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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우레카: 손에 잡히는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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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쪽 | A5
ISBN-10 : 8977660777
ISBN-13 : 9788977660779
헤우레카: 손에 잡히는 물리 중고
저자 요네자와 후미코 | 역자 서두환 | 출판사 다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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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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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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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흥미를 유발하는『헤우레카 손에 잡히는 물리』. 이 책은 물리학의 역사를 주도해 온 물리학의 천재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물리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헤우레카》에서는 아르키메데스 이후 물리학자들이 발견해 온 역사와 함께 코페르니쿠스, 뉴턴과 맥스월, 볼츠만과 아인슈타인, 허블과 겔만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14개의 테마로 구성해 그들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물리학의 발전 과정을 낱낱이 들려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요네자와 후미코
이론물리학을 전공한 세계적인 여성 물리학자로 일본 어모퍼스(비결정물질)연구의 일인자이다. 193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이학연구과를 수료했다. 1996~7년에 일본 물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에는 로레알-유네스코 여성 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게이오 기주쿠대학의 이론물리학 교수를 역임하다 현재는 동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인 『브라운 운동』, 『랜덤한 세계를 탐구한다』, 『Amorphous한 이야기』를 비롯해 물리학적 식견이 돋보이는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옮긴이
서두환
1933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에서 유학했으며, 일본 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했다. 한국 원자력연구소에서 38년간 근속, 10년간 원자로 관리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98년 정년퇴임하고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서울대, 경희대, 원자력연수원 등에서 강의를 맡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 『방사선물리의 이론과 연습』, 번역서로 『그노시스』 등이 있다.


권신한
1930년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나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원자력연구소 실장, 경희대 교수·교무처장·학장, 경희대 유전공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문화상 자연과학 부문, 대한민국 국민 표창,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농학실험법』, 『열대의 환경과 농업』, 『건강과 여유를 찾는 지혜』, 『하하! 웃어라』 등이 있다.

목차

1장 | 인류와 과학의 만남
- 아리스토텔레스, 아르키메데스, 프톨레마이오스

2장 | 근대 과학의 시작
-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케플러

3장 | 달과 사과를 종합하는 방법
- 뉴턴

4장 | 빛의 본질을 찾아서
- 하위헌스

5장 | 전기와 자기의 수수께끼를 좇다
- 맥스웰

6장 | 에너지와 엔트로피
- 볼츠만

7장 | ‘시공간’으로의 여행 ― 특수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1)

8장 | 공간이 일그러지다 ― 일반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2)

9장 | ‘코펜하겐 정신’의 탄생
- 보어

10장 | 우주의 끝을 보다
- 허블

11장 | 원자핵물리학을 구축한 여성들
- 퀴리, 마이트너

12장 | ‘원폭 아버지’라는 낙인을 짊어지고
- 오펜하이머

13장 | 정보화 사회의 개척자
- 바딘

14장 | 쿼크에서 복잡계로
- 겔만

맺음말
인물 찾아보기

책 속으로

『프린키피아』의 출판과 함께 뉴턴의 생애에서 발견과 창조의 시기는 끝이 났다. 그의 인생 전반이 창조의 40년이라면 후반은 권력의 40년이라고 할 수 있다. … 과학적 논쟁에 있어서도 상대에 따라 고압적으로 대하고, 공적 장소에서도 철저하게 공격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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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키피아』의 출판과 함께 뉴턴의 생애에서 발견과 창조의 시기는 끝이 났다. 그의 인생 전반이 창조의 40년이라면 후반은 권력의 40년이라고 할 수 있다. … 과학적 논쟁에 있어서도 상대에 따라 고압적으로 대하고, 공적 장소에서도 철저하게 공격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았다. 논적論敵의 연구 성과를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강박관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기의 초상화에 심취되어 화가를 고용해서 몇 십 점씩 그리게 하는 등 숨을 죽이게 하는 일들이 최근의 전기에서 밝혀졌다. --- p.71 뉴턴 ‘권력의 후반생’

맥스웰의 전자기 체계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수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수학’이 몇 가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자연현상을 이처럼 완벽하고 멋진 수학적인 말로 표현한 예는 그리 많지 않다. 맥스웰의 방정식을 두고 볼츠만은 괴테의 말을 빌려 “이런 암호를 쓴 것은 신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 p.133 맥스웰 ‘모든 것을 바꾼 남자’

