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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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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쪽 | A5
ISBN-10 : 8992555784
ISBN-13 : 9788992555784
스타시커. 1 중고
저자 팀 보울러 | 역자 김은경 | 출판사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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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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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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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소년이 겪는 열하루 동안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성장기

<리버보이>의 작가, 팀 보울러 최신작.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열네 살 소년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로, 풍부하고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음악적 묘사와 미스터리가 곁들여져 펼쳐진다. 2007년 영국 노트르담에 있는 'Royal and Derngate' 극장 무대에서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2년 전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열네 살 소년, 루크. 그의 생활은 문제투성이다. 불량그룹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보복이 무섭고 엄마에게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의 존재를 받아들이기가 더 어렵다. 엄마까지 잃어버릴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루크는 내면의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닫고 방황한다.

어느 날 패거리들과 함께 그랜지 저택을 찾는 루크.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찾은 그곳에서 그는 괴팍하고 냉소적인 할머니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와 마주치게 된다. 이 이상한 만남이 루크를 다시 세상과 화해하고 소통하게 만드는데…. <제1권>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작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스타시커>는 아버지와의 이별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또래집단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가족 간의 갈등,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서 매일 마음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움을 섬세하게 포착해,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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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하딩 선생은 다시 창문으로 고개를 돌려 뜰을 바라보았다. 이 노인의 달갑지 않은 충고는 루크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루크가 눈살을 찌푸리며 화난 목소리로 재차 말했다. “전 아무 도움도 필요 없어요.” “방금 말했잖니.” “왜 제게 그런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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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딩 선생은 다시 창문으로 고개를 돌려 뜰을 바라보았다. 이 노인의 달갑지 않은 충고는 루크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루크가 눈살을 찌푸리며 화난 목소리로 재차 말했다.
“전 아무 도움도 필요 없어요.”
“방금 말했잖니.”
“왜 제게 그런 충고를 하시는 거예요?”
“넌 지금 투쟁중이니까.”
“누구와요?”
“모든 사람과. 특히 너 자신과.” (1권 p. 97)

“루크, 사랑은 참 이상한 거야. 사랑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슬그머니 내게 다시 다가와 있어. 네 아빠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난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낭만적인 사랑을 말이야. 너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니야. 엄만 널 항상 사랑하니까. 하지만 다른 남잘 사랑하는 건……. 그럴 수 있을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어. 난 아직도 로저 씨에 대한 감정에 확신이 없단다.” (1권 p.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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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실의 아픔을 건너 다시 사랑에 이르기까지, 열네 살 소년이 전하는 화해와 치유의 감동 메시지! 이 책은…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열네 살 소년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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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건너 다시 사랑에 이르기까지,
열네 살 소년이 전하는 화해와 치유의 감동 메시지!

이 책은…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열네 살 소년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카네기메달을 수상한 팀 보울러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이다. 팀 보울러 전매특허인 풍부하고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음악적 묘사와 미스터리가 곁들여진 작품으로, 수없이 상처받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인생 속에서도 슬픔과 화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문학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07년 영국 노트르담에 있는 ‘Royal and Derngate’ 극장 무대에서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2년 전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열네 살 소년, 루크. 그의 생활은 문제투성이다. 불량그룹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보복이 무섭고 엄마에게는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의 존재를 받아들이기가 더 어렵다. 엄마까지 잃어버릴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루크는 내면의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닫고 방황한다.
어느 날 패거리들과 함께 그랜지 저택을 찾는 루크.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찾은 그곳에서 그는 괴팍하고 냉소적인 할머니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와 마주치게 된다. 이 이상한 만남이 루크를 다시 세상과 화해하고 소통하게 만든다.

《리버보이》의 감동을 뛰어넘는 팀 보울러의 최신작!
미스터리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성장소설!

“이야기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위대한 이야기는 인생의 굽이굽이를 함께 여행하기도 하지요. 마치 혈관 속을 흐르는 피처럼 우리 영혼의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우리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정신을 형성합니다. 우리를 감동시키고 즐겁게 하고, 때때로 깜짝 놀라게도 하고 웃게도 만들죠.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돕는가 하면 그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내면세계를 형성해주고 우리 삶에 경이로움을 부여해줍니다. 이것이 제가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 저자서문

《스타시커》의 저자, 팀 보울러는 ‘청소년소설을 쓴다기보다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을 쓴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십대는 모든 감정과 생각이 응축된 매력적인 시기이며, 그 시기를 지나도 살아가면서 몇 번씩은 그와 비슷한 강도의 통과의례를 겪기 마련이다. 팀 보울러는 마치 터널을 통과하듯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십대 주인공을 앞세워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상실과 절망의 순간을 아름다운 감동의 순간으로, 오히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순간으로 탁월하게 전환시킨다.
전작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스타시커》는 아버지와의 이별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책을 읽었다기보다 체험했다는 느낌’이라는 일본독자의 서평처럼 또래집단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가족 간의 갈등,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서 매일 마음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움을 탁월하게 포착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성장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시각적으로, 때로 비극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명작!

