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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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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쪽 | B6
ISBN-10 : 8963710068
ISBN-13 : 9788963710068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개정판) 중고
저자 정은궐 | 출판사 파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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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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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es4*** 2019.06.19
8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ungwon***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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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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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유생의 아슬아슬한 성균관 생활이 시작된다!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성균관 입성기『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제2권. 유교와 당쟁, 성균관 유생들을 소재로 아기자기한 연애담을 유쾌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남장 도령 '대물' 김윤희, 최고의 신랑감 '가랑' 이선준, 미친 말 '걸오' 문재신,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구용하. 반궁의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을 만날 수 있다.
병약한 남동생 대신에 남장을 하고 과거를 보게 된 김윤희.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그녀 앞에 조선 최고의 신랑감으로 칭송이 자자한 이선준이 등장한다. 윤희는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선준과 정체 모를 우정까지 나눈다. 게다가 나란히 왕의 눈에 들어 금녀의 반궁 성균관에 들어가 한방까지 쓰게 된다.
여자임이 발각되는 날에는 자신은 물론, 가문도 멸문지화를 면할 수 없다. 하지만 윤희는 곱상한 외모와는 다른 강단 있는 성격 덕분에 본의 아니게 각종 사고들을 치게 된다. 그리고 선준은 베스트 프렌드 대물 도령 때문에 자신이 남색일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하는데…. 생생하게 재현한 시대상이 돋보이며, 매력적인 '잘금 4인방'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은궐
금녀의 반궁, 성균관에 입성한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나날을 다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썼다. 유교와 당쟁, 성균관 유생들을 소재로 아기자기한 연애담을 유쾌하게 그린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한 시대상과 살아 움직이는 듯 매력적인 조선시대 F4 ‘잘금 4인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여름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후속작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발표하며 ‘잘금 4인방’의 귀환을 알렸다. 더욱 파란만장해진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정조의 참모습과 규장각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 준다.
2004년 『그녀의 맞선 보고서』, 2005년『해를 품은 달』을 출간했다.

목차

第五章 장치기 놀이
第六章 추문(醜聞)
第七章 우중정인(雨中情人)
第八章 홍벽서
終章 용방(龍榜)

책 속으로

“너, 지금 어디에 자리를 잡은 거냐? 이리 내 옆으로 와라.” 윤희는 깜짝 놀라 오히려 더 방문에 찰싹 붙으며 말하였다.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나이가 어리니, 제일 바깥쪽에서 자는 게 맞지요.” 재신이 자신과 선준의 가운데 자리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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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어디에 자리를 잡은 거냐? 이리 내 옆으로 와라.”
윤희는 깜짝 놀라 오히려 더 방문에 찰싹 붙으며 말하였다.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나이가 어리니, 제일 바깥쪽에서 자는 게 맞지요.”
재신이 자신과 선준의 가운데 자리를 소리가 날 정도로 주먹으로 치면서 소리쳤다.
“여기 안 누워? 나더러 노론과 살 맞대고 자란 말이야?”
‘아니, 그럼 난 사내와 양옆으로 살 맞대고 자도 된단 말입니까?’
한탄 섞인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갔다. 정말 통곡하고 싶었다. 그래서 도와 달라며 선준을 바라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 남자, 여인네들의 아랫도리를 움찔거리게 만드는 자태를 지니고선, 참 다정도 하신 말씀을 늘어놓는다.
“그렇게 하는 게 좋겠소. 귀공은 몸도 성치 않은데, 방문 옆은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니 좋지 않소. 가운데 자리면 따뜻할 터이고, 또한 양옆에서 건강한 기를 나눠 받을 수 있을 거요.”
그에게 뭘 바라는 게 바보다. 아무래도 조만간 없던 병도 생길 것 같다. 화병 내지는 상사병 같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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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금녀의 반궁, 성균관에 입성한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나날들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김윤희.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그녀 앞에 조선 최고의 신랑감으로 칭송이 자자한 이선준이 등장한다.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금녀의 반궁, 성균관에 입성한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나날들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김윤희.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그녀 앞에 조선 최고의 신랑감으로 칭송이 자자한 이선준이 등장한다.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선준과 정체 모를 우정까지 나누게 된 윤희. 나란히 왕의 눈에 들어 금녀의 성균관에 들어가는 걸로 모자라 선준과 한방까지 쓰게 생겼다. 여자임이 발각되는 날에는 자신의 죽음은 물론 멸문지화를 면할 수 없는데…….