1916년 아인슈타인이 밀레바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밀레바는 거절했다. 2년 후 아인슈타인이 재차 이혼을 요구하자, 훗날 노벨상을 받으면 그 상금전액을 위자료로 준다는 조건으로 밀레바와 이혼했다. 도대체 어느 세상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노벨상 상금을 이혼 조건으로 제시하는 남편이 있겠는가? 또 그것을 승낙하는 아내가 있겠는가? …
그런데 이혼 위자료가 걸린 노벨상이 최종적으로 아이슈타인에게 수여된다고 발표된 것은 1922년 11월 10일이었다. --- p.206 아인슈타인 ‘이혼 위자료’

1910년 10월 종신제의 프랑스 아카데미에 회원 사망으로 결원이 생기자 마리를 추천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1912년 2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마리 옹호파와 반대파가 격렬하게 싸웠다. … 2차 투표에서 브랑리에 서른 표, 마리가 스물여덟 표를 얻는다. 마리의 패배에 대해 야유하는 신문도 있었지만 냉정한 주장을 펴는 신문에서는 ‘패배에 의한 승리’로 보는 경향이 강하게 표출되었다. 프랑스 과학아카데미가 여성 정회원을 인정한 것은 1979년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 p.274 마리 퀴리 ‘과학아카데미’

정치와 과학의 문제는 아인슈타인이나 보어를 비롯한 20세기의 과학자들이 짊어지고 온 숙명이다. 과학기술의 성과는 그 수준 여하를 불문하고 반드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석기시대의 돌조차 문명의 이기가 되었고, 전쟁 도구가 되었다. 20세기 과학의 여러 성과는 그것이 보다 강조된 형태로 나타났다. 인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인간 수명을 연장시키는 한편, 갖가지 병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성과를 어떻게 조화시켜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21세기를 사는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 pp.315~316 오펜하이머 ‘명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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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헤우레카 : 손에 잡히는 물리』는 물리와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는 이들에게 물리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간명한 의도를 가진 책이다.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쓴 책이니만큼 중·고등학생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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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우레카 : 손에 잡히는 물리』는 물리와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는 이들에게 물리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간명한 의도를 가진 책이다.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쓴 책이니만큼 중·고등학생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지만, 그 내용은 물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4년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배우게 되는 물리학적 지식과 맞먹는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기록부터 21세기에 출간된 서적까지 300부가 넘는 책과 자료들을 수차례 탐독하고 연구한 저자의 성실성이 물리에 대한 지극한 애정과 결부되어 책의 재미와 수준을 한층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리 자체를 전면에 내세울 경우 일반 독자들이 거리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물리학 역사의 주요 인물들과 유명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물리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누구든 쉽고 재미있게 물리와 친해질 수 있는 물리 입문서로서 전연 손색이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단순히 누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나의 물리적 발견은 짠하고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리학자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그들의 삶을 통찰하고 비판하며, 그들에게 내려진 세간의 평가가 정당한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의구를 품는다. 가설이나 실험방법의 오류에서부터 사회전반의 분위기나 기존세력의 반발로 인해 거듭 실패를 겪어야했던 인물들의 좌절과 개인적인 아픔에 대해서까지 서술하고 있다. 하나의 기술이나 논리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진짜 물리를 다루는 부드럽고 섬세한 서술방식은 여성 이학박사인 저자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정한 인물 하나를 물리학사에서 끄집어내 그의 삶과 업적을 이야기한 물리책은 시중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원전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물리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총망라하여 그것을 단순히 순차적으로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영향관계까지 치밀하게 따져 하나의 큰 줄기를 만들어낸 통찰력은 이 책만이 가진 크나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 “헤우레카!”는 아르키메데스 이후 물리학자들이 이뤄온 발견의 역사를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이 마음속으로 되뇌게 될 말이 아닐까 싶다. 4,000년 물리세계를 이끌어온 천재들의 진짜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개되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리와 가까워졌음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물리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교과서 속 지루한 공식이 아니라 언제든 고개만 돌리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우리 삶의 일부임을 깨닫고 나면, 넘기 힘든 거대한 장벽 같던 물리가 두 손에 놓인 재미있는 장난감처럼 느껴질 것이다.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물리 천재들이 생전에 해결하지 못했던 물리학의 과제들은 가장 흥미로운 퍼즐처럼 독자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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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유레카 | po**7412 | 2008.07.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했던 물리라는 과목을 쉽게 설명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나의 시선을 송두리째 잡았던 이 책...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했던 물리라는 과목을 쉽게 설명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나의 시선을 송두리째 잡았던 이 책의 제목이 “헤우레카”.

