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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3판)(문예세계문학선 11)
340쪽 | A5
ISBN-10 : 8931001681
ISBN-13 : 9788931001686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3판)(문예세계문학선 11) 중고
저자 소포클레스 | 역자 천병희 | 출판사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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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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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헌책 느낌이 나네요 5점 만점에 3점 tae9***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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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CD 깨지고 도서 상태도 좀 그렇고 허허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ati*** 2020.10.24
839 .................... 5점 만점에 5점 naetm***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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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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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희랍 비극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분석극 <오이디푸스 왕>과 진리극 <안티고네>뿐 아니라,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과 <코에포로이>를 희랍어 원문에 의거하여 희곡에 가깝게 번역했다. <아가멤논>은 웅장한 구성과 심오한 종교관, 그리고 대담한 비유와 은유로 가득 차 있어 희랍 정신이 낳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아울러 <코에포로이>는 인간의 죄에 대한 신의 응징이 자손에게까지 나타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1. 아가멤논
2. 코에포로이
3. 오이디푸스 왕
4. 안티고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누가 시키지 않으면 이러한 그리스 로마의 비극을 읽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한다.   비극을 더욱이...
     

    누가 시키지 않으면 이러한 그리스 로마의 비극을 읽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한다.

     

    비극을 더욱이 읽기 힘든 것을 ....

     

    아이의 독서 시간으로 인해서 오이디푸스왕의 이야기를 읽어보게 된 동기여서

    먼저 그부분들을 읽게 되었다.

     

    소설속에는 아가멤논을 필두로 하여 코에포로이 그리고 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의 작품이 4개가 실려 있다.

     

    먼저 나의 무식이 드러나는 것이 저자기 있으리라 생각을 하지 않고

    전해내려오는 신화쯤으로 인식하고 있던 나였기에

    어설픈 스핑크스 이야기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면히 저자가 있었고 소포클레스와 아이스켈로스라는 2명의 작품이 실려있다. 그들은 그 시대에 유명하고도 서사적인 작품으로 많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하는데.....역시 대 서사시이란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작품을 해설해주는 큰 흐름이 뒤장에서 포함이 되어있기에

    먼저 이 해설편을 읽고 소설들을 읽게 되면 배경을 알게 됨으로써 어려지 않게 소설 속 등장인물이 신과 함께 등장을 하고 자신의 죄과에 대한 신의 응징과 고난을 통해서 지혜에 도달을 하는지 알수 있는  배경을 알렺고 있기 때문에

    오이디푸스왕에 대한 이야기가 이해가 쉽게 접근할수 있다.

     

    변역자도 천병희 교수의 글로 풀어져 어려운 부분들은 주석을 달아서 좀 더 이해 도움이 되도록 되어있다.

     

    줄거리를 통해 내용을 미리 파악하기 좋지만

    대서사의 내용을 통해 현재의 죄에 대한 인식부터 다양한  그 시대적인 비극을 볼수 있었던 작품이다

  • Classic 64: <오이디푸스왕>, 소포클레스 지음,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2011, 3판 10쇄).

    서평 전문 보기: http://pinepark.blog.me/60190538368

    인간은 운명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일까?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한계에 맞닥뜨릴 때, 인간은 그저 그 운명의 굴레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걸일까? <오이디푸스왕>은 바로 극단적인 상황이 빚어내는 인간의 비극적 삶을 통해 인간의 운명과의 숙명적 대결에 관한 치명적인 물음에 마주하게 한다.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이라는 예언을 듣고 자란 오이디푸스는 그 불경한 금단의 운명을 깨기 위해 도전한다. 부친살해와 근친상간의 끔찍한 금기를 깨는 자신의 비극적 운명을 떨쳐내기 위한 오이디푸스의 처절한 몸부림이 오히려 자신의 저주스런 운명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이었음을 스스로 밝혀내게 되니 이 얼마나 참혹한 운명인가?

    소포클레스는 <오이디푸스왕>의 참혹한 비극을 그대로 그리스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극단적 비극의 정점을 간접 체험하게 하여, 인간 각자가 겪고 있는 크고 작은 비극적 삶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카타르시스와 삶의 밑바닥으로부터의 원기를 불어 넣어주려 한 것은 아닐까? 비통함과 슬픔도 극단에 이르면 자기 내부에서 무화(無化)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이디푸스왕>은 지혜롭고 용맹스런 왕이었던 오이디푸스가 윤리와 규범의 파괴자로 파멸해 가는 모습을 관조하게 해 줌으로써, 관객과 독자로 하여금 인간의 의지와 운명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고, 나아가 범접해서는 안 될 금단의 영역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문학작품으로서의 치명적 매력을 절감하게 해준다.
  • Classic 65: <안티고네>, 소포클레스 지음, 천병희 옮김, 문예출판사(2011, 3판 10쇄).

    서평 전문 보기 : http://pinepark.blog.me/60190661084

    내가 살고자하면 오빠의 시신은 들짐승과 새들의 밥이 되고, 내가 거두어 장례를 지내면 내가 죽는다. 어찌해야 하나? 인간의 삶의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비극과 파멸은 신의 운명의 장난인가, 아니면 인간의 무지와 오만의 결과인가?

