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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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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5702917
ISBN-13 : 9788965702917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중고
저자 김수민 | 출판사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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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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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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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북돋아 주는 책. 이 순간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 주는 책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저자 김수민이,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데 있다.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밤새 끙끙 앓으며 이리저리 뒤척이게 했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만의 고민들에게 ‘너 혼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야’, 라고 다정하게 힘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수민
저자 김수민은 사람들에게 오늘을 사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페이스북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운영자이자 작가이다. 세상에 치이고 사람에게 치일 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따뜻한 그의 글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연재된 이래, 하루 5만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매주 1,500만 명의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피아노 전공을 목표로 음대 진학을 꿈꿨지만 실패한 후, 잠시 좌절의 시간을 겪기도 한 그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했다.
지금은 즐거움이자 꿈이 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느낀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 등과 관련한 고민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때로는 따끔한 말로, 때로는 따뜻한 말로 사람들에게 자극과 용기를 주고 있다.
“꽃은 언젠가 활짝 핀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작가는 지금이 비록 힘들더라도 ‘꽃이 피기 직전’의 조용한 기다림이 필요한 때라고 전하며, 이 순간의 어려움이 인생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대한다. 당신이 하루하루 고단하고 쓸쓸한 순간마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에 귀 기울이며 다정한 위로와 커다란 힘을 얻어가기를….

페이스북 ‘너에게 하고 싶은 말’_ www.facebook.com/LoveWriterBook

그림 : 정마린
그린이 정마린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속에 흩어져 있는 말들을 풀어내고자 그림을 그리게 되었으며, 마음과 마음이 닿는 그곳에서 오래도록 그리는 것이 꿈이다. 잡지, 광고, 모바일 앱 등의 다양한 매체와 단행본 ≪내 마음에 두었습니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네 번째≫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목차

Prologue_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1. 사랑, 뭐래?
익숙함이라는 건 | 고백은 타이밍 | 사랑이 늘 좋을 순 없어 |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 | 보고 싶은 사람 있어요? | 사랑은 널려 있지 않다 | 그냥 보내주세요 | 뜨겁게 연애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 놓아주지도, 놓치지도 마 | 그만 아파하기 | 바보 같은 착각 | 헤어진 이후 | 사랑에 지쳐갈 때 | 곁을 지켜주는 사람

2. 네가 있어서, 난
말이라는 화살 | 진정한 친구 | 남을 인정해봐요 |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 | 우정의 길이 | 타인에 대한 예의 | 가벼운 약속이란 건 없다 | 가까운 사람일수록 | 따뜻한 거절 | 향기가 오래가는 사람

3. 아프지 마
걱정 말아요 | 당신이 예쁜 이유 | 그럴 이유 | 100-1=0 | 가끔 그럴 때 | 나에게 주는 선물 | 잃어버린 물건 | 냉정함이 필요한 때 | 지금 이대로 | 때로는, 제대로 이별하세요

4. 그래도 괜찮아
후회하지 않는 삶 | 다시 일어서는 힘 | 어느 어린 코끼리 | 당신의 기적 | 토끼와 거북이 |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일 | “네가 인생에 대해 뭘 알아.” | 당신이 만약 사흘 후에 죽는다면 |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 | “현실을 똑바로 봐!” | 돌이킬 수 없는 행동

Epilogue_ 생각대로 살게 되는 마을

책 속으로

무너지고 있을 때 흔들리고 있을 때 상처받고 있을 때 의지하고 싶을 때 더는 그럴 수 없도록 당신에게 놀이기구 안전바 같은 역할을 해드릴게요. --- p.4 흔한 다툼에는 다 흔한 이유가 있어요. 남자는 도대체 왜 여자가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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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있을 때
흔들리고 있을 때
상처받고 있을 때
의지하고 싶을 때
더는 그럴 수 없도록
당신에게 놀이기구 안전바 같은 역할을 해드릴게요.
--- p.4

흔한 다툼에는 다 흔한 이유가 있어요.
남자는 도대체 왜 여자가
자신에게 화가 났는지 몰라서 화가 납니다.
여자는 도대체 왜 남자가
자신이 화를 내는지 몰라줘서 화가 납니다.
--- p.15