    그 의미가 무엇일까 하고 궁금했다.

    다행히 그 의미는 이 책의 서두 부분에 아주 친절히 나왔고, 안쓰럽게도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의미였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목 놓아 외쳤다던 “유레카”가 바로 “헤우레카”라는 것! 그리스어를 영어식으로 표현한 발음의 차이였던 것!


    이 책은 손에 잡히는 물리라는 부제로 물리의 원리와 개념설명에 충실한 교과서가 아니다. 물리라는 과목에 내가 너무 선입관을 갖고 달려든 기분이 들 정도로 이 책은 고대그리스 과학자(과학자가 곧 철학자, 그 시절이 그랬다)들부터 시작되는 과학의 설명으로 시작한다. 모든 학문의 시작은 기원전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나 학문을 틀에 꿰어 맞추지 않고, 고대 철학과 천문학과 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철학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운 물리^^

    이 책은 과학 공식들의 나열이 아니다.

    또한 그 공식이 왜 성립하는지 증명하거나 쉽게 외우는 과정을 설명해 놓지도 않았다.

    이 책은 제목처럼 발견의 순간을 설명하고, 그 학설이 때론 대중들에게 외면당했다가 다시 정설로 남게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즉, 영어 단어장이 아니라 영문학 원서랄까?

    단어만 외운다고 외국어가 자기 것이 될 수 없다.

    단순히 단어 외우듯 공식만 달달 외워대는 무지한 물리 초년병들에게 이 책은 개념을 설명하고 지금은 모두가 인정하는 학설(또는 학교에서 당연히 외우는 공식들, 법칙들)들이 어떤 과정으로 인정되었는지 설명한다. 그러다보니 14장에 걸친 400여 페이지가 좀 안되는 분량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이름이 넘쳐난다.(이 부분이 좀 난감했다. 난 이름을 잘 못 외운다)

    솔직히 모든 부분이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다. 워낙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다보니 내가 아는 부분과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부분이 있고, 학창시절 정말 싫어했던 부분까지.

    하지만 내가 아는(내가 안다는 과학자 이름은 대한민국 사람은 모두가 아는 사람이다) 과학자의 이름이 나오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지식(내가 안다는 건 세상사람 다 안다. 지동설을 주자한 갈릴레이^^)이 드문드문 나와 줄 때면 어찌나 반갑던지. 그래서 그 용기로 그 다음 페이지를 계속 넘길 수 있었다.


    이제 한 고개를 넘어선 기분이랄까?

    이제는 물리의 다음 고개를 만나도 이유모를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만큼 조금은 가까워진 물리를 느낀다.

  • 물리를 쉽게 | ks**pe77 | 2008.06.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헤우레카 손에 잡히는 물리   ...

    헤우레카 손에 잡히는 물리

     

    물리학을 처음 접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보통은 중학교를 들어간 후 과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물리를 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물리의 범위는 넓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모두 물리라는 영역의 한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물리의 시작점과 같은 부분들로 시작하여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망라한 것이다.

    과거 과학자들의 삶과 이론부터 하나하나..잘 정리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록해서 일까? 재미가 한껏 더 한다.

    그러나 안타까운것은 5장부터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물론 쉽게 설명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것을 느낄수 있다.

    많은 그림 삽입과 쉬운 용어 사용...

     

    이것을 보고 편하게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우선은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의도대로 쉽게 이 책을 통해 물리를 설명하려고 했다.

    어려운 물리라는 소재를, 그것을 발견한 과학자의 이야기 중심으로 기술하였다는 것이 이 책을 접하는 물리에 대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고등학교 시절 물리를 배우다 보면 다들 “제물포”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게된다.

    “제 때문에 물리 포기”

    사실 물리가 어렵고 익히려고 노력해야만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라서이지 결코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이 책은 물리를 가르칠때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따분할 때 이야기 하나씩~

     

    물리에 정떨어져서 물리를 포기한 분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면 물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으로 물리를 완전 정복해야지 하는 분은 없을 것이다.

    물리 정복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 보다 물리를 쉽게 친해지도록 돕는 친구와 같은 길잡이 책이다.

     

    물리를 정복하려하지 말아라..

    정복에 대한 부담감이 더 물리를 어렵다는 핑계로 멀리하게 만든다.

     

    물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하나뿐인것 같다.

