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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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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쪽 | A5
ISBN-10 : 8932015597
ISBN-13 : 9788932015590
무녀도 ///5023 중고
저자 김동리 |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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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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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 도서상태가 좋으네요. 감사 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oon*** 2019.12.03
1,780 고맙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zpdeb*** 2019.12.01
1,779 깨끗한 책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eter0***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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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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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이고 토착적인 전통 세계의 소설화에 앞장 선 김동리의 초기 대표 단편 12편을 수록하였다. 김동리는 민중의 삶 속에 뿌리 내린 토착적 전통의 세계를 정확한 묘사와 풍부한 서정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물 신앙(「바위」), 풍수 신앙(「황토기」), 사주에 대한 믿음(「역마」) 등에서 보듯 한국인의 정신세계 속에 깊은 심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무교의 분위기라고 보았다. 그런가 하면 지주/소작인의 대립(「산화」), 간도로 이민 가는 문제(「찔레꽃」), 배금주의 풍조 속에 고민하는 지식인(「혼구」), 해방 직후에 제기된 간도로 떠났던 사람들의 귀환 문제(「혈거부족」), 좌·우익의 유혈 투쟁이라는 문제(「광풍 속에서」) 등 당대의 현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문학과 지성사'에서 이번에 새로 발간한 한국문학전집에는 한국문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작품들을 엄선하여 문고판에 가까우면서도 세련된 판형을 선택하였다. 작품의 원본이나 연재본과의 대조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으므로,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일러두기
 
화랑의 후예
산화
바위
무녀도
황토기
찔레꽃
동구 앞길
혼구
혈거부족

역마
광풍 속에서
 

작품 해설
세 개의 계열체:전통, 현실 그리고 예술/이동하
작가 연보
작품 목록
참고 문헌
기획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김동리 | ck**n320 | 2018.01.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근대~현대 소설을 구입하고자 하여 여러 출판사들을 두루 보았는데 전집에 관련하여서는 '문학과 지성사'에서 발간한 한국문학전집이...

    근대~현대 소설을 구입하고자 하여 여러 출판사들을 두루 보았는데 전집에 관련하여서는 '문학과 지성사'에서 발간한 한국문학전집이 내 기호에 가장 맞는듯 하여 구매하는 중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이광수, 채만식, 염상섭, 김동인 등 유수의 작가들을 다룸과 동시에 흔히 잘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중요한 작가들인 손창섭, 최서해, 강신재(물론 이 분들의 문학적 가치와 역량, 후대의 평가 등이 전자의 작가들에 비해 낮다는 것이 아니다) 등을 여러 두루고 있다. 문학동네에서도 한국문학전집이라 있는 것을 보았지만 범위를 너무 현재로까지 확장하여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예로 들면 김영하와 같은 소설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내 생각이 옳지 않을지 모르지만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전집에는 후대의 평가를 비교적 오랫동안 받아온 작가의 작품을 다루는 것이 좋다 생각이 되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문학과 지성사의 한국문학전집이 가장 좋으실듯 하다.

  • 무녀도 / 김동리 | no**nd2 | 2014.06.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무녀도외 11 편의 단편집 ...
    무녀도외 11 편의 단편집
     