‘난 혼자야. 누구도 날 이해 못해. 내 마음은 닫혔어. 이제 아무도 못 들어와.’
마음을 다쳤을 때 사람들은 흔히 이런 반응을 보인다. 어디를 둘러봐도 자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없는 것 같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는 그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아무도 찾을 수 없게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 던져버리기 일쑤다. 이는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멍들게 하고 만다.
이제 막 열네 살이 된 루크, 그는 남이 듣지 못하는 소리, 자신의 내부와 타인의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듣는 특별한 아이지만, 아빠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엄마와는 하는 말마다 다툼이 되고 불량한 패거리와 어울렸다가 이제는 보복이 무서워서 발을 뺄 수도 없다. 그런 그가 괴팍하고 냉소적인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 나탈리를 만나면서, 스스로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주변 사람과 아름다운 교감을 이뤄간다. 그리고 세상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팀 보울러 전매특허인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덧붙여 음악으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미스터리적인 기법도 차용되는데, ‘수수께끼 소녀의 정체’, ‘상자 속에 숨겨진 비밀’ 등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독자를 흡입한다. 다소 긴 분량에도 쉼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이유다.
누구에게나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의 날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고개 숙인 날도, 어둠에 묻힌 날도 있기 마련이다. 《스타시커》는 그럴 때 살짝 고개만 들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같은 희망이 비추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랑한다는 말 대신, 가까운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책
주인공 루크는 천재라고 할 만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데, 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리고 피아노연주는 루크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줄 뿐 아니라 타인과 교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야기의 얼개에서도 음악은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한다. 소설 전체에서 음악은 수수께끼 같은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고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그리그, 글룩, 라벨, 맥도웰, 스크리아빈 등 클래식 명곡들이 루크의 손에서 연주되는데, 아름다운 묘사 덕분에 음악적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일기도 한다. 소설을 읽으며 음악을 찾아 듣는 것도 하나의 훌륭한 독서법이 될 것이다.
알프레드 윌리엄 헌트는 ‘음악은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는 약’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처럼 딱 들어맞는 책도 없을 것이다. 상처를 다독여주고, 성난 시선을 순하게 바꿔주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이 소설을 ‘사랑한다’는 말 대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전하는 것도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정신없이 빠져든다, 블랙홀처럼……
《스타시커》는 긴장감이 감도는 소설이다. 하지만 무겁지는 않다. 팀 보울러는 이 책에서 ‘인간의 영혼’이라는 소재를 다루었고 다양한 사건과 열정, 음악, 그리고 미스터리를 곁들여 내놓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작고 부드러운 손으로 마음을 톡톡 다독여주는 것 같다. 일단 손에 잡으면 절대 놓지 못할 책이다. _ 멜빈 버지스(《빌리 엘리어트》 저자)

이렇게 독특한 목소리를 내는 소설은 본 적이 없다.
팀 보울러의 소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인상적인 책이다. _데이비드 알몬드(《스켈리그》 저자)

단숨에 사로잡고 긴 여운을 남긴다.
지금까지 나온 팀 보울러의 책 중 단연 최고다. ‘자아확인’을 다룬 이 소설은 지금까지 나온 팀 보울러의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_웬디 쿨링(《아주 특별한 사랑의 선물》 저자)

탄탄한 구성, 충만한 감성,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팀 보울러의 서정성과 충만한 감성이 돋보인다. 작가는 오늘날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놀라운 힘으로. _ <옵저버>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다.
카네기메달을 수상한 작가는 흡인력 있는 서두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서정성과 극적인 효과로 이야기를 끝까지 흥미롭게 전개한다. - <북셀러>

가슴으로 읽는 책, 몇 번이라도 다시 읽고 싶다.
서정적인 풍경묘사와 극적인 사건전개 등 팀 보울러의 새로운 시도는 많은 독자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갈수록 그의 독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 <글래스고 헤럴드>

팀 보울러는 팀 보울러를 뛰어넘었다.
읽는 동안 계속 가슴이 두근거렸다. 매력적인 아이디어, 강렬한 감동, 꽉 짜인 플롯, 팀 보울러는 팀 보울러를 뛰어넘었다. -<선데이 헤럴드>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장할 만한 작품이다.
팀 보울러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개성과 특성이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빛을 발한다.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 아마존닷컴