바쁠 때일수록
문자 한 통, 전화 한 통 해줬으면 좋겠고,
흘려보낸 말도 하나하나 기억해주고,
큰 것보다 작은 것을 챙겨주고,
항상 내 편이 되었으면 좋겠고,
무엇이든 표현하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길 바라는 게
여자 마음입니다.
--- p.17

지나간 일을 떠올리지 말 것.
이미 일어난 일들을 후회하지 말 것.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아쉬워하지 말 것.
--- p.84

누군가에게 잊히지 않는 존재로
남았으면 좋겠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그리울 때마다
생각나는 그런 존재.
--- p.103


걱정 말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 그만하세요.
지나친 병이고 습관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확신보다 두려움이 커지는 이유는
쓸데없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두려워
걱정하기 때문이지요.
그에게 고백했는데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며칠 전에 실수를 했는데 잘못되면 어떡하지?
지금 당신이 걱정하고 있는 건
오로지 과거와 미래에 대한 걱정뿐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현재를 걱정하세요.
--- p.111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제일 위로가 안 되는 말.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노력하는 사람한테 제일 응원이 안 되는 말.
“너보다 노력하는 사람 많아.”
때로는 진실의 말도 독이 될 때가 있어요.
--- p.147

이 네 가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입 밖에 낸 말.
쏴버린 화살.
흘러간 시간.
놓쳐버린 기회.
--- p.181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아니라고 느껴질 때,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
그러나 되돌리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포기하자.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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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음이 지쳤을 때,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 자꾸만 결심이 무너질 때… 당신에게 보내는 가슴 뭉클한 위로! 페이스북 팔로워 70만 명, 하루 5만 건 ‘좋아요’, 매주 1,500만 건의 ‘공감’, 올 겨울, 당신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음이 지쳤을 때,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 자꾸만 결심이 무너질 때…
당신에게 보내는 가슴 뭉클한 위로!

페이스북 팔로워 70만 명,
하루 5만 건 ‘좋아요’, 매주 1,500만 건의 ‘공감’,
올 겨울, 당신의 마음을 토닥이는 말!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누군가는 버둥거리며 사는 것도 삶이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혹시 잘못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대로 어긋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내일의 막막함에 고민이 깊어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을 불안해하고, 시작하는 사랑에 망설이고, 우물쭈물하다 꼭 필요한 말을 전하지 못한 채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지금 이 순간 그 사람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누군가 나에게 꼭 해주었으면 싶었던 말을 누군가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어하지 마. 너 지금 잘하고 있어.” 하고.

“누군가 나에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너 지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거의 다 왔다고….”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순간 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주는 책이다. 이렇다 할 유명인사도 아닌 이 책의 저자가 페이스북에서 좀 ‘특별한’ 작가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런 면에서다. 페이스북 팔로워만 70만 명, 페이스북 ‘좋아요’ 하루 5만 건, 매주 공유 수만 1,500만 건에 이르는 폭발적인 반응도, 어쩌면 뾰족하지 않아 평범해 보이는 그의 글이, 마치 친한 친구가 들려주는 일상의 말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랑, 이별, 우정, 학업, 진로와 같은 일상적인 우리의 고민들을 독자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누군가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그리고 다시 만나는 순간에 대한 힘이 되는 이야기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어.
내가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도 싫어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야.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신경 끄고 무시하고 살아봐.
내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니까.”


이 책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데 있다.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혼자 밤새 끙끙 앓으며 이리저리 뒤척이게 했던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만의 고민들에게 ‘너 혼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야’, 라고 다정하게 힘을 준다. 짤막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포기하려 했던 마음에 살그머니 ‘용기’를 불어넣어 오늘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방황하고 있을 때,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다고 느껴질 때, 인생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질 때,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이 모든 외로운 순간에 스스로를 힘겹게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추천한 배우 김유정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서 깨닫고, 위로받으며,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추천사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한 소녀입니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방황하고 있을 때 작가님의 글을 읽었어요. 포기하고 싶던 꿈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김정은 님

“나 혼자만 이런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고, 마치 제 이야기를 적어주신 것만 같았어요. 힘이 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전부 놓아버리고 싶을 때 큰 힘이 됩니다. _조은수 님