남장 도령 ‘대물’, 최고의 신랑감 ‘가랑’, 미친 말 ‘걸오’,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이들 ‘반궁의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아슬아슬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


[ 주요 인물 소개 ]

대물 김윤희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처녀 가장. 급제 후 지방 한직으로 부임해 건강을 되찾은 남동생과 자리를 바꿀 계획이었지만, 성적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왕의 눈에 들어 억지로 성균관에 끌려 들어간다. 그렇게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윤희는 과거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선준과 정체 모를 우정을 나누고, 심지어 그와 한방까지 쓰게 생겼다. 곱상한 외모와는 딴판인 강단 있는 성격 덕분에 본의 아니게 각종 사고들을 치며 ‘대물 도령’이라 불린다.

가랑 이선준
노론의 거두 좌의정 대감 댁의 자랑. 집안이면 집안, 외모면 외모, 인품이면 인품, 학식이면 학식,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한마디로 조선 최고의 신랑감. 이렇게 완벽한 그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베스트 프렌드 대물 도령 때문에 난생 처음 머리 싸매고 고민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것도 자신이 남색일지도 모른다는 믿을 수 없는 문제로.

걸오 문재신
소론의 실세 사헌부 대사헌 댁의 골칫덩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거친 바람 같은 사내. 외로워도 화를 내고 슬퍼도 화를 낸다. 좋아도 화를 내고 부끄러워도 화를 낸다. 심지어 대물 도령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에도 버럭 화를 내고 만다. 그래서 별호도 ‘미친 말’ 걸오.

여림 구용하
무당무파의 합리주의자. 어떤 순간에도 아름답지 않은 옷을 몸에 걸칠 수 없다는 탐미쾌락주의자이기도 하다. 심심하면 가엾은 대물 도령을 붙잡고 여잔지 남잔지 확인해 보자며 덤벼든다. 항상 농지거리 아니면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사는 유쾌한 사람이지만 종종 뛰어난 통찰력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정조
“지겹구나, 지겨워! 저들을 기다리기가 지겹다. 저 젊은 피들이 언제 내 옆으로 온단 말인가.”
소모적인 당파 싸움에 완전히 질렸다. 전대 왕의 노신들이 자신의 신하들을 죽이는 걸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오매불망 이선준이 자신의 곁으로 오기를 기다린다. 성균관 장치기 놀이에 껴서 젊은 유생들과 같이 놀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이선준 옆에 꼭 붙어서는 굳이 안 보려고 해도 자꾸 보이는 주제에, 그 조그마한 몸을 숨기기에 급급한 대물을 볼 때마다, “쟤는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저렇게 숨나?” 하는 의문을 갖는다.
지나치게 현학적인 언어 구사로 신하들의 변비에 혁혁한 공로를 달성 중이시다.

순돌이
“싫습니다! 선비님은 아무리 예뻐도 사내입니다. 우리 도련님이 말로만 듣던 남색이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어엉!”
좌의정 대감 댁의 힘 센 비복. 선준의 충직한 하인. 선준의 말이 곧 하늘이고 법이다. 예쁜 선비님(윤희)이 웃어줄 때면 온 몸이 다 녹는 것 같다.

[ 2007년 8월 11일 중앙선데이 기사 소개 ]

유교와 당쟁과 성균관 유생들을 소재로 한 무겁고 딱딱해질 수 있는 역사 이야기에 연애담이 어울릴 수 있을까? 정은궐은 그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다. 그녀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서 시대에 대한 깊은 고민, 사서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고증, 그 시대의 사상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등장인물들을 더한 다음, 그 모든 이야기를 설렁설렁 잘 읽히지만 깔끔하고 흠잡을 데 없는 문장으로 씨줄과 날줄을 짰다. 그리고 연애담을 은근슬쩍 집어넣는다. 그것도 조선시대판 ‘엄마 친구 아들’인 남자 주인공과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여자 주인공의 연애담을. 그 솜씨는 임방울이 ‘쑥대머리’를 부르거나 이매방이 살풀이를 추는 것엔 못 미칠지 모르지만 그것에 버금간다. 우린 때로 살아가면서 읽는 내내 행복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그런 글을 만날 때가 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바로 그런 소설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장예주 님 2011.09.19

    귀공에게는 잘못하지 않았소. 허나 귀공을 제외한 모든 세상에 나는 잘못하였소.

  • 장예주 님 2011.09.19

    저놈은 무슨 지은 죄가 많기에 저리 몸을 숨기려고 안간힘을 쓰는 건지, 원. 저러니 더 눈에 띈다.

  • 곽미숙 님 2011.06.27

    선준이 가는 대나무를 쓰다듬으면서 조용히 말했다. "<채근담>에 따르면 '바람이 대나무 밭에 불면 대나무가 울지만, 바람만 지나지 않으면 대나무는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바람만 걷어 내면 됩니다."