흥미롭고 독특하다.
팀 보울러의 책이 다 그렇듯 좋은 작품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삶의 깊이를 조명하고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만족할 만한 책이며 그동안 출간된 다른 작품에 비해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 수잔 프라이스(<가디언>)

어느 시기, 어느 때 읽어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철학, 형이상학, 추상적 관념 등 다양한 주제를 끌어들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가히 팀 보울러 최고의 야심작이라 할 만하다. 어느 시기, 어느 때 읽어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북스 포 킵스>

올해 내가 읽은 책 가운데 단연코 최고의 책. _ 엔지 심슨(워터스톤즈 청소년도서 담당자)

골치 아프고 아슬아슬한 난관을 거쳐 성장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열 권 안에 곧바로 포함되었다. _리딩 매터스(젊은 층 위주의 서평 웹사이트) 독자서평

이런 멋진 책을 쓰다니. 감사의 말을 백만 번이라도 전하고 싶다. 가슴이 뭉클해져서 몇 번이나 울었는지 모른다. 음악은 세상으로 향하는 열쇠이며 세상을 감동시키는 요소라는 내용을 작가가 멋지게 써냈다. 최고의 작가가 쓴 환상적인 작품. 무조건 모두 읽어야 한다._영국아마존 독자서평

내가 읽은 책 중 최고의 책이다. 아름다울 뿐 아이라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웃었고 울었고 때로 무서움도 느꼈다. 나는 이처럼 한 책의 결말이 마음에 든 적이 없었다. 이 책은 희망에 대한 모든 것, 아니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다._아마존닷컴 독자서평

학창시절에 있을 법한 아이 특유의 문제가 정말 현실적으로 씌어 있다. 미스터리 요소와 환상적인 요소도 있지만, 기본은 청소년시기의 갈등과 성장이다. ‘읽었다’기보다 ‘체험했다’라는 기분이 강하게 든다. 루크가 그랬듯이 내 마음을 조금씩 열어 보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장거리를 전력 질주한 것 같은 기분 좋은 피로를 느겼다. _아마존재팬 독자서평

이 소설은 상처받은 마음 때문에 어둠에 묻혀 있던 한 소년이, 결국 긴 터널을 지나 성큼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닫힌 마음을 열고 드높고 찬란한 별을 향해 나아가는 루크의 모습을 보며 내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내 아이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대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_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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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책 속에 흠뻑 빠진다는 것은 저자가 풀어내는 감정의 기복에 휘둘리는게 아닌가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가 슬픔을 만들어...
    책 속에 흠뻑 빠진다는 것은 저자가 풀어내는 감정의 기복에 휘둘리는게 아닌가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가 슬픔을 만들어 내면 슬프고, 기쁨을 만들어 내면 기뻐하는 것처럼 독자의 위치에서 구경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감정의 바다 속에 빠지는 것. 그것은 책과 내가 하나가 되는 몰입을 만났을 때 이루어지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런 몰입이 기꺼이 즐거운 것은 과정의 힘겨움이 있더라도 감동을 만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어두웠던 분위기 때문에 과정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감동을 만났기에 오롯이 마음 속에 새겨졌던 스타시커. 루크가 보았던 별은 어떠한 것일까 궁금증을 안은 채 나 또한 주인공을 따라 그 별을 쫓고 있었다.

     

      14살 루크는 위기에 빠져 있었다. 동네의 불량한 친구들에게 리틀 부인의 물건을 훔쳐 오라는 협박에도 불구하고 보복이 두려워 거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위험하다는 것을 앎에도 발을 빼지 못하던 루크는 엄마와 주변 친구들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세상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었다. 2년 전,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후로 루크에게는 모든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기대고 싶었지만 엄마가 만난 조각가 로저씨를 인정하기 싫어 루크의 마음은 더 비틀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빠가 돌아가시 전에는 루크에게는 피아노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잇었다. 피아니스트였던 아빠처럼 피아노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어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피아노를 잘 쳤었다. 그러나 아빠가 돌아가신 후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렸을 뿐만 아니라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스킨 패거들의 요구는 동네에서 가장 독특한 리틀부인의 집에 들어가서 부인이 소중해하는 상자를 들고 오라는 것이였다. 어쩔 수 없이 리틀부인의 집에 들어간 루크는 소녀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그 소녀의 울음소리는 시도 때도 없이 루크에게만 들렸고, 그 소리 뿐만이 아닌 남들이 듣지 못하는 태고의 움직임이 루크에게 들린다. 하지만 소녀가 누구인지, 스킨 패거들의 요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리틀부인의 부탁까지 들은 상황에서 루크는 최대의 혼란을 맞이하고 있었다. 거기다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하딩 선생님의 연주회 독주까지 맡았고 엄마의 연애까지 신경쓰였으므로 루크에게는 세상의 짐이 온통 자기에게 쏠려진 기분이다.

