얽혀 있었던 것이다. 
     다른 것 없이 정말 사건에만 집중한 채 이야기가 흘러가 요즘의 소설과는 다르다. 아쉬운 점은 그렇게 사건에만 집중하다보니, 그 시대 특유의 배경 묘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여럿 익숙치 않은 단어에 각주가 달려 있지 않아 그런 부분도 아쉬웠다. 하지만 열차가 눈에 의해 운행이 멈춘 상태니, 이때부턴 사건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배경 묘사나 많은 역사적 지식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이렇게나 훌륭한 열차 미스터리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엄청나다. 다문화 사회인 미국에 대한 포와로의 생각과 관찰력 그리고 이 시즌에는 비어 있는 열차 차량이 꽉 차 있었다는 점은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힌트였다. 범행 현장에 남겨진 증거물들 역시 누구의 것인지, 어째서 거기에 떨어져 있는 것인지도 힌트가 된다. 무엇보다 각기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들 하나하나가 단서 그 자체다. 이렇게 앞서 제시한 복선들이 끝에 가서 서로 맞물릴 때의 그 희열이란! 정말 짜임새있다. 이게 바로 미스터리고 추리며 본격이다라고 말하는 느낌이었다. 사건의 결말에 대해서 포와로는 두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나 역시 전자를 택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에르큘 포와로라는 탐정은 처음에 그다지 호감은 아니었다. 하지만 영국 드라마로 머릿속에 그려보니 굉장히 재미있다.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탐정, 증인들이 한 명 한 명 식당차에서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기차를 돌아다니며 가방을 수색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연극으로 만들어져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졌다. 하지만 머릿속에 그려진 영상은 다분 내 취향이 반영된 이미지이로 실제 포와로보다 많은 각색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지금도 포와로에 대해서는 별다른 호감은 없는데 그 이유는 이 탐정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 한마디로 탐정의 사적인 면을 알 수가 없으니 그냥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는 명탐정이구나라는 감상밖에 나오질 않는다. 그건 내가 아마도 포와로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작중 인물들에 대해서 감정 이입하기 이전에 사건 진행에만 급급하다는 느낌이다. 즉 인물들 각각에 대한 사연이 거의 없다. 그저 사건 해결에 필요한 정도만이 제시된다. 이건 이것나름대로 사건의 진행에 있어서 좋다. 그래서 재밌게 읽었지만 읽고 나니 인물들 각각에 대한 인상이 흐릿하다. 심지어 탐정마저도. 그리하여 나는 이러한 느낌을 지우기 위해 포와로가 등장하는 다른 작품을 더 보고 싶어졌다. 첫작인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푸른 열차의 죽음>, <엔드하우스의 비극>, <13인의 만찬> 그리고 포와로가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인 <커튼>까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알고 있는 것은 이 정도다. 다른 작품에서는 포와로가 어떻게 그려지고 또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기대가 된다. 끝으로 옛날 문체에도 이렇게나 잘 읽히고 또 재밌게 읽었다는 것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스토리텔링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해문출판사 책을 읽었는데, 들리는 말로는 황금가지의 번역은 좀 더 부드럽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읽어보지 않았으므로 현재는 알 수 없다. 문제는 옛날 문체인데도 이상하게 싫지 않다. 거북함도 없다. 이 시대는 이런 문체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어딘가 이런 문체는 극스럽고 드라마틱해서 특유의 '풍'이 잘 살아나 감칠난다고 할까. 영상물은 이걸 어떻게 살려냈을지도 궁금해진다.
  • 애거서 여사의 책이 또 저에게 두통을 주네요.ㅠㅠ 너무 목이 말라 찬물을 쭉~~~ 들이켰을 때 머릿속이 찡해져 오는 ...

    애거서 여사의 책이 또 저에게 두통을 주네요.ㅠㅠ

    너무 목이 말라 찬물을 쭉~~~ 들이켰을 때 머릿속이 찡해져 오는 것 같은 책입니다.

    '책은 속독보단 정독이다.'

    .... 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씹어먹을 듯이 천천히 읽는 사람에겐 애거서 여사의 책은 극약이에요..