    <화랑의 후예> 자신의 조상이 신라시대 화랑인 것을 알고 기뻐하는 어리숙하고 궁상스런 황진사와의 인연숙부를 따라 지리산에서 도인을 만나러 가서 황진사를 알게 된다. 황진사는 숙부를 찾아 집에 와서 두루마기 속에 보관한 개똥을 명약이라고 주며 밥을 얻어 먹고, 돈을 빌려가고, 사기약 판매에도 가담한다. 숙부가 건너집 젊은 과부를 소개하자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자신의 가문을 언급하며 대노한다. 
    <산화山火> 뒷실 소작농의 비극.. 겨울을 나기 어려운 소작농가 사람들은 겨울에는 윤참봉네를 위하여 숯을 굽는다. 해산에 임박한 뒷실의 아내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지 않아 아이를 낳을 기력이 없다. 며느리를 위하여 시어머니는 윤참봉의 환갑년을 맞이하여 한마리 잡은 셈치고 거의 공짜 수준으로 헐값으로 소고기를 나눠준 것이라 한다. 하지만 고기는 병든 쇠고기이며 심지여 땅속에 파뭇었다가 아까워서 파내서 팔았던 것이었다. 고기를 먹은 뒷실, 뒷실의 아내, 어머니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육독(肉毒)으로 갑자기 아파하고 마을은 죽음의 그림자가 깊게 드리운다. 몇칠전부터 시작된 산불은 더욱 거세게 타들어 가면서 동네 사람들은 산제를 안지냈기 때문이라는 마디씩 한다.
    <바위> 결혼밑천을 어머니의 약값으로 써버린 아들은 결국 집을 나간다. 아들이 나간후 남편은 문둥병 아내에게 죽어달라고 조르고 결국은 비상이 떡을 아내에게 건낸다. 아내는 떡을 먹었으나 죽지 못하고 결국 떠난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복바위 근처에 살게된 여인은 복바위를 갈기 시작하고 보름 지나 그리운 아들을 만난다. 아들은 며칠뒤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만 한달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날 마을에서 아들 이야기를 하는 것을 스쳐 듣는다. 그날 그녀는 복바위를 안고 죽는다.
    <무녀도> 귀머거리 소녀 낭이(모화의 ) 그린 그림무당인 모화와 예수교 신도가 아들 욱이의 갈등 모녀는 서로 사교 또는 예수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어느날 모화의 기도중에 화가난 욱이는 모화에게 물을 끼언고, 봉창에 불이나서 안으로 불이 붙어 가자 욱이는 불을 끄러 뛰어가고 모화는 아들을 찌른다.  아들이 죽기 삼일 전에 그가 평양에서 공부하도록 도와준 현목사를 만나 성경책을 선물로 받는다. 아들이 죽은 모화는 매일 꽹과리를 치면서 예수귀신 물러가라고 외친다. ( 귀에 방울달고 왈강달강 왈강달강) 모화는 예기소에 몸을 던진 부잣집 며느리를 위한 굿을 하면서 점점 깊은 물로 들어간다.
    <황토기> 술을 먹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는 남자. 억쇠는 득보의 소개로 분이와 결혼한다. 득보는 분이의 아저씨 된다고 하는데, 대놓고 잠자리도 같이 한다. 술과 안주가 준비되면 남자는 술을 거하게 먹고 싸움을 시작한다. 어느날 설희가 등장하여 억쇠와 함께 지내게 되고 평소 설희에게 마음이 있었던 득보는 설희네 집에 가서 잠도 자고, 억쇠와 술자리도 한다. 득보와 억쇠가 설희에게 다니기 시작한 뒤로 분이는 질투심에 변화가 생긴다. 그녀는 설희를 찾아가 죽이고 다시 득보에게 칼을 휘두른다
    <찔레꽃> 찔레 꽃이 만발한 . 순녀는 만주에게 남편에게로 떠나가 된다. 딸과 이별하게 어미의 상실감그녀는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해 보리떡을 만들고, 빚을 내고, 정표를 찾는다.
    <동구 앞길> 순녀는 가족을 위하여 하생원의 후처로 들어간다. 그녀는 이미 아이 둘을 낳았지만 본처에게 모두 빼앗기고, 젖먹이인 막내 셋째와 살고 있다. 그녀는 친모의 생신에 아이 셋과 함께 친정에 꿈에 부풀어 있다. 자기가 낳은 아이들이 보고 싶어 선이에게 부탁하여 둘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으나 자기를 엄마라고 죄로 본처에게 죽도록 두를겨 맞는다. 결국 그녀는 이번에도 혼자 친정에 간다.
    <혼구> 자퇴를 시키려를 학생의 아버지와 선생을 믿는 학생 학숙이. 결국 학숙이 떠나자 그녀의 부친 송또생은 선생(정우) 주막으로 부르지만, 그는 다른 곳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취한다. 주막으로 가야한다 가야한다 하면서도 그의 몸은 의식을 따라주지 못한다.
    <혈거부족> 삼선교 일대 구릉의 구멍속에 사는 사람들구멍의 매매, 죽음, 혼인, 독립 등이 다루어 진다.
    <> 물에 빠진 (달득) 시신을 찾으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달과 서당집 정국의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둘의 사귐이 공개되자 정국은 물에 빠져죽는다. 이어서 정신적으로 이상하게 달득이는 달을 보러 자주 강가로 간다. 그를 연모하는 숙희는 무서운 모르고 밤에 숲을 지나 강으로 가서 달득이를 감시하다가 그가 물로 들어가는 것을 본다. 시신을 찾는 남자와 달득이의 엄마(무녀) 만나 달의 시신을 찾다가 하늘에 진짜 달을 쳐다 본다.
    <역마> 옥화네 주막에 찾아온 체장수 노인과 …. 노인은 장사를 하러 지리산으로 떠나고 계화는 주막에 남게 된다. 여자에 관심이 없던 옥화의 아들 성기는 계화를 사랑하게 된다. 옥화는 노인이 과거 자기의 어머니와 하룻밤을 보낸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심하고 결국 아버지로 전개되어 자기의 이복 여동생인 계화와 성기의 결합을 반대한다. 결국 부녀는 주막을 떠나고 성기는 앓아 눕는다. 그리고 성기는 홀연히 일어나 엿장수로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광풍속에서> 해방후 사상적으로 대립하는 형제(인봉,신봉)… 동생(신봉) 형의 아들을 잡아와 피투성이로 만들어 죽인다. (인봉) 복수심에 무리를 이끌고 동생을 찾아 가지만, 그는 결국 동생의 아들인 조카를 안고 피한다. 역시 형만한 동생은 없다.
    멋지다. 한국의 단편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다니…. 무녀도, 역마, 화랑의 후예 등이 특히 좋았다. 한국의 단편소설이 대부분 스토리가 이상하고, 결말부분도 약했다고 평가절하 했었는데….. 서영은, 김동리 선생의 주변까지 갔었는데, 아쉽다. 대학시절에 소설을 무시하고 엉뚱한 철학서만 읽었던 것일까
     
    奇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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