     

      그러던 중 리틀 부인의 부탁으로 울음소리의 주인공인 나탈리에게 피아노를 쳐주면서 나탈리와 리틀부인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피해왔던 스킨패거들에게 보복을 당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서 로저씨의 도움을 받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그제서야 마음을 열어가는 루크는 서서히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다. 아빠의 빈자리를 인정하는 것, 자신의 운명인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엄마와의 화해, 리틀 부인의 마음을 열어 주는 것까지 조금씩 성장해 가는 루크 자신과의 부딪힘을 이겨내는 순간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루크의 마음 속을 어지럽게 떠다니다 보니 소설의 끝 부분에서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한동한 멍했었다. 책에서 나왔던 피아노곡을 들으면서 루크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 했지만 먹먹함만 밀려 올 뿐이었다. 음악과 영혼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나의 마음을 잠시 놓아 버렸기 때문이리라. 루크는 자신이 들었던 모든 소리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던 것은 아빠가 물려준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라는 것을 알아갔다. 그리고 그 음악을 통해서 아빠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아빠가 들려 주었던 음악을 통해 수 많은 영혼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었다. 또한 음악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말이다.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세계에 갇혀 있던 리틀 부인의 마음을 연 일을 통해 루크는 음악의 힘을 느꼈다. 그리고 사랑의 힘에 대해서도 큰 경험을 한 셈이다.

     

      자신의 마음을 늘 비껴가려 했던 루크. 자신의 귀에 들리는 소리 뿐만 아니라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았기에 또한 소중한 사람들의 사람이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을 알아가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제는 루크가 보았던 별을 쫓기만 하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스타 시커 | su**est | 2010.12.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열네 살 소년의 이야기에는 방황과 좌절, 음악, 그리고 타인에 대한 연민등이 겹쳐지며 마치 동화같...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열네 살 소년의 이야기에는
    방황과 좌절, 음악, 그리고 타인에 대한 연민등이 겹쳐지며
    마치 동화같은 분위기가 있다.
    한때의 방황으로 알게 된 나쁜 친구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또한 그들로 인해 연결된 이웃할머니 그리고 눈 먼 소녀 발리.
    영국의 시골은 이런 분위기일까 싶은 아주 익숙한 이웃들의 모습은
    서로가 서로를 무관심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이 어떻게 보면
    귀찮을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다.
    그런 이웃들은 더이상 엇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도 이웃들은 한다.
    음악을 매개로 마음의 평정을 되찾는 루크의 모습에서 음악이 가진 큰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눈으로 읽는 글자로뿐만 아니라 마치 한 공간에서 루크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 듯한
    작가의 솜씨는 참 대단하다.
    음악을 듣듯 글을 읽는 재미 덕분에 2권의 책을 몇 시간만에 주파했다는 얘기다.
     
  • 별을 쫓는 아이(Starseeker) | ef**1 | 2008.11.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피아니스트였던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이 있던 루크는 아빠를 잃은 마음을 위로받고 피아노의 ...

    피아니스트였던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이 있던 루크는

    아빠를 잃은 마음을 위로받고 피아노의 천재적 재능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만의 별을 쫓는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부터 마음을 닫고 차갑게 지내던 루크는

    위로와 이해를 겪으며 신비롭게 성장한다는 이야기 이다.

     

    최단시간으로 읽었던 '리버보이'는

    이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도 몰랐다.

    단지 책에 쓰여있는 성장기라는 말 밖에는.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인가..? 아님 너무 빨리 읽은 것일까?

    어쨌거나 누구의 말을 들어봐도 감동은 조금이나마 있었다 해도

    이 책 재미 없다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스타시커' 는 글을 읽으면서 이 글의 주제가 어느센가 슬며시 내머리속에 들어왔다.

    재미있기도 하고 왠지 루크를 보면 싸가지 없는 내가 생각난다..ㅡㅡ쳇

    이 책에서 나오는 '별'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내 생각으로는 자신의 성장기가 배경이기 때문에 사춘기를 벗어나 조금더

    성숙해져 있는 루크의 어른스런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왜 이제 읽었을까 후회가 되는@.@ ( 예전이었으믄 어케 CD라도 구하는데....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왜 이제 읽었을까 후회가 되는@.@

    ( 예전이었으믄 어케 CD라도 구하는데...ㅠㅠ)

     

    1권을 읽고 2권을 구매하여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긴지...