“연애에 서툴렀던 저는 작가님께 고민 상담을 자주 했어요. 혼자 위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채워줬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끔 제 마음을 작가님의 글로 대신 표현하기도 해요. _이준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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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je**sam | 2017.10.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76 book.jpg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글 / 정마린 그림

    쌤앤파커스 2015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있을 오아시스 때문이라잖아요. 내가 사막 위를 헤매고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눈앞에 있을 오아시스를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prologue)

     

    지금 나는 저자가 말하는 아름다운 사막의 한 중앙에 서 있다. 그것이 인생임을 깨닫는다. 때론 사막이 되기도 하고, 그 사막은 동시에 푸른 동산으로 바뀌기도 한다. 물리적 사막이 아니라 심리적 사막에 서 있는 셈이다. 그 사막은 고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아름다움을 배우게 한다. 푸른 동산에서 작은 물웅덩이가 있다면 그냥 평범했을 뿐이다. 어쩌면 그곳에 여러 쓰레기들이 모여 오염된 장소가 될 수 있다. 보석이 귀한 것은 희귀성 때문이다. 바닷가 모래알갱이가 다이아몬드라면 그것은 더 이상 보석일 수 없다. 오히려 희귀한 모래알갱이가 보석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사막 그 어딘가에 숨겨있을 오아시스를 찾는 행위와도 같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페이스북 100만 팔로워들의 폭풍 공감했던 글을 엮은 것이다. 책은 저자가 사막 어딘가에 숨겨놓은 오아시스와 같다.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에겐 책은 재미있고 의미 있게 기억되어진다. 숨겨진 오아시스를 발견하지 못하면 책읽기는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을 뿐이다. 서평을 하는 것은 내 방식으로 찾아낸 오아시스를 표현해 내는 것이다. 저자는 셰익스피어 리어왕의 대사 한 토막을 소개한다.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p37) 사막을 여행하는 자는 거룩한 계략이 필요하다. 백 미터 단거리 선수라면 눈앞에 보이는 골인 지점을 향해 숨을 참아가면서 전속력으로 달려야 한다. 그러나 마라톤 선수는 전략을 짜야 한다. 무조건 달리게 되면 탈진하여 목표 지점에 도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의 속내를 다 드러내어 비밀이 없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엔 적당한 비밀이 있어야 한다. 남을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사막을 통과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인생 사막은 홀로 통과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이 있어야 한다. 그 어울림이 힘이 되기도 하지만 내 자신을 모두 공개하였기에 오히려 아픔으로 반사되어 오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것에 적당한 거리를 두기도 한다. “상처받을까 봐, 버림받을까 봐, 마음을 쉽게 주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다른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제는 안고 있는 선인장을 놓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내가 조금 더 아플지라도 함께 하는 게 더 행복하고, 떠나보내는 게 더 아프다는 것을 배웠다.”(p37)

     

    사막을 걷다 보면 내 자신 보다는 타인의 시각이 신경 쓰인다.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고, 가고 싶을 때 갈 수 없기도 한다. 아이일 때는 타인의 시선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은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관련한 옷을 입게 되면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맞춘 인생을 사는 위선자가 되어 감을 느끼게 된다. 그 옷을 훌훌 벗어 던질 수 없기에 시선이 머물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세상의 눈치를 보게 된다. 인생은 한 번 뿐인데 타인의 시선이 만든 옥살이를 하는 게 사막 여행을 더 힘들게 한다. 저자의 표현처럼 한 번뿐인 인생 타인의 시선을 즐기면서 멋진 삶을 살 수 없을까? “힘들어도 내 인생, 슬퍼도 내 인생, 즐거워도 내 인생, 행복해도 내 인생, 무엇을 해도 전부 내 인생인데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말아요. 한 번뿐인 우리 인생, 멋지게 살아요.”(p49)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바로 괴테의 말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다는 것은 곧 인생의 사막을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평생 평탄하고 붉은 카펫이 깔려 있는 길을 걸었던 사람은 눈물의 빵이 주는 깊이와 사막에서 얻어지는 인생의 묘미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문제인 대통령께서 19대 대통령 취임이후 국민 70%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방 순시를 하는 대통령을 향해 한 여성은 외쳤다. ‘대통령님 꽃길만 걸으세요.’ 어찌 인간이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그것은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 달라는 꽃의 채찍이었을 것이다. 최고 권력자가 국민들에게 안겨준 아픔 때문일 것이다. 모기가 물어도 상처가 남는다 했다. 상처는 받는 사람이 더 크게 나는 법이다. “종이를 반으로 접어보세요. 접힌 자국이 남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접었다 펴보면 보이지 않지만 상처가 남아요. 마음의 상처는 그 사람에겐 평생 고통일 수 있습니다.”(p73)