    뒷장이 너무 궁금해서 한문장 한문장 곱씹어 볼 새도 없이 책장이 넘어가니....

    급하게 물을 마시듯이 급하게 글자를 읽으려드니 두통이 오는 수밖에..................

    (하긴.. 이 책이 문장을 곱씹어 볼만큼 대단한 문장으로 써 있는 책은 아니니깐 상관없나요???)

    9월은 두통의 계절인 거 같아요.

     

     

    제가 읽은 애거서 여사의 두번째 책입니다.

    이 책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 확연히 다른 점은 탐정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그 유명하신 "에르큘 포와로" 탐정!!!

    작달막한 키에 달걀같은 머리, 단정하게 말아올린 콧수염.. .....

    ....탐정의 등장에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으면서 아드레날린이 용솟음 치더군요.

     

     

    그동안 만화책으로는 많이 보아왔던
    용의자와 피해자가 섞여 있는 상태에서 한명씩 아웃되는 상황은 없습니다.

    죽임을 당한 피해자는 단 한명만이 나오지요.

    사건이 하나만 일어나다 보니 증거라던가 단서등이 요즘 나오는 소설에 비해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긴급한 사건전개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스탄불 - 칼레행 심플론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게 된 '에르큘 포와로'

    단지 런던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이었지만 특유의 탐정시선으로 열차에 탄 승객들을 찬찬히 둘러보던 중..

    외향적으로는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눈빛은 비열하기 짝이 없는 어떤 남자로부터 일거리 제의를 받습니다.

    자긴 지금 위협을 받고 있으니 본인의 사정을 좀 봐 달라..... 탐정은 그 남자의 기분나쁜 느낌으로 그 일을 거절합니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버린 그 새벽녘

    포와로에게 일을 제의했던 그 남자는 간밤에 칼을 12군데나 맞고 숨져 있었습니다.

    멈춰버린 기차안에서 밖으론 아무런 발자국이 없는 밀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사건현장엔 'H'가 새겨져 있는 손수건과 , 파이프 담배 소제기, 그리고 1시 15분을 가리키던 부서진 시계

    ....불태워진 편지를 살펴보던 중 숨진 사내의 정체를 알아내게 된 포와로!!!

    열차안에는 직업도 나이도 국적도 모두 다른 승객 13명이 있습니다.

    그들의 증언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누구하나 의심할 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숨진 그 남자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숨진 남자의 방에서 차장에게 말하던 목소리는 분명 피해자가 아닐 것이다!

    .....라는 추리는 저도 했습니다만....

    마지막 엔딩은 적잖게 놀랐네요.

    한동안은 '에르큘 포와로'가 풀어가는 이야기에 푹 빠져 살 것 같습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추리소설 감상문은 정말 쓰기가 애매하군요.

  •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책을 처음으로 읽은 건 초등학교때였다. 당시에는 어린이용으로 나온 축소판을 읽었던지라...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이 책을 처음으로 읽은 건 초등학교때였다. 당시에는 어린이용으로 나온 축소판을 읽었던지라 요번에 읽었을때는 느낌이 완전히 새로웠다. 사실, 지금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처음 읽었던 당시 내 나이에는 맞지 않았던 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때는 무조건 추리 소설이라면 좋아서 아무런 생각없이 읽었기에 이 소설에 담긴 의미도 파악하기 힘들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폭설로 오도가도 못하게 된 오리엔트 특급열차.
    그속에서 일어난 한 건의 살인 사건. 밀실과도 같은 오리엔트 특급 열차 안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범인과 범행 동기는?

    추리 소설을 읽을 때, 독자들은 늘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책 속에 나오는 탐정의 추리를 쫓으면 나름대로 자신만의 추리를 펼치기도 하고, 범인을 추정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경우 함부로 범인을 추정하기가 힘들었다. 용의자는 20명도 안되지만, 그들에게는 나름대로의 훌륭한 알리바이가 갖춰져 있고, 피살자와의 관계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피살자와는 아예 관계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을 탐문하면서 하나씩 진실에 접근해 나간다. 그의 회색의 뇌세포를 사용해서...