    <안티고네>는 바로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저질러진 인간의 고집과 오판이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파멸을 불러 올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아무리 비극적 상황이더라도 운명에만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안티고네>가 보여주는 비극은 질기고 질긴 저주스런 운명의 굴레가 인간의 예지와 윤리관을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시험하는 결과물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비극적이다. 특히 <안티고네>는 그 갈등 구조를 등장인물 군에 따라 다면적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관객과 독자를 그 비극적 상황의 당사자로 대입시킨다.

    <안티오네>는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대립을 통해 무엇이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정당한 기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숙고를 하게 한다. 엄격한 법의 집행도 중요하지만, 그 법의 정신이 인간의 자연법적인 도리와 신의 섭리와 배치될 때, 인간 사회에 또 다른 갈등과 비극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들의 행위를 선택할 때, 사회적 법과 규범은 물론 인륜과 신의 섭리를 반추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겸허한 지혜가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 소포클레스가 코러스를 통해 강조하는 이 비극의 교훈은 그래서 더욱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하다.

    “지혜야말로 으뜸가는 행복이라네.
    그리고 신들에 대한 경의는
    침범되어서는 안 되는 법.

    오만한 자들의 큰 소리는
    그 벌로 큰 타격들을 받게 되어
    늙어서 지혜를 가르쳐준다네.”
  •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슬픔 | iq**ll | 2010.12.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운명이란 있는 것인지 아닌지 얼마나 더 살아봐야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은 운명이라면 너무나도 가혹해보이는 운명이다. 피하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그것이 운명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오히려 옮아매는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신의 아버지인 줄 모르고 죽이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낳게 된다는 설정은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서 최고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되어 결국 모두에게 불행한 파국으로 결말을 맺게 되는 내용을 보며 신과 운명 안에서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
     
    운명이란 있는 것인지 아닌지 얼마나 더 살아봐야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은 운명이라면 너무나도 가혹해보이는 운명이다. 피하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그것이 운명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오히려 옮아매는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신의 아버지인 줄 모르고 죽이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낳게 된다는 설정은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서 최고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게 되어 결국 모두에게 불행한 파국으로 결말을 맺게 되는 내용을 보며 신과 운명 안에서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오이디푸스 왕 자신조차 어디 그러고 싶었겠는가. 그러나 주어진 운명은 그러한 인간의 의지도 보잘 것 없이 만들었다. 만약 오이디푸스 왕의 아버지가 예언자로부터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안들었다면, 들었어도 운명을 받아들이는 심정으로 아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키웠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로 아버지의 얼굴을 아는 상태에서도 돌발적인 살인이 일어났을까? 어머니와 결혼을 하였을까? 이런 의문들이 꼬리를 문다. 운명의 손아귀에 넣기 위해 예언자를 보낸 것은 신의 뜻이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거기에 딸인 안티고네에게까지 뻗친 운명까지 계산한 것이 신의 뜻이였다면 신이 진정 바랬던 것은 무엇이였는지 궁금해진다.
     
    작품 내용을 떠나 우리에게도 운명의 손짓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 갑자기 무서워지는 느낌이다. 내가 발버둥치려 할수록 운명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도 이 비극의 내용으로는 상당히 미안한 용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슬픈 운명을 살아간 남자에게 붙여주기에는 말이다. 이 극의 작가인 소포클래스는 어쩌면 우리보다 먼저 남성들의 심리도 꿰뚫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치밀하게 엮어 이와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찰, 연륜이 만들어낸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슬프고 무겁긴 하지만 글의 표현들은 참 멋진 거 같았다. 거기에 저자가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도 섞여있는 듯 하여 대충 읽어버릴 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 오랜만에 읽은 문학이 신선한 느낌을 주어 읽고 나서 슬프지만 왠지 기분 좋은 책읽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나야말로 태어나서는 안될 사람에게서 태어나서 결혼해서는 안 될 사람과 결혼하여 죽여서는 안 될 사람을 죽였음이라.”
     
    인간은 누구나 다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실수를 하더라도,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고칠 줄 알고 고집을 피우지 않는 자는 더는
    조언과 행복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이 아니오.
    고집만이 어리석음의 죄를 짓게 되는 것이오.
    그러니 그대는 사자에게 양보하여, 죽은 자를 찌르지 마시오.”
  • 오이디푸스왕! | me**u0zoo | 2004.06.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간의 삶, 즉 나고, 살아가고 사랑하고 죽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러나 반면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 즉 나고, 살아가고 사랑하고 죽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러나 반면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신이주신 운명, 즉 천명을 어길수 없다는 것을 오이디푸스를 통해 알려준다. 천명을 벗어나기위해 이런저런 노력을하는 오이디푸스이지만 결국은 천명대로 이루어지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오이디푸스의 모습은 지금 현시대의 사람들처럼 나약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책을 그대로 이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노력해 운명을 만들어가는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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