    물리를 익히고 배우려 하지 말고 일상 생활 속의 물리의 영역이 얼마나 많은지..

    물리를 통해 실생활의 이로움을 찾아보면 좋다..

    재미있다...

    물리는 즐겁다.

    이 책의 나온 과학자들이 물리를 깨달은 방법이다.

    이들의 방법을 한번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물리의 일상에서 물리를 배우며 익히게 된다.

     

  • [헤우레카:손에 잡히는 물리]   학창시절 과 선택을 할시에도 숱한 갈등 앞에서 문과를 선택했고 그 와중에 이과...
    [헤우레카:손에 잡히는 물리]
     
    학창시절 과 선택을 할시에도 숱한 갈등 앞에서 문과를 선택했고 그 와중에 이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참 난항을 했던 기억이 난다.
    과학 중에서도 유독 물리만큼은 어려웠던 난제 아닌 난제였던 것으로 그때의 악몽이 피어오른다.
    헌데 그는 말하고 있다.아주 위풍당당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요네자와 후미코라는 인물에 대해 아주 몸서리치게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큰 아이가 과학영재 수업을
    하다보니 나름 그 분야의 서적을 뒤적이다보니 그의 이름이 실린 책을 접했기 때문이다.
    여타의 도서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책은 읽는 이를 너무 배려했다는 것과 그 분야에서 정말 으뜸이고자 하는 열정아래 책 속에는 그 딱딱하고 무겁고 지루한 문체가 아닌 다소 유하고 가볍도록 덩실덩실 과학에 대해 쉽게 풀어놓는 재주가 있었던 것으로 각인된 탓에 '헤우레카:손에 잡히는 물리'를 보았을때 또 한번의 유쾌하고 흥미로운 그의 세계를 거닐 수 있겠구나 하면서 한장두장 넘긴것이 이제 바닥을 치닿고 있었다.
    대개 과학서적이 그러하듯 공식이나 법칙등을 운운하며 모조리 암기를 하며 술술 풀어내기에는 사뭇
    많은 어려움이 동반된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경험에서 알 듯 하다.
    하지만 그런 규칙을 저자는 반기지도 않을뿐더러 나름 또 다른 방향 해석으로 그 근본은 놓치지 아니하고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헤우레카:손에 잡히는 물리'는 그간에 알게모르게 외우고 접해 왔던 물리세계를 이끈 인물들의 열전이 재미와 흥미를 지닌 채 다뤄지고 있다.
    즉,이 책의 구성은 법칙과 공식이 주가 아닌 인물과 삶이라는 다른 해석의 각도로 물리 세계를 재증명해  주듯 물질의 물리적 성질과 그것이 나타내는 모든 현상을 각 소주제로 나뉜 이야기 속에서 열어두고 있다.그 학문을 연구한 그들의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면서 업적과 더불어 그에 미치는 영향까지 연결해 가며 하나의 장이 완성되는 구성이 아주 치밀하기까지 하다.
    첫 장에서 인류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장을 연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하여 정보화 사회의 개척자인 바딘,겔만가지 두루두루 그 분야를 아우르는 그들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우리 실생활에 편리함을 선사한 발견.발명등을 마치 망원경을 통해 들여다 보는 기분으로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물리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그의 동기부여에서 시작 된 이 책은 기존에 익히 알고 있던 혹은  가설이나 실험등을 통해 얼핏 들었던 그들의 연구와 삶을 토대로 세세히 들춰내고 있다.
    실상 우리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물리학의 법칙은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허나 우리는 미처 그 깊은 것까지는 차마 생각의 날개를 잇지 못하고 그 짧은 단상에서 멈추기를 번복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필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지레짐작으로 판단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앞서기도 한다.또한 말 그대로 '요네자와 식'의 이 책은 인물과 관련해서 풀어놓은 이 모든 이야기들이 대학 물리학 강의 과목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라 하니 그저 이 책 한 권으로 4년동안 듣고  봐야 할 그 총체적인 지식을 고스란히 우리 머릿속에서 각자의 방으로 잘 정리만 해 주면 되는 것이다.
    실상 그  관심의 척도에 따라 재미와 흥미도는 분명 다를 수 있다.하지만 이처럼 그 분야에서 한결같이 탐구하고 그 새로운 무언가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그 즐거움을 우리가 직접 맛보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을 이 책을 덮을즈음 깊은 속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물리,그것은 결코 더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닌 즐거움을 수반하여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주어진 시간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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