    추리 소설의 고전들을 다시금 읽다 보면 요즘 추리 소설과는 무척이나 많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요즘 추리 소설은 사이코패스, 묻지마 살인 등이 판을 치고 있다. 또한 사소한 원한에 의한 사건도 많으며 금전적인 면과 얽혀 있는 사건도 많다. 하지만 고전들에는 죄냐 아니냐를 떠나 범행 동기에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어떤 것이 존재한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도 바로 그런 추리 소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에르큘 포와로가 마지막 추리를 끝내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던 순간의 놀라움이란! 이건 정말 이 소설을 읽지 않는다면 맛볼 수 없는 그런 "어떤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마지막에 밝혀진 모든 사실을 보면 애거서 크리스티가 앞서 깔아 두었던 복선이 떠오른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무릎이 탁 쳐졌다. 평소에는 텅텅 비어야 마땅할 오리엔트 특급이 그날 따라 승객으로 꽉 차있었다는 사실... 그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다문화 사회인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에르큘 포와로의 설명은 모든 사건의 진상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오히려 피살자 보다 범인에게 동정의 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추리 소설의 고전 오리엔트 특급 살인. 비록 저지른 것은 살인이란 극악무도한 죄일지라도 범인을 용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에르큘 포와로가 제시한 두 가지 해결책. 나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전자를 선택하고 싶다. 
  • 폭설속의 불가능 범죄 | ir**suji | 2006.07.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탄 14명의 승객-이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차하고 있을 때 ...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탄 14명의 승객-이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차하고 있을 때 한사람이 살해당한다..

    추리소설의 묘미는 범인이 누구인지 열심히 생각하는 것보다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밝혀지는 비밀을 알아가는 재미와 가슴아픈 사연으로 전해오는 가슴 찡함이 아닐까...특히 이책이 그러했는데,, 마지막 부분은 남겨두고 싶다..

      '이제 당신은 모든 것을 아셨어요, 포와로 씨.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시겠읍니까? 사건 전모가 드러나야 한다면, 모든 책임을 나에게 돌릴 수는 없겠읍니까? 나는 12번이라도 기꺼이 그 자를 칼로 찔렀을 거예요. 단지, 그 자가 내 딸과 손녀의 죽음, 그리고 지금쯤 행복하게 살아 있어야 할 다른 또 한 아이의 죽음에 대하여 책임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예요. 내 분노에 대한 이유는 그것 이상의 것입니다.  데이지 이전에도 그 자에 의하여 유괴된 아이들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몇 명이나 더 유괴하여 살해할지 모르는 지독한 악당입니다. 사회는 이미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읍니다-우리는 다만 그 선고를 집행했던 것뿐이에요. 따라서, 이 모든 사람들에게 벌을 준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입니다.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을-그리고 가엾은 미셀과-메리와 애버스너트 대령-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있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사람들이 들어찬 공간을 울리며 메아리쳤다-한때 뉴욕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깊고 열정적이며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바로 그 목소리였다..

     

    • 조선일보 기사에서 발췌

    '추리소설의 여왕'이란 애칭을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사랑 받아 온 애거사 크리스티. 죽음을 다루는 추리물이지만, 그녀의 작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는 죽음을 자극적으로 다루지 않는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 때문이다. 평생 폭력을 미워했던 크리스티는 잔인한 살인 장면 묘사를 배척했다. 살인의 방법으로 흉기보다는 독을 즐겨 사용한 것도 그녀의 이런 성격 때문이다. 인간사에 대한 지혜를 담은 것도 그녀의 소설에 품격을 더한다.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인 '잠자는 살인'은 진실일지라도 때로는 그것을 덮어두는 것이 또 다른 불행을 막는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해 흥미 위주의 추리물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크리스티는 사망 1년 전이 1975년 발표한 작품 '커튼'에서 명탐정 푸아로를 죽였다. 자신이 사망한 뒤 푸아로가 다른 작가의 작품에 단역으로 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푸아로의 죽음이 알려지자 뉴욕타임스는 '유명한 벨기에인 푸아로 별세'라는 '부고'성 기사까지 실었다.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대한 대중적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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