회원리뷰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oc**001 | 2014.07.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주의 모든 것은 일음일양하오. 예를 들면, 정면이 있으면 반드시 반면이 있고...

     

     

     

    "우주의 모든 것은 일음일양하오. 예를 들면,

    정면이 있으면 반드시 반면이 있고, 남자가 있으면 반드시 여자가 있소. 어느 한쪽만 있는 건 결코 없소.

    이어李漁라는 분이 이리 말씀하셨소.

    '세상은 본래 공연 중인 무대이다.

    수천 년 이래로 여기서 공연하고 있는 자는 단 두 사람밖에 없다.

    하나는 여자요, 하나는 남자다.'

    그러니 음과 양, 이 둘은 반드시 양자가 조화가 되어야지 단독으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소.

    귀공이 없으면 내가 없고, 내가 없으면 귀공이 없는 것처럼."

     

     그가 느닷없이 갖다 붙인 마지막 설명이 재이밌어 윤희는 소리 내어 웃었다.

     

    "이건 나의 마음이고, 주역에서의 음양은 남녀가 아니라, 우주의 채용을 말하오.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생기고,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생기는 이치, 이것이 일음일양지위도요.

    그렇기에 우주의 하나인 인간의 삶 역시 절대적으로 평온한 상태도, 절대적으로 고통스러운 상태도 있을 수가 없다고 하는 거요.

    평온이 극에 달하면 곧 고통이 오고, 고통이 극에 달하면 곧 평온이 오는 법.

    하지만 현상이 이렇게 변하더라도 불변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도의 본체.

    이것을 이해하고 장악하는 것이 뒤따라오는 문장의 '계지자선야繼之者善也'요.

     

     

     

     

     

     

     

     

  • 성균관 사람들의 의리... | ha**bangu | 2013.12.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난 변화를 시키려는 게 아니라, 단지 비난만 하고 끝내는 무능은 저지르고 싶지 않을 뿐이오. 세상에는 완벽한 정책은 없소. 더...
    난 변화를 시키려는 게 아니라,
    단지 비난만 하고 끝내는 무능은 저지르고 싶지 않을 뿐이오.
    세상에는 완벽한 정책은 없소. 더 나은 정책이 있을 뿐이지.
    그러니 그 어떤 정책이라도 비난이 따를 수밖에 없소.
    그 비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더 나은 조선을 위한 정책을 알고 싶소.
    -본문중 이선준...-
     
    이선준, 김윤희(윤식), 문재신, 구용하~ 잘금4인방
    재미있게 수~~욱 읽었다... 성균관 유생들의 삶, 고민??...
    하지만 1편 뒷쪽 날개의 2편 소개는 지나쳤다~!!!
  • 1권과 같은 내용을 중복하여 말씀드립니다.   저는 드라마가 곽광을 받고 나서 보기 시작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재미...
    1권과 같은 내용을 중복하여 말씀드립니다.
     
    저는 드라마가 곽광을 받고 나서 보기 시작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재미있기는 하였지만 드라마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냥 드라마로 보는 것이 더 좋았었습니다.
     
    책도 책 나름의 매력이 있고 조금의 다른 내용으로 신선함을 주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드라마가 좋았다는..ㅎㅎ
     
    그러나 이것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것 이니까요
    제 생각에 너무 얽메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성균관유생들의 나날2 | an**hysi | 2012.08.27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대물 김윤희 병약한 동생을 대신해 과거를 보고 성균관에 들어간다. 가랑 이선준 노론의 거두 좌의정의 장남 걸오 문재신 소...
    대물 김윤희 병약한 동생을 대신해 과거를 보고 성균관에 들어간다.
    가랑 이선준 노론의 거두 좌의정의 장남
    걸오 문재신 소론의 실세 사헌부 대사헌의 둘째
    여림 구용하 무당무파의 합리주의자 이들이 모인 성균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병약한 동생대신 과거에 응시에 합격한 김윤희는 성균관에 들어가게 되고
    남자들만 거하는 성균관에서 여자임이 밝혀지면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없을 일이 생기게 되는데
    여자인지 모르고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세남자와 그녀와의 운명적인 성균관의 일상을 그려낸다.
    티비 드라마로도 만들어지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소설이기에 가능한 일들이기에 그냥 가벼이 읽기에 좋은듯
  • 일반 tv에서 방영된 호기심에 책을 구입을 하였다. 하지만 역시 내용은 통속소설을 벗어 나지 못한다. 좀더 내용이 지적...
    일반 tv에서 방영된 호기심에 책을 구입을 하였다.
    하지만 역시 내용은 통속소설을 벗어 나지 못한다.
    좀더 내용이 지적인 내용으로 엮어 가면 재미가 없어서 일까 ?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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