     

    사막을 걷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것은 사막의 고통보다 그 사막을 함께 걷는 사람과의 관계이다. “인간관계가 다들 어렵다고 말을 해요. 어렵다. 어렵다. 생각만 하니까 쉽다. 쉽다.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고마우면 고맙다. 미안하면 미안하다. 말을 하세요. 입은 말하라고 있는 거예요. 좋아하는 행동 100가지를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행동 1가지를 안 해주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p99) 인간관계는 최고의 경영수업이며 천상의 수준급 인문학이다. 사람과의 관계에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요, 설혹 모든 것을 잃었다 할지라도 사람과의 관계에 성공한다면 그는 모든 것을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살다 보면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할 수 없으며 또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 받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어. 내가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도 싫어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야.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신경 끄고 무시하고 살아봐. 내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니까.”(p88)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말에 있다. 말은 그릇이다. 그 안에 담겨진 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고 힘든 관계를 맺게 한다. 저자의 말이라는 화살이 오래도록 묵상의 재료가 되게 한다. “누군가를 험담하지 마세요./지구는 둥글기 때문에/험담의 화살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와요.//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는 말이 있어요./험담을 하는 사람,/험담을 들어주는 사람,/험담의 대상이 되는 사람.//행여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멀리하고 피하세요./그 사람의 눈에 나의 잘못이 보인다면/그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를 험담할 사람이니까요.”(p69, 말이라는 화살) 성경말씀에도 어떤 무익한 말을 하든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최후에 그 말로 인하여 심문을 받는다 했다.(마태복음1236)

     

    사람은 땅을 딛고 살며 주어진 사막을 행복하게 걸어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늘을 올려다봐야 한다. 짐승을 하늘을 볼 수 없지만 사람은 하늘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 사람은 하늘을 닮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늘을 닮았습니다. 눈부신 햇살, 우울한 비, 무서운 천둥 번개, 차가운 눈. 매일 눈부신 햇살이 비칠 수는 없어요. 구름이 끼고 비가 오는 날도 있고,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날도 있어요. 그렇다고 하늘을 걱정하지는 말아요. 어떠한 일이 생겨도, 화창한 날은 오기 때문이죠.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매일 다른 하늘이라 더 아름답습니다. 하늘은 사람을 닮았어요.”(p128) 삶이란 좋은 날만 있지 않다.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야 할지 바람을 잠시 피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비가 올 때는 비를 온 몸으로 맞아야 할지, 잠시 그 비를 피해야 하는 건지 결정해야 한다. 그 결정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하늘의 마음을 품을 때 주어지는 지혜일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질 수 밖에 없고, 거북이는 토끼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p173) 그것은 그들의 목표지점이 달랐기 때문이라 한다. 거북이의 목표는 골인 지점이었지만 토끼의 목표는 거북이였다. 거북이는 목표를 향해 느릴지라도 쉼 없이 달렸다. 그러나 토끼는 목표가 거북이기 때문에 느린 거북이보다 자신이 빠른 걸음을 믿었다. 그래서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일이든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할 이유가 있고 실패한 사람에게는 실패의 이유가 있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는 이유, 실패하는 이유, 행복할 수 있는 이유, 행복하지 않는 이유, 힘들고 외로운 이유. 그 이유를 만드는 것은 바로 나입니다.”(p118)

     