    받고 3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는~~~

     

    뒷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고 흥미진진에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전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끼게도 해주는 완전 오감을 자극하는 소설같다. 어떻게 이런글을 쓸수 있는지 작가가 존경스럽다.

     

    내용은

    2년 전 아빠를 잃은 루크의 이야기이다.

    아빠와 너무 많이 닮고 의지하였던 루크였기에 그 충격에 삐뚫어지고 소위 불량 소년들과 어울리며

    겪는 사건들.

    리틀부인의 집에 몰래 침입함으로 만나게 되는 소녀와의 교감 ....

     

    모든 것에는 음악이 존재한다. 아름답다.

    읽으면서 그 음악이 듣고 싶어 어찌나 근질거리던지 내 나름대로 상상했는데 맞을런지 모르겠다.

     

    지금처럼 세상에 찌들고 사회에 배신당한거 같고 복잡할 때 이런 소설한편 읽으면 잠시나마 마음이 정화되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라도 다시한번 읽고 싶은 책... 멋지다.

     

     

    -----------------------------------------

     

    "루크, 사랑은 참 이상한 거야. 사랑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슬그머니 내게 다시 다가와 있어. 네 아빠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난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낭만적인 사랑을 말이야. 너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니야. 엄만 널 항상 사랑하니까. 하지만 다른 남잘 사랑하는 건....." P.167 (v.1)

     

    "난 그냥.... 다양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내 마음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같구나. 무슨 말인지 알겠니? 사랑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 ,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해서 그게 배신은 아니란다. 상대가 그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면 말이야." P.169 (v.1)

     

    "어쩌면 인생은 어떤 곡조에 지나지 않을지도, 차이코프스키의 곡 제목처럼 한낱 짧은 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몰라. 그래, 잠에서 깨어나 보면 우리가 여태 꿈을 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르지." P.78 (v.2)

     

    " 우리 삶이 한낱 꿈에 지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상처를 받는 걸까요?" P.79 (v.2)

     

    어떻게 보면 나도 눈이 멀었는지도 몰라. 눈이 멀고 머리도 혼란스러운 데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나의 인생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지도. 어쩌면 나도 발리처럼 남을 잘 믿는 사람이 되어, 누군가 나를 인생길의 어느 지점으로 데려다 주기를 바라야 하는지도 몰라. P.228 (v.2)

     

    " 나무가 노래를 해. 다시 깨어나고 있어. 상처 받았지만 치유될거야." P.263 (v.2)

     

    리뷰 쓰다가 날렸다 -_- 망할~~

     

  •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 나는 그를 영원히 만날수 없다. 이런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메여지게 아프다. 그런데, 그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

    나는 그를 영원히 만날수 없다.

    이런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메여지게 아프다.

    그런데, 그 사랑하는 사람이 아버지라니.

    언젠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꾼적이 있다.

    아직도 그때 그꿈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때 얼마나 놀라고 슬피 울었던지, 일어난 나의 눈주위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루크는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아버지는 오랜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많은 추억만을 남겨두고 루크의 곁을 떠났습니다.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했기에, 루크에게는 아버지의 죽음은 고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가 아버지처럼 자신의 곁을 떠날까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피아니스트로서 재능을 갖고 있었던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루크는 자신의 그런 재능까지 그에게는 아버지를 연상하게 하였고, 그것은 다시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마음의 상처로 인해 쌓인 단단한 마음의 벽은 스피드와 스틴, 다즈 패거리와 어울리면서 더욱 사람들과 루크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이렇게 아픔은 치료하지 않으면 곪아 터지는 상처와 같은 것인가 보다.

    그렇게 속으로 앓고 있던 루크는 또다른 단단한 성속에 살고 있는 리틀부인을 만나면서 다른 인생으로 접어들어 갑니다.

    리틀부인 역시 눈먼 손녀딸과 숨어살고 있는 처지.

    리틀부인과 루크 모두 둘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떠나지 않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사랑이 있습니다.

    잠시 놓아버리면, 잠시 경계를 흩어버리면, 사랑이 자신의 곁을 떠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닮아있습니다.

    이 두명의 안타까운 영혼들이 아름다운 글귀와 문체속에서 서로 교감하고, 세상사람들과 소통해 가는 모습들이 아름답게 그려져있습니다.

    스타시커.

    별을 쫓는 아이.

    루크가 쫓는 별은 마음의 평화와 안식 그리고,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픔을 아프다 말하고, 도움을 청하려는 손길이 우리를 평화롭고, 평안하게 할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랑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맘속에 함께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팀 보울러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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