    토끼의 실패 원인은 자만했던 자기 자신이었다. 그 자만은 거북이와 비교했을 때 오는 교만이었다. “물이 얼음이 되려면 0도가 돼야 합니다. 평생 1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얼음이 될 수 없어요. 물이 끓으려면 100도가 돼야 합니다. 평생 99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끓을 수가 없어요. 99번을 잘해도 1번 잘못을 하면 이 사람 안 되겠네.’로 남는 법이에요.”(p124) 1%가 토끼에게는 없었다. 그러나 거북이는 “99% 안 되는 걸 알면서도 1%의 희망 때문에.”(p107)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인생은 생각대로 살게 된다는 것. 그렇기에 과거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렇게 만들어진 생각대로 살게 되는 마음이 내가 존재하는 곳이라는 것. 그게 내 작은 깨달음이었다.”(epilogue) 사람에게는 네 가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입 밖에 낸 말. 쏴버린 화살. 흘러간 시간. 놓쳐버린 기회.”(p180)들이 사막을 내 인생에 먼지처럼 사라지지 않기를, 저자가 말하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 힘들고 생각이 많아질 때 찾게 되는 에세이. 에세이를 읽다 보면 저자는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

    힘들고 생각이 많아질 때 찾게 되는 에세이. 에세이를 읽다 보면 저자는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힘들 때 찾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 힘들어하는 것들이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구나 라는 생각에 위로를 받게 된다.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은 페이스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 김수민이 쓴 에세이다. 누군가는 '현실을 직시하라' 라며 차갑게, 냉정하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사회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만 말해야 할까? 그렇게 한다면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도 되지 않고 위로받는 느낌도 나지 않을 것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에서 저자는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저 내 옆에 있는 정말 친한 친구처럼 따뜻한 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준다. 정말 친하더라도 주변 사람에게 말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앓고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며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황금 연휴라고 불리는 5월 첫째주이다. 뉴스에서는 해외로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뉴스에서는 공부 때문에 미안해서 연휴인데도 가족들도 못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니 많이 지쳐보였다.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런 연휴에는 오래 걸리지 않으니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을 읽으며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아보는 게 어떨까?

     

  • 내용이 좋아서 이 책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얼른 받아서 보고싶네요ㅎ

    내용이 좋아서 이 책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얼른 받아서 보고싶네요ㅎ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el**1009 | 2016.09.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글 정마란 그림 쌤 앤 파커스 출판사   차마 하지 못했던, 미처 하지 못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글

    정마란 그림

    쌤 앤 파커스 출판사

     

    차마 하지 못했던, 미처 하지 못해던

    지금 이 순간 그 사람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그 사람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

    70만의 가슴을 강타한 '마음술사' 김수민의 감동지수 100%의 글들!

     

    어쩌면, 우리에게는 쓸쓸한 현실보다

    따뜻한 그 한마디가 필요했는지 몰라...

     

    누군가 나에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너 지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거의 다 왔다고.. -

    -본문 중에서

     

    Prologue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인생은 놀이기구와 같아요.

    놀이기구 하나를 타기 위해

    최소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지요.

     

    지금 내가 힘들어도

    지금 내가 불행해도

    지금 내가 늦었어도

    지금 내가 무서워도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나의 차례를 기다리면

    행복과 즐거움도 언젠가는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즐거움 하나를 위해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있을 오아시스 때문이라잖아요.

    내가 사막 위를 헤매고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눈앞에 있을 오아시스를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

     

    무너지고 있을 때

    흔들리고 있을 때

    상처받고 있을 때

    의지하고 싶을 때

     

    더는 그럴 수 없도록

    당신에게 놀이기구 안전바 같은 역할을 해드릴게요.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  - 김수민 드림

  • ggkgkgk | jo**2376 | 2016.07.2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뭔가 읽어보진않았지만 책이 끌려서 사게됐네요 잘볼수있을거가아요 ㅎ     &nbs...
    뭔가 읽어보진않았지만 책이 끌려서 사게됐네요 잘볼수있을거가아요 ㅎ                      이러쿵저러쿵지내다가   시간˖우기로 보려고사는데  시간이얼마없어서 리뷰를 빨리 쓸수없는게 함정인데 300자를채우라네요 ; 단답식으로는 안채워지는리뷰창....어이구.... 저는뭐 착가님팬도아니고 하는데 한번 책이끌려서 읽어보려구요   책읽는걸 워낙 좋아해서 어서어서어서어서어서어서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배송이됐으면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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